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22:34:30

팝콘(테이스티 사가)

팝콘
파일:팝콘(테이스티 사가)/전신.png
이름 등급 클래스 CV 획득 방법
팝콘 M 마법형 키무라 료헤이
郭鸿博
루시언 도지
소환
팁 상점
관계 샌드위치
모토 난 어쩌면 이렇게 완벽할까?
선호음식 통닭
전용 낙신 토끼

1. 개요2. 초기 정보3. 스킬4. 평가5. 대사6. 배경 스토리
6.1. 1장. 천사6.2. 2장. 구애6.3. 3장. 약속6.4. 4장. 에피소드6.5. 5장. 팝콘
7. 코스튬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

파일:팝콘(테이스티 사가)/SD.png
음식 팝콘
유형 디저트
발원지 북아메리카
탄생 시기 알 수 없음
성격 나르시시즘
165cm
자아도취가 심하다. 여자 앞에서는 상냥하지만, 남자는 거부한다. 극장에서 영화보기를 좋아하지만, 대부분 혼자 보는 편이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팝콘.

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영력 822
공격력 22
방어력 13
HP 179
치명타 547
치명피해 473
공격속도 889

3. 스킬[1]

전투 스킬
기본
스킬
옥수수 폭탄 팝콘이 폭탄을 넣은 옥수수를 적 단일 유닛에게 던져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8~?)의 추가 피해를 입힘
에너지
스킬
유성비 팝콘이 유성비를 소환해 적 전체에 자신의 공격력의 40%만큼 피해를 입히고, (103~?)의 추가 피해를 입힘
경영 스킬
강철 체력[2] - 식신의 신선도 (10~?) 증가
호감형[3] 1성 달성 손님 계산 시 (2~?)골드 보상 추가 획득
슈퍼스타[4] 3성 달성 레스토랑 손님 유동량 (10~?)(시간당) 증가

4. 평가

5. 대사

계약 요, 드디어 내가 등장할 차례군. 귀여운 아가씨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로그인 보고 싶어 할 줄 알았지.
링크 마스터가 보기에도 나처럼 완벽한 사람은 없는 거 같지?
스킬 이런 녀석들 쯤이야 눈 감짝할 사이에 해치울 수 있다고!
진화 이제야 좀 나다워졌군!
피로 상태 너무 오래 움직였더니 피곤하네~ 나 좀 쉴게.
회복 중 아직 팝콘이 다 되기까진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영화부터 보러 가자.
출격/파티 내 완벽함을 보여줄 차례군!
실패 내가 질 리 없잖아. 그냥 잠깐 쉬는 거 뿐이라고.
알림 빨리 와서 내가 만든 음식 먹어봐. 아~ 세상에 이렇게 완벽한 맛이 있다니.
방치: 1 내가 있는데도 이렇게 조용하다니, 설마 내 매력이 부족한 건가? 아니, 그럴 리 없어.
방치: 2 혼자 영화 보러 가고 싶지 않아~ 마스터랑 같이 가야겠다!
접촉: 1 어이, 마스터. 같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
접촉: 2 난 어쩌면 이렇게 완벽할까?
접촉: 3 팝콘 목걸이? 당연히 만들 수 있지. 왜, 갖고 싶어?
? 대사
? 대사
? 대사
? 대사

6. 배경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1장. 천사

팝콘통을 끌어안은 채 혼자서 영화관을 빠져 나왔다.

새로 나온 영화는 꽤 볼 만했다.

오늘도 혼자 보긴 했지만...

팝콘을 씹어 먹으며 영화관 포스터 앞에 멍 하게 서 있었다.

왜 소녀들은 내가 영화를 보고 싶을 때마다 늘 약속이 있는 걸까?

아쉽지만 다음에 같이 봐야지. 안 그러면 차갑다고 원망을 들을 테니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다가, 눈가를 스치는 상대의 모습에 순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구불거리는 백금발이 따뜻한 저녁 바람에 가볍게 날렸다.

아담한 체구에 오밀조밀한 얼굴...

인형같은 눈동자는 내가 뛰어들 만큼 맑고도 깊었다.

천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내 심장을 관통했다.

사랑에 빠졌다.

말은 안 걸어 봤지만 주변 소녀들과 다르다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결코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상대다!

손에 든 팝콘통을 내던지고 옷매무새를 정리한 뒤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마음을 가라앉힌 뒤에 천사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놀란 표정의 천사를 향해 진지한 표정으로 말을 건넸다.

「아름다운 아가씨. 전 팝콘이라고 합니다. 혹시 저와 함께 사랑의 모험을 떠나는 건 어떠신지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낯선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 나와 천사 사이를 가로막았다.

「그런 건 너 혼자서나 떠나!」

상대가 무례한 말을 내뱉자,

난 미간을 찌뿌린 채 녀석을 향해 경멸의 눈빛을 쏴줬다.
「에?! 어디서 튀어나왔대? 있는지도 몰랐네.」

내 도발에 녀석의 표정이 싸늘해진다.

