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총선거 영웅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 1차 <위대한 영웅들> | |||
아이크 | 린 | 로이 | 루키나 | |
2차 <위대한 자, 나타나다> | ||||
헥터 | 세리카 | 에브라임 | 베로니카 | |
3차 <영웅은 영웅을 안다> | ||||
아름 | 미카야 | 엘리우드 | 카밀라 | |
4차 <또 하나의 새벽> | ||||
디미트리 | 에델가르트 | 클로드 | 리시테아 | |
5차 <희망을 지켜내는 손들> | ||||
문지기 | 마리안 | 마르스 | 에이리카 | |
6차 <미래를 자아내는 영혼들> | ||||
크롬 | 치키 | 세리스 | 벨레스 | |
7차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 ||||
러플레(남) | 굴베이그 | 세네리오 | 카무이(여) | |
8차 <희망을 짊어진 자들> | ||||
알폰스 | 베르나데타 | 펠릭스 | 러플레(여)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매년 개최하는 인기투표의 결과를 서술한 문서.남성부문 1, 2위와 여성부문 1, 2위에 오른 캐릭터는 총선 기념 바리에이션 유닛을 받게 된다. 때문에 한번 당선되어 유닛을 받은 캐릭터는 다음해부터 투표에서 제외된다.
2. 특징
인기투표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그 캐릭터의 상품성이나 인기를 100% 반영하지는 않는다. 1차 총선 중간집계에서 36등을 한 엘리우드가 다른 주인공인 린이 1차에서, 2차에서 헥터가 당선되어 목록에서 빠진 바로 다음회차인 3차 총선에서 2등을 차지한 사례처럼, '얘정도면 받을 때 됐다'같은 여론에 큰 영향을 받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쪽수가 가장 많은 영미권 팬덤의 영향력이 강하다.물론 인기가 저조한 캐릭터가 여론을 탄다고 해서 당선되는 일은 없으니 기본 인기가 받쳐줘야 한다.
파엠히 팬덤 최대의 이벤트인 만큼 투표기간 일주일간은 레딧 등지가 캐릭터 팬들의 선거운동으로 불타오르고 싸움도 심심찮게 일어나기 일쑤다. 결과를 예측하기 위한 팬들의 인터넷 모의투표 및 분석도 활발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한 뒤 본인이 투표한 캐릭터를 트위터로 공유하는 기능이 있는데, 나름 공식 기능이기 때문에 이 트윗들을 모아서 상위권 캐릭터들의 득표수를 예측하는 지표로 가장 자주 쓰인다. 하지만 트위터 내의 파엠히 팬덤은 북미보다 일본 사용자가 훨씬 많은데다 여성유저가 다수라 실제 결과와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때문에 직접적인 지표보다는 전반적인 인기 추이 정도를 볼 때 적합하다.
사실 우승캐들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바로 게임에 아직 나오지 않은, 소위 말하는 미실장 캐릭터들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캐릭터 출시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배너가 나올 때마다 유저들이 이번에 실장된 캐릭터들을 제외한 시리즈별 미실장 캐릭터들의 인기투표 결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여 커뮤니티에 공유하곤 하는데, 적중률이 매우 높다. 때문에 미실장 캐릭터들의 인기투표 결과로 다음 영웅 출시를 결정한다는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한고로 애정캐가 아직 게임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은 당선과는 상관없이 비인기 애정캐에 투표하는 편이다. 당연하지만 하위권일수록 표 하나하나로 순위가 극명히 갈리기 때문. 사실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파엠히 팬덤 특성상 자기 애정캐에만 집중하는 성향이 강하긴 하다.
3. 목록
3.1. 1차(2017년)
1차 링크 | ||
순위 | 남성 (득표수) | 여성 (득표수) |
1 | 아이크(창염의 궤적) 33,871 | 린 49,917 |
2 | 로이 28,982 | 루키나 42,875 |
3 | 헥터 26,557 | 사랴 29,540 |
4 | 크롬 23,803 | 카밀라 25,776 |
5 | 아이크(새벽의 여신) 17,684 | 카무이(여) 19,599 |
6 | 마르스 15,877 | 에이리카 16,423 |
7 | 에브라임 14,908 | 티아모 14,362 |
8 | 러플레(남) 14,149 | 아주라 14,198 |
9 | 타쿠미 12,662 | 미카야 13,491 |
10 | 리오 12,175 | 노노 10,571 |
주인공임에도 36등이라는 눈물나는 등수를 기록한 엘리우드와 돌카스의 의외의 선방(18위) 등 주목할 만한 점들이 몇몇 있다.
