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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
[ruby(織田信長伝, ruby=おだのぶながでん)] | ||
개발 및 유통 | 코에이 | |
출시일 | 1998년 9월 (PC) | |
1998년 9월 23일 (PS) | ||
미발매 | ||
장르 | SRPG | |
플랫폼 | PC 플레이스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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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시아키 추방전'의 전장 모습 |
코에이의 리코에이션 영걸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오다 노부나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음독해서 직전신장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게임의 프로젝트 명은 'EKD4'. EKD는 영걸전(英傑伝, EiKetsu-Den)의 일본식 발음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온 것. 게임 설치 시의 폴더도 'EKD4'로 생성된다. 영걸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임을 의미한다.
2. 구성
레벨 시스템은 조조전과 비슷하게 아군의 레벨에 적의 레벨이 맞추어져서 나오나, 주력 2~3명만 키우면 절사평균을 취해 오히려 적의 레벨이 낮게 나오는 조조전과 달리 어느정도는 아군장수의 높은 레벨에 맞추어져서 나오는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나, 한 두명만 극한으로 키웠을 경우엔 지옥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영걸전~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까지와는 달리 레벨노가다는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오히려 경험치는 렙업하기 직전인 80-90정도에 맞춰놓고 클리어하는 것이 다음전투 시작시 적의 레벨은 낮게 나오고 아군은 공격하면서 바로 렙업할 수 있으니 더 편리하다. 단 레벨5 단위로 캐릭터 고유의 특성, 득의기[1]를 획득할 수 있으니 레벨업이 간당간당할때나 맞춰서 해주면 된다.무기 시스템은 기본 무기를 대장간을 통해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며 0(보통 상점에서 구매하는 초기아이템들의 레벨)~3레벨까지 개조가 가능하다. 대장간도 육성을 통해 발전하는데, 횟수가 늘어난다거나 개조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난다는 식이다.[2] 후반의 편한 진행을 위해서는 초반부터 무기 개조의 필요가 없더라도 일부러라도 무기 개조를 할 수 있는만큼 수행해서 대장간의 육성을 해두는게 좋다.
가령, 현재 아군 파티에 닌자가 없더라도 닌자의 무기를 반복해서 업그레이드 해둬 무기 개조 레벨을 올려두면, 1장 최후반에 닌자 클래스의 장수인 타키가와 카즈마스가 아군에 참여하자마자 고렙의 무기를 장비해 줄 수 있다. 만약 이러한 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후반에 대장간 레벨이 낮아서 매 전투마다 무기개조를 몇번 못하는데다가 장수 수가 적은 클래스는 무기개조 레벨이 낮으니 하급무기를 계속 써야한다. 게임 시작시 초기자금이 무려 10000이나 되는게 이유가 있다.[3] 팁이라면 마에다 도시이에가 전용스킬로 "약탈"을 시작부터 들고 나오는데 스킬 자체는 아무 피해도 입히지 못하지만 적에게서 돈을 200-300정도 뜯어낼 수 있으니[4] 초반부터 주어진 기능치를 열심히 약탈하는데 쓰면 자금 사정이 좀 나아진다. 중간에 들어오는 닌자 하치스카 마사카즈도 약탈을 가지고 있으니 이후엔 더더욱 자금사정이 편해지며, 보너스 전투는 빠르게 클리어할 경우 추가보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자.[5]
특성이라는 보정이 생겼는데 일종의 특수능력 취급. 특정 지형에서 싸우면 공격력, 방어력이 상승한다던가, 공격 회피 확률 및 명중률 상승, 상태이상 회복, 적의 반격 봉인 등의 능력 등 다양하다. 이것도 레벨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배워진다. 무장에게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는 무장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각각의 장수마다 장비 가능한 무기가 있으며 그 장비 가능한 무기를 장비시켜주면 바로 클래스가 변경되는 식이다. 장수가 보유한 각 클래스마다 10점을 기본으로 부대 적성이 있으니 클래스 부여시 참조하는 것이 좋다. 가령 주인공인 오다 노부나가같은 경우는 창, 도, 철포, 활(10레벨부터 가능)을 쓸 수 있는데 각각의 적성은 10,10,11,9이다. 즉 철포를 쓸 경우 효과적이고 활을 쓸 경우는 좋지 못하다는 것.
성장 능력치가 정해져 있다. 클래스와 장수 열전에 근거했던 조조전과 달리 무장별로 일일이 정해져서 레벨업할 때마다 그 수치대로 오르는 식이다.[6] 유의할 점은 모든 무장의 공격력 상승치가 방어력 상승치보다 높다. 대다수의 공격력 성장치가 6이고 7인 무장도 있는 반면, 방어력 성장치는 대다수가 3이고 높아봤자 4이다. 조조전에서는 공격력이든 방어력이든 평등하게 최소 2에서 최대 4[7]까지 오르며 공격력보다 방어력이 높은 부대들도 많이 존재했지만 노부나가전은 그런 거 없다. 이런 특징 때문에 적군이 아군의 특기나 회심의 일격 한방에 바로 나가떨어지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적군이 회심의 일격 좀만 날려도 무장들이 퇴각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능력치 상한이 255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력 6씩 오르는 무장은 35면 벌써 255를 찍고 5씩 오르는 무장이더라도 레벨 45 근처만 되어도 255를 찍어버린다. 즉 두 무장 간의 공격력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최고의 맹장 시바타(7씩 오르는데 매우 일찍 공격력 255에 달한다)나 약해빠졌던 궁병 이케다나 심지어 군목부인 하시바 히데요시도 무기에서 생기는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똑같은 공격력을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중후반이 되어버리면 모든 무장이 공격력은 오르지 않는데 내구력과 방어력만 주야장천 올라가서 전투가 길어지는, 공명전, 조조전의 전투처럼 변해가는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게 된다(...). 만약 레벨 노가다를 할 경우 이 현상은 중반부터도 볼 수 있다.
전투중이라도 본진에 장수를 넣어두면 무기 교체를 통해 클래스 변경이 가능하다. 스테이지에 따라 전략적으로 변경해 가며 싸울 수 있는 셈. 그리고 클래스가 체인지되도 체인지 전에 배워둔 득의기는 클래스가 바뀌어도 사용할 수 있다.[8] 가령 군목부인 하시바 히데요시를 중반에 총병으로 바꾸면 군목부 때 배운 책략도 여전히 사용 가능하며, 다키가와 카즈마스를 총병으로 바꿔도 닌자 클래스 때의 득의기 중 일부(족탈 등)를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본진은 매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데, 기존의 영걸전 시리즈가 출전 전에 전투에 참여할 무장을 선택하는 방식인데 반해, 전작인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과 이 작품은 스테이지 개시 후에야 전투 맵의 본진을 클릭하여 출전 무장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출전수 제한 같은게 없...진 않지만(무장정보 밑에 출전가능 부대수가 적혀져 있다) 현재의 노부나가 파티에 있는 멤버라면 모두 언제든지 출전 가능. 다만 스토리상 다른 지역 방면군으로 일시 이탈하는 무장들은 예외.(시바타 카츠이에, 마에다 도시이에 등) 물론 극후반에서 다시 사용 가능하다.
물론 아군 출전 장수가 많은 만큼 적 부대수도 상상초월이다. 일부 스테이지는 맵 상의 특정 네임드가 쓰러질때까지 주변에 수 턴당 한번씩 졸개들을 끊임없이 리젠하는 경우가 있다. 후반에는 이런 맵이 부지기수다. 따라서 기존의 국내에 잘 알려진 삼국지 배경의 영걸전 시리즈보다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9]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분기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초반에는 노부유키를 죽이지 않으면 다음 전투에서 노부유키가 적의 원군으로 등장하는 분기도 있다. 또한 전투에서 스테이지 승리/패배 조건을 보면 패배조건의 괄호 안에 게임 종료 혹은 전군퇴각이라고 쓰여있는 경우가 있다. 게임 종료가 뜨는 스테이지에서 패배하면 게임오버, 전군퇴각의 스테이지에서 패배하면 파생되는 전투를 플레이하게 된다.
예를 들어, 오케하자마 전투를 앞두고 역사적 사실대로 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농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농성을 선택하거나 오케하자마 기습전에서 패배하면 기요스성에서 농성하며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상대해야 한다. 이런 식의 가상루트 파생이 무궁무진하여 루트가 매우 복잡한 편.
이런 식으로 다케다 가문과는 최대 5번이나 붙을 수 있고, 우에스기, 모리와도 붙을 수 있다. 반대로 최대한 전투를 피하면 다케다와의 전투는 나가시노 단 한 번. 즉 다케다 신겐과는 한 번도 싸우지 않고도 엔딩을 볼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선택지에 따라서 다케다 신겐, 우에스기 겐신, 모리 양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적으로 한 번도 보지 않을 수도 있고 모두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실제 역사에서는 오다 노부나가가 직접 이들과 맞짱을 뜬 적이 없으므로 적당한 분기를 도입하여 가상 루트에서라도 전국시대 주요 인물들과 조우하는 전투를 구현한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으나, 노부나가가 없는 전투라도 만들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아쉬움도 남는 부분. 실제로 오다 노부나가전에서는 오다 노부나가가 참여하지 않는 전투는 없다. 후속 작품인 조조전에서 조조가 참여하지 않는 전투도 구성했던 것을 생각하면 (합비 전투와 정군산 전투 등) 아쉬운 부분.
