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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인텔리전트 시스템즈 | ||
| 유통 | 닌텐도 | ||
| 플랫폼 | 닌텐도 게임큐브 | ||
| 장르 | ARPG | ||
| 플레이 인원수 | 1명 | ||
| 발매일 | |||
| 판매량 | 191만 장 (2014. 12. 31. 기준) | ||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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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2번째 작품.전작인 페이퍼 마리오가 평가가 좋아서 후속작을 낸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이 시리즈가 제일 명작이라고 평가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2. 특징
전작과 같이 마리오 외 모든 오브젝트가 종이로 이루어져 있지만 몸이 접혀 종이 비행기가 되거나 종이배가 되는 등, 종이라는 점의 특징을 한층 활용하였다.무대 시스템이라는 신규 요소가 도입되었다. 본작에서는 전투가 연극이라는 설정인 듯하다. 전투에 돌입하면 관객[2]이나 무대 등 종이 연극 무대처럼 연출된 화면을 볼 수 있다. 연속으로 액션 커맨드나 곡예 커맨드를 성공시킨다든가 어필을 해서 관객에게 호감을 이끌어내면 스타 파워를 얻게 되지만, 공격을 실패하거나 적에게 공격을 당할 경우 관객이 줄어들어 불리해지게 된다.[3]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관객에게서 지원용 아이템을 건내받거나 무대에서 내려가서 싸우는 등 극적인 효과가 있고, 진행할 수록 스페셜 기술이 강해져서 무대의 중요도가 약간 올라간다. 또한 한 턴이 지나면 슬롯머신의 룰렛이 하나씩 나타나는데 같은 모양 3개를 연속으로 맞추면 특정한 효과가 발동한다.
가드 커맨드 또한 기존의 가드 이외에 슈퍼가드가 추가되었으며 판정이 더욱 엄격한 대신[4] 성공할 경우 적에게 받는 대미지 + 부정적인 효과 무효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일부 공격은 슈퍼가드를 할 수 없다.[5] 이 또한 뱃지로 타이밍을 1프레임 엄격하게 하거나 느슨하게 할 수 있다. 이 슈퍼가드는 이후 후속작인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지키미의 능력으로 계승된다.
각 스테이지의 구성의 차별화가 뛰어나, 일반 RPG에서 흔하게 느낄 수 있는 필드와 적만 미묘하게 바뀌는 구성에서 벗어나 스테이지가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진행방식이 달라져 플레이어가 질리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게 분위기를 유지시켜준다. 성에 쳐들어가 용을 쓰러트리는 스테이지, 흑백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비한 숲에서 말랑이라는 작은 생명체를 이용해 퍼즐을 푸는 스테이지, 대회에 출전해 랭크를 하나하나 올려가면서 챔피언에 도전하는 스테이지, 커다란 달이 떠있고 마을 사람들이 종이 울릴 때마다 돼지로 변하는 음산한 분위기가 도는 스테이지, 열차 안에서 탐정 역할을 하는 스테이지 등 구성이 매우 다채롭다.
전작에서는 최대 HP/FP가 뱃지 미착용 기준으로 겨우 50이었으나 이번에는 최대 HP/FP가 200이다. 타 시리즈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이지만, 본작은 합연산 대미지 시스템을 사용하기에 공격력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 상당히 높은 수치.[6] 또한 동료와 마리오의 순서를 바꾼 것을 유지하는게 가능해졌으며[7] 동료에게도 HP가 생긴 대신 받은 대미지 수 만큼의 턴을 행동할 수 없는 시스템이 삭제되어 더 이상 동료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지만, 대신 그만큼 전체기도 많이 늘어났다.
전작에선 여관에서 쉬거나 회복블록을 두드리는데 코인이 들지 않았으나 본작에서는 여관에서 쉬거나 회복블록을 두드리는데 코인이 쓰인다. 또한 전작보다 돈 쓰이는 곳이 늘어났으며, 세이브 로드를 하면 도박장에서 엄청난 양의 돈을 불리는것이 가능했던 전작과는 달리 도박장에서 돈 불리는 것이 힘들어졌다.
파고들기 요소가 더욱 강화돼서 만물사전(적 분석) 리스트, 요리 리스트, 배지 리스트의 수집 요소를 볼 수 있으며 100개의 방 던전도 본작에서 추가되었다. 사이드 퀘스트는 아예 심부름 센터에서 의뢰를 해결하는 것으로 전작보다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보상도 더 두둑한 편이지만, 그만큼 사이드 퀘스트의 난이도도 더욱 높아졌다.
