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다크 히어로 시대극이자 사적제재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다룬 대표적인 작품.[1]일본의 시대극 시리즈이자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총칭. 제작은 테레비 아사히의 준키국인 아사히 방송과 쇼치쿠에서 한다.
2. 상세
원래는 이케나미 쇼타로[2]의 소설 청부인 후지에다 바이안(藤枝梅安)을 원작으로, 1972년 9월 9일에 첫 작품인 필살 시카케닌이 방영하면서 스타트를 끊었다.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서민이지만, 밤이 되면 의뢰인들의 돈을 받고 부패한 관리나 악덕 상인, 남을 등쳐먹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불량배들을 도륙하는 전문 암살자들이 활약하는 일지매와 비슷한 무협 활극이자 다크 히어로물이다.매 시리즈마다 등장인물들이 상이하지만, 인기 캐릭터들에 한해서는 여러 번 다른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하며 매우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인물상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은 몇몇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곤 전부 가공의 인물들로 기획 의도 자체가 실제 역사 속 인물이 아닌, 서민들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해낸 캐릭터들이 활약하면서 부패한 악을 처단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역사적인 사실성은 적다. 모든 작품이 권선징악을 지향하면서도 민중들의 대리만족을 위한 여러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다.
시대 및 공간적 배경은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기 수 십년 전의 19세기 에도[3]이며, 당시 격변하는 일본의 사회 속에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도탄에 빠진 민중들을 구제하게 위해, 의기투합한 암살자들이 비밀 아지트에서 의뢰인의 돈을 분배하고, 악인들을 처단하기 위해 한 명씩 따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 플롯이다.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시대극으로 그 중에서도 중장년 남성층에서는 최고의 사극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힐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출연한 배우들의 다른 출연작은 몰라도 필살 시리즈에 나왔다하면 그 인물을 다시 볼 뿐만 아니라 찬양할 정도.
70~80년대 특유의 과장되고 웃기는 묘사들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암살기술이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지만 이 시리즈에 등장한 수많은 인물들과 기술들은 후대의 서브컬처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고 툭하면 오마주와 패러디의 대상이 될 만큼 인기가 높다.
필살 시리즈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전기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도 특정 인기있는 캐릭터들이 배출되며 점차 대중적인 인기를 모아갔다면, 후기는 나카무라 몬도로 대표되는 몬도 필살 시리즈로서 전기에서 형성된 캐릭터들과 축적된 대중적인 인기를 한꺼번에 폭발시켜 필살 시리즈가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90년대 초반 이후로는 영화 외에는 시리즈가 나오지 않았다가, 2007년부터 필살 시고토닌 2007이라는 제목으로 컴백을 한 이후, 시고토닌에서 숫자만 바꾸는 식으로 방영을 하고 있다.[4]
2007년 이후의 필살 시리즈는 이른바 쟈니스 필살로 따로 구분되고 있는데, 평가가 좋지 못하다. 쟈니즈의 배역 독식과 발연기, 몰개성한 캐릭터 묘사와 과거와 달리 획일화된 암살방법, 카메라 워크 및 연출, 대본 등의 부실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전작들보다 볼 거리도 줄어든 것도 문제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쟈니즈 필살에 반감을 갖는 팬들은 암살기술이 CG로 떡칠되어 있다고 까고 있으며 오히려 과거의 특수효과를 그리워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현실적인 기술이 판을 치는 필살 시리즈의 팬들이 어색하다고 깐다는 얘기는 심각할 정도로 비현실적이라는 의미. 이 점은 사실 과거의 캐릭터들이 너무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들을 뛰어넘을 포스를 지닌 캐릭터를 창출해내지 못한 제작진 측의 문제라 볼 수 있다.
대사 문제도 심각한 것이 일본 드라마 특유의 쓸데없이 길고 분위기 잡는 대사를 배제해왔던 필살 시리즈가 2007 이후로 이걸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할 말만 딱 한 후에 불문곡직으로 악당을 도륙해 온 기존의 작품들과는 아예 색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항간에는 제목만 필살인 일반 드라마라는 평가도 있다. 특히 중장년 팬들 중에 이런 연출에 불만을 가진 사람이 수두룩해서 필살 시리즈 리얼 타임 시청자였던 오늘날의 4, 50대 남성 팬들은 일반인, 연예인 할 것 없이 쟈니스를 극도로 싫어한다.
