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관련 용어 · 클리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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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심법 內功心法[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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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소설에 나오는 개념으로, 내공을 운용하고 쌓는 방법을 뜻한다.2. 역사
김용이 쓴 무협소설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소림사 = 역근경', '화산파 = 자하신공', '타인의 내공을 흡수 = 흡성대법' 등의 공식이 거의 정착되었다. 또한 고유한 성질마저 거의 베껴온 경우도 많다.초기 무협들에서는 짤 없이 60년 연공해야 1갑자의 내공을 쌓지만(말 그대로 '60년 수련한 내공' 이라는 의미), 내공 인플레이션이 진행된 현재의 퓨전무협계에서는 몇년이면 1갑자를 쌓는 무공들이 즐비한 상황이라, 갑자가 내공의 단위처럼 쓰이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10년 적공이 허사가 되었구나!" 같은 대사가 심금을 울렸다면, 요즘은 웬만한 문지기들도 반갑자씩은 챙겨가지고 다니기에 3갑자쯤 날렸어도 '좀 있다가 영약하나 먹겠지' 하게 된다(…).
이런 갑자=내공의 단위 설정에는 기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품마다 어떤 기준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예컨데 삼재검법같은 기초적인 무공을 가지고 60년 연공한 것에 준하는 내공이라던가, 내공 수련에 있어서 어떤 장벽을 하나씩 넘을 때마다 1갑자라고 칭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후 서양 판타지 계열까지 진출해, 검기를 쓰는 소드마스터들이 사용하는 마나 연공법으로 확장되었다. 양판소 계열 물건에서는 주인공이 기공을 부하들에게 전수시켜 소드 마스터를 뚝딱 양산하는 전개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물론 주인공은 언제나 보다 상위의 심법을 사용하거나 재능의 차이 때문에 부하들보다 월등하다.
이런 기공의 시작은 단전 호흡부터 시작한다.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 판타지 소설에서는 서양 판타지 세계의 마법사가 무협 세계로 넘어와 단전 호흡으로 마력을 늘리거나, 반대로 무협 세계의 무림인이 서양 판타지 세계로 넘어와 단전 호흡을 전파하거나 혹은 파워 밸런스를 이유로 현지에서 받아들인 제자들에게만 단전 호흡을 가르치는 광경이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 판타지 소설의 클리셰였다.[2][3]
3. 운기조식, 단전호흡과의 차이
쉽게 말하자면 내공심법이 가장 총체적인 상위적 개념이고, 운기조식과 단전호흡은 내공심법의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다. 단전호흡은 기초적으로 기를 쌓기 위한 간단한 호흡이며, 운기조식은 이를 좀 더 심화해 기를 몸 안에 순환시키는 방법, 내공심법은 기를 운용하고 축적시키는 모든 종류의 방법을 총괄하는 개념이다.4. 관련 문서
[1] 그림은 비뢰도의 뇌령심법을 수련하는 모습[2]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 작품에서는 서양 판타지 세계 대부분 마력의 농도가 무림보다 수배라서 마력 모으기 수월하다는 설정이 클리셰였다. 때문에 기사와 마법사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인 마력을 단전 호흡으로 누구나 갖게 되면 쉽게 전투 직업의 진로를 노릴 수 있어서 파워 밸런스가 붕괴할 위험이 있었으나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대에서는 사실상 사장된 옛날 클리셰다.[3] 소설 마법사 무림에 가다에서 주인공이 마력을 모으려고 마법진과 단전 호흡을 섞고, 수라흡정신공에서는 한술 더 떠서 마법진 + 가속 마법 + 단전 호흡이라는 컴비네이션을 창안, 하이로드에서는 주인공의 라이벌이 흑마법사들과 마물의 준동에 대항하려고 단전 호흡을 퍼트렸다. 상기한 예시 모두 도서대여점 시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