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56:47

Whack Your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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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3. 논란4. 데스신 일람
4.1. 상사가 들고 있는 펜4.2. 골프채4.3. 사원의 주먹4.4. 컵4.5. 정수기 물통4.6. 쓰레기통4.7. 가위4.8. 스테이플러4.9. 옷걸이4.10. 의자4.11. 모니터4.12. 키보드4.13. 우산4.14. 가방4.15. 페이퍼 나이프4.16. 꽃병4.17. 찬장 문4.18. 책상 서랍4.19. 전화기4.20. 스탠드4.21. 컴퓨터 본체4.22. 벽4.23. 자4.24. 시계4.25. 사원의 신발■4.26. 형광등■4.27. 상사의 넥타이■
5. 여담

1. 개요

플레이(WebGL 버전)
미국의 웹 애니메이터인 Doodieman[2]이 2004년 11월 11일에 공개한 플래시 게임. 보통 한국에선 '사장님 죽이기, 상사 죽이기' 정도로 불린다.

면박당하던 사원이 상사를 살해하는 것이 목표로, 게임을 시작하면 상사가 클립보드와 펜을 들고 와서 잔소리를 하는데, 이 때 주위에 있는 각종 도구를 클릭하면 이것들을 이용해서 상사를 죽일 수 있다.

상사가 죽고 나면 사원은 MP3을 꺼내 오디오[3]를 듣거나 컴퓨터로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거나[4] 음양이 그려진 책[5]을 펼치고는 'No When, No Want, No Worry'라는 생각과 함께 정좌로 명상을 하며, 이 때 밑에 나오는 Cleaner 버튼을 클릭하면 누군가가 나와서 상사의 시체를 치우며,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다시 상사를 죽일 수 있다.

모든 도구를 이용해 보면 You win(승리)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원이 상사를 마구 두들기는[6] 꿈을 꾸는 장면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사실 이 게임 속의 내용은 전부 꿈이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상사의 머리를 뽑아들고 빙글빙글 도는 꿈을 꾸는 장면이었는데 어째서 바뀐 것인지는 불명.

2016년에는 후속작인 Whack Your Boss 2: Fantasy Edition이 나왔는데, 이쪽은 비교적 현실적인 방법으로 죽이는 1탄과는 달리 판타지 에디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오른손으로 염동력을 발휘하여 사장을 반으로 갈라버린다거나 서랍에 핵무기를 넣은 선물상자를 넣고 제트팩으로 탈출하는 동시에 사장과 회사가 있는 도시 전체를 폭파시키는 등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죽인다. 엔딩은 지옥에서 악마에게 고통을 받는 사장을 신이 손으로 구해 내는가 싶더니 입구가 벽돌로 막힌 사무실에 집어넣어 온몸을 쇠사슬로 고정시킨 채 평생 회사일만 하게 한다.

2020년 기준으로 Google Play 스토어에 올라온 버젼이 너무나 폭력적인 묘사가 많은 관계 구글 콘텐츠 등급 준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여 게임 자체를 수정해 버렸는데 이 과정에서 폭력적인 수위가 확 줄어버렸다. 그냥 어린이가 봐도 정신에 문제가 없을 정도.

2020년 12월 이후로 어도비 플래시 서비스가 종료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이 게임을 못하게 되었지만, 원작자가 일찍이도 HTML5 WebGL 버전을 내놓아서 계속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플래시 아카이브 사이트에 있는 것도 WebGL 버전이다.

