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9:06:37

네온(St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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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건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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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eon

Starfield에 등장하는 도시. 자유성계에 포함된 볼라이 (Volli) 항성계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네온 시티 맵

원래는 제노프레쉬 코퍼레이션이 어업을 위해 설치한 거대한 해양 플랫폼이었다. 현재도 어획 및 가공 시설은 활발히 작동되고 있지만, 플랫폼 위로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며 작은 도심지를 형성했는데 이 도심 부분을 ‘네온 코어’라 부른다. 반면 어업/가공 시설이 위치한 구역은 ‘언더벨리’(밑바닥)라 불리며 제노프레시 주식회사의 주된 시설이 여기 있다. 언더벨리와 네온 코어를 연결하는 슬럼 지역을 ‘엡사이드’라 부르며, 스트라이커스(Strikers), 디사이플(Disciple), 석가파(Seokguh Syndicate) 등 여러 폭력 조직들의 본거지다.

네온은 이 곳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종류인 카즘베스를 이용해 만든 환각제 '오로라'를 통해 막대한 부를 벌어올렸다.[1] 이 오로라는 네온에서만 합법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온 우주의 주민들이 네온의 환각제와 기타 유흥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환락의 도시. 마치 개척 성계라스베이거스인 셈. 초거대기업류진 인더스트리의 본사도 이 도시에 있다. 육지는 일체 없이 바다로만 이루어진 행성인데다가 일년내내 폭풍이 몰아치고 번개가 수시로 친다. 네온 도시는 현재 유일하게 이 번개를 이용해 도시 전체 전력을 공급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것들을 살펴보자면 도시에 릴라이언트 메디컬과 볼라이 호텔[2]이 있다. 벽에는 그래피티가 아주 많은데 의미 심장하게도 "그들이 오고 있다"라는 글귀가 있다.[3]

자유 항성 공동체의 영향권에 있으나 2022년 트레일러에서 UCSEC 및 식민지 연합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 진영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지다. 아스트랄 라운지(Astral Lounge)라는 클럽이 있으며, 보라색 테마의 아스트랄한 배색과 팅글스러운 보라색 쫄쫄이를 입은 남자들이 춤추는 아스트랄한 분위기다. 입구부터 오로라 포스터가 붙어있는 걸 보면 약빨고 노는 곳인 듯. 또한 네온에서는 사기를 당하거나 청부업자들에게 살해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인게임상의 네온은 나이트 시티를 연상시키는 사이버펑크스러운 도시 이미지와 유흥과 환락의 도시라는 명칭이랑은 다르게 정작 별거 없어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많은 NPC들이 네온의 부패를 비판하거나 여러 지저분한 사건들을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있긴 하지만 뉴 베가스의 도박장이나 스트립 극장 같은 유흥시설은 보이지도 않으며 아스트랄 라운지도 웃기게 생긴 쫄쫄이 입은 NPC들이 춤추고 바가 하나 있을뿐 건전한 분위기이다. 돌아다니는 NPC들도 흔히 이런 도시하면 떠오르는 노숙자나 약을 빨고 있는 NPC, 매춘부 NPC를 찾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부패에 찌들어 치안도 안 좋다고는 하지만 자유 항성 레인저 사무실도 있고 도시에 경비가 득실거리는지라 딱히 범죄의 소굴이라는 느낌도 보기 어렵다. 그나마 하층의 어획을 하는 이들이 사는 빈민가는 좀 지저분한 분위기가 나긴하는 편이지만 도시 전체로 보자면 조명이나 고층 건물 느낌에 그저 분위기만 사이버펑크스러울 뿐.

