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0:47:47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서울개편론/구리시 서울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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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논의3. 주요 논점
3.1. 편입 찬성3.2. 편입 반대
4. 서울 편입 이후 예상 상황
4.1. 교통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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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구리시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문제에 관한 문서.

2. 논의

▲ 김포 이어 구리시장도 서울시장 면담…“특별자치시로 편입 건의” (KBS, 2023. 11. 13.)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이슈는 2010년대 이전에는 일부 시민단체에서 나온 의견이었지만 2020년대 이후로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견 여당의 편입추진등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서울 편입 공론화가 시작되었다.

구리시에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양주군 구리면이라 하여 중랑구와 같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으로 시장은 구리시민의 서울 편입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과 열린시장실에서의 시민의소리, 염원을 바탕으로 서울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 2023년 김포 편입이 공론화되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도 공론화하였다. # 또한 구리시에서도 구리시장이 김포에 이어 서울시장을 만나는 등 서울 편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 또한 “구리가 서울되는 메가서울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어 구리시민 10만명 서명운동, 구리시민에 대한 서울편입 당위성 설명, 그리고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시의회가 협조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다고 밝혔다. #

2023년 10월 19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특위 위원장의 대표발의로 구리시 서울 편입이 담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 2024년 2월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구리시를 직접 찾아 "시민들의 의사를 존중해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구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3. 주요 논점

▲ "교통 개선" 기대 부푼 구리시…중랑구선 "낙후지역 개발 먼저" (JTBC, 2023. 11. 15.)

3.1. 편입 찬성

구리시를 서울시에 편입했을때의 이점은 당연히 구리시에 대한 이점이 크다. 2020년 실시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자체 인구 대비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원의 비율은 김포시가 10위인 것에 비해 오히려 구리시는 4위 인것으로 확인되었고, 구리시는 행정상 경기도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경기도 지역보다 서울에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핵심 업무지구인 잠실 (구리시청 기준 12km) 강남 (구리시청 기준 15km)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점인데, 거리가 가까우므로 서울과 문화권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지하철 교통망 추가 확충으로 강변북로 극심한 교통정체 완화, 별내/다산/남양주/구리/광진구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 될 예정인 왕숙 신도시까지도 공유를 하게 될 강변북로는 출퇴근길 거의 지옥수준의 교통 정체를 장기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게 되어, 구리시에 살기 싫은 가장 싫은 이유로 뽑히곤 한다. 현재 건설 중인 8호선으로는 일부 개선은 가능 하겠지만, 남양주 측에서 오는 교통량 감소에는 도움이 될 수 없고, 장기적으로 별내/다산/구리/암사/천호 인구를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기에, 김포골드라인수준의 지옥철이 될 것이 너무나 예상이 되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려면, 반드시 추가적인 노선이 필요 하며 특히나 정체가 극심한 강변북로 라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버스분야에도 이점이 있는데 도심지역까지 가는 서울 시내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리 지역은 서울 통근통학 비율이 높지만 경기버스는 청량리역이나 강변역이 기점으로 강남이나 종로지역으로 가는 버스가 서울 버스 201을 제외 다니지를 않는다. 하지만 도심과의 거리는 강동구와 별 차이가 없고 서울 버스들의 강북 지역 동쪽의 중랑차고지와 가깝지만[1] 서울시가 교부금 지출을 줄이려고 시외 노선을 단축함으로 인해 서울버스가 구리지역을 커버하지 못하고, 서울시의 규제로 인해 경기버스 역시 도심지역까지 한번에 갈수가 없을뿐더러 환승역까지 연계해주던 버스들 마저 코로나 이후 배차간격[2]이 주말엔 1시간 내외일 정도로 심하게 붕괴되었다. 또한 서울시에서 경기버스 신설이나 증차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행정적인 문제가 크기에 편입 후 구리버스들을 서울버스에 편입 후 다른 서울 버스를 구리로 연장하고 구리시의 차고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서 차라리 서울에 편입되었으면 하는 요구가 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한강변 스마트그린시티 개발진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한강변 르네상스 정책으로, 여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계획이 실현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현재 구리시의 경우 개발제한으로 너무 오랜 기간 묶여 있다. 한강변 좋은 입지에 창고나 논으로 장기간 방치 되어 있다.[3] 차라리 대규모 서울숲과 같은 공원 또는 유원지라도 개발이 되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에 현재 구리시 범위내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름과 상세 디테일만 조금씩 수정되면서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보다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가 된다. 또한 구리시 시내버스 통폐합 과정에서 차량총량제로 인해 버스가 부족한 강동구나 중랑구같은 근처 지방자치단체에도 경기여객의 서울면허 전환으로 인한 순증차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구리시에는 구리시내 외 남은 부지가 많아 신내기지창, 중량차고지나 청량리청과시장을 구리시에 옮겨 그 부지를 활용할 수 있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주장한 측에서 꺼내든 슬로건 중에 "구리시는 서울에도 있다"는 것인데, 이는 서울로 편입된 옛 구리면 지역(부군면 통폐합 이전 망우리면 영역)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3.2. 편입 반대