2023년에는 Whack Your Boss: Zombie Land가 나왔다. 개발자는 다르지만 원작자의 정식 허가를 받고 제작되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 상사 - 주인공의 상사. 아래의 사원을 구박하는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악덕 상사다. 일 못하는 직원을 혼내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본인은 대놓고 월급루팡질하면서 실컷 놀 것이니 네가 내 일까지 다 하라면서 야근을 강요하는데 야간 수당은 없으며, 주말에도 일을 시키는데 주말수당도 없고, 그러면서 월급은 깎겠다고 한다. 사원이 벽걸이 수납장 문을 갑자기 떼려는데 뭔 상황인지 바로 파악하고 썩소를 날리는 걸 보면 악독한 인간이기 그지없다. Zombie Land판에선 초록색 피부의 좀비가 돼서 나타난다.
  • 사원 - 본작의 주인공.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은 너무도 순진해 보이는데, 27가지 방법으로 사장을 죽이는 인물이다. 사장을 벽이 무너질 정도로 강하게 패대기치거나, 엄청 무거운 CRT 모니터를 번쩍 들어서 사장의 면상에 내려치는 등 대단한 괴력을 가졌다. 사장도 악인이지만 이쪽도 똑같은 악인. 무엇보다 이 인물은 살인을 한다.
  • 동료 사원 - 주인공의 조력자. 시계를 누르면 사장의 머리통에 시계를 원반처럼 던져 사장의 머리를 맞춘다. 그걸 사원이 받아서 머리를 작살을 낸다. 사장이 죽으면 사원이 일어서서 이 사람에게 쌍따봉을 보내며 인사한다. 그리곤 조용히 퇴장. 정황상 주인공 못지 않게 상사한테 면박을 당해서 악감정이 있었던 모양.
  • 기타 사원들 - 사장을 벽에 대고 구타하면 여성 사원 2명이 조금 텀을 두고 소리를 지르며 겁을 먹고 도망간다. 그외에는 사장을 의자에 묶어 창문으로 달려갈때 담화를 하는 두 명의 남자 사원과 정수기에서 물을 받는 한 명의 여성 사원이 있다.
  • 청소부 - 검은색 로브를 두른 거구. 사장을 죽인 후 Cleaner 버튼을 누를 때 등장한다. 모든 걸 원상 복구하고, 사장의 시체가 든 자루를 들고 퇴장한다.

3. 논란

2010년 7월 1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고문게임에 관한 보도가 나올 때 이 게임도 함께 언급되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영상 47초에 게임 화면이 나온다.

고문게임은 뉴스가 보도된 뒤 사이트가 차단되고 검색어가 성인 검색어로 지정되었으나, 함께 언급된 이 게임은 아직도 그렇지 않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4. 데스신 일람

■가 붙어있는 데스신은 모바일 버전 전용.

2004년 첫 공개 당시에는 6가지 뿐이였는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며 방법이 계속 늘어나 최종적으로 플래시 버전은 24개, 모바일 버전은 27개의 데스신이 있다.

4.1. 상사가 들고 있는 펜

사원이 상사를 책상에 메다 꽂은 다음 뒷목을 펜으로 수차례 쑤셔서 죽인다. 참고로 찌를때 모덴군의 비명 소리가 난다...[7]

4.2. 골프채

벽에 놓여 있는 골프채를 클릭. 상사를 골프채로 후려치고 당황한 상사는 도망치려고 하지만 사원은 쫓아가며 계속해서 골프채로 상사를 가격하고 상사는 벽에 몰려서 도망도 못치고 계속 맞다가 사망한다.

4.3. 사원의 주먹

사원의 주먹을 클릭. 사원이 상사의 얼굴을 한 대 치면 상사가 놀라고, 사원은 계속해서 주먹을 휘둘러 상사를 마구 패면서 사무실 밖으로 나간다. 사무실 밖에서 상사가 쓰러짐에도 몇 대 더 팬뒤 다시 들어와서 컴퓨터 게임을 한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주먹을 날리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다가 느닷없이 악수를 한다(...). 그러다 사원이 팔을 심하게 흔들며 상사의 몸을 풍선마냥 꼬아버린다.

4.4.

사원이 컵으로 상사를 네 번 치면 상사가 바닥에 쓰러지고, 이 때 머리를 네 번 쳐서 마무리. 그 다음엔 컴퓨터 게임을 한다.

4.5. 정수기 물통

사무실 밖에 있는 정수기를 클릭. 상사의 복부를 가격한 다음 뒤통수를 후려갈겨 쓰러뜨리고 밖으로 나가서 정수기 물통을 분리해 가져온 뒤 상사의 입에 쑤셔넣어 배를 발로 꾹 밟으며 물을 강제로 먹인다. 결국 상사는 등이 터져서 죽고 등과 입에는 피가 섞인 물이 넘쳐흐른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사의 복부를 갈겨 쓰러뜨린 후 정수기 물통을 분리해 가져온 뒤 그걸 상사의 머리에 씌운다. 그 뒤 상사는 사무실 안을 방황하다가 쓰러지며 끝.

