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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족/효과] 카테고리를 가진 샤이닝 엔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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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에 등장하는 종족.
유희왕 마스터 듀얼 아이콘은 성역의 노랫소리이다.
2. 특징
천사라는 이미지 그대로 대부분 빛 속성의 종족이지만,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어둠 속성의 타락천사, 데스피아[1]도 카드군이 있을 정도로 많고, 땅 속성인 일부 마돌체 몬스터, 아예 다속성인 천후 등 다른 속성의 천사족도 있다. 모든 빛 속성 덱의 친구이자 구원자 어니스트도 천사족이다. 초창기에는 천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종족에 비해 LP 회복 관련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많은 편이었다.[2] 원래는 그렇게 밀어주는 종족은 아니었으나[3], 부스터 정의의 적을 시작으로 제외 / 카운터 함정과 엮는 형식으로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효과도 강력한 것들이 많아졌으나 역시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 종족. 퍼미션 계열 카드나, 전투 파괴 내성 등 수비적인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아티팩트도 파괴 / 퍼미션 / 내성 등등 별 효과를 다 가지고 있는 천사족 카드군이다.북미 등 외국에서는 ANGEL이라는 단어가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었는지 종족명이 페어리(요정)으로 변경됐다. 덤으로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인간형에 머리에 링이 있고 하얀 날개를 날고 있는 디자인보다는 기계족으로 의심되는 크리스탈 형태의 디자인이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머리의 링은 북미판에서는 무조건 사라진다. 악마족의 뿔과 비슷한 처지. 다만 이름에는 별로 영향이 없는 건지 첫 부스터에 실렸던 꼬마천사 등에서도 볼 수 있다시피 이름 자체에 Angel이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은 별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상당수의 천사족들의 모티프는 유명한 다신교 신화에서 나온 경우가 많으며, 테티스, 아테나, 비너스 같은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나 북유럽 신화 출신인 삼극신까지 나오는 반면 기독교 계열 천사들은 정말 찾기 힘들다. 그나마 세피로트의 나무를 모티프로 하는 시계신들과, 타락천사들이 있는 케이스.
필드 마법 천공의 성역이 있으면 전투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되며, 신의 거성-발할라가 등장하면서 고레벨 천사족들도 소환이 용이해졌다. 다만 신의 거성-발할라는 패에서 특수소환이기 때문에 현시점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어렵다.
마법사족의 미소녀들과는 다른 관능적인 일러스트의 카드도 많아 로망 덱에 자주 채용되기도 한다.
3. 소속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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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46> 왈큐레 예시 : 왈큐레 시그룬 | 아르카나 포스 예시 : 아르카나 포스 XXI-더 월드 | 타락천사 예시 : 여명의 타락천사 루시펠 | 시계신 예시 : 궁극 시계신 세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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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46> 사이버 엔젤 예시 : 사이버 엔젤-벤텐- | 대행자 예시 : 대행자의 근위 문 | 환주 예시 : 환주의 화가성블룸 디바 | 퍼니멀 예시 : 퍼니멀 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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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46> 트릭스터 예시 : 트릭스터 홀리엔젤 | 홀리 라이트닝 예시 : 홀리 라이트닝 북스 | 극성천 예시 : 극성천 굴베이그 | 파샤스 예시 : 셀레스티얼나이트 로드파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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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46> 아티팩트 예시 : 아티팩트-데스사이즈 | 천후 예시 : 홍천후 아르시엘 | 도레미코드 예시 : 솔도레미코드 그레이시아 | 봄화정 예시 : 언덕과 새싹의 봄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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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46> 모케모케 예시 : 낙오된 모케모케 | 홀리나이츠 예시 : 홀리나이츠 오르비타엘 | 퓨어리 예시 : 퓨어리 | 마나둠 예시 : 마나둠 프라임하트 |
3.1. 시리즈(카드군 미지정)
3.2. 미OCG화
4. 애니메이션에서
워낙 메이저 종족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등장했으며 각 시리즈별로 최소 한 명씩은 등장한다. 사용자가 많은 만큼 선역 사용자도 많지만 악역도 많은 편이다.한편 다른 종족에 비해 여성적인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히로인도 천사족 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텐죠인 아스카, 미즈키 코토리, 히이라기 유즈, 자이젠 아오이까지 총 4명의 히로인이 천사족 덱을 사용했으며, 마자키 안즈와 이자요이 아키도 천사족 몬스터를 사용한 적이 있다.
