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06:03:23

천벌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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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현(작중 행적/능력/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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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3.2. 15회차3.3. 17회차3.4. 20회차3.5. 998회차
4. 인간관계5. 능력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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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천벌의 주인이며 선보 천뢰번의 원주인.

2. 특징

상징체는 [번개의 창].

현재는 빛의 주인에 의해 마이천역의[g][10] 옥(獄)에 유폐되어 있다.
서은현의 개입 없이 흐른 원래의 역사에서는 수계 수사들이 비승한지 약 70여 년 뒤에 금신천뢰문을 모조리 몰살시켰다. 즉 이 존재가 바로 광한계에 강림한 진선이며, 강림만으로 광한계 세력에 여러 영향을 끼쳤다.[11]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정은 불명이나 양수진에게 천뢰번을 강탈당했다.

산의 주인이 일월천역에 강림하려 하자 천왕천역에 있는 존재들이 '4만 년 전부터 일월천역에 개입하는 걸 불허했다. 천벌의 일을 모르는 거냐.' 라고 경고하는 걸 보면 일월천역에 개입하는 것과 관련해서 광명상제와 마찰이 있던 모양.[12]

3.2. 15회차

15회차에서 직접 짤막하게 등장한다. 서은현이 천뢰번의 진명인 정려를 육성으로 내뱉자 그 운명의 울림을 듣고 거대한 눈의 형태로 광한계에 현현했으며, 강림하자마자 서은현을 제외한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이 정신이 나가면서 무릎을 꿇고 귀의하겠다고 빌고, 그 즉시 번개로 흩어져 천벌의 주인에게 흡수당하는 코즈믹 호러스러운 장면을 선보인다. 그 후 천뢰번으로 하여금 자신을 대리해 천겁을 내리게 하여 금신천뢰문을 몰살시킨다.

심지어 서은현은 이 본체를 딱 한 번, 그것도 1초도 되지 않는 찰나만 스치듯이 직시했을 뿐인데도 귓가에 '귀의하라'는 누군가의 지속적인 속삭임과 더불어 몸이 점차 전기로 변해 기화해가는 뇌전화 저주에 걸렸고, 이 저주가 회차를 넘어서까지 따라왔기에 졸지에 시한부의 처지가 되어버렸다. 16회차 500년 간 생고생을 했음에도 풀지 못했고, 17회차에서 겨우 풀었다.

3.3. 17회차

17회차에서 조금 더 자세히 등장한다. 이전 회차와 똑같이 등장하자마자 정려를 향해 [광드한디의어체이내를에찾있았었으는니가지대금천부벌터의금정신화의여흔다적시을본삼선천에세게계귀에의서할지지울어지라니.][13]라는 의지를 보내며 그녀로 하여금 금신천뢰문을 몰살케 하나, 서은현의 멸신겁천으로 인해 곧바로 멸문시키진 못한다.[14] 이 때문에 대놓고 방해해대는 서은현을 직접 바라보며 격노를 표출한다. 이후 정려가 천벌의 주인의 의지를 대변하여 금색의 천겁을 내렸지만, 서은현이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써 본래라면 일순간에 멸망해야 할 금신천뢰문의 운명을 가급적 '천천히' 멸망하도록 바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장구름을 통해 금빛의 천뢰가 무차별적으로 떨어졌고, 서은현의 결사적인 방해에도 불구하고 한 줄기의 천뢰가 서은현의 방해를 벗어나 금신천뢰문의 수뇌가 있던 자리에 떨어져 그들 전부를 불살라버린다. 이때 소해를 지키지 못해 절규하는 전명훈에게 [가본엾선고이어그린대종의명성자장여을그즐대거가이받지은켜기보적겠을다탓그하대라는본때선가은되그면대본로선인을하알여현해할방지될어지라니] 라는 의지를 전달하고는 정려를 거두어 퇴장한다.[15] 그 의지를 직접 받은 전명훈은 눈이 뒤집힌 채 발광하여 천벌의 주인을 찬양하다 이내 격분을 견디지 못하고 광기에 함몰되고 말았다.

이후 회수한 정려와 대화를 나누는데, 외형이 더 자세히 드러난다. 번개와 번개구름으로 이루어진 끝없이 거대한 벽처럼 생겼으며, 옆으로 누운 번개 바다같기도 하다고. 이후 눈앞의 정려에게 서은현을 향한 공격을 만류한 이유를 묻자, 정려가 서은현을 두고 이미 몇번이나 죽은 몸인데 육신을 가지고 멀쩡히 살아있는 것으로 보아 '저승의 천존'이 서은현의 이름을 소유하고 있다는 추측을 제기하자 깜짝 놀란다.

3.4. 20회차

20번째 회귀가 시작되었을 적, 시간의 천존의 축복 아래에 회귀하는 서은현을 흥분한 채로 내려다보고 있었다고 짧게 언급된다.

3.5. 998회차

998회차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태산상제가 찾아와 무언가 말을 하나 이를 거절했는지, 태산상제를 분노케한다. 그렇게 천역째로 찌그러쳐 태산상제에게 흡수된다.

였는데... 전명훈의 내면에서 부활하기 시작했다. Q&A에서 무생물인 단약까지 영락했다가 부활한 진선도 있다 했는데[f], 그거와 비슷하게 전명훈이 그간 단약마냥 들이켰던 '천겁'을 통해 다시 부활하기 시작한 것. 열심히 전명훈을 고문하던 금진조도 식겁해서 다급히 도망치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뇌성해 전체가 천벌의 주인의 지배에 놓이기 시작했다.