4.6. 쓰레기통

책상 옆에 있는 쓰레기통을 클릭. 사원이 쓰레기통으로 상사를 한 대 치면 상사는 자넨 해고야라는 대사를 한 이후 사원은 상사를 쓰레기통으로 마구 때리고, 상사는 '자넬 신고해야겠군(I'm gonna have you arrested)' 라고 말하자마자 사원은 쓰레기통을 상사의 머리에 뒤집어 씌운 뒤 미친듯이 니킥을 갈겨서 상사를 죽인다.[8]

4.7. 가위

도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도구. 사원이 연필꽂이에 꽂힌 가위를 꺼내 벌려 보더니 갑자기 냅다 휘둘러 상사의 경동맥을 베자 섬뜩한 효과음과 함께 상사의 목에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죽는다. 이 게임 내에서 페이퍼 나이프와 함께 가장 고어스러운 데스씬으로 꼽힌다. 피를 잔뜩 뒤집어쓰고도 태연하게 MP3를 듣는 모습이 압권.

4.8. 스테이플러

사원이 상사를 바닥에 메다꽂고 스테이플러로 상사의 머리를 좌우로 후려갈긴다. 상사가 죽고 나면 상사의 머리에 스테이플러를 한발 박아서 확인사살을 한다(...). 그 다음엔 컴퓨터 게임을 한다.

4.9. 옷걸이

벽에 옷이 걸린 헹거를 클릭[9]. 상사의 멱살을 잡은뒤 빙글빙글 돈 뒤에 헹거로 상사를 밀쳐서 상사의 뒷목에 헹거가 박히게 만든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사의 멱살을 잡고 빙글빙글 돈 뒤에 옷걸이쪽으로 상사를 밀쳐 상사의 옷이 걸리게 만든다. 그 후 복싱 글러브를 끼고 상사를 구타하다 상사의 머리가 스프링처럼 튀어나오며 끝난다.

4.10. 의자

상사를 주먹으로 때려 제압한 다음 의자에 앉히고 입을 테이프로 막은 뒤 자신의 벨트를 풀어 상사를 묶는다. 허리띠가 갑자기 늘어나는 건 무시하자 그 다음 상사가 묶인 의자를 밀고 달려서 직원들이 보든 말든 건물 밖으로 던져버린다. 뭔가가 깨지는 소리, 여성의 비명소리와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려퍼지는건 덤. 유일하게 다른 배경으로 전환되는 데스신이다.

다른 데스신에서 사원은 자기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듣지만, 여기선 의자가 상사와 함께 건물 밖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등받이 없는 작은 의자를 들고 와서 거기 앉는다.

4.11. 모니터

사원이 CRT 모니터를 바로 상사에게 집어던져 쓰러뜨리고, 쓰러진 상사 위로 모니터를 2 번 더 찍어서 상사를 죽인다. 이후 사원은 모니터를 들고 자리에 돌아오려다 모니터가 깨지고 피가 묻은 것을 보고 상사의 시체를 향해 던져버린다.

4.12. 키보드

사원이 상사의 머리를 키보드로 마구 때린다. 키보드가 충격을 못 버티고 반쪽이 나자 사원은 반쪽이 난 키보드를 상사의 입에 쑤셔 넣고 상사의 머리를 바닥에 찍은 뒤 머리를 마구 밟아 상사를 죽인다.

4.13. 우산

벽에 놓여 있는 우산을 클릭. 상사의 넥타이를 붙잡아 벽으로 끌고 간 뒤 우산으로 가슴을 꿰뚫어 죽인다. 그리고 사람이 이렇게 쉽게 죽을 줄 몰랐는지(...) 사원이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상사의 넥타이를 붙잡아 벽으로 끌고 가는 것 까지는 같지만 PC판과는 달리 우산으로 상사를 두들겨 패다가[10] 갑자기 펴진 우산에 상사가 날아가버리는 엔딩이다.

4.14. 가방

사원은 상사의 머리를 가방으로 마구 친다. 이후 상사가 얼굴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진다, 상사가 죽지않고 발을 까딱대며 조금 움직이자 사원은 가방을 상사의 머리에 끼우고 발로 마구 밟아 확인사살을 하며 상사를 죽인다.

