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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인해 센트럴 리그는 미개최, 퍼시픽 리그는 파이널 스테이지만 개최 | ||||||||||
| 2022년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 ||||
|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 일본시리즈 | ||
| 퍼스트 스테이지 | 파이널 스테이지 | 퍼스트 스테이지 | 파이널 스테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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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로고 |
1. 개요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 리그의 포스트시즌 시리즈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관한 항목.메인스폰서는 JERA가 맡는다.
퍼시픽 리그와 반대로 돔경기장에서 한 경기도 치러지지 않는다. 주니치와 요미우리 모두 2위 이내에 들지 못했기 때문.
2. 리그 3위 경우의 수
센트럴 리그는 1, 2위가 결정되었던 상황이었고, 3, 4, 5위가 모두 0.5게임 차라는 대혼전이 나왔다.3. 퍼스트 스테이지 : 한신 타이거스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 / 패배팀 : ● / 무승부 : △
|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스 : DeNA 베이스타즈 , 3전 2선승제 | |||||
| 경기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
| 1차전 | 10.8(토) 14:00 | 요코하마 스타디움 | ○ | 한신 2 : 0 요코하마 | ● |
| 2차전 | 10.9(일) 14:00 | ● | 한신 0 : 1 요코하마 | ○ | |
| 3차전 | 10.10(월) 14:00 | ○ | 한신 3 : 2 요코하마 | ● | |
3.1. 프리뷰
2019년 이후로 3년만에 리그 2위를 한 DeNA는 하마스타에서 다시 한신과 맞대결을 벌인다.요코하마는 올해 대 한신전을 16승 9패로 마쳤고 홈구장인 하마스타에서 한신을 상대로 11승 2패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한신의 제 2홈구장이라는 오명을 지워내기까지 하면서 근 몇 년간 이어지던 한신 공포증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요코하마로서는 파이널 진출과 더불어 2019년의 리벤지를 목표로 시리즈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며 야노 감독과 좋지 못하게 시즌을 마감할 걱정을 하던 한신은 2019년에 이어 또 한번의 기적을 쓰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막차를 타게 되었다. 불과 지난해에 안방에서 시리즈 패퇴라는 쓰라린 경험을 맛본 한신이기에 이번 시리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이다.
요코하마 타선은 이름값과 타격 성적에 비해 득점력이 저조하고 한신은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력을 갖췄기에 다득점 싸움보다는 적은 점수 차이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단순 상대전적이나 홈구장에서의 전적만 놓고 보면 요코하마가 우세해 보이지만 한신은 2019년에 같은 장소에서 요코하마를 격침시킨 좋은 기억이 있고, 마찬가지로 베루나 돔(당시 메트라이프 돔)에서 세이부에 열세를 보였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18년에 세이부를 꺾은 사례가 있어 전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온다는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거기다 최근 센트럴리그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2위팀이 탈락하고 3위팀이 파이널로 올라가는 징크스까지 현재 진행형이다. 결정적으로 요코하마는 2019년 이후 CS와 같은 단기전 경험이 없다. 반면 한신은 작년부터 경험해 경험치의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 포스트시즌같은 단기전에선 경험이 상당히 중요하기에 요코하마로선 큰 불이익이다.
한신 역시 요코하마 못지않게 불리한 점이 많다. 앞서 언급한 하마스타에서의 부진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비. 올해도 당당히 실책 1위를 차지하면서 3년전부터 있던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전혀 개선되고있지 않다. 2021년 CS 때도 기껏 2위했는데도 수비에서 온갖 병크를 저질러 시리즈를 제대로 말아먹은 사례가 있기에 또 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평소보다 높은 수비 집중력이 요구된다.
3.2. 엔트리
3.2.1.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colcolor=#ffffff>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
| <colbgcolor=#009dec> 감독 | 1명 | 81. 미우라 다이스케 |
| 코치 | 9명 | 71. 코이케 마사아키 · 73. 키즈카 아츠시 · 75. 이시이 타쿠로 · 76. 타시로 토미오 · 77. 스즈키 타카노리 80. 아이카와 료지 · 83. 아오야마 미치오 · 91. 사이토 타카시 · 97. 타나카 히로야스 |
| 투수 | 12명 | 11. 아즈마 카츠키 · 13. 이세 히로무 · 16. 오오누키 신이치 · 19. 야마사키 야스아키 · 21. 이마나가 쇼타 22. 이리에 타이세이 · 26. 하마구치 하루히로 · 34. 히라타 신고 · 46. 타나카 켄지로 · 48. 쿄야마 마사야 62. 에드윈 에스코바 · 68. 모리하라 코헤이 |
| 포수 | 3명 | 10. 토바시라 야스타카 · 29. 이토 히카루 · 39. 미네이 히로키 |
| 내야수 | 7명 | 2. 마키 슈고 · 3. 후지타 카즈야 · 6. 모리 케이토 · 9. 야마토 · 31. 시바타 타츠히로 · 51. 미야자키 토시로 99. 네프탈리 소토 |
| 외야수 | 7명 | 0. 오오타 타이시 · 1. 쿠와하라 마사유키 · 7. 사노 케이타 · 8. 카미자토 카즈키 · 23. 타일러 오스틴 37. 쿠스모토 타이시 · 63. 세키네 타이키 |
- 엔트리 변동
3.2.2. 한신 타이거스
| 한신 타이거스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감독 | 1명 | 88. 야노 아키히로 |
| 코치 | 9명 | 71. 쿠지 테루요시 · 73. 카네무라 사토루 · 74. 후지모토 아츠시 · 80. 키타가와 히로토시 · 83. 아라이 료타 85. 후쿠하라 시노부 · 89. 후지이 아키히토 · 96. 츠츠이 소 · 99. 이노우에 카즈키 |