설상가상으로 몬도 역의 후지타 마코토의 사망으로 인해 필살 시리즈 자체를 볼 낙이 사라졌다고 한 팬들이 다수를 차지하며 오죽하면 한 팬은 쟈니즈가 필살을 망하게 만들었다, 필살을 더럽혔다고 대차게 까기도 했다.[5]
애초에 필살 시리즈 자체는 40여년에 가까운 방영기간 동안 철저하게 남성 시청자들만의 전유물이었고, 암살이라는 소재 탓에[6] 남성적인 색깔이 다른 사극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했다. 이 점은 제작진의 명백한 판단착오로, 필살 시리즈는 팬들의 절대 다수가 3, 40대 남성층인데 주연배우진을 젊은 여자들에게나 인기있는 쟈니즈로 캐스팅했으니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꼭 3, 40대만도 아닌 게, 후대 서브컬처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 중에도 필살 시리즈의 열렬한 팬들이 많다. 이런데도 여성층을 의식한 쟈니즈 위주의 캐스팅 독식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자니즈 필살은 까야 제맛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만약 쟈니즈가 연기라도 잘 해서 극을 잘 이끌었다면 또 모르지만 몬도의 포지션을 직접 이어받은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한 쟈니즈의 연기력은 바닥을 기고, 그 히가시야마조차도 하필이면 필살의 영원한 주인공인 몬도의 포지션을 이었기 때문에 후지타의 공식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팬들은 히가시야마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실 쟈니즈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대극에 출연한 경력도 있어 연기의 평가가 제일 좋음에도 이렇다. 더욱이 히가시야마의 연기 스타일은 시종일관 진지한 편이라 코미디와는 거리가 매우 멀어서[7] 기존의 나카무라 몬도와 센, 리츠 중심의 가정 꽁트 드라마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매우 컸다.
덕분에 이런 쟈니즈 캐스팅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이 하늘을 찔러서, 니코동에서는 2007 이후의 장면이 나오면 온갖 인격모독과 욕설로 점철된 댓글을 날리기 일쑤다. 어느 정도냐면 과거 시리즈의 암살장면과 비교하면서 쟈니즈 따위는 이런 연기를 할 수 없다, 쟈니즈가 아니라 필살을 보고싶다고 불과 1분도 채 안 되는 쟈니즈 관련 영상을 비판한다.
2023년 쟈니스 사무소가 성착취 파문으로 해체되면서 스타토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고,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도 동년에 은퇴하고 SMILE-UP.의 사장이 되면서 쟈니스 필살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필살 시리즈와 쟈니스와의 인연은 사실 2007년이 처음이 아니라 1982년 필살 시오키닌 III에 처음으로 등장한 니시 쥰노스케(西順之助) 역으로 쟈니즈 소속 배우 히카루 잇페이(ひかる一平, 본명 타니구치 이치로)[8]가 출연한 것이 최초였다. 첫 등장 당시엔 히카루가 워낙 아이돌 스케줄로 바빴던 터라 연기에 제대로 힘을 들이지 못해 처참할 정도의 발연기와 국어책 읽기의 조화로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 얼마나 심했는가 제작 도중에 제작 스탭들조차 쟤를 그냥 중간에 죽여서(...) 강판시켜 버리자라는 얘기도 나왔을 정도. 다만 이 악평을 히카루가 의식했는지 이후 제대로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면서 연기력이 점점 나아져 필살 시오키닌 V 선풍편에서는 몬도의 신뢰를 받을 정도로 수준높은 암살자로 성장했고, 당시에 같은 나이대였던 10,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인기가 있는 캐릭터였고 세간의 풍파에 찌들어 냉혹한 암살자 팀에서 유일하게 인간미가 남아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크게 공감을 받았다. 사실 히카루가 시리즈에서 하차한 제일 큰 이유는 출연진 및 스탭과의 관계가 나아지면서 골프를 친다던가 할 정도로 가까워졌는데, 하필 술을 좋아한 후지타와 술 관계로 엮으려다가 되레 역린을 건드려버린 게 컸다고 후에 히카루가 언급했었다.
