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3 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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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ペルソナ３リロード \| PERSONA 3 RELOAD
<nopad>
<colbgcolor=#0db2f5><colcolor=#ffffff> 개발	ATLUS P-Studio
유통	ATLUS ATLUS USA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
CG / 애니메이션 제작	ATLUS P-Studio WIT STUDIO
플랫폼	PS4 \| PS5 \| Xbox One [1] \| XSX\|S [2] Windows \| Xbox Cloud Gaming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3] \| Steam
장르	JRPG
출시	2024년 2월 2일
엔진	언리얼 엔진 4.27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CERO C ESRB M PEGI 16 USK 16 ACB MA15+
공식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발매 전 정보4. 등장인물

4.1. 특별과외활동부4.2. 스트레가

5. 원작과의 차이점

5.1. 던전5.2. 전투5.3. 육성5.4. 일상5.5. 메인 및 커뮤 스토리

6. 평가

6.1. 발매 후

6.1.1. 장점6.1.2. 단점6.1.3. 복합적인 평가

7. 관련 상품

7.1. 패키지판7.2. 다운로드판7.3. DLC

8. 미디어 믹스

8.1. 웹코믹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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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4]

Memento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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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발매되었던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작품. 약칭은 P3R.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db2f5><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2300 AMD FX-4350	Intel Core i7-4790 AMD Ryzen 5 1400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650 Ti AMD Radeon HD 7850 2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1650 AMD Radeon R9 290X 4 GB of VRAM
API	DirectX 12
저장 공간	30 GB
추가 사항	720p low graphics settings @ 30 FPS	1080p high graphics settings @ 60 FPS

약 12년 전의 메인스트림급 사양이 최소 사양인 만큼 현 세대 컴퓨터라면 무리없이 돌릴 수 있다. 그래픽 카드의 권장 사양만 꽤나 높게 잡혀 있는데, 실제로는 GTX 960 수준으로도 충분히 초당 60프레임으로 구동할 수 있다.

다만 '리플렉션' 옵션은 레이 트레이싱 반사가 화면 공간 반사(Screen Surface Reflection)와 혼합되어 표현되고 있는데, PC판의 경우 현 세대 최고 그래픽 카드인 RTX 4090으로도 4K UHD에 200% 렌더링 옵션으로 초당 120프레임으로 원활하게 돌리기 힘들다. 만약 본인의 그래픽 카드가 상당히 좋은 성능임에도 프레임률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는다면 렌더링 옵션을 200%보다 낮게 설정하면서 조정하면 되고 그래픽카드가 적당한 수준이라면 리플렉션 옵션을 끄고 렌더링 옵션을 높이는게 좀 더 시각적인 이득이 크다. 또한 DirectX 12에서 언리얼 엔진의 고질적인 셰이더 컴파일 버벅거림(Stuttering) 문제도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평가 문단에서 서술하였다.
==# 트레일러 #==

발표 트레일러 (PV01)

PV02

PV03

The Game Awards 공개 영상

PV04

3.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3 리로드/발매 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등장인물

4.1. 특별과외활동부

<nopad>
<colbgcolor=#5ba4d7,#000000><colcolor=#ffffff> 주인공 CV. 이시다 아키라 / 알렉스 리	<colbgcolor=#5ba4d7,#000000><colcolor=#ffffff> 타케바 유카리 CV. 토요구치 메구미 / 헤더 곤잘레스	<colbgcolor=#5ba4d7,#000000><colcolor=#ffffff> 이오리 준페이 CV. 토리우미 코스케 / 지노 로빈슨

사나다 아키히코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 알레한드로 사브	키리조 미츠루 CV. 타나카 리에 / 알레그라 클라크	야마기시 후카 CV. 노토 마미코 / 수지 영

코로마루 CV. 타카하시 신야	아이기스 CV. 사카모토 마아야 / 던 M. 베넷	아마다 켄 CV. 오가타 메구미 / 저스틴 리

아라가키 신지로 CV. 나카이 카즈야 / 저스티스 슬로컴

4.2. 스트레가

<nopad>
<colbgcolor=#93cc96,#000000><colcolor=#ffffff> 사카키 타카야 CV. 칸나 노부토시 / 데이먼 밀스	<colbgcolor=#93cc96,#000000><colcolor=#ffffff> 시라토 진 CV. 오노사카 마사야 / 크리스 해크니	<colbgcolor=#93cc96,#000000><colcolor=#ffffff> 요시노 치도리 CV. 사와시로 미유키 / 메릿 레이턴

5. 원작과의 차이점

4K・60FPS 대응[5] 및 캐릭터 2D 일러스트, 3D 모델, 배경 디자인, UI 등이 리뉴얼되었고 조작성 향상,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 캐릭터 사이드 에피소드 추가, 대화 배리에이션 증가, 음성 신 추가에 오프닝 및 작중 삽입되는 애니메이션도 새로이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원작은 AIC에서 제작했었으나 이번 리로드는 WIT STUDIO에서 제작했다.[6]

캐릭터 디자인은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와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새로운 일러스트, 일부 각성 페르소나 디자인 등을 담당한 시마다 아즈사(嶋田あずさ)가, 작곡은 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페르소나 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등에서 활약한 키타죠 아츠시(喜多條敦志)가 담당했다.

원작에서 특별과외활동부는 따로 전투복이 정해지지 않고 교복을 기본 전투의상으로 하고 있지만, 리로드에서는 전투복과 완장이 새로 등장한다. 인터뷰에 의하면 완장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소소하지만 캐릭터 정보창에서 SEES 넘버링도 보인다.

일부 대사가 삭제되거나 수정되었다.[7] 이는 세가의 방침일 가능성이 높다. 용과 같이 시리즈, 페르소나 5 더 로열 등에서도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은 수정하고 있다", "해외 담당자들에게 현지에서 용인되지 않는 내용이 있는지 검토를 요청한다" 등의 인터뷰도 있기 때문. 비슷한 맥락으로 일본 게임에서 흔히 용인되던 소위 동성애 드립도 기존 시리즈들에서는 개그씬으로 소비되었으나 리로드 출시 약 3달 전 발매한 페르소나 5 택티카에서 역시 기존작들과 달리 개그씬이 아닌 진지한 분위기로 다뤄졌다. JRPG 제작사 중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서구쪽 페르소나 시리즈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보니 최신작들에선 이러한 문제가 될만한 표현들을 모두 삭제하는 추세로 보인다.

음성은 기존 분량도 전부 새로 녹음되었으며,[8] 페르소나 5 더 로열까지도 하지 못했던 커뮤니티 활동의 대사를 전부 더빙했다. 이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도 대부분 더빙되어 있기 때문에 제작진이 발매 전에 공언한대로 게임 음성은 시리즈 최대급이다. 또한 대화 시 초상화의 입술 움직임을 음성과 맞췄다.

기존에 실려있던 음악들은 모두 리로드 버전으로 재녹음되어 있으며, 기존의 배틀 테마인 Mass Destruction에는 새로운 여성 보컬인 타카하시 아즈미(高橋あず美)가 부른 버전이 존재한다. 또한 적에게 선제 공격을 가했을 때 Lotus Juice와 타카하시 아즈미가 부른 'It's Going Down Now'라는 신곡이 흘러나온다. 게임업계에서 리메이크 작품에 보통 넣어주는 기능인 원곡 교체 옵션이 없어 구작의 음악은 들을 수 없다.[9] 페르소나 4 더 골든와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음악 일부는 DLC로 제공되어 들을 수 있는 것이 아이러니.

