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6:43:32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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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1969년 ~
1969
베일러 무어
투수 / 전체 22번
1970
배리 푸트
포수 / 전체 3번
1971
콘드리지 할로웨이
유격수 / 전체 4번
1972
바비 굿맨
포수 / 전체 5번
1973
게리 로니키
유격수 / 전체 8번
1974
론 소레이
3루수 / 전체 9번
1975
아트 마일스
유격수 / 전체 10번
1976
밥 제임스
투수 / 전체 9번
1977
빌 걸릭슨
투수 / 전체 2번
1978
글렌 프랭클린
유격수 / 전체 9번
1979
팀 월락
1루수 / 전체 10번
1980[1]
테리 프랑코나
외야수 / 전체 22번
1980
FA 롤랜드 오피스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1
대런 딜크스
투수 / 전체 18번
1982
FA 팀 블랙웰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3
리치 스톨
투수 / 전체 14번
1983[2]
브라이언 홀맨
투수 / 전체 16번
1984
밥 카프리
포수 / 전체 13번
1984[3]
놈 찰턴
투수 / 전체 28번
1985
피트 잉카빌리야
3루수 / 전체 8번
1986
케빈 딘
외야수 / 전체 15번
1987
딜라이노 드실즈 시니어
유격수 / 전체 12번
1987[4]
타이론 킹우드
외야수 / 전체 28번
1988
데이브 와인하우스
투수 / 전체 19번
1989
찰스 존슨
포수 / 전체 10번
1990
셰인 앤드류스
3루수 / 전체 11번
1990[5]
론델 화이트
외야수 / 전체 24번
1990[5]
게이브 화이트
투수 / 전체 28번
1990[7]
스탠 스펜서
투수 / 전체 35번
1990[8]
벤 반 린
투수 / 전체 37번
1990[9]
스탠 로버트슨
외야수 / 전체 40번
1991
클리프 플로이드
1루수 / 전체 14번
1992
B.J. 월러스
투수 / 전체 3번
1993
크리스 슈왑
외야수 / 전체 18번
1993[10]
호수에 에스트라다
외야수 / 전체 31번
1994
히람 보카치카
유격수 / 전체 21번
1994[11]
마이크 서먼
투수 / 전체 31번
1995
마이클 배럿
유격수 / 전체 28번
1996
존 패터슨
투수 / 전체 5번
1997
조니 브릿지스
투수 / 전체 23번
1997[12]
크리스 스토우
투수 / 전체 37번
1997[13]
스캇 호지스
유격수 / 전체 38번
1997[14]
브라이언 헵슨
투수 / 전체 44번
1997[15]
톰 피트맨
1루수 / 전체 45번
1997[16]
T.J. 터커
투수 / 전체 47번
1997[17]
셰인 아서스
투수 / 전체 48번
1997[18]
투티 마이어스
외야수 / 전체 52번
1998
조시 맥킨리
유격수 / 전체 11번
1998[19]
브래드 윌커슨
외야수 / 전체 33번
1999
조시 거들리
투수 / 전체 6번
2000
저스틴 웨인
투수 / 전체 5번
2001
조시 카프
투수 / 전체 6번
2002
클린트 에버츠
투수 / 전체 5번
2003
채드 코데로
투수 / 전체 20번
2004
빌 브레이
투수 / 전체 13번
2005
라이언 짐머맨
3루수 / 전체 4번
2006
크리스 마레로
외야수 / 전체 15번
2006[20]
콜튼 윌리엠스
투수 / 전체 22번
2007
로스 뎃와일러
투수 / 전체 6번
2007[21]
조시 스모커
투수 / 전체 31번
2007[22]
마이클 버게스
외야수 / 전체 49번
2008
애런 크로우
투수 / 전체 9번
200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투수 / 전체 1번
2009[23]
드류 스토렌
투수 / 전체 10번
2010
브라이스 하퍼
외야수 / 전체 1번
2011
앤서니 렌던
3루수 / 전체 6번
2011[24]
알렉스 메이어
투수 / 전체 23번
2011[24]
브라이언 굿윈
외야수 / 전체 34번
2012
루카스 지올리토
투수 / 전체 16번
2013
FA 라파엘 소리아노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4
에릭 페디
투수 / 전체 18번
2015
FA 맥스 슈어저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6[26]
카터 키붐
유격수 / 전체 28번
2016[27]
데인 더닝
투수 / 전체 29번
2016
FA 대니얼 머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7
세스 로메로
투수 / 전체 25번
2018
메이슨 데나버그
투수 / 전체 27번
2019
잭슨 러틀릿지
투수 / 전체 17번
2020
케이드 카발리
투수 / 전체 22번
2021
브래디 하우스
유격수 / 전체 11번
2022
엘리지아 그린
외야수 / 전체 5번
2023
딜런 크루스
외야수 / 전체 2번
2024
시버 킹
유격수 / 전체 10번
2024[CBA]
케일럽 로마비타
포수 / 전체 39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내셔널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루디 메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조엘 영블러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매니 트리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4] FA 안드레 도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FA 마크 랭스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7] FA 허비 브룩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파스쿠알 페레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찰스 존슨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10] FA 스파이크 오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1] FA 데니스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FA 멜 로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3] FA 모이세스 알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4] FA 마크 라이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제프 파세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FA 레니 웹스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7] FA 앤디 스탠키위츠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존 패터슨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19] FA 다린 플레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0] FA 에스테반 로아이자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1] FA 알폰소 소리아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2] FA 호세 기옌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3] 애런 크로우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24] FA 애덤 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4] [26] FA 조던 짐머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7] FA 이안 데스몬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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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페레즈 저스틴 허만슨 하비에르 바스케스 토니 아미스 주니어 리반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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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2015~2016 2017 2018~2021 2022~2023 2024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맥스 슈어저 패트릭 코빈 조시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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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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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9

