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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선수 경력/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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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연도별 시즌
MLB 경력
2001~2006
2006~2008 · 2009 · 2010 · 2011 · 2012
2013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2014 · 2015 · 2016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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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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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력

파일:Choo2010.jpg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후5. 총평

[clearfix]

1. 개요

추신수의 2010년도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P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시즌 전

#1#2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 시민권 취득 추진설은 사실무관이라고 한다. 클리블랜드 구단 측에서도 추신수의 병역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며, 김인식 야구대표팀 기술위원장은 추신수를 아시안 게임에 소집할 것이라 단언했다.

한편, 추신수 본인은 병역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2월 26일, 새로운 에이전트로 스캇 보라스를 고용했다. # 현지 언론은 올 시즌 이후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고, 2013년이 끝나면 FA로 풀리는 추신수가 클리블랜드보다 재정적으로 넉넉한 구단과 장기 계약을 하려면 보라스와 같은 베테랑 에이전트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3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팀 린스컴의 4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올해 시범경기 첫 홈런포.

3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7회초 2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총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70(27타수 10안타)에 2홈런 7타점이 됐다. 

3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에 3타점을 따냈다.

3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2루타 2개 포함 6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386으로 올랐고 타점은 13개째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4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1회 솔로 아치를 그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만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396으로 높였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393을 기록했다.

2009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약점이라 불려지던 몸쪽 높은 공과 많은 삼진수를 개선하기 위해 그해 부임한 타격코치와 메카니즘 수정을 하고 기대에 찬 4월을 시작하게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4월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 2차전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3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 2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3 승리에 기여했다.

4월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나서 5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볼넷 1개를 얻어내는 데 그쳤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167로 낮아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초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적시타에 힘입어 화이트삭스를 5-3으로 제압했다.

4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삼진 3개를 당하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은 0.125까지 떨어졌다. 이날까지 시즌 4경기에서 삼진을 8개나 당했다. 팀도 패배했다.

4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 2사사구 1득점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25에서 0.111로 하락했다. 이렇듯 그동안 쌓아왔던 매카닉이 바뀔 리 만무할 터..약간의 고전을 하였다. 그렇게 곧바로 전의 스윙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4월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7회초 솔로 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자 시즌 첫 타점이다.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111에서 0.143으로 올라갔다. 팀은 불펜의 방화로 8-9 역전패. 클리블랜드 감독 “추신수 부진? 걱정 안했다”

4월 12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도 .250으로 올라섰다. 1회부터 솔로 홈런을 날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고, 3회 볼넷, 6회 안타, 8회 2루타 및 도루 성공을 기록하며 총 3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극초반 슬럼프를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다. 올시즌 안타 6개 중 장타가 3개(2루타1, 홈런2)이며 도루 3개 중 2개가 3루 도루다. 반면 안타수와 같은 6개의 볼넷을 골라냈지만 삼진도 9개를 당했으며, 아직 적시타에 의한 타점은 나오지 않고 있다.[1]

4월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96으로 뛰어 3할에 육박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2-6으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4월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0-2로 뒤진 8회말에 역전을 만드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13일 텍사스와 경기 홈런 이후 사흘 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이며, 시즌 타점도 2개에서 5개로 늘렸다. 또한 이날 총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도 31타수 10안타로 0.323으로 상승했다. 최근 4경기에서 13타수 8안타 타율 0.615로 이번 시리즈애서만 7안타에 2홈런 4타점 3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5연패에서 탈출했다.

4월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상승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9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미치 탈보트의 호투에 힘입어 6대 2로 승리를 거뒀다.

4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에서는 .324로 조금 하락했다.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한 방을 터뜨렸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맷 손튼의 95마일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것. 그렇게 팀은 3-2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4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만루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기록하더니, 2회초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홈런. 4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7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이날 활약을 통해 시즌 타율은 0.350으로 올랐으며, 7경기 연속 안타 및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에서 22타수12안타 4홈런 12타점 타율 0.545의 성적을 기록 중인데, 특히 12안타 중 장타가 7개(2루타3, 홈런4)에 달한다. 한편, 단일경기 5타점은 2009년 7월 4일 오클랜드전의 7타점에 이은 개인 2번째 기록이다.
"마치 부담이 없었던 스프링캠프 때처럼 플레이하는 기분이었다. 개막 후 느껴왔던 부담감을 동료들과 존 누낼리 타격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덜어냈다. 슬라이더를 노린 것은 아니었다. 단지 공을 잘 보고 잘 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4월 18일 인터뷰

활약상을 인정받아 생애 최초로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0.579/0.680/1.211 19타수 11안타, 3홈런, 11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밥 펠러추신수가 앞으로도 클리블랜드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4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3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게임을 마쳤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종료됐고, 시즌 타율은 0.350에서 0.318로 떨어졌다.

4월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 타점 1개를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6일만의 멀티히트 및 타점 생산. 최근 3일간의 부진으로 시즌 타율은 2할대로 떨어졌었는데, 다시 3경기만에 3할로 올라섰다. 팀도 6-1 완승.