캐릭터들의 북미판 성우진이 엘리자베스를 제외하고 교체되었다. 녹음사는 PCB 프로덕션으로 원작과 같으며, 기존의 타케바 유카리 성우는 마요이당 주인으로, 주인공 성우는 타케바 에이이치로로, 사나다 아키히코 성우는 쿠로사와 순경으로, 아라가키 신지로 성우는 키리조 타케하루로, P4U에서의 야마기시 후카 성우는 테라우치 선생으로, 이고르 성우는 페르소나 5에서 참여한 이고르 역의 커크 손턴이 참여했다. 이오리 준페이는 담당 성우의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교체가 필수불가결했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성우까지 싹 다 갈아엎은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불명. 사람들은 SAG-AFTRA에 소속된 성우들의 파업으로 추측하고 있다.

타계한 이고르 성우의 경우 일부 작품들처럼 타노나카 이사무의 녹음된 음성을 재활용했던 것과 달리, 성우가 교체되었다. 원작이 나온 지 18년이 지나버렸는지라 음성의 음질도 좋지 않아 재활용하기엔 도무지 어려웠기 때문인지 성우는 페르소나 3 드라마 CD,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에서 타나카 사장을 맡은 시마다 빈이 담당하였다. 같은 타노나카 이사무가 맡은 에코다 선생의 목소리는 미야조노 타쿠무로 교체됐다.

컨텐츠적인 측면에선 포터블의 여주인공 스토리와 비전 퀘스트를 제외한 FES, 포터블의 모든 추가요소가 수록되어 있다. FES의 핵심이었던 후일담도 DLC의 형태로 발매됐으니 여주인공 스토리를 반드시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면 모든 면에서 진화한 리로드가 사실상의 완전판인 셈.

5.1. 던전

페르소나 3 리로드의 타르타로스 변경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타르타로스(페르소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2. 전투

타르타로스 내에서 대시 이동, 섀도의 잔재인 파괴할 수 있는 물체 추가 등 페르소나 5의 영향을 받은 요소가 추가되었다. 마찬가지로 페르소나 5의 배턴 터치와 비슷하게, 적을 다운시켰을 때 동료에게 행동을 맡길 수 있는 "시프트"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10], 총공격 다운을 누가 얻었느냐에 따라 나오던 총공격 마무리 장면도 등장인물별로 추가되었다.

준페이의 테우르기아

테우르기아(テウルギア, Theurgy)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각 캐릭터의 체력바 위에 있는 게이지가 MAX가 되는 경우 이를 모두 소모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발동하면 소환기의 뒷부분에 빨간색 빛이 나면서 화려한 연출과 함께 캐릭터별 고유 액션이 발동된다. 주인공의 경우에는 기존의 믹스 레이드가 테우르기아로 구현되었다. 각 캐릭터마다 게이지를 빠르게 모으는 방법은 다르며, 공통적으로 섀도의 약점을 공격하면 빠르게 모인다.

주인공 : 페르소나 스킬을 사용한다.
유카리 : 회복 스킬을 사용한다.[11]
준페이 : 자신의 공격으로 치명타를 일으킨다.
사나다 : 버프 상태에서 행동한다.[12]
미츠루 : 디버프 / 상태이상 스킬을 사용한다.[13]
아이기스 : 물리 스킬을 사용한다.
후카 : 마하 애널라이즈를 사용한다.
코로마루 : 적의 약점을 공격한다.
아마다 : 자신의 남은 SP가 절반 이하이다.
아라가키 : 자신의 남은 HP가 절반 이하이다.

후카의 지원 능력들이 추가되었다. SP를 소비해 발동하며, 필드에서 적에게 감지되지 않게 하는 스킬, 전투에 돌입하면 적을 동요시킬 수 있는 스킬, 전투 돌입 시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이 추가되었다.

피로도 시스템이 삭제됐다. 이제 타르타로스를 길게 탐색하는 도중 동료가 퇴각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됐다. 피로 시스템은 없지만 타르타로스 방문 다음날 양호실에 가면 용기의 물약을 주는 시스템은 남아있으며, 피로 회복 대신 인간 파라미터 용기 1포인트를 준다. 타르타로스 공략 다음날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 좋다.

셔플 타임을 할 때 플레이어가 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4편의 셔플 타임에서 나왔던 것처럼 대 아르카나 카드를 획득할 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획득할 수 있는 대 아르카나를 전부 모으면, 그날 획득하는 소 아르카나의 효과가 강화되는 '아르카나 버스트' 시스템도 추가. 대 아르카나의 경우 사신 이전까지는 보름날 대형 섀도를 잡을 때마다 늘어나고, 절제 이후의 아르카나는 모나드의 통로를 클리어하면 추가된다.

대 아르카나 효과

<rowcolor=white> 아르카나[14]	효과
광대	귀환할 때까지 획득 경험치 증가
마법사	소비 아이템 획득
여법황	귀환할 때까지 총공격의 위력 증가
여황제	소지중인 페르소나의 내, 속, 운이 2 증가
황제	소지중인 페르소나의 힘, 마 2 증가
법황	장비중인 페르소나의 레벨 1 증가
연인	귀환할 때까지 벨벳 룸에서 합체시 커뮤 보너스 증가
전차	주인공의 최대 HP 10 증가
정의	귀환할 때까지 셔플타임에서 뽑을 수 있는 카드 하나 증가 별과 중첩된다
은둔자	주인공의 최대 SP 7 증가
운명	전투에 참가 중인 아군 전체의 최대 HP 8 증가
힘	전투에 참가 중인 아군 전체의 최대 SP 5 증가
사형수	인센스 카드 1장 획득
절제	다음날 일상 파트에서 인간 파라미터를 올리는 행동을 할 경우 효과 증가
악마	귀환할 때까지 전투 및 파괴할 수 있는 물체에서 아이템을 얻는 양 증가
탑	소지중인 페르소나의 모든 능력치 1 증가
별	귀환할 때까지 셔플타임에서 뽑을 수 있는 카드 하나 증가 정의와 중첩된다
달	전투에 참가 중인 아군 전체의 HP/SP 전부 회복
태양	현재 레벨보다 5 높은 페르소나를 합체로 만들수 있게 된다
심판	전투에 참가 중인 아군 중 가장 레벨이 낮은 멤버가 대량의 경험치 획득

5.3. 육성

스킬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축복, 주원 속성 스킬인 코우하와 에이하처럼 원작에는 없었지만 페르소나 5에서 등장했던 스킬이 일부 등장한다. 또한 코로마루가 월영, 아이기스가 애로우 샤워를 사용하는 등 동료들의 스킬이 재편되었다. 거기다 각성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스킬을 다 배울수가 있다.[15]

페르소나 전서의 사용 가능 일자가 앞당겨졌다. FES나 포터블에서는 5월 10부터 사용할 수 있었는데 별 의미 없는 제약이라고 여겨졌는지 4월 21일부터 사용 가능해졌다.

