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5:25:39

다린 러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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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야구선수 다린 러프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

2.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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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되면서 당해 6월 계약했다.

입단 첫 해인 2009년에 루키리그에서 20경기 43타수 14안타 6타점 타출장 .326/.400/.395 OPS .795란 성적을 내며 하위싱글A까지 승격됐다. 하위싱글에서는 37경기 133타수 40안타 3홈런 24타점 .301/.377/.496 OPS .873을 기록, 루키리그와 하위싱글A 합쳐서 2루타 20개를 때려냈다.

2010년에는 싱글A에서 32경기 115타수 38안타 4홈런 17타점 타율 .330 출루율 .443 장타율 .548 OPS .991이란 호성적을 내며 상위싱글A로 승격되었다. 상위싱글A 또한 97경기 368타수 102안타 5홈런 50타점 타출장 .277/.335/.421 OPS .756으로 어찌어찌 적응해나가는 상태다.

2011년에는 상위싱글A에서 시작했으며 133경기 484타수 149안타 (2루타 43개) 17홈런 82타점 타출장 .308/.388/.506 OPS .894로 홈런타자 포텐셜을 보였다. 계속해서 마이너에서 상승세를 그려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금주의 FSL리그 선수, FSL 포스트시즌 올스타, milb.com 조직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1.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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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베이브” 러프는 AA에서 절대적인 괴물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커뮤니티-
더블A로 승격된 2012년에 139경기 489타수 155안타 38홈런 104타점 타율 .317 출루율 .408 장타율 .620 OPS 1.028란 성적을 내면서 라이언 하워드가 갖고 있던 필리스 산하 마이너구단 기록[1][2]을 경신했다. 그야말로 더블A를 폭격한 것.

덕분에 이스턴리그 MVP에도 선정됐고 필리스 최고의 마이너리거에게 수여되는 폴 오웬스 상도 수상했다. 여담으로 폴 오웬스 상은 투수와 타자 1명씩을 선정하는데, 이 때 러프와 같이 선정된 투수는 바로 타일러 클로이드였다.

2012시즌 러프가 마이너에서 수상한 상들은 다음과 같다.
Milb.com 조직 올스타
Milb.com 팬 초이스
이스턴리그 금주의 선수 2회
이스턴리그 미드시즌 올스타
이스턴리그 포스트시즌 올스타
이스턴리그 최우수 선수
이스턴리그 올해의 신인왕
Milb 조 바우먼 홈런 어워드
탑스 이스턴리그 올해의 선수
탑스 더블A 올스타
폴 오웬스 어워드

마이너리그에서 구단 역사상 손에 꼽히는 임팩트를 보여주며 매우 훌륭한 수준의 유망주가 되었다. 러프의 활약상을 아는 필리건들은 왜 필라델피아 구단이 아직도 러프에게 메이저 콜업을 시켜주지 않는지 의아하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9월 10일 마침내 콜업되었으며 9월 1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에서의 좋은 타격감을 메이저 데뷔 시즌에도 이어나갔는데, 확장 로스터 기간동안 장타를 맹렬히 휘두르며 마이너를 폭격하던 시절 베이브 루스에게서 본 따 붙여진 별명인 Babe ruf 소리를 이어 듣기도 하였다. 적은 기회를 받았음에도 인상적인 성적을 내며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10월,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선 카디널스를 상대로 1차전에서 2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3차전에서도 타점을 생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는 시즌이 마무리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히게 되었다. 이 해 메이저 리그 성적은 12경기 33타수 11안타 3홈런 10타점 타율 .333 출루율 .351 장타율 .727 OPS 1.078.

가을동안 러프가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필리스와 팬들은 몸값이 저렴하면서도 재능을 보이고 있는 러프가 좌익 수비력[3]을 다듬는다면 다음해인 2013 시즌부터 팀에게 있어 매우 생산적인 외야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러프의 차기 시즌을 크게 기대하였으나 그 결과는…

2.2. 2013 시즌

앞서 말했듯이 러프의 주 포지션은 1루수였다만 동시기 필라델피아의 주전 1루수는 하필이면 체이스 어틀리, 콜 해멀스, 지미 롤린스와 함께 2008년 월드 시리즈 우승 공신이기도 한 라이언 하워드였다.