일반 적들과의 전투 BGM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지상 레벨의 어레인지이고, 승리 후 팡파레는 슈퍼 마리오 월드의 오버월드 레벨 BGM의 일부분이다.
기본적으로 부랑배 타운을 중심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넓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은 매 챕터마다 부랑배 타운 지하 1000년의 문 앞에서 스타 스톤의 위치를 알아냄 →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스타 스톤의 위치를 프랭굼바 교수에게 말함 → 프랭굼바 교수의 말을 듣고 스타 스톤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부랑배 타운에서 이벤트를 진행 → 조건을 갖추고 부랑배 타운에서 스타 스톤이 있는 곳의 무대로 이동 → 본격적인 챕터 진행 → 보스전 → 스타 스톤 획득 → 피치 공주와 쿠파 이벤트 → 부랑배 타운 지하 1000년의 문 앞에서 스타 스톤의 위치를 알아냄 식으로 진행된다.
3. 지역
한국어 명칭은 리메이크판 기준이다.- 부랑배 타운(ゴロツキタウン/Rogueport)
이름답게 처음으로 가는 마을이자 게임의 중심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치안이나 분위기가 영 좋지 않은 동네다. 총 네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 항구
마리오가 처음으로 이 마을에 올 때 이곳을 통해 오며, 남국 아일랜드로 갈 때도 이곳을 통해서 가게 된다. - 광장
중심에 놓여있는 교수대가 인상적인 광장이다. 키노피오 브라더즈 가게와 여관이 있고, 낸시에게 요리를 부탁할 수 있는 집도 여기에 있다. 여관 위쪽으로는 뱃지 가게도 있다. - 동쪽 에리어
도적단의 영역인 곳이며, 설명에 의하면 이 마을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프랭굼바 교수의 집이 이곳에 있으며, 샤인 3개로 동료들을 랭크업 시켜주는 라네르의 집도 이곳에 있고, 지하로 가는 파이프도 있다. 더 동쪽으로 가는 길은 갱단원인 거스가 막고 있는데 10코인을 주면 지나갈 수 있지만 쓰러뜨리면 거스가 도망가서 더 이상 코인을 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더 동쪽으로 가면 의뢰 센터와 폭탄선장의 집, 도적단의 아지트로 갈 수 있다. - 서쪽 에리어
몬테오네 패밀리의 영역인 곳이며, 이 마을에서는 그나마 안전한 곳이다. 민가가 몇 군데 있으며, 오락실, 복권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가게가 있는데, 비밀 암호를 대면 몬테오네 패밀리의 아지트로 갈 수 있다. 길 중심에 있는 배수구에서 팔랑팔랑 모드를 하면 지하로 갈 수 있다. 북쪽으로 가면 우롱 마을로 갈 수 있는 비행선과 트윙클 힐즈로 가는 열차를 탈 수 있다. - 부랑배 타운 지하(ゴロツキタウンの地下/Rogueport Underground)
멸망한 도시의 일부가 남아 있으며, 지하 깊숙한 곳에 1000년의 문이 있다. 그 외에 여러 지역으로 가는 파이프들이 있다. - 용용 평원(ドラドラ平原/Petal Meadows)
- 꽃잎 마을(ハナハナ村/Petalburg)
엉금엉금들과 키노피오들, 이 사는 마을로, 앞선 부랑배 마을에 비하면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다. 마리오의 파트너인 엉금돌이와 그의 여자친구인 엉금순이가 사는 마을이다. - 스톤 요새로 가는 길(スットン砦への道/Path to Shhwonk Fortress)
- 스톤 요새(スットン砦/Shhwonk Fortress)
- 곤자잔의 성(ゴンババ城/Hooktail Castle)
- 신비한 숲(ふしぎの森/Boggly Woods)
- 마담클라우드의 집(クラウダの家/Flurrie's House)
마담클라우드가 연극계를 떠나고 나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자리잡은 곳. - 거목(大樹/The Great Tree)