이와는 별개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명곡이 있다.
- 問答無用(문답무용) - 1977년작 신 필살 시오키닌인의 암살 테마. 원래는 본작의 엔딩곡인 저녁놀(あかね雲)의 어레인지로 이 곡이 흘러나오면 악당들이 처참하게 죽어나가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 闇の裁き(어둠의 심판) - 1978년 에도 프로페셔널・필살 쇼바이닌의 암살 테마.
- 恨み晴らして候(억울함을 풀어주십시오) - 1979년 필살 시고토닌의 암살 테마.
- 闇夜に仕掛ける(어두운 밤에 처단하다) - 1981년작 신 필살 시고토닌의 등장인물인 샤미센집 유우지의 테마. 마찬가지로 본작 삽입곡인 추억의 물레[9]의 어레인지 테마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필살 관련 브금 중 하나.
- 仕事人から一言(암살자로부터의 한 마디) - 마찬가지로 1981년 신 필살 시고토닌의 암살 테마. 나카무라 몬도의 테마곡으로 후대까지 정말 수도 없이 많이 쓰인 명곡 중의 명곡이다. 몬도하면 딱 떠 오르는 곡이라 다른 캐릭터들한테는 어지간해선 잘 안 쓰는 테마. 2010년 이후로 후계자인 와타나베 쇼고로의 테마로 옮겨졌지만 여전히 수많은 팬들 사이에서 몬도의 테마로 인식될 정도로 시리즈의 팬들이 매우 사랑하는 곡이다.
- 哀しみの夜を越えて(슬픔의 밤을 넘어서) - 신 필살 시오키닌 V 격투편에서 쓰인 나카무라 몬도의 테마. 역시 당작의 엔딩곡의 어레인지.
3. 등장인물
3.1. 암살자 관련 인물
등장 순으로 기재.- 필살 시카케닌
- 후지에다 바이안(藤枝梅安) - 배우 : 오카타 켄(緒形拳)
- 니시무라 사나이(西村佐内) - 배우 : 하야시 요이치(林与一)
- 미사키 센죠(岬の千蔵) - 배우 : 츠사카 마사아키(津坂匡章)
- 망루의 만키치(櫓の万吉) - 배우 : 오오타 히로유키(太田博之)
- 오토바야 한에몬(音羽屋半右衛門) - 배우 : 야마무라 사토시(山村聡)
- 필살 시오키닌
- 조력자 달린다
- 나카야마 몬쥬로(中山文十郎)
- 츠지 헤이나이(辻平内)
- 타메요시(為吉)
- 오키치(お吉)
- 세이베(清兵衛)
- 쿠라야미 시토메닌
- 이토이 미츠루(糸井貢)
- 무라사메의 다이키치(村雨の大吉)
- 필살 필중 시고토야 직업
- 모르는 얼굴의 한베에(知らぬ顔の半兵衛)
- 퇴물 사무라이 마사요시(侍くずれの政吉)
- 리스케(利助)
- 필살 시고토야 직업
- 이치마츠(市松)
- 인겐(印玄)
- 스테조(捨三)
- 오코우(おこう)
- 필살 시교닌
- 아카이 켄노스케(赤井剣之介)
- 뜸쟁이 마타에몬(やいとや又右衛門)
- 오우타(お歌)
- 필살 카라쿠리닌
- 유메야 토키치로(夢屋時次郎)
- 시카케의 텐페이(仕掛の天平)
- 하나노야 톤보(花乃屋とんぼ)
- 하나노야 아다키치(花乃屋仇吉)
- 팔척 후지베(八尺の藤兵ヱ)
- 팔촌 헤로마츠(八寸のへろ松)
- 필살 카라쿠리닌・혈풍편
- 도자에몬(土佐ヱ門)
- 나오지로(直次郎)
- 신노스케(新之介)
- 오리쿠(おりく)
- 신・필살 시오키닌
- 미요마츠(巳代松)
- 쇼하치(正八)
- 오테이(おてい)
- 두목 토라(元締 虎)
- 사신(死神)
- 신・필살 카라쿠리닌
- 란베에(蘭兵衛)
- 부라헤이(ブラ平)
- 하나시야 시오하치(噺し家塩八)
- 코고마(小駒)
- 나키부시 오엔(泣き節お艶)
- 에도 프로페셔널・필살 쇼바이닌
- 신지(新次)
- 오세이(おせい)
- 필살 카라쿠리닌・후카쿠 100경 고로시타비
- 이즈미의 오엔(泣き節お艶) - 신・필살 카라쿠리닌의 나키부시 오엔의 다른 이름.