4.15. 페이퍼 나이프

사원이 페이퍼 나이프[11]로 상사의 복부를 찌른다. 엄청난 괴력으로 나이프를 뽑자 상사의 복부에서 내장이 튀어나오고, 상사는 신음소리를 내며 자기 내장과 사원을 번갈아 보다가 이후 사원이 사장의 목덜미를 찔러서 마무리. 이후 죽은 상사의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 자신의 내장에 파묻혀 내장이 터져 피가 흘러나온다. 본작의 데스신 중 고어도가 가장 높은 데스신이기도 하다. 이와 동급인 포지션은 가위와 책상 서랍이라 할 수 있으나 가위는 피만 분수처럼 쏟아지고 책상 서랍은 잘린 머리가 서랍에 들어가 있기에 고어도가 높은 묘사가 직접적으로는 나오지 않는다. 내장이 나온 시체 근처에서도 태연하게 MP3를 듣는 모습이 압권.

4.16. 꽃병

사원은 상사의 머리를 병으로 때리고, 이후 깨진 병으로 머리를 계속해서 찔러서 상사를 죽인다. 꽃병이 깨진 순간부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음악이 흐르는데, 이는 기존의 사운드 오브젝트가 소실되어 효과음을 만들 수 없어서 음악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4.17. 찬장 문

사원이 찬장 문을 뜯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뜯기지 않고, 이를 본 상사가 썩소를 날리며 사원을 비웃는다. 이것을 본 사원은 정색하며 갑자기 상사의 머리를 잡고 찬장 문에 여러 번 찍어서 죽인다.

4.18. 책상 서랍

사원이 서랍을 열자 상사는 서랍 안에 있는 파일들도 전부 틀려먹었다면서 파일을 뒤지는데, 이 때 서랍을 한 번 더 클릭하면[12] 사원은 서랍에 상사의 머리를 끼운 뒤 마구 닫아서 상사의 머리가 잘린다.

4.19. 전화기

사원이 전화 수화기로 상사의 얼굴을 때린 후 상사의 목을 전화선으로 졸라 죽인다.

4.20. 스탠드

사원이 스탠드로 상사를 여러 번 내리친 다음 때려눕힌다. 이후 자리로 돌아가 MP3를 꺼내려는데 상사가 아직 살아 있는 것을 보고는 상사의 신발을 벗긴 후 발에 깨진 스탠드를 씌운 다음, 전원을 연결해 감전시켜 죽인다.

4.21. 컴퓨터 본체

사원이 상사를 주먹질로 때려눕힌 뒤 컴퓨터 본체를 들고 내리쳐 머리를 짓뭉갠다. 상사가 죽으면 위에 언급한 도교 관련 서적을 펼치고 명상을 한다.

4.22.

사원이 상사의 멱살을 붙잡고 벽 너머로 밀어붙인 후 상사를 마구 공격한다. 이후 일어나는 모든 일은 벽으로 가려져서 안 보이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는 내내 여러 기구들이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벽 너머로 피가 튀며, 그 모습을 본 여사원들이 놀라 달아나는 장면이 나오고, 중간에 사무실 안으로 내던져진 상사가 공포에 질리며 기어서 도망치려 하는 모습 등으로 상상 이상의 극단적인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는 암시가 나온다. 마지막엔 벽에 세게 부딪치는 소리가 날 때마다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결국 상사의 시체가 벽을 완전히 박살내면서 사무실 안으로 던져지며 마무리. 사원도 지쳤는지 잠시 숨을 크게 헐떡인다. 이런 강렬한 연출에 비해 의외로 다 끝난 후 상사의 시체 훼손 정도는 다른 본격적인 이벤트들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벽이기 때문인지 클릭 범위가 매우 넓어 발견하기가 제일 쉽고, 이벤트 시간도 가장 길어서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로 여겨진다.

4.23.

사원이 상사의 미간에 자를 던져 상사를 한 방에 죽인다. 상사의 시체가 앞으로 고꾸라지자 머리에 꽂혀 있던 자가 뒤통수를 뚫고 나온다. 그 다음엔 컴퓨터 게임을 한다.

