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트라팔가 로(Trafalgar Law)[1] |
출신지 | 노스 블루 플레반스(Flevance)[2][3] |
생일 | 10월 6일 |
나이 | 24세(2년 전) → 26세(2년 후) |
키 | 191cm |
성격 | 냉정, 과묵 |
능력 | 수술수술 열매 |
현상금 | 5억 베리[4][5] |
해적단 | |
일명 | 죽음의 외과의 |
그룹 | 초신성, |
이미지 국가 | 영국 |
좋아하는 음식 | 오니기리, 생선구이 |
싫어하는 음식 | 빵, 우메보시 |
취미 | 방랑, 기념동전 수집 |
하트 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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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 ||||
항해사 | 선원 | 선원 | 선원 | |
베포 | 샤치 | 펭귄 | 잠발 | |
선원 | 선원 | 선원 | 선원 | |
잇카쿠 | 우니 | 쿠리오네 | 하쿠간 | |
해적선 폴라 탱 |
최악의 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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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유스타스 키드 |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 마술사 바질 호킨스 | 붉은 깃발 X 드레이크 | 바다천둥 스크래치멘 아푸 | ||||||
[[킬러(원피스)|]] | [[롤로노아 조로|]] | [[주얼리 보니|]] | [[카포네 벳지|]] | [[우루지|]] | [[마샬 D. 티치|]] | ||||||
살육무인 킬러 |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 | 대식가 주얼리 보니 | 괴승 우루지 |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
1. 개요
トラファルガー・ロー/Trafalgar Law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정재헌(대원방송), 김영선(투니버스)/매튜 머서.
하트 해적단의 선장이자 샤본디 제도에 집결한 11명의 초신성의 일원.
별명은 '죽음의 외과의'.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더불어 최초의 초신성 출신 前 왕하칠무해. 현상금은 1부 시점에서는 초신성 중 다섯 번째인 2억 베리, 2부 시점에서는 前 4억 4천만 베리 → 5억 베리.[8]
양손에는 손가락마다 DEATH의 철자가 하나씩 적혀있다.[9] 어릴 땐 박연병으로 인해서 피부가 하얗고 창백했으나 병이 치료된 이후에는 건강한 피부색으로 돌아왔다. 애니판 한정으로는 세월이 지나며 조금씩 탄 듯, 커서는 그을린 피부색이다.[10]
이름의 유래는 호레이쇼 넬슨 제독의 최후로 유명한 해전인 트라팔가르 해전과 워털루 전투, 18세기 영국 해적 에드워드 로우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트라팔가 로/작중 행적 문서의 해당 항목 참조.
D의 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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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협객 징베 |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 |||||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
3. 능력
그의 능력과 기술은 수술수술 열매 항목 참조.3.1. 요검 키코쿠(鬼哭)
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요검 키코쿠(鬼哭). 한국식으로 읽으면 귀곡(귀신의 울음). 검의 등급은 없는 잡검이라고 한다. 로의 모자처럼 키코쿠의 코등이에도 북실북실한 털장식이 있는 것이 특징. (어린시절 도플라밍고 패밀리에서 수련 할 때 부터 사용해온 검이다.)
3.2. 실력
능력과는 별개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동등한 두뇌를 이루는 전략적인 전투를 사용한다 열매능력은 수술수술 열매 참고 사실상 지금까지 나온 초신성들의 정보를 보면 굉장히 과찬한 칠무해라는 자리를 부여받았다. 사실상 전투력만 보면 조로랑 비등비등하거나 살짝 밑의 급 전투력을 보여준다. 베르고, 스모커 중장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으며 이것을 필두로 초신성들이 굉장히 강해졌다는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해적의 심장 100개를 도려내어 정부에게 갖다바친 것으로 칠무해에 가입하였다. 사실상 이것은 억대현상금이 걸린 해적이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어쨌든 도플라밍고 패밀리의 최고간부 트레볼을 일격에 리타이어시킨 것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로가 약해보이는 이유는 만나는 적이 전부 다 넘사벽급 캐릭이기 때문이다. 도플라밍고는 현재 어떻게 보면 칠무해 3위 정도의 실력에 사황 바로 밑의 급인 해군대장을 동시에 상대한 것인데 이정도에서 버틴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한 것이다. 그 후에도 감마 나이프, 라디오 나이프, 카운터 쇼크 등등 도플라밍고에게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어 어느 정도 체력을 소진시켜 루피가 기어 4로 상대가 될 때까지 시간을 벌고 데미지도 넣은 것으로 굉장한 실력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루피와 함께 동맹을 하여 사황 카이도우를 칠려고 하지만 도플라밍고와의 싸움에서도 도플라밍고의 계략[11]이 있었다지만 도플라밍고에게 고전했고, 산하가 지금의 밀짚모자 일당 휘하의 산하 해적단을 합쳐도 압도적 우위를 보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도플라밍고조차 찍히면 (본인이) 생존가능성이 없이 반드시 죽는다고 평가한 카이도를 상대하기는 단연코 무리.[12]
3.3. 패기
아무래도 도플라밍고가 "루피는 패왕색의 각성자이니 로보다 더 큰 그릇일 듯 하다."는 걸로 봐선 패왕색의 패기를 각성하지 못한 듯. 정상결전에서 루피가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의 패기를 발현했을때 가프의 대사 '역시 지니고 태어났나...'로 미루어볼때 패왕색은 타고나는 것으로 보이고, 현재까지 각성하지 못했다면 패왕색을 타고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13]- 무장색의 패기(武裝色の覇気)
보이지 않는 갑옷을 두른 듯한 힘을 발현하는 패기.
