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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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일람 | ||||
199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 ← [1] | 199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1996년 뉴욕 양키스 |
199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 ||
디비전 시리즈 ALDS • NLDS | 리그 챔피언십 ALCS • NLCS | 1995 월드시리즈 |
1995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MVP | 톰 글래빈 |
1995 월드 시리즈 로고 |
1. 개요
1995 MLB WORLD SERIES |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995년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6차전으로 진행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 시리즈경기.
1990년대 초중반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브레이브스의 리즈 시절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없는 경기였다.
월드 시리즈 MVP는 톰 글래빈으로 2승 1.2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2. 양 팀 상황
2.1. 199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가진 1991년 월드 시리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른 1992년 월드 시리즈에서 연거푸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던 브레이브스는 1993년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패배해 월드 시리즈 진출이 좌절되고 1994년은 1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6경기 뒤진 상황에서 파업 사태가 발생하는 등 오매불망, 다시 한 번 월드 시리즈 진출을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였다.그렇게 95년 시즌을 맞이하기 전 4월 6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준족으로 이름을 날리던 마퀴스 그리솜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 그 외에는 그다지 많은 준비가 필요치 않았는데, 그렉 매덕스, 톰 글래빈, 존 스몰츠로 이어지는 철벽 선발진과 마크 월러스, 그렉 맥마이클, 브래드 클론츠 등 꾸준함을 보이는 불펜, 그리고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프레드 맥그리프, 치퍼 존스, 라이언 클레스코, 데이비드 저스티스로 이루어진 타선은 내셔널리그 전체에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그럼에도 성적은 그다지 좋다고 볼 수는 없었는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이은 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었다가 올스타전 휴식기간 이전까지 가진 경기에서 무려 25경기중 20경기를 이기는 대폭주를 시작으로 시즌 후반기인 7월에 지구전적 11승 7패를 기록하고 8월에는 19승 10패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둬 90승 54패로 2위 뉴욕 메츠에 무려 21경기를 앞선 동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디비전 시리즈에서 안드레스 갈라라가와 단테 비솃의 콜로라도 로키스를 3승 1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4경기 싹슬이로 쳐내버리고 다시 한번의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로스터
스티브 에이버리, 라파엘 벨리아드, 페드로 보본, 브래드 클론츠, 마이크 데버록스, 톰 글래빈, 마퀴스 그리솜, 치퍼 존스, 데이비드 저스티스, 라이언 클레스코, 마크 렘키, 하비 로페즈, 그렉 매덕스, 프레드 맥그리프, 그렉 맥마이클, 켄트 머커, 마이크 모데카이, 찰리 오브라이언, 알레한드로 페냐, 루이스 폴로니아, 드와이트 스미스, 존 스몰츠, 마크 월러스, 제프 블라우저, 에디 페레즈
2.2. 1995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인디언스 역시 1954년 이후의 첫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인디언스의 강점은 역시나 그 무시무시한 방망이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가 없었다. 짐 토미, 매니 라미레즈, 알버트 벨과 노장이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던 에디 머레이가 포진한 인디언스의 공격력은 다른 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여기에 찰스 나기, 오렐 허샤이저, 데니스 마르티네즈가 버티고 있는 선발과 줄리안 타바레즈, 에릭 플렁크, 호세 메사가 존재하는 불펜 역시 든든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결국 이러한 시너지는 인디언스로 하여금 100승 44패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무려 30경기(...)나 앞선 충격과 공포의 성적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인디언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시리즈 3승 싹슬이로 발라내고, 킹돔의 기적을 일으킨 시애틀 매리너스를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닥뜨려 시리즈 4승 2패로 패대기 치고 난 후 무려 41년 만의 첫 월드 시리즈 진출을 이뤄낸다.로스터
샌디 알로마 주니어, 루벤 아마로 주니어, 폴 아센마처, 카를로스 바에르가, 알버트 벨, 앨런 엠브리, 알바로 에스피노자, 오렐 허샤이저, 켄 힐, 웨인 커비, 케니 로프턴, 데니스 마르티네즈, 호세 메사, 에디 머레이, 찰스 나기, 토니 페냐, 허버트 페리, 짐 풀, 매니 라미레즈, 폴 소렌토, 줄리안 타바레즈, 짐 토미, 오마 비즈켈, 채드 오제아, 에릭 플렁크
3. 진행
3.1. 1차전
1995년 10월 21일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CLE | 오렐 허샤이저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2 | 0 |
ATL | 그렉 매덕스 | 0 | 1 | 0 | 0 | 0 | 0 | 2 | 0 | - | 3 | 3 | 2 |
양팀 도합 5안타에 그치는 명품 투수전이 진행됐다. 1차전에서 애틀랜타는 그렉 매덕스를, 클리블랜드는 오렐 허샤이저를 등판시켰다. 인디언스는 1회초 선두타자였던 케니 로프턴이 수비 실책으로 출루 후 2루와 3루 도루를 차례대로 성공시켰고 이후 카를로스 바에르가의 유격수 땅볼로 홈을 밟아 인디언스의 1대 0으로 리드한다. 그러나 2회말에 브레이브스의 강타자 프레드 맥그리프가 장외 솔로홈런을 터뜨려 1대 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브레이브스는 7회말 2점을 올려 3대 1로 앞서나갔고 9회초 인디언스는 추가점만 올리는 것으로 경기가 마무리 지어지고 브레이브스가 시리즈 1승을 챙겨갔다.