벨벳 룸의 합체는 4편까지 유지되었던 3신 합체인 트라이앵글 스프레드가 사라지고, 페르소나 5에서 일원화된 특수 합체가 대신한다. 원작에서 특수 합체가 해금되던 9월 중순에는 특수 합체의 합체식이 추가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페르소나 수태 또한 아이템을 주는것이 아닌, 무기 합체 소재를 드랍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전서에서 수태 아이템을 얻었는지 여부가 표시된다. 스킬 카드는 포터블과 달리 페르소나에서 추출하는 것이 아니라 셔플 타임에서 소드 카드를 뽑거나 아이템 상자에서 얻는다.

인센스 카드는 조금 다르게 변했다. 구작 당시에는 주인공 페르소나의 스탯을 올려주었지만, 본작에서는 재즈 바와 마찬가지로 동료의 페르소나 스탯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 스탯은 페르소나 5와 마찬가지로 회차 전승이 된다. 재즈 바와 달리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단순히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스탯이 오른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힘, 마, 내, 속 중에서 하나와 운을 함께 올리는 방식이지만 본작에서는 각 개별 스탯을 올리는 방식으로 전부 분리되었다. 아이템 이름도 전부 바뀌었다.

또한 페르소나 5 더 로열까지와는 달리 부스터 계열 스킬들의 상한이 400%로 상향[16]되어 최대한 많은 부스터를 확보하는 것이 공격력 면에서 유리하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물리속성/크리티컬/마법/단일대상/다수대상을 상대로 한 부스터 악세사리 및 스킬이 추가되었다. 로열에 존재하던 페르소나 특성이 스킬로 내려온 것. 이 때문에 물리스킬이 대폭 상향을 받은 상태가 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어드바이스와 크리티컬 확률 상승 부스팅의 중복. 여기에 리벨리온 오토까지 추가되면 전투 시작하자마자 거의 크리티컬을 넣어주고 시작할 수 있다. 원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물리스킬이 유리한 시리즈긴 했지만 각종 부스터 추가나 크리율 확보가 쉬워진 덕분에 꽤 초반부터 물리 셋팅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이번작에선 후반부로 갈 수록 물리 딜러인 아이기스가 원작보단 좋아졌다.

5.4. 일상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영향을 받은 신규 시스템이 여럿 추가되었다. 페르소나 5처럼 커뮤가 가능한 인물들이 문자를 보내고 가게에서 홍보를 하는 시스템이 들어왔으며[17], 텃밭 기능이 도입되었고, 클럽의 점술가가 페르소나 5의 미후네 치하야와 같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아이야와 빅뱅 버거를 떠올리게 하는 많이 먹기 챌린지도 일회성으로 등장한다.

커뮤니티는 방치로 인한 리버스가 삭제되어 좀더 유연하게 스케쥴을 짤수 있다. 다만 일부 커뮤에 리버스 선택지가 남아있어 주의해야한다.

ROLLBACK 기능이 시리즈 최초로 추가되었다. 자유행동 5회분까지의 과거로 시간을 되돌리는 기능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생각될 경우 시간을 되돌려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시간을 되돌림과 동시에 세이브는 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세이브를 해야 한다. 또한 롤백되는 시점은 해당 턴의 시작 지점이기 때문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행동은 모두 없던것이 되므로 주의.

수업 시간의 문제는 큰 틀은 유지하되 일부 변경되었고,[18] 수업중 잠을 자는 것도 피로 시스템이 없어지면서 대신 용기를 올려 준다. 그리고 야간 행동 범위에 "이와토다이 역"이 추가되어서 밤에 와카츠나 하가쿠레에서 식사를 하고 인간 파라미터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기숙사 라운지에 있던 공용 컴퓨터도 4, 5편의 독서와 트레이닝을 절충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원작에선 아무 기능이 없었던 만화 카페가 이 공용 컴퓨터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이로 인해 이와토다이 역은 원작에선 커뮤용 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에서 상당히 기능이 발전되었다. 역으로 이 때문에 폴로니안 몰의 오락실은 식사와 효과는 비슷한데 요금은 3배나 되어서 도핑 목적 아니면 효율이 나빠졌다.[19]

휴일 낮에 기숙사 밖으로 한 번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려면 시간 소요를 요구하던 구작과 달리 밤 시간처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페르소나 5 더 로열까지도 지원하지 않던 기능이었는데, 덕분에 맵을 한 번 둘러보고 다시 기숙사로 들어와 행동을 결정할 수 있어 스케쥴 구성이 훨씬 유연하게 가능해졌다. 특히 유용한 상황이 은둔자 페르소나를 벨벳 룸에서 뽑아온 뒤 다시 돌아와서 은둔자 커뮤를 실행 하는 행동.

스테이터스를 올리는데 드는 요구량이 적어졌다. 요일메뉴와 오락실 등을 활용하면 여름방학 전에 555 내지는 466을 찍는 것도 가능할 정도. 이는 기숙사 이벤트가 많아졌기 때문에 요구량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테이터스가 6단계로 확장되었고, 구작에서 5단계를 요구하던 커뮤가 6단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조삼모사나 다름없다. 6단계로 올리기 위한 요구량이 꽤 높은 편이기 때문에 결국 구작과 마찬가지로 MAX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 건 여전하다.[20] 동료 커뮤를 개방하기 위해선 여전히 각 파라미터별 MAX 랭크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여유로운 것은 아니다.

신규 밤 테마곡인 Color Your Night가 추가되었다.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부터 조금씩 나왔던 곡.

페르소나가 일부 추가되면서 커뮤니티 MAX시 해금되는 페르소나가 일부 변경되었다.

엑스트라는 페르소나 5의 엑스트라 3D 모델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옷만 갈아입혔는데, 이것이 원인인지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추가되었던 메인 스토리/커뮤니티에 나오는 조역들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전부 삭제되었다.[21]

5.5. 메인 및 커뮤 스토리

리로드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여럿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스트레가의 스토리 추가가 있다. 구작에선 제한적이었던 스트레가의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캐릭터성과 배경이 뚜렷해졌고 개그스러운 면도 나와서 구작 팬들에게 상당히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커뮤가 없던 중요 캐릭터들[22]에게 '링크 에피소드'라는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었다.[23]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일부 페르소나가 해금되는 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커뮤니티의 내용 및 선택지가 수정되었다. 후속작에 비해 빨랐던 연인 관계는 뒤로 밀리고, 거절이 불가능해 강제로 바람둥이가 되던 것이 후속작처럼 친구 관계로 남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전차 커뮤니티의 체육계 부활동의 경우 검도부와 수영부는 부원이 정원이라는 설정이라 육상부만 입부 가능하며, 운명 커뮤니티의 문화부도 관현악부와 사진부 입부가 불가능해지고 미술부로 고정되었다. 커뮤가 풀보이스화 된 것 때문에 녹음을 3번 할수는 없어서 줄인 모양.

최종전~엔딩 연출도 상당히 바뀌었다.[24] 후일담은 엔딩 하루 전인 3월 4일에 커뮤 랭크 MAX를 찍은 사람들에게서만 학교와 거리를 돌아다니며 말을 걸면 들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구작은 엔딩씬 연출이 상당히 짧고 담백했지만, 리로드는 3D 캐릭터들이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연출 시간이 살짝 늘어났다.