위의 요소들을 보면 어쩐지 슈퍼로봇대전의 향기가 짙게 묻어난다. 클래스별로 다른게 아니라 장수별로 각각 다른 득의기는 어쩐지 정신기를 연상하게 하고, 무기를 개조한다거나, 영걸전이나 조조전과는 다르게 적이건 아군이건 공격 한방한방이 오갈때마다 픽픽 쉽게도 쓰러지는 스피디한 전투전개방식이라거나. [10] 보너스 전투들은 대놓고 빠르게 클리어할 경우 추가보상을 주어 스피디한 플레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얼굴 CG는 노부나가의 야망 무장풍운록의 것들을 재활용했다. 프로그램 실행파일의 아이콘은 오다 가문의 문장인 모과꽃 문양.
전용 조형은 아군에선 오다 노부나가와 하시바 히데요시, 오다 사천왕[11]만이 가지고 있고, 적으로 나오는 유닛 중에선 도쿠가와 이에야스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다. 우에스기 겐신, 다케다 신겐조차 전용조형이 없다.
PS판에서 추가된 엔딩에는 노부나가가 세계를 먹겠다며 군대를 이끌고 일본을 나서는 엔딩이 나온다. 그 와중에 '역시 노부나가공이 있을 때 천하를 먹기는 힘들겠군'이라며 다른 생각을 하는 이에야스도 개그 포인트.
3. 한글 패치
정발은 되지 않았지만 유저에 의해 한글패치가 되었다. https://blog.naver.com/ibbayi/220566008840초기에는 글자수 문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직전신장, 전전리가 등 이름을 독음으로 표기했으나 계속되는 패치로 쵸소카베 모토치카처럼 긴 이름도 제대로 표시하게 되었다.
부동같은 상태이상 특기의 애니메이션 아이콘도 다 한글로 새로 넣어졌다.
패치 상세내용은 https://cafe.naver.com/koei21에서 오다노부나가전을 검색하면 나온다.
4. 팁
일본의 공략 위키로 상당히 자세하게 공략이 되어 있다. # 언어의 장벽은 크롬의 번역기로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 PC판이 아닌 PS판 공략이긴 하지만 차이점이 크진 않다. 후반부가 없다는 게 아쉬운데 더 업데이트 될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분기에 대한 설명은 다 돼 있다. 분기는 매우 많은 편으로, 모든 전투를 했을 때와 최대한 전투를 피했을 때의 차이가 두 배 정도나 된다. 선택지에 따라 가능한 전투가 있고, 패했을 경우 추가되는 전투가 있으며, 턴에 따라서도 전투가 파생된다. 보너스 전투도 10개나 되며 빠르게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이 있고 패하더라도 다음 전투로 넘어간다.적이나 아군이나 너무 쉽게 죽어가기 때문에 삼국지 쪽처럼 탱커들을 세워놓고 한 턴을 버티기는 힘들다. 잡병들의 공격만으로도 그 한 턴에 몇 명씩 쓰러져 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닌자, 포병의 광역공격을 활용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적으로 갈린다. 탱커도 거의 노부나가 원탑, 카츠이에와 함께 투탑 정도고(가츠이에조차 지형빨 못받으면 2-3방만에 골로간다) 다른 창병, 창기병들은 보조 탱킹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이들의 레벨이 충분히 오르고 무기 업그레이드를 3까지 완료했다면, 노부나가와 닌자, 포병으로 다 쓸어버리고 다른 캐릭터는 그 뒤를 따르기만 하거나 아예 본진에서 안 나올 때가 많게 된다(…). 대신 적 네임드도 픽픽 죽어나가는건 마찬가지라 최종전투에서 공격력 버프를 받은 잘 키운 철포기병 노부나가는 크리가 터질경우 최종보스인 호조 우지마사를 동렙에서도 단 한 방에 보내버리는 것이 가능해서 최종전투임에도 뭔가 허무해지게 만든다.
이 때문에 안 쓰는 캐릭터의 레벨 올려주기가 힘든 편이다. 막타를 양보하려고 해도 적이 한 방에 죽어버리고 (…) 적들도 키우려는 우리 캐릭터를 한 방에 죽여버리기 때문 (…) 보너스 게임은 일부러 빠른 클리어를 강요하니 여기서 올려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차피 레벨 스케일링 게임이니 주야장천 올려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주력이 빠지는 전투들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올려줘야 한다. 대체적으로 클래스 업을 하는 20부터 득의기를 거의 다 배우는 25 정도까지는 올려줘야 한다. 일부전투에선 적들의 원군이 무한보충되기도 해서 1-2명만 가지고 클리어는 만만하지 않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초반은 사거리 업, 특히 창기병의 대각선 공격이 최우선이다. 이후엔 대포와 닌자무기의 경우엔 공격범위를 최대 13명까지 동시타격하게 만들어주는게 절대 최우선. 그 외에는 취향대로 올려주면 된다. 공격력을 약간 포기하고 명중률을 높이는 식. 실제 게임에서 큰 체감을 느낄 순 없다. 갑옷은 모든 병과가 동일한데 방어력을 더 높이느냐 무게를 더 줄이느냐에서 갈리게 된다. 무게는 민첩에 영향을 주고 민첩은 조조전처럼 두 번 공격이나 회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근접공격하는 병과는 방어력을 올리고 원거리 병과는 무게를 줄이는 게 좋다. 역시 큰 체감은 안 난다. 보물 중에는 방어력은 높은데 무게는 극히 낮은 것도 있다.
대장간은 모든 장비의 레벨을 3까지 강화시킬 수 있을 때, 최대 120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다.[12] 전투 한 번 당 무기의 레벨 3 업그레이드를 4번 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가능한 것. 개조를 많이 하고 싶다면 검 같은 안 쓰는 무기도 최대치로 올려줘야 한다. 창, 대포 등 주력 무기를 올려주면서 틈틈히 안 쓰는 무기들의 랭크도 올려주자.
5. 최종 분기 및 멀티 엔딩
최종적으로 가상모드/실제모드 엔딩 분기는 혼노지의 변을 중심으로 갈라진다. 혼노지의 변이 발생하고 여기서 자살하면 실제모드로 배드 엔딩이 뜨며, 탈출하면 가상모드가 되고, 어떻게 탈출하느냐에 따라서 가상모드도 세 가지로 나뉜다. 즉 엄밀하게 말하면 혼노지의 변을 보지 않는 분기, 자살을 선택하는 배드 엔딩(역사엔딩) 분기, 탈출1, 탈출2, 탈출3 이렇게 다섯 가지로 나뉘는 셈이다.
혼노지의 변이 나오느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주요한 선택지는 반발하는 아케치 미츠히데를 두들겨 팰것인가 말것인가란 것이다(…) 팰거라고 선택하면 발로 머리를 차고 피가 나도록 두들겨 팬다(…) 미츠히데를 때리는 횟수에 따라 배신 여부가 갈라지는데, 미츠히데를 때리는 선택지는 중반에 히에이잔에 방화할 것인지를 선택할 때를 시작으로 6-7회 정도가 있으며, 한 번은 패도 된다(...)[13] 단 선택지 중 2번은 혼노지의 변 직전, 추가로 2번도 거의 종반부인 아라키 무라시게 토벌전 이후[14]에 있으므로 막판에 때리는 횟수를 조절하여 분기를 결정할 수 있다. 혼노지의 변이 발생하지 않으면 바로 시코쿠 토벌전 > 관동 평정전으로 넘어간다.
혼노지의 변에 영향을 주는 또다른 선택지는 사쿠마 노부모리와 하야시 히데사다의 추방 여부다.[15] 이가 닌자 토벌전 직전에 추방 여부를 선택하는 선택지가 나오고, 이 때 이 둘을 추방하지 않으면 혼노지의 변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이 둘이 원군으로 나타난다. 이 둘의 성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서 역사대로 추방해도 되며 이 경우 나머지 아군 레벨이 5씩 상승한다. 레벨 스케일링 적용 게임이라 큰 효과는 없지만. 반면 시바타 카츠이에[16]와 하시바 히데요시[17], 다키가와 카즈마스 등이 빠지는 전투가 두세개 정도 더 있는 것을 고려하면 살려둬도 나쁠 건 없다.[18]
다만 혼노지의 변 전투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냥 도망가기로 작정하고 원군으로 나오는 오다 노부타다와 창병 2기 등으로 적당히 추격을 끊어주면서 무조건 퇴각거점까지 가기만 하면 된다. 사쿠마와 하야시가 있으면 도움은 되지만 없어도 클리어는 가능한 수준. 영걸전 장판파나 서주전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기껏 사실엔딩 보려고 노부나가를 죽이려 해도 이때쯤 되면 노부나가의 특성 보정이 상태이상 1턴만에 회복, 매턴 내구력 회복 등 주로 견디기에 딱 좋게 특화되어 있어서[19] 일부러 죽이기도 힘들 정도.
