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Europa Universalis IV/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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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파 | |||
국기 | |||
프로빈스 |
1. 운영 전략
1. 운영 전략
초기에는 그저 그런 아프리카 쩌리 소국 중 하나였지만, 아프리카 지역 프로빈스 수의 대폭 상향과 추가된 내용 덕분에 동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중에선 킬와와 더불어 할만한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됐다.1444년 스타팅 시점 기준으로 짐바브웨 쪽에 있는 나라로 이미 금광 2개를 끼고 있고, 조금만 노력을 하면 금광 프로빈스 2개를 얻을 수 있어서 사실상 극초반부터 금광 4개를 끼고 시작하는 사기 스타팅을 가지고 있다.[1] 금에서 나오는 인플레를 잡는데 보조라도 하듯이 국가 전통부터 월 인플레이션 감소가 달려 있지만,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 감소 조언자를 쓰거나 경제 아이디어를 찍어줘야 안정이 될 만큼 금이 쏟아져나온다. 또 하나의 소소한 장점으로는 시작 영토의 대부분이 아프리카에서 보기 힘든 온대 기후 지역이라는 것. 주변으로 조금만 나아가도 전부 열대지만, 무타파는 온대 기후에서 시작하는지라 기후에서 개발 비용, 보급 한계 등의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
일단 극초반 전략은 킬와가 크기 전에 킬와가 먹을만한 소국들을 재빨리 정리하는 것이다. 아무리 금광 돈줄이 든든하다지만 킬와도 아프리카 제일의 꿀 노드인 잔지바르 노드에서 무역으로 돈을 꽤 벌어들이는데다 수도 킬와에서 금이 나오므로, 초반에 기를 꺾지 않으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주변국들을 정리하면 육로 진출방향이 당장 킬와쪽밖에 없기도 하고, 시간을 끌다 보면 킬와는 십중팔구 아덴만 근처 동아프리카 국가들이나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과 동맹을 맺기 시작해서 제압하기 골치아파진다.
시작하자마자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주변에 보이는 국가들을 다 제압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빨리 움직이자. 시작부터 계층효과를 다 받고 안정도 상승 후 디시전을 전부 찍는다.(후계자 행정능력이 1이라 디시전을 못 찍으니) 그후 국왕을 장군에 올리고 마라비, 마쿠아에 첩보망을 만들면서 툼부카와 동맹을 맺은 뒤, 땅투암으로 툼부카를 호출하며 바로 마라비를 공격한다. 최대 연대수를 뽑아 바로 마라비 수도까지 달려 적을 전멸시키면서, 1연대씩 마라비와 속국인 룬두 수도에 배치해 툼부카에게 땅을 주지 말자. 그리고 마라비의 군대를 정리하면서 조금 기다리면 마쿠아에도 클레임 조작이 가능해지는데, 조작하는 즉시 마쿠아를 공격한다. 마쿠아는 보통 툼부카와 동맹일건데, 이러면 툼부카의 전쟁 참여가 불가능해져 가볍게 이길 수 있다.
이후 평화협정에서 툼부카에게 굳이 땅을 줄 필요는 없다. 마라비와 속국인 룬두의 수도를 점령한 채로 마쿠아 합병 - 마라비 프로빈스만 합병하면 룬두는 자동으로 속국이 되고, 툼부카는 동맹을 끊는다. 이 전쟁을 진행하는 동안 킬와에 첩보망을 만들고, 재정비가 어느정도 되면 바로 킬와를 공격하자. 기술레벨 2에 봉건제 없이 시작하는 무타파로서는 킬와가 군사레벨 4를 찍는 순간 감당할 수 없어지니[2] 서둘러야 한다. 개전 직후 소팔라부터 잡아먹고 속국 병력도 모아서 싸우면, 잘해야 소국 1~2개밖에 동맹이 없는 킬와를 체급으로 압살할 수 있다.
그렇게 전쟁에서 이긴 후 킬와의 해안 프로빈스들을 좀 뜯으면 이제 마다가스카르 땅에 클레임을 걸 수 있게 된다. 아직 마다가스카르는 소국들이 서로 싸우면서 통일을 못했을 것이므로 킬와 윗쪽 소국들[3]과 동맹을 맺은 다음 지도공유를 받고 하나하나씩 상륙해가면서 먹어주면 된다. 그리고 툼부카를 공격할 때 툼부카의 동맹을 속국화시키고, 속국의 클레임을 이용하면 서쪽 지역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이 때쯤 되면 거의 혼자 잔지바르 노드를 독점할 수 있을텐데, 그러면 금광 시너지와 더불어 수입이 거의 쏟아질 것이다. 고급 조언자를 깔면서 최대한 테크를 앞서나가면 된다.