던전이 개편되면서 던전 & 전투 관련 대사들이 상당히 크게 바뀌었다. 추가된 대사들도 많지만 사라진 대사도 많다. 예를 들어 하이레그 아머나 메이드복 등등 특정 복장을 입힐 때 상대 캐릭터가 하던 대사는 사라졌다.[25]

텍스트 번역은 전부 새롭게 이루어졌다. 리마스터까지 끌고 온 구작의 의역/오역으로 범벅된 텍스트와 비교해 보면 상전벽해.[26] 명칭 번역은 대체로 구작 당시의 번역을 존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그림자 시간을 "섀도 타임", 그림자 인간을 "섀도 피플"로 의역한 것.[27] 또한 인명은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는 번역과 따르지 않는 번역[28]이 혼재되어 있지만 대체로 이전의 번역을 그대로 사용했다. 다만 잘못 번역된 인명은 수정되었는데 "키무라 히카루코"로 오역된 "키타무라 미츠코", "키무라 분키치"로 오역된 "키타무라 분키치", "오오바시 마이코"로 오역된 "오오하시 마이코", "카나에 에미리"로 오역된 "카노 에미리", "파를로스"에서 수정된 "파로스", "뉵스"에서 수정된 "닉스" 등이 있다. 아이템 명칭도 '문어구이' 같은 2000년대 특유의 과한 로컬라이징은 '타코야끼' 같은 식으로 원문에 맞춰 정정되었지만[29] 자판기에서 파는 아이템과 같이 상표명과 관련된 부분은 '팔성 사이다'처럼 이전의 번역 명칭이 그대로 채용되었다.

원작과 비교해 그로데스크한 묘사와 수위는 어느 정도 줄어들었으며, 원작에서 애니메이션 파트였던 부분이 리로드에서는 인게임 3D로 바뀌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극초반부 사람이 섀도로 녹아버리는 장면.

6. 평가

===# 발매 전 #===
인터뷰를 통해 FES의 후일담 스토리와 포터블의 여주인공 스토리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는 개발 코스트가 2배 가까이 불어나는 여주인공 스토리라면 몰라도 후일담을 추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유저가 많다.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를 많은 유저들이 열망한 큰 이유 중 하나가 낡은 시스템을 최신화하며 추가 컨텐츠가 나뉘어 있던 FES와 포터블을 합친 진정한 완전판을 기대한 것이었기 때문. 아틀라스의 완전판 팔이 상술에 신물이 난 일부 팬들은 추후 후일담이나 여주인공이 추가된 DLC나 확장판이 나오는 게 아니냐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확장판이 나와도 문제, 안 나와도 문제다. TGS 인터뷰에서는 "오리지널판의 콘텐츠에 충실하게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페르소나 3 FES와 페르소나 3 포터블의 콘텐츠는 삭제했다. 그렇지만 페르소나 3 FES의 요소 일부는 들어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아 빈축을 사기도 했다.

추가 인터뷰를 통해 리로드 나름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는 것이 밝혀져 팬덤의 반응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만회하였으나,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은 출시 시점까지 계속, 어쩌면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나올 것으로 보인다.[30][31]

7월 애니메 엑스포에서 추가 PV가 공개되고 전투에 대한 우려 섞인 반응이 나왔는데, 턴제 게임임에도 속도감 넘치는 전투 연출로 크게 호평받았던 페르소나 5에 비해 속도감도 타격감도 밋밋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8월에 공개된 PV 2탄이 공개된 이후에는 전투에 대한 논란이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으며, 특히 총공격이나 소환 컷인 등의 새로운 연출이 스타일리시하게 뽑혀 이에 대한 호평이 많다. 다만 타격감의 연출은 여전히 심심한 편인데 이는 5편 스타일을 따라 3편을 리메이크한 것이 아니고, 3편 기존 스타일을 5편 수준의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메이크한 것이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 밖에 새로운 전투 BGM도 영상에서 들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호평이 많다.

PV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와다 카즈히사 제너럴 프로듀서는 본작이 3편의 결정판으로서 만들어지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24년 1월말 루리웹과의인터뷰를 통해 "'페르소나 3 리로드'은 '페르소나 5'에서 '페르소나 5 더 로열'과 같은 대폭적으로 전편에 걸쳐 조정 및 추가하는 버전업은 현재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때문에 후일담, 여주인공 등 몇몇 기존 콘텐츠가 잘려나간 리메이크를 완전판이라 볼 수 있을지는 차치하고 최소한 기존의 확장판 정책이 이번 작품만큼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는 등 긍정적인 시선이 늘어났다.

팬덤의 반응도 제각각이라 이전까지의 업보에 신물이 나 아틀라스를 비아냥대는 사람, "아틀라스가 결정판이라고 말했는데 완전판무새들이다"라며 이들을 공격하는 사람,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니까 없어도 된다"면서 아틀라스를 옹호하는 사람 등으로 혼파망이라 페르소나 3 리로드 관련 게시글은 보통 댓글 싸움으로 개판이 되는 편이다.

6.1. 발매 후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1-30

'''[[https://www.metacritic.com/game/persona-3-reload/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persona-3-reload/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mighty-man.png

[[https://opencritic.com/game/16094/persona-3-reloa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6094/persona-3-reloa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6094/persona-3-reload|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3-07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617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617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평론가 평은 호평이 우세하며, 유저 평가의 경우 메타크리틱에서는 초기엔 확장판 컨텐츠 누락에 대한 일각의 불만 등으로 인해 7점대 후반에서 8점대 초반에 머물러있다가 이후 점차 상승했고 스팀에서는 페르소나 5 더 로열에 필적하는 긍정 비율을 보이고 있다. 시리즈의 팬이거나 JRPG를 선호한다면 충분한 재미를 보장한다. 완전신작이 아닌 리메이크 작품임과 원작의 스코어를 감안했을 때 기대한 만큼 나왔다고 평가받는다.

최적화 면에선 PC 버전의 경우 버벅거리는 문제가 보고되고 있는데, 원인은 DirectX 12에서 언리얼 엔진의 고질적인 셰이더 컴파일 버벅거림(Stuttering)이다. 언리얼 엔진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 같은 게임기의 경우 게임을 빌드하면 셰이더를 미리 컴파일해 파이프라인 상태 객체(Pipeline State Object, PSO) 캐시 파일들을 생성해 게임 패키지 안에 넣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겪지 않지만, PC는 하드웨어가 제각각이라 이런 전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중에 셰이더를 컴파일해 렌더링하고 있고 이것이 버벅거리는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다.[32] 그래서 일부 최신 PC 게임들은 게임을 설치하고 시작하기 직전이나 로딩 과정에서 사전 셰이더 컴파일 과정을 거쳐 캐시 파일을 생성한 후 게임을 시작하도록 설계돼 버벅거리는 증상을 완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페르소나 3 리로드는 그렇지 못하다. 반사 효과를 끄면 버벅거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며, 반사 효과의 유무에 따른 차이도 미미한 편이라서 굳이 켤 이유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경우 폴로니안 몰이나 거울 같은 레이 트레이싱 반사 효과가 적용된 지역에서 약간의 프레임률 저하 현상이 있으나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수준이다.

