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06:47

2030 FIFA 월드컵 유치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30 FIFA 월드컵
역대 FIFA 월드컵 유치전
2026 FIFA 월드컵 유치전 2030 FIFA 월드컵 유치전 2034 FIFA 월드컵 유치전

1. 개요2. 개최 확정 국가3. 유치 후보
3.1. 유럽, 아프리카3.2. 남미
4. 유치에 관심을 보였던 나라들5. 유치를 철회한 국가

[clearfix]

1. 개요

2030 FIFA 월드컵의 개최지 결정 과정을 담은 문서이다. 2023년 10월 4일에 FIFA 월드컵 최초로 서로 다른 대륙에서 개최 및 3개대륙 공동 개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2. 개최 확정 국가


파일:6국공동개최.jpg

이런 개최지 확정 결과가 나온 것은, 지역 안배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월드컵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인데, 2030 대회까지 지리적으로 인접한 남미 국가에 개최권을 주기 어렵다는 점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2010년 이후 개최를 못했고, 특히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단 한 번도 대회가 열린 적이 없다는 점 때문에, 모로코가 포함된 3개국 연합이 개최국으로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3. 유치 후보

이 문단은 개최지 확정 이전의 시점으로 서술되었다.

3.1. 유럽, 아프리카

  •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모로코|]][[틀:국기|]][[틀:국기|]]
    • 2018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스페인-포르투갈 연합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남아메리카 측의 우루과이-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처음에는 스페인-포르투갈 두 나라만의 공동개최를 시도했으나 5번이나 월드컵 개최에 실패한 지브롤터 해협 건너편의 이웃나라 모로코와 손을 잡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유럽 측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아프리카 측의 표를 자연히 흡수하게 된다는 점에서 유럽에게도 딱히 손해볼 것이 없는 장사이다. 여기에 운이 좋으면 아랍권의 일원인 모로코의 영향으로 중동 쪽의 표까지 얻게 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이유로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것이 실제로 직전 대회인 2026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당시 캐나다-미국-멕시코 vs 모로코의 대결에서 남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그리고 중동의 일부 국가들은 모로코가 아닌 캐나다-미국-멕시코 연합에 표를 던진 바 있다.
    • 2022년 가을에
      [[우크라이나|]][[틀:국기|]][[틀:국기|]] 역시 공동개최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된다는 내용의 발표가 나왔으나 이베리아 서쪽 끝의 세 나라들과는 거리도 너무 동떨어져 있을 뿐더러 현재 전쟁중인 우크라이나 내부의 상황이 안전하지 않고, 전쟁이 장기화되어 2030년이 되기 전에 끝날지도 미지수인 상황인데다 전쟁이 당장 끝난다 해도 2030년은 전쟁 후 월드컵을 견딜 정도로 수습까지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형성된 반러시아 & 친우크라이나 여론을 등에 업고 일시적으로 호감을 얻으려는 단물빨기 느낌이 강한지라 대중들에게도 크게 지지를 얻지는 못하고 있기에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이 계획은 무산됐다.

3.2. 남미

CONMEBOL 기자 회견

4. 유치에 관심을 보였던 나라들

4.1. 아시아(AFC)