가상모드의 분기는 총 3가지로, 퇴각 방식에 따라 노부나가가 어디로 도망가는지가 달라지는 묘사가 나오면서 전투 양상도 달라진다. 1) 적을 전멸시키거나 11턴 이내로 퇴각에 성공할 경우엔 가모 우지사토를 만나서 야마자키의 전투에 참전하여 아케치를 썰어버리고 시코쿠 평정전으로 이어지면서 혼노지의 변이 없을 경우와 동일한 전투로 이어진다. 시코쿠 평정전 다음은 관동 평정전으로 호죠 우지마사가 최종보스가 된다. 2) 12턴 이후에 퇴각할 경우 가장 먼 북동쪽 끝 퇴각지점으로 도망갈 경우 탄바로 향한다는 말과 함께 호소카와 후지타카의 도움을 받게 되며, 부상을 당했던 오다 노부나가가 행방불명되었다가 시즈가타케 전투 즈음에 회복하여 전투에 개입하게 된다. 이 전투를 11턴이내 클리어하면 이에야스는 배신하지 않고 다만 시코쿠 토벌전과 관동 평정전의 내용이 달라진다. 이 전투를 11턴이 넘어서 클리어하면 이에야스가 배신하면서 오카자키 성 전투로 넘어간다. 3) 혼노지의 변 전투에서 12턴 이후에 신사 옆 동쪽 퇴각지점으로 도망갔을 경우는 히다로 향한다는 말과 함께 중상을 입었다가 모리 나가요시의 도움을 받고[20], 오다 노부나가의 부상이 회복될 즈음에는 이에야스가 이미 히데요시에 반기를 들었다는 설정으로, 시바타 가츠이에는 이미 히데요시에 패배해 사망처리되며,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에서 이케다 츠네오키와 모리 나가요시가 이끄는 군세에 오다 노부나가가 합류하는 방식으로 참전하게 된다. 이후는 오카자키 성 전투로 넘어가며 시즈가타케 전투를 11턴 넘어서 클리어한 경우와 같다. 오카자키 성 다음 최종전은 도쿠가와 이에야스+호죠 우지마사가 된다.
전투 자체는 호죠 우지마사 쪽의 전투인 관동평정전이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며 도쿠가와 배신 루트보다 몇배는 어렵다. 최종전의 맵도 다르다. 최종보스 호죠 우지마사를 둘러싼 각 관문마다 호죠 일족의 장수들이 알박기 한 상태로 쓰러질때까지 끊임없이 창기병을 4유닛씩 리젠하기 때문. 게다가 아군은 노부나가 다음 가는 뎀딜러인 시바타 가츠이에를 비롯해 마에다 도시이에, 삿사 나리마사 등이 맵 북쪽에 강제로 위치가 고정되는 별동대로 분리된 상태라서 본진의 전력이 약화된 상태인 것이 난이도를 더 올리는 요인이 된다.
북쪽 관문은 시바타-마에다 별동대의 5부대가 고정적으로 등장하고, 나머지 아군은 산악 지형인 중간 관문, 평지인 남쪽 관문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중간 관문은 최소한의 아군만 남겨[21] 방어 위주로 가고 나머지 아군은 남쪽 관문을 뚫는 것이 최선. 남쪽 관문은 관문 바로 뒤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닌자들이 득실거리므로, 적군의 사정범위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턴을 맞춰서 남쪽 관문에 화력을 집중해 점령하고, 그 다음 사정범위를 맞춰서 포병들 중심으로 닌자들을 미리 제거하면 된다. 이 때 도쿠가와의 지원군은 적군의 사정범위 고려 없이 닥돌하므로 그냥 전멸당하게 방치하고 전진하는 것이 더 쉽다.
북쪽 관문은 시바타-마에다 별동대의 5부대가 등장하는데, 포병으로 전직 가능한 가나모리 나가치카를 포함 후와 미츠하루, 삿사 나리마사 모두 어느 정도 키워 두었다면 북쪽 관문 돌파가 가능하다. 이 때 시즈가타케 전투 루트를 따라왔다면 우에스기 카케카츠가 배신하여 지원군을 보내고 이 지원군은 시바타 마에다의 뒤를 치는 방향으로 등장한다. 최대한 빨리 북쪽 관문을 점령한 다음 북쪽 관문에 의지하여 지원군을 막으면 방어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관문 점령에 실패하면 양면으로 공격 당하여 전멸당하기 딱 좋다...
호쿠리쿠 원정대가 출발하는 (시바타 가츠이에 포함 5부대가 빠진다) 혼간지 토벌전 직전부터는 매 전투마다 분기도 많고 분기에 따라 장수들이 빠지거나 혹은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혼노지의 변 전투는 전투 직전에 출진 준비를 할 여유가 없고, 조조전과는 달리 빠지는 장수들의 소지물품을 정리할 수 없으므로 미리 정리해 주면 좋다.[22] 호쿠리쿠 원정대의 경우 에치젠에서 우에스기 겐신과 싸우는 전투를 하거나 마지막 관동 평정전에서는 모두 자동 출전하므로 무기를 미리 맞춰주면 전황을 꽤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특히 관동 평정전) 하지만 시바타 가츠이에가 사망하는 분기를 볼 생각이라면 미리 무기를 정리해 주는 것도 좋다. 배신하는 아케치 미츠히데, 시즈가타케 전투와 나카쿠테 전투 분기에서 사망하는 카와지리 히데타카, 오다 노부타다도 마찬가지.
6. 등장 캐릭터
이 게임에서 중요한 캐릭터만 정리했다. 또한 검색의 용이성을 위해 한글 패치의 번역 명칭인 한자 음독도 함께 표기한다.
6.1. 아군 캐릭터
오다 노부나가 (직전신장 / 織田信長)청년 | 장년 |
이 게임의 주인공. 초반에는 허름한 복장에다가 자유분방한 행동을 보이지만, 중반 이후에는 복장도 단정해지고 얼굴이 바뀐다. 기본적으로 철포기병(콘솔판에서는 도기병)이지만 도나 창, 궁(레벨 10 이후)기병으로 바꿀 수 있다. 도나 활은 자체적인 성능이 떨어져서 보통 철포와 창 중에 선택하게 되는데 양쪽 다 일장일단이 있다. 반격과 매턴 공격이 가능한 창기병은 무난히 쓸만하다. 특히 혼노지의 변에서 아케치군 전멸에 도전한다면 반격이 어려운 철포기병보다 창기병으로 나가는게 훨씬 쉽다. 반면 철포기병은 2턴에 한 번 공격한다는 약점이 있지만 난사를 배우면 한 번에 5명씩 공격 가능하여 화력면에서 이점이 있다. 또한 숲, 산, 물에선 지형보정때문에 심각하게 약해지는 창기병과는 달리 철포기병은 불리한 지형이 별로 없는 편도 장점. 산에서 창기병대가 80% 보정을 받을 때 철포기병은 기동력만 떨어질 뿐 지형 보정은 110%를 찍고 있다. 어느 쪽으로 쓰든 좋은 특기와 특성 그리고 성장 능력치를 지녀서 강력한 무장이다.
니와 나가히데 (단우장수 / 丹羽長秀)
도기병(콘솔판에서는 궁기병)으로 창기병에 비해서 존재감이 없다. 하지만 그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은 레벨 5부터로, 이 때부터 포병으로 바꿀 수 있는데 대포 적성도 11이고 이후 레벨 15에 철포와 대포의 명중률을 향상시켜주는 남만포술을 습득하므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사실 도기병이나 궁기병에 비해 포병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적성이 낮고 특성이 없더라도 바꾸는게 무조건 좋다. 오다 노부유키를 토벌할 때부터 게임의 난이도가 급등하는데 이 때 나가히데를 포병으로 바꿨냐 안 바꿨느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며 이후의 전투에서도 마찬가지다. 매턴 기능치 회복이 되고 특기도 좋은 걸 배워서 공격 못할 땐 회복이나 응원[23]으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쌀알 고로자라는 별명답게 정말 없으면 안 되는 무장. 다행히 혼노지 외에는 빠지는 전투도 없다.
마에다 토시이에 (전전리가 / 前田利家)
하시바 히데요시의 절친한 친구. 초반부터 등장하며 창의 마타자라는 별명답게 창기병이다. 다른 창기병들보단 낫지만[24] 시바타에 비해서는 역시 부족하고 단순 스탯으로만 보면 사쿠마 노부모리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능력치가 아니라 특기와 특성에서 나온다. 약탈을 배우는 몇 안 되는 무장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마에다만 극초반부터 나오므로 효용성이 엄청나다. 약탈을 쓰면 한번에 보통 200~300금 정도를 훔쳐오는데 초반의 자금 부족을 이 약탈로 보완하는 게 좋다. 초반에 기능치의 최대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은 꼭 놓치지 말고 얻은 다음에 마에다에게 주어서 약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할 것. 약탈 뿐만 아니라 마에다는 주변 8방향에 있는 아군들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공격지남 특성을 가진 유이한 무장이다. 10레벨 때 배우며 이 특성 하나만으로도 마에다는 키울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데 호쿠리쿠 원정 때는 또 다른 공격지남 특성의 보유자인 시바타와 함께 빠진다(...).
이케다 츠네오키 (지전항흥 / 池田恒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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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부터 함께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측근. 실제 인물은 오다 노부나가의 오랜 측근[25]으로, 혼노지의 변으로 노부나가가 사망한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바타 카츠이에, 니와 나가히데, 타키가와 카즈마스와 더불어 오다가 5명의 원로로 꼽혀 기요스 회의에 참석한 인물이다. 회의에서 히데요시를 지지하였으며 향후 승승장구가 예상되었지만,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에서 모리 나가요시와 함께 도쿠가와군에게 패사했다.[26]
병종은 궁병으로 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키워두면 여러모로 좋은 무장인데, 그 이유는 니와 나가히데처럼 응원(행동 완료부대 재행동 가능)을 배우기 때문이다.[27] 또한 보급과 일치단결도 배우기 때문에 지원에 용이하며 레벨 노가다도 쉬운 편이다. 초반부터 항상 함께 하는데다가 이처럼 쓸만한 특기를 많이 배우므로 상당히 유용한 후방지원용 멤버로, 조조전의 풍수사계 역할을 수행하는 궁병이라고 보면 된다.