- 견문색의 패기(見聞色の覇気)
상대의 기척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는 패기.
4. 기타
- 남들을 부를 때 호칭 뒤에 '~야(~屋)'[14]를 붙여 밀짚모자야(麦わら屋), 드레이크야(ドレイク屋) 등으로 부르지만 한국어로 옮기기 애매한지라 정발판에서는 생략되고 그냥 밀짚모자, 드레이크로 번역되었다. 단, 부하인 베포를 부를 때에는 그냥 이름 그대로 부르는 것을 보아 가까운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 호칭인 듯하다. 그러나 도플라밍고, 시저, 베르고에게는 붙이지 않는 걸 보면 나름의 존칭 표시인 듯.
나미 - 나미야
우솝 - 코쟁이야[16][17]
상디 - 검은 다리야
토니토니 쵸파 - 토니야[18]
니코 로빈 - 니코야
프랑키 - 로보야
브룩 - 뼈다귀야||
SBS에서 밝혀진 밀짚모자 일당에 대한 호칭은 위와 같다.[19]
전신에 문신이 있다. 드레스로자에 상륙 시점부터 로가 입은 옷에는 등에 corazon(코라손)이라는 단어가 새겨져 있다. 해적단 이름도 하트 해적단인 것도 그렇고 SBS에서 오다의 언급으로 보아 '하트'에 집착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듯한데... 로의 과거가 밝혀지며 결국 이는 코라 씨 때문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 루피를 시작으로 밀짚모자 일당은 로를 '트랑이'라고 부른다. 원문은 トラ男(토라오, 트라오). 직역하자면 '호랑남'[20] 정도가 된다. 트라팔가의 '트라(トラ)'가 호랑이와 동음이의어라서 지어진 별명. 상디는 로라고 제대로 이름을 불러줬고, 프랑키는 키드처럼 트라팔가라고 불렀지만, 점점 트랑이로 통일되는 중이다. 나중에 하트 해적단과 만날때도 루피가 "트랑이 부하야?"라고 묻는 바람에 베포를 비롯한 당연히 로의 부하들은 "트랑이가 누군데?" 라고 반문한다. 그제서야 루피가 '로' 라고 했을때가 작중에서 루피가 처음으로 로를 '트랑이' 가 아닌 정식 이름으로 불렀을 때다(...).
그니까 이름 알면서 계속 별명으로 부른거네?
- 캐릭터송이 발매되었다! 제목은 'Dr. Heart stealer'. 그런데 진지한 분위기의 곡일 거라는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재즈풍의 밝은곡인 데다가 묘하게 오글거리는데 은근 중독성 있다고(...) 게다가 최근 애니에서는 프랑키vs세뇨르 핑크 전투의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다.
PV가 압권이다.
- 캐릭터 모티프가 영국과 많이 관련되어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문서를 해석하자면, 이름부터가 '트라팔가 해전'과 '워털루 전투', 영국 해적 '에드워드 로'인 데다가, 해적선인 노란 잠수함은 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의 오마주라고. 게다가 로의 고향에 대한 묘사[21]를 보면, '하얀 마을'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의 일본 코너가 위치했던 도시 'White City'가 모티프일 가능성도 크다. 또 전투 중 총상을 심하게 입는다거나 팔이 잘리는 불상사를 당한 것도 '트라팔가 해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전설적 해전 영웅인 '넬슨 제독'의 오마주 아니냐는 설도 있다.