현재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중국|
중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틀:깃발|
기 명칭
]][[ASEAN|
ASEAN
]][[틀:깃발|
문서명
]]이다.
  •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에서는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공동개최 형식으로 개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2017년 3월 2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남북중일 4개국 공동개최를 제안했다. 관련기사 그리고 6월 12일에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때문에 방한 중인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30년 월드컵을 남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4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련기사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일본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후 남북관계 또한 악화됨에 따라 사실상 남북중일 공동개최안은 실현이 어렵게 됐다.
    • 2018년 6월 14일, 대한축구협회러시아에서 열린 FIFA 총회에서 북한에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중국, 일본과 손잡고 2030년 월드컵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FIFA 총회에서 만난 북한 대표 측에도 합류를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을 이끌고 있는 정 회장은 실무회담을 거쳐 올해 안에 구체적인 유치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북중미 연합이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아시아 분산 개최에도 희망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 2018년 6월 23일 국빈으로 방러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관전으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만나면서 2030 FIFA 월드컵의 '남북공동개최'를 언급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화답했으며, 최근 각종 호재로[4]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해빙되면서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돌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 2018년 9월 13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회 한·일·중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해 일본과 중국 측에 동북아 3국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발전 및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한 대표적 협력사업으로서, 2030년 또는 2034년 남북중일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관련기사
  • \
    [[일본|]][[틀:국기|]][[틀:국기|]]에서는 북한을 꼭 참여시키고 싶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견과는 달리 북한을 제외한 한중일 3국 공동개최 검토 의견이 나왔다. 관련기사 하지만 일본 국내에서 별 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
    [[중국|]][[틀:국기|]][[틀:국기|]]에서는 2017년 5월 4일 FIFA, 중국 2030 월드컵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 개정 추진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어느 대륙이 대회를 개최할 경우 차기 2개 대회를 같은 대륙에서 개최할 수 없던 규정을 1개 대회만 개최 불가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2030년에 다시 아시아에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물론, 단서 조항만 바꾸는거라 중국을 밀어준다는 얘기는 없지만 원래 중국이 2030년 월드컵을 노리는 중이라 얘기가 딱 맞아 떨어진다.[5] 2018년 11월 15일, 중국이 2019년 5월 '2030년 월드컵'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라는 뉴스가 나옴으로써 중국의 월드컵 개최 유치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월드컵 한 맺힌 중국, 내년 '2030년 월드컵 유치' 신청 그리고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6][7]
  • 동남아시아의 [[틀:깃발|
    기 명칭
    ]][[ASEAN|]][[틀:깃발|]] 소속 국가들이 공동 유치를 희망하고 나섰다. 다만 ASEAN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을 못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나마 최근들어 축구 산업에 투자를 하고 시작한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최근 떠오르는 다크호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정도이다. 특히 타이 리그는 최근 아챔 16강팀도 배출하는 등 발전여지가 충분하다.
  • \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컨설팅 업체 보스턴 컨설턴시 그룹과 협업해 오는 2030 월드컵을 함께 개최할 국가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현재로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낙점할 공동개최국인 이탈리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디 애슬레틱'은 원래 사우디아라비아가 모로코, 이집트와 함께 공동개최를 추진할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로코와 이집트는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부담을 느껴 빠지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19년 앤서니 조슈아와 앤디 루이즈의 헤비급 타이틀매치, 2020년 다카르 랠리를 개최한 데 이어 그랑프리 F1 챔피언십,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같은 아랍 지역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개최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는 더더욱 힘들 듯 하다. 하지만,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2022년 9월 들어서 사우디는 그리스, 이집트와 함께 3개국 공동개최를 노리고 있다. 이 중에서 사우디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이 성사되면 월드컵 사상 최초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공동개최가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이 10월 5일에 스페인-포르투갈-우크라이나 공동개최안을 지지하면서 그리스가 빠져나갈 전망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가 월드컵 유치 계획을 철회하였다고 한다.#

4.2. 오세아니아(OFC)

현재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뉴질랜드|
뉴질랜드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호주|
호주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연합이다.
  • \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는 아시아 축구 연맹(AFC) 소속
    [[호주|]][[틀:국기|]][[틀:국기|]]와 함께 공동개최#를 노리고 있다.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 원톱이고, 호주 역시 월드컵에 적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자동진출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만 오세아니아의 본선 진출 티켓은 48개국 기준으로 단 1장 뿐이기에, 이렇게 되면 뉴질랜드의 본선 자동진출로 오세아니아 국가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만 본선 진출이 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이 대륙별 연맹 간 관할 지역을 벗어나는 공동 개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서(하단 아프리카 문단 참고) 뉴질랜드의 호주와의 공동 유치 구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체페린의 발언은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을 끌어들여 공동 유치전에 나서려는 것을 겨냥한 것이다.

