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수 | ||||||
이름 | 등급 | 클래스 | CV | 획득 방법 | ||
펑리수 | SR | 마법형 | 카야노 아이 大汪 커스틴 데이 | 소환 조각 합성 | ||
관계 | 지단자이 | |||||
모토 | 지금 소원은 바로 그 약속이 실현되는 거야~! | |||||
선호음식 | 굴소스상추볶음 | |||||
전용 낙신 | 빵 나이프, 고스트 셰프 |
1. 개요
음식 | 펑리수 |
유형 | 디저트 |
발원지 | 중국 |
탄생 시기 | 3세기 |
성격 | 명랑 |
키 | 145cm |
적극적인 소녀, 마스터를 아주 동경한다. 때때로 마스터와 농담도 주고 받는다.
테이스티 사가의 등장 식신. 모티브는 펑리수[1].2. 초기 정보
초기 정보 | |
영력 | 1328 |
공격력 | 45 |
방어력 | 16 |
HP | 321 |
치명타 | 805 |
치명피해 | 987 |
공격속도 | 699 |
3. 스킬[2]
전투 스킬 | |||
기본 스킬 | 꿈의 폭죽 | 펑리수가 불꽃을 뿜어낸 후 아군 전체에서 3회 일반 공격 진행 시 매 회 (7~?)의 추가 피해를 입힘. | |
에너지 스킬 | 신부 | 펑리수가 웨딩 부케를 흔들며 적 전체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40%의 피해 및 (189~?)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스턴시키며 3초간 지속. | |
연계 스킬 | 꿈의 신부 | 지단자이 | 펑리수가 웨딩 부케를 흔들며 적 전체에게 자신의 공격력의 60%의 피해 및 (226~?)의 추가 피해를 입힘. 동시에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스턴시키며 3초간 지속. |
4. 평가
5. 대사
계약 | 마스터님, 약속하신 거에요~ 저와 미래를 함께 하기로! |
로그인 | 돌아오셨어요~ 힘드셨죠? 이제 편히 쉬어요! |
링크 | 여기, 왠지 좀 춥네요... |
스킬 | 나, 절대 안 져! |
진화 | 마스터님, 이렇게 우리의 결혼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건가요? 헤헷, 기뻐요! |
피로 상태 |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
회복 중 | 마스터님, 이제 괜찮아졌어요. 고마워요~! |
출격/파티 | 더 나은 미래가 올거라 믿어요! |
실패 | 저, 저 혼자는 싫어요...... |
알림 | 대사 |
방치: 1 | 대사 |
방치: 2 | 대사 |
접촉: 1 | 사실 저에겐 꿈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요... 비~밀~! |
접촉: 2 | 헤헤, 좀 기쁘네요~ |
접촉: 3 | 마스터 님, 너무 무리하시면 안돼요. 가끔씩은 휴식하는 것 잊지 마세요~ |
? | 대사 |
? | 대사 |
? | 대사 |
? | 대사 |
? | 대사 |
승리 | 헤헷~ 마스터님, 보셨어요? |
실패 | 그 꿈을 이루기 전엔 안돼... |
먹이기 | 당신에게서 따뜻함을 느꼈어요. 고마워요. |
6. 배경 이야기
6.1. 1장. 의뢰 종결
떨어지는 꽃잎 사이로 생겨난 불줄기가 낙신을 꽁꽁 묶었다.
내 손에 있던 꽃송이를 살짝 흔들자, 낙신은 괴성을 지르며 쓰러졌다.
「이제, 다 끝냈군.」 낙신이 사라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며 난 숨을 길게 내쉬었다.
피곤함이 몰려오자 다리가 휘청거렸다.
3일 연속 전투하는 건 식신에게도 너무 힘든 일이다.
「하지만...」
품 안에 있던 양피지를 꺼냈다. 그 위에는 빨간색 엑스 표시가 쳐진 의뢰가 여러 개 적혀있다.