| 투수 | 12명 | 13. 이와자키 스구루 · 15. 니시 준야 · 17. 이와사다 유타 · 19. 후지나미 신타로 · 27. 이토 마사시 35. 사이키 히로토 · 36. 하마치 마스미 · 42. 카일 켈러 · 46. 시마모토 히로야 · 50. 아오야기 코요 · 54. 카지야 렌 65. 유아사 아츠키 |
| 포수 | 3명 | 2. 우메노 류타로 · 12. 사카모토 세이시로 · 39. 사카에다 유키 |
| 내야수 | 12명 | 3. 오오야마 유스케 · 4. 쿠마가이 타카히로 · 8. 사토 테루아키 · 26. 호조 후미야 · 31. 제프리 마르테 33. 이토하라 켄토 · 38. 오바타 류헤이 · 51. 나카노 타쿠무 · 55. 요카와 나오마사 · 67. 타카테라 노조무 91. 아델린 로드리게스 · 94. 하라구치 후미히토 |
| 외야수 | 4명 | 5. 치카모토 코지 · 24. 멜 로하스 Jr. · 25. 에고시 타이가 · 53. 시마다 카이리 |
- 엔트리 변동
3.3. 일정 및 결과
3.3.1. 1차전
3.3.1.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아오야기 코요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9 | 1 | ||||||||||||||||
| | 이마나가 쇼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
| {{{#!folding [ 선발 라인업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 | | DeNA | ||||||||||||||||||||||||||
|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쿠와하라 마사유키(桑原将志) | 1 | 中 | |||||||||||||||||||||||
| 二 | 33 | 이토하라 켄토(糸原健斗) | 2 | 카미자토 카즈키(神里和毅) | 8 | 左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사노 케이타(佐野恵太) | 7 | 一 | |||||||||||||||||||||||
| 右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마키 슈고(牧秀悟) | 2 | 二 | |||||||||||||||||||||||
| 一 | 94 | 하라구치 후미히토(原口文仁) | 5 | 쿠스모토 타이시(楠本泰史) | 37 | 右 | |||||||||||||||||||||||
| 三 | 8 | 사토 테루아키(佐藤輝明) | 6 | 후지타 카즈야(藤田一也) | 3 | 三 | |||||||||||||||||||||||
| 左 | 55 | 요카와 나오마사(陽川尚将) | 7 | 모리 케이토(森敬斗) | 6 | 遊 | |||||||||||||||||||||||
| 捕 | 12 | 사카모토 세이시로(坂本誠志郎) | 8 | 미네이 히로키(嶺井博希) | 39 | 捕 | |||||||||||||||||||||||
| 投 | 50 | 아오야기 코요(青柳晃洋) | 9 | 이마나가 쇼타(今永昇太) | 21 | 投 | |||||||||||||||||||||||
3.3.1.2. 경기 내용
경기 초반부터 양 팀 선발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4회까지 0:0 균형을 유지한 채로 맞이한 5회초에 승부가 갈렸는데 선두타자 사카모토 세이시로를 초구만에 2루수 팝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선발투수였던 아오야기 코요가 직접 안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나온 나카노 타쿠무 역시 안타를 때리면서 찬스를 만들자 한신 벤치는 매우 빠른 타이밍에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이토하라 켄토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제프리 마르테가 6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되었고 치카모토 코지가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때려내면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치카모토는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1사 2, 3루를 만들었고 결국 요코하마 벤치는 오오야마 유스케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승부를 피했다. 대량 실점의 위기를 맞이한 이마나가는 하라구치 후미히토와 사토 테루아키를 범타로 처리하고 2점으로 간신히 틀어막으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2점을 잃은 요코하마는 5회부터 매 이닝 주자들이 출루하며 기회를 살려봤으나 번번히 한신의 계투진에 틀어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8회말 1사 1, 2루 찬스였는데 자신의 송구 실책과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하며 흔들리던 이와자키 스구루를 상대로 사노 케이타가 신중하지 못한 승부를 펼치며 허무하게 내야플라이로 물러났고, 마키 슈고를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유아사 아츠키가 깔끔하게 마키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사실상의 마지막 희망을 지워버렸다.
9회말 2아웃 이후 네프탈리 소토가 안타를 치며 실낱같은 희망을 살려봤으나 대타 오오타 타이시의 초구 타격이 3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프리뷰에서 언급한대로 단기전 경험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신은 유연하고 침착했지만 요코하마는 경직되고 조급했다. 한신은 결코 서두르지 않고 아오야기에게 6이닝을 맡긴 뒤 계투진을 제 타이밍에 가동시키며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특히 정규시즌에 요코하마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이와자키를 8회에, 유아사를 마무리로 배치를 바꾸는 유연한 모습을 보였으며 타선도 상대 선발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로 비교적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투구수를 착실히 늘렸고 찬스를 잡은 5회에는 제프리 마르테를 조기에 대타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워내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주었다. 불안감을 노출한 이와자키를 제외하면 무실점 릴레이를 펼친 투수진은 말해봐야 입이 아플 정도로 활약했으며 결승타를 때려낸 치카모토 코지는 3안타 2타점으로 날아다니며 경기를 지배했다. 다만 9안타 5볼넷을 얻고도 2점에 그친 타선은 우려가 되는 점. 또한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8회말 이와자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여전히 실책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렵다.
