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Kickoff Game | |
최초 경기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6 VS 13 뉴욕 자이언츠 |
최근 경기 | 볼티모어 레이븐스 20 VS 27 캔자스시티 치프스 |
차기 경기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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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FL의 개막전 경기. 이름의 유래는 미식축구의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에서 유래됐다.2. 배경
NFL는 2001년까지 특별하게 개막전만 따로 빼서 경기를 치르지 않고 첫 주에 MNF 한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를 일요일에 경기를 치렀다. 그러다가 2001년 9.11 테러가 발발한 이후 당시 NFL의 최고위층이었던 존 콜린스라는 임원이 9.11 테러로 피해를 입은 뉴욕과 워싱턴 D.C.의 경제적 회복을 위해 일요일이 아니라 아예 목요일로 빼서 뉴욕에서의 개막전을 추진했고 이것이 킥오프 게임의 시초가 된다.실제로 2002년에는 뉴욕에서, 2003년에는 워싱턴에서 킥오프 게임이 개최되었다. 이 때 킥오프 게임이 꽤 흥행을 하자, NFL에서는 아예 정립화해버리기로 하고 2004년부터는 슈퍼볼 디펜딩 챔피언에게 홈 경기 개최권을 부여하여 킥오프 게임은 목요일 프라임타임에 개최하는 디펜딩 챔피언의 무대로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된다.[1]
3. 중계
최초 중계는 ESPN에서 진행되었다. 당시 ESPN이 목요일, 일요일 프라임타임 중계를 하고 있었어서 자연스럽게 ESPN이 킥오프 게임도 중계하게 되었다. 이후 2006년 새로운 중계권 협상이 시작되면서 NBC가 일요일 프라임타임 중계권을 가져오면서 킥오프 게임 중계권도 따오게 되고, 이로 인해 2006년부터는 NBC에서 킥오프 경기를 중계하게 되었다.4. 예외
다만 아무리 킥오프 게임이라고 해도 디펜딩 챔피언의 킥오프 게임 홈 경기가 무조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리그의 상황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2012년 킥오프 게임은 당시 댈러스 카우보이스 vs 뉴욕 자이언츠의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경기 당일인 9월 6일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열리게 되어 시청률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 하루 앞당겨 9월 5일 수요일에 개막전을 치렀다.
2013년 킥오프 게임은 당시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홈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하필 같은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있어 주차난으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야 했는데 오리올스의 홈 경기를 끝내 조정하지 못하면서 결국 덴버 브롱코스 원정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2019년 킥오프 게임은 당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홈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2016년이 NFL 100주년 기념 시즌이라 킥오프 게임으로 패츠의 경기가 아닌 전통의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 vs 시카고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킥오프 게임이 정립된 이후 디펜딩 챔피언이 킥오프 게임을 치르지 못한건 이 사례가 최초. 패츠는 대신 2019년 1주차 SNF를 보장받으면서 프라임타임에 우승 세레머니를 즐겼다.
5. 역대 킥오프 게임
[1] 실제로 전년도 슈퍼볼 우승팀은 킥오프 게임에서 우승 배너 제막식이나 세레머니 등을 하는 경우가 많다.[A] 디펜딩 챔피언의 경기로 치러지지 않은 개막전이다.[A] [4] 원래 9월 6일 목요일에 개최해야 하나 경기 당일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열리게 되어 9월 5일 수요일에 경기가 열렸다.[5] 원래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홈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같은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가 있어 주차난으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야 하나 오리올스의 홈 경기를 끝내 조정하지 못하면서 결국 레이븐스의 덴버 브롱코스 원정 경기로 열렸다.[6] 킥오프 게임 최초로 슈퍼볼 리매치가 이뤄졌다.[7] 원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경기로 치러야 하나 NFL 100주년 시즌을 기념해 NFL 원년팀인 두 팀의 경기로 치러졌다. 패츠는 대신 1주차 SNF를 보장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