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皇帝株. 주식시장에서 한 주당 100만 원을 넘는 주식. 이쯤되면 주가가 너무 비싸서 거래량이 매우 적다.[1]귀족주처럼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액면분할주를 인정해서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한 주가를 기준으로 했으나, 2011년 현재는 액면분할주를 인정하지 않는다. 엔씨소프트, NHN, SK텔레콤 등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황제주로 분류되었으나 지금은 아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황제주는 버크셔 해서웨이로 주당 약 68만 달러[2]이다.
주주자본주의를 채택한 사회의 기업 입장에서 주식이 활발하게 거래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황제주가 되면 거래활성화를 위해서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이 많다. 미국의 경우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들어갈 수 있는 주가의 상한선이 150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가 100달러만 넘어도 액면분할을 하는 메이저 기업들이 많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이 너무 많으면 성가신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주주는 웬만하면 액면분할을 꺼린다.
소수점 투자가 도입되면서 황제주에 대한 액면 분할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온주 지분에 한해서 의결권이 주어지므로 소수점 투자 시스템이 대주주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해당 주식에 대한 유동성을 늘릴 수 있다. 더불어서 액면 분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어 기업의 입장에서도 주주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23년 현재에는 에코프로가 7월 경 호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2023년 최초-
2024년 현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이 두개가 황제주이다.
2. 황제주 종목[3]
- 고려아연 : 최고가 1,138,000원
삼성전자: 최고가 2,876,000원[액면분할]삼성전자우: 최고가 2,359,000원[액면분할]- 삼성바이오로직스 : 최고가 1,109,000원
LG화학: 최고가 1,050,000원LG생활건강: 최고가 1,784,000원롯데지주: 최고가 2,943,000원[액면분할]태광산업: 최고가 1,749,000원아모레퍼시픽: 최고가 4,030,000원[액면분할]엔씨소프트: 최고가 1,048,000원오뚜기: 최고가 1,466,000원에코프로: 최고가 1,539,000원[액면분할]남양유업: 최고가 1,17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