「늦지는 않았네.」
나는 빨간 펜을 꺼내 양피지 위에 마지막 엑스 표시를 쳤다.
지친 몸을 이끌고 의뢰받은 마을로 들아오자, 마을 주민들이 날 맞이해줬다.
「펑리수, 고마워.」
「정말 큰일을 해줬어...」
「우리 집에 가서 좀 쉴래?」
「......」
마을 주민들의 고마움에 일일이 대답하고 막 떠나려 할 때, 내 앞에 꽃다발이 나타났다.
귀하고 예쁜 꽃이 아니었다. 그저 어설픈 솜씨로 만든 야생화 꽃다발이었다.
지금 내 손에 있는 꽃과는 비교도 안 되는 꽃이다.
그래도 난 기쁜 마음으로 꽃을 받았고, 나보다 어린 여자아이를 바라보며 가벼운 미소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고마워.」
「언니 마음에 들면 됐어요.」 여자아이는 반짝이는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언니, 너무 예뻐요. 나랑 결혼해줄래요?」
익숙한 한마디에 난 멍해졌고
기억의 파편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손을 뻗어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대답했다.
「네가 좀 더 크면, 어때?」
「좋아요, 좋아!」
내 손에 있던 꽃송이를 살짝 흔들자, 낙신은 괴성을 지르며 쓰러졌다.
「이제, 다 끝냈군.」 낙신이 사라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며 난 숨을 길게 내쉬었다.
피곤함이 몰려오자 다리가 휘청거렸다.
3일 연속 전투하는 건 식신에게도 너무 힘든 일이다.
「하지만...」
품 안에 있던 양피지를 꺼냈다. 그 위에는 빨간색 엑스 표시가 쳐진 의뢰가 여러 개 적혀있다.
「늦지는 않았네.」
나는 빨간 펜을 꺼내 양피지 위에 마지막 엑스 표시를 쳤다.
지친 몸을 이끌고 의뢰받은 마을로 들아오자, 마을 주민들이 날 맞이해줬다.
「펑리수, 고마워.」
「정말 큰일을 해줬어...」
「우리 집에 가서 좀 쉴래?」
「......」
마을 주민들의 고마움에 일일이 대답하고 막 떠나려 할 때, 내 앞에 꽃다발이 나타났다.
귀하고 예쁜 꽃이 아니었다. 그저 어설픈 솜씨로 만든 야생화 꽃다발이었다.
지금 내 손에 있는 꽃과는 비교도 안 되는 꽃이다.
그래도 난 기쁜 마음으로 꽃을 받았고, 나보다 어린 여자아이를 바라보며 가벼운 미소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고마워.」
「언니 마음에 들면 됐어요.」 여자아이는 반짝이는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며 큰 소리로 말했다. 「언니, 너무 예뻐요. 나랑 결혼해줄래요?」
익숙한 한마디에 난 멍해졌고
기억의 파편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손을 뻗어 여자아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조용히 대답했다.
「네가 좀 더 크면, 어때?」
「좋아요, 좋아!」
6.2. 2장. 아련한 지난날
「마스터 너무 예뻐요. 저랑 결혼하실래요?」
예쁘고 귀여운 식신이 마스터의 치맛자락을 꼭 붙잡고 말했다.
「네가 좀 더 크면, 어때?」
마스터는 몸을 낮추고 상냥하게 대답했다.
「좋아요, 좋아요!」
화기애애한 그들을 한쪽 구석에서 바라보던 나는 무의식중에 몸을 더욱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나도 마스터를 좋아한다.
상냥하고 예쁘면서도 장검을 들었을 때는 멋지고 듬직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저도요, 저도요!」
「저도 마스터랑 결혼하고 싶어요!」
「......」
너무 많다...
마스터를 좋아하는 식신이
그리고 그녀들은 모두 아름답다.