반면 요코하마는 3년만에 맞이하는 단기전에서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먼저 선취점을 뺏긴 뒤 나쁜 공에 배트를 내거나 빠른 승부를 보려고 하는 등 조급해 보이는 모습이 체감될 정도였으며 벤치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낭비하고 야수에게 1사 번트를 지시하거나 대타들을 마구 남발하며 조급해 하는 모습이 다 드러났을 정도. 특히 고질적인 타선 응집력 부족이 도드라지게 나타났는데 6안타 2볼넷이 집중적으로 나오지 않고 산발적으로 터지면서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주포 사노 케이타와 마키 슈고는 1안타씩을 때려냈지만 모두 주자가 없을 때 나온 안타였고 찬스에서는 여지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다. 선발 포수로 출전한 미네이 히로키는 5회 집중공략의 단초가 된 단순한 볼배합과 자동문 수준의 어깨, 주전 이하 수준의 형편없는 타격을 선보이며 1경기를 말아먹은 역적으로 찍혔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계투진 만큼은 어떻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는 점.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타선의 침체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3.2. 2차전
3.3.2.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이토 마사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0 | ||||||||||||||||
| | 오오누키 신이치 | 0 | 0 | 0 | 0 | 1 | 0 | 0 | 0 | X | 1 | 5 | 0 | ||||||||||||||||
| {{{#!folding [ 선발 라인업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 | | DeNA | ||||||||||||||||||||||||||
|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오오타 타이시(大田泰示) | 0 | 右 | |||||||||||||||||||||||
| 三 | 33 | 이토하라 켄토(糸原健斗) | 2 | 쿠와하라 마사유키(桑原将志) | 1 | 中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사노 케이타(佐野恵太) | 7 | 左 | |||||||||||||||||||||||
| 左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마키 슈고(牧秀悟) | 2 | 二 | |||||||||||||||||||||||
| 一 | 94 | 하라구치 후미히토(原口文仁) | 5 | 미야자키 토시로(宮崎敏郎) | 51 | 三 | |||||||||||||||||||||||
| 右 | 8 | 사토 테루아키(佐藤輝明) | 6 | 네프탈리 소토(ソト) | 99 | 一 | |||||||||||||||||||||||
| 二 | 67 | 타카테라 노조무(高寺望夢) | 7 | 야마토(大和) | 9 | 遊 | |||||||||||||||||||||||
| 捕 | 12 | 사카모토 세이시로(坂本誠志郎) | 8 | 이토 히카루(伊藤光) | 29 | 捕 | |||||||||||||||||||||||
| 投 | 27 | 이토 마사시(伊藤将司) | 9 | 오오누키 신이치(大貫晋一) | 16 | 投 | |||||||||||||||||||||||
3.3.2.2. 경기 내용
포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 DeNA는 포수를 바로 이토 히카루로 갈아버렸다. 오오누키가 정규시즌에 주로 합을 맞추던 포수가 미네이였음에도 벤치는 이토를 출전시켰다.1차전과 마찬가지로 양 팀은 또다시 엄청난 투수전을 펼쳤다. 5회초 종료 시점에서 각각 1안타씩만 때려냈을 정도로 출루가 귀했으니 말 다한셈. 팽팽한 균형은 5회말에 깨졌다. 요코하마는 선두타자 미야자키 토시로의 좌전 안타와 네프탈리 소토의 2루타로 무사 2, 3루라는 찬스를 만들며 한신을 압박했다. 뒤이어 나온 야마토가 기대에 부응하듯 적시타를 날리며 이번 시리즈 요코하마의 첫 득점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3루코치 타나카 히로야스가 2루 주자였던 소토를 무리하게 돌리는 바람에 소토는 홈에서 아웃. 요코하마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흐름이 끊긴 요코하마 타선은 이토 히카루가 중견수 플라이, 오오누키 신이치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고작 1점에 그친다.
한신은 7회초 나카노 타쿠무가 선두타자 안타를 치고 도루까지 성공하며 무사 2루를 만들었고 이토하라 켄토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라는 찬스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요코하마 벤치는 곧바로 선발 오오누키를 내리고 이세 히로무를 내보냈다. 폭투 하나만 나와도 동점을 허용하는 상황이었으나 이세는 치카모토 코지를 포수 파울플라이, 오오야마 유스케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이세는 8회에도 올라와 3타자 연속 삼진으로 한신의 8회초를 지워버렸다.
요코하마 타선도 이렇다 할 타격을 보이지 못하면서 1:0 상황이 9회초까지 오게 되었고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올라온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모든 타자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치면서 다소 고전하긴 했으나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으면서 시리즈를 3차전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한다.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적은 점수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요코하마는 비록 이번에도 답답한 공격에 무리한 판단으로 추가점이 될 수 있었던 주자를 객사시키는 등 여전히 어딘가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6.1이닝 동안 2피안타 10탈삼진으로 한신 타선을 틀어막은 오오누키 신이치의 호투와 1차전에서 한신 불펜이 했던대로 무실점 완봉 릴레이를 펼친 요코하마 계투진들의 역투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타선쪽에선 네프탈리 소토가 1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반면 한신은 2점이 부족해서 깔끔하게 시리즈를 정리하고 진구구장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선발 이토 마사시는 매우 훌륭하게 경기를 풀어갔으나 연속 안타를 허용한 5회가 너무나 아쉬웠다. 이후에 올라온 니시 준야와 카일 켈러는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하면서 탄탄한 투수력은 건재하다는 것을 알린게 위안거리. 그리고 1차전에서 9안타 5사사구를 얻고 2득점에 그치며 우려를 낳았던 타선은 결국 2차전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너무나 아쉽게 경기를 내 주게 되었다.