발매 1주 차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였다.

이는 ATLUS 발매 타이틀 중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33]

6.1.1. 장점

향상된 그래픽과 비주얼
원작인 페르소나 3는 비주얼 면에서는 당시에나 현재로서나 높은 평가를 받긴 힘들다는 평이 많았으나 이번 리로드에서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서는 당시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디자인이 성립되기 이전인 상황이라 본가 시리즈였었던 진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어 캐릭터들이 붕 뜬 디자인이었지만, 리로드에서 보다 세련된 화풍으로 캐릭터들이 예쁘게 다시 그려졌고 일부는 현대에 발맞춰 재정립된 의상과 캐릭터 디자인 덕분에 이질감없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품질만 높아진게 아니라 닉스 아바타같이 보다 스토리에 맞게 리뉴얼된 경우도 있다.
특히 주연인물들의 모델링을 비롯한 그래픽은 10년간의 제작기간을 걸쳐 비주얼 면에서 엄청난 진화를 선보였던 페르소나 5 더 로열과 비교해서도 진보된 성과를 거뒀음을 보여주었고 전작에서 크게 호평받은 ATLUS사 특유의 세련된 UI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페르소나 3의 분위기에 어색함 없이 잘 녹여내 모범적인 리메이크작의 모습을 훌륭하게 선보였다. 모델링 역시 전반적으로 좋은 모델링 평가를 받았던 댄싱 나이트 시리즈와도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크게 향상되어 상당히 평이 좋다. 특히 타케바 유카리와 야마기시 후카의 경우엔 이 향상된 그래픽 성능 및 일신된 일러스트 품질의 가장 큰 수혜자로 모델링 및 일러스트만 개선되었을 뿐인데 기존 작품 대비 인기가 대폭 상승하였다.

질 높은 애니메이션
전작들이나 원작의 경우 삽입된 애니메이션에서 간간히 작화붕괴나 어색한 부분이 눈에 띄였지만 리로드에서는 오프닝부터 WIT STUDIO를 필두로 한 업계 고급인력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해서 전작들과 원작보다도 높은 수준의 수려한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보완된 스토리
원작에서는 후속작들에 비해서 팀원끼리의 상호교류나 일부 인물들의 행동 동기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은 것을 아쉬운 점으로 거론되었는데 리로드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링크 에피소드를 통해 팀원끼리의 부족했던 서사를 보충해줬으며 동료뿐만이 아닌 스트레가의 서사까지도 챙겨줘 스토리를 보완했다. 특히 원작에선 비즈니스 관계보다도 못한, 사실상 군대 생활관에 가까운 분위기였던 S.E.E.S. 동료들간의 인물관계성 역시 대폭 개선되어 이와토다이 기숙사가 생활관 소리 듣던 원작과는 다르게 적어도 사람 사는 곳처럼 변했다. 시험 기간 이벤트 등의 추가로 인해 원작에선 크게 느끼기 힘들었던 S.E.E.S. 동료들끼리 서로 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

발전한 전투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어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테우르기아 시스템을 비롯하여 전작들에서 발전한 시스템을 일부 차용해서 크게 개선된 전투와 전략성을 증대시켜 본판에서 혹평받은 밸런스를 맞추고 전투의 재미를 늘렸다.[34][35]

진보한 연출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이전보다도 진보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복장에 따라 달라지는 UI창, 더욱 수려해진 최종보스전, 엔딩직전 등등[스포일러1] 여러 부분에서 전작들과 원작보다 진보되고 차별화된 연출들을 보였다.

충실한 원작재현도
원작이 발매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리메이크작 임에도 필요한 부분은 발전시키고 보완하되, 전체적으로 원작에 있던 요소는 거의 그대로 빼놓지 않고 리메이크했다. 각종 이벤트나 장비, 아이템, 소소한 상호작용까지 재현하며 리메이크 작으로서 원작 팬들을 만족시키는데 충실했다.[스포일러2] 사라지거나 크게 수정된 부분도 많지만 감수할만 한 수준.

방대한 더빙 분량
커뮤니티나 코옵의 처음과 마지막 랭크만 더빙되던 이전과 달리 전부 더빙 되어 있으며 추가된 기숙사 컨텐츠와 링크 에피소드도 전부 더빙 돼있고 수학여행에서 나오는 짧은 대화라도 커뮤니티 캐릭터라면 더빙이 추가되었다.

6.1.2. 단점

근본적으로 지루한 타르타로스
ATLUS는 페르소나 4와 페르소나 5를 거치면서 그간 본 시리즈의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세월의 축적에 힘입은 이번 P3R은 전투의 재미와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페르소나 5의 메멘토스와 같은 형식의 지루한 던전 구조와 단순 사냥, 효율을 위한 노가다라는 큰 틀은 그대로다. 페르소나 5에서 메멘토스는 메인 진행의 무대가 아니지만 페르소나 3는 정말 많은 시간을 타르타로스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이는 여전히 원작에서 악명높던 지루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는 평이다. 비유하자면 팰리스 없이 외부에서 보스전만 하고 메인 전투 컨텐츠가 메멘토스인 느낌이 강하다.[38] 즉, 던전 시스템 한정으로는 3편 원작보단 발전한 4편과 시리즈 가장 진보된 형태의 5편이 섞여있는 4.5편에 가까운 느낌. 특히 페르소나식 약점 찌르기 전투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초반 배틀부터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어색한 모션
샤크로드 및 인벤 등의 웹진 리뷰 등에서 3D 모션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모션이 뻣뻣하고 종류가 적어 아쉽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또한 일부 기술 연출의 경우 5편보다 살짝 퇴화된 기술들도 존재한다.

과도한 모델링 돌려막기
원작과 마찬가지로 타르타로스의 구역이 바뀌어도, 모나드 내부에 들어가도 팔레트 스왑도 하지 않은 똑같은 모델링을 가진 섀도가 계속 출연한다. 이렇게 나온 섀도가 이전 구역과 똑같은 것도 아니고 이름만 다른 상태로 별도의 섀도로 등장하면서 약점도 다르고 또한 엑스트라는 페르소나 5의 엑스트라 3D 모델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옷만 갈아입혔는데, 이것이 원인인지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추가되었던 메인 스토리/커뮤니티에 나오는 조역들의 스탠딩 일러스트가 전부 삭제되었다. 아무래도 원작부터 이랬으니 하더라도 굳이 포터블이나 페스에서 개선한 부분을 퇴보 시킨건 납득이 안되는 부분. 어른의 사정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퇴보한 편의성과 즐길거리
5편의 마이팰리스, 시간차이가 제법 나는 4편의 심야 테레비처럼 단순히 스토리 진행 외에도 즐길거리가 있었던것과 달리 P4G에도 추가 되어 있는 커뮤니티 회상도 없고, 5편에는 존재하던 챌린지 배틀도 DLC를 추가 구매해야되고 영상이나 음악, 일러스트 축전 등을 모아둔 곳도 없어서 실행시 별도로 지정해야 확인할 수 있는 등 단순히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아 없는 것이 아닌 그냥 퇴보한 부분이다.

