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12:58

MyAnime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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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비스
2.1. 포럼
3. 다른 사이트와의 관계4. 비판 및 문제점
4.1. 공신력의 문제
4.1.1. 반론
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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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yAnimeList(약칭:MAL)은 유저가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2] 라이트 노벨 등에 점수를 매기거나 리뷰를 작성하는 메타데이터 웹 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영어권 단독 양덕후 사이트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2. 서비스

만 단위에 달하는 비교적 잘 정리된 애니/만화 DB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층도 웬만한 작품의 시청자가 몇십만 단위를 찍을 정도로 큰 편. Rate Your Music의 애니메이션 버전으로 볼 수 있다. 유저는 MyAnimeList가 10배 이상 많다.

리뷰를 쓰고 기사 형식의 포스팅을 하는 스태프를 갖추고 있으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편이고, 역시 주력 컨텐츠는 제목과 같이 저 위의 DB를 이용하는 애니 리스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틀과 그것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존재하나, CSS를 이용해 개인별로 상당히 자유도가 높은(아예 바닥부터 만들 수 있다.) 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상당수의 디자인 능력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이드 스레드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아예 디자인 포럼이 따로 있을 정도. 이 자유도 높은 리스트 기능이 고정된 형식의 리스트를 사용하는 경쟁 사이트들에 비해 MAL이 갖는 가장 큰 비교우위이다. 개인별로 업데이트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유저들이나 클럽들이 만든 Malgraph와 같은 추가 통계 서비스가 있기도 하다.

작품들은 각각 한 페이지씩이 부여되며, 그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들이 부차적으로 올라와 있다. 리스트에 등재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각 작품에 10점 만점의 점수를 줄 수 있는데, 이것을 평균내어 가중평균에 따라 랭킹이 나온다.

정보 분류는 PC 기준 왼쪽부터 Alternative Titles, Information, Statistics, Available At, Resources, SCORE, Synopsis, Background, Characters, Reviews, Interest Stacks, Recommendations, Recent News, Recent Forum Discussion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Resources는 위키들을 올릴 수 있는데 보통은 위키백과가 있고, 한국 작품 기준으로는 여기 나무위키적을 수 있다.

서브레딧과 비슷한 형식의 클럽 기능이 있는데, 포럼의 다소 공격적인 분위기에 질린 유저들이 쓰는 친목 클럽과 회차별 점수 기록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클럽들 등 수많은 클럽들이 존재한다. 단 사람이 없어서 아예 전혀 활동이 없는 클럽들이 상당수.

비슷한 애니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는데, 리뷰보단 오히려 이 기능이 도움이 된다.

인물[3]과 캐릭터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다.

2021/11/26 기준으로 Top5는

2.1. 포럼

커뮤니티 사이트다 보니 스레드 형식의 포럼이 존재한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애니 토론 포럼은 상당한 인원이 24시간 활동하고 있는 나름대로 활성화된 포럼이다. 대다수의 만화/애니메이션 커뮤니티가 그렇듯이 연령층이 좀 낮아서 그런지 불법 다운로드/스트리밍에 대한 시각이 좋은 편이다. 분위기는 대체로 4chan보다는 약하고 레딧보다는 매운 편.

가장 활발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각 작품 각 화마다 생성되어 시청자들이 소감 등을 올리거나 토론을 벌이는 스레드들로 패권을 쥐고 있는 화제작들은 수백에서 많게는 네 자릿수까지, 보통 수준의 인기를 끄는 방영작들은 수십 개 정도의 답글이 달린다.

그 외 포럼들 중 활발하다고 할 수 있는 곳들은 끝말잇기나 Fuck Marry Kill 따위로 시간을 때우는 Forum Games와 사이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Anime Discussion 정도. 후자의 경우 사이트 자체가 오래된 편이기도 하고 구조상[4] 상당히 고인 분위기라 할 수 있다. 결국 애니 판 전반에 대해 이방인들이 할 이야기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나왔던 질문과 토론을 하고 또 하는 경향이 크다. 애니 외의 주제를 다루는 그 외의 포럼들은 대체제가 많다보니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다지 활성화된 편은 아니다.