3.3.3. 3차전
3.3.3.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사이키 히로토 | 0 | 0 | 0 | 1 | 0 | 2 | 0 | 0 | 0 | 3 | 6 | 2 | ||||||||||||||||
| | 하마구치 하루히로 | 0 | 1 | 1 | 0 | 0 | 0 | 0 | 0 | 0 | 2 | 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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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세키네 타이키(関根大気) | 63 | 中 | |||||||||||||||||||||||
| 二 | 26 | 호조 후미야(北條史也) | 2 | 쿠스모토 타이시(楠本泰史) | 37 | 右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사노 케이타(佐野恵太) | 7 | 左 | |||||||||||||||||||||||
| 右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마키 슈고(牧秀悟) | 2 | 二 | |||||||||||||||||||||||
| 一 | 94 | 하라구치 후미히토(原口文仁) | 5 | 미야자키 토시로(宮崎敏郎) | 51 | 三 | |||||||||||||||||||||||
| 三 | 8 | 사토 테루아키(佐藤輝明) | 6 | 네프탈리 소토(ソト) | 99 | 一 | |||||||||||||||||||||||
| 左 | 55 | 요카와 나오마사(陽川尚将) | 7 | 야마토(大和) | 9 | 遊 | |||||||||||||||||||||||
| 捕 | 2 | 우메노 류타로(梅野隆太郎) | 8 | 토바시라 야스타카(戸柱恭孝) | 10 | 捕 | |||||||||||||||||||||||
| 投 | 35 | 사이키 히로토(才木浩人) | 9 | 하마구치 하루히로(濵口遥大) | 26 | 投 | |||||||||||||||||||||||
3.3.3.2. 경기 내용
한신은 근 몇년간 토미존과 재활로 자리를 비웠다 올해 복귀한 사이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무너져도 뒤에 후지나미나 니시 준야를 붙여서 1+1로 가고, 니시 유키는 아예 엔트리에 넣지 않음으로서 파이널 스테이지를 위해 아껴두겠다는 전략으로 올해 한신의 두터운 선발진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여유가 느껴지는 모습.2차전까지는 경기 중반이나 돼서야 득점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3차전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득점이 나왔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미야자키 토시로가 우월 솔로홈런[1]을 때려내면서 선취점을 가져온 것. 기세를 올린 요코하마는 3회 1사 이후 세키네 다이키의 볼넷과 쿠스모토 타이시의 안타가 나왔고 여기서 우익수 오오야마 유스케가 타구 처리 실수를 틈타 1사 2, 3루를 만들어냈다. 거기에 선발 사이키가 폭투를 범해 3루주자 세키네가 홈을 밟으며 점수차이는 2점으로 벌어졌고 사노 케이타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가 지속되었다. 경기는 이대로 한신이 무난하게 지는 흐름으로 가는 듯 했다.
결국 한신 벤치는 사이키를 내리고 하마치 마스미를 조기에 올리는 강수를 두었는데 단 1구만에 마키 슈고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4회초 한신은 사토 테루아키가 바람의 도움을 받은 추격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고, 4회말에도 올라온 하마치는 이번 이닝에서도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이 시점에서 경기 흐름은 이미 한신으로 가고 있었다.
5회는 소강상태로 마친 후 6회초에 돌입한 한신은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상대로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 호죠 후미야의 2루타로 단번에 동점 기회를 만들었는데 치카모토 코지가 번트를 실패하면서 흐름이 끊기는 듯 했다. 그러나 오히려 치카모토는 번트 실패를 전화위복 삼아 펜스를 직격하는 동점 적시 2루타로 경기의 균형을 맞추었다.
결국 요코하마는 투수를 하마구치에서 이리에 타이세이로 교체했고 한신 벤치는 어떻게든 1점을 내고자 오오야마에게 번트를 지시했으나 허무하게 포수 파울플라이가 되며 흐름이 또다시 끊기는 듯 했다. 하지만 하라구치 후미히토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리에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요코하마는 8회까지 점수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니시 준야에게 틀어막히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3:2 스코어를 유지한 채 9회말까지 몰렸다.
운명의 9회말, 선두타자 마키가 9구 승부끝에 안타로 출루하는데 성공하며 마지막 불씨를 살려낸다. 하지만 다음타자 미야자키는 삼진. 뒤이어 나온 네프탈리 소토가 침착한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득점권 찬스를 기어코 만들어냈다. 여기서 대타로 나온 타일러 오스틴이 유아사 아츠키의 초구를 공략하며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이번 경기의 최대 승부처가 찾아오게 되었다.
가장 믿음직한 투수인 유아사를 믿을 수 밖에 없었던 한신 벤치는 유아사를 계속 신뢰하기로 가닥잡았고 요코하마 벤치는 투수 타석에서 대타 후지타 카즈야 카드를 꺼내들었다. 1구 하나에 희비가 오가는 순간에서 후지타는 유아사의 초구를 건드렸는데 정말 야속하게도 2루수 정면으로 타구가 향했고 홈을 거친 송구가 다시 1루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 피를 말렸던 경기는 이렇게 끝이 났다.
한신은 이렇게 극적으로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출했다. 경기 초반 실책이 연거푸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내 주는 듯 보였지만 리드를 되찾은 후에는 몰라보게 달라진 집중력으로 호수비를 연발했고 최대 장점인 마운드도 1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었다.
요코하마는 이번에도 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내 주면서 2022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특히 가장 비판 받는 부분은 9회말 1사 만루에서 대 한신전 타율 .424를 기록중이고 좋은 기억들이 많았던 오오타 타이시를 내지 않고 7월 이후 1군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 부랴부랴 등록해서 CS 엔트리에 들어간 후지타 카즈야를 대타로 낸 것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오오타도 병살을 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 할 순 없지만 한신 벤치에서도 충분히 압박을 느낄 수 있는 타자를 내버려두고 그저 경험 하나만 믿고 3옵션 내지 4옵션 정도의 대타 카드를 무작정 대타로 내보낸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기용이었다.