돌카스의 선방의 이유로는, 북미권에 열화의 검이 발매될 때 내보낸 TV 광고가 너무 황당해서 뒤늦게 웃음거리가 되었다. 왕좌의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성채에서 우락부락한 전사들이 연회를 하며 고기를 먹는데, 갑자기 그 중에 한 명이 접시에 코를 박고 픽 죽어버린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전사가 "야, 돌카스 왜 저러냐?" 라며 질문하자 옆에 있던 또 다른 전사가 히히덕거리면서 "내가 녀석의 고기에 독을 넣어 뒀지." 라고 대답하고 모두들 호탕하게 웃으며 페이드아웃.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파이어 엠블렘: 아무도 믿어선 안 된다." 며 종료.
이 정신 나간 광고가 재발굴되며 돌카스는 원래의 아내사랑 일편단심 마을아저씨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독 든 양고기 먹고 죽은 남자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다. 북미권 투표가 많았던 이유로 저런 트롤픽이 저기까지 올라온 것. 파맛 첵스 사건과 비슷한 맥락이다.
4Gamers의 개발자 인터뷰에 의하면 인기 투표는 전세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일본에서는 성전의 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으나 해외에 출시된 타이틀 쪽에서 많은 표가 들어와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당장 1위만 봐도 영어권을 포함한 해외권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아이크와 첫 해외 발매작인 열화의 검의 여주인공 린디스이니... 참고로 모두가 궁금해할 명예의 꼴찌(791위)는 트라키아 776의 그레이드.(17표)
3.2. 2차(2018년)
2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헥터 38,527 | 세리카 36,302 |
2 | 에브라임 31,027 | 베로니카 29,206 |
3 | 마르스 29,058 | 카밀라 28,166 |
4 | 아름 18,716 | 에이리카 27,503 |
5 | 라인하르트 15,931 | 아주라 20,430 |
6 | 크롬 13,638 | 로키 16,811 |
7 | 러플레(남) 10,912 | 니노 15,532 |
8 | 타쿠미 10,407 | 미카야 15,493 |
9 | 리프 9,001 | 카무이(여) 13,833 |
10 | 료마 8,238 | 사랴 12,459 |
결국 해당 투표에선 카밀라, 에이리카 모두 베로니카에 밀려 떨어졌고, 카밀라는 3차 총선, 에이리카도 5차 총선까지 가서야 겨우 당선 될 수 있었다.
또한 적은 투자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던 니노가 7위를, 흉악한 성능으로 히어로즈 판을 엎고 다니던 라인하르트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트라키아 캐릭터로서는 이례적으로 무려 남성 5위를 달성했다.
3.3. 3차(2019년)
3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아름 62,216 | 미카야 54,343 |
2 | 엘리우드 44,687 | 카밀라 46,741 |
3 | 마르스 33,182 | 안나(각성) 38,916 |
4 | 크롬 19,656 | 러플레(여) 34,626 |
5 | 러플레(남) 16,316 | 에이리카 22,771 |
6 | 브루노 13,483 | 카무이(여) 17,679 |
7 | 리브 11,876 | 아주라 14,798 |
8 | 라인하르트 10,793 | 로키 14,745 |
9 | 세네리오 9,919 | 안나(히어로즈) 13,224 |
10 | 리오 9,836 | 사랴 11,384 |
마르스는 또다시 당선 코앞에서 떨어졌으며 크롬도 마찬가지... 줄곧 여성 탑 권에 있던 에이리카, 카무이, 아주라도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 외에는 폭풍간지로 인기를 끈 히어로즈 3부의 메인 빌런 리브가 남자 7위로 상당히 높은 등수를 기록했다.
