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07:52:12

희망의 당(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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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8일 출범한 일본의 동명정당에 대한 내용은 희망의 당(2018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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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일본의 보수정당
창당 희망의 당 국민민주당
(신설 합당)
신 희망의 당
(분당)
※ 아래 정보는 해산 당시를 기준으로 함
파일:희망의당(2017년) 로고.svg
희망의 당
[ruby(希望の党, ruby=きぼうのとう)]
<colcolor=#046240><colbgcolor=#f5f5f5> 영문명 Party of hope
한글명 희망의 당[1]
슬로건 ひとつずつ、希望を変えて行く。
하나하나, 희망을 향해 바꾸어 간다.
창당일 2017년 9월 25일
해산일 2018년 5월 7일
후신 국민당 → 국민민주당
신 희망의 당
이념 빅 텐트[2]

내부계파:
자유보수주의[A]
보수자유주의[A]
일본 내셔널리즘[5][6]
사회자유주의[B]
우익대중주의
신보수주의[C]
중도주의[D]
국민보수주의[F]
가족주의[F]
스펙트럼 중도우파 ~ 극우[12], 빅텐트 정당[13]
당 색
초록색 (#046240)
주소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 1초메 1-11-4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 一丁目
1-11-4)
대표 다마키 유이치로 / 4선 (, 45~48대)
대표대행 오시마 아쓰시 / 7선 (, 42~48대)
간사장 후루카와 모토히사 / 8선 (, 41~48대)
정무조사회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 6선 (, 43~48대)
국회대책위원장 이즈미 겐타 / 6선 (, 45~48대)
중의원 51석 / 465석 (10.9%)
참의원 3석 / 242석 (1.2%)
주소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18년 5월 7일 기준
파일:희망의 당(2017년) 다마키 유이치로 포스터.jpg
2017년 포스터 - 하나하나, 희망을 향해 바꾸어 간다.

1. 개요2. 제48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2.1. 선거 전 예상2.2. 선거 결과
3. 다른 정당과의 관계4. 정책5. 선거 과정 분석
5.1. 선거 패배의 원인
6. 합당7. 계파8. 관련 문서9. 둘러 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00354010HDK.jpg

코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중앙 정계 진출을 목적으로 2017년 9월 창당한 보수주의 성향 중심의 빅텐트 정당.[14]

2. 제48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일본의 보수정당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 현재
(2012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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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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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내각 이전
공명당 자유민주당 국민신당 일본 유신회
결속당 일본을 건강하게 하는 모임
해산 차세대당 유신당
자유민주당 일본의 마음 유신당 오사카 유신회
민진당 일본 유신회
공명당 자유민주당 희망의 당 민진당
자유민주당 희망의 당 국민당 해산
해산 국민민주당
으로 합류
자유주의 정당
}}}}}}}}} ||

일본의 자유주의 정당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 현재
(2012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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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내각 이전
민주당 유신당 생활당 신당 개혁
유신당 생활당과 야마모토 타로와 친구들
민진당 자유당 해산
입헌민주당 민진당 희망의 당 자유당
국민당 희망의 당
으로 합류
국민민주당 레이와 신센구미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보수정당혁신정당
}}}}}}}}} ||

2.1. 선거 전 예상

파일:절망의당.png
당명을 소개하는 코이케 당시 대표.

첫 기회를 잡느냐 혹은 제2의 신진당이 되느냐의 갈림길에 서다.

고이케 유리코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도쿄도지사에 당선되어 과감한 개혁 정책으로 지지 기반을 닦아 나갔고, 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그가 만든 신당 도민퍼스트회가 압승을 거둔다. 하지만 도민퍼스트회는 도쿄도내 지역정당에 불과했다. 총리 자리를 노리는 코이케의 세력이 국회내에 없었던 것. 그러나 몇달 안가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 이후 북풍 몰이로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던 아베 신조의 갑작스런 의회 해산 선언으로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란 기회가 찾아들었고, 9월 25일 '희망의 당' 창당을 선언, 당수가 되어 선거 전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창당 이전에 일부 야당 의원들은 코이케 신당에 합류하겠다며 국회내에서 회파를 구성하거나 미리 신당을 창당하기도 했다.

다음은 창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국회의원 14명의 명단이다.
파일:희망의당(2017년) 로고 하얀색.svg 희망의 당 참여 국회의원 명단
이름 지역구 출신 정당 주요 경력
<colbgcolor=#fff> 와카사 마사루 <colbgcolor=#fff> 도쿄 10구 <colbgcolor=#fff>



[[무소속(정치)|
무소속
]]
<colbgcolor=#fff> 중의원 의원
일본퍼스트회 대표
호소노 고시 시즈오카 5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환경대신 겸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민주당 간사장
민진당 대표대행
나가시마 아키히사 도쿄 비례대표
(도쿄 21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내각총리대신 보좌관
방위부대신
마쓰바라 진 도쿄 비례대표
(도쿄 3구)

중의원 의원
국가공안위원장
민주당 국회대책위원장
민진당 도쿄도 연합회 회장
류 히로후미 가나가와 9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문부과학부대신
민진당 국회대책위원장 대리
기우치 다카카네 도쿄 비례대표
(도쿄 9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민진당 간사장 대리
나카야마 교코 비례대표
내각총리대신 보좌관
참의원 의원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일본의 마음 대표
고다 구니코 비례대표

[[무소속(정치)|
무소속
]]
참의원 의원
녹색바람 공동대표
모두의 당 여성국장
마쓰자와 시게후미 가나가와현 선거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가나가와현지사
참의원 의원
차세대당 간사장
요코야마 히로유키 시코쿠 비례대표
(에히메 2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모두의 당 에히메현 연합회 대표
스즈키 요시히로 기타칸토 비례대표
(사이타마 14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유신당 사이타마현 총지부 간사장
개혁결집회 정책조사회장
고토 유이치 가나가와 16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민진당 가나가와현 연합회 대표
후쿠다 미네유키 미나미칸토 비례대표
(가나가와 8구)


중의원 의원
내각부 대신보좌관
내각부 부대신
노마 다케시 가고시마 3구

[[무소속(정치)|
무소속
]]
중의원 의원
내각부 특명담당대신 비서관
국민신당 정무조사회장 겸 국회대책위원장

희망의 당과 도민퍼스트회의 관계는 어찌 될지 불분명하다. 희망의 당은 중앙 정계 진출을 노리는 전국 정당이고, 도민퍼스트회는 도쿄도의회에서만 활동하는 도내 지역 정당이므로 구분이 필요하다. 코이케가 만든 신당이라는건 둘의 공통점.