3.4. 총평
한신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다시 떨쳐내고 파이널 스테이지로 향하는데 성공했다. 자랑이던 투수진은 3연전 내내 단 3점만을 허용했고 벤치의 움직임도 유연했다. 조금이라도 위기가 왔다 싶으면 과감하게 투수를 교체하고 빠른 타이밍에 대타 카드를 꺼내드는 등 이번 3연전에서 한신 벤치는 한층 더 성숙해진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2]야노 감독과의 동행 기간을 조금 더 연장했다. 타선이 여전히 잘 터지지 않는 것은 흠이지만, 누구를 올려도 믿을 수 있는 탄탄한 투수진 덕분에 시리즈를 가져 올 수 있었다.반면 요코하마는 2019년의 복수를 꿈꾸며 시리즈에 임했지만 돌아온 결과물은 2019년의 재림이었다. 시리즈 내내 극심한 클러치 부재에 시달리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한신과는 달리 경직된 벤치는 여러 상황에서 유연한 대체를 잘 하지 못했다. 이것이 종합적으로 터져버린게 바로 3차전으로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쳐 리드를 날리는가 하면 의미없는 1사 번트 지시가 또 나왔고, 9회말에는 가장 믿을 수 있는 대타 카드를 배제했고[3] 그 결과는 끝내기 병살타로 시리즈 탈락이라는 가장 비참한 결과물로 돌아왔다.
4. 파이널 스테이지 : 한신 타이거즈 VS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 / 패배팀 : ● / 무승부 : △
|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스 : 야쿠르트 스왈로즈 , 6전 4선승제 | ||||||||
| 경기 | 날짜, 시각 | 경기장 | 스코어 | |||||
| 리그 우승 어드밴티지 | ● | 한신 : 야쿠르트 | ○ | |||||
| 1차전 | 10.12(수) 18:00 | 메이지진구 야구장 | ● | 한신 1 : 7 야쿠르트 | ○ | |||
| 2차전 | 10.13(목) 18:00 | ● | 한신 3 : 5 야쿠르트 | ○ | ||||
| 3차전 | 10.14(금) 18:00 | ● | 한신 3 : 6 야쿠르트 | ○ | ||||
4.1. 프리뷰
센트럴 리그 우승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5월부터 슬슬 시동을 키더니 일찌감치 매직넘버[4]을 점등하며 신나게 독주했다. 도중에 코로나 파동으로 위기를 맞고 한때 2위 요코하마와 4게임 차이까지 좁혀지기도 했으나 끝내 모든 시련을 떨쳐내고 2년 연속으로 센트럴리그 우승을 달성해 진구구장에서 2년 연속으로 파이널 스테이지를 개최하게 되었다.그 상대가 된 한신 타이거스는 정규시즌 5할 미만의 승률로 CS에 턱걸이했지만, 퍼스트 스테이지에서는 강한 투수력
4.2. 엔트리
4.2.1.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엔트리 | ||
| <colbgcolor=#96c800><colcolor=#073180> 감독 | 1명 | 22. 타카츠 신고 |
| 코치 | 9명 | 45. 시마 모토히로 · 74. 스기무라 시게루 · 75. 모리오카 료스케 · 78. 오마츠 쇼이츠 · 81. 사토 쇼이치 82. 마츠모토 유이치 · 83. 키누가와 아츠시 · 89. 이토 토모히토 · 98. 이시이 히로토시 |
| 투수 | 11명 | 12. 이시야마 타이치 · 17. 시미즈 노보루 · 20. 키자와 나오후미 · 29. 오가와 야스히로 · 34. 타구치 카즈토 37. 스캇 맥거프 · 44. 오니시 히로키 · 47. 타카하시 케이지 · 54. 사이 스니드 · 61. 쿠보 타쿠마 · 69. 콘노 류타 |
| 포수 | 3명 | 27. 나카무라 유헤이 · 33. 우치야마 소마 · 57. 코가 유다이 |
| 내야수 | 8명 | 00. 오쿠무라 노부유키 · 1. 야마다 테츠토 · 5. 카와바타 신고 · 13. 호세 오수나 · 39. 미야모토 타케시 55. 무라카미 무네타카 · 58. 나가오카 히데키 · 71. 아카하네 요시히로 |
| 외야수 | 7명 | 0. 나미키 히데타카 · 2. 패트릭 키블러핸 · 4. 마루야마 카즈야 · 9. 시오미 야스타카 · 23. 아오키 노리치카 25.도밍고 산타나 · 31. 야마사키 코타로 |
- 엔트리 변동
- 10.14 - 47. 타카하시 케이지 등록
4.2.2. 한신 타이거스
| 한신 타이거스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감독 | 1명 | 88. 야노 아키히로 |
| 코치 | 9명 | 71. 쿠지 테루요시 · 73. 카네무라 사토루 · 74. 후지모토 아츠시 · 80. 키타가와 히로토시 · 83. 아라이 료타 85. 후쿠하라 시노부 · 89. 후지이 아키히토 · 96. 츠츠이 소 · 99. 이노우에 카즈키 |
| 투수 | 14명 | 13. 이와자키 스구루 · 15. 니시 준야 · 16. 니시 유키 · 17. 이와사다 유타 · 19. 후지나미 신타로 · 27. 이토 마사시 35. 사이키 히로토 · 36. 하마치 마스미 · 42. 카일 켈러 · 46. 시마모토 히로야 · 47. 기리시키 다쿠마 50. 아오야기 코요 · 54. 카지야 렌 · 65. 유아사 아츠키 |
| 포수 | 2명 | 2. 우메노 류타로 · 12. 사카모토 세이시로 |
| 내야수 | 11명 | 3. 오오야마 유스케 · 4. 쿠마가이 타카히로 · 8. 사토 테루아키 · 26. 호조 후미야 · 31. 제프리 마르테 33. 이토하라 켄토 · 51. 나카노 타쿠무 · 55. 요카와 나오마사 · 68. 우에다 카이 · 91. 아델린 로드리게스 94. 하라구치 후미히토 |
| 외야수 | 4명 | 5. 치카모토 코지 · 24. 멜 로하스 Jr. · 25. 에고시 타이가 · 53. 시마다 카이리 |
- 엔트리 변동
4.3. 일정 및 결과
4.3.1. 1차전
4.3.1.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073180>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니시 유키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9 | 0 | ||||||||||||||||
| | 오가와 야스히로 | 3 | 1 | 1 | 0 | 0 | 2 | 0 | 0 | X | 7 | 7 | 0 | ||||||||||||||||
| {{{#!folding [ 선발 라인업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 | | ヤクルト | ||||||||||||||||||||||||||
|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시오미 야스타카(塩見泰隆) | 9 | 中 | |||||||||||||||||||||||
| 右 | 53 | 시마다 카이리(島田海吏) | 2 | 야마사키 코타로(山崎晃大朗) | 31 | 左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야마다 테츠토(山田哲人) | 1 | 二 | |||||||||||||||||||||||
| 左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 | 55 | 三 | |||||||||||||||||||||||
| 一 | 94 | 하라구치 후미히토(原口文仁) | 5 | 호세 오수나(オスナ) | 13 | 一 | |||||||||||||||||||||||