- 외모 모티브는 모터사이클 선수인 발렌티노 로시가 아니냐는 주장이 팬들사이에서 있었으나 공식언급은 없었다. # 한국에선
정엽가수 더 콰이엇이 닮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 네이버 웹툰 서북의 저승사자의 등장인물인 저승사자 조호가 로를 닮았다는 의견도 많다.
- 2014년 9월에 발매된 원피스 75권과 함께 실시된 제5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8794표로 인기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부동의 2위였던 조로를 무려 797표 차로 제쳐버리고 1위인 루피와 접전을 벌였지만 389표 차로 2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항상 2위였던 조로 안습...루피의 경우 '루시'의 표수까지 합쳐서 카운팅 된 반면, 로의 경우에는 투표 마감일이 로의 과거편이 처음 나온 주[22]에 걸려서 로가 D의 일족임이 밝혀지기 전에 투표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로시난테의 팬들은 물론이고 로의 팬들은 매우 아쉬워했다.[23]
- 2015년 청바지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 남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여성 부문은 보아 행콕.
- 여튼 쿨한 외모와 성격, 거기다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 초신성 중에선 유스타스 키드와 쌍벽을 이루는 건 물론이고 원피스 내에선 몇 안되는 여성들 전용의 색기담당이라 인기가 좋다. 특히 본격적으로 밀짚 모자 해적단과 동맹을 맺고 난 이후부터는 루피와의 조합을 좋아하는 팬들이 비약적으로 늘었다. 그러나 또 여성팬들에게만 인기 있는 캐릭터라고 착각하지는 말자. 본인의 강함과
이제 원피스에서 보기 드문냉정침착한 면 등 때문에 현지와 해외 남성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
-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아이 같은 면도 있다. 입이 짧아서 빵이나 우메보시를 싫어하는 모습 등...
너 몇 명 죽였어? 드레이크 씨.
- SBS 72권에서 초신성 공식 TS가 공개되었는데 보아 행콕을 닮은 듯한 상당한 미인이다. 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크써클과 문신이 없어져 아쉽다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이게 인기를 타서 피규어까지 발매했다!
하앍메가하우스에서 한정으로 출시했다. 공개됐던 TS와 다르게 로의 문신을 다시 살렸다. 반응도 괜찮은 편. 드레스로자 편의 노출도 높은 복장을 그대로 살리고 문신도 그대로 사용해서 색기(?)가 높아졌다는 의견이 많다.
- 지금까지 등장한 초신성 중에서 스토리 내의 비중이 가장 높아 그의 정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체적으로 혁명군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24]이 많았으나... 일단 로의 과거가 나온 뒤로 혁명군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완전 무효가 되었다. 로 역시 D의 일족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자유라는 표현이 혁명군보다는 D의 의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다만 원피스 767화에서 밝혀진 과거를 보면 이 자유라는 표현을 쓰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코라손이 죽기 전 로를 이용하려는 도플라밍고에게 로는 이제 자유라고 말했기 때문으로 봐야겠다.[25]
로의 유년 시절은 현재와 변함 없는 얼굴에 한 손에는 메스, 다른 한 손에는 개구리를 들고 있는 모습. 다른 초신성들과는 달리 굉장히 부유한 중산층 시민의 평범한 옷차림이다.[26][27] 표정은 상당히 뚱한 표정이다. 하지만 752화에서 나온 로는 전신에 수류탄 띠를 두르고 도플라밍고에게 찾아와 자신을 해적으로 만들어달라면서 모든 걸 부수고 싶다는 전형적인 광인의 모습이었다.[28]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세계정부의 방관과 주변국들의 침공에 의해 억울하게 몰살 당한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정부에 의해 자신을 제외한 고향의 주민 전체가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참혹한 과거를 지녔고 과거 선량한 해병과 친분이 있었으며, 진정으로 선량하고 의로운 마음을 지닌 해병으로부터 D의 일족의 사상을 물려받았다는 점[29], 부모의 직업을 물려받은 채(로빈은 고고학자, 로는 외과의사)로 바다로 나와 해적이 되었다는 점에서 니코 로빈과 유사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 위에 언급된 것과 별개로, 나미의 과거 설정을 다시 쓴 듯하게 공통점이 많아 오다가 셀프 오마쥬한 느낌이 있다. 나미와 로 둘 다 10살 때 마을이 파괴되었으며[30],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인물이 해군이었다. 또한 그 인물이 현재 복수하려는 인물에 의해 자신의 눈 앞에서 처참하게 총살당했으며, 그 인물이 마지막으로 해 주었던 말도 "사랑한다."였다. 그리고 루피를 만나 루피의 도움으로 그 원수를 갚게 된 점 역시 상당히 유사하다. 마지막으로 그 인물을 기억하는 의미로 자신의 신체에 그 사람의 상징을 문신으로 새긴 점 역시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초반 로는 돈키호테 패밀리에 스스로 가입을 자처해 동화되었고 루피의 조력을 받긴 했으나 원수에게 한 방 제대로 먹여 승리에 공헌했다는 점이 있다.