촌스러운 옷차림에, 생김새도 평범한 나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
마스터는 명성 높은 여성 마스터다. 많은 식신을 거느리고 있으며, 낙신 때문에 어려움에 빠진 많은 난민들이 마스터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다.
오늘 마스터는 평소처럼 모두를 불러 의뢰를 분배했다.
하지만 분배가 끝날 때까지 내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다른 식신과 비교했을 때, 나는 너무 약하고 볼품없다.
심지어 마스터가 내 존재를 잊은 건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다.
바로 그 순간.
「...펑리수 있니?」
마스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자, 마스터가 날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먼 길을 떠나야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해. 나랑 함께 가주겠니?.」
「가... 갈래요!」
예쁘고 귀여운 식신이 마스터의 치맛자락을 꼭 붙잡고 말했다.
「네가 좀 더 크면, 어때?」
마스터는 몸을 낮추고 상냥하게 대답했다.
「좋아요, 좋아요!」
화기애애한 그들을 한쪽 구석에서 바라보던 나는 무의식중에 몸을 더욱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나도 마스터를 좋아한다.
상냥하고 예쁘면서도 장검을 들었을 때는 멋지고 듬직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저도요, 저도요!」
「저도 마스터랑 결혼하고 싶어요!」
「......」
너무 많다...
마스터를 좋아하는 식신이
그리고 그녀들은 모두 아름답다.
촌스러운 옷차림에, 생김새도 평범한 나와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의 사람이다.
마스터는 명성 높은 여성 마스터다. 많은 식신을 거느리고 있으며, 낙신 때문에 어려움에 빠진 많은 난민들이 마스터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다.
오늘 마스터는 평소처럼 모두를 불러 의뢰를 분배했다.
하지만 분배가 끝날 때까지 내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다.
다른 식신과 비교했을 때, 나는 너무 약하고 볼품없다.
심지어 마스터가 내 존재를 잊은 건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다.
바로 그 순간.
「...펑리수 있니?」
마스터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자, 마스터가 날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먼 길을 떠나야 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해. 나랑 함께 가주겠니?.」
「가... 갈래요!」
6.3. 3장. 속마음
흔들리는 마차 안에서 나는 쭈뼛쭈뼛 한쪽 구석에 앉아있었다.
이따금 고개를 들어 옆에있는 마스터를 쳐다봤지만, 말 걸 엄두는 안 났다.
답답한 침묵이 객실을 가득 채웠다.
결국 마스터가 긴 침묵을 깼다.
「펑리수, 내가 싫으니?」
「아... 아니요.」 나는 잠시 멍해있다가 어눌한 말투로 대답했다. 「저는...」
「마스터를 좋아해요.」>
마지막에 나온 말은 거의 안 들릴 정도였다.
「그럼 왜...」 마스터는 말을 하며 점차 내 쪽으로 다가왔다.
마스터는 부드러운 숨결을 내쉬며 내 귓가에 다가와 말했다.
「...나한테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이 불편한 느낌이 왜 기쁜 걸까?
만져보지 않아도 지금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입이 말라왔다. 호흡을 가다듬고 겨우 마음을 다잡은 뒤 작은 옥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단지…」
「단지?」
「무서워서...」
마스터는 내 얼굴을 돌려, 자신을 마주보게 했다.
「뭐가 무서운데?」
「저... 저는... 제가 너무 못나서 마스터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스터의 눈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마음 속에 숨겨두었던 말을 꺼냈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전 예쁘지도 않고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으니까요.」
「마스터가 절 싫어하실까 봐...」
무슨 말인가 더 하려고 했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말이 끊겼다.
「히히힝--」 마부가 고삐를 당기자 검은 말이 낮게 울었다.
마차는 무성한 숲 앞에 멈췄다.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마부에게 인사하고, 나와 마스터는 나란히 길을 걸었다.
마스터는 아까 마차에서 나눈 대화를 다시 꺼내지 않았다. 우리는 그렇게 침묵 속에서 긴 길을 걸었다.