말랑족과 따끔족의 거주지. 최심부에는 스타스톤이 숨겨져 있다. 마리오 일행이 처음 방문했을 때는 메가엑스 군단에 의해 지배되고 있었다. 폭탄으로 폭파될 뻔했다. - 우롱 거리(ウーロン街/Glitzville)
공중에 떠 있는 거리. 중국풍 스테이지다. 때문에 원작에서는 신기하고 인기있는 거리라는 점을 강조한 놀이공원 느낌의 음악이였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중국 전통 스타일의 거리라는 점을 강조한 중국 전통 느낌의 음악으로 새롭게 리믹스되었다.[8] - 우롱 거리 투기장(ウーロン街闘技場/Glitz Pit)
투기장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밤낮으로 치열한 배틀을 벌이고 있다. 투기장 링에는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다. - 어둑어둑 마을(ウスグラ村/Twilight Town)
항상 해질녘인 마을. 오싹오싹 사원의 괴물에 의해 종이 울리면 돼지가 되는 저주에 걸려있다. - 어둑어둑 도로(ウスグラの道/Twilight Trail)[9]
- 오싹오싹 사원(オドロン寺院/Creepy Steeple)
어둑어둑 마을을 나와 숲을 따라 안쪽으로 난 곳에 서 있는 섬뜩한 분위기가 감도는 사찰. 큰 창문에 스테인드글라스가 쳐져 있다. - 남국 아일랜드(トロピコアイランド/Keelhaul Key)
부랑배 타운에서 남쪽에 있는 무인도. 해적왕 코르테스의 저주를 받고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다. - 해적 동굴(海賊のどうくつ/Pirate's Grotto)
- 리치리치 익스프레스(リッチリッチエクスプレス/Excess Express)
부랑배 타운과 트윙클 힐즈를 잇는 호화 열차. - 리버사이드 역(リバーサイド駅/Riverside Station)
리치리치 익스프레스의 유일한 중간정차역으로, 연료를 보급하는 것만이 목적인 역이다. - 트윙클 힐즈(ピカリーヒルズ/Poshley Heights)
부유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거리. 리치리치 익스프레스를 타면 갈 수 있다. - 트윙클 신전(ピカリーしんでん/Poshley Sanctum)
트윙클 힐즈 안쪽에 있는 신전. - 땅끝 마을로 가는 길(サイハテ村への道/Path to Fahr Outpost)
- 땅끝 마을(サイハテ村/Fahr Outpost)
- 달(月/Moon)
- 메가엑스의 아지트(メガバッテンのアジト/X-Naut Fortress)
- 어둠의 궁전(やみのきゅうでん/Palace of Shadow)
부랑배 타운 사이에서는 소문으로만 알려진 수수께끼의 궁전.
4. 스타스톤
프롤로그 및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 마다 얻는 작중 핵심 아이템으로 1개를 얻을 때 마다 마리오에게 스타 파워 게이지를 1칸 추가해주며 또한 스페셜 기술을 1개씩 추가해준다.스타 파워는 액션 커멘드 성공, 곡예, 어필로 채울 수 있으며 일부 뱃지에 의해 스타 파워 상승량이 변동될 수 있다.
모든 스페셜 기술 영상
- 마법지도 - 건강합니다!(ゲンキゲンキ!) (1 SP)
최대 7 HP와 8 FP까지 회복 가능하며 추가로 정지(배리언XX의 링 토스 공격 효과), 배틀 불능(HP 0)을 제외한 모든 부정적인 상태를 해제해준다.
- 다이아몬드 스타 - 커다랗게 콰광(デッカクドッカン) (2 SP)
- 에메랄드 스타 - 시간아 멈춰라(ジカンヨトマレ) (2 SP)
일부 적은 이 스페셜 공격에 면역이다.[10]
- 골드 스타 - 불끈불끈보디(ムキムキボディ) (3 SP)
레버와 버튼 조작 뿐 아니라 독버섯 난수도 조정하는 TAS는 공방 6업씩 도합 12업을 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일반적인 수준에서도 충분히 강력하기 때문에 보스전을 쉽게 이기려면 필수 스킬로, 제한 플레이를 한다면 금지되는 것 1순위 중 하나이다.
스위치 리메이크 에서는 기존의 5번이 아닌 4번마다 스탯이 1 증가하는 대신 최대 스탯이 4까지 증가할 수 있게 제한되어 있다.