희망의당이 신진당 꼴 날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바람은 바람에서 끝나고 선거에서는 자민당한테 참패하는 걸로 끝날 것이라는 것. 참고로 신진당은 1994년 연말 오자와 이치로 주도로 창당하여 신생당, 공명당, 일본신당, 민사당, 자유정치개혁연합 그리고 신당 사키가케의 일부 세력을 모조리 합쳐서 생긴 당시 최대의 야당이었다. 그렇게 반자민당의 기치 아래 모인 빅 텐트 정당인 신진당은 1996년 총선에서 자민당과 1:1로 전국에서 격돌하는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국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자 당 내분으로 민주당, 자민당, 공명당 등으로 구성원들이 다시 빠져나가 1997년 연말 와해되고 만다. 마침 희망의당은 도쿄에서 공명당과 협력-연정 관계라 더욱 신진당 꼴 날 것이라는 얘기도 돈다.

사실 이번 중의원 해산은 일본 여론도 상당히 뜬금없어 하는 분위기다. 의회 해산에 64%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가 있을 정도. 창당한지 하루가 지난 26일 나온 정당 지지율에서는 제1야당 민진당과 동률인 8%를 기록했다. 참고로 일본에서 최대 지지를 받는 정당은 자민당이 아닌 무당(층)이란 소리가 있을 정도로 현재 일본은 부동층이 많다. 이런 부동층 중 반 아베 내지 반 자민당 성향인 리버럴 ~ 우파 성향 무당층 유권자들이 희망의 당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실제 희망의 당 지지율은 2~3일간 상당히 올라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10%대 중후반 정도 나온다. 최대 야당인 민진당, 제3당인 공산당과 공명당을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단순히 의회 진출만이 아닌 정권교대를 의식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실제 한 인터뷰에서 “정권 선택에 필요한 숫자가 요구된다”며 “(이번 총선을) 정권 선택 선거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 자민당 출신 인기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로를 만나 반아베를 기치로 탈원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도지사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보폭을 넓혀가는 모양새. 선거 전면에 나서기 위해 공당의 대표직까지 맡았으니 말 다했다.

희망의 당이 창당한지 얼마 안 된 신생정당이자 코이케 유리코를 중심으로 급조된 1인 정당이기 때문에 뉴스에서도, 위키에서도 자료가 빈약하다. 과거 박찬종신정치개혁당이나 창당 초기 안철수국민의당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와 이즈미 겐타, 와타나베 슈, 후루카와 모토히사, 다마키 유이치로, 야마노이 가즈노리, 카미야마 요스케, 기이 다카시 등 에다노 유키오, 아즈미 준을 제외한 료운카이가 전원 합류하면서 극단적으로는 민진당 합당까지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마에하라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에 자당 후보들을 공천하지 않고 사실상 자당 의원에게 희망의당 합류를 종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사실상 민진당 해산 수순으로 보는 시각이 많으며, 반합당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본내에서도 코이케의 세몰이와 속도전이 예상밖으로 굉장히 빠르고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일본 제1야당을 창당 이틀만에 사실상 선거전에 해산시키고 흡수시키는 사례는 일본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다.

코이케의 직접 출마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에 취임한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아 정치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 현직 도지사가 중앙 정계에 개입하는것을 두고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도 많다. 만약 희망의 당이 단독으로 정권을 잡거나, 자민-공명 연합이 과반수를 얻지 못해 기존 야당들의 연립 내각이 구성된다 치더라도 코이케가 도지사직을 사임하여 중의원이 되지 않는 한 총리가 되는것은 불가능하다. 주변 사람을 대신 총리로 내세울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9월 28일 일본 정계에서 10월 10일 후보자 등록 마감일 전까지 코이케가 사퇴할 것이라는 썰이 퍼지고 있다. 물론 도정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지만 희망의 당 전선의 반아베 정권교체를 위한 세몰이를 위해 본인이 직접 뛰어드는 것 만큼의 효과있는 이벤트도 없고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희망의 당이 아베 연립 정권의 과반을 막아내는 쾌거를 이룬다면 중의원이어야 총리로 등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현재 직접 출마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다시 힘을 얻어가고 있다. 일단 희망의당의 와카사 의원은 1 일 NHK 프로그램에서 중의원 선거 후 총리 지명 선거에 즈음하여 연립 정권 수립도 시야에 대응하는 것을 밝혔지만, 코이케 유리코 대표의 중의원 선거 출마에 대해 "이번에는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원하는 당의 공천의 옹립 작업에 대해서는 "자질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의 과반수에 해당하는 233명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와카는 다른 당과의 연립에 의한 정권 탈취의 가능성을 불문하고 "그 방법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코이케가 출마하지 않을 경우의 총리 지명 선거의 대응은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정 파트너 정당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 인터뷰 중 강조한것들 사이의 백미는 이번 총선의 목표가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한 지점인데, 코이케로서는 전면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고, 이번 총선은 제1야당 내지는 교두보 마련의 측면이 강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물론 와카사는 이에 앞선 후지 TV 프로그램에서는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하기는 했다. 아직 바람은 살리고 있는듯. 후보 옹립을 둘러싸고 희망의 당은 당초 독자적으로 출마 준비를 해 온 50명 정도를 "제 1 차 공인"으로 조기에 공표할 태세였다. 그러나 민진당 측은 '선별'이 구체화됐다고 당내에받는 것을 우려하고 공표 방법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10월 2일에 발표되는 1 차 공인의 규모와 틀의 조정이 계속되고있다. 이날 도내에서 원하는 당의 입후보 예정자에 대한 당 설명회도 약 60명이 참가했다. 코이케는 일단 기자들에게 "선거구 후보자의 특성을 하나씩 파악해가고있다"고 말했다. 공천권을 최대한 민진당쪽을 배려하면 야권 연대의 효과는 크겠지만 코이케 입장에서는 향후 자신의 측근 의원을 늘려서 정치적 보폭을 넓히는 것을 생각해서 이런 불협화음을 감수하며 선별 방침을 내놓았다고 보여진다.


2017년 10월 9일 발표된 당 광고.

10월 16일 이후로 발표된 여론조사들에서 희망의 당이 입헌민주당에 정당지지도와 의석수에서 밀리는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기존에 있던 바람은 사라지고 오히려 기존에 있던 의석수마저 까먹는 결과마저 나온 상태이다.마이니치 신문(일어). 마이니치의 12일과 16일의 여론조사를 보면 경향성이 보이는데, 희망의 당은 그 기간 내에 의석수가 줄어든 반면에 입헌민주당은 희망의 당이 까먹은 의석수 이상으로 확장한 상황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복잡하다. 고이케가 상술된 '선별'을 하면서 '(리버럴 성향 의원들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배제한다' 발언이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잔인하게 보였는지 지지세가 꺾였고[15] , 도민퍼스트회오토키타 슌 의원이 탈당해서 고이케의 당 운영을 '자민당보다 끔찍한 블랙박스다'라고 비난한 것도 고이케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데 한 몫했다.