갑자기 마스터가 내 손을 잡았다.
무의식중에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마스터의 말에 행동을 멈췄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알아?」
「모... 모르겠어요.」
「네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려고.」
「네?」
바로 이때, 마스터는 발걸음을 멈췄다.
우리 앞에 펼쳐진 건, 숲 한가운데에 있는 분지였다.
나무도 거의 없고, 돌덩이들만 가득한 곳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낙신이다!」 분지 중앙에 있는 거대한 물체를 보고, 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비명을 질렀다.
마스터는 내 손을 꼭 잡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갔다.
「얼마 전 요리사 길드에 정보가 들어왔어.」
「누군가 숲속에서 계속 자는 낙신을 발견했다고.」
「길드는 정보가 터무니없다며 이런 일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원치 않았어. 그런데 그냥 놔두기에는 찜찜했나봐.」
「결국 이런 의뢰를 내놓더군.」
「너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가 받았지.」
「그리고 이걸로 정말 낙신이 여기에 있다는 게 증명된 거고.」
「그러니까...」 마스터는 갑자기 몸을 숙여 날 똑바로 바라봤다.
「네가 낙신을 해치워볼래, 펑리수?」
이따금 고개를 들어 옆에있는 마스터를 쳐다봤지만, 말 걸 엄두는 안 났다.
답답한 침묵이 객실을 가득 채웠다.
결국 마스터가 긴 침묵을 깼다.
「펑리수, 내가 싫으니?」
「아... 아니요.」 나는 잠시 멍해있다가 어눌한 말투로 대답했다. 「저는...」
「마스터를 좋아해요.」>
마지막에 나온 말은 거의 안 들릴 정도였다.
「그럼 왜...」 마스터는 말을 하며 점차 내 쪽으로 다가왔다.
마스터는 부드러운 숨결을 내쉬며 내 귓가에 다가와 말했다.
「...나한테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이 불편한 느낌이 왜 기쁜 걸까?
만져보지 않아도 지금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입이 말라왔다. 호흡을 가다듬고 겨우 마음을 다잡은 뒤 작은 옥소리로 대답했다.
「저는 단지…」
「단지?」
「무서워서...」
마스터는 내 얼굴을 돌려, 자신을 마주보게 했다.
「뭐가 무서운데?」
「저... 저는... 제가 너무 못나서 마스터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스터의 눈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마음 속에 숨겨두었던 말을 꺼냈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전 예쁘지도 않고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으니까요.」
「마스터가 절 싫어하실까 봐...」
무슨 말인가 더 하려고 했지만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말이 끊겼다.
「히히힝--」 마부가 고삐를 당기자 검은 말이 낮게 울었다.
마차는 무성한 숲 앞에 멈췄다.
우리의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마부에게 인사하고, 나와 마스터는 나란히 길을 걸었다.
마스터는 아까 마차에서 나눈 대화를 다시 꺼내지 않았다. 우리는 그렇게 침묵 속에서 긴 길을 걸었다.
갑자기 마스터가 내 손을 잡았다.
무의식중에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마스터의 말에 행동을 멈췄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알아?」
「모... 모르겠어요.」
「네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려고.」
「네?」
바로 이때, 마스터는 발걸음을 멈췄다.
우리 앞에 펼쳐진 건, 숲 한가운데에 있는 분지였다.
나무도 거의 없고, 돌덩이들만 가득한 곳이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낙신이다!」 분지 중앙에 있는 거대한 물체를 보고, 난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비명을 질렀다.
마스터는 내 손을 꼭 잡고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갔다.
「얼마 전 요리사 길드에 정보가 들어왔어.」
「누군가 숲속에서 계속 자는 낙신을 발견했다고.」
「길드는 정보가 터무니없다며 이런 일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원치 않았어. 그런데 그냥 놔두기에는 찜찜했나봐.」
「결국 이런 의뢰를 내놓더군.」
「너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내가 받았지.」
「그리고 이걸로 정말 낙신이 여기에 있다는 게 증명된 거고.」
「그러니까...」 마스터는 갑자기 몸을 숙여 날 똑바로 바라봤다.