- 루비 스타 - 아트어택(カコンデポン) (4 SP)
- 사파이어 스타 - 팔팔합니다!(チョーゲンキ！) (5 SP)
최대 24 HP와 24 FP까지 회복 가능하며 추가로 정지, 배틀 불능(HP 0)을 제외한 모든 부정적인 상태를 해제해준다.
- 가넷 스타 - 일격에 벌러덩(イチゲキコロリ) (2 SP)
- 크리스탈 스타 - 슈퍼노바(ズバットスター) (6 SP)
5. 등장인물
6. 챕터
7. 배지
8. 평가
| IGN 선정 25대 닌텐도 게임큐브 게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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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000> 1위 | 메트로이드 프라임 | |
| 2위 |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 |
| 3위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 |
| 4위 | 바이오하자드 4 | |
| 5위 |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 |
| 6위 | 동물의 숲 | |
| 7위 | 슈퍼 마리오 선샤인 | |
| 8위 | 피크민 2 | |
| 9위 | 스타워즈 로그 스쿼드론 II: 로그 리더 | |
| 10위 |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 | |
| 11위 | 소울 칼리버 2 | |
| 12위 |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 |
| 13위 |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 |
| 14위 | 뷰티풀 죠 | |
| 15위 | 피크민 | |
| 16위 | 이카루가 | |
| 17위 | 메트로이드 프라임 2 에코즈 | |
| 18위 | 메탈기어 솔리드: 더 트윈 스네이크 | |
| 19위 | 바이오하자드 | |
| 20위 | 킬러 7 | |
| 21위 | 이터널 아카디아 레전드 | |
| 22위 | 비욘드 굿 앤 이블 | |
| 23위 | 루이지 맨션 | |
| 24위 | 모여라!! 메이드 인 와리오 | |
| 25위 | 이터널 다크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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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5-11
2024-05-11
| '''[[https://www.metacritic.com/game/paper-mario-the-thousand-year-door-2004/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paper-mario-the-thousand-year-door-2004/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팬덤 내에서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투 스타일, 동화 같지만 섬세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다채로운 필드 구성과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으로 뿜어져 나오는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전작의 게임성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마리오 RPG 시리즈스러운 성장요소, 뱃지 시스템, 재미있는 오리지널 캐릭터 등을 총망라한 것 등 전통적인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후속작인 슈퍼 페이퍼 마리오나 그 이후의 작품들이 갈수록 독자적인 노선으로 나아가며 팬층의 분열과 세대차를 야기하며 호불호를 명확하게 나뉘게 되는데, 본작은 바로 그 정통성의 기준점이 된다고 할 만한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발매 기종인 게임큐브의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 한동안 해본 사람들만 아는 명작 정도의 위치에 놓이게 되어 팬덤 대외적인 인지도는 상당히 낮았던 점이 본작의 유일한 오점으로 평가되었다. 다행히 이후 Nintendo Switch로의 리메이크가 결정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올릴 수 있을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다.
9. 리메이크
10. 기타
- 일본판 원제는 페이퍼 마리오 RPG로, 타이틀은 다르지만, Nintendo 64로 발매된 마리오 스토리의 속편이며, 실제로도 기획안에서는 타이틀명이 '마리오 스토리 2'였다. 전작 마리오 스토리는 영판 타이틀만 페이퍼 마리오였는데, 이번 작부터는 일본판에서도 타이틀명에 페이퍼 마리오를 사용하게 되었다.
- 전작인 페이퍼 마리오와 연결점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전작의 우편 배달부인 펄리가 마리오의 집에 편지를 배달하고, 곤자잔의 성에서 어떤 엉금엉금의 시체가 아들에게 쓴 편지가 있는데, 그 아들이 전작에 나온 엉금엉금 '찰스'다. 또한 찰스는 프랭굼바 교수의 제자였다고 한다. 또한, 엔딩 후에는 천방부끄가 집사와 함께 재등장하고, 추워추워 마을의 탐정소설가 아무개의 가족 등장, 엉금돌이 친구 엉금스의 크리스탈 신전 방문, 미스터 트론과 키이노 아빠가 언급하는 버섯타운, 복슬리엄이 바싹바싹 사막으로 가는 길에 중간보스 독수를 만난 것을 언급했다. 특히 리메이크작에서는 마리오의 집에 페이퍼 마리오의 동료들과 같이 찍은 사진도 존재한다.[11]
- 페이퍼 마리오의 모든 동료들의 스프라이트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이후 1000년의 문의 동료들과 함께 슈퍼 페이퍼 마리오까지 더미 데이터로 남게 되었는데, 무엇을 위해 넣었는지는 불명. 예전의 동료들과 상봉하거나 하는 이벤트이라도 넣으려고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반쯤 이루어져 엔딩 이후 전작의 동료였던 천방부끄와 천방부끄의 집사 세바스찬이 카메오로 출현한다.