고이케의 이미지가 훼손된 상황에서 그녀가 도쿄 도지사 선거도의회 선거로 쌓은 반 아베의 상징마저 입헌민주당에 뺏긴 것이 하락세에 중요하게 작용했다. 고이케는 선거 이후의 정치 운영을 염두에 두고 자민당과의 관계 설정을 사안에 따라 협력할 수 있다고 스탠스를 정했는데, 훨씬 선명하게 반 아베 정책을 취한 입헌민주당에 반 아베 표심을 대거 빼앗긴 것[16]. 이걸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고이케의 본거지인 도쿄도의 표심이다. JX 통신사에서 도쿄도 내에 한정해서 비례대표를 조사한 결과 자민 30%, 희망 16%, 입민 23%(전주 대비 희망은 하락, 입헌민주는 상승)기사(일어)로 고이케는 자신의 본거지에서조차 입헌민주당에게 밀리고 있으며, 링크된 기사에는 무당층과 반 정권 표심이 입헌민주당에 쏠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이케는 문제점을 뒤늦게 깨달았는지 자민당과의 연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지만, 하락세를 보면 늦었다고 판단된다.

또 공천을 받기 위해서 개헌 찬성, 안보 법안 찬성이라는 후미에를 밟으라고 요구한 것도 각 지역구의 현장에서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 희망의 당 공천을 받고 후보자로 나섰다는 것 자체가 개헌과 안보 법안 찬성했다는 의미라서 자민-희망 1:1 구도라도 호헌파 유권자들의 표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라 한 민진당 출신 희망의 당 후보자는 '차라리 민진당 간판을 달고 뛰는 것이 100배 낫다'는 푸념을 했고, 다른 후보자는 '아베 9조 개헌은 위험!'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하였다. 19일에 아사히 신문에서 이에 관해서 주목할 여론조사 하나를 발표했는데, 기존 헌법 9조에 자위대 존재를 인정하는 조항을 삽입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희망의 당 지지층의 50%가 반대를 했고, 찬성은 35%에 지나지 않았다. 이 여론조사 내용대로라면 고이케는 스스로 목을 조른 결정을 한 셈이된다.

입헌민주당의 상승세와 희망의 당의 하락세가 확연해지면서 당 안밖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민진당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야권 중진들이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가 요청한 총선거 후의 희망의 당 합류에 대해 거부하고 입헌민주당과 통합회파를 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각 중의원 후보자들은 희망의 당 당론을 어기면서 개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아오모리현 제1구의 희망의 당 마스다 세키오 후보는 '희망의 당이 아베 정권의 보완세력이라고 나는 믿지 않는다. 만약 보완세력이라는 것이 명확해진다면 즉각 탈당할 것'이라고 선거 기간 중에 탈당 가능성까지 내비친 상태이다. 심지어 홋카이도 제2구에 출마한 마쓰키 겐코 후보는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며 아예 희망의당 로고를 '희망의당 리버럴파'로 갈아버렸다. 기사

2.2. 선거 결과

파일:L20171024.22013007516i1.jpg

민진당 '리버럴 배제'[17] 발언으로 야권 통합에 실패하며 완전히 패배했다.

후보자를 입헌민주당보다 3배 이상 많이 냈지만 획득 의석수는 5석이나 적게 얻고, 민진당 잔류 참의원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으며 48회 중의원 선거 이후 무소속 야권 의원들이 입헌민주당과 통합회파를 구성하고 희망의 당 내 리버럴, 호헌 세력이 탈당 후 입헌민주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패배이다.

그리고 한 때 비자민 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받으며 자민당을 위협했던 정당으로써는 리버럴 배제 발언 등으로 그간 구축했던 개혁보수의 이미지를 잃어버렸고 무시했던 입헌민주당 세력이 오히려 희망의 당을 제치고 제1야당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또한 불과 석달 전까지 도의회를 휩쓸며 고이케 대표의 지지기반으로 보였던 도쿄[18]에서 1곳[19]을 제외하면 지역구 입후보자 전원이 전멸했고 비례대표도 입헌민주당에 6%이상 뒤지는 결과[20]가 나와 당장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처지가 되었다.

총선 전 고이케 대표는 희망의 당의 공천을 받기 위해서는 개헌을 찬성해야 한다고 못박은 바 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성향으로 미루어볼 때 이 개헌 찬성이라는 것이 헌법 9조(평화헌법) 개헌 찬성을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언론에서 총선 뒤 당선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본 결과 당내에서 헌법 9조 개헌에 찬성하는 비율은 고작 11%에 불과했고 무려 55%가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21] 의원들뿐만 아니라 지지층 역시 상황이 비슷했는데, 총선 전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소속 의원들 뿐만 아니라 희망의 당 지지층 역시 (입헌,공산 사민 지지층만큼은 아니지만) 대체로 평화헌법 개정에 미온적이며 아베 총리에 반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에 지지층의 베이스가 기존 야당을 지지하던 유권자들이었다는 이야기. 이런 상황에서 대표가 집권당에 비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니 지지층이 열성적으로 호응해 줄 리가 없었다. [22]

이런 판단 착오로 인한 선거 패배의 책임이 고이케에 있다는 판단 때문인지 고이케에 대한 구심력이 완전히 사라졌다. 당내 분위기는 매우 흉흉해서 '고이케씨에게 절대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 '국정에 나오지 않을거면 대표 때려쳐라', '당 전체가 반 고이케 분위기로 점령되어 있는 상태다', '공주는 손 떼라. 근데 이젠 공주도 아니잖아?' 라는 과격한 발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 [23]

코이케의 지역기반인 도쿄에서도 츠키시 시장 이전문제 및 각종 행정 실책으로 인해 10월 14~15일 산케이신문, 후지TV 여론조사 결과 코이케 지지율이 9월 조사치인 66%에서 39%로 떨어졌다.

선거 과정과 이후의 일에 대해 여러가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르포하나를 소개하면, 나가노현 제2구의 시모죠 미츠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곤혹스러운 일을 겪었다. 예전이라면 당연히 지지해줬을 단체들이 호헌 문제로 희망의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라는 요구를 받은 것이다. 이 당선자는 희망의 당에 들어가서도 헌법을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결국 그 말을 못 믿은 나가노현 제2구의 호헌파들은 확실하게 호헌의 가치를 지켜줄 사민당 후보를 급하게 내세웠다. 결국 이 사람은 그동안 다져온 지지기반으로 당선은 되었지만 군소 정당 사민당 후보는 무려 4만표나 득표하며 자신의 표를 단단히 갂아먹었다. 또한 지역구에서의 자민당 비례대표는 약 51,000표를 득표했지만 후보도 내지않는 입헌민주당은 약 47,000표를 얻는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이것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현상이며 각 후보자가 당 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호헌을 이야기한 이유일 것이다. 또한 이렇게 호헌파의 표가 허공으로 날라가는 것을 경험한 정치인들은 고이케 때문에 당선되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자신의 경쟁력 때문에 당선되었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고이케에 대해 비판적일 수밖에 없고 고이케의 노선에 대해 반발할 수밖에 없다.