4월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전날에 이어 시즌 7번째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을 0.313으로 올렸다. 하지만 팀은 0-11로 완패했고, 시즌 8승 10패에 그쳐있다.

4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24로 올랐지만 클리블랜드는 2-5로 졌다.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4경기 연속 안타 2개씩 쳐냈고 타율은 0.324에서 0.329로 올랐다. 여기에 4회말 수비에서는 정확한 송구로 마쓰이 히데키를 아웃시키며 보살을 기록했다. 팀도 미치 탈보트의 호투에 힘입어 9-2 승리를 따냈다.

4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2안타를 친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중이다. 그동안 타율은 0.300에서 0.338로 올랐고, AL 타격 순위에서도 스즈키 이치로(0.330)를 10위로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순위에서도 13위에 올랐으며, AL 홈런 공동 14위(4개), 타점 공동 12위(15개)를 기록 중이다. 美언론, 추신수에 뜨거운 관심 '이제는 전국구 스타'

3.2. 5월

이후 5월 1일에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8로 올랐고 타점을 16개로 늘렸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 5-4로 역전승했다.

5월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315로 약간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3루 도루에 성공하며 3경기 만에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했다.

5월 4일에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면서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매우 답답하기 짝이 없다. 그래디 사이즈모어는 .221/.286/.316, 트래비스 해프너는 .208/.323/.325, 자니 페랄타는 .229/.340/.398의 성적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5월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7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5월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했으나, 우천 취소되었다.

5월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서 2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얻었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11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4-6으로 패해 5연패를 당했다.

5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에 타점 1개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15로 끌어올렸다. 또한 개인 통산 199개 타점을 기록하며 200타점에 1개만을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7-4로 이기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5월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했다. 팀도 2연승을 달렸다.

5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5월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2루타 한 개를 터뜨리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는 1회 3루 땅볼, 3회 우익수 플라이, 5회 1루 땅볼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아쉽게도 홈런성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며 3타수 무안타로 마쳤다. 그러면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고 3할을 웃돌던 타율도 4월 24일 오클랜드와 경기 이후 21일 만에 2할로 떨어졌다. 시즌 타율은 0.296.

5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9회 1사 1, 2루에서 깨끗한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개인 통산 200타점을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 이구치 다다히토, 마쓰이 가즈오에 이어 5번째. 이날 추신수는 총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96에서 0.302를 기록, 하루 만에 3할대로 복귀했다.

5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1로 소폭 하락했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정확한 송구로 보살을 한 차례 기록했다. 팀도 5-1로 승리를 따냈다.

5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에서는 .289로 하락했다. 특히 득점권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득점권 타율이 .367에서 .333로 떨어졌다.

5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사구 2도루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벌써 시즌 도루 수는 8개로,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다만 시즌 타율은 0.285로 하락했다.

5월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시즌 8번째 2루타를 통해 4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87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시즌 9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팀은 9-3으로 패하며 시즌 성적은 15승 24패가 되었다.

5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1회와 5회에 브론슨 아로요로부터 각각 솔로홈런과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총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의 홈런은 4월 19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처음이며, 멀티홈런을 기록한 것은 2009년 7월 4일 오클랜드전 이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3번째다. 이로써 추신수는 3할 타율에 복귀함과 동시에 장타율도 대폭 끌어올렸다.(.300 .417 .473)

5월 2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1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다시 0.297로 하락했다.

5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97에서 다시 0.308로 올라섰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홈런 두 방을 터뜨렸던 22일 경기 이후 이틀만에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3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고, 이번 3연전에서 모두 2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경기 13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현재 42경기에서 타점(24타점)과 득점(25득점), 홈런(6개), 도루(9개)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또 타율도 주전 중 가장 높은 0.308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 모든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와의 통산 인터리그 성적을 다시 33승 33패 동률로 맞췄다.

5월 2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 21일 캔자스시티와 경기부터 4경기째 이어 오던 연속안타 행진도 끝났다. 0.307이었던 시즌 타율은 0.301로 떨어졌다. 한편,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부문 올스타 투표에서 127,042표를 얻는데 그쳐 14위에 머물렀다.

5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99에서 다시 0.304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7회초 1사 2루에서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타구를 날리고 3루까지 뛰던 마크 캇세이를 저격, 시즌 6호 보살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AL 외야수 부문 1위.

5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에 이은 이틀 연속 안타로 타율 0.302를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가 야구 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추신수도 이름을 올렸다.

5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양키스와의 2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86으로 추락했다.

5월 30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 및 17타수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져있다. 시즌 타율은 0.280까지 하락했다.

3.3. 6월

6월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19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털어내는 반가운 8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홈런 1개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타율이 0.279로 조금 떨어졌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를 3-2로 이겼다.

6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루타 2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올렸다. 5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 이후 9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8로 약간 올랐으나, 클리블랜드는 6-12로 졌다.