구리시를 편입했을때의 문제점은 광역 생활권이 아닌 중소생활권을 기준으로 한다면 단순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다고 해서 서울 생활권이라고 할 수 없으며[4] 양주군 구리면도 일제가 산맥 건너편에 있는 두 개의 면(망우리면+구지면)을 억지로 통합한 것이라 역사적 명분도 약하다.[5] 게다가 구리시는 서울통화권(02)이 아닌 경기도 통화권(031) 이다.

구리시가 옆 남양주시하고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점 역시 당위성을 떨어뜨리는 부분이다. 현재 대형마트, 아울렛 등이 없는 구리는 코스트코 상봉점을 가기도 하지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과 이마트 다산점도 많이 이용한다. 특히 왕숙신도시가 개발되고 나면 다산, 왕숙지구쪽 인프라가 더 늘어날 것이기에 구리시의 남양주 의존은 더 심화될 것이다. 그리고 구리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남양주시에서도 구리시로 상업시설을 이용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구리시, 남양주시를 통틀어 백화점이 단 하나뿐이기도 하고, 각종 금융회사들도 구리시에 지사를 두고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함께 관할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리적으로 구리시와 서울시 사이는 아차산으로 막혀 있어 생활권이 단절되어 있지만, 남양주시와는 왕숙천 하나를 두고 붙어 있는데다가 연담화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남양주시와의 연결성이 더 크다. 따라서 서울 편입보다는 남양주와 통합하는 쪽이 훨씬 현실성이 높은 방안이다.

또한 공공 인프라 역시 구리시는 남양주시와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폐기물 처리를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같이 하는데, 구리타워에 소재한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후 남양주시 별내면의 에코랜드에 매립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의 면적이 크고 구리시의 면적이 작다는 점으로 인해, 구리세무서남양주시의 거의 절반 가량[6]을 관할하고 있다. 법원검찰청은 둘 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으로 같이 관할하고 있다. 또한 학군 역시 구리와 남양주가 한 학군으로 되어 있어 서로의 지역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고, 관할 교육청 역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 같다. 수능 수험지구의 경우 구리, 남양주, 가평이 한 지구로 묶여 있다. 그리고 이 세 지역중에 대형 종합병원이 유일하게 구리에 있다.[7] 심지어 과거에는 소방서경찰서도 두 도시가 같이 썼었다.

교통의 측면에서 보자면 구리시 버스는 남양주시를, 남양주시 버스는 구리시를 들어가는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나무위키에서 문서가 합쳐져 있을 정도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버스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리고 둘 다 마찬가지로 KD 운송그룹 독점 지역이다. 또한 서울로 편입되면 지하철 인프라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서울시로 편입된다면 김포시 문제와 마찬가지로 도시철도가 되어 오히려 국비 지원이 줄어들고, 서울 타 지역민과 함께 낸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기에 조세 저항이 심해져 추진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인구가 18만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8] 지하철과 같은 인프라 투자가 얼마나 될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이에 찬성측의 주요 논점인 출퇴근 문제도 해결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서울특별시에 편입된다고 해서 갑자기 강변북로의 정체가 개선된다거나 구리시민들이 강변북로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고, 남양주시에서 오는 교통량이 넘쳐나는 한 강변북로의 정체가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 찬성측에선 8호선이 김포 골드라인 수준의 지옥철이 될 것으로 보지만, 6량 중전철이 들어오는 별내선의 수용량은 2량 경전철이 들어오는 김포시와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더군다나 김포 골드라인은 서울로 향하는 모든 수요가 집중되어 문제가 커졌으나 구리의 경우 서울 도심행 수요는 경의중앙선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심각성이 훨씬 덜하다. 그리고 김포 골드라인의 연선 인구는 40만명에 달하여 구리시 전체 인구의 2배가 넘는다. 김포 골드라인은 이런 상황에서 수요 집중, 경전철의 터무니없이 적은 수송량과 맞물려 현재의 대참사가 벌어지는 중이기 때문에 별내선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