3. 다른 정당과의 관계

3.1. 집권당

3.1.1. 자민당

이번 총선에서는 가장 치열한 경쟁상대이다. 중의원 해산 후 아베는 "선거를 위해 간판을 바꾸는 정당에 일본의 안전, 어린이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견제에 나섰다. 코이케에겐 제1의 목표가 반 아베 연대 구축-정권 장악이므로 여당인 자민당은 극도로 경계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가장 치열한 경쟁상대지만, 선거 후에는 공조 관계일 수 있다. 특히 아베가 주장하는 군사 대국화 개헌에 대해서도 코이케와 공통점이 있기 때문. 실제 아베도 인터뷰에서 "코이케 지사와 기본적인 이념은 같다. 개헌에 긍정적일 거라 생각한다."고 밝혀 개헌과 관련된 일본 내 정치적 역학관계가 주목된다.

심지어 희망의당에서는 일단 중의원 의원 총선에서 의석을 벌고, 입헌민주당 등의 호헌 세력을 압도적으로 제압한 다음에 (자민 + 공명) + (희망 + 유신)의 개헌파 4당 대연정으로 빅딜을 하자는 얘기도 있다.

3.1.2. 공명당

지난 7월 도쿄도의회 선거때는 코이케의 도민퍼스트회와 연대했고, 지금도 도쿄도정은 연정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반대로 중-참의원의 국정 운영은 아베의 자민당과 연립하는데 원래 자민당과 공명당은 오래된 연정 파트너다.

코이케는 공명당에 우호적인 스탠스다. 후지TV 프로그램에 출연, 총선 후 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가 열린다면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가를 묻자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꼽았을 정도. 공개적으로 추파를 던진 셈인데 공명당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도의회에서 연정 파트너이긴 하나, 수십년간 국정을 함께 해 온 자민당에 비할바는 못되기 때문이다. 당 차원에서 "국정과 도정은 별도라던 약속이 다르다"며 비판에 나섰고, 야마구치 대표도 "선거를 위해 일치단결 하자"며 코이케의 추파를 애써 무시했다. 도의회 연정 해소까지 검토중이라고 한다.그리고 해소해버렸다.

3.2. 야당 / 원외 정당

3.2.1. 야권 공조

반(反) 자민-비 공산

1. 자민당을 경쟁 상대로 여긴다.
2. 개헌에 반대하는 민진당 내의 진보 세력(옛 사회당 계열)및 공산당과는 연대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가 기본 방침이며 선거 내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개헌에 반대하는 공산당과 이와 연대하는 사민당, 사대당도 배제 대상. 희망의 당은 개혁 보수를 주장하는 엄연한 보수주의 정당이기에 반(反) 아베 기조를 떠나 진보색이 강한 의원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런 방침과는 별도로 공산당이나 사민당은 애초에 코이케 신당과는 연대할 생각조차 없었다. 그야말로 상극이다. 민진당은 정치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 의원들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를 것이다.
3.2.1.1. 민진당
민진당과의 관계가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아베와 자민당에 맞선다는 의미에서 연대할 수 있겠지만, 개헌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적지않기 때문.

민진당은 선거를 대비한 야권공조를 두고 사분오열했다. 일부 보수성향 의원들의 코이케 신당 탈당러시가 이어지자 마에하라 세이지 당 대표가 직접 나서 "민진당 소속 의원들은 희망의 당에 합류해도 좋다."며 사실상 당 해체를 선언했다. 21년 역사, 3년간 집권 경력이 있던 제1야당이 창당한지 3일 밖에 안된 신당에 흡수 통합 되는 것이다. 마에하라 세이지 민진당 대표는 민진당에서 탈주(...)해서 이 정당으로 옮길 예정이라는 말도 나온다. 일단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입장 표명을 해둔 상태.

스스로 백기투항한 셈이지만 코이케쪽에서는 신당에 참여할 의원들을 선별해서 받겠다고 한다. 개헌과 안보에 관한 견해를 묻겠다고. 코이케 지사는 29일 오전 희망의 당 합류를 선언한 제1야당 민진당의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대표와 회담,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방침을 확인하는 한편 후보자 조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후보자의 교통정리는 희망의 당 와카사 마사루(若狭勝) 중의원과 민진당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전 외무대신이 실무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마에하라 대표는 코이케 지사가 민진당 출신자를 선별해 수용하겠다는 의향을 밝힌데 대해 "이제 가족이 됐기 때문에 믿음을 갖고 얘기하자"며 자신을 제외한 전원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희망의 당이 민진당 소속의 입당 희망자에게 요구하는 주요 조건은 아래와 같다.
* 한정적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
* 안보 관련 법을 용인
* 헌법 개정에 동참
* 소비 증세 동결에 동참
* 민진당에서 지급 된 정당 교부금 등의 제공
  • 일단 코이케 지사는 "정책에 일치하는지를 체크하겠다"고 말해 조건부로 수용할 방침을 견지했다. 사실상 희망의당이 갑의 위치에 선 셈. 그러나 민진당이 그간 쌓아둔 정당 국고보조금과 지지기반, 전국조직을 날로 먹으려는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며, 쓰지모토 기요미, 아카마츠 히로타카 등 리버럴계 의원들 및 민진당 출마 예정자들[24]로부터도 거센 항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 리버럴계 의원들은 탈당 후 신당 창당도 검토 중이다. 그리고 간 나오토 전 총리가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극장정치에 코이케 정치를 비유하며 바로 디스했으며, 에다노 유키오 민진당 대표대행은 야마조에 타쿠 일본공산당 의원과 함께 10월 1일 신주쿠 집회에 참석하여 희망의 당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 왜 이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냐면 코이케 지사는 일단 기자단에 "전원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며 안전보장 정책과 헌법 개정 등에서 이견을 보이는 인사들을 배제할 것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인데, 코이케가 타당의 공천권을 쥐는 전무후무한 상황이다. 그러나 역풍과 무리수로 비춰지는 것을 염려해서인지 민진당의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전 환경대신이 진보 성향의 간 나오토(菅直人),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전 총리를 염두에 두고 총리 경험자들에 합류 사퇴를 촉구한 것에는 "그것도 하나의 생각이지만 종합적으로 생각하겠다"고 언급하는데 머물렀다. 허나 민진당의 최대 지지단체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에서 9월 30일 마에하라 대표에게 희망의당의 공천배제 방침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등 (민진당 내 리버럴 및 호헌)여론은 민진당 내 합류파와 희망의당에 악화 일로로 가고 있는 상태. 그러나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連合·렌고)의 고즈 리키오(神津里季生) 회장은 전부터 희망의당 자체를 지지하겠다고는 했었기 때문에 일단 고즈 회장은 중재 및 통합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

1일 에다노와 마에하라 측은 무소속으로 1인 연대로 소선거구제하 지역구에서 분투할지, 자당세력과 희망의당 세력을 경쟁하는 구도로 지속시킬지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은 나오지 못했다. 그리고 2017년 10월 2일 에다노를 비롯한 민진당 내 리버럴 세력들은 입헌민주당을 창당하여 이동할 계획.