6월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1회초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3회초 삼진에 그쳤지만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팀의 4득점에 시발점이 되는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진 러셀 브래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8회에 볼넷을 얻어 나간 추신수는 컨스의 투런홈런 때 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리는 등 최종성적 5타수1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6월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상승했다. 특히 8회초에는 득점에 큰 공헌을 했는데, 안타를 치고나간 뒤 2사에서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는 러셀 브래년의 적시타로 이어지며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 팀도 3-1 승리를 따냈다.

6월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에 1득점을 올렸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을 0.283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마크 벌리를 상대로만 3타수 2안타를 기록, 벌리 상대 통산 타율을 .348로 더욱 끌어올렸다.[2] 추신수는 댕크스에게도 .368를 기록하는 등 빠른 공보다 완급조절을 하는 좌완에 강하다. 한편, 이날 병살타로 당한 맷 손튼을 상대로는 역대 성적은 .316 19타수 6안타 1홈런. 하지만 볼넷은 하나도 없으며 13번의 아웃 중 10번을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올 첫 2타석까지는 6타석 연속 삼진을 당하기도 했다.

6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마쓰자카 다이스케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3에서 0.282로 조금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8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선발 마쓰자카의 구위에 눌려 1-4로 패했다.[3]

6월 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팀 웨이크필드로부터 2안타를 뽑아내는 등 총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4안타 중 절반을 책임졌고 시즌 2호 3루타도 날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2에서 0.288로 높아졌다. 그러나 팀은 3연패에 빠졌다.

6월 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득점 3볼넷으로 4번이나 출루해 2번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1회와 3회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초 2번 타석에 들어서 1안타-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6월 들어 타율 .343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6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간 추신수는 그 중 5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타점은 6월 4일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것인데, 9회말 무사 1루에서 팀의 역전 기회를 만드는 2루타를 날렸다. 5월에 .250/.385/.446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6월 들어 .359/.439/.571로 다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현재 .293 /.394/.471의 비율스탯을 기록 중이다.

6월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을 유지.

6월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3타수1안타 1몸맞는공에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6월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연속 안타 기록을 11경기로 늘렸으나 타율은 0.291로 약간 낮아졌다.

6월 15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4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이 종료됐고 시즌 타율은 0.286으로 하락했다.

6월 17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 지난 2경기 8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씻었다. 추신수는 1회말 삼진으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와 5회 연속으로 우전안타를 때려냈고 7회에 2루 땅볼로 잠시 숨을 고른 뒤 9회말 다시 우전안타를 날렸다. 최근 당겨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추신수는 또한 도루도 1개를 추가, 시즌 11호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로 상승했다.

6월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팀은 4-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으며 지난 1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타점을 올리지 못했던 추신수는 4경기 만에 타점 신고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86 8홈런 33타점.

6월 1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8로 상승했다.

6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이어진 카를로스 산타나의 홈런 때 홈을 밟았고, 3회에는 몸맞는공으로 출루, 산타나의 2루타 때 또 득점을 올렸다. 5회 1루 땅볼에 그친 추신수는 7회 안타를 치고 나갔고 9회 마지막 타자로 나서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우완 상대로는 .312/.438/.529의 스탯을 기록 중이나, 좌완 상대로는 .255/.304/.321에 그치고 있다. 홈 경기에서는 .356/.469/.610의 스탯을 기록 중이나, 원정에서는 .234/.315/.310에 그치고 있다.

6월 2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첫 타석부터 카일 켄드릭으로부터 투런홈런을 터뜨리더니, 3-4로 뒤진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또 다시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멀티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클리블랜드 타선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했다. 6월 2일 이후 20경기만의 홈런이자 5월 22일 이후 첫 멀티홈런. 추신수의 멀티홈런은 개인 통산 4번째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타율은 0.293으로 약간 올랐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3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그러나 6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월 2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 도루 1개만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0.283까지 하락했다.

6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브론슨 아로요 상대로 1회초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솔로홈런을 날린 데 이어 5회초 스리런홈런을 날려 팀에 4-1 리드를 안겼다. 3회에는 2루 땅볼, 8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최종성적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 득점의 80%를 홀로 책임졌다. 지난 5월 22일 신시내티전에서도 아로요로부터 홈런 2개를 뽑아내는 등 올시즌에만 4개의 홈런을 뽑아내고 있다.[4]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상승했다.

6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면서 타점 1개를 올렸다. 시즌 타점은 42개. 시즌 타율은 0.285로 소폭 하락했다.

6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1회말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하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8경기에서 5홈런 10타점을 기록 중이며, 이 날 추신수는 4번 타석에 들어서 3번이나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89로 소폭 상승했다.

3.4. 7월

그런데 7월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8회 수비 상황에서 슬라이딩 캐치를 하다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처음 주치의 의견으로는 최악의 상황은 시즌아웃, 최소 5~6주 소견이 나왔으며, 감독 역시 9월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해보인다고 말하며 상황이 절망적이였으나, 수술 후 예상보다 훨씬 빠른 놀라운 회복력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후 7월 23일에 복귀하였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하며 복귀했고,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올렸다. 복귀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빠른 회복력은 의사생활동안 본 적이 없었다는 주치의의 첨언.