| 三 | 8 | 사토 테루아키(佐藤輝明) | 6 | 나카무라 유헤이(中村悠平) | 27 | 捕 | |||||||||||||||||||||||
| 二 | 33 | 이토하라 켄토(糸原健斗) | 7 | 도밍고 산타나(サンタナ) | 25 | 右 | |||||||||||||||||||||||
| 捕 | 12 | 사카모토 세이시로(坂本誠志郎) | 8 | 나가오카 히데키(長岡秀樹) | 58 | 遊 | |||||||||||||||||||||||
| 投 | 16 | 니시 유키(西勇輝) | 9 | 오가와 야스히로(小川泰弘) | 29 | 投 | |||||||||||||||||||||||
4.3.1.2. 경기 내용
여담으로 야쿠르트와 같은 연고를 쓰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레전드 마쓰이 히데키가 이 경기 해설로 중계했다. 한신은 요코하마전에 아껴둔 니시 유키를 선발로 내보냈는데, 니시는 시즌 야쿠르트전 3경기 1승 1패 0.86에 피홈런도 단 한개 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야쿠르트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 역시 한신 상대로 5경기 3QS 3승(1완봉) 1패 2.37로 준수한 피칭을 보인 만큼 투수전 양상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1회말부터 호세 오수나의 선제 쓰리런으로 한신이 위기에 처했다.2회초 선두타자 오오야마 유스케의 2루타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은 한신은 후속 타자 하라구치 후미히토가 13구 끝에 삼진을 당했는데...
야마지 테츠오(山路哲生) 1루심[6]은 놀랍게도 저것을 스윙으로 인정했다(...)
니시는 1회에 쓰리런을 맞은 이후에도 불안한 투구를 이어가면서, 2회말에는 야마사키에게 점수가 벌어지는 적시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실점. 3회말에도 도밍고 산타나에게 희생플라이로 오수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야쿠르트가 5:0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에는 오가와-시오미-야마사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니시는 5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카일 켈러로 교체되었다. 교체된 켈러가 야마다와 무라카미를 삼진, 오수나를 땅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초, 스타멘 포수 사카모토 세이시로 대신 우메노 류타로가 대타로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로드리게스와 나카노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2사 3루 찬스. 시마다 카이리의 적시타로 파이널 스테이지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점수차를 1점 줄인 것이 무색하게도, 6회말에 도밍고 산타나의 투런포로 점수는 더욱 벌어졌다.
한신은 9회까지 계속 득점권에 주자를 올려두며 기회를 엿봤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면서 안타도 더 많이 치고 발야구로 기회를 노리고도 야쿠르트의 두 명의 용병 타자의 홈런포로 대량 득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득점 효율을 따라가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맛봤다.
4.3.2. 2차전
4.3.2.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073180>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후지나미 신타로 | 1 | 0 | 0 | 0 | 0 | 0 | 1 | 0 | 1 | 3 | 11 | 0 | ||||||||||||||||
| | 사이 스니드 | 0 | 0 | 2 | 1 | 2 | 0 | 0 | 0 | X | 5 | 7 | 0 | ||||||||||||||||
| {{{#!folding [ 선발 라인업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6px;margin-bottom:-6px" | | | ヤクルト | ||||||||||||||||||||||||||
|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시오미 야스타카(塩見泰隆) | 9 | 中 | |||||||||||||||||||||||
| 右 | 53 | 시마다 카이리(島田海吏) | 2 | 야마사키 코타로(山崎晃大朗) | 31 | 左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야마다 테츠토(山田哲人) | 1 | 二 | |||||||||||||||||||||||
| 左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 | 55 | 三 | |||||||||||||||||||||||
| 三 | 31 | 제프리 마르테(マルテ) | 5 | 호세 오수나(オスナ) | 13 | 一 | |||||||||||||||||||||||
| 一 | 94 | 하라구치 후미히토(原口文仁) | 6 | 나카무라 유헤이(中村悠平) | 27 | 捕 | |||||||||||||||||||||||
| 二 | 33 | 이토하라 켄토(糸原健斗) | 7 | 도밍고 산타나(サンタナ) | 25 | 右 | |||||||||||||||||||||||
| 捕 | 2 | 우메노 류타로(梅野隆太郎) | 8 | 나가오카 히데키(長岡秀樹) | 58 | 遊 | |||||||||||||||||||||||
| 投 | 19 | 후지나미 신타로(藤浪晋太郎) | 9 | 사이 스니드(サイスニード) | 54 | 投 | |||||||||||||||||||||||
4.3.2.2. 경기 내용
한신은 후지나미 신타로, 야쿠트르는 사이 스니드를 선발로 지명했다. 사이 스니드는 9월 10일 히로시마전에 9실점(1자책)이라는 충격적인 경기를 펼친 경우도 있었지만, 9월의 모든 경기를 1자책점으로 마무리하는 등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지나미 역시 후반기 복귀 이후에 약간 기복있는 경기 내용이 많았지만 충분히 기대해볼만 한 상태.1회초부터 나카노의 선두타자 3루타로 치고 나가자 치카모토가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득점에 성공한 한신. 1회말에 후지나미가 시오미와 야마사키를 삼진으로 잡는 등 좋은 스타트를 끊고도 야마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고 무라카미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에... 진구구장에 비가 거세지면서 중단되는 사태가 발발했다. 진구구장의 열악한 배수 시설을 생각하면 취소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비가 약해지면서 일단은 경기는 재개되었고 무라카미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오수나를 범타로 잡아내면서 1:0의 리드를 지켰다.
