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야넬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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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야넬 (Kevin Yarnell) | |
출생 | 1995년 5월 20일 ([age(1995-05-20)]세) |
국적 | 미국 |
ID | SuperSonics1 # Htzr # |
포지션 | 탑 |
소속 |
(2023.09.20 ~ 2023.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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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2. 수상 이력
우승 기록 | ||||
2016 NA LCS Summer 우승 2017 NA LCS Spring 우승 2017 NA LCS Summer 우승 | ||||
Counter Logic Gaming | → | Team Solomid | → | Team Liquid |
수상 기록 | ||||
2017 NA LCS Spring 파이널 MVP | ||||
데니스 욘센 (Team SoloMid) | → | 케빈 야넬 (Team SoloMid) | → | 빈센트 왕 (Team SoloMid) |
3. 선수 경력
3.1. Gravity Gaming~Team SoloMid
커스 아카데미 시절인 2014년 9월에 Cris를 대체하고 탑 라이너로 입단. 전임자인 Cris가 2부 리그에서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승강전에서는 방송 울렁증의 대명사 세라프에게 5경기 내내 탈탈탈 털리며 승승패패패의 원흉이 되었던 것과 달리 기량이 괜찮은 편이다. 첫선을 보인 추가 선발전에서도 막눈을 상대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LCS에서도 최소 평타는 쳐주고 있는 듯. 라인전에서 상대 탑솔을 씹어먹을 실력은 안 되는 것 같지만 잘 버티는 데다 탱커부터 AP까지 챔프 폭도 준수하고 그 다양한 챔프로 한타에서 움직임도 좋다.북미 안티 김몬테가 북미 탑솔들은 텔포를 아예 쓸 줄 모른다고 혹평하는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는데 그나마 하운처가 잘 쓰는 편이다. 대회에서 라인전을 압도하는 모습을 생각만큼 많이 보여주지 못했으나,[1] 다른 팀 멤버들이 못해서 그런 것이라는 평가도 많다고 한다. TSM 애널리스트로 전직한 러스트보이 역시 팀 플레이뿐만 아니라 라인전까지 모든 면에서 자이온스파르탄(현 다르샨)보다 뛰어나며 북미 신에서 가장 저평가받는 선수들 중 한 명이라 평가했다. 로코도코의 경우는 하운처에 대해 비역슨과 더블리프트가 모두 골드를 필요로 하기에 골드를 적게 먹고 가성비를 내줄 탑솔이 필요하고 하운처가 최고의 선택이라 본다고 언급했다. 물론 비슷한 롤을 맡아왔던 T1 K 시절의 임팩트나 ahq의 Ziv 같은 선수들처럼 캐리할 때는 캐리해주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TSM 소속으로 출전한 IEM 첫날 플레임은 합류 싸움에서, 에이콘은 라인전부터 탈탈 털어버리며 엄청나게 주가를 올렸다. 다만 2일차에는 소아즈에게 완전히 압살당했다. 팀에 의해 격차가 벌어진 면도 있지만 불필요한 솔킬을 2번 따이는 등 실력차 또한 드러내고 말았다. 그래도 팀원과 호흡을 맞추면 개인 기량 또한 탄력을 받을지도.
영입 당시 한국과 현지의 반응이 180도 달랐던 선수인데, 한국에서는 임팩트나 다른 검증된 한국인 탑솔러를 영입하거나 한국 솔랭 최상위 선수를 영입했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반면 현지에서는 하운처를 팀에 고통받았지 실제로는 자이온이나 콰스를 능가하는 북체탑이라 보는 경우도 많았기에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IEM 산호세만 봤을 때는 두 지역의 여론이 무승부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6강~4강에서는 경기 내용을 봐도 하운처가 플레임과 에이콘을 이기고 자이온스파르탄이 소환을 이기면서 아무 한국 탑솔러나 데려온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소환은 많은 팬들이 이야기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고, 플레임과 에이콘은 한때 한국에서 임팩트처럼 날렸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두 선수가 소아즈에게 처참할 정도로 찢기면서 결국 북미 팀이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세계무대를 노리려면 용병 쿼터를 탑에 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은가 하는 의문은 남아 있는 상태다. 다만 러보의 고평가도 그렇고 TSM에서 더 성장할 수도 있기에 더 지켜보자는 평가다. 무엇보다 스벤과 옐로우스타를 잡고 남은 탑은 북미에서 뽑아야 했는데 사실 자이온 빼고는 대체할 사람이 없고 선수들 사이 평가는 좋은 편이니 이번 시즌 자기 실력을 보여야한다는 평가다.