병종은 궁병으로 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키워두면 여러모로 좋은 무장인데, 그 이유는 니와 나가히데처럼 응원(행동 완료부대 재행동 가능)을 배우기 때문이다.[27] 또한 보급과 일치단결도 배우기 때문에 지원에 용이하며 레벨 노가다도 쉬운 편이다. 초반부터 항상 함께 하는데다가 이처럼 쓸만한 특기를 많이 배우므로 상당히 유용한 후방지원용 멤버로, 조조전의 풍수사계 역할을 수행하는 궁병이라고 보면 된다.
카와지리 히데타카 (하고수륭 / 河尻秀隆)
창병으로 스토리상 존재감은 없는 편. 그래도 가장 처음부터 쓸 수 있는 무장들 중 하나라서 창병 중에서는 키우기 좋은 편이다. 또한 키워두면 공격력을 올려주는 특기 고무의 춤과 방어력을 올려주는 특기 일치단결을 둘다 배우는데, 고무의 춤은 아군 무장 중 오로지 카와지리 히데타카만 배울 수 있는 특기이다. 전투보다는 서포팅에 적합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철포병(레벨 5 이후)으로 바꿔줘도 된다. 어차피 이 무장의 진가는 버프에 있기 때문에 병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산악전술 특성이 있어서 산악 맵에서는 활용도가 올라가는 편이며, 콘솔판에서는 대포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포병으로 바꿔주면 화력과 버프 양면으로 출중한 전천후 병기로 변모한다. 혼노지의 변 이후 시즈가타케 전투나 나가쿠테 전투 루트로 가면 실제 인물의 행적과 마찬가지로 반란으로 살해당했다는 언급과 함께 사망처리된다.
사쿠마 노부모리 (좌구간신성 / 佐久間信盛)
초반부터 등장하며 창기병이다.[28] 초기 능력치가 다른 창기병들에게 밀린다고 하지만 사실 별 차이 없으며 성장치만 보면 오히려 모리 부자보다 좋다. 나중에 노부모리를 추방할 수 있는데 추방하면 아군의 레벨이 5 오르지만 레벨 스케일링 게임이라 큰 의미는 없다. 반면 종장에서 호쿠리쿠, 쥬코쿠 원정 병력이 빠져서 한 명이라도 아쉬우니 남겨둬도 된다. 또한 콘솔판 한정으로 레벨 5부터 철포도 쓸 수 있는데, 화공과 수공을 갖고 있으며 도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기도 하니 철포기병으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도의 적성이 11이고 철포는 9라서 아쉽기는 하다. 어차피 이 게임은 닌자대포가 다 해먹는 게임이기 때문에 뭘로 쓰든 딱히 상관없다. 퇴각의 사쿠마라는 별명 때문인지[29] 후반부로 갈수록 성이나 지키겠다느니 후방에 배치해 달라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어그로를 끈다. 죄책감 없이 자르라는 배려인 듯. 자르지 않을 경우 혼노지의 변 때 등장하고 이후의 대사들도 정말 충성스러운 말들로 바뀐다.
삿사 나리마사 (좌좌성정 / 佐佐成政)
철포병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호쿠리쿠 원정 시 시바타와 함께 떠나버리는 게 뼈 아프다. 혼노지의 변을 볼 경우 스탯 자체는 쓸만해서 아케치 미츠히데 대신 아군의 주력 철포병으로 키울 수도 있지만 다른 무장을 철포병으로 바꿔서 쓸 거라면 굳이 안 키워도 무방한 무장. 역사대로 시바타 카츠이에가 사망한 이후에도 한동안 히데요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묘사되며, 오다 노부나가가 돌아온 이후에야 돌아와 노부나가가 삿사 나리마사에게 시바타를 대신하여 호쿠리쿠 원정을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나온다.
모리 요시나리(삼가성 / 森可成) → 모리 나가요시(삼장가 / 森長可)
모리 요시나리 | 모리 나가요시 |
요시나리는 초반에 합류하는 창기병. 공격력과 내구력이 좋지만 기능치가 창기병 중 최하위. 적성도 9라서 조금 어정쩡하다. 가능하면 상(최대 기능치를 올려주는 보조 아이템)이나 회복용 술을 소지한 채로 사용하는 게 좋다. 사실 초기 능력치가 좋은거지 성장치만 보면 그 후진 사쿠마 노부모리보다 떨어진다.[30] 게임 중반 아사쿠라-아자이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스토리상 전사하며 살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후 아들인 나가요시[31]가 요시나리의 능력치와 개인 특성을 그대로 계승하므로 안심하고 키우자. 나가요시는 창 적성도 10으로 등장한다. 특히 카츠이에나 토시이에가 호쿠리쿠 군단으로 빠지게 된 이후 아군 창기병의 주력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키우는 게 좋다.
시바타 카츠이에 (시전승가 / 柴田勝家)
오다 노부유키 토벌 후부터 참전한다. 돌격의 시바타라는 별명답게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조조전의 하후돈이 생각나는 강력한 딜러. 레벨이 오르면서 이중, 삼중 찌르기와 팔방의 유닛들(아군 포함)을 한번에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면 그야말로 전장을 휘젓게 된다. 방어력 역시 픽픽 쓰러지는 다른 창기병들과 달리 상당히 잘 버티는 편으로 노부나가와 함께 딜탱으로 쓰는 게 좋다. 회복기를 가지고 있어서 생존성도 높은 편. 결정적으로 초반부터 본인 주변의 아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공격지남 특성까지 들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무장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아군 무장 중 시바타와 하치스카만 성장 공격력이 7인데 초반엔 이 성장치 차이 때문에 확연히 돋보이지만 중반만 넘어가도 최대 공격력인 255에 도달해버리기 때문에 성장 공격력이 6인 다른 무장들과 차이가 없어져서 좀 빛이 바랜다. 물론 이걸 감안하더라도 최강의 창기병인 것은 변함 없다. 나가시노 전투 후에는 호쿠리쿠 공략을 위해 자주 빠지게 된다. 자신은 물론 마에다 토시이에와 삿사 나리마사 등을 데리고 간다. 분기에 따라 혼간지 전투에서 패배하면 겐신과 붙게 되고 이 때 그를 구원하러 갈 수 있으며, 나중에 이에야스가 배반하지 않은 관동정벌전에서는 북쪽에서 자기 수하들을 이끌고 참전한다. 다만 나가쿠테 전투로 이어지는 분기로 가면 사망해 버리니 주의.
하야시 히데사다 (림수정 / 林秀貞)
노부유키 토벌 후부터 등장하는 최초의 군목부 병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인 후방지원으로 주변 아군의 방어력을 높여주면서 화공 등의 계략으로 서브 딜을 넣어주는 식으로 운용하면 좋다. 문제는 후방지원의 역할이면서도 버프도 못 배우고 보급 말고는 회복 특기를 배우지 못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쓰기가 애매하다. 사쿠마와 같이 추방할 수 있는데 추방하면 아군 전체 레벨이 5 올라간다. 반면 추방하지 않을 경우엔 혼노지의 변에서 원군으로 등장한다.
가나모리 나가치카 (금삼장근 / 金森長近)
오케하자마 전투(오케하자마 때 농성하기를 선택했으면 키요스성 농성전)부터 별다른 소개나 설명 없이 가세한다. 창병으로 들어오며 창 외에도 철포, 대포를 장착할 수 있으나 무기 적성은 좋지 않다.. 창병으로 쓰면 버리는 것이 좋을 정도로 쓰임새가 없는 무장이지만 포병으로 쓴다면 포병 자체가 워낙 좋은 게임이기 때문에 비록 대포 적성이 8이지만 밥값은 한다. 남만포술 특성도 가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니와 나가히데와 달리 특기가 도목, 낙석처럼 근거리 계략 뿐이라 대포를 쏘고난 다음 턴에는 할 게 마땅치 않다는 점과, 호쿠리쿠 원정으로 빠지는 5인 중 하나라는 점. 단 관동 평정전 루트를 타는 경우 게임을 수월하게 클리어하려면 북쪽 별동대 부대들을 어느 정도 키워 둬야 하는데, 가나모리를 포병으로 육성해 두면 북쪽 관문 점령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하시바 히데요시 (우시수길 / 羽柴秀吉)
훗날의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 豊臣秀吉)이다. 상락을 개시하는 롯가쿠(육각) 공략전 때부터 전투에 참전한다. 초반에는 키노시타 토키치로 (목하등길랑 / 木下藤吉郞), 중반에는 키노시타 토키치로-히데요시 (목하등길랑-수길 / 木下藤吉郞秀吉), 후반에는 하시바 히데요시 (우시수길 / 羽柴秀吉)로 나온다. 이렇게 이름을 바꿀 때에 만약 레벨이 낮으면 아군 평균 레벨로 올라간다. 초반에 굳이 키울 필요가 없는 이유. 병과인 군목부가 영 좋지는 못하기 때문에 창병이나 철포병으로 바꾸는 편이 낫다. 다만 철포병의 경우 난사 등의 철포 특기를 배우지 못 한다. 성새전술 특성이 있어서 성 지형에서 공격력, 방어력이 오르기 때문에 공성전에서 효율이 좋다. '공성전에 능한 히데요시'라는 이미지를 반영한 듯.
스토리에서는 맹활약을 하는데 역사대로 스노마타의 일야성부터 오다니성 포위, 쥬고쿠 정벌 등에서 한 활약을 대사로나마 상세히 설명해준다. 거기에 혼노지의 변 후의 전투도 다 그가 이끈 전투에 노부나가가 참전하고 시코쿠 정벌시 쥬코쿠 정벌을 끝낸 히데요시가 모리가 병력을 이끌고 참전하며 이에야스가 배신할 경우 최종전에 적의 후방에서 공격하는 작전도 도맡는다. 다만 이렇게 사령관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카츠이에처럼 쥬코쿠 정벌 등으로 여러 전투에서 빠진다. 히데요시가 빠지는 건 문제 없지만 닌자인 하치스카 마사카츠가 빠지는 것이 정말 큰 타격이다.