4.24. 시계

벽 너머에서 다른 사원이 시계를 벽에서 떼어 원반을 던지듯 사장의 얼굴에 던져버리고 상사는 시계에 얼굴을 맞는다. 튕겨져 온 시계를 받아든 사원은 시계로 상사의 얼굴을 후려쳐서 죽인다. 마지막에 시계를 건네준 사원에게 따봉을 날리는 사원이 압권.

4.25. 사원의 신발■

사원의 주먹과는 반대 개념의 데스신으로, 먼저 왼발로 상사의 얼굴을 찬다. 상사가 쓰러지면 점프하면서 몸통, 엉덩이, 다리를 오가면서 짓밟고, 맨 마지막에는 머리를 여러 번 짓밟아 뭉개버린다.

4.26. 형광등■

천장 문을 열고, 형광등 하나로 상사를 가격 후 양 눈에 찍고, 남은 형광등 역시 가격 후 목에 찍는다. 양 눈과 목에 박힌 상사는 이리저리 날뛰다 정수기 물통을 약간 기울게 하면서 쓰러진다.

4.27. 상사의 넥타이■

옷걸이와 똑같이 먼저 상사의 멱살을 잡은뒤 빙글빙글 돈 뒤에 상사를 밀쳐서 쓰러진 상사를 벽 위로 끌고 가서 넥타이를 계속 잡아당겨 질식사시킨다.

5. 여담

처음에 상사를 죽이지 않고 가만히 두면 상사로부터 다음과 같은 잔소리를 듣는다.
No no no no no. Wrong, wrong, wrong. It's come to my attention that you're not measuring up. You need to stay late, again. With no overtime. Your project has to be completely redone. You can't seem to do anything right. Oh - I'm gonna have to write you up again too. You're just not measuring up. That's three more demerits this week. Did you get the memo about the paycut? 10% across the board. We've got to cut back, it's the bottom line, you see. And your insurance copays? Yeah, they're going up. Better tighten your belt. We're merging with a bigger company. There's gonna be one flavor of ice cream, one brand of coffee, one car. There's twenty people waiting for your job. One third of Americans work for less than $8.50 an hour. Get used to it, be happy with what you got. You'll have to play catch up on the weekend, with no overtime pay of course. You're not meeting your quota. What's that you say? The quota's impossible to meet? Duh. Here's how it works. I sit in my office; my corner office, and I do some simple math. I look at other companies similar to ours. I get stats, I take a nap...(burps) I crunch some numbers, and if the figures show it's only humanly possible for one person to complete, say, 10 projects a week...I double it. and that becomes your new quota, 20 projects per week. Simple. Of course it's impossible. That's the whole point. Gotta keep you on edge. We'll give you some malarkey about setting the bar high, meeting goals, etc., but that's not the real reason. We've got to keep you in fear. Fearful people develop low self-esteem. Thus, they'll never ask for a raise. What? ...You want a raise?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되지. 틀렸어, 틀렸어, 틀렸다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다는 소리가 또 들렸어. 또 야근해야겠구나. 야간수당은 없어. 네 기획서는 아예 다 다시 해야 돼. 가만 보면 제대로 임하는 게 없는 거 같아. 아, 널 상부에 다시 올려 부쳐야겠다. 이는 네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말이 아니야. 이게 벌써 이번주에 3번이나 제재 받은 거야. 감봉에 대한 메모는 받긴 했나? 10%나 일괄적으로 깎였다고. 우리가 삭감해야겠어. 알다시피 거의 밑바닥이지. 그리고 네 보험 공동 부담? 아, 그건 올라갈 거야. 허리띠 졸라 맬 준비나 하셔. 우린 더 큰 회사랑 합병할 건데 새로운 아이스크림이랑 브랜드 커피, 차가 있을 거야. 네 자리를 원하는 사람들 20명이 있다고. 미국인들의 1/3들은 하루에 8.50 달러보다 적은 돈 받고 일한다고. 네가 누리는 거에 만족하고 익숙해지란 말이지. 네 할당량이 이렇게 개판이니 다른 사람들을 따로잡기 위해서라도 주말에도 특근할 각오 해야 될 거야. 물론 수당 빼고 말이지. 그럼에도 전에 할당량이 너무 터무니없다고 변명을 해? 야, 임마, 여기에선 이러는 게 현실이야. 난 내 고급 사무실에 앉아서 간단한 계산이나 하면 되지. 난 다른 회사들이 우리랑 비슷하다고 봐. 통계를 보고, 낮잠도 자지. (트림) 계산 좀 하고, 수치가 나오면 인간적으로 한 명이 이 일을 끝낼 수 있지. 봐, 일주일에 일 10개나 하잖아. 2배를 하고, 그게 이제 네 할당량이 되는 거야. 일주일에 일 20개. 간단하지.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그게 이 일의 요지야. 우리가 널 정신 차리게 해야 돼. 쫄리는 사람이 자신감이 낮아지지. 따라서 그런 놈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할 수 없겠지. 그럼에도 뭐? 인상해 달라고?

