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1 19:29:41

최호돌

최호돌의 가족
자두 친할머니 자두 큰아버지 최호돌

자두네 가족
최호돌 · 김난향
최자두 · 최미미 · 최승기

1. 소개2. 명대사3. 작중 내역4. 평가5. 기타

1. 소개

파일:최호돌 파일럿판.jpg파일:/img/img_link7/778/777905_1.jpg
파일럿 정규 방송 붕어 까만코
파일:attachment/hellojadu-1ip.jpg
원작(만화책) 초창기에서의 가족 사진.

안녕 자두야의 등장인물로 최자두아빠. 본명은 최호돌. 성우는 최준영.

회사원이며 과장이다.[1]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다정한 성격에, 가족에게도 헌신적이며 자식들을 무척 사랑하지만[2]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여 매일같이 만취해서 귀가하며 보너스를 술값으로 날려먹기도(또는 실수로 잃어버린다.) 예사라 걸핏하면 아내의 속을 긁어대는 아저씨.[3] 직장에서는 퍽 성실하지만 휴일날 집에서 쉴 때는 귀차니즘에 쩔어 뒹굴거려서, 자두가 당시 아직 한국에서 안 대중화된 리모컨을 혼자 구상해보기도 했다. 혈액형은 O형.[4]

2022년 기준 1983년생이다.
[age(1982-01-01)]살.

2. 명대사

난 죽었어. 말 시키지 마.
애니메이션판 1기

3. 작중 내역

젊은 시절 꽤 날건달로 살았다. 그 와중에 군대 동기의 집에 놀러갔다가, 그 동네에서 만난 신여성 김난향과 사랑에 빠진다. "작지만 집도 있다"면서 당당하게 청혼해 결혼했는데, 사실 쪽방 하나에 가마솥 하나 있던 처지라 김난향을 기막히게 만들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엄마보다 약한 것도 모잘라 바가지까지 긁히던 그 아빠가 아이들 돈을 뜯고 애기 돈까지 뜯으려던 건달들을 때려눕힌 것을 보면, [6] 아내보다 약한 게 아니라 다 참는 듯 하다.[7] 물론 아내가 빡칠때 호돌이 당황을 할 때의 모습은 참는다기 보다는 오히려 겁을 먹은 것에 더 가깝다.[8]

원래 평양 출신이었으나 6.25 전쟁통에 이남으로 피난왔다. 이 와중에 헤어진 부친은 병을 얻어 대피소에서 객사한 것을 뒤늦게 알았고, 누나(자두의 고모)와도 헤어져 이산가족이 된 아픈 과거가 있다. 이 아픔은 당연하게도 아직 선명히 남아서, 어린 자두가 "고모가 간첩으로 내려와서 신고하면 우리는 돈도 벌고 아빠는 고모도 보고 좋지 않겠나"며 철없는 소리를 하자, 벌컥 화를 내고 술을 마시며 과거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울었다.[9][10]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에서 땡을 맞고 동네 망신까지 당했다. 덤으로 송해가 애니화되었다. 여담으로 당시에는 송해가 진행을 안맡고 가수 이한필[11]이 진행을 맡았다. 그리고 심사위원이 따로 실로폰을 쳐준다.[12]

아버지 고향 특산물(냉면 같은 거)에 뭐뭐가 있느냐는 큰딸 자두의 물음에, 자신있게 평양 박치기를 들먹이며 3남매에게 전수하기까지 했다. 여담으로 훗날 자두는 집에서 단련한 평양박치기로, 자기를 괴롭히던 악동의 쌍코피를 터뜨려 응징했다.

애니판 한정으로 요리는 영 못하는 듯 하다. 아내 김난향을 대신해서 가사일을 했는데, 최자두가 아빠의 요리를 약간만 먹었는데도 "우웩! 왜 이렇게 짜!" 라고 했다. 자신도 먹지 못할 정도. 그 외에도 소풍날에 엄마가 만들어놓은 김밥을 못 찾아서 아빠가 김밥을 만들어주는데, 문제는 김이[13] 없어서 미역으로 대체하고, 속재료로 텃밭에서 자라던 고추와 파를 거의 다듬지도 않고 넣고 그 이외에 어육 소시지를 넣었다.[14] 그렇지만 라면은 엄마보다 잘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아빠가 해준 라면이 엄마 것보다 맛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라면 솜씨는 좋은 듯 하다. [15]