스토리에서는 맹활약을 하는데 역사대로 스노마타의 일야성부터 오다니성 포위, 쥬고쿠 정벌 등에서 한 활약을 대사로나마 상세히 설명해준다. 거기에 혼노지의 변 후의 전투도 다 그가 이끈 전투에 노부나가가 참전하고 시코쿠 정벌시 쥬코쿠 정벌을 끝낸 히데요시가 모리가 병력을 이끌고 참전하며 이에야스가 배신할 경우 최종전에 적의 후방에서 공격하는 작전도 도맡는다. 다만 이렇게 사령관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카츠이에처럼 쥬코쿠 정벌 등으로 여러 전투에서 빠진다. 히데요시가 빠지는 건 문제 없지만 닌자인 하치스카 마사카츠가 빠지는 것이 정말 큰 타격이다.
타키가와 카즈마스 (롱천일익 / 滝川一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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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과 함께 게임의 난이도를 크게 낮추는 닌자. 상락 때부터 등장한다. 닌자 자체가 무기 성능 때문에 그 자체로도 사기적인 병과이지만 카즈마스 본인의 능력만 보더라도 운기, 속력, 그리고 명중이 말도 안 되게 높아서 회심의 일격과 2번 공격을 엄청 자주 하고 공격도 거의 빗나가질 않는다. 또한 특성도 매우 적절하게 명중, 회피, 회심의 일격 확률을 보완한다. 이런 성능 때문에 그의 무기를 어떻게 개조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바뀔 정도. 종장에서 호조 공략 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그의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이렇게 보면 삼국지 공명전의 장억 포지션.
역사적으로 닌자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병과만 닌자로 설정된 게 아니라 스토리 곳곳에서 첩보를 맡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를 알아냈을 때 자신의 부하가 알아냈다든지 적의 기습을 받았을 때 미리 알아내지 못해서 죄송하다든지 등의 말을 한다.
역사적으로 닌자 출신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병과만 닌자로 설정된 게 아니라 스토리 곳곳에서 첩보를 맡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를 알아냈을 때 자신의 부하가 알아냈다든지 적의 기습을 받았을 때 미리 알아내지 못해서 죄송하다든지 등의 말을 한다.
하치스카 마사카츠 (봉수하정승 / 蜂須賀正勝)
히데요시와 함께 등장하는 닌자. 노부나가의 직신이 아닌 히데요시의 가신이라서 엄밀히 따지면 우군으로 등장하는게 더 적절했을 무장이다. 어찌 되었건 아군 엔트리로 합류하며 타키가와 카즈마스와 함께 닌자로서 맹활약한다. 이 쪽은 타키가와보다 더 괴랄한데, 성장 공격력이 무려 7이라서 5인 타키가와보다 초중반에 훨씬 더 강력하다. 광역 무기를 들려주면 적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심지어 약탈 특기와 함께 매턴 기능치가 회복되는 특성도 있어서 토시이에와 함께 초반의 금전난을 해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쥬코쿠 원정시 히데요시와 함께 빠지는데 히데요시보단 그의 부재가 더 아쉬울 정도. 난이도를 너무 낮추기 싫다면 닌자 무기를 단일 공격쪽으로 쥐어주거나 아예 철포병이나 창병으로 바꿔줄 수 있다.
아케치 미츠히데 (명지광수 / 明智光秀)
해피 엔딩과 새드 엔딩을 가르는 중요한 인물이다. 실제 역사에서 혼노지의 변을 일으켜 오다 노부나가가 자결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상락 후에 합류하는데 철포병으로는 역시 성능이 제일 좋다. 운기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높고 그 중에서도 특히 지력이 매우 높아서 히데사다나 히데요시 등 군목부들조차 그냥 쌈싸먹는다. 하지만 혼노지의 변을 할 생각이라면 굳이 키워줄 필요가 없다. 혼노지의 변이 있으면 아이템도 다 들고 튀어버리니 미리 빼 줘야 한다. 안 볼 생각이라면 상관없지만 이 경우 미츠히데는 이에야스 접대 이후로 스토리 비중이 증발한다. 대사 한 마디 없고 막사 회의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선택지에서 미츠히데를 때리는 걸 선택할때마다 굴욕적으로 얻어맞고 속으로 노부나가에 대한 분노를 키워나간다. 이 게임에서 혼노지의 변은 원한설+조정 흑막설 혼합.
선택지에서 미츠히데를 때리는 걸 선택할때마다 굴욕적으로 얻어맞고 속으로 노부나가에 대한 분노를 키워나간다. 이 게임에서 혼노지의 변은 원한설+조정 흑막설 혼합.
후와 미츠하루 (불파광치 / 不破光治)
아케치 미츠히데가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할 때 같이 가세한다. 궁병이지만 도, 창, 철포도 적성이 9로 나쁘지 않다. 문제는 너무나도 낮은 성장 능력치와 특기/특성. 특기가 죄다 공격기거나 디버프 뿐이라서 이케다 츠네오키나 카와지리 히데타카처럼 후방에서 보급이나 버프로 지원해줄 수도 없으며 오로지 공격만 해야하는 처지인데 공격력이 낮다. 그나마 산악전술 등 지형에 따라서 공격력/방어력이 증가하는 특성만 여러 개를 갖고 있어 보완이 되는 편이지만 기본적인 공격력이 낮아서 효율이 안 좋다. 이런 PC판과 달리 콘솔판에서는 뜬금없이 닌자가 될 수 있어서 입지가 180도 다르다. 호쿠리쿠 원정으로 빠지는 5인 중 하나.
가모 우지사토 (포생씨향 / 蒲生氏鄕)오다 노부나가의 사위. 오다 노부나가의 딸인 후유히메의 남편. 도기병으로 등장한다. 좁은 공격범위 그리고 상성 때문에 천대받는 무기지만, 창기병/창병 일색인 오다군이기에 전술적으로 도기병 하나쯤 키워주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무기 종류에는 숨겨진 보물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병과(대표적으로 활과 도)라도 하나씩은 키워두면 이 보물들을 썩히지 않을 수 있다. 도 같은 경우 극후반에 얻을 수 있는 숨겨진 보물인 무라사메가 공격력도 명중치도 상점표 무기보다 월등히 높아서 얻기만 한다면 쓸만하다.
하치야 요리타카 (봉옥뢰륭 / 蜂屋頼隆)
후와 미츠하루와 같은 처지의 도병. 특기/특성도 좋지 않고 공격력도 낮다. 산악전술 특성이 있어서 산악지형에서는 약간 활약을 하지만 능력치가 낮아 한계가 있다. 전방에 내보내봐야 금방 죽으니까 굳이 쓰려면 총이나 활을 들려주어서 후방에서 지원사격이나 하게 하는 것이 낫다. 사실 능력치, 특기 그리고 특성이 안 좋은 무장들은 요리타카 말고도 많은 편인데 그 무장들은 대포나 투기를 쓸 수 있어서[32] 해당 병종들로 바꾸면 병과빨로 다들 쓸만해지는 반면, 요리타카는 PC판은 물론 콘솔판에서도 구원받지 못했다. 오다 노부타다와 함께 엔트리 중 가장 쓸모없는 최악의 무장.
구키 요시타카 (구귀가륭 / 九鬼嘉隆)
상락 이후 이세 원정 때부터 등장한다. 오다 가문에서 수군을 맡아 모리 수군을 이긴 것으로 유명하며 공적이 상당한 무장인데 게임 내에선 그저 그런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창병도 안 쓰이는 마당에 도병은 더 쓸모가 없으므로 포병으로 바꿔주는 것이 낫다. 해적답게 약탈이 있지만 요시타카가 합류할 쯤이면 이미 돈은 넘쳐나고 있을터라 그다지 쓸모가 없다.
츠츠이 준케이 (통정순경 / 筒井順慶)
후반부에 등장하는 창병. 이미 엔트리도 넘칠만큼 넘치는 상황에 들어오는데다가 능력치도 낮고 특성도 별 볼일 없어서 십중팔구 버려진다. 다만 특기 유혹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적들을 혼란에 빠뜨리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다. PC판은 해당 없으나 콘솔판에서는 뜬금없이 닌자로 클래스를 바꿀 수 있다! 오오 준케이 오오. 개인 특성도 삼림전술과 산악전술을 모두 배우기 때문에 창병으로 쓸 때와는 비할 바 없는 활용성을 보여준다. 물론 닌자 클래스 자체가 사기성이 짙지만 다만 닌자로 굴리더라도 하치스카나 타키가와랑 달리 회피에 도움되는 특성이 단 한개도 없고 구린 능력치는 어디 안 가므로 생존에 주의를 해야한다.
호소카와 후지타카 (세천등효 / 細川藤孝)
후반부에 3번째 군목부로 등장. 특이하게도 보급이 없고 대보급과 전보급만 배운다. 매턴 기능치를 회복하는 집중 특성과 모든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완쾌 특성 등 보유한 개인 특성들도 성능이 뛰어나 상당히 유용한 후방 보조 무장이다. 군목부가 아니더라도 어차피 특기나 특성은 그대로이므로 화공을 잘 안 쓸거라면 궁병으로 바꿔줘도 된다.