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로고.svg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2008

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7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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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19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2019년 월드 시리즈 윌리 메이스 상
스티브 피어스
(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파일:MLB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베이브 루스 상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
후안 소토
(워싱턴 내셔널스)
랜디 아로자레나
(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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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허드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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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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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맥스 슈어저
(워싱턴 내셔널스)
마일스 마이콜라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다르빗슈 유
(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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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자니 쿠에토
(신시내티 레즈)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팀 베컴
(탬파베이 레이스 / SS)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 P)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 OF &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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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L-MLB FIRST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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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 SP

NYM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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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H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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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기록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승 5승 2019 PS

워싱턴 내셔널스 등번호 37번
팻 리스타치
(200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0~2022)
결번
}}} ||
}}} ||
파일:stephan.jpg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Stephen Strasburg
본명 스티븐 제임스 스트라스버그
Stephen James Strasburg
출생 1988년 7월 20일 ([age(1988-07-20)]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웨스트 힐즈 고등학교 -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신체 196cm | 106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WSH)
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 (2010~2022)
계약 2020 - 2026 / $245,000,000[1]
연봉 2024 / $35,000,000
에이전트 파일:보라스 코퍼레이션 로고.svg
기록 무결점 이닝 (2019.7.3.[2])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수상 내역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6. 부상 이력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전 야구선수. 포지션은 선발 투수.

2. 선수 경력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_화이트 레드.svg
2008년

3. 피칭 스타일

전형적인 우완 파워 피처. 투심 패스트볼 같은 역회전이 걸리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한다.[3] 첫 2년 동안은 평균 98마일[4]에 달했던 패스트볼은 토미 존 수술 이후 95마일 정도로 떨어졌지만 그의 투구에서 60% 이상을 구사하는 여전히 믿음직스러운 무기다. 비록 구속은 떨어졌다 할지라도 특유의 무브먼트와 빠른 구속은 여전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한다. 커브는 80마일 초반대에서 형성되는 파워커브로, 횡무브먼트가 종무브먼트보다 두드러져 슬라이더처럼 활용을 하며 전체 투구비율에서 20%가 조금 넘는다. 체인지업은 투구 비율에서 17% 정도를 차지하며 평속이 88마일이나 나오는데, 스플리터로 보일만큼 역회전을 하며 떨어지는 낙폭이 굉장히 크고 구속까지 빨라서 그의 구종 중 헛스윙율이 가장 높은 결정구이다. 나머지는 투심 그립으로 던지는 싱커와 슬라이더다. 슬라이더의 경우 드래프트 전 94마일 전후로 찍히는 위력적인 구종이었으나 팔꿈치 부상 후 던지지 않다가 2016 시즌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2016 시즌 후반기에 부상으로 시즌을 끝내자 다시 비중을 줄였고, 2019 시즌 기준 슬라이더는 사실상 봉인 상태. 사실 투구 영상들만 봐도 굳이 부상의 위험을 감수하며 싱커나 슬라이더를 던질 필요는 없을듯 하다.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 때문에 우완 정통파로 보기 어렵다는 시선도 있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히트맵과 50%가 조금 안 되는 높은 ZONE%, 10개 이상의 통산 K/9에, 2개가 조금 넘어가는 통산 BB/9을 보면 그가 '칠 테면 쳐봐' 식의 파워 피처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토미존 리햅 등판부터 투심 패스트볼 비중을 늘리면서 그라운드볼 피처인 로이 할러데이와 비슷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투심을 장착하고 평균 구속과 최대 구속이 하락하며 포텐을 못 터뜨리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수술 이전에는 100 마일도 찍던 최대 구속, 97 마일에 달하던 평균 구속은 2014년 최대 구속이 98 마일도 못 찍었으며 평균 구속은 95 마일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물론 평속 95 마일은 선발로서 최고 수준의 강속구이긴 하나, 더 큰 문제는 구속보다도 구위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 포심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투심은 영 결과가 좋지 않다. 결국 2013년부터 투심 비중은 다시 줄어들었다.