7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는 4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3타수 2안타 1타점을 때렸다. 시즌 타율을 0.286에서 0.290으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부상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백핸드 캐치로 처리하자 홈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7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멀티히트와 장타를 기록한 타자는 추신수와 트래비스 해프너가 유이했다. 시즌 타율은 0.292로 상승했다.

7월 2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2루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그 2루타가 타점으로 연결돼 시즌 4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나 그 타점이 1-1 동점 상황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점수였기에 의미는 컸다. 그러나 팀은 3-2 역전패를 당하며 빛이 바랬다.

7월 26일의 데이터를 봤을 때 복귀 후 4경기에서 타율이 4할이 넘어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 26일 경기에서 1타점 2루타와 보살 하나를 기록. 이어 복귀 후 맹타로 타율 3할, 출루율 4할, 장타율 5할의 기세를 보였다. 역시 추신수. WAR(Wins Above Replacement Player) 기준으로 볼 때 데뷔 3.5년차의 외야수가 박찬호의 2/3 수준의 성적을 쌓아올렸다. 추신수 12.5, 박찬호 19.2.

7월 27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때렸다. 올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 시즌 타율은 어느새 0.297[5]로 껑충 뛰어올라 5월 27일 이후 두 달 만에 타율 3할 고지를 바라보게 됐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도루도 한 차례 기록하며 올 시즌 홈런과 도루의 숫자를 각각 13개로 맞추면서, 2년 연속 20-20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6]

7월 2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2루타를 기록하며 팀 내 유일한 장타를 기록했다. 복귀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7월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나온 박찬호와의 첫 맞대결에서 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행운의 내야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7을 유지했다.

7월 3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월 3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회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 2루타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쳐 0.293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다시 0.295로 올랐다.

3.5. 8월

8월 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75안타에 이어 2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팀도 6-5 승리를 따냈다.

8월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안타 1개를 때려냈고, 무릎에 사구를 기록했으나 통증을 딛고 도루 1개를 추가하며 시즌 14개째를 기록했다. 한편, 8회말에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사구를 맞았고[7] 이에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 상황에서 조시 베켓은 보스턴 선수들 중 가장 격렬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주심은 베켓과 공을 던졌던 루이스를 퇴장시켰다.

8월 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92를 기록했다.

8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쓰자카 다이스케의 시속 151㎞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14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무려 36일 만에 때려낸 홈런포다. 6회에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마쓰자카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현재 추신수는 .295/.393/.482의 비율스탯을 기록하며 팀 내 타율-출루율-장타율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추신수의 홈런으로 클리블랜드는 58경기 연속 장타를 이어갔는데, 이는 올시즌 최고 기록이며 특히나 추신수가 기록한 홈런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통산 4승 무패 0.93의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마쓰자카를 상대로 뽑아낸 것이라 의미가 컸다. 다만 경기는 2-6으로 패배했다.

8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통산 상대전적 10타수 3안타 3삼진을 기록 중이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1루 땅볼-헛스윙 삼진-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 1사 1루에서 우완 살라마를 상대로 5-1로 달아나는 적시 2루타, 9회 2사 2루에서 좌완 미하레스를 상대로 다시 6-4로 달아나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총 5타수 2안타(2루타2) 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이 6-7로 역전패하며 활약상이 빛이 바랬다. 현재까지 시즌 비율스탯은 .296/.393/.486을 기록 중이다.

8월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8]을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96를 유지했다. 복귀 후 타율 .344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복귀 후 16경기 중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경기가 2경기에 불과하며, 출루하지 못한 경기는 단 1경기뿐이다.

8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3루에서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날렸고, 자신도 라포타의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삼진-2루 땅볼로 맥없이 물러났다. 그래도 현재까지 추신수는 팀 내 타격 거의 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8월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서 모두 2루 땅볼에 그쳤지만, 4회말 2사 만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홈으로 들어오던 1루주자 카브레라가 아웃만 되지 않았다면 3타점이 될 수도 있었던 상황.

8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팀의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8잔루로 부진했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

8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전날 손등에 공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후유증 없이 4타수 2안타 1타점, 9호 보살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90으로 상승했다.

8월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0을 유지했다. 하지만 추신수의 분전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매리너스에게 3-9로 크게 패했다.

8월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고의사구 1개를 얻었다. 14일부터 3경기 내리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0을 유지했다. 그리고 4회초 수비 상황에서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호세 로페스의 우선상에 뜬 공을 잘 잡은 뒤 1루에 노바운드로 정확히 송구, 귀루하던 1루 주자 러셀 브래년을 잡아내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 시즌 10번째 보살을 기록한 추신수는 AL 외야수 보살 순위에서 호세 바티스타와 함께 공동 1위에 등극했다.

15일까지 101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290 113안타 14홈런 56타점 14도루를 기록 중이다.

8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석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다. 14일 시애틀전 뒤로 5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전날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냈다.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91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3안타를 비롯해 총 1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7-9로 졌다.

8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3으로 맞선 8회초 2사 1,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결승타를 기록했다. 팀도 7-3 승리를 따냈다.