- 북미판 슈퍼 페이퍼 마리오의 카멜레니아가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집 안에 수많은 관련 상품이 있다. 아마도 마담클라우드가 모든 스토리가 끝난 후에 람펠과 같이 시작한 연극을 보고 빠진듯.
- 하드한 묘사가 잦은데, 모험의 중심이 되는 마을 한가운데에 처형장치인 교수대가 있고, 시작하자마자 마피아가 등장하거나, 부모의 돈을 훔쳤다던가 카드로 사기를 쳤다는 등의 범죄행위라던가 등이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그 외에도 챕터 4의 사람을 돼지로 만드는 종과 그 종소리를 무서워하는 주민들도 은근히 호러틱하다. 또 스테이지에 시체가 널려있다든가(좀비와르르) 적을 "물리친" 것이 아닌 실제로 죽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묘사가 하드한 만큼 내용이 더 절실하게 와닿는 것 역시 특징. 일부에서는 게임 전체가 검은 닌텐도라고도 주장한다.
- 복권은 랜덤으로 당첨되는 것이 아니라 복권을 사고부터 현실 시간이 며칠 흐른 후에 확인하냐에 따라 1~4등상이 결정된다. 1등상은 티겟을 산 후 335~395일이 지나면 당첨된다. 즉, 복권을 사고 본체의 시스템 날짜를 335일 뒤로 조정하면 1등상이 나온다. 하지만 실수로라도 시스템 시간을 복권을 산 날 이전으로 돌리면 복권을 파는 갈색 폭탄병이 이를 감지하고 복권을 팔지 않는다고 하며, 도루묵씨 못지 않은 매우 공포스러운 연출이 나온다.[12] # 이때 두 번 다시는 그렇지 않겠다고 하지 않으면 게임이 깨지거나 그런 건 아니고 무한 루프가 이루어진다. 이후 다시 복권을 사려면 500코인을 주고 사야한다.
- NPC 중에는 북미판 기준 GBA 파이어 엠블렘[13]을 추천하는 꼬마 키노피오가 있다. 당시 북미에 열화의 검이 시리즈 처음으로 발매되어서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홍보를 위해 원래 패미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추천하는 대사를 바꿔넣은 것인데 풍화설월과 인게이지가 전세계에 흥행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간 지금은 홍보할 필요가 없어졌고 스위치 리메이크 트레일러에도 안보여서 삭제되나 했지만 리메이크 인게임 내에서 그대로 등장한다.[14] 저 대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일본판의 대사를 평범하게 번역하여 똑같이 페이퍼 마리오의 천방부끄가 귀엽다는 대사 등을 친다.
- 본작의 효과음 중 일부는 후속작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도 재사용되었다. 리메이크작은 일부 효과음의 경우 리믹스되거나 삭제되거나 바로 전에 나온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의 효과음을 재사용하기도 했다.[15] 원작의 효과음은 코믹하고 장난스러운 느낌이지만 리메이크의 효과음은 얌전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때문에 원작과는 분위기의 차이가 있다. 원작의 효과음이 그대로 이식되어 섞여서 나오는 경우 새로 추가된 효과음과는 서로 안 어울리고 이질적인 느낌이 있다. 때문에 리메이크에서 이 요소는 호불호가 갈린다.
- 이후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모델링 스타일은 본작부터 정립되었다.[18] 시리즈 초기였던 페이퍼 마리오 64는 확실히 본작과 그 이후작들에 비해 모델링 스타일이 상당히 이질적이다.
- 일본판과 미국판의 타이틀 음악 도입부가 약간 다르다. 이는 리메이크에서도 유지되었다. 한국판은 미국판을 따라간다.
- 본작의 엔진은 후속작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도 재사용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특징 문단 참조.
- 유럽판에서는 마리오가 한쪽 손을 치켜드는 동작이 입을 벙긋벙긋 나불대는 동작으로 변경되었다.