중랑구와 같은 양주군 구리면 소속이었던 점을 역사적 공통성으로 들 수 있는데, 이 역시 1914년에 부군면 통폐합이 시행되어 억지로 묶인 거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조선시대에도 본래 망우리면과 구지면으로 따로 존재하던 행정구역이었다.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에 옛 망우리면 지역만 서울로 편입한 건 다 이유가 있다.

또한 전화, 하수도, 택시사업구역 등 일부 분야가 이미 서울로 편입된 광명시와 다르게 완전히 경기권인 구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이미 과포화된 서울지역 4자리 국번 부여 문제부터가 골칫거리로 다가올 것이다. 사실 서울전화(02) 편입 문제를 구실로 정부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까지 정부는 1구간 인접 시외전화 요금을 시내요금에 준할 수준으로 합리화했을 정도로 경기도, 인천 지역의 서울전화 편입을 철저히 억제해왔는데[9], 이미 서울전화에 편입된 과천, 광명 일대 및 고양 일부, 하남 일부가 서울로 편입되는 경우도 아니고 031을 쓰는 경기도 지역이 서울로 편입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적 낙후지역인 중랑구도봉구 주민들은 낙후된 서울지역 개발에 먼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4. 서울 편입 이후 예상 상황

만일 경기도 구리시가 서울특별시로 편입된다면, 서울특별시의 한 자치구인 서울특별시 구리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에서는 만약 서울에 편입이 된다면 구리구로 편입되는 대신에 광진구중랑구(갈매동같은 경우 분할돼서 노원구이나 중랑구에 편입가능)에 나눠질수도 있지만, 구리구청장이라는 선출직 자리 보존을 위해 분할 편입 대신에 한 자치구로 통째로 편입시킬 가능성이 보다 높을 것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장백경현 구리시장의 만남에서 특별자치시라는 형태로 편입될수 있다고 했다. #

법적으로는 일단 경기도 구리시가 폐지된 다음에, 신설된 자치구인 서울특별시 구리구에 편입되는 형식이 된다. 법률 조항 상 '경기도 구리시를 폐지한다. 종전의 경기도 구리시 일원에 서울특별시 구리구를 설치한다.'는 표현으로. 법률상으로는 그렇다고는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존의 경기도 구리시청의 조직, 시설은 서울특별시 구리구청으로 간판을 고쳐 기존의 구리시를 계승하게 될 것이다. 구리시의회도 서울특별시 구리구의회로 바뀌어 계승될 것이다. 그리고 경기도 도의원 중 구리시를 선거구로 하는 의원들은 서울특별시 시의회로 편입될 것이다. 서울 편입이 지방선거와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 마지막 경기도 구리시장이 초대 서울특별시 구리구청장이 되거나 별도의 재선거를 실시하여 초대 구리구청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10] 그리고 구리구-남양주시 간에 자잘한 경계조정이 수반될 가능성도 있다. 또 경기도 구리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의 경우는 서울특별시 구리구로 바뀐 이후의 국회까지 구리시로 유지하다 서울특별시 구리구로 바뀐 이후의 국회부터 구리구로 바뀌게 될 것이다.

구리시 소속 공무원 중 행정직 공무원은 서울시 산하 구리구 공무원(임용권자: 구리구청장)으로 이름만 바뀌지만 기술직 공무원은 서울시 직속 공무원(임용권자: 서울특별시장)[11]으로 신분이 바뀌게 된다. 후자의 경우 서울시 타 자치구로의 순환근무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의 경우 구리시 거주자는 남양주시 근무지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대신 서울특별시 관내 타 지역을 근무지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 거주자의 경우 근무지 본인선택 시 구리지역 근무지를 고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행정구역을 개편하는 김에 왕숙천 월경지 문제 해결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월경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왕숙천 서쪽은 구리구 동쪽은 남양주시가 된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 이후에는 서울특별시의 면적은 605.25㎢에서 638.56㎢로 늘어나게 된다. 인구는 941만명에서 959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 편입 이후에는 '서울화'의 일환으로 구리관내에 있는 경기도 관련 상징물[12]들이 제거될 것이다. 구리시청과 구리시내 공공도서관에 게양된 경기도기(旗)가 끌어 내려지고 대신 서울특별시기가 게양될 것이다. 그리고 구리 관내 학교에 게양 중인 경기도교육청기(旗)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로 교체될 것이다.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동대문구, 중랑구+ 구리구)에 통폐합되거나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지원청(광진구, 성동구+ 구리구)될 수도 있다[13]. 그리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 개편되어 남양주시만을 관할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구리와 남양주를 묶고 있던 학군이 분리되어 현재처럼 구리와 남양주의 학생이 서로의 지역으로 진학하는 현상이 사라질 것이다.

