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3:56:43

NC 다이노스/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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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엔씨소프트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2군
역사 정보 역사 | 창단 과정 | 역대 시즌 |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외국인 선수 | 역대 트레이드 | 1차 지명 | 사건·사고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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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시리즈
세부 정보 팀 컬러 | 선수단 | 등번호 | 유니폼 | 기록 | 공식 SNS | 랠리 다이노스 (치어리더) | 응원가 | 마스코트
라이벌리 vs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svg | 낙동강 시리즈
지역 연고 마산고등학교 | 마산용마고등학교 | 김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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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1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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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정보 NC 다이노스 갤러리 | 나인하트 | 다톡 | 마산아재 | 타운홀 미팅
기타 문서 낙동강 시리즈 | 나테이박(나테의박) | 단디 4(김원임) | 배구장 트리오 | 엔나쌩 · 엔상바 클럽 | 흥행참패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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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의 프로팀 NC 다이노스의 역사를 서술한 문서이다.

2. 김경문 감독 체제

파일: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취임식.jpg
초대 김경문 감독

2.1. 2011~2012년

파일:2012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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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31일, 프로야구 9구단 창단과정을 거친 끝에 전격적으로 창단하였다.

6월 28일~30일 마산 야구장에서 1차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1차 트라이아웃에 210명이 접수를 했고, 서류전형을 통해 55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3일 동안의 체력평가, 실기평가, 실전평가를 통해 14명의 선수가 합격하여[1] 2차 트라이아웃 참가의 기회를 얻었다.

8월 1차 트라이아웃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했다.

8월 16일 신규구단 지원책으로 마련된 우선지명권을 통해 2012년 드래프트 우선지명 선수로 동국대 좌완 투수 노성호, 부산고 우완 투수 이민호를 지명했다.#

8월 18일 김성근 SK 와이번스 前 감독이 구단측으로 부터 경질 통보를 받자 많은 야구팬들이 엔씨의 초대 사령탑으로 김성근 전 감독을 원했다. '김성근 사단'으로 불리던 SK 와이번스의 코치진 일부도 한꺼번에 사직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

8월 22일에는 타구단의 지명을 받지 않은 상무 및 경찰청 소속의 이창호(투수), 오현민(투수), 김종찬(외야수), 신창명(외야수), 이성엽(내야수)가 계약을 입단 계약을 맺었다.[2]

8월 25일 2012 선수지명회의 및 환영식이 있었다.

10월 10일 최일언, 전준호, 김상엽 등의 추가 코치 영입과 더불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코치진만 보면 정말 화려하다.

10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팀 첫 훈련이 시작되었다.[3] 10월 12일에는 구본능 KBO총재가 강진에 방문했고, 10월 26일에는 김택진 구단주가 직접 캠프지에 방문해 첫 청백전 시구를 했다.영상

10월 21일 공식 엠블럼이 발표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밀워키 브루어스를 연상시키는 엠블럼.#

11월 18일 공식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강진 훈련 캠프 당시 유니폼에서 색깔이 바뀌었다. 이전 디자인에 공식 컬러인 마린 블루와 골드가 배합된 디자인.#

2.2. 2013년

파일:2013시즌 NC다이노스 시무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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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출전인 팀 치고는 상당히 높은 성적인 9개 팀 중 7위라는 성적을 기록하였다.[4] 애초 목표였던 승률 4할도 가뿐히 넘겼으며, 특히 9위인 한화와는 승률이 거의 1할이나 차이난다. 역대 신생팀 최다승 타이기록도 거머쥐었다

2.3. 2014년

파일:2014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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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진입 2년만에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역대 최단기간 신생팀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운 정규시즌의 활약은 대단했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에서 주축선수들인 젊은 선수들이 경험부족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준플에서 탈락하고만 아쉬움 또한 있다. 그래도 가을야구 진출과 경험을 쌓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2.4. 2015년