이후 시련의 탑 끝까지 올라온 서은현과 조우. 전명훈이 가장 소중이 여기는 것이 뭐냐는 서은현의 질문에 천뢰번이라 답해서 바로 전명훈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난다. 서은현이 개열기냐고 의심하자(...) 어이없어하며 본신의 격을 약간 드러나 서은현을 위압한다. 그러다가 '그 녀석'에게 당했다는 사실과 자신을 그곳에 도달하게끔 안배했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그 녀석'이 가장 오래된 분의 힘을 빌려 예언한 것이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판단한다. 이내 완전히 부활하지 못했으니 자신이 나름대로 탈출구를 찾는 동안만큼은 서은현에게 자신의 명을 맡기겠다고 말한다.[17] 문제는 서은현이 자신을 들고 수계로 가버렸다.(...)

수계는 쇄성기 이상의 존재들에게는 너무나 위험한 곳인데다가 이미 아가리 속이니 나가기도 힘들테니 얼른 자살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후 서은현이 서란에게 걸려있던 선술을 복구해달라 부탁하자 '오래된 선술은 모르므로 수선해줄 수 없다' 며 거절한다. 서은현이 명귀계 성사도 수선해줬는데 뭔 소리냐며 발끈하자 이를 비웃으며 '재능없는 놈들은 진선 승급을 하면서 명을 깨닫고, 이를 볼때 서은현은 명을 깨닫지 못했다' 라며 능글능글하게 반응한다. 서은현이 전기신호를 조작해서 도와줄 수 있냐고 재차 부탁하자 '이곳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약간 다른 이유로 거절한다. 뭔 소리냐는 반응에 서은현을 알 거 없고 자신은 일단 수계에서는 쥐죽은 듯이 숨어있을 거라고 답한다. 이후 서은현 옆을 바라보며 '빛을 조심해라. 빛은 '너희'의 예상을 뛰어넘는 음험한 존재다. 내가 해줄 대답은 '여전히' 이것이다.' 라며 묘한 어조로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4. 인간관계

5. 능력

6. 기타

  • 어째 태산의 주인이 등장하면서 그 더러운 성격이 극도로 부각되고, 빛의 주인이 다른 진선이나 어선들에게도 경원시당하는 존재임이 꾸준히 작중에서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의외로 자신이 빼앗긴 선보를 되찾으러 와서 정확히 도둑놈의 후예인 금신천뢰문과 그 주변 일대만 싹 쓸어버리고 유유히 떠나버리는 모습만 보여줬던 천벌의 주인은 반대급부로 인성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정려도 Q&A에서 밝혀지길, 인성 수준만 놓고 보면 의외로 일반적인 수도자 인성일 뿐이라고 밝혀졌기에 선보든 그 주인이든 그래도 평균가는 인성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 작중 언급되는 '천벌의 주인'이라는 명칭 자체가 기묘한 떡밥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천벌, 즉 천겁이란 역천의 존재인 수도자들에게 내리는 하늘의 겁인데, 회귀수선전 세계관의 '수선'의 정체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영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작가는 Q&A에서 천벌의 주인은 단순히 천벌을 다룰 수 있는 것이지만, [천겁]이라는 [수선에 대항하는 힘]을 만든 존재이라는 의미도 어느 정도 있다고 밝혔다.[h]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 현재 천벌상제에게 있어 친구라 말할 수 있는 존재들, 쓸만한 휘하 진선들은 죄다 죽어서 없다. 전자에 해당하는 존재를 굳이 말하자면 정려 정도.[h]

7.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g] [10] Q&A에서는 스포일러 방지 때문이지 뜻을 해석한 말귀천역이라고 답하였다. 이름의 모티브는 구산팔해에서 제6인 마이산(해)로 추정된다.[11] 정확히는 금신천뢰문이 자리를 잡은 뇌령도를 통째로 증발시켜버렸고, 당시 뇌령도에 없던 금신천뢰문 생존자들에게는 20년 이내로 천겁에 멸할 운명을 강제로 부여하여 시한부 처지로 만들어버렸다.[12] 이 4만 년 전은 백운 성사의 명령에 따라 연위가 당대의 금신천뢰문의 흔적을 지우던 시절이기도 하다.[13] "광한의 체내에 있었는가, 대천벌의 정화여. 다시 본선에게 귀의할지어라. 드디어 이를 찾았으니 지금부터 금신의 흔적을 삼천세계에서 지울지니."[14] 정작 서은현도 가까스로 저항이 가능했을 뿐, 처음 멸신겁천을 펼쳤을 때도 귀의하고 싶어서 어쩔줄 몰라했다. 평범하게 정려를 찾았으니 그 김에 금신천뢰문을 삼천세계에서 아예 소거시켜버리려고 들떠있었던 건데 거기에 말려들었다가 이 지경이 된 것.[15] "가엾고 어린 종명자여, 그대가 받은 기적을 탓하라. 본선은 그대로 인하여 해방될지니. 본선이 그대의 성장을 즐거이 지켜보겠다. 그대는 때가 되면 본선을 알현할지어라." 즉 전명훈은 천벌의 주인을 해방할 수 있고, 이때문에 천벌의 주인이 의도적으로 전명훈을 살린 겸 성장시켜준 것으로 보인다.[f] [17] 처음엔 여기서 말하는 '그 녀석'이 양수진으로 판단되는 구석이 있었으나, 이후 사라수천존과 시공을 뛰어넘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태산의 예언이 천벌을 수계까지 데려왔다고 언급되면서 '그 녀석'이 바로 태산상제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h]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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