오다 노부타다 (직전신충 / 織田信忠)
오다 노부나가의 장남. 이 게임의 중반 이후에 성인이 되었다고 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창병인데다가 능력치가 최악이다. 역시 활약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혼노지의 변에서 원군으로 등장하는데, 야마자키 루트로 가면 생존하지만 시즈가타케나 나가쿠테 루트로 가면 사망한다.
6.2. 우군 캐릭터 (NPC)
- 히라테 마사히데 (평수정수 / 平手政秀)
오다 노부나가의 스승이자 후견인. 가독 승계 후에도 기행을 멈추지 않는 노부나가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자결을 택한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노부나가는 이 일로 큰 충격을 받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전투 맵 상엔 두 번 등장하며 병과는 군목부.
- 사이토 도산 (재등도삼 / 斎藤道三)
오다 노부나가의 장인. 노히메의 아버지. 본인이 사망하는 나가라가와 전투에 단 한 번 등장하며 병과는 도기병이다. 특이사항이라면 초반 시나리오 답게 저렙인데도 도기병계 최고 득의기인 선풍베기를 사용 가능하다는 것. 아군의 도기병은 보통 25렙에나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특기긴 한데 나가라가와 전투는 워낙에 적군이 많은데다, 도산 자체도 그리 강하지는 않아 도산은 채 3턴 버티기도 힘들 정도라 의미가 없다. 에디터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노부나가와 인접시 대사가 있으며 살린채로 클리어해도 사망처리된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덕천가강 / 德川家康)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적으로 첫 등장. 이후 쭉 오다 가와 동맹 관계를 유지하지만 나가쿠테 루트로 가면 배신하고 최종 보스가 된다. 다만 콘솔판 추가 엔딩을 보면 이에야스가 살아남는 게 트루 루트로 보인다. 사실 진정한 정사 루트는 다름 아닌 배드 엔딩이지만 병과는 초중반엔 창기병, 나가시노 전투부터 철포기병으로 바뀌었다가 배신하는 분기로 가면 창기병으로 되돌아간다.
6.3. 적군 캐릭터 (NPC)
- 오다 노부유키 (직전신행 / 織田信行)
오다 노부나가의 남동생. 형을 제치고 후계자 자리를 노린다. 이노 전투 이후 죽일지 살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살려둔다고 아군에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또 배신해서 적 원군으로 등장했다가 사망처리된다. 병과는 도병.
- 이마가와 요시모토 (금천의원 / 今川義元)
도카이 제일의 무사[33](東海一の弓取り)라는 별명을 참조했는지 대부분의 적 다이묘들이 창기병인것과는 다르게 병과는 궁기병.
- 아자이 나가마사 (천정장정 / 浅井長政)
오다 노부나가의 매부. 아사쿠라 공략 건으로 적이 된다. 병과는 창기병인데 이상하게 단창계열 무기를 많이 장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각선 공격으로 패죽이면 된다.
- 아시카가 요시아키 (족리의소 / 足利義昭)
무로마치 막부의 제 15대 쇼군. 노부나가의 힘을 빌려 쇼군이 되지만, 이후 노부나가로부터 정권을 되찾으려고 주변 군벌들을 모으고 전쟁을 사주하다가 결국 패하고 추방당한다.
- 다케다 신겐 (무전신현 / 武田信玄)
- 다케다 카츠요리 (무전승뢰 / 武田勝頼)
- 우에스기 겐신 (상삼겸신 /上杉謙信)
- 우에스기 카게카츠 (상삼경승 / 上杉景勝)
시즈가타케 전투 - 시코쿠 평정전 루트로 갈 경우 간토 평정전에서 적 원군으로 등장한다.
6.4. 비전투 캐릭터 (NPC)
- 오다 노부히데 (직전신수 / 織田信秀)
오다 노부나가의 아버지. 오다 가문의 가독(家督). 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부나가를 후계자로 정하고 죽는다.
- 도타 고젠 (토전어전 / 土田御前)
오다 노부나가의 생모. 다만 오다 노부나가에 대한 애정이 그다지 크지 않다.[34] 나중에 오다 노부유키가 노부나가에게 패하자 동생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노부나가는 이를 받아들여 노부유키를 한 번 용서해준다.
- 노히메 (濃姬)
오다 노부나가의 아내. 사이토 도산의 딸.
- 아시카가 요시테루 (족리의휘 / 足利義輝)
무로마치 막부의 제 14대 쇼군.
- 오이치 (お市)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 아자이 나가마사의 아내. 정략결혼의 형태로 시집을 갔으나, 오빠와 남편과의 정치적 대립으로 남편을 잃고 오다 가로 돌아온다. 그 후 노부나가가 카츠이에한테 오이치를 보살펴달라고 부탁한다.
7. 부대 병과(클래스)
부대 병과 승급은 레벨 20 이상에서 단 1회, '금란진우직(금 진바오리)'[35]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한다. 적군 전용 유닛인 승병이나 산적 해적 방랑무사 등등은 클래스업이 없다. 부대 병과 승급 아이템의 일원화는 후속작인 조조전의 인수로 계승되었다.7.1. 범용 클래스
- 도병계
승급유형: 도병 → 도대장
궁병에게 강하고 창병에게 약하다. 전후좌우밖에 공격할 수 없고 도병계 전용 특기들이 그다지 효율적이지가 않아 창병보다 쓰기 어렵다. 도병계 특기인 불살의 태도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힘조절과 같은 효과이며, 난무의 태도는 랜덤으로 적에게 수차례 공격하는 특기이나 도의 공격력이 평범해서 별로 유용하지가 않다. 기본 도병계 무장은 구키 요시타카와 하치야 요리타카.
- 창병계
승급유형: 창병 → 창대장
도병에게 강하고 궁병에게 약하다. 무기에 따라서 대각공격이 가능하며, 특기가 쓸만한 게 많다. 2중 찌르기는 조조전의 장팔사모와 같은 효과의 특기이며 발전형인 3중 찌르기도 있다. 창계열 전용 특기인 돌격은 자신의 HP를 소량 소모하는 대신에 더 강력한 공격을 하는 기술이다. 아군 창병계 무장은 카와지리 히데타카, 가나모리 나가치카, 츠츠이 준케이, 오다 노부타다. 공격력, 공격범위, 특기 모두 도병계보다는 우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쓸만하다.
- 철포병계
승급유형: 철포병 → 철포대장
철포는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우수하나, 2턴에 1번밖에 공격을 못하며(물론 공격한 턴에 반격도 불가능하다.) 비가 오면 공격을 못한다. 철포병계 특기로는 비 피하기(비가 와도 공격가능), 연사(2회 공격, 단 공격 범위는 제한적), 위협사격(범위 내의 적에게 부동 효과+공격력 저하), 난사(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1회씩 공격, 단 아군도 맞는다.) 등이 있다. 철포병으로 합류하는 아군은 삿사 나리마사와 아케치 미츠히데. 삿사 나리마사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카츠이에, 토시이에와 함께 호쿠리쿠 공략으로 빠져버리기 때문에 자연히 혼노지의 변 무렵까지는 미츠히데가 주력이 된다. 미츠히데는 전용 조형도 있는데다가 능력치와 특기 및 특성이 아군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우월하다.
- 궁병계
승급유형: 궁병 → 궁대장
창병에게 강하고 도병에게 약하다. 철포병과 같은 원거리 부대이나 무기 자체의 공격력이 매우 형편없다. 특기로는 독시(중독 공격), 화시(혼란 공격), 연사(2회 공격) 등이 있다. 기본 궁병 무장은 이케다 츠네오키와 후와 미쓰하루. 츠네오키는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고 방어력 버프 특기 일치단결과 보급을 쓸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나가히데와 함께 재행동 특기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이한 무장이다. 그 외에도 히데사다나 후지타카 등도 활을 쓸 수 있지만 전부 공격력이 낮은 무장들 뿐이라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쉽지 않은 병종이다.
- 군목부계
승급유형: 군목부 → 참모
일단은 영걸전 시리즈의 책사계와 같은 병종이지만 오다 노부나가전의 시스템은 특정 클래스에 따른 특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무장마다 제각각의 특기를 갖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다. 창이나 철포를 들어도 공격계든 회복계든 여러 특기들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군목부의 유일한 메리트는 전용 무기인 군배에 붙어있는 지력으로, 타 클래스보다 더 높은 회복량과 책략 데미지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공격계 책략은 고단계 책략이 존재하지 않으며 3X3 범위의 적에게 약간의 피해를 입히는 책략들 뿐이라 그마저도 효율적이지 않으며, 또한 숲과 산에서 쓰는 공격 책략은 책략 범위가 너무 좁아서 군목부가 적 바로 옆에 붙어야 하기 때문에 쓰기 어렵다. 기본 군목부 무장은 하야시 히데사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호소카와 후지타카.
- 도기병계
승급유형: 도기병 → 도기대장
도병과 비슷하나 말을 타서 기동력이 좋다. 니와 나가히데와 가모 우지사토의 기본 클래스. 자기 주변 8방을 공격하는 특기 선풍베기는 상당히 유용하다. 창병계의 특기인 큰날뜀과 비슷하지만 팀킬을 하지 않아서 마음 놓고 쓸 수 있다.
- 창기병계
승급유형: 창기병 → 창기대장
창병과 비슷하나 말을 타서 기동력이 좋다. 시바타 카츠이에, 모리 요시나리와 모리 나가요시, 마에다 토시이에, 사쿠마 노부모리가 이 클래스이며, 다케다 신겐이나 우에스기 겐신,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 쟁쟁한 다이묘들도 이 병종으로 나온다. 영걸전 시리즈의 기병계와 같은 입지를 갖고 있다. 다른 무기들의 효율이 별로인지라 딱히 바꿔줄 이유도 없어서 대부분 창기병 그대로 쓰게 되며, 기본적으로 말을 탄 무장들의 성장 능력치가 좋은 편이라 아군의 주력이 된다.