구리세무서가 서울지방국세청으로 이관되고 나면 관할하던 남양주시 일부 지역은 분리되어 별도의 세무서가 세워질 것이다.

경기도에 편제되었던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상급기관도 서울 편입 이후에 아래와 같이 개편될 것이다. 단 행정적 성격에 따라 강북지역과 묶일수도 있고 광진구나 잠실 등의 강동 송파지역과 묶일 수도 있다.

그리고 또한 구리 관내 초등학교 교명 앞에 '서울'이 붙게 될 것이다. (예: 인창초등학교서울인창초등학교) 단, 인창고등학교같은 경우 서울에도 있기에 앞에 구리를 붙이는 식으로 둘 사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상수도 관리주체는 구리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로 변경될 것이다. 다만 구리시 같은 경우 팔당댐부근의 강북정수장이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급받아 구매해 사용함으로 구매절차를 제외 기존 시스템대로 유지된다.

또한 상수도는 이미 강북정수장과 한국수자원의 수돗물를 사용하고 있어 변환에 큰 어려움이 없고 택시사업구역은 그저 구리 면허 택시를 서울택시로 변환하고 남양주 택시사업구역에는 광명시처럼 공동구역으로 설정해서 남양주시에서 자주 이용하는 중랑구, 노원구, 강동구, 송파구, 편입된 구리지역과 공동구역으로 설정하면 된다. [15]

폐기물 처리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처럼 구리구와 남양주시만 기존 방법대로 처리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구리타워 소각장을 서울시 타 지역과 함께 쓰게 된다면, 그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는 남양주시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매립지를 새로 지어야 할텐데, 구리시의 영역이 좁아 그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일 골치덩어리인 국번 문제에 경우 간단할 수도 있는데 아천동이나 서울에 인접한 인창동, 교문동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서울 광진구, 중랑구쪽의 국번을 부여받아서 현재 사용중이고 집전화 수요가 급격히 떨어진 현재로써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여서 편입시 서울국번로 구리 전지역에 변환하든가 현 구리 아천동 지역의 역 발상으로 기존 국번은 경기도 국번을 사용하되 신규 가입은 서울 국번을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서울 편입 이후에는 벽제와 원지동에 있는 서울시[16] 관할 화장장을 관내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민들은 구리시립묘지에 들어갈수 있게 된다.

다만 천주교 교구 변경(의정부교구 제2대리구 →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은 곧바로 되지 않을 것이다.[17] 금산군이 1963년에 충청남도로 편입되고서도 1980년대에야 대전교구로 편입된 사례를 보면 이를 추론할 수 있다. 만일 서울대교구 편입시에 구리구는 제12구리지구에 편제될 것이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경우 구리 주민은 과거 3년 이상 수원, 안산 등 경기도 타 지역 거주이력이 없는 이상 서울특별시 공무원 시험만 볼 수 있게 된다.

구리시 안 남양주 농협의 경우 기존 그대로 간다. 구리 농협은 어차피 구리 안에만 있으니 바뀔이유가 없고 나머지 남양주축협이나 서울원예농협도 마찬가지[18]

4.1. 교통

도로표지판에서는 경계표지와 지명 표기가 교체될 것이다[19]. 아차산을 기준으로 한 구리시계 표지판이 제거되고 현재 구리와 남양주를 나누는 왕숙천을 기준으로 한 서울시계 표지판은 크게 경춘로에서 도농역에서 구리역으로 들어가는 길목과 강변북로의 수석ic구간 북부간선도로의 왕숙대교로 옮겨질 것이다. 북부간선도로 중랑ic 부근의 시계에서 구리ic부근으로 옮겨질 것이다. 갈매동같은 경우 경춘북로의 신내ic 북쪽에서 현재 갈매와 별내를 나누는 경계선이 될 것이고 별내쪽도 편입될 경우[20] 이쪽 또한 왕숙천을 기준으로 나눠질 것이다.