3.4. 4차(2020년)
4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디미트리 69,448 | 에델가르트 74,617 |
2 | 클로드 59,751 | 리시테아 42,462 |
3 | 마르스 44,107 | 베르나데타 37,400 |
4 | 크롬 15,595 | 벨레스 35,255 |
5 | 세리스 15,593 | 에이리카 26,040 |
6 | 펠릭스 12,465 | 플루메리아 20,800 |
7 | 벨레트 10,410 | 도로테아 15,212 |
8 | 러플레(남) 9,898 | 마리안 14,105 |
9 | 애쉬 9,288 | 안나(각성) 12,137 |
10 | 실뱅 9,132 | 힐다 11,702 |
마르스는 이번에도 3등을 먹어서 만년 3등 캐릭터로 네타화가 되고 말았고, 크롬도 4등 기록을 3번이나 가지고 있다. 근데 마르스는 내년 당선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2위 클로드와의 차이보다 4위 크롬 간 차이가 훨씬 큼) 크롬은 5위 세리스랑 2표 차이밖에 안 나서 5차 총선 당선도 위태롭게 되었다.
성마의 에이리카 역시 마찬가지로 풍화설월 캐릭들 때문에 추락했다.(5위) 베르나데타와 벨레스는 아쉽게도 입상은 못했지만 매우 높은 득표수를 보여줘서 다음 5차 총선거의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표 결과 때문에, 2020년 총선거 영웅 테마가 사실상 학급 대항전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등장한 총선거 유닛들 4명 전부 히어로즈에 이미 구현된 버전과 속성, 무기를 완전히 똑같이 들고온 통에 팬들이 실망하기도.
해당 투표에서 조지는 전체 27위에 남성 부문 12위를 기록했는데, 주작의 산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야기는 3차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3차 총선 때 한 레딧 유저가 조지에게 투표하는 매크로 봇을 돌린다는 댓글을 단 적이 있었고, 그 이후 1차 총선에서 39표로 758위, 2차 총선에서 21표로 798위였던 조지가 3차 총선에서 갑자기 1598표를 받으며 무려 637계단을 상승하며 1차에서 2차 사이 동안 573 계단을 상승한 라인하르트의 기록을 때려부순것.
일웹 등에선 아무도 투표 안하는 애 올려볼까 싶어서 투표했다는 말이 있었는데, 어쨌거나 증거는 없고 의혹만 있던 상황이었고, 결국 4차 총선에서 전체 27위까지 올라왔다. 이번에도 매크로 봇이 돌아갔는지, 부정선거였다고 해도 해당 사건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진심으로 조지에게 투표하는 사람이 비약적으로 늘어나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포켓몬 코일 몰표 사태처럼 해당 사건을 파엠히판 파맛 첵스 사건이라고 봐야 한다.
결국 조지는 해당 4차 총선의 대영웅전 배포 영웅으로 구현이 되었고 이에 대해서 찬반이 매우 갈리는 모양. 일단 순위가 오른 건 사실이니 가챠캐가 아닌 배포캐로 내보내서 순위가 더 올라가기 전에 일찌감치 끝을 내는 게 정답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 선례를 남겨버린 탓에 다음 투표에서 이런 부정 행위가 더욱 가속화 할 거라면서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다. [2]
3.5. 5차(2021년)
5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문지기 72,267 | 마리안 33,555 |
2 | 마르스 46,699 | 에이리카 31,875 |
3 | 크롬 35,810 | 벨레스 25,964 |
4 | 벨레트 12,528 | 베르나데타 12,281 |
5 | 펠릭스 10,786 | 카무이(여) 8,600 |
6 | 율리스 9,852 | 힐다 6,981 |
7 | 러플레(남) 8,176 | 러플레(여) 5,466 |
8 | 두두 7,195 | 헨리에테 5,211 |
9 | 애쉬 6,632 | 아주라 4,870 |
10 | 세리스 6,433 | 사랴 4,764 |
우승후보로는 남성 쪽에선 마르스와 크롬이, 여성 쪽에서는 에이리카와 벨레스가 주로 꼽혔다. 마르스는 풍화설월의 인기 속에서도 3만표 이상을 얻었던 데다 이번에는 재수생활을 청산해야지 않겠냐는 여론이 커 무난하게 1등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에이리카는 (마이유니트를 제외한) 총선에 당선되지 못한 유일한 여성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올드팬들의 지지가 컸다.