3.2. 2차전
1995년 10월 22일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CLE | 데니스 마르티네즈 | 0 | 2 | 0 | 0 | 0 | 0 | 1 | 0 | 0 | 3 | 6 | 2 |
ATL | 톰 글래빈 | 0 | 0 | 2 | 0 | 0 | 2 | 0 | 0 | - | 4 | 8 | 2 |
- 승리투수: 톰 글래빈, 6이닝 2실점 3피안타(1피홈런) 3K/3BB(1승)
- 패전투수: 데니스 마르티네즈, 5.2이닝 4실점 8피안타(1피홈런) 3K/3BB(1패)
- 세이브투수: 마크 월러스(1세)
2차전 선발로 브레이브스는 톰 글래빈, 인디언스는 데니스 마르티네즈를 등판시켰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2회초 베테랑 에디 머레이의 홈런으로 2대 0 리드를 시작한다. 이에 브레이브스는 3회말 치퍼 존스의 희생타점과 데이비드 저스티스의 적시타로 2대 2 동점을 이뤘다. 그 후, 6회말 하비 로페즈가 클리블랜드 선발 데니스 마티네스에게서 홈런을 뽑아내 4대 2로 균형을 깼다. 인디언스는 7회초에 1점을 추가하면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고, 전날에서 다시 한 점차 패배에 분루를 삼켜야했다. 브레이브스가 시리즈 2승을 챙긴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3,4,5차전이 예정된 클리블랜드로 이동한다.
3.3. 3차전
1995년 10월 24일 제이콥스 필드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ATL | 존 스몰츠 | 1 | 0 | 0 | 0 | 0 | 1 | 1 | 3 | 0 | 0 | 0 | 6 | 12 | 1 |
CLE | 찰스 나기 | 2 | 0 | 2 | 0 | 0 | 0 | 1 | 1 | 0 | 0 | 1 | 7 | 12 | 2 |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 홈팀 인디언스는 찰스 나기, 브레이브스는 존 스몰츠를 등판시켰다. 이번에는 1회초 브레이브스가 선취점으로 1대 0으로 앞서나갔으나, 곧바로 이어진 1회말 선두타자 로프턴이 안타로 출루한 뒤 오마 비즈켈의 3루타와 바에르가의 땅볼로 2대 1로 앞서갔다. 3회말에도 역시 로프턴이 2루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비즈켈이 번트 안타로 나간 이후 바에르가의 적시타와 알버트 벨의 땅볼로 점수차를 4 대 1로 만들었다. 브레이브스는 이에 6회초 프레드 맥그리프의 홈런와 7회초 라이언 클레스코의 홈런으로 4대 3 한 점차 승부를 만들었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7회말 바에르가의 타점으로 다시금 점수차를 5대 3으로 만든다. 그러나 8회초 애틀란타가 마퀴스 그리솜이 2루타로 나간 상황에서 폴로니아의 안타로 득점한 것을 시작으로 치퍼 존스의 볼넷과 바에르가의 수비실책이 겹쳐 동점을 만들어냈고 마이크 데버로가 역전 적시타로 6대 5 스코어로 경기를 뒤집는다. 이에 클리블랜드는 8회말 샌디 알로마 주니어의 동점 적시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결국 연장전으로 들어선 양팀은 11회말 브레이브스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알레한드로 페냐로부터 바에르가의 2루타와 벨을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알바로 에스피노자를 대주자로 교체시킨 상황에서 베테랑 에디 머레이가 끝내기 안타를 작렬하면서 클리블랜드에 7대 6 승을 안겨 시리즈 전적을 1승 2패로 만들었다.
3.4. 4차전
1995년 10월 25일 제이콥스 필드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ATL | 스티브 에이버리 | 0 | 0 | 0 | 0 | 0 | 1 | 3 | 0 | 1 | 5 | 11 | 1 |
CLE | 켄 힐 | 0 | 0 | 0 | 0 | 0 | 1 | 0 | 0 | 1 | 2 | 6 | 0 |
- 승리투수: 스티브 에이버리, 6이닝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3K/5BB(1승)
- 패전투수: 켄 힐, 6.1이닝 3실점 6피안타(1피홈런) 1K/4BB(1패)
- 세이브투수: 페드로 보본(1세)
클리블랜드에서 계속된 4차전에서 애틀랜타는 스티브 에이버리를, 클리블랜드는 켄 힐을 출격시켰다. 양팀 모두 0점 무승부를 이어가던 경기는 6회초 라이언 클레스코의 홈런으로 1대 0 선취점을 얻었다. 인디언스는 이에 곧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알버트 벨이 동점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다음 7회초에서 데이비드 저스티스의 2타점 적시타, 하비 로페즈의 적시타로 4대 1 리드를 시작했다. 9회초에서 애틀랜타와 클리블랜드 양팀은 1점을 추가한 것을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 애틀랜타의 5대 2 승리로 시리즈 3승 1패를 이뤄 월드 시리즈 우승에 단 1경기를 남겨놓고 있었다.