대중교통같은 경우 구리시 면허의 시내버스들서울특별시 시내버스로 편입되고 서울특별시 2권역 시내 노선들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서울 시외로 나가는 노선들 상당수를 단축시키고 일부는 남양주시로 이관할 가능성이 크며, 구리시의 마을버스들은 구리 버스 2에서 구리02, 구리 버스 6-1같은 경우만 다른 번호를 부여하는 식으로 구리구 마을버스로 개편될 것이다. 잠실역행 구리 버스들은 간선버스로 형간전환이 유력하다. 나머지 구리 버스들은 시외구간 단축 후 서울 지선버스로 편입될 것이다.

노선별로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201번처럼 중랑차고지의 대부분 기존 서울 시내버스들이 4km가량 연장되어 인창동, 교문동을 지나 수택차고지나 신설될 사노동차고지로 연장되고, 갈매동 버스인 경우 서울 간선버스로 개편되어 중랑차고지에서 사노동차고지로 연장될 것이다. 또한 수택동차고지는 구리 버스, 다산차고지는 남양주 버스로 정리될 것이기에 수택동을 들어가는 남양주 버스 상당수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구리 버스 중 78, 95, 96번과 같이 강변역행 버스나 3, 51번 등의 청량리역행 버스, 680번같이 군자역방향 버스들은 시계외 구간을 단축한 후 22xx번대 지선버스로, 75번 등의 석계행 버스들은 21xx번대로 개편되거나 서울 중심부로 연장되어 간선버스가 될 수 있다.

92, 93번처럼 시외구간이 많은 노선은 남양주시로 이관될 것이다. 마을버스들은 번호 그대로 구리구 마을버스로 개편될 것이며, 구리 버스 3은 국군구리병원에서 연장되어 신내역까지 연장 운행할 가능성이 크다. 1115-6이나 1680, 1690 등 잠실행 직행좌석버스는 서울 시내를 다니는 노선이 되므로 간선버스 24x번으로 형간전환될 것으로 보인다.[21]

또한 경기여객은 서울시 면허로 바뀔 것이며 기존의 구리면허 버스를 서울면허로 통폐합하고 신설 시 서울 동부의 주요 버스회사로 자리매김 되어 암사대교를 통한 구리구와 강동구와 강남지역의 버스 연계나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구리구 인창동과 신내동, 노원구 더나아가 성북구나 종로지역과의 버스연계, 용마터널로 교문동과 사가정역과의 버스연계도 기대되며 서울역행, 강남행 이후의 간선, 지선버스가 신설되어 차량총량제의 예외 사항으로서 강동구 같이 버스가 부족한 서울 동부 외곽지역에 경기여객 버스가 신설되어 공급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공항버스 8843은 구리시를 무정차하고 남양주 지역의 공항버스로 유지될 것이며, 대신 서울시에서 6100번을 연장하거나 별도 노선을 신설할 수도 있다.[22] 서울시의 야간버스 또한 수택차고지나 신설될 사노동차고지로 연장되어 서울 버스 N26, 서울 버스 N62, 서울 버스 N72등의 버스가 연장되고 또 8호선을 따라 강남방향으로 강동구을 걸쳐 가칭 서울 버스 N52같은 심야버스가 신설될수 있고 이로서 남양주에서 온 승객이 서울 버스로 환승하려는 경우 구리가 그 환승 거점이 될 수 있다.

한편 차량총량제 등으로 비서울권 버스의 서울시 진입을 제한하는 특성 상, 구리시를 출입하던 남양주시 버스의 상당수가 단축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로 출입하던 기존 남양주 버스들은 영향이 없겠지만, 구리시 종착 노선이나 구리시를 거쳐 북쪽으로 올라가는 노선들의 경우 새로이 차량총량제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이들 노선에 대해서는 단축 혹은 구리시를 우회하는 방향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이 경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같은 생활권인 구리를 오가는 노선이 많이 줄어들어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는 지금까지 서울시 교부금으로 운영되는 버스가 서울 밖으로 나가는 것 역시 못마땅해하며 서울 버스 2227 등 시계외 노선을 많이 쳐냈던 역사가 있는 만큼 남양주시를 들어가는 구리 버스 역시 남양주시 구간을 단축시키거나 남양주시로 이관시킬 것으로 보인다.