추가 DLC 관련 발언 번복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 에피소드 아이기스(후일담)와 여주인공은 뺐다."

"이후 출시될 DLC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콘텐츠와 연관될 예정은 없다."

TGS 인터뷰

* 『페르소나3 리로드』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디지털판 『페르소나3 리로드』에 디지털 앱 아트 북 및 사운드트랙, 모든 DLC가 포함된 특별판!

* 『페르소나3 리로드』DLC 팩

별도 판매되는 본 타이틀의 모든 DLC를 수록!

발매 전 홍보자료 중

상술 관련으로 말이 나오는 것을 의식했는지 발매 이전부터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을 안심시키는가 싶었다. 그러나 에피소드 아이기스가 DLC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페르소나 전문 유출자에 의해 공개되었고, 며칠 뒤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에피소드 아이기스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이후 2024년 3월 7일에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포함한 익스팬션 패스가 34,800원에 판매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일본 트위터에서도 完全版商法(완전판상법)이 트렌드 1위에 올라설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39]
프로듀서 메시지에 따르면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처음부터 만들고는 싶었지만 개발 여건상 힘들 것 같아서 취소했다가 많은 유저들의 요청에 호응해 결국 개발하기로 한 거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DLC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건 당연히 사내기밀이니 밝힐 이유가 없지만, 새로운 스토리와 관련 있냐는 질문에 "콘텐츠와 연관되지 않을 예정이다"라는 답변을 하고 스토리 콘텐츠인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유료 DLC로 공개한 건 앞뒤가 맞지 않으며, ATLUS의 여태까지의 행보와 게임 발매 직후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익스팬션 패스의 존재가 드러난 것 때문에 이 말을 거짓말로 의심하는 견해가 있다. 하지만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공개된 DLC 목록이 전부 실제로 구현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 아예 구현되지 않은 P3P의 커뮤니티 관련 데이터까지 데이터 마이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을 봤을 때 이 말이 사실일 가능성 역시 충분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특히 팬덤의 구매력이 충분하고, 시장 상황 또한 출시 전부터 시즌 패스를 포함해 나오는 게임이 많은 시대라 게이머들도 DLC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어든 데다가, 처음부터 별도의 DLC로 공개했어도 비싸다고 좀 툴툴거릴지언정 다 사줄 팬들인데도 굳이 거짓말을 해서까지 감추고 고객을 기만하여 기업의 신뢰도를 스스로 깎아내릴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옹호하는 측은 로열처럼 신규 구매를 해야만 하는 완전판이 아닌 리로드의 DLC로 출시되는 것이니 기존의 판매 형태보다는 훨씬 낫다[40]는 이야기를, 비판하는 측은 신규 콘텐츠가 아니라 기존에 존재했던 스토리 콘텐츠를 유료 DLC로 잘라서 내놓는 것은 과한 상술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익스팬션 패스의 판매 개시 후 스팀 사용자 평가도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하고 있다.[41]

6.1.3. 복합적인 평가

발매 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확장판 컨텐츠들(후일담, 여주인공)이 누락된 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여주인공 누락과 관련해서는 아틀러스 측에서 외주로 제작을 맡기는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수요 대비 리소스 및 제작비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고 이로 인해 신작 개발에도 차질이 된다고 판단되어 드랍시켰다고 공개적으로 공표하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에피소드 아이기스 DLC 대비 제작비가 몇배는 많이 들어간다고. 이 인터뷰 이후로 여주인공과 관련된 부정적 여론은 상대적으로 사그라졌다. [42]

링크 에피소드 추가로 인해 1회차 올커뮤가 더 어려워진 점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3 원작을 해봤거나 4나 5를 통해 시스템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그래도 할만하지만, 리로드로 페르소나3를 처음 입문하는 유저에게는 불가능에 가깝다. 학기 중엔 최대한 학교 커뮤 위주로 하고 방학 땐 최대한 커뮤 가능 날짜가 적은 순서대로 차례로 진행하고 후반부에 라운지 pc를 이용하면 특별히 공략이 필요없는 수준이긴 하나 처음 유입된 사람들 입장에선 시험기간 및 방학 땐 학교 커뮤가 싹 다 막히는 것과 특정 커뮤의 랭크를 올려야 열리는 커뮤가 있다는 것에 멘붕이 온다.

일부 웹진에서 가격이 비싸다거나 현지화가 부실하다는 이유[43]로 감점을 준 것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다. 특히 가격 및 상술적인 측면과 관련해서는 페르소나 5 더 로열 발매 당시에도 논란이 없었던 게 아닌데 정작 그 당시에는 대부분 문제를 삼지 않으며 만점 내지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잘만 부여해놓고선 왜 유독 이 작품에 대해서만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오리지널~FES에서는 욕설 관련으로는 비교적 현실감이 있게 번역을 했었지만, 리로드에서는 욕설의 상당수가 순화된 번역을 했다. 이런 종류의 번역은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게임의 분위기가 달라진 데에 어색함을 느끼는 목소리가 일부 있다. 전개는 똑같지만 표현 방법의 차이로 수위나 긴장감을 완화시켜 결국 전달력이 덜해졌다는 것인데, 재작업된 컷신들에서 특히 드러난다[44]. 2000년대 일본 서브컬처의 신전기물, 세카이계의 유행 아래, 특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제작된 원작에 비해 시대가 지나고 판매 대상이 전세계로 넓어지며 장르적인 변화를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상품

7.1. 패키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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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패키지 통상판 (79,800원 | 9,68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패키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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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리미티드 박스 (109,800원 | 17,38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패키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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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4 더 골든 야소가미 고등학교 의상 세트 &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세트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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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아이기스 에디션 (224,800원)[45]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PS5 패키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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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페르소나 4 더 골든 야소가미 고등학교 의상 세트 &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세트 DLC
아이기스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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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아틀라스 D숍 한정판 (15,18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패키지판)
DLC: 페르소나 4 더 골든 BGM 세트(선착 구입 특전)
아이기스 피규어

페르소나 3 리로드 리미티드 박스 아틀라스 D숍 한정판 (22,88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패키지판)
DLC: 페르소나 4 더 골든 BGM 세트(선착 구입 특전)
S.E.E.S. 제식 전투복 완장
아트 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페르소나 4 더 골든 야소가미 고등학교 의상 세트 & 페르소나 4 더 골든 페르소나 세트 DLC
아이기스 피규어

7.2. 다운로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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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다운로드 통상판 (79,800원 | 9,68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DL판)
DLC: 페르소나 4 더 골든 BGM 세트(예약 구입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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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3 리로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9,800원 | 12,408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DL판)
DLC: 페르소나 4 더 골든 BGM 세트(예약 구입 특전)
디지털 아트 북

디지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nopad>

페르소나 3 리로드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114,800원 | 15,730엔)

페르소나 3 리로드 게임 소프트(DL판)
DLC: 페르소나 4 더 골든 BGM 세트(예약 구입 특전)
디지털 아트 북
디지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DLC 팩

7.3. DLC

자세한 내용은 페르소나 3 리로드/DLC 문서 참고하십시오.

8. 미디어 믹스

8.1. 웹코믹

2024년 2월 2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영어 페이지에서 웹코믹 Persona 3 Reload: Beginnings의 연재가 시작, 2월 23일 총 5편으로 완결되었다. 작가는 Merryweather Media.