- 동맹을 맺을 때 루피의 동료들에게 "네가 생각하는 동맹과 루피가 생각하는 동맹은 좀 다르다."는 말을 두번이나 들었다.[31] 어쩌면 루피와 얽히면서 그의 스케줄이 된통 꼬인다는 의미의 복선일 수도 있다. 결국 최근 전개를 보면 스케줄이 꼬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로 특유의 포커 페이스가 심심찮게 무너진다. 가뜩이나 심각하고 진지한 상황에서 루피 일당이 아침밥을 뭐 먹을까 의논하고 있자 그들의 분위기에 말려들어 자기도 모르게 "난 빵이 싫다!"고 대답했다가 스스로 그 사실에 경악하며 표정이 망가지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여담이지만 결국 다들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에서 로 혼자 주먹밥을 먹고 있다.[32] 애초부터 해적들 사이에서도 비정상적인 밀짚모자 해적단들과 같이 지냈던 이들 중에서 포커 페이스를 유지했던 이들은 거의 없다(...) #
- 징베와 더불어 동료설이 꾸준히 떠오르고 있는 후보 중 하나다. 드레스로자 편이 시작되면서 어린 시절 그에게 트라우마가 남을 만큼의 불행한 과거가 있는 데다, '코라손'이라는 사람의 숙원을 풀기 위해 살아왔다는 점이 밀짚모자 일당과 비슷하다. 다만 루피하고 맞먹기 때문에 동료로 들어오기에는 지나치게 강한 데다가 로의 선장으로서의 강한 자존심은 루피와 맞먹는 수준이고[33] 그 역시 '원피스'를 노리는 한 해적단의 선장이라는 점 때문에 실질적 가능성은 낮다. 의사라는 속성이 쵸파와 겹치기도[34] 하고. 하지만 동료가 아니더라도 사이가 좋은 동맹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작중에서 루피는 로를 동료로 취급하고 있고, 캐번디시가 로를 공격하자 "그만둬, 얘는 내 동료라고!" 라고 루피가 외쳤다. 물론 로는 "누가 네 동료야!" 하며 화를 냈지만.[35] 때문에 원피스 팬덤에서는 루피와 로의 관계나 포지션이 로저와 흰 수염의 관계와 비슷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로와 흰 수염은 루피가 로저와 비슷하듯이 닮은 점이 꽤 많은데, 힘만을 과신하지 않는 지략가라는 점, '가족'에 대한 한이 있다는 점, 둘 다 『최강』 혹은 『궁극』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사기급 초인계 열매를 먹은 능력자라는 점[36], 루피/로저와 우호적인 선의의 라이벌 관계라는 것이 그 근거. ## 또 둘 다 '하얀 괴물[37]'이라는 상징적 제목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를 오다가 간접적으로 암시한 것이라고 보는 팬들도 많다.
- 루피가 가프의 친 손자고, 로는 센고쿠가 아들처럼 생각하는 코라손의 마음을 이어받은, 사실상 의손자에 가까운 존재라는 것도 재미있는 인연이다.
최고의 해적 루키들이 해병 레전드 투톱의 손자들이라니(...)덤으로 두 해병 레전드랑 성격도 비슷하다. 루피와 거프는 자기방면의 이질적인 자유주의자고 로와 센고쿠는 이 작품내 손꼽히는 지략가인 것도 비슷하다.[38]
- 원피스에 나온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입체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캐릭터이다. 우선 루피와 같은 초신성으로서 대비보 원피스를 노리는 야망도 가졌고 동료들을 드레스로자 이후의 섬인 조우에 보내놓고 재회를 약속했으면서,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와의 대화를 보면 마치 도플라밍고를 죽일 수만 있다면 자신이 죽는 것은 상관 없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또 루피와의 대화를 봐도 이후 카이도와의 전쟁을 위해서는 도플라밍고를 살려놔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도플라밍고를 죽이고 싶어한다.[39] 머리로는 냉정한 지략가를 자처하며
시종일관 인상 쓰는최대한 쿨한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정이 많아 마음이 원하는 걸 뿌리치지 못하는 복잡한 인물. 이런 점은 코라손과 얽혀있는 과거에도 볼 수 있다.[40] 이러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특성[41] 때문에 로빈과 에이스를 닮았다는 평이 많다.