별내선의 경우 구리시 구간 운영사가 서울교통공사로 바뀔 것이며, 기후동행카드, 서울정기권 사용지역에 구리역, 갈매역과 함께 포함된다. 6호선 연장의 경우에도 동구릉역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한다. 또한 6호선 연장의 경우 김포시와 달리 공동 발주가 중요하기에 별내선의 암사역사공원역과 하남선의 강일역 사례처럼 광역전철 사업으로 추진되어 국비를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갈매동은 1km내외, 인창동 3km[2] 구리지역이 좁으니 버스 인가 한 대 만으로 커버가 가능한거 아니냐 라는 질문이 있을수 있지만 구리지역 버스들은 같은 생활권인 남양주와 연계되어서 운행하기 때문에 남양주 시내버스 문제가 고스란히 구리지역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3] 단 이는 바로 앞 한강이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개발을 쉽사리 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4] 단지 서울 통근 인구가 많다고 해서 서울로 편입해야한다는 논리대로라면 서울생활권인 광명, 과천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독자 중소생활권을 지닌 고양(일산), 성남(분당), 화성(동탄), 남양주(마석) 등도 싸그리 서울로 편입해야 한다.[5] 다만 통일신라, 고려초기 당시 한양군이 지금의 구리, 남양주까지 걸쳐있던 것을 보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긴 하다.[6] 별내동, 별내면, 퇴계원읍, 양정동, 다산1, 2동, 와부읍, 조안면[7] 물론 선호도가 낮아 어지간하면 병원은 서울시로 가는 편이다.[8] 시내와 동떨어진 갈매지구를 빼면 15만 정도 된다.[9] 1990년대초 정부는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의 서울전화 편입 계획을 일찌감치 포기했다.[10] 이 경우에는 마지막 구리시장이 선거 직전에 시장직을 사퇴하여 초대 구리구청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11] 행정직에 비해 인원 규모가 협소하여 승진에서 불이익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들이 합의하여 자치구 기술직 공무원을 서울시 직속으로 통합하여 인사관리하고 있다.[12] 대표적으로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슬로건[13] 아천동지역은 이미 광진구와 통합돼서 동부교육지원청과 통합되도 현행유지 될 수 있다[14] 관할하던 남양주 일부 지역은 별도 세무서로 분리될 가능성이 크다.[15] 서로간의 왕래가 많아서 과거에는 서울시 시외구역에서 제외되었던 만큼 수요가 많아서 굳이 시외요금 안받아도 된다.[16] 정확히는 서울시 산하 지방공기업인 서울시설공단[17] 교구 관할구역 변동에도 교황청의 인가가 필요하다는 기술적 문제가 있다.[18] 애초에 지역농협은 시(도 산하 도농분리시)읍면 단위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지역농협들도 서울 편입 이전 과거 읍면과 비슷하게 쪼개져 있다. 예를 들어, 남양주축협은 대체적인 관할구역이 옛 남양주군 지역에, 서울원예농협은 먹골배 생산지로서 과거 구지면이었던 중랑구와 구리 인창동, 그 근처인 별내동 부근에 있다.(먹골배는 이름에서 알다시피 중랑구 묵동이 원산지이나 중랑구의 개발로 그 산지가 구리 인창동 동구릉 부근으로 밀려나고 구리도 개발이 되자 별내, 퇴계원으로 밀려났다.)[19] 구리 관내의 경우 이를테연 "서울(광장동)"이 "광장동"이나 "광나루역"으로 바뀌며, "구리(九里)"의 경우 구리구라는 지명과 생활권으로 잔존할 것이기 때문에 존치될 가능성이 크다.[20] 다만 이 부분은 남양주시에서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21] 이들 노선을 광역버스로 존치하면 자칫 구리시를 서울시 시외지역으로 취급하냐는 홀대론이 나올 수 있고, 서울 시내를 이동하는 데 비싼 요금을 내고 다녀야 하는 것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형간전환이 불가피하다. 물론 다산신도시를 들어가게 해 광역버스로 유지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는 있다.[22] 공항버스 8842사당역을 경유하므로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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