천사족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사용 캐릭터
5. 유희왕 듀얼링크스
DM 초창기에는 VALKYRIE'S RAGE 팩에서 전용 카드들을 꽤나 지원받았고 천사족 사용자가 2명이나 있어서 카드 폭도 넓었다. 특히 안수진이 천사족이기만 하면 지원이 되는 폭넓은 카드풀과 관련 스킬을 갖고 있어서 순수 천사 덱을 짜도 잘 돌아갔다. 또한 이시즈의 스킬도 쓸모 있고 날개 크리보, 천공의 패가 세트로 각종 원턴킬 덱이나 특수 덱에서 출장을 다녔다.GX를 기점으로 사이버 엔젤이 추가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해금 이전에는 애니에서도 그리 많이 안 나왔고 OCG에서도 찬밥이라서 더 유명한 히어로, 방해꾼에게 가려져 기대를 못 받았었다. 하지만 코나미는 9기 시점의 카드인 이 카드들을 내버렸고 결국 기천은 흑룡이 톱이었고 그다음을 첩자가 따라가던 소소했던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렸다. 수많은 후턴킬 덱, 원턴킬 덱이 판을 쳤으며 기존의 반전을 거듭하며 싸우던 약하지만 치밀했던 덱들은 싸그리 멸종했고 그나마 강했던 첩자 역시 느린 속도 때문에 사장되고 톱 티어를 차지하던 흑룡만이 겨우겨우 따라가지만 결국 기천에게 패하는 환경이 되었다.
그래서 유저들은 얘네를 기계천사가 아니라 악마라고 불렀었다. 결국 코나미는 금제를 먹이며 너프를 먹였으나 부자가 망해도 삼 대는 간다고 계속 구멍을 만들며 변화해 살아남았다. 그렇게 거의 반년 넘게 랭크 게임을 판쳐먹으며 결국 6월 금제를 기점으로 완전히 몰락했다.
기천이 워낙에 판을 엎어버려서 천사족 자체의 인식이 식물족처럼 안 좋았었지만 그래도 쓰일 곳에선 쓰이고 있다. 파밍 덱에서도 광신 테튜스를 중심으로 한 천사 파밍 덱이 인기를 끄는 중. 마돌체도 신규 팩에서 지원을 받았다.
심지어 파샤스도 전용 카운터 함정과 함께 쓰이기 시작했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데스페라도 덱이나 네오스 덱에서 갑자기 함정 발동을 씹고 공격력 2600의 몬스터가 엑덱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은 가관.
한편 LORDS OF SHINING 팩에서 타락천사 카드가 대량으로 풀리고 타락천사의 추방을 신규 지원으로 받으면서 1티어로 급부상했다. 신무리의 제한과 계단이 준제한을 받았지만, 다른 덱도 너프 먹으며 격차는 벌어졌다. 수개월째 타락천사의 독주 아닌 독주는 이어지는 중이었다. 결국 스킬 보상이 너프를 받고 이슈탐도 준제한을 받으면서 격차가 완전히 벌어져서 사장되었다...가 INFINITE RAY에서 홀리 라이트닝 셉터, 스로네가 나오면서 셉스스 타락천사가 KC에서도 활약을 했다. 특히 셉스스의 경우 4축 덱이나 타락천사뿐만이 아니라 블랙 매지션 등 고렙 몹을 넣은 덱에서 윤활유로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타락천사를 완전히 멸종시키기 위해 신무리가 제한 2[4]를 받고, 스로네가 제한 2를 받게 되면서 크게 한 방을 먹었다.
이후로 그렇게 몇 개월간 조용히 잊혀졌다가 환주가 주인과 함께 에이스 카드인 디바도 얻게 되었다. 아리아가 없기 때문에 티어권일지 의문이었지만, 강력한 스킬과 기존에 있던 프로디지 모차르트의 재평가로 인해 환경을 주름잡게 되었다.
종족 서포트 카드가 없다시피 한 천사족에서 적폐 덱이 여럿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카드 자체가 몇 장 없던 초창기 제외하면 종족빨 최강이라는 드래곤이나 마법사에서조차 티어를 씹어 먹을 정도의 1티어 덱은 나온 적이 없다시피 하다. 이에 견줄 만한 종족이라 해봐야 전성기 여섯 무사나 공아단 정도의 전사족 정도.
[1] 메인 덱 몬스터 한정[2] 졸가, 산들바람의 정령, 히스테릭 천사, 흡수천아, 가디언 엔젤 잔느 등등. 그리고 천사족 전용 장착 카드인 다그라의 검도 LP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다.[3] 1기 당시 파충류족과 함께 최고 공격력 보유자의 타점이 2000이 채 안되는 둘 뿐인 종족이기도 했다.[4] 상향처럼 보이지만, 실은 엄청난 하향이다. 듀얼링크스에선 제한 2는 그 목록 내에 있는 카드 중 2장만 채용 가능. 따라서 신무리/계단/이슈탐 중 하나는 버려야 되고, 당연히 이슈탐이 버려지면서 속도가 대폭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