파일:2015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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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에게 크게 밀렸지만 나머지 구단에게 좋은 승률을 거두면서 작년의 아쉬움을 딛고 창단 3년차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되었다. 게다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는 목동 야구장에서의 전승을 포함, 13승이나 거두었다. 6월에 찰리 쉬렉이 퇴출되는 등 어려움도 약간 있었지만 그래도 5월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순위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결국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9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테임즈, 3회 박민우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995년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서 20년 만에 팀 200도루를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시즌 규정타석 진입 타자 9명 기록을 세웠다.[5] 이는 9명으로 구성된 타선으로 경기를 치르는 야구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NC가 2015년 한 해 동안 얼마나 안정된 전력으로 시즌을 보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주요 선수의 부상이 매우 적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개인기록으로 에릭 테임즈의 40-40, 타율-출루율-장타율-득점 4관왕과 MVP,골든글러브, 에릭 해커의 다승-승률 2관왕과 골든글러브, 나성범의 20-20, 골든글러브, 임창민의 31세이브, 손민한의 최고령 10승, 이재학 3년 연속 10승, 이태양의 개인 첫 10승, 나이테 트리오의 KBO 최초 3타자 100타점등이 있다.

2015년 10월, 정규시즌 2위를 완전히 확정지었다. 이로써 신생팀 딱지를 확실히 떼게 되었다.

2.5. 2016년

파일:2016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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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창단 첫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4패를 당하며, 두산 베어스의 우승 장면을 지켜보아야 했다.

기대했던 나-테-이-박 타선이 4경기 동안 1타점으로 침몰했고,[6] 이에 팀 역시 꼴랑 2득점으로 4경기 내내 정신 못 차리고 탈탈 털리다 보니 어느새 준우승. 작정하고 전력분석을 해온 두산 배터리와 야수진에게 타선 전체가 꽁꽁 묶여 단 한 번의 리드도 가져가지 못한 것은 물론, 역대 한국시리즈 최저 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6. 2017년

파일:2017시즌 NC 다이노스 미디어데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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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비록 단기간에 상당한 성과를 이루기는 했지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다. 문제점은 명백한데 해결방안이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NC의 현 주소다. 비시즌동안 준비를 잘 해서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이 시급할 것이다.

2.7. 2018년

파일:2018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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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야구가 유독 재미가 없었다. 이 시기쯤 가을야구 어렵게 올라가서 하루하루 준비를 해야했는데 아예 떨어졌다는 것 때문에 다른 느낌이 든다. 매년 하던 가을야구를 안하다보니 아쉬움이 크다.
나성범 #
[체크스윙] '투타 붕괴' NC, '암흑기 탈출' 해법은?

NC 다이노스 김경문감독은, 팀 전력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팀을 추스리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20승 39패로 승률 .339를 기록한 6월 3일 자진 사퇴를 하게 되었다. 유영준 단장이[7] 감독 대행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김경문 감독은 팀의 고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후속 기사들은 NC 내부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사실상 경질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선수단의 부진, 프런트와 현장 간에 갈등, 줄줄이 이어지는 주전들의 부상 등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팀의 성적은 창단 첫 최하위로 곤두박질쳤다. 과연 이 팀이 직전 시즌까지 4년 연속 KBO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처참했던 경기력에, 문제가 아니었던 부분이 없었을 정도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버렸다. 오죽하면 나성범차라리 꼴찌를 하고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오자는 발언을 하기도 하기도 했을 정도다. 특히 나성범은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아예 나성범 하나 빠지면 팀이 제대로 돌아가지도 못할 상황이 되었고, 심지어 최근 몇 년 동안에도 나성범 백업할 사람조차 찾지 못해 나성범은 지난 5년 간 경기 출전 수 2위, 수비 이닝 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기록은 창원시를 연고로 두고 있는 프로 스포츠단 3 중에서 최초로 최하위였다.[8]
2018년 10월 17일 이동욱 수비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2018 시즌의 마무리와 함께 2019 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3. 이동욱 감독 체제

파일: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 취임식.jpg
2대 이동욱 감독

3.1. 2019년

파일:2019시즌 NC 다이노스 미디어데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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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채종범으로 새로 꾸려진 타격코치진의 코칭 아래 타격 전 부문에서 꼴찌였던 팀 타격성적은 팀 타율 2위, 출루율 3위, 장타율 1위, OPS 2위, 홈런 1위로 대폭 상승했다. 이호준 타격코치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둘 것을 주문했는데,[9] 그것이 먹혀들면서 팀을 초반부터 홈런 군단으로 만들었다. 공인구 반발력 감소로 많은 팀이 홈런 갯수가 급락한 가운데 NC 타선은 팀 홈런 128개를 기록하며 2위 삼성과 6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는데, 특이한 점은 20홈런으로 리그 홈런 공동 10위를 기록한 양의지 를 제외하면 홈런 10위권 내에 오른 타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모든 타순에서 홈런이 고르게 나왔다.# 20개의 홈런을 때려낸 양의지의 뒤를 이어 반등에 성공한 박석민과 커리어하이를 다시 쓴 노진혁이 각각 19개와 13개의 홈런을 쳐냈고, 햄스트링 부상 속에서도 모창민이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3.2. 2020년