「일단 그 계단에서부터 좀 내려오고 말하지 않을래?」

감히 내게 시비를 걸었겠다!

녀석의 말을 받아치려는 순간, 아까부터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천사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자자, 곧 개정 시간이야.」

「팝콘이라고 했지?」

「초대해줘서 고맙지만, 오늘은 안될 것 같아. 다음에 시간 있으면 우리 가게에 와서 좀 쉬다가.」

천사는 미안하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이곤 건방진 녀석과 함께 사라졌다.

이럴수가... 내가 퇴짜당하다니...

6.2. 2장. 구애

내가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멀어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며 난생 처음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난 금세 냉정함을 되찾았다.

가슴 뛰게 하는 상대를 오랜만에 만난 터라 잠시 이성을 잃었나 보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날 거절한 것은 천사가 아닌 그 바보 녀석이었다.

천사가 떠나기 전에 나를 분명 초대하지 않았던가!

흥, 세상에 날 거절할 소녀가 어디 있겠어? 이건 모두 그 녀석 탓이야!!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블쾌했던 감정이 금세 사라졌다.

지금부터는 귀찮은 바보 녀석 없이 나의 천사님과 우아하게 만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여자 사람 친구를 통해서 천사가 운영하는 가게를 금방 알아낼 수 있었다.

Sandwich,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멋지게 들리는걸~

천사와 약속을 잡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 지난 며칠 내내 가게를 찾아야 했다.

가게를 드나들며 유일하게 건진 거라고는 그들의 이름과 관계 뿐이었다.

천사의 이름은 달리아였다. 달리아·릴리안·리~

그리고 그녀의 귀찮은 식신, 샌드위치.



일주일 후, 나는 또다시 Sandwich를 찾았다.

이번에야말로 달리아에게 꼭 데이트 신청을 하고 말테다!

「죄송합니다. 오늘 영업은 끝났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샌드위치가 팻말을 들고 재빨리 다가와 무뚝뚝하게 말했다.

「너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거야?」 가게 안에 빼곡히 앉아있는 손님들을 가리키며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 「손님들이 아직 이렇게 많잖아.」

「그걸 아는 녀석이 왜 자꾸 찾아와서 귀찮게 하는 건데?」 샌드위치는 당장 나가라는 듯 나를 홱하고 째려봤다.

「귀찮게 하는 게 아니라 달리아 양이 나더러 가게에 들러달라고 했거든~」 달리아 양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나지막히 대답했다. 그리고는 샌드위치를 노려보며 또박또박 말했다. 「질투하는 남자만큼 추한 게 없지. 그러니 방해 좀 하지 마!」

「흥, 헛소리 작작해!」 갑자기 샌드위치가 손목을 들어올리자, 차갑게 빛나는 포커 카드가 손가락 사이에 꽂혀 있었다. 「말로 해선 안 되는 녀석이군...」

「누가 무서울줄 알고!」 나도 질새라 녀석을 째려봤다.

팽팽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손님들의 눈길이 이따금씩 우리를 향했다.

바로 그 순간, 익숙한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언제 왔는지 달리아가 우리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섰다.

내게 눈부신 미소를 보인 달리아가 돌아서서 샌드위치를 혼내기 시작했다.

「손님한테 이러면 안 돼!」

「하지만 저 녀석이 무슨 손님이라고...」

「쉿! 그렇게 말하지 마!」

「......」

6.3. 3장. 약속

달리아에게서 한바탕 설교를 듣고 난 샌드위치가 굳은 얼굴로 가버렸다.

이제야말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등장할 타이밍이로군, 누구도 방해해선 안 돼.

하찮은 들러리라도 말이야...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천사님.」 샌드위치가 사라지자마자, 난 머뭇거리지 않고 냅다 인사를 건넸다.

「아...」 그 순간, 달리아가 잠깐 멈칫하더니 입을 가린 채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냥 달리아라고 부르세요 그러지 마시고.」

「그러죠, 친애하는 달리아 양~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영광을 주시겠습니까?」

「아...」 달리아는 순간 망설이는 듯 했다.

녀석을 신경 쓰는 게 분명하다.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지, 놀라지 않게 천천히 다가가는 것도 좋겠어.

「시간을 많이 뺏지 않겠습니다.」 허락을 구하는 뜻에서 달리아에게 살짝 허리를 굽혔다. 「하릇밤이면 충분해요.」

「...좋아요.」 엄청난 결정을 하는 것처럼 달리아는 웃으며 대답했다.



저녁 식사를 한 뒤에, 불만스러운 표정의 샌드위치에게 당당하게 인사를 한 후 달리아와 함께 영화관으로 향했다.

<다이다닉>

식신과 인간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사랑에 관한 재난 영화였다.