- 궁기병계
승급유형: 궁기병 → 궁기대장
말탄 궁병. 기본적으로 아군에는 궁기병이 없으며 노부나가와 나가히데, 우지사토를 궁기병으로 바꿔줄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이 활의 공격력이 너무나도 낮고 해당 무장들의 궁 적성조차 높지 않은 게 문제. 노부나가는 궁을 쓸 바에 철포를 쓰는게 낫고, 나가히데 역시 사기적인 무기 대포를 내버려두고 굳이 궁을 쓸 이유가 없다. 굳이 키우고 싶다면 중반부에 합류하는 가모 우지사토가 능력치도 무난하고 활 명중률을 올려주는 특성도 갖고 있으므로 우지사토를 궁기병으로 만들면 된다.
- 철포기병계
승급유형: 철포기병 → 철포기대장
주인공 노부나가의 기본 클래스. 기동력과 공격력이 우수하다. 창기병으로 바꾸는게 보통이지만 그대로 쓰더라도 주인공 보정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사쿠마 노부모리나 마에다 토시이에 등도 철포를 쓸 수 있지만 적성이 떨어지고 철포의 제한적인 특성(매턴 공격불가, 우천시 공격불가) 때문에 아무래도 망설여지게 된다. 더군다나 토시이에나 나가요시는 철포를 들게 되면 창 명중률을 올려주는 특성을 포기해야 되기 때문에 더욱 아쉽다. 반면 사쿠마 노부모리는 남만포술 특성을 갖고 있고 화공 및 수공 특기도 쓸 수 있어서 철포를 들려주는 것을 고려해 볼만하다.
- 닌자계
승급유형: 하급닌자 → 상급닌자
아군에 기본적으로 단 두명뿐이며(하치스카 마사카츠, 타키가와 카즈마스) PC판에서는 이 둘만 닌자가 될 수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는 궁병인 후와 미쓰하루와 창병인 쓰쓰이 준케이도 닌자가 될 수 있다. 기병을 능가하는 기동력, 회피율 최강, 지형도 가리지 않고[36], 매우 높은 2회공격 확률 등 공명전 장억급의 능력치를 가진 이 게임 최강의 사기병종. 가장 악랄한 점은 범위공격. 표창 업글시 폭탄계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최종 3단계무기 부지화(시라누이)는 무려 13부대 대상 범위 공격을 한다. 당연히 2회 공격시 똑같이 적용. 닌자계의 대표적인 특기는 2번 이동을 가능케 해주는 족탈로, 위치 선정이나 마을 탐색하기 등에 쓰기 좋다.
- 포병계
승급유형: 포병 → 포대장
대포를 쓰는 병종. 무지막지한 공격력의 무기지만 기동력이 형편없고 철포처럼 2턴당 1회만 공격 가능하다. 포병계의 특기는 자폭 뿐. 주변 4방의 부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슈로대의 그 자폭과 비슷하지만 슈로대와 달리 퇴각하지는 않고 부대가 혼란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아군 무장에는 없으나 나가히데, 나가치카, 요시타카 등이 대포를 쓸 수 있다. 최대 13부대까지 공격하는 것이 메리트. 노부나가전은 굉장히 많은 적군을 상대해야 하기에 범위공격하는 병과가 효율적이다. 닌자가 전반적으로 상위호환 그 자체지만 그래도 무기빨로 공격력만큼은 닌자보다 높다. 적이 많아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발하는 병과. 물가에서는 무조건 공격이 안되는 점은 주의해야 된다.
7.2. 적 전용 클래스
- 산적
별로 개성없는 부대. 도병과 유사하다. 즉 대각공격이 안된다는 소리. 산지에서 공/방 버프가 걸려 130%효과를 받고, 아군에는 산지에서 디버프나 크게 안 받으면 다행인 장수들이 많은지라 산지에서 만나면 조금 귀찮다. 득의기로 낙석계 책략을 쓰나 당연히 정신력이 낮아서 무섭지는 않다. 득의기로 곰을 몰아서 공격하는 득의기가 꽤 아픈데, 컴퓨터는 이 득의기를 거의 쓰지 않는 듯하다.
- 해적
산적과 다 같은데 물가에서 공/방 버프가 있다. 근데 애초에 잘 등장도 안할 뿐더러 해안은 산지보다도 보기 힘든 지형들이다. 그나마 여울은 물가가 있으면 거의 항상 등장은 하지만 그런 전투엔 또 해적이 등장을 안한다.
- 야무사
버프마저도 없는 산적 비슷한 방랑무사. 그저 경험치 올리는 도구일 뿐. 보너스 전투(선택에 따라 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전투)에서나 얼굴 보는 수준. 보너스전투는 일정턴내로 적을 전멸시킬 경우 추가로 레어템을 보상으로 주는데 시바타같은 아군 주력장수를 가운데 던져놓으면 얘네들은 반격만으로도 우수수 쓸려나간다.
- 일규세
잇키(농민 반란)를 일으킨 민중들이다. 조조전의 황건적과 비슷하다. 야무사가 도병의 마이너 버전이라면 이쪽은 창병의 마이너. 대각 공격은 가능하지만 기본 능력치 자체가 허접하고 지형효과도 못받는지라 역시 경험치 밥.
- 승병
불교 탄압의 선봉 노부나가답게 적으로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창병과 비슷한 능력이나 민첩이 더 높아 2회공격이 자주 뜨고 체력이 좀 있어 귀찮은 적. 적의 장수로는 가끔 몇몇 등장한다. 혼간지 켄뇨나 안코쿠지 에케이 같은 스님들.
8. 비판
병종 밸런스가 엉망이다. 기병계통이 너무 강력했던 문제점은 이전작들보다 완화되었지만 닌자와 대포가 너무나도 강력하다. 그리고 창-도-활의 가위바위보 상성에서 압도적으로 창이 좋은 것은 또 다른 문제점. 도는 공격범위가 끝까지 4방향 뿐인데다가 공격력이 강한 것도 아니며, 활은 원거리 공격의 이점이 있으나 활 뿐만 아니라 철포, 대포, 투기 등 원거리 공격무기는 충분히 많기 때문에 전혀 메리트가 없다.닌자는 이동속도나 지형보정 등에서 제약도 없이 빠르면서 포차계보다 더 강한 다중공격이 가능한 만능 캐릭터다. 조조전으로 따지자면 공격 A~S 순발 S 사기 S에 포차계 이상(13부대)의 범위공격을 하는 부대가 바로 닌자인 것이다. 대포병은 한턴 공격하면 한턴을 쉬어야 하고 공격도 많이 빗나가는 인간적인 면이라도 있는데 닌자는 매턴 공격하는 주제에 두번 공격도 번번히 해댄다.혼노지의 변 이후 전투에 노부나가가 살아서 참전하는 가상 전투들은 볼륨이 너무 빈약하다. 혼노지의 변 이후 불과 전투 세 개 만으로 엔딩이다.[37] 과장 좀 보태면 마치 조조전에서 삼국정립 이후 촉과 오를 단 전투 2개로 끝내는 느낌. 혼노지의 변 이후 세 가지 분기에서 나오는 야마자키 전투, 시즈가타케 전투,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 역시 실제 역사상으로는 중요한 전투이지만 여기서는 오다 노부나가가 참전하는 가상 형태로 전개되다 보니 상당히 싱겁게 끝나 버리고, 그나마 관동 평정전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는 하다. 그리고 전투 숫자가 적더라도 대화가 많고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를 좀 더 묘사했다면 가상모드가 그래도 좀 더 풍성했을텐데 전체적으로 특별한 내용이 없고 특히 엔딩은 어느 쪽 루트를 타더라도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급전개라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스토리 진행 도중에 다양한 가상 분기를 통해 볼륨을 높인 장점이 있는 반면 혼노지의 변 이후는 여러 모로 대충 만들어진 느낌.
9. 에디트 방법
국내에 출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에디터를 구할 수 없어서 DIY로 해야 한다. 울트라 에디트(Ultra Edit) 같은 프로그램과 윈도우즈에 포함된 계산기를 이용하여 에디트를 하면 된다.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주의 사항으로 과도한 에디트는 재미를 반감시키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에디트 해야 하며, 잘못된 에디트로 게임 진행 중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비 저장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1) 설치된 폴더 내에서 'SVXXD.E4S'라는 파일이 바로 저장파일이다.[38] 울트라 에디트를 켜서 이 파일을 열어보면 00001360h열부터 각 아군 장수의 자료이다. 당연하게도 첫 번째는 오다 노부나가의 데이터이다. 각 장수별 데이터는 대개 3~4줄 가량 이어진다.
(2) 게임 내에 '정보 - 무장정보'의 개별적인 능력치가 있으나, 게임 내 정보와 저장파일 내 정보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각 장수가 장착하고 있는 장비들로 인해 능력치의 불일치가 발생하는 것. 따라서 장비 장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내구력(체력 또는 병력)으로 각 장수 데이터를 찾아보면 웬만하면 에디트는 가능하다.
(3) 내구력 숫자를 계산기로 변환해야 한다. Windows 7 이상이면 프로그래머용 계산기로 전환하여서 내구력 숫자를 계산기에 입력한 뒤에 16진법 숫자로 전환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오다 노부나가의 내구력이 '166'이라면 16진법으로는 'A6'이다.