8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한 건 했다. 1회말 1사 3루에서 우측 담장을 맞고 나온 미겔 카브레라의 타구를 잡아 2루로 송구해 카브레라를 잡아냈다. 이 송구로 개인 최다 기록이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외야수 1위 기록인 시즌 12번째 외야 보살을 기록했다.

8월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저스틴 벌랜더 상대로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타석들에서도 벌랜더에게 2안타를 추가하며 총 4타수 3안타에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92까지 상승했다. 그 동안 벌랜더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추신수지만, 이날은 3안타를 기록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전까지 벌랜더와의 상대전적은 28타수 5안타, .179/.303/.179 2타점에 불과했다. 이날 홈런은 벌랜더로부터 뽑아낸 첫 장타이기도 하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날 35,104명의 관중이 입장함에 따라 시즌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9]

8월 2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8월 2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맹활약으로 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타율은 0.296로 올랐다. 또한 올시즌 오클랜드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오클랜드와의 시즌 상대전적을 22타수10안타로 더욱 끌어올렸다.

8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96으로 치솟았고, 출루율은 0.392로 상승했다. 팀도 15-4로 승리를 따냈다.

8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지만 2번의 득점권에서 모두 3루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 2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최근 맞대결 성적이 16타수 1안타에 불과했던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추신수 페이스로는 .295/.392/.466 19홈런 19도루 82타점 79득점 80볼넷 109삼진을 기록할 전망이다. 팀은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8월 3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주춤하고 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중견수 플라이-좌익수 플라이-삼진-볼넷-2루 땅볼에 그쳤다. 이에 시즌 성적은 다시 .291/.389/.459로 하락했다.

8월 3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3.6. 9~10월

9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94로 뛰어올랐다.

9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해 6회에 3타점 2루타를 기록하고, 9회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시즌 16호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을 쓸어담으며 6-3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추신수가 한 경기 5타점을 쓸어담은 것은 4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처음이자 올시즌 2번째다. 이제 20-20에는 홈런과 도루 각각 4개만을 남겨놨다. 다만, 최근 홈런 페이스가 더딘 추신수는 2년 연속 20-20을 달성하려면 조금 분발이 필요한 상황. 추신수는 지난해에도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날려 20-20을 극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추신수는 최근 15경기에서 .350/.429/.455 2홈런 12타점으로 상당히 좋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9월 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쳤다. 7회초에는 1사 후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던컨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닉스의 라인드라이브 성 타구가 좌익수 손더스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 미처 귀루하지 못하고 더블 플레이를 당했다.

9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출장, 3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 전날 무안타 침묵을 깬 추신수는 타율을 0.294에서 0.296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 17호 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69번째 타점으로 개인 통산 250타점에 1개를 남겼다. 팀도 4-2 승리를 따냈다.

9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출장,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0.296이던 시즌 타율은 0.294로 떨어졌다.

9월 6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출전, 2-2로 맞선 9회초 2사 1, 2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시즌 타점 70개, 개인 통산 250타점째를 기록했다. 또한 시즌 18호 도루를 기록했다.

9월 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8타석 6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양 팀이 16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는 동안 안타를 단 한 개도 터뜨리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89까지 하락했다. 팀도 3-4로 패배했다.

9월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로 하락했다. 팀은 연장 12회 승부 끝에 0-1 패배.

9월 1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2안타 6볼넷으로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추신수는 20홈런-20도루에 4홈런-2도루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로 볼 때 조금 힘들어보인다. 9월 들어서 1홈런 8타점. 그러나 추신수는 그럼에도 아직까지 팀내 타율, 홈런, 타점, 도루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9월 1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최고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팬 투표 후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유지했다.

9월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시즌 29번째 2루타 포함 3타수 1안타에 볼넷 2개와 1타점을 올렸다.

2010년은 전년도에 비해서 시즌 내내 투고타저 현상이 현저했던지라 전년도에 준하는 성적만 기록해도 감지덕지였으나 타율을 2할 9푼대 언저리를 찍고 있었다. 그런데...

9월 17일에 펼쳐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나와 카일 데이비스의 시속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6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1사 만루 찬스에서 시속 151㎞의 빠른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통쾌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으며,[10] 팀이 9-4로 앞선 8회초 2사에서 들어선 5번째 타석에서 그렉 홀랜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26m 짜리 솔로 홈런을 폭발시키며 투런홈런-만루홈런-솔로홈런으로 이어지는 한 경기 3홈런으로 5타수 4안타 3홈런 7타점을 쓸어담았다. 쓰리런만 쳤으면 사이클링 홈런이었다. 이로써 생애 첫 3홈런 경기를 만들어냈고, 7타점은 개인 타이기록이다. 올해 1경기 3홈런을 기록한 타자는 추신수가 12번째이며, 클리블랜드 타자로서는 2004년 빅터 마르티네스-트래비스 해프너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이로써 19홈런-18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에 홈런 1개, 도루 2개를 남겨두게 됐다. 이와 함께 이날 7타점을 쓸어담은 추신수는 시즌 타점을 79개째로 늘리며 지난해 수립한 타점 86개 경신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시즌 성적을 하루 만에 .286/.387/.450에서 .291/.391/.471로 끌어올려 2년 연속 타율 3할 도전에 중요한 발판을 놓았다.
"아마 내 인생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9월 17일 인터뷰
"추신수는 난파선을 홀로 이끌어가는 선원 같았다."
매니 악타[11]
"추신수가 마치 구조대원처럼 활약을 펼쳤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를 막을 수가 없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3타수 2안타에 타점 1개를 올리며 시즌 80타점 고지에 올랐다. 이날까지 홈런 19개에 19개의 도루를 작성해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타율은 0.291에서 0.294로 상승했고, 클리블랜드는 6-4로 이겼다.