「네가 낙신을 해치워볼래, 펑리수?」
6.4. 4장. 격려
「아... 아니요... 싫어요...」 마스터의 요구를 듣고, 난 혼란스러웠다. 「전 무서워요...」
「제가 낙신을 물리치지 못한다면, 마스터는 어떡해요?」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 다정하던 마스터의 얼굴이 점차 엄숙해졌다. 「도망가고 싶어? 펑리수.」
「넌 식신이고 난 마스터야. 낙신을 보고도 그냥 지나갈 셈이야?」
「저는...」 엄숙한 마스터의 모습에 말문이 막혔다.
「너 자신을 믿어, 펑리수. 네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나는 믿니?」 마스터는 한숨을 내쉬고는 계속해서 진지하게 말했다.
「당연히 마스터를 믿죠... 하지만...」
「널 소환한 사람은 나야.」 마스터는 일어서더니 허리에 차고 있던 장검을 뽑아들었다. 「내가 심혈을 기울이고...」
「애정을 담아...」 검을 높게 들더니
「아주 열심히 노력해서 널 소환한거야…」 분지 가장자리에 서서
「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잠자고 있던 낙신을 향해 있는 힘껏 검을 던졌다.
검이 낙신의 몸에 꽂혔고, 낙신은 엄청난 괴성을 지르며 깨어났다.
「네가 싸우지 않으면 우리는 끝장이야.」
다리에 힘이 풀려 그만 분지 아래로 떨어진 나는, 가쁜 숨을 내쉬며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으로 앞을 바라봤다.
함께 떨어진 마스터는 진흙투성이가 된 채 내 뒤에서 콜록거리며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휘날리던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빛이 공중으로 요동치며 반짝였다.
그리고, 앞에 있던 낙신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거봐, 해냈잖아?」 마스터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가볍게 날 안았다.
「펑리수, 넌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이렇게 말하며 마스터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니까 앞으로 혼자서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지 마.」
「그런 널 보면 내 마음이 아프거든. 알겠지?」
마스터는 줄곧 날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고, 한 번도 날 잊은 적이 없었다.
오히려 나를 따듯하게 격려해줬다.
자신이 한 말처럼
최선을 다해 나에게 알려주려고 했다.
내가 누구 보다 부족하지 않는다는 걸.
촉촉해진 눈가를 훔친 뒤, 나는 마스터의 품에 안긴 채 대답했다.
「네!」
「제가 낙신을 물리치지 못한다면, 마스터는 어떡해요?」
「그럼 어떻게 하고 싶은데?」 다정하던 마스터의 얼굴이 점차 엄숙해졌다. 「도망가고 싶어? 펑리수.」
「넌 식신이고 난 마스터야. 낙신을 보고도 그냥 지나갈 셈이야?」
「저는...」 엄숙한 마스터의 모습에 말문이 막혔다.
「너 자신을 믿어, 펑리수. 네 자신을 믿지 못하면서 나는 믿니?」 마스터는 한숨을 내쉬고는 계속해서 진지하게 말했다.
「당연히 마스터를 믿죠... 하지만...」
「널 소환한 사람은 나야.」 마스터는 일어서더니 허리에 차고 있던 장검을 뽑아들었다. 「내가 심혈을 기울이고...」
「애정을 담아...」 검을 높게 들더니
「아주 열심히 노력해서 널 소환한거야…」 분지 가장자리에 서서
「넌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잠자고 있던 낙신을 향해 있는 힘껏 검을 던졌다.
검이 낙신의 몸에 꽂혔고, 낙신은 엄청난 괴성을 지르며 깨어났다.