일단 시즌 초반에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후니를 상대로 참교육을 당한 것이 아니라 솔킬도 내보는 등 대등한 플레이를 했기에 평가는 준수한 상황이다. 이후로도 피오라를 잡았다 하면 캐리를 하며 GV 시절의 판단력은 좋지만 메카닉은 좀 평범하지 않나 싶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상당한 활약을 하고 있다. 정말로 러보의 말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플라레즈에게 솔킬을 따이거나 볼즈의 갱플을 키워주는 등 기복도 좀 있다. LCS를 보는 한국 팬들의 의견은 보통 북미 탑솔 중에 그나마 하운처가 쓸 만하다, 그나마 자이온이 쓸 만하다, 둘 다 쓸모없다 3가지로 나뉜다.
다만 플옵에서는 에코를 안 써서 챔프 폭 문제로 비난을 받았고, 마지막 5세트에서 자이온이 3킬 먹은 에코로 하운처의 그라가스 앞에서 메카닉적으로 밀리며 제대로 스플릿을 못하자 역시 자이온보다는 하운처가 낫다는 한국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분위기였으나(...) 본인이 유리한 경기를 하드 스로잉으로 던져버리면서 한국 팬들의 반응은 '그냥 둘 다 못 쓰겠다'로 선회했다.
그러나 서머시즌에는 팀의 운영이 개선되면서 원래부터 다르샨보다 나았던 실력을 보여주었다. 댜르샨을 상대로는 대개 크게 우세를 점하고 후니와 임팩트를 상대로도 이기면 이겼지 박살나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복이 좀 있지만 팀에서 자원 투자를 별로 안하는 것에 비하면 북체탑이 맞다는 평.
그리고 4강전에서도 다르샨을 탈탈 털고 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결승에서 홀로 분전하는 임팩트를 상대로 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비역슨 캐리버스에 탑승한 느낌이라 결승만 본 한국팬들은 북체탑이 저정도라서 TSM의 발목을 잡을거다 vs TSM 팀 자체가 꽤 완성도가 높고 탑 자체가 별로 지원을 안받으므로 탑이 잘 묻어갈 것 같다로 의견이 반반 나뉘었다.
그런데 롤드컵 1주차에는 중체탑인 루퍼와 한체탑에 도전하는 큐베에게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이면서[2] 그 우려를 아예 뒤집어놓았다. 하지만 2주차 최악의 상황 판단력 등을 보이면서 TSM 탈락의 1등 공신이 되어버렸다. 케넨도 그렇지만 제이스 픽의 이유를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 더블리프트보다 더 심각하게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많은 편. 2주차에도 제이스로 루퍼의 뽀삐를 라인전에서 찍어누르기는 했지만 그게 다였고, 루퍼는 이번 조별 리그에서 큐베, 원더, 하운처를 상대로 라인전 6전 0승을 기록했다. 2년 전의 세체탑을 찍어눌렀다고 하운처가 잘한 거라고 보기 애매하고, 결국 하운처가 중국 현지화된 한국 탑솔러 말고 임팩트나 한국팀 탑솔러들을 상대로 2%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중국 3팀은 2016 롤드컵에서 모두 탑솔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고, LPL을 봤으면 알겠지만 루퍼는 중체탑도 아니다.