지난 총선에서 3등을 차지한 베르나데타는 신영웅버전은 물론 얼터도 하나 나왔기에 표수가 떨어질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자연히 다음 순위인 벨레스가 2등 후보로 거론되었다. 사실상 남성 2등을 두고 크롬vs벨레트vs펠릭스 셋 중 누가 되겠느냐는 논쟁 정도밖에 없었다.
그런데 투표 4일차 중간투표를 까보니 웬걸, 풍화설월의 인기 NPC 캐릭터인 문지기가 2등을 차지한 것. 투표 전부터 레딧에서는 문지기에 투표하자는 밈이 돌았고, 문지기는 게임을 하면서 정이 들 수 밖에 없는 호감 캐릭터였기 때문에 밈은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그러다가 중간발표에서 마르스 1위, 문지기 2위, 크롬 3위라는 상상 이상의 결과가 발표됐고, 총선판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된다.
위기감을 느낀 크롬과 벨레트의 팬들이 화력을 집중할 거라는 의견도 많았고, 진짜로 문지기가 당선되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는데 그 결과 문지기가 2위도 아닌 1위, 그것도 역대 최대 득표자인 에델과 3000표 차이도 안 나는 대승리라는 전무후무한 사태를 낳았다.
최종 결과가 발표되자 모두가 뒤집어졌고 IS도 문지기 1위의 여파를 예상했는지 페채널에서 여태까지 한 번도 나온 적 없는 "투표한 사람들 중,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를 플레이하는 사람은 72.5%였습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하였다.
게다가 구작팬들은 이번에 마르스가 1등을 하지 못하면 슬슬 나올 신작에 밀려 또 한동안 뽑히지 못할 거라 보았기에 마르스에게 표를 주자는 의견이 형성됐었는데 하필 문지기 밈하고 겹쳐버려서 4수 끝에 1위도 못한 채 내려오게 되었다.
반면, 문지기의 여파로 비교적 조용했던 여성진 쪽은 뜬금없이 마리안이 1등을 하였다. 총선투표 당시까지 마리안은 게임에 실장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중간투표에서 마리안이 선전하자 실장을 바라는 팬들의 원기옥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마리안이 부정투표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 레딧 유저가 마리안에게 7000표 이상의 투표를 봇으로 돌렸다는 출력 로그를 올렸다고 한다. 여성 쪽 순위표를 보면 알겠지만 7000표는 표를 단 하나도 받지 못한 캐릭터도 단번에 6위까지 찍을 수 있는 엄청난 수다.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의 커뮤니티 유저들은 더이상 IS를 신뢰하기 어렵게 됐으며, 내년 총선에는 자신도 투표봇을 돌려서 참여할 거라는 등 매우 분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증거 이미지라고 내놓은 것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메모장에 텍스트만 적은 리포트라는 점, 개인 메세지로 다음 총선에 주작할 캐릭터를 보내달라고 발언했으나 시기가 총선 이상으로 봇의 개입이 큰 파란을 불러올 아스크 국민투표 종료 이후라는 점을 들어 단순한 관심종자라는 의견도 많으니 확실히 봇의 개입이 있었다고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다.