무타파를 비롯한 중앙, 남아프리카 국가들의 국교는 페티시즘인데, 효과가 꽤 괜찮아서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좋고 여차하면 동아프리카 국가들이 믿는 이슬람으로 개종해도 괜찮다.
무타파의 추천 아이디어는 종교, 경제, 확장이다. 확장은 남아프리카 서부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과 희망봉 선점, 말라카 및 인도 진출로 무역 수입을 얻는데 이득을 주고, 종교는 선교 패널티가 붙는 수니파의 개종과 데우스불트를 통한 북쪽으로 확장을 노릴 때, 경제는 금 때문에 미친듯이 오르는 인플레를 잡고 시대관 수용을 위한 개발에 유용하다.
주변국 정벌을 끝낸 무타파의 선택지는 많다. 탐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른 대륙으로 진출해도 되고, 아니면 계속 북진해서 아프리카 통일을 노려봐도 좋다.
다르마 DLC 정부대격변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이다. 부족 정부는 금의 돈 산출량이 적다는 페널티가 있어 행정 5찍고 정해진 아이디어 중 하나를 완성하고 행정포인트와 안정도까지 써야 정부를 바꿀 수 있어서 가진 금에 비해서 실속이 적었다. 하지만 정부시스템 대격변으로 시간만 지나면 정부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공화정은 정부 개혁의 종류가 많으나, 페티시즘의 숭배 시스템과 시너지를 이뤄 원하는 때에 종교의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신정 또한 마찬가지이며 신정은 개혁의 수가 더 적다.
오리진 때 고유 미션을 받았는데, 미션에 따라 제국 등급 국가인 짐바브웨로 형성이 가능해졌다. 미션은 주변 정리와 남아프리카 정복, 동아프리카 정복, 군사 개혁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웃인 콩고와 비교해봤을 때, 옆에 봉건제가 수용된 킬와가 있어서인지 콩고처럼 봉건제를 바로 꽂아주는 미션이 없는게 아쉽다. 일부 미개척지 개척을 공짜로 시켜주는 미션, 미션 보상으로 100년 기간제 개척자 + 개척지 성장 +15의 버프가 주어지는건 공통점.
초반에는 '짐바브웨의 운명' 이벤트로 짐바브웨 프로빈스에 디버프가 걸리고, 기념물 등급도 하락한다.[4] 개발 비용 +50%가 걸리니 개발보단 최대한 개발도 집중으로 정복한 지역의 개발도를 수도로 옮겨보고, 그러고도 안되면 개발하자. 안정도 2 + 짐바브웨 개발도 20 + 사원 + 시장까지 모든 조건을 맞추면 짐바브웨 기념물을 2단계로, 무역 중심지도 2단계로 올려주며 버프도 준다. 룬두와 칼롱가(마라비 수도)를 점유하면 정복자를 한 명 주는데, 이를 이용해 다음 미션이 요구하는 희망봉까지 다녀오자. 희망봉 발견시 미션 보상으로 공짜 희망봉 개척과 더불어 100년 기간제 개척자를 하나 준다! 개척지 성장 +15의 버프는 덤.
하나 있는 종교 미션에서는 성직자 특권을 하나 요구하는데, 이게 영향력만 많이 늘려서 폐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또 이 미션 완료에 특정 컬트 선택을 요구하니 신경 쓰자.
동아프리카 정복은 개발도 10 이상 금광 프로빈스 셋을 얻는걸 시작으로, 소팔라 정복, 잔지바르 노드 장악, 아프리카의 뿔 장악 등으로 이어진다.
군사 개혁 트리는 후대에 등장하는 줄루족의 문화권(응구니)과 관련이 있어서 정해진 응구니 문화 프로빈스 확보를 위한 개척이 필요하며, 그보다 이전에 육군 전문성이나 육군 전통을 요구하니 육군 전문성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면 훈련을 꾸준히 돌리자.
[1] 하나는 서쪽에 있는 무타파의 속국 부투아에 있고, 하나는 무타파 바로 밑 킬와의 속국인 소팔라에 있다. 순서대로 위 지도의 빨간색과 주황색.[2] 무타파는 봉건제가 수용되어 있지 않으며, 시작 테크도 2/2/2라 킬와에 비해 한 단계씩 느리다! 킬와가 군사레벨 4를 찍으면 따라서 찍을 수가 없다.[3] 몸바사, 말린디, 파테 등[4] 이 이벤트가 조건인 첫 미션 완료시, 건물을 지으면 해당 지역의 개발도를 건물 분야에 맞춰 +1해주고, 부수면 -1 하는 기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