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13:15:36

프로야구 매니저/주요 팀덱/OB 베어스

1. 개요2. 설명
2.1. 82' 베어스 위대한 도전2.2. 93' 반달곰2.3. 95' 반달곰2.4. 98' 반달곰

1. 개요

프로야구 매니저OB 베어스 주요 단일년도 팀덱을 소개하기 위한 항목. 재평가 이전의 상황은 프로야구 매니저/주요 팀덱/OB 베어스/재평가 이전에서 볼 수 있다.

2. 설명

2.1. 82' 베어스 위대한 도전

덱 리뷰
원년 우승을 차지한 82년도 팀덱. 투수가 모자라서 24인에도 팀컬러가 발동되며, 엔트리를 채우기 위해선 레클 합쳐서 4장을 투수에 투자하거나 4중계를 다른 년도에서 끌어와야한다. 다른년도에서 1코나 2코계투를 끌어와서 박으면 150코 팀컬러를 받을 수 있어 창단년도 버프+150코 버프로 다른 단일덱보다 투/타 +2 능력치를 더 받을 수 있다.

타선은 윤동균과 김우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장타가 부족하다. 따라서 클카와 레전드로 장타력을 보강해야하며, 상위 롤을 달만한 타자가 없어 레전드나 클카에 의존해야 하는 점도 단점. 또한 포수 조범현은 수비 3s를 찍고나면 서카없이 교타 120도 못찍는 공받이가 되버린다. 하지만 다른곳도 구멍이 많아서 클카로 대체하기도 힘든 상황. 그나마 주력스탯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주루너프 및 장타상향패치로 큰 의미는 없는 상황.

선발진은 원년 에이스 박철순이 EX를 받았고, 포텐셜 선우대영과 프차 박상열이 있어 레전드카드로 두자리만 메꿔주면 된다. 계투진은 고대년도 덱들이 다 그렇듯 슬커포니 큰 기대는 하기 어렵다. 대신 포텐셜 황태환, 레어 계형철이 응단을 달수있는 나이라서 2응단이 가능하다는 건 큰 장점.

분업화개념이 없던 시절답게 박철순이 선발 겸 마무리로 뛰었기에 마무리 보직 카드는 없다. 진리카드인 클필중을 기용하자.

2.2. 93' 반달곰

파일:93ob.jpg

투수진이 버프를 받은 대신, 타선이 디버프를 받았다. 그리고 여전히 구제가 불가능한 중간계투...

일단 김광림이명수가 코스트가 1 떨어져 7코스트를 받았다. 그리고 8코스트를 받은 김상호김형석 너머로 클린업에 구멍이 뻥... 김동주 레전드 카드가 아닌 이상은 구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암울하다. 하위타선은 기대도 하지 말자. 까놓고 말해서 죄다 5코스트하루하루 삼진만 헌납하는 기계가 될 뿐이다. 다행인 건 김태형과 김민호가 임형석과 함게 레어로 나와준다는 점 정도. 어쨌든, 5코스트 구멍들은 닥치고 7코 클래식으로 하나 둘 씩 구멍을 메우도록 하자.

투수진은... 본좌급 선발진과 마무리, 그러나 이광우를 제외하고는 답이 없는 중간계투와 셋업맨으로 요약할 수 있다. 109887로 요약되는 선발투수진은 레전드 카드를 중계로 돌려야 할 정도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지만 불펜진은 위에서 설명하다시피 8코스트에 포텐셜 카드가 나온 이광우를 제외하면 진짜로 답이 없다. 결국 선발진 중에서 가장 코스트가 떨어지는 박철순을 중계로 돌리든가 하는 수밖에... 만약 박철순 커리어하이를 먹었다면 권명철이나 강병규로 메우든지.

이 덱의 진가는 바로 마무리 투수에서 발휘된다. 김경원오승환 부럽지 않은 9코스트로 나온 데다가 거기에 유학 가능이다!!! 거기에 체력도 66이라 김영덕 감독의 마무리 투수 체력 +5 효과까지 더해지면 중무리 운영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털리는 경기에는 안 나온다는 게 함정.