즉 러프가 경쟁할 수 있는 포지션은 외야밖에 남지 않았으며, 시즌을 앞두고 필리스는 역시나 러프를 좌익수로 전환시켰지만 대차게 망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마이너 옵션을 써서 러프를 마이너리그에 썩혔다.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 이슈로 하워드가 처참히 몰락하면서 러프에게도 밀당이 시작된다. 이후 필리스는 플래툰으로 마이너에서 뛰고 있던 러프를 콜업해 엮어 써먹지만 결국엔 좌상바인 하워드에 대비되어 우상바가 되어버린 반쪽짜리 백업 선수로 전락해버렸다.

하워드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기회를 꽤 받았으나 시즌 성적은 73경기 251타수 62안타 14홈런 33타점 OPS 0.806으로, 타율과 출루율, 장타율이 0.247/.348/.458에 불과하였다. 마이너 성적또한 트리플A서 83경기 305타수 81안타 7홈런 46타점 타출장 .266/.343/.407 OPS .750으로 크게 인상적이진 않다. 다만 베이스볼 아메리카 더블 A 올스타에 선정되긴 했다.

2.3. 2014 시즌

하워드가 부상을 털고 나온 2014년에는 52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시즌 성적은 102타수 24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0.235 출루율 .310 장타율 .402 OPS 0.712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마이너 성적은 루키에서 23타수 3안타 2타점 타율 .130 OPS .444, 상위싱글A에서 12타수 3안타 2타점 타율 .250 OPS .558을 기록하였으며 트리플A에선 23경기 83타수 22안타 1홈런 10타점 타출장 .265/.308/.373 OPS .681이란 성적을 냈다.

2.4. 2015 시즌

106경기에 출장하면서 268타수 63안타 39타점에 홈런도 12개를 쳤지만, 타출장 .235/.300/.414 OPS .714로 타율이 전시즌과 똑같이 0.235가 찍히며 여전히 2할 5푼을 못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이너에선 AAA 7경기동안 26타수 8안타 6타점 타출장 .308/.321/.346 OPS .667을 기록했다.

2.5. 2016 시즌

시즌 도중에 트리플A로 강등되기도 하면서 43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어느새 하워드의 후계자 자리는 토미 조셉[4]에게 내줘야 했다. 결국 11월 하위 켄드릭과의 트레이드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이적했다.

원래 알려진 것과 달리, 2017 시즌을 앞두고 슈퍼 2 조항의 대상자가 되지 못하면서[5]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해 2017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53만 5천 달러)[6]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게 됐다. 백업이라든지 플래툰 요원으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음에도 굳이 한국행을 결정한 또 다른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LA 다저스는 순식간에 백업 1루수를 잃고, 구단에서 재계약에 그닥 열의를 보이지 않던 체이스 어틀리와 다시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게 된다. 어틀리의 선수생활 연장에 본의 아니게 기여를 하게 된 셈.[7] 결국 체이스 어틀리는 이후 2년 계약을 한 번 더 맺고 활약하다 은퇴했다.

러프의 2016년 트리플A 성적은 95경기 350타수 103안타 20홈런 65타점 타율 .294 출루율 .356 장타율 .529 OPS .885로, 오랜만에 Milb.com 조직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트리플A 수준에는 완벽히 적응하였으나 메이저 리그에선 43경기 83타수 17안타 3홈런 9타점 타율 .205 출루율 .236 장타율 .337 OPS .573으로 여전히 부진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종합적으로 본다면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결국 좋은 성적을 못내고 끝난 비운의 선수였다..만 2020 시즌부터 KBO 리그를 떠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다시 빅리그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3.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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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체제 삼성 라이온즈의 4번 타자이자 팀의 기둥으로[8] 영입 직후 타율 1할을 기는 극도의 부진으로 방출이 예상되었으나, 이후 재정비를 하자마자 폼이 드라마틱하게 올라오며 매우 폭발적인 반등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물론 타팀팬들까지 부진하던 용병이 몰라보게 부활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러프를 꼽을 정도. 즉 러프는 김한수 감독 재임 시절 암울하고 처참했던 삼성 라이온즈를 먹여살린 장본인으로, 매시즌 타점왕 경쟁을 했던 팀의 4번 타자였던 만큼 클러치 히터로서의 임팩트 역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중이다.

여담으로 러프가 떠난 직후 삼성은 김동엽, 이성규, 다니엘 팔카, 오재일 등 한 방을 갖추고 있는 타자들을 기용해보았으나 2023년까지 그 누구도 러프의 단일 시즌 30홈런 고지를 넘어서지 못했다.[9]

3.1. 2017 시즌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17 KBO 리그 타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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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때 팬들이 쌓은 기대와는 달리 시즌 초반에 1할도 안 되는 타율로 처참히 멸망하며 삼성 역사상 최악의 외국인 타자로 남게 되는 듯하였으나, 2군에서 기량을 높인 뒤 1군으로 복귀하여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삼성의 꼴찌를 막는 데 1등 공신이 되었고, 결국 슬로스타터임에도 불구하고 KBO 타점왕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사실 이 정도로 드라마틱한 외국인 선수의 반등은 삼성은 물론 KBO 역사에서도 극히 찾기 힘든 사례이며, 현재까지도 한국 팬들에게 회자되는 중이다. 암흑기 1호 에이스 용병이기도 하다.