- 우사기(うさぎ)
- 벌레의 스즈헤이(虫の鈴平)
- 우조(宇蔵)
- 날아라! 필살 우라고로시
- 선생(先生)
- 와카(若)
- 아줌마(おばさん)
- 쇼쥬(正十)
- 오네무(おねむ)
- 필살 시고토닌
- 장식공 히데(飾り職人の秀)
- 나와테 사몬(畷左門)
- 한키치(半吉)
- 시카조(鹿蔵)
- 오토와(おとわ)
- 로쿠조(六蔵)
- 만능꾼 카요(何でも屋の加代)
- 오시마(おしま)
- 필살 시마이닌
- 반토 쿄잔(坂東京山)
- 신마츠(晋松)
- 오하나(おはな)
- 신・필살 시고토닌
- 필살 시고토닌 III
- 니시 준노스케(西順之助)
- 필살 와타시닌
- 소타(惣太)
- 다이키치(大吉)
- 오사와(お沢)
- 나루타키 시노부(鳴瀧忍)
- 필살 시키리닌
- 오쿠니(お国)
- 신키치(新吉)
- 오키쵸(お清)
- 칸페이(勘平)
- 토라다 류노스케(虎田龍之助)
- 필살 시고토닌 V
- 꽃가게 마사(花屋の政)
- 새끼줄집 류(組紐屋の竜)
- 필살 하시카케닌
- 류지(柳次)
- 오쿠라(おくら)
- 마츠(松)
- 오코우(お光)
- 필살 시고토닌 V・격투편
- 대장장이 마사(鍛冶屋の政) - 꽃가게에서 직업 변경.
- 필살 시고토닌 V・선풍편
- 요츠루의 긴페이(夜鶴の銀平)
- 벤리야 오타마(便利屋お玉)
- 필살 시고토닌 V・풍운용호편
- 아지랑이 카케타로(かげろうの影太郎)
- 에마보즈 쵸마루(絵馬坊主の蝶丸)
- 필살 시고토닌 2009
- 와타나베 쇼고로(渡辺小五郎)
- 표구사 료지(経師屋の涼次)
- 재봉사 렌(仕立て屋の匳)
- 꽃저택의 오키쿠(花御殿のお菊)
3.2. 주변인물
- 나카무라 센 & 리츠
- 필두 도신 다나카(筆頭同心 田中)
4. 시리즈 일람
4.1. TV 시리즈
- 필살 시카케닌 (必殺仕掛人) - 1972.9.2-1973.4.14 (33부작)
첫 작품. 당시에는 TBS 테레비 계열에서 방영했었다. - 필살 시오키닌 (必殺仕置人) - 1973.4.21-1973.10.13 (26부작)
나카무라 몬도, 염불의 테츠가 첫 등장한 작품. 크게 인기를 얻어 연장 논의가 있었으나, 어떤 살인사건에 이 작품이 연루되어버리는 바람에 취소되었다.