이곳에 살 수 있는 하우징은 총 2개이다. 빈민이자 슬럼인 Ebbside 하층부에서 있는 수면 상자와 트레이드 타워에서 살 수 있는 '더 스카이 스위트'인데 뉴 아틀란티스의 집이거나 아킬라 시티의 집에 비해 하등 나은게 없다. 먼저 수면 상자는 빈민가에 위치하는 컨테이너 박스로 원룸에다가 침대 하나, 화장실에 파티션 하나 없는데다가 창문을 통해 바깥에서 들여다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다. 황당하게도 이곳에서도 하우징이 가능한데 너무 좁아서 상자 하나 제대로 놓을 공간이 없기에 벽면이나 쓸 수 있는 정도. 설정상 네온에서 어업으로 하루하루 먹고 사는 빈민층이 사는 곳에 가까운 곳으로 6500 크레딧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나 이거조차 없어서 컨테이너에 그냥 누워있는 NPC들도 볼 수 있다. 더 스카이 스위트는 인게임에서 제일 비싼 235000 크레딧이라는 어지간한 대형 우주선급의 비싼 가격이지만 내부가 매우 깔끔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하우징에 비해 그렇게 넓지도 않아서 지나치게 비싼데 비해 메리트가 없다.

더불어 네온은 다른 도시들과 불편한 점들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일단 도시가 상하층 구조라 수평적인 뉴 아틀란티스나 아킬라 시티와 달리 도시 구조가 수직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심 상점가인 네온 코어와 외곽인 Ebbside가 각각의 맵으로 나뉘어져있어 오가다보면 로딩때문에 돌아다니기 귀찮다. 더군다나 네온에서 하는 퀘스트들 동선 다수가 Ebbside, 코어, Ebbside, 코어를 뺑뺑이 시키는 동선으로 짜여져 있으며 도시내부의 일부 상점들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유난히 별개의 맵으로 이루어져 역시 로딩화면을 보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 대신 중심부는 쭉 일직선 대로라 길찾기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쉽다. 우주항과 도시 내부의 빠른 이동이 별개로 있고 코어로 이동시 상점가 한 가운데 이동하기 때문에 물건 처분도 편리하다. 다행히 돈을 크게 쓰게되는 총포상과 Traders Authority는 상점이 별도의 맵을 사용하지 않아 편하다. 일일히 도킹해야하는 더 덴이라던가 스폰지점에서 한참 뛰어가야하는 뉴 아틀란티스, 아킬라 시티, 네온처럼 우주정거장과 맵 내부가 별개로 이루어져 있으나 우주항에서 뛰어가서 로딩화면까지 봐야하는 시도니아와는 다른 점.

3. 건물

  • 류진 인더스트리 본사
  • 스트라우드-에클런드 전시실: 스트라우드-에클런드에서 판매하는 함선 부품들 및 함선들을 구매할 수 있다.
  • 슬레이튼 에어로스페이스
  • 아스트랄 라운지: 클럽
  • 릴라이언트 내과: 병원
  • 인핸스(Enchance): 성형외과
  • 자유 항성 공동체 사무실

4. 기타

  • 네온의 스트리트 마켓을 그린 컨셉 아트에는 아우레베쉬라고 불리는 스타워즈의 은하계 표준어가 간판에 쓰여있다.#
  • 오로라는 금지 물품으로 성간이동시 스캔에 걸리면 몰수당하지만, 제노프레쉬 코퍼레이션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고 나면 제조법을 배워서 직접 만들 수 있게 된다.
  • 폭풍에서 나오는 번개를 사용해 도시에 전기를 공급한다.
  • 볼라이 알파 행성을 서베이 하려고 하면 식물, 자원 없이 동물 2종만이 뜨는데 바다행성 볼라이 알파인만큼 이 둘은 전부 물고기다. 네온시 바로 밑에서 헤엄치고 있으며 괜시리 멀리 나간다고 잘 나오는것도 아니니 해수면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던가 우주공항에서 뛰어내리면 된다. 두 종중 하나는 그 악명높은 오로라의 재료인 캐즘배스이니 여기서 재료를 구할수도 있다.
  • 석가파는 작중에서 세옥거(Seokguh) 정도로 발음하지만 한국의 전설에서 따왔다는 대사가 있다. 즉 석가모니[4]가 어원.


[1] 카즘베스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식용으로 사용 될 예정이였으나 카즘베스의 기름이 환각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자 용도가 완전히 바뀌었다.[2] 여기서 볼라이는 네온이 위치한 항성계의 이름.[3] 아마도 우주해적이나 종교의 신, 우주 괴생명체 중 하나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4] 석가는 한국 무속에서 최고신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