3.2.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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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역시 삼성에서 맞이하였다. 이승엽이 은퇴하며 사실상 팀에서 의지할만한 거포는 러프밖에 남지 않게 되었는데, 시즌 초반 무서운 페이스로 홈런을 때려냈으며 결국 전년도 대비 타율, 홈런, 타점 등 대부분의 타격 스탯을 한층 끌어올리며, 훌륭한 타격감으로 토종 거포 이승엽과 외인 거포 야마이코 나바로에 대한 그리움을 아예 완전히 잊게 만들어주었다.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차고 넘치도록 해준 것이다. 러프가 삼성에서 보낸 시즌 중 가장 파괴적인 시즌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3.3.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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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 여파로 인해 극한의 투고타저 리그가 되며 여러 스탯이 감소를 면치 못했고, 타선의 앞에 위치한 타자들이 출루를 처참히도 못하여 결국 타점은 타점대로 줄어들었다. 또한 비시즌에 삼성이 러프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SK 와이번스의 거포 김동엽은 아예 멸망해버리며 러프의 부담감이 더욱 커지게 되었으나, 결국에는 준수한 타격감으로 3시즌 연속 100타점을 달성하며 이번에도 혼자서 팀의 사람 구실을 하였다.

2019 시즌이 끝난 후 당연히 재계약 대상자로, 그렇게 팬들은 다음 시즌도 러프가 삼성과 동행하길 바랬다만...

프런트에서 러프의 고연봉에 난색을 표해 삭감을 결정했다. 그런데 러프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길어졌고 결국 12월 23일 최종적으로 결별했다.# 삼성 측은 이에 대비해 이미 플랜B를 준비했다고 하며 러프에 대한 보류권은 묶었다.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다린 러프를 대신해 구단이 데려온 용병은 유틸리티 내야수 타일러 살라디노, 거포 타자 다니엘 팔카 정도가 있었지만 둘 다 부상 혹은 부진 이슈로 망해버리며 삼성은 2020 시즌 용병타자 판에서 쓴 맛을 봐야했다.[10]

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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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수를 보강하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영입 후보군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자이언츠도 만만찮은 물빠따인 데다가 둘다 우타자 1루수인 디트로이트의 미겔 카브레라C.J. 크론과 경쟁하기보다는 브랜든 벨트 외에는 특별히 우타 1루수 후보가 없는 자이언츠 쪽이 경쟁을 뚫기 쉽다고 판단한 듯.

4.1. 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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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로 나왔으나 2타석 모두 땅볼로 아웃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 1사 2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쳐냈으며, 4회에는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 그리고 6회 1사 1,2루로 득점 기회가 왔을때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이 경기 최종성적은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샌프란시스코를 혼자서 승리로 이끌어냈다. 이대로라면 1루수 백업 자원과 우타 거포 자원이 없는 자이언츠 특성 상[11] 26인 로스터 진입도 가능할 듯. 러프도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자이언츠와 계약을 했을 것이고 계획이 완벽히 맞아 떨어지는 모양새다.

그리고... 3월 8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바로 다음날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도 3타수 3안타 (3안타 모두 2루타)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2경기에 출전한 러프는 타율 0.458 24타수 11안타(2루타 3개, 3루타 1개, 3홈런), 8타점 OPS 1.565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범경기가 코로나19로 중단되는 시점에서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하며 트리플A로 내려갔다.

그러나 19시즌 주전 1루수 브랜든 벨트가 부진을 겪었기 때문에 시즌 중 메이저리그로 승격 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7월 21일 메이저리그 연습경기에 투입되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연습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기사

그리고 시범경기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40인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2020 시즌 한정으로 내셔널리그도 전경기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해 빅리그 정착이 수월해질 듯.

개막전에는 출장하지 못했다.

7월 26일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이는 무려 1393일만에 메이저 리그에서 타점을 생산한 것.

27일 3번타자 1루수로 또다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였다. 2G 연속 타점 생산. 참고로 이 도루는 메이저리그 통산 2번째 도루다.. 또한 타격-주루 플레이 뿐만 아니라 수비 면에서도 월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좌익수 수비를 하며 강철몸으로 펜스를 부수는 등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가 되었다.