이에 반해, 원작에서는 군 시절에 취사병 출신이었기에 상당히 요리실력이 뛰어나지만 자두를 제외한 모두가 외출한 상태인 주말 오후에나 실력을 발휘[16]하고 평소에는 자두와 둘만의 비밀[17]로 철저하게 요리 실력을 숨기고 있다. 만일 엄마에게 이 사실을 들키게 되면 첫째는 아빠가 엄마보다 요리실력이 뛰어난 것에 대한 질투로 어찌할 바 모를 것이며 둘째는 이후 영원히 엄마의 전속 요리사 겸 노예로 부려먹힐 것이기 때문이다.[18]

4. 평가

2010년 초반 방영분[19]에서는 가끔씩 자두에게 미스 코리아가 되라며 자두를 억압하거나[20][21]술값으로 월급을 다 날리는 등 안 좋은 행태를 보여줬지만 에피소드가 지나면서 점점 좋은 성격으로 변하는 중이다.

원작 기준으로도 초반에 자두 엄마가 친정에 일이 있어 며칠 집을 비운다는 걸 알면서도 술 마시느라 아예 집에 안들어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피소드 끝에서 취한채로 버스를 탔다가 강에 버려진다. 그래도 자식들 챙기겠답시고 치킨을 사서 집에 돌아가긴 했지만...

5. 기타

파일:attachment/realjadufamily.jpg
  • 모티브가 된 이빈의 아버지. 인터뷰에서 이빈이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자신에게 만화책을 사 주었다고 밝힌 적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빈의 청소년 시절 중반에 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22]
  • 애니에서 배경이 2000년대로 바뀌었으나 평양 출신이라는 설정이 다름 없는 듯하다(아니면 애니한정으로는 자두 친할머니가 평양출신이지만 자두아빠가 다른 출신 설정일수도 있다). 결론은 원작은 실향민, 애니는 탈북자 설정인것 같다. 그럼에도 1기에서 젊은 시절 자두 엄마에게 '서울 남자'라고 사기를 친다.
  • 자동차를 구입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일반적으로 운전 면허가 있으면 차를 사는 분위기가 매우 강한데 장롱면허인 것으로 보인다. 그전에 차 넣는 공간이 없지않나
  • 파일럿판에서는 정규 방송판에 비해서 데포르메가 덜 된 편이었다.
  • 중국어 번안판 이름은 추이하오스(崔浩石)이다.[23]
  • 스핀오프 만화인 '국어두뇌가 뻥 터지는 우리말 놀이'에서는 음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나온다. 바이올린을 샀는데 연습 뒤로 바이올린을 잘 연주하게 되었다.
  •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원작과 애니메이션 모두 흡연자였다가 금연을 했다는 설정이 있다.[24]