과거 Current Events 포럼이 있었으나 다른 포럼들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알트라이트가 상당수 상주해 분위기 자체에 극우·제노포비아가 팽배한 등 여러 문제들로 2021년에 폐쇄되었다.

3. 다른 사이트와의 관계

유사한 기능을 하는 사이트로 AniList, Kitsu.io, Anime-Planet, AniDB, Baka-Updates Manga[5] 등이 있다. 2018년 중반에 MAL이 DB 이슈로 몇 달 간 잠겼던 적이 있었는데, 이 기간 동안 대체 사이트들이 주목받은 바 있다. 다만 이 중에는 MAL보다 오랫동안 운영되어온 경우[6]도 있으며, 단지 MAL가 가장 규모가 클 뿐이다.

4. 비판 및 문제점

처음에 유저가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 라이트 노벨 등에 점수를 매기거나 리뷰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Alternative Titles를 적는 란에 English 말고는 원제를 적는 곳이 Japanese(일본어) 밖에 없어서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문서에서 한글 원제를 Japanese란에 적어놓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4.1. 공신력의 문제

누구나 평가할 수 있는 사이트기에 공신력은 부족한 편이다. 애초에 지금 이 사이트는 내부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여 서양에선 비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2021년 11월 26일 기준으로 건담 시리즈 최악의 졸작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평점이 8.03점이다. 심지어 평이 바닥을 뚫고 지옥까지 떨어진 2기는 속편이 더 높은 평점을 받는 경향을 감안해도 8.23점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단 이것은 양덕후들이 스토리보다는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을 선호해서 나타난 현상이므로 어쩔 수 없다. 다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띄우기 위해서 단점은 없애고, 장점을 왜곡해서 나타내고 있는 것은 확실한 문제다. "철혈은 소년병의 학대 문제를 다룬 최초의 건담이다."라는 리뷰가 상위에 있는 걸 보면 수준을 알 수 있다.[7]

용두사미식의 작품들은 평점 뻥튀기가 심한 편인데, 초반부에 이미 고득점을 다 받아둬서 평균 점수가 높다. 물론 후반부까지 가면 평점은 점점 떨어지지만, 대개의 경우 소숫점 자리에서의 변동이지, 8점대가 6점대로 떨어지는 식의 폭락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고전 애니 쪽으로 갈수록 점수가 박해지는 경향도 있다. 1980~90년대의 충분히 평작이나 수작으로 평가받은 애니들도 "옛날 거라 쓰레기다." 라는 식으로 일방적인 리뷰를 박아서 6점대나 7점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어린 시절에 봤을 법한 드래곤볼, 세인트 세이야, 로보텍, 볼트론에는 점수를 몰아주는 이중잣대를 보여준다. 스튜디오 지브리에 대한 평가도 박한 편인데 물론 평점이 높은 편이긴 하나 같은 평점을 받은 작품들을 생각해보면 너무한다고 생각될 수준이다.

이는 유저층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1990년대 이후 출생자라 고전 애니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정도가 점수가 가장 높은 걸 알 수 있는데, 실제로 포럼에서 아니메의 전성기는 언제인지 묻는 스레드가 열리면 보통 나루토블리치, 은혼이 방영되던 2000년대가 최고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온다. 한국이나 일본의 인식과는 많이 구별되는 부분.

서양은 미소녀 동물원을 포함한 미소녀물을 박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돌 프랜차이즈들[8]이나, 일부 메카물, 팬덤이 큰 주문은 토끼입니까?,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 케모노 프렌즈 등은 시청자 수나 리뷰 수 부터가 적다. 또한 상술한 철혈의 오펀스와 같은 분기에 방영한 케모노 프렌즈는 저예산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본토에서 각종 상을 수상할 정도로 월등한 작품성을 갖췄지만 평점이 7.55점으로 꽤 낮다. 심지어 이 사이트 사람들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까지 뽕빨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런 케이스가 수없이 많아서 굳이 따지는 것이 더 피곤하다. 그래서 유저들도 그러려니 하는 것이다.

