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 열매 실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宀, 11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4획 | ||||
중학교 | |||||||
実 | |||||||
일본어 음독 | ジツ | ||||||
일본어 훈독 | み, みの-る, さね, まこと, まめ, み-ちる | ||||||
实 | |||||||
표준 중국어 | shí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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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實은 '열매 실'이라는 한자로, '열매'를 뜻하며, 더 나아가 '사실'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2. 상세
갓머리(宀) 밑에다가 꿰뚫을 관(毌)자를 쓰고 그 밑에 또 貝(조개 패)를 쓴 모양이다. 꿰뚫을 관과 조개 패를 합쳐도 貫(꿸 관)이 되는데 이는 구멍 뚫린 동전[1]들을 꿰어 놓은 꾸러미를 표현한 글자다. 여기에 집을 뜻하는 갓머리를 씌우니 집 안에 돈이 가득하다는 뜻이 되었는데 여기서 전주가 되어 열매를 뜻하게 되었으며 '이르다'라는 뜻도 갖게 되는데, 이 뜻으로 사용될 경우 소리는 이를 지(至)와 같은 '지'이다.實와 같은 船母는 중고음에서 마찰 전탁음인데, 한국 전래한자음에서 전청 마찰음 /ㅅ/으로 받아들여졌다('실'). 고유어에서 /z/ 등으로 파악되는 ㅿ는 船母와 음상이 비슷하지만 한자음에서는 日母에서만 나타나므로 쓰이지 않았다. ㅿ 참조.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전탁음임을 반영하여 'ㅆ'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씨ᇙ').[2]
3. 용례
3.1. 단어
- 건실(健實)
- 견실(堅實)
- 결실(結實)
- 과실(果實)
- 구실(口實)
- 독실(篤實)
- 매실(梅實)
- 부실(不實)
- 사실(事實/史實/寫實)
- 성실(誠實)
- 실가(實價)
- 실감(實感)
- 실근(實根)
- 실기(實技)
- 실력(實力)
- 실례(實例)
- 실록(實錄)
- 실리(實利)
- 실명(實名)
- 실무(實務)
- 실물(實物)
- 실사(實事/實査/實寫)
- 실상(實狀/實相)
- 실생활(實生活)
- 실세(實勢)
- 실속(實速)
- 실수(實數)
- 실습(實習)
- 실시(實施)
- 실업(實業)
- 실연(實演)
- 실용(實用)
- 실익(實益)
- 실재(實在)
- 실적(實積/實績)
- 실전(實戰)
- 실정(實情)
- 실제(實際)
- 실존(實存)
- 실증(實證)
- 실직선(實直線)
- 실질(實質)
- 실천(實踐)
- 실체(實體)
- 실태(實態)
- 실토(實吐)
- 실학(實學)
- 실함수(實函數)
- 실해석학(實解析學)
- 실행(實行)
- 실험(實驗)
- 실현(實現)
- 실형(實刑)
- 실황(實況)
- 실효(實效)
- 여실(如實)
- 절실(切實)
- 진실(眞實)
- 착실(着實)
- 충실(充實)
- 토실(吐實)
- 행실(行實)
- 허실(虛實)
- 현실(現實)
- 확실(確實)
3.2. 인명
일본인 이름에서는 '미'(み)가 実로 표기되곤 한다. 여자 이름에서 '-미' 로 끝나는 이름들 중 -実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미네타 미노루(峰田 実)
- 사네토 유키(實藤 友紀)
- 사이토 마코토(斎藤 実)
- 시나즈가와 사네미(不死川 実弥)
- 실혜(實兮)
- 아사이 나루미(浅井 成実)
- 오영실(吳英實)
- 윤득실(尹得實)
- 천추스(陈秋实)
- 치하라 미노리(茅原 実里)
- 쿠리바야시 미나미(栗林 みな実)
- 핍실(逼實)
- 하라 유미(原 由実)
- 후에구치 히나미(笛口 雛実)
- 후지와라노 사네카타(藤原 実方)
3.3. 지명
3.4. 창작물
3.5.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여담
- 과일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과실'(果實)에서 온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 ㅅ은 ㅿ으로 유성음화되고, 이후 ㅿ이 탈락되었다는 식이다. 과실주의 경우 '과일' 뒤에도 '주(酒)'라는 한자가 더 붙어 한자어라는 인식이 더 강했는지 '과실주'만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엔 '과실주', '과일주' 모두 있다.
- 不(아니 불) 다음에 오는 음절의 초성이 ㄷ이나 ㅈ일 경우는 ㄹ이 탈락하여 '부'로 발음되고 그 외의 경우는 그냥 '불'로 발음된다. 이 규칙대로라면 不實이라는 단어는 '불실'로 읽혀야 할 거 같지만 실제로는 '부실'로 읽힌다. 이에 대해서는 '부실하다'가 원래 순우리말이었다는 설이 있다.[6] 즉, '비실하다'와 비슷한 말이었는데 이를 발음이 비슷한 不實(불실)로 취음했던 게 '실속이 없다'는 뜻으로 적절하게 끼워맞춰져서 그대로 이어져 내려왔다는 설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