[1] 작중 시점에서는 1년전에 과장으로 승진 했지만 승진 사실을 숨기고 월급을 계장월급으로 갔다줬다. 그 차액은 고스란히 자기가 가져간것이다. 결국 부하 직원이 부장 승진을 준비하다가 떨어졌다고 말했으며 결국 아내 김난향에게 들켜버리고 말았다. 결국 자신의 아내에게 두들겨 맞았다.[2] 그래도 가족들이 잘못한 게 있으면 츳코미를 거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자두가 얌전하게 행동하지 않을 때나 아이들을 왕따시킬 때, 아내가 고물 지경이 되는 물건들까지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것 등이다. 하지만 가족들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거의 듣지도 않았다.[3] 사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술을 잘 마시는건 아니였다. 김난향의 아버지(자두, 미미, 승기의 외할아버지)에게 결혼 승인을 받기 위해 억지로 술 한모금을 마신 게 화근이 된 것. 이 에피소드 말미에, 자신도 난향의 설득을 듣고 술을 줄여보겠다고 결심한다.[4] 1기에서는 아내와 서로 혈액형이 반대로 나와 본인이 A형이라는 설정오류가 난다.[5] 자두와 승기를 건든 건달들에게 한 말. 호돌은 순식간에 세 명의 건달들을 때려눕혔으며, 아이들이 위험할때 만큼은 매사가 귀찮은 중년이 아닌 누구보다 강한 영웅이 된다.[6] 건달들이 자두와 승기를 건드리려고 하는 순간 나타나서 자두와 승기에게 뒤를 돌아보고 있으라고 한 뒤 아이들 대신 세금을 내라는 건달들을 보고 "내 자식들을 건드린 대가로 니들이 세금을 내야겠어"라는 말과 함께 특유의 실눈이 무서운 눈빛으로 변하더니 순식간에 건달들을 제압해버리는 걸보면 세계관 최강 자두엄마를 간단하게 제압할 정도의 전투력은 충분히 있으나 맨날 아내앞에서는 바가지 긁히던 남편으로 나온다. 위기에 처한 아이들 앞에서는 과거의 싸움꾼 모습이 드러난 것.[7] 지금은 건달짓을 안하는 이유는, 아내가 건달짓을 하지말라고 애원했기 때문.[8] 심지어 아내가 화났을때 개그성 장면이지만 아내의 팔에서 근육도 튀어나왔던걸 보면 어지간한 건달들보다도 무서운 사람이었던 모양이다.[9] 이 모습은 자두 아버지가 진지하게 화내고 우는 정말 몇 안 되는 장면이다. 이 때, 본인들은 죽은 부친의 시체조차 찾지 못했다고 한다.[10] 이 이야기를 들은 자두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11] 2015년 2월 12일 별세[12] 당시에는 고향역으로 유명한 작곡가 임종수가 실로폰을 쳤다.[13] 원작에선 김은 있었다.[14] 자두 남매 각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로 원작과 애니와는 다르다. 애기는 원작과 애니 모두 친구들에게 도저히 못 먹겠다고 말해 친구 것을 얻어왔다. 자두의 경우, 무지 맛있다고 허세를 부리며 먹어치운 원작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초 웰빙 김밥이라고 속여 다른 애들의 김밥이랑 교환했다. 미미는 원작과 애니 모두 창피해서 차마 도시락을 꺼내지도 못한 채 굶었다.[15] 엄마는 사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을 더 많이 넣어서 덜 짜게 한듯 하다.[16] 예전에 자두가 TV에서 오므라이스가 나온 것을 보고 입맛을 다시자 엄마가 미미와 애기와 외출했음을 확인하고는 오므라이스를 요리해줬는데 이 때 아빠가 해준 오므라이스를 먹은 자두가 맛의 신세계를 겪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엄청난 감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였다. 이후에도 자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이 외출하게 되면 집에 있는 재료만 이용해서도 닭강정, 돈까스, 크로켓까지 만드는 능력을 보이기도 하였다.[17] 자두와 둘이서만 비밀을 유지하는 이유는 동생들의 경우에는 어려서 입단속이 안될 가능성이 있기에 둘만의 비밀로 한것이다.[18] 어쩌면 초기의 김밥 사태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으로 인한 멘탈붕괴+본인의 요리실력을 가능한 비밀로 해야된다는 것과 재료부족으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물일 수도 있다고 추정도 가능하다.[19] 애니메이션판 1, 2기.[20] 다만 그 시절엔 미스 코리아가 연예계 데뷔 등용문이였고, 미스 코리아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유한 집에 시집가는 등, 수상만 하면 일단 반은 인생 역전하는거나 다름 없었던 시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21] 하지만 이후 자두가 친구들과 축구를 하면서 뛰노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꿔먹는다.[22] 자두 아빠도 본작의 현재 시점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는걸 보면 어린 시절 사망한 설정인 듯 하다.[23] 인명 한자인 乭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乭이라는 한자 자체가 한국에서 만든 한자다 보니 그냥 石을 사용하게 된 듯하다.[24]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가족들이 금연을 강요해서 지옥 캠프까지 보냈어도 끊지 못하고 동네 대형마트에서 담배를 보루로 사는 지경까지 갔다. 근데 우연히 계산하던 직원이 자기 친구의 아내인걸 알게 되고(최호돌과 계산원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바로는 최호돌보다 한창 어리며 번듯한 대기업에 취직하여 집안 걱정은 없었으나 담배를 피우는 바람에 폐렴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자기가 흡연하다가 쓰러지면 가족들 및 자식들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음을 깨닫게 되자 단번에 끊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