2019 시즌 들어 포심의 평균 구속이 94마일까지 떨어지자 포심의 비중을 데뷔 이래 최저인 30%대로 떨어뜨렸고, 줄어든 포심의 비중만큼 다시 투심을 던지고 있다. 2016년부터 던지던 슬라이더는 2019년에 완전히 봉인했고, 대신 커브의 비중이 30%까지 올랐다.

4. 수상 내역

5.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

13년간의 커리어 동안 1470이닝 113승 1723탈삼진 bWAR 32.3 fWAR 36.6을 기록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23년 8월에 일찌감치 은퇴를 선언하게 되며 기대치 대비 비교적 아쉬운 임팩트와 제이콥 디그롬 정도의 부족한 누적 성적으로 인해 투표 입성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베테랑 위원회 입성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다만 커리어 내내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자체는 한때 꽤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도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변화가 컸는데, 아래는 그 이력.
  • 학창 시절~마이너리그 : 알다시피 당시의 스트라스버그는 역대 최고의 유망주 순위를 다퉜고, 이에 재능만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이미 유력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당시 AL에 오리올스의 딜런 번디매니 마차도가 있다면 NL에는 내셔널스의 스트라스버그와 브라이스 하퍼가 있다고 할 정도였다.#
  • 데뷔 시즌 : 충격적인 데뷔전 이후 한동안 무서운 모습을 이어나가며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코치였던 돈 쿠퍼의 스벅 투구폼 관련 견해.[5]
    결국 얼마 안 지나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며 시즌아웃. 다행히 재활을 잘 마치고 다음 시즌 막판에 돌아와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나갔다.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토미존이 흔한 수술이 됐다 보니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 커리어 초반 : 이후 팀의 관리 하에 이닝을 점차 늘려나갔다. 이 과정에서 12시즌 단 3이닝 차이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해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14시즌에는 발전된 내구성을 보여주며 215이닝을 기록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구단 차원에서의 세심한 관리를 받은 덕에 저스틴 벌랜더처럼 롱런하여 무난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치가 컸었다.[6]
  • 커리어 중반 : 그러나 이후 시즌부터 각종 부상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을 계속 오가게 된다. 심지어는 팀에서 트레이드 상대를 물색했으나 몸상태 리스크로 인해 실패. 그나마 2017시즌 첫 2점대를 달성하나 다음해 커리어로우를 찍어버린다. 이렇게 20대 시절을 기대에 못 미치는 커리어로 어영부영 보내는 사이 명전 떡밥은 쏙 들어가버렸다.
  • 2019년 : 그러나 2019년에는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끝에 오랜만에 다시 200이닝을 넘겼고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과 MVP까지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이에 팀도 공헌도와 기대, 희망을 담아 엄청난 계약을 선물한다. 여기에 최근 감소 추세인 명전 누적스탯 마일스톤 기준 등을 고려해, 스트라스버그가 잔여 계약기간 동안 승과 이닝을 적당히 쌓고 방어율 선방에 성공한다면 명전에 아슬아슬하게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생겼다.[7]
  • 재계약 이후 : 그러나 재계약 이후론 직전에 보여준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공을 던지기도 전부터 건강이 나쁘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재활 후 돌아와서도 공 몇 구 안 던지고는 신경 수술로 시즌아웃당했다. 이후 이 신경 문제에 기존부터 겪던 몸 곳곳의 잔부상들이 더해지며 계속 부상에 신음하다 결국 제대로 나와보지도 못하고 은퇴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사라졌다.