출처
r/fireemblemheroes에 공유된 포스트, 원문은 삭제됨
그 후 총선 가챠에선 1등만의 특권이었던 전용 스킬을 2등까지 확대했으며, 1등은 새 기능의 실험대 성향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2등 유닛들이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정도 구작 팬들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풍화설월 캐릭터들이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20명중 10명이 풍설 출신. 다만 작년보다 열기가 식긴 했는지 전체 투표수는 줄었고, 상위권 몰빵의 여파로 미당선자의 투표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3.6. 6차(2022년)
6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크롬 42,134 | 치키(각성) 39,705 |
2 | 세리스 26,301 | 벨레스 20,855 |
3 | 펠릭스 19,117 | 베르나데타 19,335 |
4 | 세네리오 17,416 | 카무이(여) 14,673 |
5 | 러플레(남) 11,584 | 힐다 13,205 |
6 | 벨레트 10,102 | 아주라 10,260 |
7 | 율리스 7,869 | 러플레(여) 8,737 |
8 | 시구르드 5,121 | 도로테아 7,706 |
9 | 실뱅 4,752 | 사랴 4,845 |
10 | 알폰스 4,392 | 안나(각성) 4,764 |
치키는 각성 버전과 문장의 수수께끼 버전까지 2가지가 있었는데, 대부분 문장의 수수께끼 버전으로만 얼터를 주는 통에 각성 버전의 치키를 더 좋아하는 유저들에게서 불만이 많았다. 때문에 5차 선거 때의 마리안처럼 중간투표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자 표가 몰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네리오는 유저들이 실시한 레딧 내의 여론조사에서 꽤나 상위권을 차지했었는데, 안 그래도 당선될 만한 캐릭터들이 대부분 빠진 창염의 궤적/새벽의 여신 팬들이 세네리오의 선전을 보고 대동단결하기도 했다. 그 결과 남성 캐릭터들 중 4위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3.7. 7차 (2023년)
7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러플레(남) 18,401 | 굴베이그 16,941 |
2 | 세네리오 18,051 | 카무이(여) 14,369 |
3 | 펠릭스 16,365 | 베르나데타 14,252 |
4 | 벨레트 12,683 | 러플레(여) 9,075 |
5 | 시구르드 7,142 | 아주라 7,383 |
6 | 알폰스 6,832 | 힐다 7,026 |
7 | 칠흑의 기사 5,340 | 샤론 6,757 |
8 | 율리스 5,320 | 엘린시아 5,405 |
9 | 리프 4,924 | 사랴 5,078 |
10 | 실뱅 4,608 | 안나(각성) 4,952 |
파엠히 스토리 7부의 보스 굴베이그의 당선과 상위 4인의 역대 최저 득표수가 눈여겨볼 만 하다.
이번에도 로드 및 주인공이 워낙 많은 남캐쪽이 치열한 팬덤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여캐 쪽은 화제성이 덜한 모양새이다. 실제 결과에서도 1~4등 전부 남캐가 여캐보다 더 많은 득표를 얻었다. 그 다음인 5등부터는 남녀가 고만고만한 추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득표수가 상당히 줄었는데, 역대 총선 당선캐 중 최저 득표수였던 벨레스의 20,855표에 상위4인 모두 미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받은 표수가 줄었다는 뜻은 아니고, 남플레가 1.5배~두배정도로 뛴걸 빼면 여성 카무이와 세네리오는 지금까지 받아오던 대로 받거나 조금 더 받은 정도이다. 즉 유동표의 영향력이 적었으며 콘크리트 지지층만으로 승부하게 된 것.
6차와 비교했을 경우 6차에서 당선된 캐릭터들을 뺀 3등~10등가량의 상위권 캐릭터는 표수가 크게 변동 없음을 알 수 있다. 6총의 각성치키나 5총의 문지기 등 딱히 밈 몰이를 할만한 네타가 없었고, 5차 때의 지나친 밈몰이에 정나미가 떨어진 많은 사람들이 애정캐 투표를 포기했거나, 로드 주인공들이 거의 다 빠져나가 특정 작품 팬들의 표가 결집될 만한 건덕지가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 실제로 아직까지 당선되지 못한 주인공은 리프와 시구르드, 알폰스를 제외하면 전부 마이 유니트형 주인공들이다.
가장 말이 많은 굴베이그는 총선 시점에서 7부는 시작단계에 불과해 대사도 거의 없어 대부분의 투표는 디자인에 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상술한 이유로 당선권의 득표수 컷이 급감한지라 별 생각없이 몇개씩 받은 표로 얼결에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것을 감안해도 엄청난 득표수이긴 하다. 무려 카무이(여)를 이겼으니...
굴베이그랑 비슷한 사례가 4차 총선에서도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비중없이 얼굴 정도만 나온 히어로즈 4부 캐릭터인 플루메리아이다. 당시 받은 표는 20,800표로 굴베이그보다 거의 3~4천표 정도가 많다. 하지만 4총 당시엔 아직 당선되지 못한 로드 캐릭터들과 신작 풍화설월의 인기 캐릭터들이 있었기에 여자 6위에서 그쳤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풍화설월 캐릭터가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는데, 풍화설월로 유입된 유저들이 히어로즈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총선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했던 펠릭스와 베르나데타는 당연히 당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태반이었지만 둘 다 그대로 3위에 멈춰 4수를 하게 되었다. 특히 베르나데타는 겨우 117표 차이로 낙선했으며 벨레트도 4수인건 매한가지. 게임 출시때부터 있던 여성 러플레는 더더욱 암울해졌다.