굳이 MAL을 참고하고 싶다면 별점만 보기보다는 리뷰와 리뷰 점수(특히 작품이 종영된 후 올라왔거나, 가장 많은 추천 및 좋은 반응을 받은 리뷰)도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술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경우 1기는 최다 추천 리뷰 점수가 8점으로 높은 수치이나, 2기의 경우 3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달링 인 더 프랑키스도 상위 5개 리뷰 점수가 1~3점으로 혹평 일색이다. 반면 케모노 프렌즈의 경우 상위 5개 리뷰 점수가 7~10점으로 높다.

등으로 인한 점수왜곡이 간혹 일어나기도 했는데, 2017년엔 핑구 인 더 시티가, 2020년엔 이종족 리뷰어스가 그렇게 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가 이내 정상화되었다.

4.1.1. 반론

아시아권과 서구 지역의 애니메이션 취향은 분명히 다르다. 아시아의 평가를 따라가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공신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향이 이 나무위키를 포함하여 한국 오타쿠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제가 있다.

Myanimelist의 평가가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최소 수만개의 리뷰로 평가되며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은 수십만 이상의 리뷰가 올라오는데 영어권 사용자들 다수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뜻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애니메 리뷰 사이트들은 비교적 규모가 큰 곳이라 할지라도 많아 봐야 수백개가 올라오는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것이 영어 사용자 다수의 평가라는 점 자체를 부정하긴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 서양권 아니메 팬덤은 절대적으로 마초이즘 성향이 강하다. 당연히 미소녀물은 평가가 낮을 수밖에 없다. 서양권에서 탄생한 서브컬처 콘텐츠들의 여캐 조형을 보면 소녀 느낌보다는 풍만한 여인 느낌이 많다는 것을 인지한 적 있을 것이다. 그저 동서양의 취향 차이라는 것. MyAnimeList에서 절대적으로 오래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시리즈인데, 대충 어떤 취향인지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오래 1, 2위를 차지한 강연금, 슈타게 같은 작품들은 동양권에서도 평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작품들이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모바일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 있으며 평이 그리 좋지 않다.[2] 한국과 중국의 애니메이션과 만화도 일부 끼어들어 있다. 특히 한국의 웹툰의 경우 비공식 번역 제목으로 제목을 등록했다가 정식 연재가 되었다면 정식 연재 제목으로 바꾸는데 이는 후술할 다른 애니메이션 커뮤니티도 마찬가지이다.[3] 성우, 애니메이션 감독, 만화작가 등[4] 기본적으로 자기가 본 작품들을 기록할 필요성을 느껴서 오는 곳이기 때문에 유명작 몇 개 보고 만 라이트 팬덤이나 입문자보다는 애니만 수백 수천개씩 시청한 헤비 오타쿠들이 이용할 개연성이 높다.[5] 공식이든 불법이든 번역이 되었냐 안 되었냐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불법 번역을 하는 그룹을 Groups Scanlating란에 적을 수 있다. 다만, 사이트 자체는 불법이 아니고 이를 역이용하면 단속하는 사람들 측에서 그 불법 번역 그룹에 대해 알게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Associated Names에 공식 제목이든 비공식 제목이든 각종 외국어 제목을 적을 수 있어 해당 작품의 다른 제목에 대해 알 수 있다.[6] 당장 Baka-Updates Manga만 해도 배너 이미지에 나루토, 쵸비츠, 카드캡터 사쿠라 등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쯤에 유명한 작품들이 있어 사이트 만든 년도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7] 건담 시리즈는 시리즈 첫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부터 이미 소년병 문제를 소재로 다뤘으며, 지난 수십년 동안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소년병이었다.[8] 아이마스, 러브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