9. 기타

출시 당일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된다. 발매 첫날부터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Xbox One, Xbox Series X, Xbox Series S, Windows 버전은 일본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디지털판 전용으로 발매된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클라우드 버전 터치스크린 조작 지원)과 Xbox Play Anywhere, 엑스박스 콘솔 키보드 & 마우스 조작, 스마트 딜리버리를 지원한다.

리로드 배틀 UI 초기안

발매 전 인터뷰를 통해 개발 초기 UI를 공개했다.# 메인 배너를 포함한 메뉴 화면의 주인공은 라이브 2D가 아닌 새로 제작한 3D 모델링이며, '덧없게', '(담당 성우인) 이시다 아키라의 목소리가 들릴 것 같게'라는 오더도 들어갔다고 한다.#

페르소나 3 리로드 카운트다운 보이스에서 타케바 에이이치로 역의 야마모토 카네히라 #가 10년 하고도 28일 전에 녹음했다고 말해 페르소나 3 리로드가 10년 전부터 개발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발매를 10일 앞두고 해외에서 플라잉 겟이 발생했고 유튜브에 초반부 플레이 영상과 후반부 대형 스포일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가 삭제되는가 하면 게임을 스트리밍 하다 정지를 먹는 스트리머도 나타났다.

발매 전 본편 도입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길이는 약 30분 정도이며 본편의 오프닝 부터 주인공 각성 장면[46]까지의 플레이 영상이다.

출시 기준 DLC 데이터가 본편 안에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트레이너등으로 언락을 해제하면 의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DLC 추가 페르소나 또한 전서에 등록은 되지 않지만 선택하는 것이 가능.

Xbox Game Pass 얼티밋 요금제 가입자는 게임패스 혜택(Game Pass Perks)을 통해 출시 당일부터, 앞으로 출시될 모든 페르소나 3 리로드 DLC가 포함된 '익스팬션 패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5월 2일 1.04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 패치 내용은 영어 음성과 초상화의 입술 움직임이 서로 맞지 않는 것과 여러 버그들을 수정했으며, 데이터를 최적화 해 약 5GB 정도 용량을 절감했다.

원조 페르소나 3의 소소한 개그 요소였던 상품명 왜곡(닥터페퍼 = 후추박사, 환타 = 만타 등)은 리로드에서도 건재한데, 흔히 보통명사라고 알고 있는 상표들도 이런 식으로 왜곡했기 때문에 오타로 오인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케블라를 케플러, 컨버스를 콤보스라고 쓰는 식이다.