파일:NC_V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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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 NC 다이노스2020년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 - NC 다이노스
2020년도 정규시즌 우승 엠블럼2020년도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파일:NC_Dions_2020_Pennant_Race_Champions.png 파일:NC_Dios_2020_KoreanSeries_Champions.png
V1

정규시즌이 계속 되는 동안 1위를 한번도 탈환 당하지 않았으며 한국시리즈도 겨우 2패 만에 끝냈다. 얼마나 이때의 NC가 압도적이고 강한지 알 수 있다. 특히 NC는 항상 우승에 목말라했었고 창단 이후 첫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모두 달성하며 한풀이를 제대로 했다. 특히 다전제에서 두산을 만날때마다 항상 무릎을 꿇어야만 했던 NC인데 , 올해는 정규시즌에서도 두산을 상대로 첫 상대전적 우세를 가져감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에서도 그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던 덕택에 감회가 더욱 클듯 .

또 KBO에서 정규리그 체제가 확립된 이후 지역 라이벌이자 형님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가 30년간 한번도 해내지 못한 페넌트레이스 및 통합 우승을 함으로서 경남 골수팬들과 일부 부산팬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았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완벽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에런 알테어는 3년간 이어진 외국인 타자 잔혹사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양의지는 팀 내 주장으로서, 또 주전 포수로서, 4번타자로서 시즌 내내 종횡무진하며 NC의 우승에 기여했다. 그런가하면 노진혁은 생애 첫 20홈런을 달성함으서 거포 유격수 반열에 당당히 들어섰고 강진성이라는 늦게 피어난 꽃 또한 있었다. 투수진 역시 좋은 활약을 했다.

3.3. 2021년

파일:2021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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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다이노스10주년엠블럼.jpg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7월 방역 위반 사건으로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 주전 멤버였던 1번타자 박민우, 2번타자 이명기, 5번타자 박석민, 7번타자 권희동이 한꺼번에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면서 팀은 전력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야구단 수뇌부인 황순현 대표, 김종문 단장, 배석현 경영본부장이 한꺼번에 교체되었고, 이동욱 감독도 자청해서 징계를 받는 등 팀 전체에 끼친 후폭풍이 컸다.

이후 팀은 신임 서봉규 대표이사와 임선남 단장대행을 중심으로 수습에 나섰다. 임선남 단장대행은 리빌딩을 천명했고 이동욱 감독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퓨처스 전력들을 대거 기용해 후반기 초반 돌풍을 일으켰으나,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은 한계도 뚜렷이 남겼다.

특히 박석민, 권희동, 박민우는 팀 타선에서 가장 공을 많이 보는 타자이고 이명기도 2021 시즌 들어 출루율이 높아지고 있었다. 이들이 한꺼번에 빠지자 안그래도 적극적으로 타격하는 경향을 갖고 있는 팀 타선이 속절없이 공략당하면서 후반기 상대 선발투수들에게 무더기로 QS 이상의 이닝이팅을 허용하게 된다.

사건의 주범인 네 선수는 내년 시즌에도 구단 자체 25경기 징계[10]가 추가로 남아있어 내년 시즌 초반 전망도 어둡게 한다

선발투수 구창모는 전완부 피로골절 증상과 골밀도 부족 때문에 스프링캠프부터 불참했다. 이후 회복이 늦어지면서 복귀를 미루고 미루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작년 정규시즌 단 15번의 등판 만으로도 sWAR 4.62를 찍었던 구창모가 아예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감독의 시즌 전체 구상은 크게 어그러졌고, 팀도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꾸리기 곤란한 상황에 처하며 구창모의 부상 여파가 투수진 전체에 크게 미쳤다.

