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14:44:25

공허의 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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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현(작중 행적/능력/인간관계)


어선(御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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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존(天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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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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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2. 특징

저승의 천존과 대립하는 존재. 저승의 천존은 윤회의 수레바퀴를 세웠으나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고 한다. 영멸 또한 축복이라는 게 그의 시선이었던 모양.

회귀수선전 세계관에 최초로 등장한 심족 출신 진선이자 어선. 동시에 회귀수선전 세계관의 무신(武神) 비스무리한 존재이기도 하다.[h]

3. 작중 행적

과거 증룡진인이 창조한 별의 길을 부수기 위해 고력계의 지족 존자인 음귀존자로서 평운계에서 난동을 부렸고, 결국 존자들이 힘을 모아 수선의 힘을 억제하는 법칙을 평운계에 전개하여 그와 장익을 평운계 내부에 가둬버렸었다. 심족인 장익은 제약이 없었으나 정작 그는 수선을 한 존재라곤 생각되지 않는 무시무시한 권능을 부려 장익조차 패퇴 직전까지 몰아붙혔었다. 하지만 이내 흥미를 잃었는지 명계로 인해 몇 번을 죽어도 다시 태어나서 운명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한탄하며 진정 종명에 도달하려면 빛보다는 저승을 먼저 타도해야 한다는 말을 남긴 채 장익의 손에 죽었다. 이 때 그는 진정한 마음의 극의는 모두가 얻을 수 있기에 심족은 부질없고 쓸모없는 족속들이지만 저승에 의해 진정 죽지도 못하니 원통한 존재들이라며 동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는 흑린어령문의 현귀로서 활동하며 갖은 간계를 부렸었으나, 서은현의 위에 올라탄 사라수천존을 보고는 사바세계에서 보다니 별일이군.이라는 인사를 남기고는 스스로 원영을 터뜨려 자살하고는 다시 떠나버렸었다.

지족의 감각을 통해 음귀존자와 싸우던 장익의 역사를 열람하던 서은현을 강제로 돌아가지 못하게 막고는 서은현이 이번 대의 금신(金神)일 거라 지레짐작하고는 내 앞에 도달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동시에 이 때 서은현의 '회귀' 능력을 뒤흔드는 죽음을 보여줬으나, 정작 서은현이 원한 건 회귀를 초월한 진정한 삶이었기에 공허의 천존이 종명자와 연관된 존재일 거라 확신했고, 오히려 광소하며 자길 죽여보라고 기뻐했다.(...) 이에 황당해하면서도 그가 자신의 앞에서 당당하게 고개를 드는 모습을 조금 특별하다 평하곤 그에게 성장할 시간을 더 주겠다 선언하며[10] 화형체를 현귀가 아닌 검은 꽁지머리의 소녀로 바꾼 후 '무의 극한'을 보여주곤 서은현을 떠나보낸다. 이 무극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서은현은 꽤 오랜시간 동안 검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후 멸망꽃이 된 상태로 20만 년동안 떠돌아다다니는 서은현을 찾아온다. 서은현에게 몸을 부여해주며 저승을 상대하기 전, 예행연습에 가장 적합한 상대라고 여겼기에 서은현이 연습한 절기를 펼치라고 요구한다. 저승은 수계로 향했다는 말에 저승은 늘 돌아왔고, 때가 되면 직접 들으라는 말과 함께 검을 쥔다. 서은현의 곤륜 검초를 가차없이 깨버리나 오른손에 작은 구멍이 나있었고, 이를 보며 엉성하지만 볼만했다며 웃고는 스스로 심장을 터트려 죽음으로써 퇴장한다. 서은현은 이를 보고 '육신을 버린 후 죽음 너머, 순수의 영역에 한없이 가깝게 다가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식' 이라고 파악했다.

4. 인간관계

5. 능력

회귀수선전 세계관에 처음 등장한 심족 어선으로, 구현 7단계에 도달한 존재다.

애초에 삼천세계 전체의 시간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으로 균형을 유지하는 사천존의 일각이기도 하고, 저승의 천존을 상대하고자 끝없이 수행하는 중이기에 이 존재의 강함 역시 삼천세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인 건 분명하다.

다만 현재까지 구현 7단계의 정확한 공능이 나오질 않아 심족 진선이 다른 천선이나 선수에 비해 얼마만큼이나 이점이 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기에 얼마나 강한지는 미지수. 다만 회귀수선전 세계관의 무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걸 보면 말도 안 되는 존재인 건 맞는 듯. 당장 스포일러 중 하나의 능력의 근원이기도 한 걸 보면 무시할 수준은 아닐 것이다.

6. 기타

  • 처음 공허의 천존에 대한 언급만 놓고 보면 저승의 천존의 대적자 정도로만 알려졌었는데, 이후 정체가 정체다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도 경악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언급만 되던 '심족 진선'이 나타난 것도 놀랄 일인데, 그 진선이 다름아닌 회귀수선전 세계관을 지탱하는 '어선'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 서악 마을의 '소녀의 언니'가 주의하라고 한 '북(北)'이 바로 이 존재다. 이 때문에 사방신 중 현무가 그의 정체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때마침 Q&A에서 선수 중 하나인 '음귀현무' 역시 그와 연관이 있는 존재라는 게 밝혀지면서 음귀현무 역시 공허의 천존의 분체 중 하나일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태산상제가 공허를 부를때 '머리를 내놓지 않으면 잡아먹겠다'고 한 것을 보면 현무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 정황상 김영훈의 모든 무에 대한 재능의 근원이 바로 이 존재일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역대 종명자들 중 '기쁨'에 해당되는 명을 가진 종명자들은 예외없이 그와 연관이 있었던 모양.
  • 작중 시점까지 수많은 분체들을 만들어내며 암약해왔는데, 이후 서은현 앞에 등장하며 언급한 걸 감안하면 그는 운명 그 자체를 혐오하여 이를 타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작중 시점까지 모든 생령들을 운명의 노예로 삼고 있는 저승의 천존이나 광명상제를 적대하고 있었던 거라면 말이 된다.
  • 홍범과의 연관성 또한 주목받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상술한 현무와의 연관성까지 감안하여 홍범의 정체가 현무의 꼬리인 '뱀'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꼬리를 문 검은 뱀\'과의 연관성 역시 흥미로운 떡밥거리이기도 하다.
  • 저승의 천존을 두고 빛의 주인과 다를 게 없는 족속이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이후 직접 등판한 저승의 천존의 행보 덕분에 졸지에 일부 독자들에게 맞는 게 없다며 힘쎈 연위 취급을 받기도 했다.(...)

7.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h] [10] 원래는 빛을 제대로 뛰어넘기 위해 서은현의 힘을 강탈해 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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