- 잘 알려지진 못했지만 몽환적인 느낌의 엔딩 크레딧 음악이 꽤 명곡이다. 힘든 싸움을 끝낸 플레이어에게 정말 수고했다며 이제는 편히 쉬라는 느낌의 음악. 리메이크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오케스트라풍 엔딩 크레딧으로 변경되었는데 이쪽은 플레이어에게 수고 많았고 다시 만나자는 느낌의 음악이다. 리메이크의 퍼레이드와 음악이 신나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원작의 신비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쪽이든 취향 차이.
10.1. HP 5 플레이
전작 페이퍼 마리오에 이어 이번에도 HP를 일부러 5로 낮춰 플레이하는 방법이 있다. 몇몇 배지들은 마리오의 HP가 5 이하(핀치/위험)가 되면 보너스를 부여하고, 회피율 증가, 공격력 증가, 받는 대미지 감소 효과가 있는데, 전작과 다르게 이번 작은 배지의 중복 입수 및 장착이 가능하므로 중첩 효과로 어마어마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공격력은 해당 배지 하나당 2씩 상승,[19] 피격 데미지 감소는 (해당 배지의 개수 + 1) 만큼 나뉜 후 반올림 한 수치로 적용되며 회피율은 해당 배지 하나당 25%씩 곱연산으로 적용된다.[20] 또한 앞서 설명했듯이 최대 HP/FP가 200이고, BP가 99이기 때문에 중간에 강제적으로 레벨업 보너스를 HP에 투자해야 할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며[21], 오히려 HP에 능력치를 투자하지 않아 어머어마한 FP와 BP를 유지할 수 있다.추가적인 배지 입수는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하는데, 그나마 공격력 증가 배지는 챕터 6 이후로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한 골드 카드를 얻고 나면 오락실에서 몬테 코인으로 계속해서 수급이 가능하지만[22] 피격 데미지 감소 배지는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2개를 제외하면[23] 하이퍼 굼바나 그린 곰실이한테 도둑질을, 회피 배지는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2개를 제외하면[24] 모든 굼바나 가시엉금한테 도둑질을 통해서만 얻을 수밖에 없는데 지니고 있을 확률이 매우 극악하다.[25] 그래도 2~3개씩만 장착해도 100층 던전까지 정복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 다만 HP 최대치를 낮추는 npc가 다섯번째 챕터 클리어 후 해금되니 후반 테크닉이 되었다.
HP를 5로 낮추는게 리스크가 있어보이지만, 관련 배지들의 효과가 엄청나게 좋은데다 공격력 증가 배지는 오락실에서 무한정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가 굉장히 낮아진다. 난이도 있는 플레이를 원한다면 오히려 HP 5 플레이를 하지 않는게 낫다.
- 관련 뱃지
| 이름 | 설명 |
| Close Call (위기 속의 행운) | HP가 5 이하일 때 적의 공격이 가끔 빗나간다. |
| Last Stand (위기가드) | HP가 5 이하일 때 받는 대미지가 1/(착용한 뱃지 수 + 1)배 로 줄어든다. 받는 대미지는 반올림 처리. |
| Power Rush (불굴의 의지) | HP가 5 이하일 때 공격력 +2 |
정상적인 방법으로 HP를 줄일 수 있고, 이번 작에서도 막히지 않고 여전히 가능하며, 전작의 HP 5 플레이는 최대 체력에서도 경고음이 들리는 것이 거슬렸는지 이번 작에서는 HP가 5라도 최대 체력인 경우 경고음이 나오지 않게 배려해준 것을 보면 제작진들도 정식 테크닉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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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매되었다 해도 2004년 3월 31일 이후 게임이라 대원씨아이가 대충 일본판에 커버만 둘러씌워 발매했을게 뻔하다. 다만 리메이크 버전은 한국에서 발매되었다.[2] 이 관객도 재미있는게 곤자잔 성에서 좀비와르르 무리한테 둘러쌓여 전투할 때 관객이 전부 좀비와르르로 구성되어있는가 하면 큰 나무에서 엑스다 로보와 대결할 때는 관객이 말랑이 반, 메가엑스 군단원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3] 하지만 일부 보스도 관객을 이용하기에 무조건 많이 늘려서는 안된다.