해당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1973년 6월 2일 밤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의 남성 운전수가 술 마시고 귀가하던 중 같은 아파트에서 알고 있던 여성과 함께 TV로 이 작품을 보고 있었는데 보던 도중 흥분한 남성이 여성을 안으려다 거절당하자 목을 졸라 살해했다. 그리고 그 남성은 야음을 틈타 여성의 시체를 바다에 버리려고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경찰 검문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그래서 당시 언론들은 이 작품을 보고 여성을 죽였다며 온갖 비판기사를 쏟아냈고, 스폰서 강판 및 조기 종영까지 검토되었으나, 정작 공판에서 피고인 신분이었던 남성이 "난 TV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싸보이는 인간이 아니다. 바보 취급하지 마라"라고 발언하며 관련성을 부정, 스폰서 강판 및 조기 종영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이후로 한동안 타이틀에 필살을 빼버리고 노선도 수정하는 등 여파는 남았다. - 조력자 달린다 (助け人走る) - 1973.10.20-1974.6.22 (36부작)
위에 언급한 살인사건의 여파로 필살이 빠진 첫 작품으로, 베이스도 기존의 이케나미 쇼타로의 바이안이 아닌 사가 센(佐賀潜)의 소설 세이베 류 극의 - 메이지 도둑 이야기 -(清兵衛流極意 - 明治泥棒物語 -)로 바뀌었다. - 쿠라야미 시토메닌 (暗闇仕留人) - 1974.6.29-1974.12.28 (27부작)
- 필살 필중 시고토야 직업 (必殺必中仕事屋稼業) - 1975.1.4-1975.6.27 (26부작)
타이틀에 필살이 부활. 방영 도중 네트워크 관련 문제가 터지면서 TBS 계열에서 NET(現 테레비 아사히) 계열로 방송국이 옮겨졌다. - 필살 시고토야 직업 (必殺仕置屋稼業) - 1975.7.4-1976.1.9 (28부작)
- 필살 시교닌 (必殺仕業人) - 1975.1.16-1976.7.23 (26부작)
- 필살 카라쿠리닌 (必殺からくり人) - 1976.7.30-1976.10.22 (13부작)
- 필살 카라쿠리닌・혈풍편 (必殺からくり人・血風編) - 1976.10.29-1977.1.14 (11부작)
원래는 카라쿠리닌 다음에 아래의 작품을 제작하려고 했지만 배우 교섭에 난항이 있어서 급하게 제작되었다. - 신・필살 시오니닌 (新・必殺仕置人) - 1977.1.21-1971.11.4 (41부작)
당시 시청률이 낮았던 시리즈의 인기를 높이고자 염불의 테츠 재등장[10] 및 한신 타이거스의 레전드 후지무라 후미오의 출연을 성사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시청률을 회복했다. 당시 후지무라 후미오는 당작품의 암살자 집단인 토라노 카이 (寅の会)의 보스로 등장했다. - 신 필살 카라쿠리닌 (新 必殺からくり人) - 1977.11.18-1978.2.10 (13부작)
- 에도 프로페셔널・필살 쇼바이닌 (江戸プロフェッショナル・必殺商売人) - 1978.2.17-1978.8.18 (26부작)
- 필살 카라쿠리닌・후카쿠 100경 고로시타비 (必殺からくり人・富嶽百景殺し旅) - 1978.8.25-1978.11.24 (14부작)
- 날아라! 필살 우라고로시 (翔べ! 必殺うらごろし) - 1978.12.8-1979.5.11 (24부작)
당시에 오컬트 열풍이 있어서 이 작품에도 그것을 도입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 - 필살 시고토닌 (必殺仕事人) - 1979.5.18-1981.1.30 (84부작)
인기가 서서히 낮아지던 필살 시리즈를 부활시킨 작품. 장식공 히데와 만능꾼 카요의 첫 등장. - 필살 시마이닌 (必殺仕舞人) - 1981.2.6-1981.5.1 (13부작)
- 신・필살 시고토닌 (新・必殺仕事人) - 1981.5.8-1982.6.25 (55부작)