하지만 자이언츠의 주전 1루수는 브랜든 벨트다. 거기에 정착이 예상됐던 지명타자 자리도 헌터 펜스가 차지했다. 결국 벨트가 복귀하면서 저 2경기 이후 다시 대타로 밀려났다. 그리고 대타로 나온 이후 2경기서 전부 무안타.

8월 1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샌프란시스코의 7번 지명타자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3타점 및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쳤다. 팀 또한 9:2로 승리를 했다.

8월 1일 이후로 쏠쏠한 활약을 이어오다가 8월 16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첫 타석은 삼진이었으나 1사 1, 3루 기회에서 버치 스미스의 5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쓰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첫 홈런으로 2016년 10월 2일 뉴욕 메츠전 이후 1415일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홈런이었다.
이 날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였고 타율은 0.281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러프의 홈런으로 이길 뻔 하였으나 9회초 오클랜드에 투런 홈런 2개를 허용, 6-7로 패했다

KBO에서 보여주었던 월등한 타점 생산 능력이 메이저 리그에서도 통하며 승부처에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LA 에인절스와의 2경기 동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타율은 0.237까지 하락.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고생을 하는 듯하다.
9월 6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타율이 0.255까지 대폭 상승한 것은 덤.

9월 8일 애리조나와의 4차전 경기 역시 맹활약하였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잭 갤런의 초구 90마일 커터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8회 1사에서 조 맨티플리의 2구째를 받아쳐 중전 2루타를 기록했다. 2타수 2안타 2타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도 0.291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9월 9일 대타로 나와 팀에게 리드를 가져다 주는 결승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3호 홈런. 타율은 0.304로 3할 타율을 넘겼다.

다음날 3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하였다. 4회초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판단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점프를 했지만 잡지 못했다. 그래도 타석에서는 2루타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안타, 5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을 0.304에서 0.305로 소폭 끌어올렸다.

9월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을 하였는데, 2회 1사 상황에서 상대팀 선발투수 닉 마르게비시우스의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4호 홈런.

9월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공이 빠져버리는 실책을 범하였다.

9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상대 투수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냈다. 시즌 5호 홈런! 그 후 좋은 선구안으로 2연속 볼넷을 얻더니 8회 투아웃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아냈다.

그러나 결국 팀이 막차에 실패하며 가을야구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팔카가 폭망하자 삼팬들은 러프를 그리워하지만, 올해 호성적을 거두었기에 내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 리그 기준 시즌 최종 성적은 40경기 87타수 24안타 18타점 11득점 5홈런 13볼넷 23삼진 타율 0.276 출루율 0.370 장타율 0.517 OPS .887 wRC+ 140 WAR 0.7로 플래툰 타자임에도 굉장히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비율 스탯이 훌륭한 수준이고 적은 타석이지만 wRC+ 140으로 타격만큼은 리그 평균 이상을 해준 성적이다.

잠깐동안 샌프란시스코의 4번 타자로 뛰기도 하였고, 메이저 리그 투수들의 공을 상대로 일시적이지만 3할 타율을 기록했던 적도 있으며[12] 녹슬지 않은 장타력과 타점 생산 능력을 발휘하여 플래툰으로 나와 홈런 5개, 타점 18개를 기록. 전년도 연봉 두 배가 넘는 1,257,500달러의 연봉에 계약하여 2021년에도 역시나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었다.

4.2. 2021 시즌

파일:2021러프.jpg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그 후 3월 5일에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율 4할을 유지하며 시작이 좋았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하면서 타율이 0.195까지 내려갔다. 마이너 옵션이 없어서 다행히도 로스터에 포함될 전망이지만 유망주인 엘리엇 라모스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시즌 중 콜업이 예정되어 있어 이대로라면 메이저 커리어 연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월 2일 시애틀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고 교체되었다.

4월 3일 시애틀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5일 샌디에이고전 같은 KBO 출신인 김하성과 맞붙었다. 선발출장하여 솔로 홈런과 1볼넷을 기록한 뒤 교체되었다.

4월 7일 샌디에이고전에 선발출장하여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포함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콜로라도전에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콜로라도전에 대타 출장하여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1일 콜로라도전에 대타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2일 신시내티전 3번타자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 후 교체되었다.