2회초에도 한신이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치카모토가 이번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였고, 결국 3회말 무라카미의 역전 투런포가 터지면서 후지나미는 3회를 끝으로 내려갔다. 4회말 후지나미와 바통 터치로 올라온 니시 준야가 유격수 나가오카에게 홈런을 맞고 3:1로 점수를 벌려주었고, 5회말에도 호세 오수나에게 쐐기 투런포를 맞으며 한신의 진출 가능성은 점점 멀어져갔다.
한신은 이후에도 주자를 꾸준히 내보내면서 역전 찬스를 잡았지만 6회초에는 잔루 만루, 7회초에는 제프리 마르테의 희생 플라이 1득점에 그쳤고 9회초에도 마르테의 희생 플라이 1득점에 그치며 패배했다.
사실상 힘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 경기. 1~2차전동안 한신은 야쿠르트보다 훨씬 많은 안타를 쳤음에도 정작 득점은 야쿠르트보다 적었다. 일본 최고의 타자친화 구장인 메이지진구 야구장에서 치러지는 만큼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릴 장타력 한 방이 중요한 싸움이지만, 한신의 타선은 분명히 많이 치고 있음에도 부족한 한 방과 득점권에서의 저질스러운 득점생산력이 발목 잡으며 무기력한 패배를 맞이했다.
3차전은 마찬가지로 엘리미네이션 게임이 될 소프트뱅크가 에이스 센가 코다이를 낸 것처럼 한신 역시 아오야기 코요가 출전한다. 반면, 야쿠르트는 좋은 활약을 보이다 시즌 말미에 신형코로나19 확진되어 오랫동안 실전 등판을 하지 못한 타카하시 케이지가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을 정할 경기에 출전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4.3.3. 3차전
4.3.3.1. 스코어보드
| | |||||||||||||||||||||||||||||
| <rowcolor=#073180>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
| | 아오야기 코요 | 0 | 0 | 0 | 1 | 2 | 0 | 0 | 0 | 0 | 3 | 8 | 2 | ||||||||||||||||
| | 타카하시 케이지 | 0 | 0 | 0 | 0 | 0 | 0 | 5 | 1 | X | 6 | 5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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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fff> 포지션 | 등번호 | 선수 | <colcolor=#000,#fff> 타순 | 선수 | 등번호 | 포지션 | |||||||||||||||||||||||
| 遊 | 51 | 나카노 타쿠무(中野拓夢) | <colbgcolor=#DCDCDC,#222222> 1 | 시오미 야스타카(塩見泰隆) | 9 | 中 | |||||||||||||||||||||||
| 二 | 26 | 호조 후미야(北條史也) | 2 | 야마사키 코타로(山崎晃大朗) | 31 | 左 | |||||||||||||||||||||||
| 中 | 5 | 치카모토 코지(近本光司) | 3 | 미야모토 타케시(宮本丈) | 39 | 二 | |||||||||||||||||||||||
| 左 | 3 | 오오야마 유스케(大山悠輔) | 4 | 무라카미 무네타카(村上宗隆) | 55 | 三 | |||||||||||||||||||||||
| 一 | 31 | 제프리 마르테(マルテ) | 5 | 호세 오수나(オスナ) | 13 | 一 | |||||||||||||||||||||||
| 三 | 8 | 사토 테루아키(佐藤輝明) | 6 | 나카무라 유헤이(中村悠平) | 27 | 捕 | |||||||||||||||||||||||
| 左 | 55 | 요카와 나오마사(陽川尚将) | 7 | 도밍고 산타나(サンタナ) | 25 | 右 | |||||||||||||||||||||||
| 捕 | 2 | 우메노 류타로(梅野隆太郎) | 8 | 나가오카 히데키(長岡秀樹) | 58 | 遊 | |||||||||||||||||||||||
| 投 | 50 | 아오야기 코요(青柳晃洋) | 9 | 타카하시 케이지(高橋奎二) | 47 | 投 | |||||||||||||||||||||||
- 승리 : 타구치 카즈토(1승)
- 패전 : 아오야기 코요(1패)
- 세이브 : 스캇 맥거프(2S)
- 결승타 : 무라카미 무네타카(7회말 2사만루 내야안타)
- 결승타 : 무라카미 무네타카(7회말 2사만루 내야안타(1타점)와 투수 하마치 마스미의 1루송구실책으로 인한 3득점)
4.3.3.2. 경기 내용
한신에겐 엘리미네이션 게임, 야쿠트르에게는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기 위한 클린칭 게임이 될 3차전 선발은 한신의 에이스 아오야기 코요와 야쿠르트의 차기 좌완 에이스 타카하시 케이지. 아오야기는 시즌 야쿠르트를 상대로 완봉승만 2회 기록했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진구2회초 한신이 오오야마와 마르테, 우메노의 볼넷 출루로 2사만루를 만들었지만 아오야기가 끈질긴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선취 득점에는 실패. 4회초에 선두타자 오오야마의 볼넷과 마르테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다시 잡은 한신이었지만, 사토 테루아키가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부진을 이어나갔고 요카와가 대신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하였다. 아오야기가 호투하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까지 기록하는 등 투타에서 활약하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지만, 발느린 투수가 2루에 있는데도 야노 감독의 번트 지시로 아오야기가 3루에서 잡혀버리며 무사2루가 1사1루가 되었다. 호조 후미야의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한신이었지만, 치카모토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또다시 득점권 찬스를 날릴 것으로 보였다가 오오야마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나갔다.