[1] 키보드, 마우스 조작 지원[2] 키보드, 마우스 조작 지원[3] Xbox Play Anywhere, 출시 당일에 Xbox Game Pass로 바로 플레이[4] 감독은 호소다 나오토(논크레딧), 제작 프로듀서 오오타니 쇼, 제작은 WIT STUDIO. 곡명은 Full Moon Full Life.[5] PC판에선 120FPS까지 설정 가능하다.[6] 작품을 담당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오오타니 쇼가 WIT STUDIO 소속인데, AIC와 인맥이 있어서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WIT는 페르소나 5를 맡았던 Production I.G의 자회사이며, 하청에도 참여했었다.[7] 안대를 낀 인물을 보고 "해적 룩이냐"고 중얼거리는 이오리 준페이의 대사, 해변 에피소드의 오카마 등.[8] 일본어판은 원작과 18년의 시간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원작과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연기력이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주연급이 전부 업계 전설급 베테랑 성우인 만큼 실력은 보장돼있다. 다만 아마다 켄 역의 오가타 메구미는 나이를 이기지 못했는지 쉰 목에서 쥐어짜내는 것 같은 쇳소리를 내어 불호가 크다.[9] Mass Destruction의 편곡 버전이 유독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올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10] 다만 배턴 터치와 다르게 능력치 버프 등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없고 순수하게 턴만 넘겨주며 결과적으로 추가턴을 얻는 효과다.[11] 회복량에 비례해서 충전량이 증가한다.[12] 사나다 본인에게 걸린 버프 가짓수에 따라 충전량이 증가한다.[13] 적에게 건 디버프 및 상태이상 가짓수에 따라 충전량이 증가한다.[14] 커뮤니티가 있는 아르카나 중에서 사신과 영겁은 존재하지 않는다.[15] 원작에선 스토리 진행과 동시에 코로마루를 제외한 전원이 각성을 하는 점 때문에 각성을 해야 스킬을 전부 배울수 있는 구조였다.[16] 초창기에는 없다고도 알려졌으나, 부스터를 최대한 눌러담아 실험한 결과 상한이 밝혀졌다. 다만 이 상한을 채우려면 DLC의 메가부스터를 채용하거나 스킬 변이로만 등장하면서 전승도 안 되는 마도의 극의를 채용해야 하기에 실질적으로는 상한이 없다.[17] 깨알같이 이모지의 입 모양이 잭 프로스트고, 코로마루와 닮은 강아지 이모티콘도 있다. 2009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춰,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이용하고, 한국의 00년대 SMS와 같은 일본의 모바일 메일 화면으로 인터페이스가 나타나는 것도 깨알같다.[18] 다루는 내용은 같지만 질문이 바뀐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원작에선 '간전영년사재법'이 답이었는데, 리로드에서는 간전영년사재법 제정이 사회에 끼친 영향을 물어보는 식. 토리우미의 어법 문제가 단어 문제로 바뀌는 등 문제 자체가 바뀐 경우도 있다.[19] 단, 절대 상승치는 오락실이 제일 높기 때문에 1회차 올커뮤 플레이를 노린다면 턴 압축 목적으로 여전히 쓸 가치는 있다. 돈이야 피로도 시스템이 없어졌기 때문에 하루 타르타로스에 상주하면서 파밍을 계속하면 계속 벌 수 있기 때문.[20] 특히 학력 MAX의 요구량이 매력과 용기 MAX 요구량보다 두배 가량으로 훨씬 많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여름방학중에 강제이벤트로 학력을 올릴 기회가 생기고 이 후로도 학력을 올릴 이벤트가 몇 있는데다 학력 MAX를 요구하는 경우가 11월에 있다보니 이렇게 설정한 듯 하다.[21] 마이코의 부모님, 섀도에게 희생 당하는 단역들, 뒷골목 불량배들, 해변 에피소드의 단역들 등. 페르소나 3/등장인물 문서에 실려있는 일러스트 중 마요이당/약국 주인 말고는 전부 삭제되었다. 특히 마이코의 부모님은 나름 커뮤니티에서 비중 있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스탠딩 일러스트의 모습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단순한 모델링 돌려쓰기를 당했다.[22] 이오리 준페이, 사나다 아키히코, 코로마루, 아마다 켄, 아라가키 신지로, 모치즈키 료지.[23]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여주인공에 한정해 기존 커뮤니티 일부가 이들로 대체되어 후속작에 비해 부족한 동료 서사를 보충했는데, 연애 서사 비중이 큰 편이라 남주인공에 어울리도록 아예 새로 만들었다.[24] 마지막 전투의 '이를 악물었다' 메시지는 없어졌다. 대신 공격 3번을 이 악물기-MISS-BLOCK으로 버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25] 정확히는 타르타로스 내에서 진행 중에 상호 대화를 하는 시스템 자체가 사라졌다. 일부에선 아쉽다는 평이지만 또 일부에선 조우시 무기를 휘둘렀는데 대화가나오는 상황이 사라져서 편하다는 평가도 존재.[26] 리마스터 때는 페르소나 3 포터블의 번역을 하나도 안 바꾸고 그대로 들여왔다. 심지어 페르소나 3 포터블도 이미 오역을 상당 부분 수정한 상태였는데도 오역이 넘쳐나서 논란이 있었다. 오역을 넘어서 원문에 있지도 않은 표현으로 문장을 마개조하는 등 2000년대 특유의 로컬라이징 관습이 그대로 드러난다.[27] 다만 이는 엄밀히 말하면 오역이 아니다. 역자도 알고 있지만 한자, 한글로 4글자만 넣을 수 있어서 쉐도우를 억지로 줄였다고 밝힌적 있다. 섀도 자체는 구작 당시에 "쉐도"라고 번역되었던 것을 최근 페르소나 시리즈 번역 기조 및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 "섀도"로 정정되었다.[28] 대표적으로 장음 표기가 있다. 구작 당시부터 ふうか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후우카가 아닌 후카로 적었지만 오오하시, 유우코, 오오니시 등은 장음을 살리는 등 번역의 기준이 없었다.[29] 이와토다이 역에서 팔던 의심스런 문어구이가 타코야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대사 중에 문어구이지만 문어가 안 들어간다는 말을 하는데, 실제로 파는 타코야끼 대다수가 비싼 문어 대신 무게 대비 저렴한 훔볼트오징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30] 비슷한 사례로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와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이 있다. 둘 다 완전판이 있음에도 오리지널판을 기반으로 리메이크가 이루어진 작품들인데, 후자의 경우 추가 요소가 거의 없어서 욕을 엄청 먹었고 전자의 경우 삭제된 요소 외에 추가 요소도 많아 호평도 많지만 어찌 되었든 완전판의 컨텐츠는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31] 관점에 따라서는 컨텐츠 파편화가 오히려 더 심해졌다는 비판도 나온다. 기존에는 후일담을 즐기기 위해서는 FES, 여주인공을 즐기기 위해서는 포터블이라는 양자선택이었는데 이제는 서브 시나리오를 즐기기 위해서는 리로드를 해야 한다는 삼자선택이 되어버렸으므로... FES와 포터블의 시나리오 컨텐츠가 수록되지 않은 탓에 페르소나 3 오리지널의 가치만 퇴색되고 FES와 포터블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아이러니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그래도 이후 뒤늦게나마 리로드의 FES 컨텐츠에 해당되는 익스팬션 DLC가 발표됨으로써 리로드가 FES의 포지션을 완전히 대체하는 데는 성공해 다시 리로드와 포터블이라는 양자선택으로 줄어들긴 했다.[32] PC의 경우 모든 그래픽 카드별 생성되는 셰이더 컴파일 캐시 데이터가 다르며, 그래픽 드라이버 소프트웨어가 바뀌어도 달라진다.[33] 이후 발매된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하루만에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기록을 갱신하였다.[34] 빛, 어둠 속성은 즉사기만 있어서 보스전에서 애매해지던 아마다 켄, 코로마루 스탯은 힘도 같이 오르지만 물리 스킬은 안 배우고 디버프만 주구장창 배우던 사나다 아키히코 등 동료들의 밸런스도 개선되었다.[35] 승리의 포효와 믹스레이드로 하르마게돈만 사용하면 되는 붕괴된 기존의 게임 밸런스를 테우르기아 시스템을 통해 게이지를 채워야만 쓸 수 있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SP는 물론 체력까지 1로 만드는 등의 너프를 진행했다. 뿐만이 아니라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 DLC로 나온 이자나기 오오카미가 워낙 사기캐로 악명이 높았던지라 이번 DLC에서는 전작 주인공 최종 페르소나임에도 나오지 않았다.[스포일러1] 진엔딩을 보고난 이후에 게임의 시작 화면을 보면 모두 다 사라지고주인공의 자리에 소환기와 완장만 남아있다.[스포일러2] 마지막 싸움에서 원작에서는 원래는 자막이나 얼굴이 나왔어야할 아라가키의 대사가 오류로 인해 의도치 않게 음성만 나왔었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줬었는데 그걸 리메이크작에서는 의도적으로 음성만 나오게 만들었다.[38] 직접적인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도 중반부 이후에는 주로 류지의 코옵 보상인 순살을 사용해 메멘토스를 편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타르타로스가 더욱 지루하게 느껴진다.[39] 다만 페르소나 3 리로드의 경우는 ATLUS의 다른 작품들처럼 완전판을 새로 출시해서 개별적으로 파는 건 아니고 그냥 DLC를 출시한 것이기 때문에 '완전판'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거짓말을 했다는 임팩트 때문인지 完全版商法이 계속 언급되어 트렌드에 올라간 것이다.[40] 당장 페르소나 3 리로드의 익스팬션 패스와 동시기에 발표된 진·여신전생 5 Vengeance만 해도 DLC 형태가 아니라 게임을 다시 구매해야만 한다.[41] 언어를 불문하고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했는데 DLC 추가 결제는 아닌 것 같다'는 논지의 평가가 추천을 많이 받아 가장 유용한 평가로 등록되어 있다.[42] 사실 페르소나 3 포터블의 여주인공은 당시 페르소나 3 FES를 PSP로 이식하던 시장 상황상 완전히 다른 플랫폼과 고객층을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많은 커뮤니티와 각본과 대사를 새로 만들어야 함에도 강행할 수 있었던 것은 ATLUS가 페르소나 3의 대성공을 통해 겨우 기사회생하여 다시 살아난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 또한 관련이 없지 않다. 쉽게 말해 P3P 당시엔 페르소나 3 IP의 흥행을 좀 더 길게 이어나가고 싶었을 거라는 것. 실제로 여주인공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나오자마자 엄청나게 선풍적인 인기를 휩쓸었다.[43] 현지화와 관련된 지적은 주로 아랍권과 동유럽에서 제기되었다.[44] 게임의 인트로 원작/리로드, 주요 인물의 사망 장면 원작/리로드, 주인공의 페르소나 각성 장면의 비교 등.[45]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아틀라스 D숍 한정판으로 PS5 버전만 존재하며, 일본의 아틀라스 D숍 한정판 구성에서 완장만 빠졌다.[46] 타나토스가 오르페우스를 찢고 나오는 장면까지

페르소나 3 리로드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발매 전 정보

4. 등장인물

4.1. 특별과외활동부

4.2. 스트레가

5. 원작과의 차이점

5.1. 던전

5.2. 전투

5.3. 육성

5.4. 일상

5.5. 메인 및 커뮤 스토리

6. 평가

6.1. 발매 후

6.1.1. 장점

6.1.2. 단점

6.1.3. 복합적인 평가

7. 관련 상품

7.1. 패키지판

7.2. 다운로드판

7.3. DLC

8. 미디어 믹스

8.1. 웹코믹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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