지난 시즌의 영광을 뒤로한 채 나성범의 팀 잔류와 특별한 전력 유출 없이 많은 기대속에 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중 주전 선수들이 방역수칙 위반 사건에 연루되어 4명이 이탈하며 팀이 휘청이기 시작했고 시즌 후반 순위싸움의 중요한 승부처마다 번번히 상대팀에 무릎을 꿇으며 가을야구 전망이 어두워졌다. 7연패를 거둔 후 다시 반등하며 140경기가 지난 시점까지 5강 싸움을 이어갔으나 10월 28일 KT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트래직 넘버가 소멸,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다.

2021년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에도 악재가 겹쳐 팀 내외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11] 야구 외적으로 대형 사건에 선수들까지 무더기로 연루되면서 선수단은 힘겨운 한 시즌을 보냈다.

3.4. 2022년

파일:2022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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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5월 3일 라팍 원정 경기를 앞둔 새벽, 대구의 한 주점에서 한규식 수비코치가 후배인 용덕한 배터리코치를 '술에 취한 상태로' 일방적으로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작년에는 4인방 사태로 홍역을 치르더니, 이번에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코치가 술먹고 사고를 친 것. 결국 또 사과를 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지라 동정론도 나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선수단 전체에 대한 통솔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5월 10일 경기가 끝난 후, 이동욱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 반복된 선수단 일탈에 대한 책임과 최근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었다.[12] 당분간, 이동욱 감독의 빈 자리를 강인권 수석코치가 맡는다.강인권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이번 시즌 팀의 부진에 강인권 감독대행의 책임도 존재한다.'#라는 일부 의견도 있어 차기 감독으로 누가 발탁될 지는 미지수인 상태다.

시즌 초반의 극심한 부진과 코치들의 폭행 사건, 우승 감독의 경질 등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6월부터 서서히 반등, 후반기부터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5강 경쟁을 했다. 비록 5강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초 한화와 밑바닥을 전전하던 때에서부터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나름 스토리가 있었던 시즌이다. 그러나 164억을 쓰고도 가을야구에 실패했다는 것은 되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

이후 3대 감독으로 강인권 감독 대행을 정식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체제를 열었다. 일단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FA가 8명이나 풀리는만큼 얼마나 잔류에 성공시키느냐가 관건.

4. 강인권 감독 체제

파일:강인권 감독 취임식.jpg
3대 강인권 감독

4.1. 2023년

파일:2023시즌 NC 다이노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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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24년

파일:엔씨2024캐치프레이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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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기에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된 김진성이 포함되어 있다.[2] 그러나 이들 모두 2014 시즌 종료 시점에서 NC에 없다. 오현민, 신창명, 이성엽은 2012년 퓨처스리그 종료 후 방출되었고 이창호는 2013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옮겼으며 김종찬은 2014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3] New Challenge, 강진캠프 <1> New Challenge, 강진캠프 <2>[4] 8위 KIA 타이거즈, 9위 한화 이글스.[5] 박민우(2B)-김종호(LF)-나성범(RF)-테임즈(1B)-이호준(DH)-이종욱(CF)-지석훈(3B)-손시헌(SS)-김태군(C). 이 타순과 포지션을 시즌 중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6] 그나마 테임즈가 시리즈 종료 직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나테이박 전원 무타점 수모를 겨우 면했다. 저 홈런도 경기 다 끝나니까 나온 뜬금포라 팬들은 그냥 허탈해했다. 김태군도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세레모니조차 하지 못했다.[7] 이후 김종문 운영팀장이 유영준 단장을 대신할 새 단장으로 승진하게 된다.[8] 그리고 3년 뒤 창원 LG 세이커스도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경남 FC의 경우 2차례 강등되었지만 모두 11위로 승강 PO에서 강등되었다.[9] 2020년 4월 이호준 코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타자들에게 어퍼스윙을 줄이고 다운스윙을 시도하라고 지도했으며, 1년 내내 '직구 변화구 두개 다 잘치는거보다는 직구 하나라도 잘 치자', '변화구에 삼진 먹더라도 절대로 뭐라할 사람 한명도 없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는 타석에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 라며 공격적인 배팅을 요구했다고 한다.#[10] 박석민은 50경기 징계[11]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 문서 참조.[12] 경기가 끝난 밤늦게 경질 통보를 받았고 실제로 보도가 이루어진 건 5월 11일이다. 보통 '상호합의 간 계약해지', 또는 '자진사퇴' 등 감독의 퇴장을 에둘러 표현하는 것과 달리 비교적 직설적인 해임 이라는 표현을 구단 공식입장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