    더욱이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와 반대로 여러 대륙을 넘나드는 공동 유치전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아프리카 단락 참조) 대륙 연맹 관할을 넘는 공동 개최 유치 신청이 별 무리없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거리상으로만 따졌을 때, 뉴질랜드-호주 공동 개최나 2026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 공동개최나 별반 차이가 없다. 호주는 축협만 아시아 소속이지 사실 대륙은 오세아니아이니.[8]

    실제로 호주와 뉴질랜드는 이미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공동개최 하기도 했다. 이 때 개최국 진출권은 호주와 뉴질랜드가 모두 받았으며, 호주는 아시아에서,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진출권을 받았다. 여자 월드컵 역시 FIFA 주관 대회이므로, 남자 월드컵에서도 타 대륙 간 공동 유치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4.3. 유럽(UEFA)

현재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그리스|
그리스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루마니아|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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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리아|
불가리아
]][[틀:국기|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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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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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9],
[[벨라루스|
벨라루스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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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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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폴란드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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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10],
[[스페인|
스페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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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투갈|
포르투갈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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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이스라엘|
이스라엘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타 아랍 국가 연합이 있다.
  • 2021년 10월 13일에는 난데없이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월드컵 100주년인 2030년 월드컵을
    [[이스라엘|]][[틀:국기|]][[틀:국기|]]이 공동 개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밝혔다는 것을 CNN이 13일(현지시간)에 보도했다. 베네트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트 총리와 인판티노 회장이 12일 예루살렘에서 회담했으며, 인판티노 회장은 "이스라엘이 역내 다른 나라와 2030년에 월드컵을 개최할 것이라는 생각을 제기했다. 공동 개최할 다른 나라로는 이스라엘과 국교 관계인 이슬람권 나라이기에
    [[아랍에미리트|]][[틀:국기|]][[틀:국기|]] 아니면
    [[바레인|]][[틀:국기|]][[틀:국기|]],
    [[수단 공화국|
    수단 공화국
    수단
    ]][[틀:국기|]][[틀:국기|
    속령
    수단
    ]],
    [[모로코|]][[틀:국기|]][[틀:국기|]]를 언급했다. 즉 유럽-아시아 아니면 아프리카 나라 공동 개최인데 가능성은 힘들 듯.
  • 2022년 10월 5일, 우크라이나가 포르투갈, 스페인과 공동 유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는 우크라니아 국민들이 보여준 강인함이 본보기가 되어 재건 중인 국가의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장은 “이제 이베리아 반도의 유치가 아니라 유럽의 유치”라며 “우리는 오늘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페르난도 고메스 포르투갈축구협회장은 “우크라이나를 우리의 유치 신청에 포함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UEFA에 알렸고, UEFA는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11월 29일. 우크라이나 축구협회의 안드리 파벨코 회장 등 간부 2명이 인조잔디 공장 건설과 관련된 돈세탁과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됐다. #

4.4. 아프리카(CAF)

현재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나라로는
[[모로코|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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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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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카메룬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이 있다.

4.5. 남미(CONMEBOL)

현재 유치에 관심이 있는 나라로는
[[우루과이|
우루과이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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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파라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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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칠레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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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페루|
페루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콜롬비아|
콜롬비아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연합이다.
  • FIFA 월드컵 100주년 기념 대회이니만큼 첫 월드컵을 개최했던 곳에서 개최해야 월드컵의 권위와 정통성이 높아진다는 논리를 내세워
    [[우루과이|]][[틀:국기|]][[틀:국기|]]가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와
    [[파라과이|]][[틀:국기|]][[틀:국기|]]와 3국 공동개최 추진을 선언했다. # #

    이와 비슷하게 1996 올림픽 유치전 때도 그리스가 같은 논리를 내세워, 결국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상당한 지지표를 얻은 전례가 있다. 그러나 2026년 대회가 남미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북미(멕시코, 미국, 캐나다)로 결정되었다는 변수가 생겨버렸다.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개최를 못했고, 오세아니아 대륙의 경우 개최한 적이 전무[14]하고, 유럽에서도 개최한 적이 없는 국가(그리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이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남미 국가들은 어느 정도 불리함이 있다.