결론은 부실한 타선 때문에 돌리기에는 꺼려지는 덱이다. 거기에 사용 가능한 커리어하이 카드도 박철순 한 장밖에 없으니 더 꺼려질 수 밖에...

12월 패치로 93'장호연이 프랜차이즈를 받았고, 16년 2월 패치로 레전드/커리어의 제한이 통합되어서 이 덱도 빛을 볼 기회가 생겼다.

2.3. 95' 반달곰

파일:95ob.jpg

OB 베어스가 OB 베어스 항명파동의 후유증을 딛고 두번째로 우승을 차지했을 때의 년도덱이다. 사실 OB덱 자체가 원년OB와 의 98덱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원투펀치가 있는 선발진에 비해 눈물이 앞을 가리는 빈약한 타선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제대로 쓸 만한 년도덱이 없는 반면에, 이 덱은 타자 MVP 2장에, 주전들의 최저 코스트가 6이라 다른 OB덱과는 차원이 다른 타선의 득점력을 볼 수 있다.

타선은 재평가 이전에 김민호가 2코스트 이상으로 대폭 상향된 것을 제외하고 코스트 자체가 바뀌지 않은 반면, 투수진은 김경원이용호의 코스트가 1 상향되면서 선발진이 기꺼이 막아줬는데 중간계투진이 불을 지르는, 다소 불안했던 뒷문이 어느 정도 보강되었다. 한태균강길용이 레어 보정을 받은 것도 중계진의 성능 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었다.

이 덱의 가장 카드의 존재의의는 바로 MVP카드로 출시된 김민호와 김상호다. 김민호는 처음부터 교타 스킬블록을 찍거나 교정으로 교타력을 2 올리면 교타 100을 바로 찍을 수 있으며, 기본 주력도 86이나 되기 때문에 도루에도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비 S+를 찍기 위해 수비 스킬블록도 1~2개 정도 박아주도록 하자. 김상호는 MVP 카드를 기준으로 설명할 경우, 교타 100에 장타 정신 110 혹은 교타 장타 110에 정신 100 육성이 적절하다. 그리고 S급 스킬블록 도배에 교정 버프를 받을 경우 교장정 110을 찍을 수 있으며, 또한 스킬블록에 부가되어 있는 다른 능력치 +1을 잘 이용하여 S급 스킬블록을 적절하게 박아준다면, 수비 S+를 마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도형은 유학을 통해 능력치를 끌어올린 다음, 교장수정 네 개를 모두 100을 찍거나 하나는 90, 하는 110, 나머지 2개는 100을 찍는 게 좋다. 하지만 상위덱의 필수 요건인 포수 수비 SS를 찍으려면 나머지 부분의 육성을 반쯤 포기해야 되는 데다가 선호타선이 클린업 타순이기 때문에 타선지원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생기는 바람에 다소 찜찜한 부분이다.

김종석은 교타와 정신의 기본 능력치가 80이 나오는 반면, 장타는 62로 다소 떨어지니, 유학을 통해 부족한 장타력을 벌충하도록 하자. 유학을 보내준다면 기본적으로 교장정 100으로 육성할 수 있으며, 아니면 다른 건 포기하고 교타나 정신에 스킬블록을 몰빵하여 둘 중 하나를 110으로 찍을 수 있다.

하위타선은 유학 가능에 8코스트인 심정수를 필두로, 프랜차이즈 카드가 있는 김형석과 포텐셜 카드가 있는 이명수로 추가 육성 및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김민호와 함께 상위타선을 이루는 장원진과 하위타선을 이루는 나머지 한 명인 안경현은 코스트는 6으로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둘 다 레어 카드 보정을 받은 덕분에 어느 정도 구제할 수 있다.