3.5. 5차전
1995년 10월 26일 제이콥스 필드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ATL | 그렉 매덕스 | 0 | 0 | 0 | 1 | 1 | 0 | 0 | 0 | 2 | 4 | 7 | 0 |
CLE | 오렐 허샤이저 | 2 | 0 | 0 | 0 | 0 | 2 | 0 | 1 | - | 5 | 8 | 1 |
- 승리투수: 오렐 허샤이저, 8이닝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6K/1BB(1승 1패)
- 패전투수: 그렉 매덕스, 7이닝 4실점 7피안타(1피홈런) 4K/3BB(1승 1패)
- 세이브투수: 호세 메사(1승 1세)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5차전에서 1차전 선발을 그대로 내세운 양팀은 클리블랜드가 1회말 알버트 벨이 2점 홈런으로 2대 0으로 앞서나갔지만 4회초 애틀랜타가 1점을 올려 2대 1 추격을 시작하고 마퀴스 그리솜이 5회초 동점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인디언스는 6회말 2점을 올려 4대 2로 앞서 나갔고 짐 토미가 8회말 1점 홈런으로 점수를 더 벌려놓는다. 애틀랜타는 9회초 2점을 추가점으로 올렸지만 그것으로 끝이었고 5대 4로 경기를 마무리. 시리즈를 3승 2패로 애틀랜타가 한 걸음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마지막 결전지인 애틀랜타로 이동한다.
3.6. 6차전
1995년 10월 28일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CLE | 데니스 마르티네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ATL | 톰 글래빈 | 0 | 0 | 0 | 0 | 0 | 1 | 0 | 0 | - | 1 | 6 | 0 |
애틀랜타로 이동해 치러진 6차전은 2차전 선발들이 다시 맞대결했다. 무득점 무승부로 진행되던 경기는 6회말 데이비드 저스티스의 솔로홈런으로 1대 0의 리드를 애틀랜타에게 선사한다. 애틀랜타의 선발 톰 글래빈은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인디언스의 방망이를 봉쇄시켰고, 마무리 마크 월러스가 마지막 9회를 깔끔하게 책임지며 1대 0 애틀란타의 승리로 연고지 이전 후 첫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4. 이야깃거리
- 양팀 모두 자신들이 속한 지구에서 유일하게 승률 5할을 넘긴 팀이었다.
- 아메리카 원주민과 관련된 명칭을 쓰는 두 팀이 대결하여 화제가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팀명부터가 '인디언스'였고, 애틀랜타는 '원주민 용사'란 뜻의 브레이브스였으며 원주민의 토마호크 도끼를 유니폼 로고로 사용했다.
-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시즌 내 평균타율 2할 9푼 1리로 최고의 타율을 보유했었고, 무려 8명의 타자들이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유하고 있었을 정도로 강한 타선을 자랑했지만 월드 시리즈에서는 1할 7푼 9리로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다.
- 브레이브스의 1995년 월드 시리즈 우승은 애틀랜타 시로서는 프로 스포츠 리그 첫 우승이었다.
- 버드 셀릭 위원회장은 커미셔너 트로피 증정식에 첫 참석했는데 당시에는 커미셔너가 아니었다. 이전까지는 아메리칸리그 회장이었던 보비 브라운 박사가 수여식을 주재했는데 1998년 버드 셀릭이 커미셔너로 임명된다.
- 브레이브스는 이 해를 제외한 이듬해와 1999년 다시금 월드 시리즈 무대를 밟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두 번 모두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이었다. 그리고 이 두 번의 월드 시리즈에서 모두 양키스에게 패하는데 이듬해인 1996년에는 6차전에서, 1999년에는 4경기 싹쓸이로 패한다. 이후 브레이브스가 다시 우승 반지를 끼는 데에는 무려 26년의 시간이 흘렀다.
- 브레이브스는 2018년 까지 챔피언십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이기고 월드 시리즈에 올라와 우승한 유일한 팀이었지만,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 의해 이 징크스도 깨졌다.[2] 현재까지 챔피언십 시리즈를 4전 전승으로 마친 경우는 총 10번 나왔는데[3] 이 해 브레이브스와 2019년 내셔널스 그리고 2022년 애스트로스 세 팀만이 월드 시리즈에서 승리하고 나머지 팀은 전부 월드 시리즈에서 패했다.
5. 우승반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1] 1994년 월드 시리즈는 파업 여파로 취소되었다.[2] 2019년 워싱턴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4전 전승으로 누르고 올라와서 월드 시리즈 마저 7차전 접전끝에 우승하였다.[3] 1988 OAK, 1990 OAK, 1995 ATL, 2006 DET, 2007 COL, 2012 DET, 2014 KC, 2015 NYM, 2019 WSH, 2022 H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