그래도 이 정도 해줬으면 할 만큼은 한게 한국 팬들은 하운처 들어온다고 했을때 자이온스파르탄보다 자원도 덜 소비하지만 그만큼 캐리력도 없는 무색무취한 탑승형 탑솔러라고 봤었다. 그러나 2016 시즌에 어쨌든 다르샨만 만났다 하면 찢어버리고 캐리를 했고 후니와도 전혀 밀리지 않고 대등한 승부를 했으며 이때 북미의 화제였던 TOP DIE, 즉 각성 임팩트 상대로도 솔로 킬 한 번 당했지만 4개 세트 동안 버티기 0.8인분으로 탑승은 했다. 당시 임팩트의 포스가 한국인인 후니와 세라프도 탑승조차 못하고 찢겼을 정도인 걸 감안하면 이 정도도 기대 이상이었다. 또 이번 롤드컵에서 하운처가 픽해서 중후반 기량 부족을 드러내거나 실수를 범한 럼블, 케넨, 탑솔 제이스 등은 조작 및 운영 난이도가 대단히 높다. 하지만 삼성전 케넨은 기량 부족을 넘어서 초보적인 실수들과 결정적인 실수들을 반복했고 그 점에서 레딧과 북미 팬들의 비난은 받아도 할 말 없을 정도의 실수들을 보여주었다.
IEM 오클랜드에서는 1세트에 뽀삐로 비지챠치의 갱플 스로잉을 받아먹고 캐리했고 2, 3세트에도 상성상 에코로 비지챠치의 케넨에 신나게 털렸으나 나름 반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2, 3세트 전부 져서 탈락. 어쨌든 북미에서는 단연 톱인데 세계무대에서는 애매한 올라운더형 탑솔러인 하운처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드러난 셈인데, 잘하긴 하는데 라인전 챔프 폭 갱킹 호응/회피 텔레포트 한타 스플릿 등 모든 면에서 전부 잘하면서도 딱 2%가 모자라다. 라인전도 한국인 탑솔러나 기타 지역 탑급 탑솔러를 상대로 상성 감안해서 0.8인분은 되고 갱으로 파주면 이기거나 실수 노려 한방 먹일 힘은 있는데 분명 임팩트나 큐베에게도 개입 없으면 상성대비 더 밀렸고 비지챠치에게도 비지챠치가 안 던지면 밀렸다. 가성비도 좋고 변수생성력도 높지도 않지만 없는건 아니고 팀 플레이도 다 잘하는 것 같은데 한타든 스플릿이든 텔포든간에 중요할 때 펑 하고 던지거나 피지컬이 한끝 모자란 듯한 사고를 종종 낸다. 이날도 에코로 어그로 핑퐁이 상당히 좋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전부 사고가 났다. 용병 쿼터를 쓰지 않는 동시에 나머지 4명이 다 S급이라면 0.8~1인분 사이를 정말 안정적으로 해낼 수 있는 탑솔러는 맞기에 정말 애매하다. 더블리프트 휴식 시점에서 하운처보다 확실히 잘하는 한국인 탑솔러를 중국 자본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영입하거나 발굴하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유럽 탑급 탑솔러를 데려와서 하운처보다 얼마나 나을지도 의문이다. 최근 핫한 오도암네와 비지챠치만 해도 손싸움이나 캐리력이 하운처보다 약간 좋을지 몰라도 하운처보다도 훨씬 많이 던진다는 건 확실하다. FA가 된 원더도 용병 쿼터 소비할 차이는 안 느껴진다. 더불어 덥맆이 빠지고 운영이 진짜로 나빠진지라 더 프런트 및 코치진의 머리가 아파졌다.
다만 이를 한국의 애플과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애플은 캐리력이 아예 없다시피한 상태에서 나머지 역량이 전부 80점짜리인 것이고 하운처는 캐리력도 한국에 갖다놔도 80점은 될 탑솔러다. 즉 북미에서는 캐리력까지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90점 이상인 탑솔이라는 뜻.
2017 스프링 이후 한국산 강력한 탑솔러들의 유입으로 인해 원래도 임팩트에게 밀리던 하운처가 좀 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토종 탑솔러들은 최근 급부상한 로울로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털어먹고 한국산 탑솔러들 상대로도 0.8인분 하면서 어떻게든 버텨주고 있다. 특히 CLG전에서는 자신의 전용 맛집 다르샨을 상대로 카밀과 마오카이로 2연 하드 캐리를 하며 자신도 약한 상대 만나서 OP나 준OP를 쥐어준다면 얼마든지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시즌 끝날 때쯤 보니 아예 한국 탑솔까지 제치고 북체탑을 먹고 있다. 임팩트는 시즌 후반 폼이 너무 많이 떨어졌고, 썸데이는 하운처가 두 번 모두 판정승했다. 플레임이나 루퍼는 하위권 팀에 머무는 중. 그리고 시즌 후 북미의 한국 탑솔러는 별로 안 무섭다며 자뻑(?)을 시전했는데[3] 서머 시즌 시작하자마자 썸데이와 플레임에게 참교육을 당하면서 까였다. 그래도 시즌이 흐르며 그 둘을 거의 따라잡긴 했다.