7회말에 야쿠르트가 산타나의 볼넷으로 2사1루, 대타 아오키가 데드볼, 시오미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야마사키의 타구는 평범한 2루 땅볼이었을 예정이지만 1루수 마르테가 베이스커버 들어오는 아오야기가 아닌 2루에 송구를 해버렸고, 그 송구마저도 악송구가 되어 유격수 나카노가 잡지 못하며 산타나와 아오키가 홈을 밟으며 1점차로 추격했다.
한신의 재앙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으니... 아오야기가 직후에 내려가고 대신 올라온 하마치 마스미가 7구 승부 끝에 미야모토를 볼넷으로 채우더니, 만루에서 무라카미를 상대하게 되었다. 무라카미의 타구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1루선을 따라 천천히 굴러갔고, 하마치가 잡아서 글러브 토스를 했지만 이것이 또 악송구가 되어 졸지에 내야안타 3타점(...)으로 한신은 허망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하마치는 아오야기의 책임 주자였던 시오미와 야마사키까지 홈으로 불러들이며 아오야기는 졸지에 승리에서 패전 요건으로 바꾸어버렸고, 마르테의 나사빠진 판단 하나가 무자책 5실점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8회초 선두타자 마르테는 호쾌한 풀스윙으로 삼진을 기록했고, 에이스의 무실점 피칭을 본헤드플레이로 역전당한 한신의 타선은 추격하지 못한 채 대타로 들어온 야마다 테츠토에게 쐐기 적시타를 막고 그대로 탈락했다.
4.4. 총평
(...)[7]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미우라 다이스케 감독의 기행에 가까운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이 주요 비판점이었다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야노 감독의 작전이 비판을 많이 받았다. 또한, 세 경기 모두 한신이 야쿠르트보다 훨씬 많은 출루를 기록했음에도 한신 타선의 장타력 부재 및 득점권에서의 고질적인 부진과 달리 야쿠르트 타선은 커다란 한방으로 효율적인 득점을 이끌어냈다.
한신은 세리그 최다 실책을 범한 팀이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도 마운드를 전혀 돕지 못할 수비를 양산했고, 특히 3차전은 순전히 어이없는 실책만으로 경기를 역전패했을 정도... 타선 역시 홀로 고군분투한 오오야마 유스케를 제외하면 특출나게 잘한 선수가 없다. 치카모토는 득점권에서는 시원하게 선풍기 돌렸고, 사토테루는 그냥 못 했다. 1차전에는 하라구치의 희대의 오심 피해를 입었고, 2차전에는 우천으로 지연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득점권에서의 변비야구는 변명이 될 수 없었다.
야쿠르트는 미친 시즌을 보낸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캐리한 부분이 컸던 데다 오쿠가와와 하라 쥬리의 부재로 선발진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기전에서 마운드 운용이 유리한 한신에게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진구구장의 특색에 맞는 홈런 한방과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야쿠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 시리즈가 야쿠르트의 하이라이트로 활용되는 일은 없었다. 한신과의 사투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야쿠르트는, 이어지는 일본시리즈에선 거짓말처럼 2승 후 4패를 당했다.
그리고 1년 뒤...
5. 여담
야쿠르트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패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건 센트럴 리그 사상 최초이자[8] 퍼시픽 리그까지 포함해도 두번째인 진기록이다. 이걸 처음으로 달성한 팀이 1979, 80년도의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인데, 공교롭게도 그 킨테츠를 흡수한 오릭스 버팔로즈가 파리그와 CS를 모두 제패함으로써 2년 연속으로 야쿠르트와 일본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되었다.그리고 야쿠르트는 일본시리즈에서 이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한신이 보인 약점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일본시리즈에서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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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기 힘들지만 이 홈런이 이번 시리즈 첫 홈런이자 마지막 홈런이다. 그외의 점수는 안타로 냈다.[2] 다만 무사 2루에서 오오야마 유스케에게 번트를 지시한 것은 아쉬운 점.[3] 미우라 감독의 오오타 천대는 정규 시즌 중에도 많이 비판받았던 사항이다.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승부처에서도 기용하지 않으면서,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까지 제기되는 상황.[4] 전반기가 종료되기 전에 매직넘버를 점등시킨 건 2008년의 한신 타이거스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물론 이때 한신은 막판에 요미우리한테 제대로 추격을 당해서 우승에 실패했지만.[5] 그나마 나카노와 치카모토가 분발하고 있지만 이 둘로는 제대로 이기기 힘들다.[6] 이 양반은 과거에도 어이없는 판정으로 항의하러 나온 오가타 코이치 카프 감독을 퇴장시킨 전력이 있다.[7] 7회말 한신이 실책했을 때로 추정된다. 당연히 해당 트윗은 한신 팬.[8] 단, 센트럴 리그에는 2006년까지 플레이오프 제도가 아예 없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