결국 2일, 민진당의 에다노 유키오 전 대표 대행은 희망의 당에 합류하지 않고 민진당 전 중, 참의원 의원들을 모아 신당 결성을 할 방침을 굳히기로 하였다. 희망의 당이 민진당의 전원 합류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 반발한 샘. 희망에 참여할 수없는 전 중의원 의원을 구제하기 위해 접시를 목표로 한다. 신당에는 아카마츠 히로타카 전 중의원 부의장 (아이치현 제5구), 사사키 다카히로 (홋카이도 제6구), 쓰지모토 기요미 (오사카부 제10구), 아베 도모코 (비례 미나미 칸토) 등이 참여 할 전망이다. 민진당 참의원에서 아이하라 쿠미코 아리타 요시후, 자키 타카시, 카미모토 미에코 (모두 비례)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있다. 그러나 오늘까지 신당측은 마에하라 씨에게 2일 낮까지 민진당에서 원하는 파티에 참가할 수있는 회원 목록을 명시하도록 요구. 마에하라가 명확하게하지 못하면 신당에 나설 생각이라고 통첩을 날렸다. 협상이 또 1일과 같이 결렬되면 야권으로서는 아쉬울 대목이고, 어떻게든 선거구 후보 공천과 협상이 이뤄지면, 코이케는 큰 고비를 넘긴 셈. 현재로서는 입헌민주당-사회민주당-일본공산당 공조 VS 희망의당-민진당 VS 자민당-공명당[25] 구도가 유력하다.
  • 희망의 당 1차 공천자 명단 기사.
3.2.1.2. 자유당
일본의 이인제라 불리는 오자와 이치로 대표[26]가 기존부터 반아베연대, 야권연대를 늘상 주장한지라 이번 연대에 자유당도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3.2.1.3. 일본 유신회
가타야마 도라노스케 공동 대표가 신당과의 사고방식과 정책이 자당과 닮아 있는 부분이 많다며 연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 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연대 정도의 포지셔닝을 할 가능성이 크다. 오사카부가 지역 기반인 유신회와 연대한다면 지지 기반이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다.

닛케이 신문은 현지 언론은 29일 국정신당 희망의 당 대표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가 마쓰이 이치로(松井一郞) 오사카부(大阪府) 지사,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愛知)현 지사를 만나 내달 22일 차기 총선에서 선거 제휴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이케 지사는 30일 오사카에서 일본유신회 대표를 겸임하는 마쓰이 지사, 오무라 지사와 회동해 선거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일단 셋이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정책을 발표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벌이고 있는데, 희망의 당은 '지방 분권'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점에서 3대 도시권의 지사가 아베 정권에 공동 대항하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발언권을 높일 생각이라고 한다.지방 세력들 간의 연대인데, 어느정도 이상의 위력이 예상된다.

특히 희망의 당은 유신회와 소비증세의 동결 등 기본 정책의 일치를 확인한 다음 선거구 조정까지 진행한다. 유신회는 도쿄 소선거구에 6명, 오사카에선 15명 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희망의 당과 유신회는 앞으로 이들 선거구에서 서로 경합하지 않도록 조율을 펼치게 되는데, 이때 유권자에게 표를 지역구 별로 연대 후보에게 몰아주게끔 적절한 홍보전략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3.2.1.4. 일본의 마음
극우 정당으로 유명한 일본의 마음의 대표인 나카야마 쿄코 대표 부부가 희망의 당이 정식 창당하기도 전부터 코이케를 돕겠다며 탈당하였다. 현재 당에는 간사장 겸 권한대행인 나카노 마사시 뿐이다.

일본의 마음은 자민-공명 연립내각에는 들어가지는 않지만 사실상 자민-공명에 협력하는 연립여당 취급받고 있었기에 나카야마 쿄코 전 대표를 제외하고는 이 당에 합류할 일은 없어 보인다.
3.2.1.5. 감세 일본
감세 일본은 현 나고야 시장 카와무라 타카시가 중심이 되는 나고야 지역정당이다. 카와무라 타카시 시장이 코이케 유리코와 가까운 사이기도 했고, 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2017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코이케 유리코 측의 지지연설을 해주기도 했다. 이번에도 카와무라 타카시 나고야 시장이 일본 유신회의 마쓰이 이치로 대표와 희망의 당의 고이케 대표와 함께 합동 유세 연설을 해 주었다.

3.2.2. 입헌-공산 연합

과거에도 민진-공산-사민-생활[27]이라는 리버럴~좌파 4당 연대가 자주 있었지만 자유당과 민진당이 희망의 당에 협력하고 두 당내 진보 인사들이 입헌민주당에 가며 입헌민주당과 공산-사민당과의 연대가 성립된 상태이다.
3.2.2.1. 일본 공산당-사회민주당
희망의 당도 자민당도 결국 우파, 보수정당인지라 공산당과 사민당에선 좋지 않게 보는 중인듯 하다. 민진당이 희망의 당과 사실상 합당함에 따라 민진당내 진보 인사들은 공천 탈락 됐는데 이들이 입헌민주당을 창당, 입당할 것으로 보여 세 당의 선거 연대가 주목되었고 결국 현재는 선거 연대 상태이다.
3.2.2.2. 오키나와사회대중당
공산-사민당과 마찬가지로 좌익 성향인데다 오키나와 지역 정당인지라 신당 참여를 언급하지 않았다.
3.2.2.3. 입헌민주당
애당초 민진당의 분당에 따라 만들어진 정당인데다 구 민진당 출신 중 무소속 후보자의 지역구에는 별도의 공천을 하지 않았으나, 입헌민주당 측이 출마한 지역구에는 표 분산을 노린 자객을 보낸 상태이다. 따라서 입헌민주당과 적대하는 스탠스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다.
3.2.2.4. 신사회당
공산-사민-대중당과 마찬가지로 좌익 성향인지라, 희망의 당에 대한 일구언급을 하지 않았다.