- 드레스로자편에서 제일 많이 다친 비운의 캐릭터. 또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흰 수염 다음으로 제일 심하게, 많이 부상을 입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부에서는 주로 루피나 조로가 죽기 직전까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던 데다 정상결전 때는 정말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할 만큼 루피의 부상이 심각해서 로가 직접 수술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펑크 하자드 편이 시작되면서 시저에게 넘겨줬던 심장 때문에 베르고에게 약점으로 잡혀 큰 부상을 입고, 드레스로자 편에서는 시작부터 그린비트에서 도플라밍고와 후지토라의 콤보 때문에 피떡이 된다. 철교에서 도플라밍고와 1:1 전투로 중상을 입고 콜로세움으로 끌려와 납탄을 세 발이나 맞고 정신을 잃는다. 이후 해루석 수갑을 찬 채 루피에 의해
짐짝처럼들려서 이동한 덕분에 어찌어찌 체력을 좀 회복했나 싶더니, 왕궁 최상층에서 도플라밍고와 싸우다가 강철과 같은 강도의 강 무뢰실이라는 기술에 가슴과 팔이 꿰뚫리고 769화에서는 심지어 오른팔까지 잘린다. 또 780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오른팔이 잘린 채로 트레볼과 도플라밍고를 2:1로 상대하다가 트레볼에게 화염성 공격을 맞고, 도플라밍고에게 납탄총을 11발 연속으로 맞았다. 다행히 781화에서 납탄총 11발 중 로가 맞은 것은 1발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체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도플라밍고와의 전투가 시작된 이후 시종일관 거대한 룸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명이 깎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모든 게 이틀 상간에 일어난 것.[42]
- 82권 SBS에 따르면 취미는 방랑, 기념동전 수집이라고 한다.
- 패션이 남캐치고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청바지만은 안 바뀐다.
4.1. ONE PIECE PARTY 에서의 트라팔가 로
- 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완벽하게 허당캐릭터로 변해버렸다... 원피스 파티는 원피스를 원작을 둔 스핀오프 만화며,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의 감수를 받는다. 루피네 일행들 및 다른 등장인물들은 원래 원작부터 개그스러운 이미지들이 있어서 그야말로 잘 어울리는 무대지만, 로에게는 이건 정말이다 싶을 정도로 진지한 분위기의 성격을 완전히 깨트려 버렸다고 보아도 좋다.
- 항상 밀짚모자 일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무언가 잘못 알고있는 것들이 많다.
- 루피에게 "코딱지 날리는 타입이 아니라 먹는 타입이냐"며 질문 받았다....
- 욕탕에 갈때 전신에 타투가 새겨져있는 로를 보며 루피가 "거기에도 타투 새겨져있어?"라고 질문받았다. "안 새겨져있어!!!"라고 하자 쵸파가 "거기에 DEATH라는 타투 새겨져있어?"라고 질문하자 "새겨져 있지 않다고 말했잖아!!!"라고 소리를 지른다.
- 도플라밍고와 메실짱아찌라는 단어만 들어도 멘붕이 온다.
- 그림실력이 조금
많이무섭다. 미술은 로가 어릴 때 돈키호테 패밀리의 이 분께 배웠다고...
로의 정물화 그림을 보고 난 모두의 반응이다.
루피[43]를 제외한 모든 일당이 꿈에서도 그 그림이 나올 정도인데다, 의사인 쵸파가 병원에 가보라고 소리지르자 나미가 "안과 아니야! 정신과쪽이야!"라고 기겁했다. 정물화 대상이었던 베포는 그 그림을 보면서도 두려움에 떨었지만 로가 자신을 위해 열심히 그렸을 거라며 생각해 울먹거리며 로에게 승리를 주었다..대체 그림이 어떻길해 엇나간 센스를 가진 로빈마저 저럴까
(가히 충격적이다...)
- 나는... 칭찬 받으면 자라는 타입이라고!! 라며 조로한테 소리지르기까지...
- 능력을 쓰면 쓸 수록 체력이 약해지는 설정이다 보니 스케이트를 몇 번 빙글빙글 돌려타면 바로 멀미가 온다...
- 로가 가는 곳마다 베포가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 간혹가다 펭귄, 샤치까지 함께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5. 명대사
"밀짚모자와는 언젠가 적이 되겠지만 악연도 인연. 여기서 죽어 버리면 재미가 없지. 녀석을 탈출시키겠다. 일단 나에게 넘겨! 나는... 의사다!"