투수진은 변제 110을 마크할 수 있는 10코스트 선발투수 김상진을 비롯하여, 김상진과 쌍벽을 이루는 9코스트 선발투수 권명철이 있다. 권명철은 제구력 능력치가 다소 쳐지긴 하지만, 추가육성으로 충분히 100을 찍을 수 있으며, 변화구와 제구력 둘 중 하나를 110을 목표로 육성할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김상진과 권명철 외의 선발진이 빈약하긴 하지만, 레클커로 충분히 메꿔줄 수 있으며, 레클커가 나오기 전까지는 레어카드로 나온 강병규로 선발진의 구멍을 메꿔줄 수 있다. 그리고 강병규를 비롯하여 5코스트 선발투수로 나온 장호연, 송성환, 박철순이 유학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계투진은 이용호가 코스트 1 상향과 함께 구위변화제구정신을 모두 80을 돌파함으로써 중간계투가 털림으로써 팀의 패배를 유발하는 난감한 상황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포텐셜 카드까지 나왔으니, 유학까지 이루어진다면 상위 리그에서의 역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2중계는 클래식으로 메워서 팀의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자. 3,4중계는 클래식의 최대 한도가 2장이라 클래식으로도 구멍을 못 메우지만 어차피 얘네들은 팀이 질 때 나오는 쩌리들이니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중계 속성이었던 진필중이 코스트가 1 늘어남과 동시에 셋업 속성으로 바뀌면서 재평가 이전 셋업 카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김영덕 감독 카드를 쓰거나 다른 감독카드를 쓰는 상황에서 다소 조마조마하고 불안불안했던 8회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프랜차이즈 카드 지정은 덤. 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마무리 투수인 김경원도 유학 가능은 물론이고, 구위변화제구정신이 80 내외로 지정되면서 네 능력치를 100 이상으로 찍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구위와 정신력 육성을 경시한다면, 유학과 교정을 통해 변제 110을 찍게 만들 수도 있다.

군데군데 발생하는 5코스트 구멍을 메우기 위해서는 10코스트 레전드 카드나 커리어하이 카드로 선발진의 구멍을 메운 다음, 5선발 및 2중계를 클래식 카드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야수들은 최저 코스트가 6이라 클래식으로 구멍을 메우려고 해도 별 큰 효과를 못 느끼기 때문.

예를 들어, 레전드카드로 원년OB의 10코스트 선발이나 두산 베어스다니엘 리오스김선우로 보정할 수 있으며, 이들 중에서 변화구 90 이상인 다니엘 리오스최일언을 선택하는 게 좋다. 그리고 다른 OB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덱 자체의 성능이 좋은 데다가 커리어하이도 박철순 한 장만 낄 수 있는 1994년 이전의 OB덱과는 달리, 박철순정수근 두 장을 낄 수 있기 때문에 구멍을 아무런 부담 없이 메울 수 있다.

타자 레전드카드는 김동주나 우즈를 추천한다. 박종훈이나 윤동균 같은 외야수 레전드카드도 좋지만, 이들은 장타력이 부족한 데다가, 장원진의 빈 자리를 메우려면 타선 그래프가 와장창 무너진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마음이 걸린다.

프랜차이즈는 김형석과 진필중이 배정받았다. 김형석은 미스터 OB(모든 야수 장타+2, 정신 +1)로, 모든 야수에게 버프를 줄 수 있는 데다가, 장타력을 +2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홈런 양성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진필중은 선발과 마무리(선발, 마무리 투수 제구+3, 체력+2)로, 제구력이 뒤쳐지는 권명철 같은 선발투수를 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의 체력 버프도 생기기 때문에 김영덕 감독 카드로 마무리 투수의 체력을 올리면 중무리로 운영해도 제구력 버프와 체력 버프 덕분에 마무리 투수가 2이닝 이상 투구를 해도 다소 약해 보이는 중간계투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다.

2.4. 98' 반달곰

파일:98ob.jpg

우동수의 첫해.

한 동안 EX 카드만 존재해서 전력보강으로 10코 카드를 갈으려고 해도 구경하기 힘든 우즈였었는데 2013년 9월 26일 패치로 MVP 카드가 등장함에 따라 수집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게 되었다. MVP 9~10코 카드의 모든 능력치 +3 보정 덕에 장타 기본 능력치 90을 찍은 건 덤.