    원래는 우루과이 단독개최를 하려 했으나 2030 월드컵의 규모가 1회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져[15] 우루과이의 경제력만으로는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공동 유치로 선회했다. 개최 경기수 비율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 2: 1: 1 비율로 하기로 잠정 합의하였다. 그런데 이후
    [[칠레|]][[틀:국기|]][[틀:국기|]]까지 껴서 4개국 공동 유치 활동을 개시하였다. 참여하는 나라가 추가됐으므로 개최 경기 수 비율도 재조정이 필요해졌다.
    [[볼리비아|]][[틀:국기|]][[틀:국기|]]도 파라과이가 월드컵 공동개최한다니까 같이 월드컵 공동개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아르헨티나 경제위기랑 혹한일지도.

    2022년 8월, 공동개최 신청의 대강의 윤곽이 나왔다.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칠레-우루과이-파라과이 4개국이 공동개최를 신청하기로 합의했다. 8월 2일자로 4개국은 공동개최 유치 입찰서를 FIFA에 제출했으며 CONMEBOL 차원에서 이 4개국 컨소시엄을 전폭 지원하기로 하는 등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이 4개국 컨소시엄은 원년 개최국 우루과이를 포함해 4개국 전원이 모두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진출국으로, 월드컵 100주년 대회인 2030년 대회 개최의 상징성이 크다. 만일 이 4개국이 2030년 월드컵 유치에 성공할 경우, 2030년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은 6개국이 2장의 직행권과 2장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싸우는 역사상 가장 널널한 남미예선이 될 전망이다. #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 종료되자 우루과이 정부는 카타르 정부에게 이 월드컵에서 사용하기 위해 스타디움 974[16]를 구매하려고 교섭 중이다.