신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두 가지, 사황 산하에 들어가던가 끝까지 맞서 싸우냐다. 너 누구 밑에 들어갈 성격은 아니지?[44] 그럼 나와 동맹을 맺자. 너와 내가 함께 한다면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지... 사황 중 하나를 끌어내릴 수 있는 계획이 있다.
정상결전으로부터 2년, 누가! 무얼 움직였나? 넌 평정을 지켰을 뿐, 흰 수염은 시대에 결판을 지었을 뿐. 해군본부는 신 전력을 갖추었다. 거물들도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준비를 하는 듯이... 그 전쟁은 서장에 지나지 않아, 너는 항상 말했었지, 감당할 수 없는 물결과 함께 호걸들의 신세계가 온다! 톱니바퀴를... 부쉈다...!! 이제 아무도 돌이킬 수 없어![45]
난... 상냥한 코라 씨가 그 날 당기지 못한 방아쇠를 대신해서 당기러 왔을 뿐이다!!!
그럼 지금 당장 코라 씨를 살려 줘, 그리고 이 나라 국민들의 엉덩이를 핥고 와라. 밀짚모자 일당은 지금까지 온갖 기적을 일으키고 다닌 녀석들이다...!!![48][49] 너로서는 쓰러트릴 수 없어...!!! 시저도 되찾을 수 없다!!![50][51]
드레이크. 너, 몇이나 죽였어?
[1] 트라팔가 D. 워텔 로(Trafalgar D. Water Law). 카타카나 표기가 ワーテル로 뒤의 ロー까지 합치면 워털루 전투의 전장 워털루의 일본어 표기가 된다. 정식 발매판에서 워텔이라 번역되었다.[2] 일명 하얀마을(白い町). 영문판에서는 'White City'라고 번역된 걸 보면 도시국가인 듯하다.[3] 니코 로빈의 출신지 오하라가 섬째로 멸망했듯이 이쪽은 국가 자체가 멸망해서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4] 첫등장 당시 2억 베리 → 2년 사이에 4억 4,000만 베리 갱신 → 칠무해가 되어 현상금 소멸 → 드레스로자에서 도플라밍고를 끌어내리며 이후 5억 베리로 현상금 부활.[5] 몽키 D. 루피와 현상금 액수가 같으며, 현재 초신성 내 공동 1위.[6] 어렸을 때 약 3년 간 돈키호테 패밀리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7] 정발본 712화에서 밀짚모자 해적단과의 동맹 사실을 해군에 정식으로 밝히며 해군 대장인 잇쇼에 의해 제명당했다.[8] 칠무해가 되기 전 현상금이 4억 4천만. 이로써 역대 칠무해의 前 현상금 수치를 갱신했다고 한다. 드레스로자 편 후에 칠무해에서 제명되어 다시 5억의 현상금이 붙었다.[9] 유성영화 사상 최초의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유명한 〈사냥꾼의 밤〉의 악당을 오마주한 것일지도?[10] 사실 오다 작가가 채색하는 원피스의 인간들은 피부색이 똑같다. 애니 경우 미적 측면 때문인지 차이를 두는 편.[11] 일부러 베라미를 이용해 베라미를 공격하지 못하는 루피가 베라미에게 얻어터지게 만들면서 제법 트릭스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12] 그래서 과거 흰수염 해적단 + 조우 + 와노쿠니의 사무라이들 등을 모아서 대연합전선을 세우려고 하고 있다.[13] 하지만 해적왕이 될 루피와 쌍벽을 나란히 할 라이벌인만큼 앞으로 패왕색의 패기를 각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14] 한국어로 번역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말이지만 굳이 번역하자면 '~네', '~집', '댁' ,~쟁이 정도의 의미. 현대 일본어로는 주로 가게나 그 주인(장인)을 호칭할 때 붙는 말이다. 예를 들면 요로즈야 긴짱의 요로즈야가 이것. 그리고 허풍쟁이, 부끄럼쟁이 같은 단어의 '쟁이'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두부집 혹은 그 주인을 とうふ屋(토후야), 부끄럼쟁이를 恥ずかしがり屋(하즈카시가리야)라고 부르는 식. 즉 로는 루피를 '밀짚모자네', 조로를 '조로네', 드레이크를 '드레이크네'...(이하생략)라고 부르고 있는 셈. 현대식 일본어로 이해하면 밀짚모자네는 그렇다 쳐도 사람 이름 뒤에 붙을 만한 어미는 전혀 아니다. 그러나 옛날 에도 시대의 서민적 언어로 성을 부르는 대신 '~야'를 쓴 야고(屋號)를 차용한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납득은 된다고 봐야 맞다.[15] 참고로 조로는 보통 '해적 사냥꾼'이나 '롤로노아'라고 불린다. 개인적 친분이 없는 이가 조로라고 부르는 경우는 로와 바르톨로메오 둘 뿐.[16] 한국어의 발음 법칙에 의하면 '코쟁아'(...)가 정확한 번역이다.일본어로 '하나야'라고 부르는데 이때 '하나'가 꽃이라는 뜻도 있어서 오리지널애니에서 우솝이 "누가 꽃가게야!" 라며 츳코미를 건다.[17] 802화에서는 지명수배지에 나왔던 GOD라고 부르기도 했다.[18] 그런데 정작 애니에서 만나고 나서는 줄기차게 '너구리야(타누키야)'라고 불린다.[19] 그리고 이 설정들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찰지게 써 먹혔다.[20] 스캔 번역본에선 호랑남이라 번역한 경우도 있었다.[21] 특히 사람들이 입고 있던 옷이 전형적인 영국 중산층 의복과 비슷하다.