(4) 울트라 에디트에서 16진법으로 전환한 숫자를 검색해보면 00001360h열 아래로 관련 자료가 검색이 된다. 이 게임의 저장파일 상 구조는
'공격력(2자리) / 방어력(2자리) / 지력(2자리) / 운기(2자리) / 내구력(4자리)[39] / 기능(2자리) / 명중력(2자리) / 민첩성(2자리) / 클래스(2자리) / 레벨(2자리)' |
예를 들어 오다 노부나가의 데이터가 앞선 순서로 10진법으로
'121 / 44 / 30 / 36 / 166 / 26 / 75 / 25 / ?? / 1' |
저장 파일에 입력된 16진법 자료도 역시 순서대로
'37 / 1C / 1E / 24 / A6 / 00 / 24 / 28 / 1E / ?? / 01' |
이것을 수정한다고 하면
'FF / FF / FF / FF / E8 / 03 / FF / FF / FF / ?? / 01' |
(5) 다만 앞에서 빨간 강조 글자로 표시된 레벨은 절대 올려서는 안 된다. 삼국지 조조전처럼 에디트를 하면 적의 레벨도 같이 올라가 버린다. 레벨 데이터를 고치면 전장에서 넘사벽급 적을 만날 수 있다.
(6) 참고로 현재 내구력 및 기능도 에디트가 가능하다.[40] 전장에 나가기 전이라면 어차피 에디트 하기 전의 '기존 내구력 및 기능'과 숫자가 동일하기 때문에 1~2줄 아래에 같은 숫자로 입력된 데이터를 설정하고자 하는 숫자로 에디트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오다 노부나가의 '기존 내구력 및 기능'이 'A6 / 00 / 24'라면 이를 'E8 / 03 / FF'로 수정하면 된다.[41]
[1] 得意技, 직역하면 가장 자신있는 기술. 특기로 의역할 수 있다.[2] 한 품목의 랭크를 1 올릴 경우 다음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5늘어난다. 0→1랭크로 올릴때 10포인트, 1→2랭크로 올릴 때 20포인트, 2→3랭크로 올릴 때 30포인트가 필요한 걸 감안하면 꾸준히 올릴경우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된다. 물론 돈이 넉넉하지 않다면 포인트가 남아돌아도 개조할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굳이 초반부터 포인트 확보에 주력할 필요까진 없고 가능한 범위내에서 꾸준히 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랭크를 올리는 법은 해당품목의 그 이전단계에서 현재 가능한 랭크까지의 강화를 4번 하면 된다. 즉 처음에 1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을때 0→1레벨 강화를 4번 해주면 2레벨까지 강화할수 있게 되고 1→2레벨 강화를 4번 해주면 3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게 되는 식.[3] 단 그래서 게임이 쉬워졌다는 평가를 들었는지 콘솔판에서는 초기자금이 2000으로 줄어들었다.[4] 잡병, 네임드 차별없이 뜯어낸다![5] 가령 초반에서 산적들과 싸우는 전투에서 9턴내로 산적들을 전멸시킬 경우 무려 금10000을 추가보상으로 준다.[6] 조조전도 병과별로 기본 능력치 상승치는 동일하다. 다만 무력이나 통솔력의 특화 유무에 따라 가산이 되는 형식이다.[7] 능력치 특화 S인 경우[8] 물론 각각 클래스 전용 책략은 사용 불가능하다. 가령 철포병인 삿사 나리마사를 창병으로 바꾸면 철포병 전용 득의기(우철포, 위협사격 등)는 당연히 사용 불가능. 하지만 버프계 득의기인 일치단결 같은 것은 사용 가능하다.[9] 물론 도중 세이브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걸전보다 어렵다고 보긴 무리가 있다. 다만 공명전, 조조전보단 어렵다고 볼 수 있겠다. 언어의 장벽도 있고…[10] 아군중에서 각종버프 보정으로 떡칠되어있는 노부나가, 시바타정도 급이 아니라면 초반이건 중반이건 크리 한방에 골로가는 수가 생긴다. 특히 창기병중에서도 주력인 마에다 도시이에가 앞에서 싸우다가 죽기 쉽다.[11] 아케치 미츠히데, 시바타 카츠이에, 니와 나가히데, 타키가와 카즈마스[12] 1->2, 2->3강화될때 최대치가 5포인트씩 증가한다. 장비 종료가 무기 7종, 방어구까지 해서 8종이니 초기 40+2*5*8=120이 된다.[13] 때린다를 2번 선택해도 혼노지의 변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14] 이 전투 이후 분기에 따라 1-2번의 전투 뒤 혼노지의 변이다.[15] 역사에서 노부나가가 실제로 이 둘을 숙청했으므로 숙청하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며 숙청하지 않는 것이 가상루트다.[16] 마에다 도시이에, 삿사 나리마사 등과 함께 빠진다[17] 히데요시는 딱히 아쉽지 않지만 닌자인 하치스카 마사카츠가 빠지는 건 큰 손실이다[18] 특히 마지막 보너스 전투(시코쿠 토벌전 직전에 있는 보너스 전투)는 난이도가 무시무시한데 몸빵으로라도 이 둘이 있는 게 좋다. 산악 맵에 적군 30부대가 거의 동시에 튀어나오는데 닌자 부대 둘 모두 출전이 불가능하므로 아군이 매우 불리하다.[19] 25레벨까지 키우면 내구력이 20%까지 떨어지면 회피율 50% 상승에 공격해도 적의 반격을 안 받는 특성까지 얻는다.[20] 실제로 그 당시 히다를 점령한 인물은 가나모리 나가지카였지만...[21] 창병 및 창기병 셋과 방어 버프를 주는 참모 하나면 충분하다. 이 때 산악전술 특기가 있는 카와지리 히데타카, 츠츠이 준케이, 하치야 요리타카를 키워 놓았다면 쏠쏠하게 쓸 수 있다.[22] 아라키 무라시게 토벌전 직전에 장수들의 무기를 모두 정리할 기회가 있기는 하다.[23] 조조전의 '회귀'에 해당한다. 행동이 끝난 아군 한 부대를 다시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 레벨 15에 습득한다.[24] 공격력과 방어력은 비슷하지만 내구력 성장치가 1 더 높고 기능치가 잘 오르는 편[25] 오다 노부나가의 유모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노부나가를 섬긴 측근이었다.[26] 모리 나가요시는 오다 노부나가의 시동 출신으로 모리 란마루의 형이자 이케다 츠네오키의 사위이기도 하다. 그래서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위에는 사위로 맞서게 해야 한다며(...) 자신의 사위인 오쿠다이라 사다마사를 선봉으로 내세웠는데 이 오쿠다이라 사다마사는 실제로 이에야스가 자신있게 내세울 만한 걸물이라서 모리 나가요시와 이케다 츠네오키의 목을 베는데 크게 공헌했다.[27] 레벨 25에 습득하므로 니와 나가히데보다는 늦은 편[28] 콘솔판에서는 도기병으로 등장하며 창을 아예 쓸 수 없다.[29] 병력을 안 잃고 잘 퇴각한다는 의미인데 보통 잘 싸우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되는 편이다. 가장 피해가 큰 것은 치열하게 전투가 이뤄지는 상황이 아니라 군대가 후퇴하는 상황에서 적의 공격을 받을 때이므로 후퇴 임무를 잘 해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가네가사키 전투로 공을 세운 것도 퇴각전을 잘 해내서 그런 것이고 코사카 마사노부가 니게단죠로 불린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30] 다른 성장치는 동일한데 지력, 내구력 성장치가 1씩 떨어진다.[31] 위에 나온 이케다 츠네오키의 사위.[32] 가나모리 나가치카와 구키 요시타카가 대표적. 츠츠이 준케이와 후와 미츠하루는 콘솔판 한정으로 여기에 해당된다.[33] 弓取り는 활잡이란 뜻이 있으나 무사라는 뜻도 있다. 이는 과거 헤이안 시대 무사들의 주요 무기가 활이었기 때문이고, 이러한 풍조가 용어로 자리잡았기 때문.[34] 일본의 중세에는 후계자가 될 장남을 어머니로부터 떼어놓고서는 엄히 교육을 시키다보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정성 들여서 키운 다른 자식들을 총애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테 마사무네, 도쿠가와 이에미츠도 비슷한 케이스.[35] 金襴陣羽織. 대략 '킨란진바오리'라고 읽는다. '비단 진바오리' 정도의 뜻. '진바오리'는 일본 전국시대 무장들이 갑옷에 걸치던 조끼 비슷한 겉옷이다. 그래서 게임상 해당 아이템 그림도 조끼 모양.[36] 산지, 숲지에서 기어다니기는 커녕 되려 공/방 버프를 받는다.[37] 혼노지의 변을 보지 않으면 전투 두 개 만으로 엔딩. 단 보너스 전투를 포함하면 전투는 네 번까지 수행할 수 있다.[38] XX는 00~09까지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00은 1번 저장파일, 09는 10번 저장파일이다.[39] 다른 능력치와 다르게 내구력만은 16진법으로 4자리 이상 잡아먹으므로(내구력이 256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저장파일 데이터상 4자리를 잡아 먹게 된다.), 숫자 2자리씩 2묶음의 데이터를 가진다. 내구력의 최대치인 '1000'은 16진법으로 '03E8', 그러나 두자리씩 끊고 순서를 뒤바꿔야 하므로 'E8 03'으로 입력하자.[40] 전장에서 몇 대 공격 받거나 요술을 부리면 '최대 내구력 및 기능'과 달라져 있다.[41] 어차피 회복되는 능력치이므로… 전장에 나가기 전이라면 굳이 고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