5. 유치를 철회한 국가

  • \
    [[영국|]][[틀:국기|]][[틀:국기|]](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
    [[웨일스|]][[틀:국기|]][[틀:국기|]] -
    [[북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연합
    •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가 1966년 이후 오랜만에 월드컵 개최를 노리고 있다. 처음엔 영국 홈네이션 4팀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웨일스|]][[틀:국기|]][[틀:국기|]],
      [[북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의 공동 개최론이 대두되다가 이후 이웃나라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도 합세해서 5개국 공동 유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이 문제를 놓고 나머지 세 홈네이션과 아일랜드의 축구협회들과 접촉 중이다#. 현재 2026년 대회가 공동 개최로 결정됐다는 점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팀이 4강에 진출하며 선전을 해서 여론이 달아올랐다는 점 등으로 인해 유치 지지자들이 잔뜩 고무된 상태이다.
    •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과 라인하르트 그린델 독일 축구 협회 회장#이 사실상 영국의 월드컵 개최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모로코 등이 스페인 등 유럽 국가와 연합해 월드컵 공동 유치를 추진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영국이 또 다시 환호했다. 다만 이후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반대로 두 대륙을 넘나드는 공동 개최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 점은 영국 입장에서 악재가 될 수 있다. 아프리카 단락을 참고할 것.
    • 영국 정치권에서도 논의되기 시작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톰 왓슨 부대표를 중심으로 잉글랜드 또는 영국의 월드컵 개최를 밀어줄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고, 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이 나왔다. # # 테레사 메이 총리의 대변인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 한편 영어 위키백과에 영국의 2030 FIFA 월드컵 공동 유치와 관련된 문서가 작성됐었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유치 참가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서를 작성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영국 전체가 공동개최하는 형태로 유치전에 나설지 잉글랜드 단독으로 유치전에 나설지 아일랜드가 낄지 안 낄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다(삭제 토론). 하지만 공식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가면 이후 비슷한 문서가 다시 작성될 것이다. 이미 공식 유치 활동을 개시한 국가들은 이미 문서가 만들어져 있다.
    • 아직 영국 4개국 공동 개최가 주로 거론되던 시점에 제프 블라터FIFA 회장이 잉글랜드 또는 제도(the islands)[18]의 월드컵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그런데 그는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와도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는데 아일랜드도 함께 하는 건 왜 안 되겠느냐"고 발언했다. 이는 영국 내 홈네이션 4개와 더불어 이웃한 아일랜드도 포함시킨 공동개최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보인다. 영국과 아일랜드 현지 언론들도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 # # 그런데, 정작 제프 블라터는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이뤄진 2026 월드컵을 비난하면서 2002 한일 월드컵 때 너무나도 힘들었다라고 인터뷰를 한 탓에 자신을 피파 회장에서 축출하는데 많이 나선 미국에 대한 감정으로 말해놓고 2030 영국 공동개최를 지지하고 있다고 비웃음을 듣고 있다. 그러더니 노망이라도 든건지 2022년 11월 8일 스위스 언론 ‘타게스-안차이거’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타르를 선택한 것은 실수였다"고 밝힌 뒤 "실제로 FIFA 집행위 내에선 2018년 월드컵 개최권을 러시아에 주고, 2022년은 미국에 주려고 했다. 월드컵 개최를 통해 오랜 기간 정치적으로 대적한 두 나라에 평화의 제스처를 취하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공동 개최를 비난하고 카타르에 대해선 오랫동안 입다물다가 월드컵을 보름도 안 남은 상황에 갑자기 이런 것은 현재 피파 고위부를 비난하고자 나선 것이라는 역비난만 실컷 당했다
    • 영국 스카이뉴스의 정치부 편집장인 파이살 이슬람(Faisal Islam)[19]도 영국과 아일랜드의 공동 유치를 제안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아일랜드 공화국 축구 협회하고도 접촉에 들어갔다. #
    • \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이 제안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며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
    • 드디어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공식적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의 월드컵 공동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아일랜드 정부에서는 아직 명시적인 반응은 없으나 논의가 진척되면 공동 유치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 영국이 잔뜩 고무되어 월드컵 유치를 추진하고는 있으나 2019년 메이 총리를 비롯한 정치권이 브렉시트 폭풍에 휘말려 있었다는 점이 유치 준비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게다가 유럽연합과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공동 유치 상대인 아일랜드와의 국경 문제이기도 하다. 물론 브렉시트 문제는 총리가 바뀐 뒤 2020년 초 EU 탈퇴가 이뤄졌고 동년 안에 영국과 EU 간 미래 관계 협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또 지연될 수도 있다. 그 이후에는 유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물론 유치 추진은 민간 단체인 축구협회가 주도하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예산 할당 등에서 정치권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므로 브렉시트 문제가 유치 활동의 발목을 잡는 건 맞다. 게다가 지금은 COVID-19 팬데믹 때문에 더욱 발목이 잡혔다.
