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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NS)/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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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본의 주류 SNS3. 연혁4. 유명 사용자
4.1. 연예인
4.1.1. 가수4.1.2. 게닌4.1.3. 배우4.1.4. 성우
4.2. 작가/예술가
4.2.1. 만화가4.2.2. 소설가
4.3. 애니메이션/만화4.4. 언론4.5. 스포츠4.6. 기업인4.7. 정부기관
4.7.1. 일본 주재 해외 정부기관
4.8. 정치인
4.8.1. 정당
5. 사건/사고6. 관련 문서

1. 개요

X의 일본 사용을 설명하는 문서. 트위터 시절에는 한국에선 한글 명칭인 '트위터'를 사용하지만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영문 명칭인 'Twitter'만 사용했다. 일반적으로는 가타카나 표기 'ツイッター'가 통용되었다.

2. 일본의 주류 SNS

일본인들은 체면 중시 문화 때문에 SNS에 반드시 답장하거나 본인의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생활을 회사나 학교 사람들에게 공개하는데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트위터는 다중계정에 관대하고 본인인증을 거의 안해도 되는 익명성 중심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본인의 신상을 드러내지 않고 계정을 여러개 만들고, 트위터의 같은 주제별로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태그 시스템 덕분에 주제별로 계정을 만들어 본인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덕분에 일본 내에선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튜브 다음으로 사회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계 트위터 이용자들끼리만 비교해보면 일본의 트위터 계정 숫자는 약 5천만에 달하며 미국 다음이다. # 주로 리트윗을 올리지 않고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는 문화는 영미권의 트위터 문화와 유사하다. 사실 대부분의 나라가 리트윗보다 좋아요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과 태국이 유난히 리트윗을 더 선호하는 편.

사용자수나 유저 연령층이 다소 한정적인 한국과 비교하여 일본 트위터는 사회 전반적으로 정치, 행정, 기업, 창작, 연예인 등의 분야에서 굉장히 활발한 사용자들이 있다. 다만 일본 아이돌은 엄격한 초상권과 특유의 매니악함 때문인지 일본 트위터 내에서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반면 케이팝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케이팝 팬들의 계정은 상당히 많아졌다.

장문의 글보단 사진을 여러장 게시하기 편하기 때문에 사진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등 문화예술인들이 주력으로 사용한다. 한국에서 이런 용도로는 인스타그램이 일반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이들의 소개글 역시 니콘, 캐논, 팬탁스, 소니 등 일본의 유명 카메라 브랜드들이 언급될 정도이다.

3. 연혁

2007년 3월부터 트위터가 최초로 유행했다. # 당시에는 미니 블로그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후 모고모고 등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가 생기기도 했다.

2007년 6월에 처음 트위터 재팬이 생겼다. 한국보다 3년 빨랐다. #

2008년 1월 일본의 법인인 디지털개러지가 트위터의 가능성을 보고 트위터의 개발사인 오비어스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8년 4월에 일본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또한 2009년 10월에는 일본어 모바일 앱으로 접근 가능하게 되었다.

2010년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MAU)는 1천만을 넘었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공지와 정보를 전달했다. 이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의 트위터 확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당시 다른 어떤 SNS보다도 급박한 상황에서 일본 내 신속한 정보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때부터 일본인들이 문자메시지나 E메일외에도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3년부터 일본의 법이 바뀌면서 인터넷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트위터의 정치적 역할도 커졌다. 2014년부터는 실황 중계가 트위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일본의 트위터 월간 사용자는 3천5백만에 달했다. 2016년에 너의 이름은.PPAP가 유행했는데, 월간 사용자가 4천만까지 올랐다. 2017년에는 4천5백만까지 올랐다.

2018년 말 Tumblr의 검열 강화 정책이 있었다. 트위터 또한 이와 비슷하게 2019년 2월에 아동 성착취 관련 규정으로 일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계정을 정지시키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트위터를 사용하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Pawoo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

2021년에는 일본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SNS로 자리잡았다. 이전에도 2010년대부터 일본 내에서 상당히 대중적인 편이기도 했다. 특히 10대~30대가 트위터리안의 비중이 가장 높다. 또한 일본 내에서의 SNS 이용도는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순으로 트위터의 활용빈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2022년 3월 기준으로 액티브 유저가 4천5백만이었다. # 라인의 9천만 다음이며, 인스타그램 일본 사용자 3천3백만이나 페이스북 2천6백만, 틱톡 9백만 보다 많다.