4. 정책

9월 27일 발표한 당 강령 전문이다.
우리 당은 입헌주의와 민주주의에 입각하여 다음의 이념에 따라 당의 운영을 실시한다.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거기를 기점으로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할지 발상하는 것으로 한다.

1.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에서 심각해지는 사회의 분단을 포섭하는 너그러운 개혁 보수 정당을 지향한다.

2.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보 공개를 철저히하고, 국정 깊숙한 곳에 만연 "속박 정치 '에서 탈피한다.

3. 국민의 생명 · 자유 · 재산을 지켜 내고 국민이 희망과 활력을 가지고 살수있는 생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 임무로 한다.

4. 평화주의 하에서 현실적인 외교 · 안보 정책을 전개한다.

5. 세금의 활용에 있어 철저한 민간의 혁신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6. 국민이 다양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한다.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노인의 건강과 장수를 촉진하고, 여성도 남성도 활약 할 수있는 사회 만들기에 주력한다.

발표된 정책이다.
  • 희망의 정치
    • 속박이 없는 정치
    • 의원 정수 · 의원 보수의 감축
    • 행정 개혁, 철저한 정보 공개
    • 진정한 지방 분권의 확립
  • 희망의 사회
    • 여성 정책 등 다양성 정책의 수립
    • 다양한 교육 (장학금, 고급 연구, 평생 교육)
  • 희망 경제
    • 소비세 대응 실감 나는 경기 회복의 실현
    • 포스트 아베노믹스로 변화할 성장 전략, 부동산의 유익 활용, AI, 금융
  • 희망을 지키는 환경 · 에너지
    • 원전 제로와 무배출(제로 이미션) 사회로 가는 행정 이루기
    • 푸드(Food loss) 로스[28] 대책 등
  • 헌법 개정
    • 희망 넘치는 일본의 초석

5. 선거 과정 분석

선거에 100명 내지 200명 이상을 출마시켜 개혁적인 정치로 일본을 리셋(reset)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본인이 리셋됐다 출마자 대부분이 다른 정당에서 당선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탈당 후 넘어온 이른바 '철새'들 내지 오자와 이치로, 마에하라 세이지처럼 기존의 인사지만 당이 어려워지자 성향조차 버리고 붙은 이들이다. 사실 상당수 급조된 정당이 그렇긴 하다만. 게다가 리셋이라는 말 치곤 아베 신조와 상당 부분 성향이 겹치는 데다, 개헌에 긍정적인지라 평화 헌법을 리셋(...)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더불어 일본 공산당, 사회민주당, 오키나와사회대중당 내지 민진당 내 리버럴 인사 같은 진보 성향을 철저히 배제하고 본인 성향과 맞는 인사들만 포섭하는 정치 방향을 보이며 덧셈이 아닌 뺄셈, 리셋이 아닌 답습이라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코이케 지사의 미디어 대응 및 대중친화적 행보는 기존 자민당 정치인들과 일본 국민들과의 단절 및 소통 부재의 모습과는 꽤 달라 신선하였고, 이력의 파격성과 과감한 정치적 변화 그리고 그녀의 청렴성(아베 신조의 스캔들 발단 이후 더 두드러져 보이는) 또한 일본에서 높게 평가받기에 명색이 제1야당이었던 민진당이 코이케의 인기가 나름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숙이고 들어간 것이었다. 그리고 이는 오랜 기간 이어져온 맨날 자민당만 해먹는 일본 정치의 비역동성에 지친 유권자들과 일본의 언론들이 호응하게 만든 여러 장점들이었다. 허나 배제 드립으로 스스로 폭망

한편, 개헌파이기는 해도 속도조절파들이 코이케 측근에 일부 포섭되어 있기 때문에 아베와는 다르단 말도 있으나 애초에 자민당 내에도 파벌에 따라 온건파나 속도조절파는 있고 단순히 몇몇 파벌의 성향을 가지고 자민당보다 온건하다느니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아베 신조 연정과의 정책과는 세세한 차이점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외국인 참정권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아예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우익적인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판국이라(기사) 그다지 의미는 없다. 다만 그나마 코이케가 입당을 허락한 수많은 민진당 출신 후보들이, 공약으로 개헌 반대를 표명하며 벌써부터 내분이 일어나는 조짐이 보인다.

안철수에 의존한 국민의당, 마크롱에 의존한 앙 마르슈처럼 코이케 유리코라는 정치인의 인기에만 의존한다는 평도 있다.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사실상 1인 정당답게 대중영합주의에 치우쳐 있다는 것. 원전 제로 사회를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 공급원에 대해 구체적 언급이 없는 것이 대표적인 예. 소비세 동결이나 의원 정수/보수의 삭감 등은 다른 나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포퓰리즘 정당의 정책이다.

또한, 코이케가 만든 지역정당인 도민퍼스트회내에서도, 코이케가 전국구 정당인 희망의 당의 대표가 됨에 동시에 여러 소속 의원들이 합류한 것에 반발하여 두 명의 도의원이 탈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특히 '빛나라 TOKYO' 출신으로 도민퍼스트회 창당부터 함께 한 창당공신이기도 했던 오토키타 의원은 희망의 당을 비롯한 도민퍼스트회의 방향성과 운영체제에 의문을 던지며, "자민당보다 끔찍한 블랙박스다"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5.1. 선거 패배의 원인

일본의 중의원 선거는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중의원 선거 결과에 의해 총리가 결정되고 행정부가 구성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의 대선도 겸하고 있어 의미가 더 큰 선거이다. 따라서 선거 이후 총리 지명을 누구로 할 것인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중의원에 출마하지 않는 고이케는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었다.[29] 그렇다고 본인이 총리를 하고 싶어서 도지사직을 던지고 출마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컸다. 도지사 선거는 작년에 있었고 도의회 선거는 불과 3개월 전이다. 도민이 믿고 도정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었는데, 총리가 될수 있다고 그걸 바로 버리고 국정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 그녀가 사활을 걸고 나섰다는 건 너무 성급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건 오사카 지방 정부를 이끌면서 중앙 정치에 깊숙히 개입했던 하시모토 도루와 같은 지적이 나온 것으로 그녀는 결국 하시모토와 똑같은 결말을 맞았던 것. 차라리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면서 도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앙정치에 등장하는 것이 결과론적으로는 나아보였다.

고이케가 성급했기 때문에 전국 조직이 없어, 고이케와 성향이 다른 구성원이 다수였던 민진당을 흡수합병을 하는 무리수가 나온 것으로 패배의 상당부분은 여기에서 나왔다. 일단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렸다, 아니면 닛케이 신문의 지적대로 스스로의 역량을 과신했다거나.

아베 자민당을 이긴다, 민진당 내 리버럴 세력을 없앤다, 자민당을 이기지 못할 경우 연정할 수 있을만큼의 지분을 확보한다, 당내에서 독재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자신의 역량보다는 지나치게 많은 그리고 상반된 목표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역량 분산을 너무 초래했다.