그리고 2017 롤드컵 1주차에서는 첫 상대인 Flash Wolves를 맞아 정글이 열심히 말려주(?)던 와중에 나르를 잡고 MMD의 초가스를 압도하며 캐리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덕분에 경기를 팀의 장기인 팀파이트로 끌고가는 데 성공했고, 그렇게 역전승의 일등 공신이 되어 팀을 캐리했다. 특히 탑 억제기 앞 한타에서 정확한 진입 후 5인궁을 꽂으며 1주차 최고의 한타 명장면을 만들었다.
2018 스프링 시즌은 팀의 운영이 망가졌을 때 직격탄을 받는 탑솔 포지션답게 포스가 꽤 많이 줄어버렸다. 롤스타전 지수에게 당한 악몽의 후유증일지도. 리코리스나 솔로와 같은 신예 탑솔러들 상대로 캐리를 허용하고 전체적으로 라인전 폼도 애매한 등 1라운드는 분명 북체탑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팀의 집중 견제와 함께 후니를 털어먹는 등어느 정도 클래스는 유지했고 2라운드에 팀과 함께 반등했다. 그간 best.gg 탑솔 최상위권이던 후니, 리코리스와 솔로의 팀들이 전부 시즌 막판에 떡락했고 타이브레이커 경기 포인트를 pp 지수가 반영하면서 막판 대역전으로 pp 지수 탑솔 1위에 등극하기도.
서머시즌 1주차엔 아트록스와 문도로 하드캐리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썸데이랑 플레임이 팀에 의해 봉인당하고 후니는 정글 탈리야나 원딜 야스오를 하고 있는지라 본의아니게 북체탑으로 등극해버렸다.
서머 기준으로 토종 북체탑 자리는 리코리스에 확실하게 빼앗겼고, 한국 탑솔러들에 비해서도 크게 폼이 좋은 것은 아니다. 정규 시즌 기준으로는 썸데이와 후니가 그들의 기복에도 불구하고 더 돋보였고, 포스트시즌에 부진했던 후니를 꺾었지만 다시 리코리스에 꺾였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패배지분을 크게 쌓지는 않는 편이지만, 서머 정규 시즌의 빅3에 비하면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 쪽은 애매한 편이다. 물론 산업스파이 봇듀오와 영 별로인 2정글 탓이 있긴 하지만, 반대로 보면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2017년 커리어 하이 활약에 팀빨이 적지 않았던 느낌도 있다.
결국 선발전 최종전에서 아트록스를 들고 리코리스의 헤카림에게 탈탈 털리면서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3.2. Golden Guardians
봇 듀오에 다소 묻혔지만 2019 시즌 폼은 약팀 에이스 놀이 하는 솔로, 바이퍼보다도 못한 것은 물론 서머에 성장한 도클라보다 잘하는지도 의문이다. 다르샨 같은 개노답 탑솔러는 아니지만, 준수하면서도 애매했던 15~16년 폼으로 순식간에 돌아가버렸다. 특히 상남자 메타에서 의외로 메카닉이 아쉽고, 그래서 손싸움을 피하는 픽을 많이 가져간다.잔류 이후 20 시즌 첫주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최악에 가깝다. 클로저가 두 경기 동안 탑쪽 동선을 많이 잡으면서 성장에 도움을 줬는데 오른으로 뻘이니시를 날리면서 4용 먹은 게임을 역전당하는 데 기여하고, 현재 북미 로컬 최고 탑솔인 리코리스에게 아트록스 대 카밀으로 완전히 판정패했다. 키스도 서포터로 뭔가 잘 한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어차피 북미의 괴멸적인 로컬 서포터 풀[4]에 힘입어서 메카닉만 믿고 걸어본 도박수라 잘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사실상 최고 베테랑인 시점에서 이니시에이터로든 스플릿 푸셔로든 힘을 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그나마 클로저가 사방 팔방으로 날뛰면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주기는 하고 북미 탑솔러들이 올프로 팀 리코리스, 썸데이, BB를 제외하고는 고만고만하게 못하는 환경에서 주류 챔피언인 아트록스, 오른, 세트는 무난하게 라인전에서 중간~중간 이하 정도 하고 한타에서 그럭저럭 하면서 버스 중간 자리 승객 정도는 해줬다. 물론 대세 챔피언류 제외하고는 갱플랭크, 케넨, 레넥톤 같은 물려 죽기 쉬운 챔피언들로는 모조리 패배했고, 탑 소라카 먼저 꺼냈다가 무난하게 발린 것도 이쪽이다.