「네가 싸우지 않으면 우리는 끝장이야.」
다리에 힘이 풀려 그만 분지 아래로 떨어진 나는, 가쁜 숨을 내쉬며 두려움에 가득 찬 눈빛으로 앞을 바라봤다.
함께 떨어진 마스터는 진흙투성이가 된 채 내 뒤에서 콜록거리며 가볍게 미소를 지었다.
휘날리던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고, 빛이 공중으로 요동치며 반짝였다.
그리고, 앞에 있던 낙신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거봐, 해냈잖아?」 마스터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가볍게 날 안았다.
「펑리수, 넌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이렇게 말하며 마스터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니까 앞으로 혼자서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지 마.」
「그런 널 보면 내 마음이 아프거든. 알겠지?」
마스터는 줄곧 날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고, 한 번도 날 잊은 적이 없었다.
오히려 나를 따듯하게 격려해줬다.
자신이 한 말처럼
최선을 다해 나에게 알려주려고 했다.
내가 누구 보다 부족하지 않는다는 걸.
촉촉해진 눈가를 훔친 뒤, 나는 마스터의 품에 안긴 채 대답했다.
「네!」
6.5. 5장. 펑리수
7. 코스튬
한계돌파: 밤 | |
획득 방법 | 식신 5성 달성 |
따스한 동반 | |
획득 방법 | 이벤트(보상) |
8. 기타
9. 둘러보기
테이스티 사가의 식신 목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SP | 공격형 | 마라롱샤(SP) |
방어형 | |||
마법형 | 백미(SP) · B-52(SP) · 맥주(SP) · 카오야(SP) · 피자(SP) | ||
지원형 | |||
UR | 공격형 | 마라롱샤 · 죽통밥 · 도소주 · 물방울떡 · 터키 · 럼주 · 마파두부 · 정어리 파이· 수플레 · 용봉탕 · 후이멘 · 무이대홍포 · 준마이 다이긴죠 · 쿠키 · 화정곶감빵 · 명란 · 방어찜 · 안즈아메 · 양갈비 · 감자칩 · 히비스커스차 · 곶감 · 흰죽 · 라조기 · 빠에야 · 인삼 · 거북손 · 대우주소맥 | |
방어형 | 게살샤오롱바오 · 생강쿠키 · 캐비어 · 애플파이 · 생굴 · 스위스롤 · 히시모찌 · 서호용정 · 두리안 팬케이크 · 팥양갱 · 동정우롱 · 쉬폰 케잌 | ||
마법형 | 카오야 · B-52 · 트윈소르베 · 푸아그라 · 까눌레 · 피자 · 마라훠궈 · 황산모봉 · 샴페인 · 용수소 · 수유차 · 불도장 · 떡국 · 위스키 · 화이트 트러플 · 벚꽃차 · 도빙무시 · 낫토 · 터덕킨 · 크루아상 · 룽시 베이컨 · 빙탕제비집 · 유부초밥 · 야채춘권 · 리볼리타 · 마티니 · 블랙 트러플 · 와사비 문어 · 명사희 · 경장육사 · 빼빼로 · 얼그레이 · 선초젤리 · 창포주 · 킹크랩 · 팥양갱 · 궁보계정 · 아귀간 · 해기스 · 라따뚜이 · 도미회 · 모나카 · 진 · 브랜디 · 포롱캐리스튀스로 | ||