한때 브라이스 하퍼와 예비 명예의 전당 투타 듀오라 불리며 화려한 기대를 받았던 것치고는 매우 초라한 말년을 맞이하며 명예의 전당 입성은 좌절되고 말았다.[8]

6. 부상 이력

아마추어 시절부터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던 만큼 구위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부상이 없을 때는 정상급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으나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단 한 번도 제 기량을 온전히 펼치진 못했다.

이를 제대로 보여준 게, 잔 부상은 있었지만 부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했던 2017 시즌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즌에서는 잘 던지던 중 갑자기 대량 실점을 하다가 부상 오피셜이 뜨고 DL에 갔다온 후 성적이 하락하기를 반복한다.

게다가 부상을 단순히 많이 당하는 걸 넘어 부상 및 재활 과정에서 후유증을 매우 심하게 겪는 편으로 부상, 재활 경기 동안은 좋은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이렇게 부상이 많으니 경력이 10년이 넘는 선수가 규정이닝을 채운 적이 딱 4번이다.

<사례>
  • 2015 시즌: 4~5월 10경기 45⅓이닝 ERA 6.55. 이후 목 부상으로 DL. 부상 복귀 이후 13경기 86이닝 ERA 1.72
  • 2016 시즌: 8월 1일까지 133⅔이닝 15승 1패 ERA 2.63을 기록하며 사이영 후보로까지 거론되었지만 이후 3경기에서 11⅔이닝 ERA 14.66을 기록하다 팔꿈치 염증으로 DL. 결국 사이영은 1표도 못 받았다.
  • 2018 시즌: 12경기 78이닝 ERA 3.20을 기록하다 6월 8일 2이닝 3실점 강판 후 어깨 염증 DL, 7월 20일 복귀전에서 4⅔이닝 6실점 기록 후 경추신경 충돌 증세로 또 DL, 그리고 복귀전에서 4이닝 5실점. 해당 기간 성적 3경기 10⅔이닝 ERA 11.81 이 3경기를 제외하면 ERA 3.01로 매우 준수하다.

그리고 2019년 우승 이후 맺은 7년 짜리 장기 계약 이후로는 부상이 더욱 심해져 사이버 투수가 되었고 아예 일상생활조차도 어려운 수준까지 오고 말았다.
  • 2020 시즌: 시즌 첫 등판 4시간전에 오른쪽손목 신경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워싱턴 스트라스버그, 등판 직전 오른손 부상…"감각이 사라져" 그리고 손목 수술로 시즌 아웃
  • 2021 시즌: 구속이 2019년에 비해 3마일이나 떨어졌고, 어깨 염증과 목 통증에 시달리더니 5경기만 던지고 목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다.
  • 2022~2023시즌: 흉곽수술로 인한 흉곽출구증후군으로 인하여 선수 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2023년 8월 은퇴를 선언했다.

스트라스버그가 FIP에 비해 ERA가 높은 이유를 이러한 잦은 부상 과 재활에서 찾는 의견도 있다. 멀쩡히 던지다 부상 전후 기간동안 갑자기 몰아서 맞는 투구 내용이 FIP에는 제대로 반영이 안 된다는 것이다.