아름답고 로맨틱한 스토리는, 데이트에 더없이 좋은 선택이었다.

저녁 내내 달리아와 나는 영화를 함께 감상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잡한 스토리가 등장할 때면 그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로 설명을 곁들어 주기도 했다.

내 이야기에 그녀도 무척 즐거워 보였다.

영화가 끝난 뒤, 달리아와 나는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다.

가는 내내, 달리아는 몇 번이고 입을 달싹거렸다.

내게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 같았다.

그녀의 마음을 눈치찬 나는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실수인 척 손을 내밀어 달리아의 손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순간 움찔하더니 당황한 듯 내 손을 피했다.

그렇게 부끄러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까?

달리아가 긴장하지 않도록 뭔가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달리아도 날 바라봤다.

몇 번 입을 달싹거리더니 결국 말을 꺼냈다.

고백하려는 건가? 자자, 그 어떤 소녀보다도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 그러니 어서 말해줘~

「팝콘, 오늘 영화를 보여줘서 고마워. 하지만...」

6.4. 4장. 에피소드

그 뒤에 달리아가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 않았다.

커다란 대지의 울림과 귀를 찢는 듯한 고함이 우리를 방해했기 때문이다.

「마스터, 어서 피해요!」

거대한 검은 그림자가 우리 앞에 나타났다.

자세히 생각해 새도 없이 나는 당황한 표정의 달리아를 안은 채 지붕 위로 점프했다.

그제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낙신이었다.

그런 낙신에게 쫓기고 있는 샌드위치...

「샌드위치! 네 마스터가 내게 반해서 질투가 났다고 해도 이런 건 너무 유치하지 않아?」 엉망이 된 거리를 보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그러다가 달리아 양이 다치면 어쩔 셈이야!」

「에엣?」 달리아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훗, 샌드위치에게 화가 났나 보군. 하긴 데이트를 방해받았으니 나처럼 기분이 상한 게 분명하다.

「대체 무슨 헛소리야? 당장 내려와서 돕기나 해!」 샌드위치는 언제나처럼 무례했다.

「하여간 건방지단 말이야...」 일단 그녀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 준 뒤 천천히 입을 열었다. 「고백은 잠시 뒤에 듣죠, 금방 돌아올 테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천사님의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네요.」

「에?」



「샌드위치, 정말 쓸모 없다니까...」

전장에 들어서자 상황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었다. 보기보다 골격이 단단한 낙신에게 샌드위치의 카드 공격이 먹힐 리 만무했다.

하지만 난 녀석을 향해 차가운 말을 쏟아냈다!

흥, 그러길래 누가 나와 달리아의 완벽한 데이트를 방해하래!

「그만 비아냥거리고 해결책을 찾아봐!」 샌드위치가 골치 아프다는 듯 내게 소리쳤다.

정말 바보라니까...

잠시 생각한 후 가장 적당한 해결법을 찾아냈다. 「놈의 약점부터 찾아! 마법으로 녀석의 골격에 충격을 가할 테니까 네가 치명타를 날려.」

「응?」 내 말에 샌드위치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멋진 척도 때와 장소를 가리면서 해야 할 것 아냐! 누군 낙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네 녀석에게 넘기고 싶은 줄 알아!」 달리아 쪽을 슬쩍 돌아보며 나는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금은 달리아와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

「...쳇, 너란 녀석은...」

「좋아, 가자!」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우리들은 낙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결국 낙신은 쓰러졌고, 현장에 도착한 보안관이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상황을 정리했다.

흐음, 해피엔딩이로군~

옥에 티가 있다면 내 옷이 망가졌다는 정도 랄까? 그래도 내 매력을 반감시키지는 못할 테니 기분은 나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저기... 고마워.」 샌드위치가 달리아를 끌고 내 앞으로 걸어왔다. 잠시 머뭇거리던 녀석은 마뜩지 않다는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달리아 양이 무사하니 다행이네요.」 샌드위치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달리아에게 말을 건넸다. 「보셨죠? 중요할 때 믿을만한 건 저랍니다. 귀찮은 녀석은 내버려 두고 저와 함께 가시죠, 행복하게 해 드릴게요~」

「어...」

「방금 고맙다던 말은 취소다. 넌 역시 짜증나는 녀석이야.」

「흥, 네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거냐? 제대로 붙어볼 테냐, 이 쓸모 없는 녀석아!」

「이 자식...」

「좋아, 기꺼이 상대해 주마.」

6.5. 5장. 팝콘

7. 코스튬

파일:팝콘(테이스티 사가)/코스튬1.png
한계돌파: 밤
획득 방법 식신 5성 달성
파일:팝콘(테이스티 사가)/코스튬2.png
긴급 초대
획득 방법 이벤트

8. 기타

9. 둘러보기

파일:영혼의 불꽃(테이스티 사가).png 테이스티 사가식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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