[4] 원본은 0.05초(3/60F), 리메이크는 0.0667초(2/30F) / 기존 가드는 0.1333초(8/60F = 4/30F)[5] 적이 사용하는 아이템 공격, 용 보스의 물기 공격, 비비안의 마법불꽃, 찌리린의 번개, 자이언트/헤비폭탄병의 자폭, 그림자 여왕의 그림자 손 공격[6] 고작 대미지 20짜리 공격이 즉사급 대미지로 취급되며, 최종보스조차 체력이 100을 조금 넘는 수준에서 그친다.[7] 전작에서는 순서를 바꿔도 상대의 턴에서는 다시 마리오가 앞으로 돌아오는 시스템이었다.[8] 그러나 스타일 차이가 다른 음악에 비해 너무 심해서 댓글을 봐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것을 볼 수 있다.[9] 가끔 게임에서 스타포인트를 가장 많이 주는 반짝제비꽃씨 를 인카운터 할 수 있다.[10] 대표적으로 100층 던전의 보스 좀자잔, 리메이크의 히든 보스 프린스머시[11] 해당 사진은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도 등장하며, 해당 게임에는 덤으로 1000년의 문 동료들의 사진도 존재한다. 따라서 해당 게임과도 연결성이 존재한다.[12] 여기서 시간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칠 수 있고, 실제로 믿어주나 하루 뒤에 거짓말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3]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같은 개발사인 인텔리전트 시스템즈의 게임이다.[14] 리메이크 한국판의 경우 일본판을 베이스로 번역했기 때문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로 등장한다. 패미컴은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후 스톤 요새 클리어 후에는 Nintendo 64의 Paper Mario를, 곤자잔을 무찌르고 난 직후 마을로 돌아오고 나서는 Nintendo Switch의 본작을,(미국판에서는 스위치 대신 게임큐브를 언급한다.) 그 이후에 꽃잎 마을로 다시 돌아온 다음에는 1000년의 문을 클리어하고 가상의 게임인 페이퍼 루이지 RPG를 기대하고, 엔딩 이후에는 페이퍼 루이지 RPG는 조금 부족하지만 루이지 팬이라면 꼭 한번 플레이해 봐야 된다고 말한다.[15] 그 예시 중 하나로 원작에서는 HP와 FP 회복 효과음이 나뉘어져있고 회복량에 따른 차이도 있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스티커 스타~종이접키 킹의 HP 회복 효과음 하나로 통합되고 회복량에 따른 차이도 사라졌다.[16] 기반 롬은 일본, 미국, 유럽 모두 대응하며 패치를 하면 무조건 일본판 기반 한글패치가 나온다.[17] 이 당시에는 이 게임이 대한민국에 어떠한 경로로도 발매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공식 한국어 제목이 없었다. 때문에 다른 시리즈가 미국판 제목을 번역한 것을 따라 제목이 "페이퍼 마리오 천 년의 문"으로 번역되었다. 리메이크 발매 이후 공식명칭은 표기와 띄어쓰기가 약간 다른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으로 확정되었다.[18] 과도기였던 시기라 아이콘 등은 64에 더 가깝다.[19] 공격력 1 증가 배지는 BP 6을 차지하는데, 그 두 배의 수치인 2 가 오르면서 BP 1 밖에 차지 하지 않기에 어마어마한 효율을 지닌다. 특히 합연산 공격력 계산 방식인 게임이므로 공격력 1 증가가 매우 큰 영향을 준다.[20] 전작의 피격 데미지 감소는 반내림 계산이었기에 효율이 떨어졌지만, 중첩 효과 때문에 데미지 수치가 높아진 이번 작에서 충분히 강력한 효과고 애초에 회피율 증가 배지 3개 정도만 있어도 적의 공격을 맞아주질 않는다.[21] 별 의미는 없지만 만약 레벨 99 달성 노가다를 한다면 반드시 HP에 투자해야하는 상황이 온다.[22] 이외에도 챕터2 클리어 이후 뱃지 상점에서 50코인을 주고 사거나 펄럭펄럭에게 도둑질 하는 방법도 있다.[23] 우롱 거리 투기장, 뱃지 상점(50코인)[24] 용용 평원, 뱃지 상점(챕터1 클리어/100코인)[25] 배지 노가다 팁을 주자면 적이 지니고 있는 아이템을 확인한 후 도망간 뒤, 다른 장소으로 갔다가 다시 그 적이 있는 장소로 되돌아가면 적이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 리셋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