실제로 김동주는 데뷔 시즌인 1998년에는 외야수를 보고 안경현이 3루를 봤었다.[1] 이후 안경현이 에드가 케세레스[2]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2루수로 전향했고, 김동주가 3루를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김동주의 교타 능력치가 쳐져서 아무리 유학을 보내고 스킬블록 S급을 박는다 해도 교장정 100에 셋 중 하나 110이 한계치인 건 아쉬운 부분. 그리고 우동수의 마지막인 심정수도 유학 가능이며 김동주에 비해 교장정 기본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좀 낫다.

상위타선은 정수근이 유학을 보내 교타 110을 찍게 만들 수 있으나, 클레브는 용병이라 유학도 못 보내고, 기본 능력치가 교타 69, 장타 54라 상위리그에서는 구제가 불가능하다. 그리고 하위타선은... 더 비참하다. 안경현이 6코로 타격 면에서 좀 나을뿐, 나머지는 흔한 5코 카드 수준. 그나마 진갑용과 김민호가 5코 레어로 나온다. 하지만 레어조차 없는 장원진은 30세로 눈물의 섬 빼고는 유학 불능이라 도저히 구제할 수 없는 수준.

선발투수진은 이경필박명환이 9코스트로 나오는 데다가 각각 25세, 22세라 유학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 외에도 7코스트 선발투수인 김상진과 강병규가 있긴 하지만 유학 불가라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데 한계가 있으며, 그나마 제구 80을 찍는 강병규에 비해 김상진은 변제가 76,77 수준이라 포텐셜 카드가 없으면 제대로 된 육성을 할 수 없다. 거기에 남은 선발 한 자리인 이광우는 1살 모자란 34세라 유학 불가다.

중간계투는 그렇게 썩 좋은 편도 아닌데, 1중계가 8코스트인 93OB, 95OB에 비해 98OB는 중계의 최고 코스트가 6코스트인 최용호다. 그나마 23세라 유학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위안거리. 그리고 나머지는 4코 중계인 이혜천을 제외하면 유학을 보낼 만한 인물이 없다. 그나마 5코스트 중계인 한태균은 레어 카드가 있다. 그리고 추가로 4코스트 좌완 중계인 류택현도 레어 카드가 있다.

셋마는 시궁창 수준인 중계진에 비하면 나은 편인데, 이 년도덱의 셋업맨인 김경원은 레어 카드가 있으며, 마무리 투수 진필중도 기본 능력치가 80 내외라 풀육성을 하면 변제 100을 찍을 수 있다.

커리어하이로는 박철순이 그 전 시즌인 1997년에 은퇴하긴 했지만 그 대신 김동주가 이 해에 데뷔함으로써 타자 커하로 정수근과 김동주 두 장을 낄 수 있게 되었다. 투수 커하는 박명환은 여기서 9코스트로 나왔기 때문에 가급적 이혜천을 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커리어하이 김동주는 98김동주가 외야수인 것과는 달리, 주 포지션이 3루수로 나왔기 때문에, 외야는 정수근, 심정수, 장원진을 배치하고, 안경현을 벤치나 지명타자로 돌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5코스트 이상의 유학 가능 선수를 요약해 보자면...
결론은 우즈와 이경필, 박명환 등 소수를 빼고는 최상위 리그의 고코스트 카드를 상대할 재간이 없는 덱이라 볼 수 있다. 두산 베어스로 이름이 바뀌고 난 뒤 위대한 도전 팀컬러 보정으로 나름 높은 평가를 받는 99덱이나 클린업 코스트가 10-10-9라 99두산의 하위호환 취급을 00덱과는 그 처지가 대조적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게다가 98우즈는 거의 다가 레전드 카드로 돌리는 상황이라...

거기에 아쉬운 점은 아직 이 년도를 주제로 하는 프랜차이즈 카드가 나오지 않았었으나, 1월 27일 패치로 프랜차이즈가 나왔다. 문제는 그게 이 덱의 에이스이자 EX이자 MVP인 우즈(...)
[1] 유격수와 2루수 수비도 볼 수 있었다.[2] 프로야구매니저에서는 퍼블리티시권 문제로 인해 클레브라는 가명으로 나온다. 그러므로 이 문서에서는 케세레스 대신 이하 클레브로 지칭한다.[3] 포텐셜카드 한정.[4] 물론 노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