9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20-20 클럽에 가입했고, 이는 2년 연속 20-20 달성이며,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3번째로, 전체 리그에서는 6번째[12]로 달성한 기록이다. 18일 경기에서 무관심 도루로 판정 받은 것이 번복되어 2년 연속 기록 달성에 보탬이 되었다.[13]

20-20을 달성한 추신수가 남은 13경기에서 노려야할 1번째 목표는 3할 타율이다. 불과 3일 전까지만 해도 2년 연속 3할 달성이 상당히 불투명해 보였던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에서 12타수 8안타를 몰아치고 3경기 만에 타율을 .286에서 .295로 끌어올렸다. 2008년 9명의 20-20 달성자 중 3할 타율에 성공한 선수는 2명[14]뿐이었으며, 지난해 14명 중에서도 추신수를 포함한 4명 만이 3할 타율을 만들어냈다[15]. 2번째는 4할 출루율이다. 추신수는 2008년 .397, 2009년 .394로 아쉽게 4할 출루율에 실패했다. 올해 현재 .395를 기록 중이므로, 이번에는 추신수가 욕심을 낼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2010년 20-20 달성자 6명 중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 중인 추신수다. 2000년 이후 20-20과 4할 출루율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15명에 불과하다. 최근 5년 중 2006년에는 1명도 없었으며, 2007년에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데이비드 라이트, 2008년에는 핸리 라미레즈맷 할러데이, 2009년에는 핸리 라미레즈 뿐이었다. 3할 타율과 4할 출루율의 최대 난관은 20일부터 시작되는 미네소타 원정 3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추신수는 미네소타 상대로 .188/.278/.229의 성적, 특히 미네소타 원정에서는 .083/.154/.083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9월 20일, 아메리칸 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개인 통산 2번째 수상.[16] 한 주간 20타수 10안타 4홈런 11타점 .500/.615/1.150의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뒀다.

9월 2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95를 유지했다.

9월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볼넷만 1개 얻어내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2로 떨어졌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7회말 2사 2, 3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고 2루로 달리던 호세 모랄레스를 정확한 송구로 잡아내 올 시즌 13호 보살을 기록했다.

9월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삼진만 2개 당하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90까지 하락했다.

9월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 100%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4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시즌 3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캔자스시티에 7-3으로 승리해 5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62승 91패를 기록 중이다.

9월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2루타1)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틀 만에 시즌 타율을 .290에서 .299로 끌어올려, 다시 3할 타율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통산 타율이 .233로 고전해왔던 잭 그레인키를 맞아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3회 2번째 타석에서 적시 2루타에 이어 4회 3번째 타석에서 다시 적시타를 날려 그레인키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6회에는 벌링턴, 8회에는 휴즈를 상대로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5번째 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17] 이날 활약으로 출루율이 정확하게 .400이 되었는데, 올해 4할 출루율을 만들어낸 것은 5월 29일 이후 처음.[18] 올해 현재까지 출루율 4할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추신수 포함 7명뿐이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86타점 개인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볼넷 역시 80개로 지난해 78개를 넘어섰으며, 홈런(20)과 도루(21)는 현재 타이를 이루고 있다.

9월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9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타율은 0.297로 조금 떨어졌지만 대신 하루 만에 다시 4할 출루율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5회말 볼넷을 얻어 나가 트래비스 해프너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또한 추신수는 시즌 22호 도루에도 성공했는데, 이는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다.

9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DH 1차전에서는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투런홈런 포함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총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시즌 성적을 .297/.400/.475에서 .301/.402/.482로 끌어올리고, 수비에서도 5회에 시즌 14호 보살도 기록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시즌 21홈런-22도루-88타점을 마크, 2009년의 20홈런-21도루-86타점을 모두 경신했다. 그러면서 추신수 개인 커리어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최다 도루, 최다 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9월 29일 DH 2차전 경기에서는 저스틴 벌랜더와의 4차례 대결에서 모두 삼진을 당해 다시 비율스탯이 .298/.400/.479로 떨어졌다. 추신수가 1경기에서 4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4년 전인 2006년 오클랜드전에 이어 2번째. 하지만 모든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것과 한 투수에게만 모두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신수는 지난 대결에서 벌랜더를 상대로 4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했지만, 그 1경기를 제외하면 통산 32타수 5안타(.156) 5볼넷 15삼진에 그치고 있다.