당장 자민당만 하더라도 일본 정치 그 자체로써 막강한 상대다. 이런 상대를 대상으로 이기는 것만 추구해도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선거 승리와는 상관없는 민진당 내 리버럴 제거 같은 쓸떼없는 일에 역량을 소모했다. 배제하고 입헌민주당 지역구에 자객을 보내는 행위로 인해 가장 중요한 표밭이라고 볼 수 있는 야권 지지층에 어그로를 극도로 끌었다.[30]

당내에서 다른 이야기 안 나오도록 자신의 사상인 안보 법안, 개헌에 찬성하라고 요구했는데, 이것으로 호헌파 유권자 표가 날라갔다. 현장에서 호헌파 유권자의 표가 없으면 안된다고 느꼈는지 곳곳에서 선상반란이 일어났다. 여차하면 자민당과도 연정할 수 있도록 취한 애매한 포지션은 그녀가 가지고 있었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인 반 아베 이미지 마저 날려버렸다. 그리고 선거에서 대패했다.

결국 고이케는 어떤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 아베는 의석 수를 그대로 지켜서 이번 선거의 최대 승자로 떠올랐다. 죽으라고 온갖 수작을 부린 리버럴 세력은 오히려 완벽하게 부활해서 야권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선거가 끝난 이후 희망의 당 내에서는 고이케의 선거 패배 책임론이 거세게 불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연립 여당이 단독으로 개헌선을 확보함에 따라 고이케가 가진 의석이 그렇게까지 아쉽지는 않게 되었다.

아베는 흥했고 에다노도 흥했지만 고이케만 죽었다. 아베를 위해서 카미카제를 했다는 말이 부족하지 않는 이유. 당장 정치적 위상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도민퍼스트 회는 203만표를 득표했는데, 이번 중의원 선거의 도쿄 지역구에서 희망의 당은 103만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더 이상 고이케라는 네임벨류로 추가 득표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당장 희망의 당의 앞날도 불투명하고 당내 구성원들이 온갖 불만을 고이케에게 쏟아내고 있는 형국이다. 고이케의 정치인생에 시련이 왔다. [31]

선거가 끝나고 고이케는 투개표 전날에 있는 파리의 행사에 참가해서 25일에 돌아와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때 나온 발언들을 종합하면 고이케의 배제 발언은 고이케는 사람을 거침없이 짤라내는 잔인한 사람, 희망의 당 각 후보자는 동료를 팔아먹고 자기만 산 사람들로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줬다. 반대 급부로 입헌민주당에서 출마한 사람들은 이런 빌런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기 소신을 지키는 사람들로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고이케는 의도하지 않게 에다노를 띄워주는 행동을 했던 것이다. 아베만 위한 카미카제는 불공평하니까 에다노를 위해서도 카미카제를 했습니다

JX통신사에서 도쿄도 내의 여론조사를 근거로 판세 분석을 실시했다.링크(일어) 이 조사에서는 도쿄 내의 고이케에 대한 지지가 58%에서 24% 대폭락하여 34%로 주저 앉았는데 이는 고이케의 전략의 부재라고 지적하고 있다. 고이케는 개혁보수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서 의외로 여당 지지층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었고, 반대로 도쿄 도지사 선거, 도쿄 도의회 선거 덕분에 야당 지지층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야당인 민진당에 합류하는 프로세스로 인해 여당 지지층에게 버림 받았고, 반대로 야당 지지층에게는 배제 발언이나 자민당과의 연정을 부정하지 않는 애매한 태도로 인해 야당 지지층에게도 버림받았다. 그렇다고 여당 지지측이 연정한다고 돌아오는 것도 아니다. 다시 말해서 양측의 핵심 지지층에게 모두 버림 받은 상태에서 선거를 치룬 결과 대패했다고 진단하고 있다. 결과에서도 도쿄만 따지면 당선자가 나온 21구를 제외하고는 자민-입민-희망 3자 구도에서는 어김없이 희망의 당 후보는 3위를 기록하고 낙선했다.

그 외에도 그저 정권 교체 가능이라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 경쟁력 없는 후보의 숫자만 채웠다. 그렇다고 당의 핵심이 되는 고이케가 도지사직을 던지고 중의원에 출마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고이케가 총리 지명도 못 받는 상황이라 정권 교체의 의미도 퇴색된다. 이런 상황에서 도정을 굳이 뒤로 미뤄두고 국정 선거에 뛰어든 명분 자체가 퇴색되어 도정을 던지고 정치놀음이나 하고 있다는 공격을 반박하지 못한 것이 치명적인 실수라고 지적하고 있다.

6. 합당

결국 4월 25일에 민진당과 통합해 국민민주당(약칭 국민당)으로 새 출발을 한다. [32]

오쓰카 고헤이(大塚耕平) 민진당 대표와 다마키 유이치로(玉木雄一郞) 희망의당 대표는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두 사람은 양당 인사들로 구성된 신당협의회에서 당 강령안과 기본정책안을 확정하고 양당 내부절차를 거쳐 이번 주내에 이런 방안에 공식 합의할 계획이다.

골든위크가 끝난 뒤인 5월 7일 공식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7일에 국민민주당이 출범하였는데, 예상대로 두 당의 많은 의원들이 국민민주당에 합류하지 않았다. #

그리고 국민민주당에 합류하지 않은 희망의 당의 보수파 의원 마쓰자와 시게후미, 나카야마 나리아키, 이노우에 가즈노리, 고다 구니코, 나카야마 교코 5명은 신설정당인 희망의 당(2018년)을 창당하였다.

이후 2020년에 국민민주당이 입헌민주당합당하게 되면서 희망의 당을 지지했던 보수 성향의 야권 지지층은 대부분 일본유신회로 이동하였다.