오리쿠와 샤미센집 유우지의 첫 등장 작품. - 신・필살 시마이닌 (新・必殺仕舞人) - 1982.7.2-1982.9.24 (13부작)
- 필살 시고토닌 III (必殺仕事人III) - 1982.10.8-1983.7.1 (38부작)
필살 시리즈 역대 최고의 시청률이 나온 작품(21화, 칸사이 지방 37.1%). - 필살 와타시닌 (必殺渡し人) - 1983.7.8-1983.10.14 (13부작)
- 필살 시고토닌 IV (必殺仕事人IV) - 1983.10.21-1984.8.24 (43부작)
- 필살 시키리닌 (必殺仕切人) - 1984.8.31-1984.12.28 (18부작)
- 필살 시고토닌 V (必殺仕事人V) - 1985.1.11-1985.7.26 (26부작)
- 필살 하시카케닌 (必殺橋掛人) - 1985.8.2-1985.11.8 (13부작)
- 필살 시고토닌 V・격투편 (必殺仕事人V・激闘編) - 1985.11.15-1986.7.25 (33부작)
- 필살 맛시구라! (必殺まっしぐら!) - 1986.8.8-1986.10.31 (12부작)
- 필살 시고토닌 V・선풍편 (必殺仕事人V・旋風編) - 1986.11.7-1987.3.6 (14부작)
- 필살 시고토닌 V・풍운용호편 (必殺仕事人V・風雲竜虎編) - 1987.3.13-1987.7.31 (19부작)
- 필살 검극인 (必殺剣劇人) - 1987.8.8-1987.9.25 (8부작)
- 필살 시고토닌・격돌! (必殺仕事人・激突!) - 1991.10.8-1992.3.24 (21부작)
나카무라 몬도가 주인공인 마지막 작품. - 필살 시고토닌 2009 (必殺仕事人2009) - 2009.1.9-2009.6.26 (22부작)
18년만에 다시 나온 시리즈 작품. 스페셜로 나왔던 2007에 등장한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나, 상술했듯이 기존 필살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09 이후로는 스페셜로만 나오고 있는 중.
4.2. 극장판
- 必殺仕掛人 (필살 시카케닌)
- 仕掛人 梅安蟻地獄 (시카케닌 매안의지옥)
- 仕掛人 春雪仕掛針 (시카케닌 춘설사괘침)
- 必殺! THE HISSATSU (필살! THE HISSATSU)
- 必殺! ブラウン館の怪物たち (필살! 브라운관의 괴물들)
- 必殺! III 裏か表か (필살! III 속인가 겉인가)
- 必殺4 恨みはらします (필살4 원한을 풀어드립니다)
- 必殺!5 黄金の血 (필살!5 황금의 피)
- 必殺! 主水死す (필살! 몬도 죽다)
- 必殺始末人 (필살 시마츠진)
- 必殺! 三味線屋・勇次 (필살! 샤미센집・유우지)
5. 이 시리즈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2차매체
- 나가사키 범과장
- 최강칠우 - 이 쪽은 KBS가 테레비 아사히/쇼치쿠에게서 판권을 정식으로 사들여 현지화한 케이스다. 사실상 필살 시리즈의 한국 현지화 버전. 일본에서는 수입하면서 아예 제목 앞에 필살을 붙여버렸다.
- 은하선풍 브라이거
- 아카메가 벤다!
- 슈퍼로봇대전 UX
- 북두의 권 애니메이션판의 너는 이미 죽어 있다 라는 대사도 이 시리즈의 패러디다.
6. 패러디
- 필살미노리인 - 니코동의 대표적인 필살 MAD. 토라도라!의 등장인물들을 77년작 신 필살 시오키닌과 엮어서 패러디 했는데 쓸데없이 고퀄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서는 타카스 류지가 처벌당하는 사망당하는 전개로, 아이사카 타이가는 염불의 테츠와 사신[11], 쿠시에다 미노리는 두목 토라[12]로 패러디 되었다. 인기가 좋아서인지 신필살미노리인이란 타이틀로 후속작도 나왔다. 여기서는 74년작 암흑종결인의 등장인물로 나카무라 몬도의 동서인 소나기 다이키치의 심장쥐기 기술[13]을 가져와서, 미노링과 타이가가 동맹을 맺어 타이가가 붙잡고 미노링이 기술을 시전해서 카와시마 아미를 끝장냈다. 참고로 전편에서 사망전대였던 류지가 여기서는 타이가를 끝장내는 역할로 패러디 되었다.