정식공개 하루 전 당선자 목록이 유출되었다. 총선 결과페이지엔 항상 당선자 4인을 나란히 세운 이미지를 대문짝하게 박아두는데, 이 이미지가 사이트를 뜯어본 사람들에게 유출된 것.
3.8. 8차 (2024년)
8차 링크 | ||
순위 | 남성 | 여성 |
1 | 알폰스 13,286 | 베르나데타 19,600 |
2 | 펠릭스 12,612 | 러플레(여) 12,319 |
3 | 벨레트 10,663 | 유나카 10,035 |
4 | 시구르드 8,050 | 아이비 9,082 |
5 | 디아만드 6,536 | 아주라 8,466 |
6 | 리프 5,855 | 뤼에르(여) 8,316 |
7 | 칠흑의 기사 5,084 | 샤론 6,782 |
8 | 스타루크 4,728 | 사랴 5,355 |
9 | 뤼에르(남) 4,421 | 프레이야 5,075 |
10 | 세즈(남) 4,608 | 베일 4,233 |
올해 총선은 인게이지가 점령할 것이란 예측이 절대 다수였으나 단 한 명도 당선되지 못했다. 게임이 출시된지 약 1년이 지난것을 감안해도 심하게 저조한 수치. 특히 인게이지 남성 캐릭터는 가장 인기가 많은 디아만드조차 6000표 5위에 그치며 사실상 전멸하였고 여성진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으나 최상위권인 유나카와 아이비의 표수를 합쳐도 1등 베르나데타에게 미치지 못하였다. 어차피 구작 팬들은 당선 가능성도 점점 커지겠다, 본인이 밀어주던 애정 작품이나 캐릭터에 계속 투표할 테고 파엠히 자체가 오래되어 인게이지 캐릭터에 표를 던져 줄 신규 유입 유저들도 히어로즈 투표로 거의 넘어오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똑같이 히어로즈 서비스 중에 출시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캐릭터들이 출시한 직후의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이다 못해 득표 기록을 갈아치우고 순위권을 점령하다시피 하는 성적을 선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하지만 풍화설월 캐릭터가 투표풀에 추가된 건 적어도 투표에 관해서는 별달리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던 2주년 이후 시점이었고, 팬들의 열기도 식지 않았을 풍설 출시 후 거의 반 년이지만, 인게이지 캐릭터의 추가는 슬슬 뉴비 유입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말 많았던 문지기 당선 사건과 복각천루 투표조작 방치 등 온갖 사건사고를 거친 6주년 이후 시점인 데다가 신작뽕이 충분히 식었을 시간인 출시 후 1년 가까이 되어서야 투표풀에 추가되었으니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게 못 된다.
또 인게이지에는 에코즈의 두 로드나 풍화설월의 삼반장처럼 팬덤의 표가 크게 모일 만한 캐릭터가 없어 신작 버프를 비슷하게 받아도 중상위권 안착은 할지언정 당선까지는 매우 힘든 입장이다.[3] 게다가 이번 우승자는 매번 안타깝게 우승을 놓쳐 이번에야말로 질질 끌지 말고 당선시키자고 표가 모인 베르나데타와 펠릭스, 후술할 성우 문제로 푸대접을 받던 알폰스, 남성 러플레의 전년도 당선 영향 & 인게이지에서의 미등장과 신장 컨셉 재탕, 유독 여플레에게만 씌워대던 기므레 덤탱이 등 박한 대우에 지친 팬들의 원기옥이 모인 여성 러플레가 버티고 있었고, 특히 남성 부문에서는 문장사 전원이 당선된 여성진과 달리[4] 남성 문장사 중 아직 총선거 버전을 받지 못한 시구르드, 리프, 벨레트가 인게이지 출시의 영향으로 함께 반등하는 바람에 유독 힘들었다는 거다.