2022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트위터 재팬 측 직원을 대량 해고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자동선정 되는 것처럼 보이던 뉴스 탭의 기능이 정지 되었으며[1], 정치 사회 단어도 종종 올라오던 트위터 트랜드 순위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주제로만 가득차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에 일본 트위터 이용자 사이에서 "우리가 자동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 누군가가 조작하던 수동이었던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즉 트위터 재팬 측에서 자신들의 임의로 트랜드나 정보 노출을 조작해서 광고 마케팅을 하거나 대중의 여론을 자신들 뜻대로 조종하고 있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여론조작과는 별개로 트위터 재팬 해고가 부당해고라는 비판여론도 일고 있으며 소송전을 준비하는 경우도 생겼다.

2023년 7월 1일 밤부터 일론 머스크가 일일 게시글 열람 건수에 임시 제한을 걸었다. 트위터로 중앙화를 해버린 일본은 이번 사태로 트위터가 마비되면서 국가급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3년 7월 트위터 API 사용 제한 사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유명 사용자

4.1. 연예인

4.1.1. 가수

4.1.2. 게닌

4.1.3. 배우

4.1.4. 성우

4.2. 작가/예술가

4.2.1. 만화가

4.2.2. 소설가

4.3. 애니메이션/만화

4.4. 언론

4.5. 스포츠

4.6. 기업인

4.7. 정부기관

4.7.1. 일본 주재 해외 정부기관

4.8. 정치인[3]

4.8.1. 정당


5. 사건/사고

바보 검색기(バカッター)[4]라고도 불리는데, 트위터에서 무언가가 트렌드 될 때 검색해서 조리돌림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일본에서는 워낙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SNS이다보니 이런 사기도 존재한다. 실제로 속아서 입금하는 일본인들도 꽤 된다고 한다.일본의 트위터 사용료를 내세요

악성 트윗이나 거짓 트윗은 데마(デマ)라고 하는데, 데마고그에서 나온 말로 보인다. 2013년에 라인(메신저)이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트윗이 유행해 공식 트위터에서 부정하는 일이 있었다. 오사카대학의 교수가 한신 타이거스가 우승하면 학점을 잘 주겠다고 했다는 소문이 돌아 교수가 부정한 적도 있고, 있지도 않은 식당이 대학교에 의해 노쇼를 당했다는 트윗이 5만 번이나 리트윗이 되는 일도 있었다. 지진이나 코로나 관련해서도 가짜 뉴스의 온상지로 비판을 받았다.

인플루언서라는 지위를 악용하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기획고소를 벌이거나 질 낮은 행위를 정당화하려 추종자들을 모아 친목질을 벌이는 일도 있다. 단순 친목질이 아니라 안 좋은 인플루언서가 자기와 관련없는 제3자의 트윗마저 기획고소감으로 마녀사냥하려는 추종자들을 묵인한다. 대표 예시로 야마모토 유타카, 호소야 노부유키, 시쿠라 치요마루, 유명 혐한론자들이 있다.

2020년 들어서는 비트코인 관련해 계정 탈취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

일본에서 타임라인에 보여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트윗에 @tos를 적으면 트위터가 공식으로 운영하는 동결 계정으로 연결되어 타임라인에 올라가는 것을 피할 수 있다라는 소문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토스트윗이라 부르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2년 2월 @tos 계정의 동결이 모종의 이유에서 해제되고 그 동안의 사실이 헛소문이였다는게 밝혀진 해프닝이 있었다.

6. 관련 문서



[1] 11월 5일 이후의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2] 잇파츠야로 유명한 배우 출신 코미디언.[3] 한국과는 달리 보수 정치인들이 트위터에서 팔로워 비율이 높다. 왜냐하면 일본의 정치 환경상 자민당에 대항하는 세력은 거의 절멸 상태에 이르렀고, 리버럴 성향의 정치적 무관심이 심각하기 때문이다.[4] 일본어로 바보를 뜻하는 바카와 트위터의 합성어이다. 2019년 이후로 일본에서 인스타그램이 커지면서 바카타그램이라고도 하는데,길어서 그러진 그냥 바카타란 말이 인스타를 가리킬 때도 여전히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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