    • 2021년 3월 1일, 보리스 존슨 현 영국 총리 역시 영국 4개국과 아일랜드의 공동 개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 2022년 2월 8일, 월드컵 유치를 철회하고 UEFA 유로 2028 유치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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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IFA 여자 월드컵에서는 2023년에 AFC의 호주와 OFC의 뉴질랜드공동개최를 한 바 있다. 다만 이 둘은 축구협회만 AFC와 OFC로 갈라졌을 뿐이고 지리학적 구분으로는 둘 다 오세아니아에 속한다. 지리학적으로도 아예 다른 대륙에서 개최하는 것은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가 최초가 된다.[2] FIFA 측에 우루과이의 2030년 월드컵 개최 의향이 최초로 전달된 것은 무려 2005년(!)이었다. 당시 우루과이 대통령이었던 타바레 바스케스가 FIFA 회장이었던 제프 블래터에게 월드컵 100주년이 되는 2030년에 우루과이가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3] 실제로 2017년 9월 1일 우루과이 vs 아르헨티나의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킥오프 전에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각각 20번과 30번이 적힌 자국의 유니폼을 입고 두 나라의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기사[4]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 2018년 북미정상회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5] 여담으로 올림픽에서는 2018 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 순서대로 한중일이 동/하계 올림픽을 2년마다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이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돈이 많은 한중일 3국이 출마를 하자 다른 유치국가들이 제대로 된 유치활동을 하지 않았던 탓이다. 2022년 동계올림픽은 유럽국가들이 죄다 막판에 후보직을 사퇴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경쟁국이 같은 아시아인 카자흐스탄인데도 불구하고 44:40, 무효 2표로 중국이 간신히 승리했다.[6] 인판티노는 어떻게든 중국을 월드컵 무대에 끌어들이려 하기 때문에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전회장인 제프 블래터부터도 노골적으로 인도와 중국의 월드컵 개최 및 참가를 노골적으로 보여왔고 피파 수뇌부 역시 줄곧 그래왔다. 아시아 티켓을 괜히 8장으로 늘린 것이 아닌 것. 만약 중국에서 개최된다면 '그' 동계 올림픽이 월드컵 버전으로 다시 실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선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7] 그러나 편파 판정으로 이득을 볼 수 있으려면 그래도 어느정도의 실력은 받쳐줘야 하는데, 유리한 판정이 따라주면 금메달도 강탈할 수 있는 쇼트트랙과는 달리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력은 예나 지금이나 월드컵에서 승점 1점은 커녕 전 경기 대패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월드컵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이 1승조차 못 거두고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던 걸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일본 등 인접국 한정으로는 오히려 긍정적인 측면들도 있는데, 중국과 시차가 거의 없어 시청이 용이하고, 원정 응원가기도 편하며 대표팀의 현지 시차적응 부담도 거의 없다. 그리고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기에 극심한 홈어드밴티지와 편파판정 논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그대신 중국과 같은 조에서 상대하는 팀들이 편파판정, 중국 축구 특유의 더티 플레이로 인한 부상 등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중국은 당장 자국의 국대팀의 경기력부터 개최국에 걸맞은 실력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이미 월드컵 본선 역사상 개최국 최초 3전 전패 조기 탈락이라는 치욕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 바가 있고 자칫 잘못했다간 중국이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철을 밟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8] 사실상 현재 상황에서는 어차피 오세아니아에서 호주만 올라올 것같으니 그냥 아시아에 한 장 더 얹어주고 대신 호주를 아시아에 넘긴 거나 다름없기도 하고.[9] \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슬로베니아|]][[틀:국기|]][[틀:국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틀:국기|]][[틀:국기|]]는 2034년 혹은 2038년에
[[체코|]][[틀:국기|]][[틀:국기|]],
[[헝가리|]][[틀:국기|]][[틀:국기|]],
[[슬로바키아|]][[틀:국기|]][[틀:국기|]]와 공동개최를 추진할 걸로 보인다.
[10]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실상 무산된거랑 마찬가지다.[11] 참고로 그리스 아테네는 근대올림픽 100주년을 기념하는 1996년 올림픽을 유치하려 하였으나 미국 애틀랜타에게 개최권을 내준 바 있다.[12] 하지만 서사하라 문제로 현재 모로코와 알제리는 단교한 상태라서 국경이 폐쇄된 상태이다.[13] 2032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확정되었다.[14] AFC인 호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뉴질랜드 말고는 국토가 너무 작은 섬나라라 월드컵을 완전히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나라가 없기도 하다. 오세아니아 국가들 상당수가 축구 실력이 너무 형편없는 것도 문제가 된다.[15] 1회 때는 전체 경기수가 18경기에 불과했지만, 2030 월드컵의 경기수는 (대회 포맷이 바뀌지 않는 한) 그것의 약 6배인 104경기다. 또한 1회 때는 고작 13팀에 불과했지만 2030 월드컵 출전팀은 그것의 4배 가까이 되는 48팀이다. 따라서 숙소 역시 4배 많이 지어야 하고 식비 역시 훨씬 많이 들어간다.[16] 974개의 컨테이너로 지어져 해체/조립이 가능한 경기장이다. 대한민국의 16강전인 브라질과의 경기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17] 특히 베네수엘라는 경제력만 남미 축구 연맹 국가 중 유일하게 아직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18] 문맥상 브리튼 제도(British Isles), 즉 영국과 아일랜드를 의미한다. 엄밀히 말하면 브리튼 제도라는 용어에는 영국 본토 소속이 아닌 영국 왕실 직할령인 맨 섬채널 제도도 포함하지만 이들은 작은 도서(島嶼) 지역이라 월드컵 경기를 개최할 수가 없으므로, 블라터의 발언은 영국 본토 홈네이션 4개와 아일랜드의 공동 개최를 의미하는 것이다.[19] 잉글랜드 북부 맨체스터 태생의 벵골영국인으로 정치와 경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저명 언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