7. 여담

  • ~버그라는 성 때문인지 유대인[9]으로 알거나 그래서 이스라엘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나올 수 있다고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스트라스버그의 '버그'는 독일어로 성(城)을 뜻하는 burg로, 유대계에 흔한 berg가 아니다. 본인도 이스라엘이나 유대인이랑 상관없는 가계를 두고 있다고 밝힐 정도. 유사한 사례로는 작고한 애니메이터 스티븐 힐렌버그 등이 있다.
  • 2019년 월드 시리즈 우승 후 백악관 행사에서 악수를 요청하는 도널드 트럼프를 쌩까고 갔다는 영상에 트위터로 #Fakenews 태그를 달아서 리트윗했다. 실제로는 트럼프를 향해 고개를 끄덕인 후 잠시 뒤 악수를 했다.
  • 2018 시즌 중 2경기 연속으로 타자-포수-구심 3명을 모두 맞히는 바람에 네이버 스포츠로부터 뮤탈리스크라는 놀림을 받았다.# 미국 중계진들은 선수와 심판을 볼링핀에 비유해 스트라스버그가 2경기 연속으로 스페어에 성공했다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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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인 레이첼 래키(Rachel Lackey)와 2010년 1월에 결혼했다. 물론 서양에서 이렇게 조기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지만 미국에서 앞길이 창창한 메이저리거[10]가 될 가능성이 큰 상당수 루키들이 프로에 입문하면서 여성 편력이나 술, 약물 같은 부정적인 사생활 문제들로 코치들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는 점과 대조되며 일찍 가정을 꾸리며 정착한 스트라스버그의 마인드가 될성부른 놈이라면서 더욱 평가가 올라갔다.

8.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 파일:Cy_Young_.jpg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NL 사이 영 상 1~3위 (20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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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10년 로이 할러데이 애덤 웨인라이트 우발도 히메네즈
2011년 클레이튼 커쇼 로이 할러데이 클리프 리
2012년 R.A. 디키 클레이튼 커쇼 지오 곤잘레스
2013년 클레이튼 커쇼 애덤 웨인라이트 호세 페르난데스
2014년 클레이튼 커쇼 자니 쿠에토 애덤 웨인라이트
2015년 제이크 아리에타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2016년 맥스 슈어저 존 레스터 카일 헨드릭스
2017년 맥스 슈어저 클레이튼 커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8년 제이콥 디그롬 맥스 슈어저 애런 놀라
2019년 제이콥 디그롬 류현진 맥스 슈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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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2023 100M, 2024-2026 65M, 80M deferred[2] 개럿 쿠퍼, 닐 워커, 스탈린 카스트로[3] 투심도 던지지만 포심의 무브먼트 자체가 크기 때문에 구분이 안 될 때가 많다. 일단 그 둘의 비중은 약 2:1로 기록되고 있다.[4] 참고로 이 정도면 2018년 즈음의 제이콥 디그롬과 구속이 비슷하다. 이때는 제이콥 디그롬의 전성기보다 10년 이르므로, 당연히 당대 최고의 압도적 선발 파이어볼러였다. 심지어 저건 당시 저스틴 벌랜더보다도 압도적으로 빨랐다. 물론 최고 구속은 102마일을 기록한 벌랜더 쪽이 조금 더 빨랐지만. 스트라스버그가 나온 지 몇 년 후에 등장한 노아 신더가드와 견줄 만한 정도의 구속이다.[5] 이 때를 계기로 국내에도 스트라스버그의 인버티드W 투구폼을 비롯한 다양한 투구 관련 정보들이 알려지게 되었다.[6] 사실 벌랜더의 프로 초년기 투구 이닝을 보면 관리를 덜 받은 축에 든다. 그럼에도 롱런한 것은 그의 선천적인 내구성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7] 스트라스버그와 동시대 또는 그 이후에 등장한 투수들 중에서는 게릿 콜 정도만 유일하게 250승과 3000삼진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는 200승조차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이 시대 투수들의 명전 마일스톤 기준은 기존보다는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입성 기준으로 누적 성적보다는 수상 실적이나 세이버매트릭스 스탯을 더욱 중요하게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 디그롬처럼 고작 10승만을 따내도 다른 모든 스탯이 월등히 뛰어나면 사이 영 상을 수상하는 경우도 잦아졌기 때문.[8] 참고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하퍼는 2021년에 다시 한번 MVP를 수상하고 2022년에는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2022년 월드 시리즈 진출을 견인하는 등 필리스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 성적도 무난히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한 페이스로 가고 있는 점은 덤.[9] 대표적인 사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명예의 전당 멤버 행크 그린버그. 유대계 이민자 집안 태생이다.[10] 대부분 선수들은 마이너리그 시절 때 있는 돈 다 털어 결혼하거나 빅리그에 올라가 결혼자금이 생길 때 결혼한다. 더러는 여자친구 한 명만 바라보지 않고 딴 여자들 후리고 다니면서 자주 갈아치우는 데릭 지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