- 바카도노 필살 꽁트 - 시무라 켄의 대표적인 바카도노에서 필살 시고토닌을 패러디한 꽁트로 원작 뺨치는 엄청난 싱크로율과 마개조되어 망가진 캐릭터 연기로 인기가 많다. 나카무라 몬도는 에모토 아키라[14], 샤미센집 유우지는 시무라 켄, 장식공 히데는 우메미야 타츠오[15], 오리쿠는 바이쇼 치에코, 염불의 테츠는 야자키 시게루가 분했는데 원작과는 달리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망가지는데다 섹드립이 난무한다. 그러나 팬들은 전혀 불만을 갖지 않고 오히려 정말 잘 망가뜨렸다며 찬사를 보냈다.
- 은혼 207화 - 패러디가 난무하는 은혼답게 필살도 패러디 되었는데 필살 팬들의 본거지 격인 니코동 특성상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정말 그럴듯한 BGM과 캐릭터 묘사에 열렬한 찬사를 보냈다.
[1] 실제로 필살 시리즈 팬들은 이 드라마에서 묘사된 사적제재를 아름답고 숭고한 행위라며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고 열렬히 찬양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사실 경찰물이나 법정물 등을 제외한다면 "악당"이란 존재가 등장하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창작물은 사적 제재를 긍정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시장을 가진 미국 미디어부터가 어지간한 아동용이 아닌 이상 악당은 거의 반드시 죽기 때문에 필살 시리즈의 구성이 아주 특이한 것은 아니다.[2] 귀신 평범과장, 검객장사, 사나다 태평기 등 전국시대, 에도시대 배경의 소설을 발표하며 일본의 국민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소설의 어마어마한 인기 덕분에 70년대부터 당대의 최고 연기파 배우들을 캐스팅해 드라마, 영화화가 이뤄졌다.[3] 단, 시대배경은 18세기 말로 나올 때도 있다.[4] 2008년과 2011년 제외. 그나마 2007 시리즈부터도 TV 스페셜 수준이다. 유일하게 정규 작품으로 올라간 것은 2009.[5] 이 반응은 실제 니코동 필살 시리즈 관련 영상에 꼭 따라붙는다. 그것도 쟈니즈가 아닌 7, 80년대 시리즈 콜렉션임에도 불구하고 까일 정도면 쟈니즈 필살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6] 그래서 일본 시대극의 필수 요소인 나노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시대극으로 유명하다.[7] 애초에 나카무라 가에서 꽁트가 가능했던 건 후지타 마코토의 본업이 코미디언이었기 때문이었다. 반면 정극만 해온 히가시야마는 코미디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 연기라 혹평을 받기가 쉬운 편이다.[8] 필살 시리즈 출연 도중인 1985년에 쟈니스를 퇴소했다. 훗날 히카루 잇페이는 연기자 양성기관 강사를 지내고 아역배우 기획사를 설립하는데, 그가 강사로 있던 기간 길러낸 배우가 바로 아시다 마나.[9] 가수는 장식공 히데 역의 미타무라 쿠니히코.[10] 재등장과 동시에 최후의 등장.[11] 암살자조직 토라의 모임의 두목, 토라의 개인 경호원이자 양아들이다.[12] 前 한신 타이거즈의 후지무라 후미오가 연기한 대표적인 배역. 신 필살 시오키닌의 등장 조직인 토라의 모임의 두목.[13] 특유의 뢴트겐 사진과 심전도음의 임팩트가 매우 강력한 암살법으로 염불의 테츠가 사용하는 탈골기와 더불어 자주 패러디 되는 기술이다.[14]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 시무라 켄의 꽁트에 거의 빠지지 않고 출연하며 사실상 시무라 켄의 페르소나라고 볼 수 있는 인물. 실제로도 꽁트는 시무라 외에는 그 누구와도 하지 않겠다고 단언할 정도로 시무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15] 야쿠자 영화에 많이 출연한 배우로 마츠카타 히로키의 절친. 이 꽁트에서 유일하게 공식 시리즈 출신으로 79년작 에도 프로페셔널 필살 쇼바이닌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