서머에는 무한한 친정사랑을 선보이며 골든 가디언스가 롤드컵에 못 가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2020년 11월 16일에 계약이 종료되고 FA가 될 거라는 소식을 본인 트윗으로 남겼다. 그리고 12월 9일, TSM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3.3. TSM
그러다가 뜬금없이 디그니타스전에서 콜업되었다. 그리고 스프링 후반기랑 서머시즌에 뛰었는데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시즌이 끝나고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후임으로는 페이크갓이 온다고 한다.
4. 여담
더블리프트의 디스에 걸맞게 탑신병자 기질이 약간 있어서 트래시 토크를 좀 하는데, 사실 게임 내 탑신병이 별로 심하지 않듯이 게임 바깥에서도 탑신병자치고는 트래시 토크의 강도 자체는 약하다. 그러나 일단 역레발이 되었을 때 굉장히 오글거리는 트래시 토크를 한다. 2018 스프링 6강 플레이오프 이후 니가 트래시 토크 하면 맨날 진다는 TSM 팬들의 절규와 함께 박제되었다. 사실 트래시 토크 이후 승률 자체는 높은 편이지만, 졌을 때 정말 팬들까지 쥐구멍에 숨고 싶어지는 오글거림이 있다.LCS 995킬을 기록 중이라 기록상 1000킬에 가장 가까운 선수지만 2021년에는 아카데미 및 2부리그 출전, 2022년에는 FA 상태로 머물러 있다 보니 딱 5킬이 부족한 상태에서 임팩트가 킬 수를 앞질렀다. 복귀하기만 한다면 1000킬이야 떼 놓은 당상이긴 한데 시간만 점차 흐르고 있어서 정말로 1000킬을 눈 앞에 두고 은퇴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타 리그와는 달리 LCS 내에서는 선발전인 Regioanl Finals를 킬 수 기록으로 쳐주는 경우도 많고 출전 기록도 있어서 엑스미시랑은 달리 선발전을 포함해서 LCS 1000킬을 채워 보긴 했다.
그런데 2023 스프링 막판 솔로를 대신해 1군에서 뛰기 시작했고, 서머 후 리그를 떠나기로 결심한 TSM이 하운처를 주전으로 고정하며 1000킬 달성에 성공했다.
[1] 오히려 한국에서 안전 지향적이라 평가받던 임팩트는 스프링 시즌에 라인전을 이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편. 서머 시즌은 임팩트도 팀의 부진과 함께 하운처와 별로 다를 것이 없었다.[2] 근데 이건 앰비션이 카정 가서 사망하면서 더블킬이 나서 그 뒤로 이긴거다. 클템이 리뷰 방송에서 그 전 상황을 분석하는데 앰비션이 역캐리하기 이전까지는 하운처가 케넨 잡고 큐베의 럼블에게 상성을 뒤집고 지는 시나리오였다고 짚어줬다.[3] LCS에선 한국 탑솔 상대로도 대부분 이겼으니 그리 오만한 말도 아니었다.[4] 현재 로컬 취급받는 서폿 중에 1부 경험이 있는 선수들 중 1부 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선수들은 1부 풀타임 경력이 너무 오래된 게이트, 무장점의 탑승러 빅, 라인전만 조금 잘하는 무뇌 서폿 맷, 플퀘의 무뇌 무력형 서폿 제이지, 그리고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의 후히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