7. 계파

파일:희망의당(2017년) 로고 하얀색.svg 희망의 당(2017년)의 계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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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계파 (기타 일본 혁신정당 · 입헌 · 국민 ·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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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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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혹 조사를 떼고 그냥 '희망당'이라고 칭하는 경우도 있다.[2] 사실 빅텐트 정당이다 보니 내부에 자유보수주의 계열도 있고, 부가가치세 인상 및 소비세 인상 반대, 탈원전 정책, 지방 분권 등 온건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 계파 및 자당 소속 자유~온건 보수주의 계열도 상당수 있고, 블룸버그 및 서방 언론들도 희망의 당의 정체성을 자유보수주의, 중도우파, 보수주의 등 혼재된 명칭으로 부르는 실정이다. 물론 창당한지 얼마 안되어서 구성원들이 혼잡한지라 정체성이 애매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A] 료운카이, 지세이카이, 일본유신회 계열[A] [5] "Where Koike's new political party lost hope". The Japan Times. 13 November 2017. Retrieved 3 July 2020. One look at these three points may give the false impression that Kibo no To pursued liberal-leaning policies. But the rest of its campaign platform was totally conservative, calling for market fundamentalism on economic issues and featuring a nationalistic political agenda.[6] 내치에 있어서는 리버럴한 경향도 보여주는 반면에 소수민족 문제나 대외관에 있어서는 민족주의적 경향도 있었다. 당을 이끌었던 고이케 유리코의 경우 일부 영미권 리버럴 언론들에게 반한국인(Anti-Korean)이나# 극단적인 우파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참고로 영어권에서는 반한과 혐한을 따로 구별하지 않는다.)[B] 자유당 계열[C]모두의 당 계열[D] 화제회, 구 개혁결집회 계열[F] 일본의 마음 계열[F] [12] Steger, Isabella (19 October 2017). "Everything you should know about Japan's oddly drama-filled elections". Quartz. Retrieved 28 October 2017.[13] 기본적으로 리버럴 정당이지만 민진당, 자유당, 유신회, 도민 퍼스트회 등이 원조를 하고 입당을 하며 리버럴, 중도좌파부터 우익, 극우까지 혼재되어 있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하지만 공약이나 코이케 유리코의 행적을 보면 탈원전 같은 부분 빼곤 우경화된 자민당과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는 비판도 많은게 현실이다. 다만 고이케 유리코가 걸러낸다고 걸러냈는데도 희망의 당에 아베식 개헌에 거부감을 표하는 인사들이 무려 55%나 존재하는 것을 볼때 구성원들 개개인의 성향은 확정적으로 판단하긴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14] 다만 상기했듯 빅텐트 정당이라 여러 성향의 인물들이 혼재된 모양새를 띄고 있다. 특히 갈수록 당내에서 고이케 유리코 지사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15] 희망의 당 내부에서는 이 발언이 꽤나 뼈아팠는지, 저 발언만 없었다면 200석도 가능했다는 당 관계자의 인터뷰가 있었다[16] 입헌민주당은 입헌주의를 강조하는데 아베가 헌법을 무시하고 권력을 사유화했다는 것을 반대하는 걸 이념으로써 표현했고, 그외에 개헌 문제, 경제 정책등도 아베와 대립점을 세우고 있다[17] 25일에 있었던 희망의 당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들어보면 정말 각 후보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상 심각한 역풍을 불러왔던 것으로 보인다. 고이케는 동료들을 마음에 안 든다고 짤라내는 잔인한 사람으로, 각 후보자들은 동료들을 팔아먹고 자기만 살겠다고 나온 걸로 비춰졌다고 한다. 이래서는 선거가 될리가 없다.[18] 심지어 고이케의 지역구인 도쿄도 제10구를 계승받은 최측근 인사인 와카사 마사루는 지역구에서 3위로 낙선하고 비례부활도 못했다.[19] 도쿄도 제21구, 근데 이곳에서 당선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의원이 창당초기부터 고이케지사를 서포트해왔기는 하지만 유신회 혹은 자민당 출신 혹은 (구)유신회와 민주당이 합당될때 넘어온 민진당도 아니고 "우"쪽으로 가깝게 분류되어있었다고는 하지만 순수민주당 출신의 간 나오토 前총리 계보로 분류되기도 했었던 의원이다. 즉, 사실상 완패로 볼수 있다.[20] 당선인 부활당선 3명[21] 일본 개헌 이슈에서 평화헌법 개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물론 높긴 하지만, 논의사항이 그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22] 희망의 당 공천 조건인 안보법제 찬성을 하는 후보자의 비율이 찬성:중립:반대 39:20:41로 팽팽했었지만 당선된 의원의 비율은 13:19:68로 압도적으로 늘어났다. 다시 말해서 지역구 현장에서는 안보법안 반대를 표명한 후보자들이 상당수 살았고 안보법안에 찬성한 후보자들은 대거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된다.[23] 특히 의원 구성이 중의원 당선자 50명 중 창립 멤버 5명, 민진당 후보 41명, 타당 후보자 3명, 고이케 정치학원 출신 1명으로 당내 구 민진당계가 주도권을 쥐기 쉬운 상황인데다가, 이들 상당수는 입헌민주당과 합당 못해도 공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서 고이케와는 충돌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원 구성상 구 민진당계가 압도적 다수이고 고이케 정치학원 출신 1명도 킨키 지역에서 석패율 97%가 넘는 후보를 제치고 32%(...)의 석패율로 당선. 이 때문에 각 당선자들은 고이케 덕에 자신이 당선되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고이케에 대한 불만도 상당한 상황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구 민진당계가 고이케 컬러를 배제할려고 한다는 보도까지 내보내고 있다.[링크]석패율 관련은 직접 보자.후보자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올 수 없는 상황[24] 희망의당이 공천배제 조정 후 이들에게 엿먹으라고 자객후보를 보내면 이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지금은 공천작업이 진행중이고 이런 리버럴계와도 막판 선거구 조정으로 반아베 정권교체를 위해 양쪽중 누군가가 양보 및 협상을 주도할 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감정적으로 서로 틀어졌다고 봐야 한다.[25] 공명당은 10월 2일 도의회 내 도민퍼스트회와의 연정해소 검토를 연기하기로 했다.[26] 사실 둘을 비교하는 건 오자와에게 실례다. 이인제는 고작 6선이지만 오자와는 16선이다. 단 일본의 경우 내각 해산 등의 요인에 의해 총선 주기가 한국보다 빠르므로 이를 한국에서의 16선과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근데 한국 기준으로 해도 8-9이다[27] 현재는 자유당.[28] 남는 식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말한다.[29] 당장 집권이 불가능한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총리 지명을 자기 자신으로 했다. 말을 흐린 고이케와는 대조되는 언행.[30] 당장 선거후에 익명의 자민당 간부가 드러낸 속내는 '선거 전에는 아베 총리가 가장 미움 받았는데, 고이케 지사가 너무 앞질러가는 바람에 아베 총리가 2위로 밀려났다. 진심으로 감사했다.'[31] 아사히 TV나 아사히 신문에서는 고이케가 25일 간담회에서 배제 발언 의도를 질문하는 기자를 무시하고 '네 다음 질문 부탁드립니다'라는 태도에 대해 고이케 또다시 '배제'인가? 라는 기사를 연달아 내보냈다. 아무래도 고이케라는 정치인에게 있어서 이 '배제'라는 단어는 깊이 각인되어버린듯. 고이케의 앞날이 험난해보이는 이유이다.[32] 희망의 당을 해산하여 합류찬성파들이 신당 '국민당'을 창당한다음 민진당이 그 국민당을 흡수하여 민진당의 당명을 국민민주당으로 변경하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