책상 서랍을 클릭한 후 가만히 있으면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Stop. have you lost your mind? interrupthg me in the middle of a sentence. I asked for synergy and you give me. What's that? That file shouldn't be there. You did it wrong, again. My god, that one's wrong, too! how many of your files are wrong. This one's wrong, This one's too. Wrong, wrong, ...[13][14]
잠깐. 자네 지금 제정신인가? 내가 말하고 있는데 잘라 먹고 있고. 협력 좀 해달라고 했더니 넌 지금, 저게 뭐야? 저 서류는 거기 있으면 안 되는데. 자네는 또 실수했잖아. 세상에 이것도 틀렸고! 서류를 대체 몇 장이나 틀려먹은 거냐? 이것도 틀렸고, 이것도 틀렸어. 틀렸고, 틀렸고, ...

안드로이드 버전이 14 및 이후인 단말기들은 해당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안드로이드 보안 정책상 Android SDK 23 미만의 호환성이 제거되어 더 이상 Zombie Land 및 Cartoon Land 버전만 설치 가능하다. 이 마저도 Play Store에서 정상적으로 설치하긴 어렵고 복돌로 깔아야 하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1] 위 버전은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이식판으로, PC판에서는 24개까지만 가능하다.[2] 본명은 톰 윙클러(Tom Winkler). 심슨 가족 시즌 6의 일부 에피소드에서 애니메이터로 참여했었고 1990년대 중후반부터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상당히 취향타는 장르의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데, 주로 제작하는 작품들은 하드고어스카톨로지 요소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 본작은 이 중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편에 속한다. 뭔 이상한 양반으로 보이겠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생긴 남자고 실제 그의 유튜브 계정에 가보면 그림 그리기 강좌나 여러 평범한 영상도 자주 올라온다. 그의 다른 플래시 작품은 Whack Your ComputerWhack Your Ex 정도가 있다.[3] MP3를 들을 때만 'No When, No Want, No Worry(언제든 상관없어, 원하지도 않아, 걱정하지도 마.)'라는 여자의 목소리와 함께 갈매기 소리, 물흐르는 소리 등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심신의 안정을 위한 치유계 오디오로 보인다.[4] 작중에서는 동키콩, 팩맨, 을 플레이하는 소리가 나온다. 본체, 모니터, 키보드중 하나를 무기로 썼을때는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5] 도교 관련 서적인 듯 하다.[6] 일부 도구 애니메이션의 일부분이 무한 루프로 나온다.[7] 이 외에도 모덴군의 비명소리가 나는 데스신이 좀 있다. 벽과 우산이 그 예. 단, Zombie Land판에서는 원래 그 비명이 있던 다른 데스신처럼 나오지 않고 대신 스프링 비슷한 소리가 난다.[8] 때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사원의 썩소가 압권이다.[9] 크기가 워낙 작은데다가 헹거가 달린 벽도 살해 도구이기에 클릭하기가 조금 힘들다.[10] 순화가 엄청나게 된 탓에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11] 편지봉투를 열거나 종이 등을 자를 때 쓰는 고급 문구. 커터칼과 같은 역할이지만 이쪽이 역사가 오래 되었으며, 일종의 예식도구와 같은 기능을 한다.[12] 모바일 완전판 버전은 자동으로 넘어간다.[13] 이후 계속 'wrong'만 반복한다.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계속 이 상황이니 그냥 죽여야한다.(...)[14] 모바일은 총 4번 'wrong' 을 남발한뒤 자동으로 죽이게끔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