지원형 | 여산운무 · 시라코 · 돌솥비빔밥 · 오세치 · 나가시소멘 · 블루 치즈 · 과일 타르트 · 캔디케인 · 동충하초 · 난징반야 · 말차 · 슈톨렌 · 팔보밥 · 관자 · 동파육 · 슈크림 | ||
SR | 공격형 | 핫도그 · 꽁치 · 망고푸딩 · 월병 · 햄버거 · 어향육사 · 스시 · 에그타르트 · 레드와인 · 파스타 · 거지닭 · 계화꽃떡 · 도넛 · 쏘가리튀김 · 장어덮밥 · 프레첼 · 보르쉬 · 카시와모찌 · 갯가재구이 · 국화주 · 돈코츠라멘 · 피쉬앤칩스 · 납팔면 · 적수중차 · 송화단 · 팟타이 · 파르페 · 성게알 · 껌 · 이치야보시 · 군산은침 · 양전갈 · 무에르토 · 메이플시럽 · 강태사룡갱 · 조화밀전 · 유부우동 · 보리새우 · 로열젤리 · 비프 웰링턴 · 라쿠간 · 카츠동 · 유조 · 타르타르 스테이크 · 모히토 · 정어리 통조림 | |
방어형 | 에스카르고 · 스테이크 · 스키야키 · 교자만두 · 네코맘마 · 떡볶이 · 사자머리완자 · 매실주 · 아와모리 · 이스터에그 · 카푸치노 · 자허 토르테 · 소카전병 · 김 · 계란말이 · 묘이타 · 살미아키 | ||
마법형 | 훈툰 · 나폴레옹 · 보드카 · 홍차 · 초콜릿 · 간장순두부 · 귀령고 · 브라우니 · 서호초어 · 오운탁월 · 펑리수 · 지단자이 · 운남쌀국수 · 우동 · 맥주 · 그린커리 · 김치 · 카사타 · 블러디 메리 · 파인애플번 · 콘브레드 · 에그노그 · 청어 통조림 · 지파이 · 블랙푸딩 · 아이스크림콘 · 와플 · 블랙 포레스트 · 메밀소바 · 마시멜로 · 황주 · 오페라 · 데킬라 · 눈꽃월병 · 규동 · 군만두 · 바게트 · 하드택 · 닭개장 · 동탕 · 훈제고기 · 튀긴 두부 · 문사두부 · 사과 사탕 · 오코노미야키 · 잡어탕 · 생강우유 · 중화해초 · 마들렌 · 브리오슈 · 누가 · 몽블랑 · 회과육 · 단새우 · 편아천 · 셰리 · 하나비라모찌 · 모혈왕 · 롤리팝 · 크림브륄레 | ||
지원형 | 야채샐러드 · 탕위안 · 달콤순두부 · 티라미수 · 요거트 · 오미죽 · 밀크티 · 청단 · 녹두탕 · 폰던트 케이크 · 매쉬드 포테이토 · 자추막 · 마르가리타 · 망고자몽 빙수 · 츠키미 당고 · 바이스부어스트 · 연밥 화채 · 송자주 · 양방장어 · 팥밥 · 카키고리 · 타코 · 빙펀 | ||
R | 공격형 | 생선회 · 쫑즈 · 크레페 · 붕어빵 · 라티아오 · 오므라이스 · 황주 · 량샤 · 우유 푸딩 · 완두떡 · 카가미모찌 · 자완무시 · 라무네 · 부유 | |
방어형 | 똠얌꿍 · 나시르막 · 덴푸라 · 에끌레어 · 라면 | ||
마법형 | 샤오롱바오 · 커피 · 마카롱 · 사쿠라모찌 · 도라야끼 · 청주 · 주량원자 · 오렌지 주스 · 매실 오차즈케 · 콜라 · 중양떡 · 루테피스크 · 요크셔푸딩 | ||
지원형 | 산매탕 · 밀크 · 미소시루 · 닭꼬치 · 콩국 · 팥떡 · 포춘쿠키 | ||
M | 공격형 | 빙탕후루 · 소병 · 촨촨샹 · 바쿠테 · 전병 과자 · 도미강산도 | |
방어형 | 토스트 · 오뎅 | ||
마법형 | 샌드위치 · 푸딩 · 팝콘 · 치즈 · 타코야키 · 세냥청 | ||
지원형 | 젤리 · 딸기모찌 · 백미 · 된장찌개 · 행인두부 · 무스 · 베이글 | ||
※링크가 검은색인 식신은 현재(21.11.13.) 한국 서버에 없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