9월 27게임에 출전해 99타수 33안타 6홈런 25타점 타율 .333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9월 타점왕에 오른 알렉스 로드리게스(9홈런 26타점 타율 .309)와는 불과 타점 1점 차다. [현장속으로] 추신수의 미국 적응, 이유가 있었다

10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1회초부터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시즌 22호 홈런. 3회초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초 다시 안타를 날렸고 결국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타율 3할에 도달한 추신수는 또한 출루율도 .401로 더 끌어올려 데뷔 첫 3할 타율-4할 출루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게다가 시즌 90타점 고지를 밟았다. 현재까지 시즌 스탯은 .300/.401/.484 22홈런 90타점 82볼넷 118삼진 22도루-7실패.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7연승에 성공했는데, 클리블랜드가 이렇게 오랜 기간 연승을 달린 것은 2008년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기록했던 10연승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9월 1일 이후 28경기에서 타율 0.340 27타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하고 있다. 추신수는 올시즌 부상으로 시즌 중반 16경기를 결장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100타점은 무리없이 달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0을 유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감독이 미리 언급한대로 결장했다.[19][20] 그러면서 클리블랜드 선수 중 역대 처음으로 2년 연속으로 3할 타율과 20홈런-20도루를 모두 달성하게 되었으며, 3할 타율-20홈런-20도루는 올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그리고 2000년 매니 라미레즈 이후 처음으로 클리블랜드 외야수로서 출루율 4할을 달성했고, 2006년 트래비스 해프너 이후 처음으로 클리블랜드 선수로서 출루율 4할을 달성했다.
"많지 않은 선수들이 이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타율 3할대 기록은 특별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하지만 4할대 출루율은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의 기록을 위해 배려해준 액타 감독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10월 3일 인터뷰

10월 4일 키스 로는 ESPN 내 블로그에서 올해의 아메리칸 리그 MVP 후보를 거론하며 올 시즌 2년 연속 20-20을 달성한 추신수를 7위에 올렸다.

4. 시즌 후

10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귀국하였다. 당분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개인훈련으로 몸을 풀다가 10월 25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시작되는 대표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추신수 "병역특례는 목표가 아닌 부수 결과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14타수 8안타 3홈런 11타점 8득점 3도루 10사사구 타율 .571 출루율 .750의 대활약을 펼치며 금메달 획득 및 병역특례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병역거부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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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프 시즌이라 별 뉴스거리가 없던 MLB.COM의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와 동시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 측에서는 엄청나게 좋아라 해서 홈페이지에 병역특례 축하한다고 올리기도 했다.

아시안 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후, 2009년에 타계한 부산고 시절의 은사 조성옥 감독의 장지인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소재의 천주교 공원묘지를 찾아 오열하는 모습이 보였다.

12월, 미국 온라인매체 '스포츠네트워크'의 판타지게임 전문 에디터 스티브 슈워츠는 '2010의 최고의 선수들(The Best of 2010)'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서 올 시즌 단일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했는데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타격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물론 9월 17일의 4안타 3홈런 7타점의 그 경기.

5. 총평

[추신수 2010 결산] '꿈의 타자'가 되다

2010년 최종성적은 550타수 165안타로 타율 3할, 출루율 0.401, 장타율 0.485, OPS 0.886, wRC+ 145, 홈런 22개, 도루 22개, 타점 90점 fwar 6.1, bwar 5.9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이 없었다면 30홈런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을만큼 다소 아쉽지만 작년 시즌과 비교했을때 훨씬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클리블랜드의 넘버 원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삼진수도 전년대비 많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에이전트를 스캇 보라스로 교체했다. 사실상 클리블랜드에는 더 있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이다. 또한 4할의 출루율은 리그에서도 알렉스 로드리게스마크 테셰이라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어시스트 순위 또한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으니 어째 공수를 혼자서 먹여살리는 느낌이 든다.

3할-20홈런-20도루를 2년 연속으로 한 것은 인디언스 구단 역사상 최초이다. 거기다 2010년 메이저리그가 전년도보다 투고타저현상이 뚜렷한 것을 생각하면 더없이 준수한 기록. 거기에 추신수 본인도 언급하긴 했지만 부실한 클리블랜드 타선을 생각해 보자. 농담이 아니라 테이블세터는 커녕 팀에서 위협적인 타자가 추신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투수들의 견제는 추신수를 향해 집중될 수 밖에 없고 이런 견제를 뚫고 투고타저 시즌에 이 성적을 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심지어 클리블랜드 감독마저도 인정했다.[21]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말하려 했지만 결국 요지는 "다른 선수들이 병맛이라 조낸 힘들었을 텐데 잘해줘서 고마워 ㅋ"

파일:attachment/uploadfile/cngj.jpg[22]
타율이나 출루율 등의 스탯은 2009년의 복사 수준이었지만 전체적으로 투고타저가 심했던지라 리그 순위는 대부분 올랐다. 부상으로 인하여 줄어들 수 밖에 없었던 안타나 2루타를 제외하면 주요 타격 스탯중에서 순위가 오르지 않은것은 하나도 없다.