만년 콩라인이었던 여플레와 베르나데타, 펠릭스는 무난하게 당선되었고 특이하게 우승후보로 거론된 적이 한번도 없었던 알폰스가 무려 남성 1위,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히어로즈 스토리에서 상당히 멋진 행보를 보인 탓도 있고,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의 불륜이슈로 인해 벙어리 꼴이 나서 제대로 물을 먹고 있었는데 총선에 붙으면 강제로 얼터를 출시해야 하는 터라 과연 성우문제를 어떻게 할지 궁금해서 표가 몰렸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히어로즈에서 알폰스 외에도 스즈키 타츠히사가 맡은 다른 캐릭터들은 성우의 불륜 사실이 발각되자마자 전부 얼터가 뚝 끊겨버렸고, 아스크와 엠블라의 화해를 다룬 히어로즈 6부 스토리의 엔딩 영상에조차 알폰스가 아닌 샤론이 베로니카와 엮이는 등 성우 문제로 캐릭터들 앞날이 막혔다는 의견은 팬덤에 꽤 퍼져있었다. 성우를 교체하든 계속 기용하든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질질 끌고만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했고 결국 제작진을 향한 괘씸죄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게 아니냐는 소리. 결국 총선거 알폰스 성우도 스즈키 타츠히사가 맡았고, 같은 성우를 공유하는 캐릭터도 별달리 새로운 얼터를 받지 못해 암울한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알폰스는 약 13000표, 2위 캐릭터들은 약 12000표로 당선되면서 역대 최저 우승표를 찍었지만 전년도에서 고작 117표로 떨어진 베르나데타는 그 설움에 보답받은 것처럼 약 19000표를 따내서 전년도 1위 캐릭터들을 이겼다.
4. 기타
- 마이 유니트 캐릭터들이 투표에서 약세를 보인다. 세즈와 남성 카무이를 제외하면 항상 꾸준한 득표수를 올리며 10위권에 얼굴을 비추기는 했는데, 정작 6차 총선까지 당선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로드형 주인공에 비해 인기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 특히 영미권에선 일본에 비해 마이유니트형 주인공의 인기가 썩 좋지 않은 편인데, 파엠히는 워낙 영미권 팬덤의 머릿수가 압도적이라 마이유니트들이 더더욱 고전한다.
당장 if 최고의 인기 캐릭터였던 여성 카무이조차 당선 이전까지 3위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없고[5], 또 다른 인기 캐릭터인 남성 러플레도 항상 10위권 내에 들기는 했지만[6] 매번 다른 캐릭터들에게 밀리는지라 당선은 요원해 보였다. 다만 최신작 버프 때문인지 벨레트 / 벨레스는 5위권에서 꽤나 선방을 하고 있다. 특히 벨레스는 신규 캐릭터로서 최초의 총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부문에서 4위를 하는 대단한 기록을 달성하여 2021년 총선거의 우승 후보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결국 역대 2위 캐릭터들의 기록보다도 조금 모자란 25,948표로 3등을 차지하며 당선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벨레스부터 징크스를 딛고 게임 출시 3년차인 6차 총선거에서 마침내 2위를 차지하고 마이 유니트 출신 캐릭터 최초로 총선거에서 당선되었다. 그 다음해인 7차 총선에서는 러플레(남)과 카무이(여)가, 8차에서는 러플레(여)도 당선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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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본, 2017년 봄, 2018년 신년, 2018년 여름, 꿈, 온천 얼터가 이미 있었다.[2] 실제로 2023년에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한 우상의 천루 복각 투표에서도 조작기를 돌려 우승한 것이 드러났고 공식에서는 이를 방치했다는 게 드러나면서 공식에 대한 신뢰는 또 추락했다.[3] 총선에서 고전하는 마이유니트를 제외하면 에코즈가 로드 둘, 풍화설월의 본편 반장이 셋인 데 반해 인게이지는 왕족만 해도 여덟 명. 인기 타이틀이었음에도 3회째에야 당선자를 배출한 IF와 비슷한 약점이다.[4] 인게이지의 신문장 치키는 미당선 상태지만 각성 치키가 6차에서 당선되었다.[5] 여성 부문 5→9→6→11→5→4[6] 남성 부문 8→7→5→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