[22] 로의 과거편은 정발본 761-767화이지만, 투표 마감일 당시에는 761화까지가 소년만화 점프에 발행된 상황이었다.[23] 1위인 루피와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만약 로의 과거편이 모두 공개된 후 투표가 마감되었다면 로가 1위를 했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24] 이런 추측의 대표적인 근거는 스릴러 바크에서 나미에게 바솔로뮤 쿠마가 "무얼 하던 내 자유지"라는 대사를 하였고 루피도 "해적왕은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로 역시 666화에서 "어디를 가던 내 자유다"라는 말을 해서였다. 몽키 D. 드래곤이 표방하는 지향점이 무엇인지 언급된 적은 없으나 자유라는 표현이 혁명군과 얽혀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25] 어떤 리뷰어들은 로는 코라손에게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을 이용하려 드는 도플라밍고라는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동맹을 맺어 일단은 동료 포지션이 된 루피가 대신해서 억압의 주체인 도플라밍고를 직접 쓰러뜨림으로서 마침내 로는 코라손이 바라던 대로 진정으로 자유가 되었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로가 "최악의 세대" 초신성으로 이름을 날리며 활약했을 때부터 로의 존재를 재발견한 도플라밍고가 로의 능력에 집착하며 집요하게 쫓아갔을 게 뻔하고 도플라밍고라는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억압자가 있으면 로는 자유롭지 못한 것이니 맞는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26] 당연한 얘기지만 유일하게 평범한 집안 출신이며 부모님 두 분다 의사라 나름 엘리트 집안 출신이다. 깔끔한 도련님 스타일의 복장으로 봐서는 아직 하얀 도시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으로 추측된다.[27] 과거회상에서 등장한 친구들도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교복일지도?[28] 그 후 도플라밍고는 여기에서 자신의 기시감을 느꼈는지, 그를 거둬 패밀리의 차기 후계자로 지명할 정도로 애지중지했던 듯하다. 물론 그 후 코라손의 죽음을 계기로 이들의 관계는 애증으로 바뀌지만.[29] 작중 D의 일족의 사상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나온 적은 없었으나 분명 핵심 키워드인 "우정(Friendship)", 동료애(Companionship), 그리고 작중에 나오는 D의 일족 중에서도 완벽하게 D의 의지를 실행하고 있는 몽키 D. 루피가 추구하는 '자유(Freedom)'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30] 나미의 경우에는 아론이 쳐들어와 돈을 요구한 것이라 파괴까지는 아니지만, 로의 경우는 플레반스 마을이 초토화되는 일을 겪었다.[31] 첫번째는 우솝. 두번째는 상디.[32] 여담으로 그 주먹밥의 내용물은 각각 참치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매실 장아찌였는데 로가 매실 장아찌를 싫어해서 상디랑 대판 싸웠다고 한다. 어째 식성 관련해서 계속 놀려먹히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다.[33] 이는 도플라밍고와 트레볼을 도발했을 시의 대사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나도 한 해적단의 선장이다. 밀짚모자야에게 네 녀석들을 맡겨서야... 체면이 안 서!"[34] 물론 위의 각주에서 밝혔듯이 굳이 전공을 따지자면 쵸파는 내과의고 로는 외과의이긴 하다.[35] 만약 진짜 로가 동료가 된다면 밀짚모자 해적단 성우진 중 제일 막내가 된다. 밀짚모자 해적단 성우진들이 어르신 분들이니까[36] 심지어 이 열매들의 사기성은 센고쿠가 공인했다!!![37] 569화의 제목 '하얀 괴물(白い怪物)'은 흰 수염을 지칭하며, 764화의 제목 '하얀 괴물(ホワイトモンスター)'은 로를 상징한다. 여지까지 단 한 번도 같은 제목을 붙인 적 없는, 제목을 막 짓지 않는 오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38] 로와 루피가 해적이 아닌 해군동기로 만났다면 거프와 센고쿠처럼 지낼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이건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39] 자살하려는 사람들이나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은 미래를 계획하지 않는다. 미래를 계획한다는 것 자체가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 그런데 로는 미래를 계획하면서도 도플라밍고를 대할 때는 죽어도 상관 없다는 식이니 복잡한 심정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이 드러난다.