원래 좌완 파이어볼러로 이름을 날린 투수 출신인 만큼 타고난 강견이 장점 수준을 넘어 매우 훌륭한 무기로 작용했다. 보통 외야수들은 어시스트(보살)[23]를 기록하기가 쉽지 않은데, 추신수는 2010시즌 어시스트 14개로 메이저리그 외야수 중 1위를 기록했다.

한 시즌에 아웃카운트 14개 잡아낸 거니 뭐가 대단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메이저리그 1위다. 그리고 저런 선수가 외야에 버티고 있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희생 플라이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된다. 주자는 가히 미칠 지경.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1시즌 개막전에서 상대팀 3루 주자는 추신수가 플라이를 잡고 송구를 하자 홈으로 쇄도하는 것을 포기했다.

WAR 수치는 수직상승해서 2위인 7.3을 기록. 클리블랜드에서 혼자 야구했다는것을 증명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시즌이 끝나자 "OK, 좋았어. 이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을 응원할 차례다"라는 반응이다.

ESPN의 칼럼니스트 제리 크래스닉이 개인적으로 선정한 2010년 MLB 음지에서 빛난 별(Bright spots for bad teams) 5위에 추신수가 선정되었다. 선정 기준은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팀에서 그래도 빛을 발한 선수.[24]

2010년 시즌 클리블랜드 타자 중 타율 3할과 20홈런을 하나라도 기록한 선수가 추신수 외에는 아무도 없다. 게다가 팀 내에서 100안타 이상 기록한 사람 또한 추신수 뿐이라니 이래저래 클리블랜드의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국 팀 최초로 20-20을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래디 사이즈모어만 있었어도.

아래는 추신수와 같은 지구 소속팀의 3번 타자의 스탯 비교.

1. 미네소타 트윈스
3번타자 조 마우어(C)
타율 : 0.327 출루율 : 0.402 장타율 : 0.467 ops : 0.869 홈런 : 9 타점: 75, 도루 : 1

2. 시카고 화이트삭스
3번타자 알렉스 리오스(CF)
타율 : 0.284 출루율 : 0.334 장타율 : 0.457, ops : 0.791 홈런 : 21 타점: 88 도루 : 34

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3번타자 매글리오 오도녜즈(RF)
타율 : 0.303 출루율 : 0.378 장타율 : 0.474 ops : 0.852 홈런 : 12 타점 : 59 도루 : 1

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번타자 추신수(RF)
타율 : 0.300 출루율 : 0.401 장타율 : 0.484 ops : 0.888 홈런 : 22 타점 : 90 도루 : 22

5. 캔자스시티 로열스
3번타자 빌리 버틀러(1B)
타율 :0.319 출루율 : 0.389, 장타율 0.470 ops : 0.859 홈런 : 15 타점 : 78 도루 : 0

[1] 득점권 3타수 무안타 3볼넷.[2] 23타수8안타 1홈런.[3] 마쓰자카는 미일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4] 통산 상대전적은 12타수 6안타 4홈런 7타점.[5] .297/.396/.488 OPS .884[6]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들 중에서 2년 연속 3할-20홈런-20도루를 성공한 선수는 아직 없다.[7] 앞서 언급한 추신수 사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8] 고의사구[9] 이는 6년 연속이자 팀 역사상 13번째다.[10] 2010년 4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시즌 2번째이자 통산 3번째 만루홈런이었다.[11] 클리블랜드 감독.[12] 알렉스 리오스, 바비 아브레유, 카를로스 곤잘레스, 크리스 영, 핸리 라미레즈.[13] 당시 도루 상황이 견제가 전혀 없었다고는 해도 고작 2점차였기 때문에 도루로 인정한다고 한다.[14] 핸리 라미레즈, 맷 할러데이.[15] 핸리 라미레즈, 저스틴 업튼, 라이언 브론.[16] 2004년 빅터 마르티네즈에 이어 2번째로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한 시즌에 2회 수상한 선수가 됐다.[17] 2009년 3회, 2010년 2회[18] 그래도 개막 첫 주 이후로는 한 번도 출루율이 0.38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19] 추신수는 액타 감독이 경기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말하자 경기에 내보내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0] 액타 감독이 추신수의 출장을 막은 것은 추신수의 기록 때문만이 아니라고 한다. 액타 감독은 팀 최고의 선수가 부상 없이 오프시즌을 맞이 하게 하는 것과 함께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에서 출전을 막았다고 밝혔다.[21] 2010시즌 최종전에서 매니 액타 감독은 추신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았다. 팀 내 최고타자의 기록을 지켜주기 위한 예우라고 한다.[22] 여담으로, 전광판에 있는 7번 타자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t에서 뛰었던 앤디 마르테이다.[23] 주자를 아웃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행위. 타구를 잡아 송구를 하는 행위가 주가 된다. 타구를 잡아 2루나 1루로 허구헌날 송구하는 유격수는 수도 없이 기록한다.[24] 1위는 사이영을 받았지만 13승 12패를 한 선수이고 2위는 호아킴 소리아, 3위는 훌륭한 공산주의식 이름을 갖고 있는 레즈가 어울리는 선수, 4위는 제레미 거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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