[40] 언뜻 세상에 화가 난 광인으로 보였지만 사실은 그저 마음에 너무나도 큰 상처를 입어 치유가 필요한 아이였다. 그를 광인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키우고자 한 것이 도플라밍고였고, 상처 입은 꼬마로 생각하여 마음을 준 게 코라손이었던 것.[41] 속은 그저 상처 입은 어린 순둥이면서 겉으로는 차갑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어린 시절과 살고 싶어하면서도 죽고 싶어하는 모순적인 모습.[42] 몸 내부에 기어 2의 부작용과 이반코프의 텐션 호르몬의 후유증으로 수명이 깎였던 루피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로의 경우에는 총이나 실 공격 등 외상을 많이 당한 상태에서 원래 체력을 갉아먹는 능력을 무리하게 사용하느라고 수명이 깎였다. 로 본인이 외과의라는 걸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부분.[43] 루피는 그 그림이 베포임을 알아보았다.[44] 이때 루피는 "어, 난 선장이 좋아!"라고 답했다.[45] 이때 이걸 들은 도플라밍고는 작중 최초로 얼굴을 일그러뜨렸다.[46] 코라손이 전해준 말.[47] 이전에 도플라밍고가 로에게 한 말임이 밝혀졌다.[48] 이것은 로가 지금까지 여태껏 다른 해적들과는 격이 다른 밀짚모자 일당의 놀랄 만큼 파격적인 행보를 줄곧 지켜보고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표시이다. 루피 일당에게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마 세계정부 3대 기관에 속하는 에니에스 로비로 쳐들어가서 니코 로빈을 구출하고 버스터 콜로 말미암아 에니에스 로비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초토화되었을 때(물론 스팬담의 멍청한 과오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대놓고 루피 일행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만행을 저질렀다.)부터 주목했던 것 같다. 자신과 똑같은 '신의 천적'을 의미하는 D의 이름을 가진 데다가 정부에게 대놓고 선전포고한 루피의 파격적인 행위는 당연히 어릴 때부터 세계정부의 손에 의해 고향이 멸망당한 대참사를 겪어서 정부와 오랜 악연을 가진 로의 눈에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자신이 관객석에 앉아있던 노예 경매장에서 포악한 천룡인인 차를로스 성을 인정사정없이 한방에 때려눕힌 루피를 목격, 신인 천룡인에게 대항하는 천적의 역할을 그대로 실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로시난테가 예전에 로에게 말해주었던 D의 의미인 신의 천적을 떠올렸을 수도 있다. 아마 지금까지의 루피의 행보를 종합하고 깊이 생각하다보니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이야말로 기적의 일당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일수도 있다.[49] 실제로 밀짚모자 일당의 에니에스 로비 습격 및 루피의 세계정부 선전포고, 스팬담의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은 에니에스 로비 대참사라는 파천황 같은 전대미문의 대사건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도된 직후 스모커가 타시기에게 "에니에스 로비의 사건 직후 전 세계의 수많은 해적들이 밀짚모자 일당을 주목하게 되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50] 원작에서는 보기 좋게 도플라밍고에게 중지손가락을 들며 도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애니는 필터링 했는지 그런 거 없다.[51] 그리고 로는 선역인지 악역인지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였지만, 드레스로자 편이 진행되면서, 그리고 이 대사를 통해 로가 루피에게 순수한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52] 누군가를 부를 때 이런 어투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루피를 부를 때는 밀짚모자라고 하지 않고 밀짚모자야라고 한다. 사실 ~씨 같은 존칭에 가까우나 한국에서는 ~야가 친한 사람에게 부르는 어투에 가깝다 보니 오히려 밀짚모자 일행과 가까워 보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53] 로의 말투는 옛날 일본에서 성 대신에 '00가게 '같은(우리나라로 치자면 '~댁', '~집' 정도) 식으로 부른것을 따온것이다. 그런데 '~가게'부분을 일본어로 '~야'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런 말투를 쓰게 된 것.[54] 원작에서는 그냥 툭 내뱉는 어투로 말했지만, 애니에서는 고함을 질렀다(...)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