4월 13일 신시내티전 교체출장하여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6일 마이애미전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0일 필라델피아전에 교체출장하여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1일 필라델피아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4월 22일 마이애미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4월 23일 마이애미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5일 마이애미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26일 콜로라도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27일 콜로라도전에 대타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5일 타일러 킨리의 2구째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쿠어스 필드의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타구 속도는 101.2마일(약 162.8km/h), 발사 각도 34도, 비거리 398피트(약 121m).

5월 8일 경기에서는 팀이 9:1로 지고 있는 9회초에 투수로 등판하여 70마일대 공을 던져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13]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4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도 19-4로 대승을 거두었다.

5월 20일 현재까지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6홈런, 15타점, OPS .944를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 버스터 포지, 브랜든 크로포드 다음으로 잘치는 중.

5월 26일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서 메릴 켈리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부상을 입으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부상은 1루수 자원을 죄다 부상으로 떠나보낸 샌프란시스코뿐만 아니라 5월 타율 .298을 찍으며 주전으로 나서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던 백업 신분 러프 본인에게도 뼈아픈 일이다.

6월 22일 부상에서 회복 후 3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진이 두 개지만 컨디션 자체는 괜찮아 보이는 모양.

6월 23일 교체출장하여 정규이닝에 범타로 물러난 후 연장 13회 초 승부치기에서 볼넷을 얻어내 팀의 빅이닝을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

6월 25일 오클랜드전에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6일 오클랜드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7일 오클랜드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쳤다.

7월 3일 애리조나전에 5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홈런은 5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쏘아올린거라 더욱 값지다.

7월 5일 세인트루이스전에 4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김광현을 상대로 1타수 무안타 2볼넷, 9회에 안타를 쳐 3출루를 했다.

7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특히 8회말 팀이 1점차로 쫓기던 상황에서 저스틴 밀러를 상대로 천금같은 홈런포를 쏘아 팀이 5대2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시즌 8호 홈런.

7월 9일 워싱턴전에 5번타자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선취점을 얻는 1타점 안타, 세번째 타석 동점 상황에서 다시 앞서나가는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7월 10일 워싱턴전에 4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상대 실책포함 3출루, 3득점을 해 출루할 때마다 홈을 밟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성적은 59경기 143타석 31안타 24볼넷 39삼진 9홈런 타율 .267 출루율 .399 장타율 .560 OPS .959 bWAR 1.6을 기록했다. 우완에게 .780, 좌완에게 1.174의 OPS로 확실히 좌완 투수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플래툰으로서 본인의 가치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7월 16일 세인트루이스전 대타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17일 세인트루이스전 4번타자로 선발출장했으나 김광현에게 3타수 무안타를 기록 후 교체됐다.

7월 18일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출장해 1타수 1홈런 1볼넷을 기록 후 교체됐다. 1점차 리드당하는 상황에서 동점홈런이었지만 팀은 2대1로 아쉽게 패배,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7월 19일 다저스전에 교체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월 20일 다저스전에 교체출장하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21일 다저스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2일 다저스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은 1점차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얻은 동점 밀어내기 볼넷이다.[14] 이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팀은 5대3으로 승리했다.

7월 23일 피츠버그전에 교체출장하여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피츠버그전에 교체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7월 25일 피츠버그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7월 27일 다저스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쳤는데 1루에서 아웃을 당한 뒤 코디 벨린저가 3루에 송구 실책을 저질러 팀이 경기 리드를 가져오게 되어 2대1로 승리를 가져왔다.

7월 28일 다저스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29일 다저스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31일 휴스턴전에 선발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1호.

8월 1일 휴스턴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역전 적시타, 쐐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냈다.시즌 12호 홈런.

8월 2일 애리조나전에 선발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11득점을 하는 데에 아무런 기여도 안 했다.

8월 3일 애리조나전에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5일 애리조나전에 교체출장하여 1삼진만을 기록했다.

8월 8일 밀워키전 선발출장하여 0:0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날리며 이날 3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을 기록했다.

8월 21일 그동안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오클랜드전에 선발출장하여 2타수 1홈런 2볼넷을 기록했다.

8월 25일 메츠전 8회초 무사 1, 2루의 역전 찬스에서 대타로 등장했고, 세스 루고를 상대로 결승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8월 30일 밀워키전 7회초 2:1 2사 1, 3루의 동점 찬스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잘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9월 2일 밀워키전 8회말 1:1 2사 1, 2루의 역전 찬스에서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역전 결승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월 3일 다저스전에서 1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고, 출루율을 .405까지 끌어올렸다. 버스터 포지가 부진 끝에 4할 출루율이 무너지면서 올해 샌프란시스코 타자들 가운데 출루율이 4할인 건 러프가 유일하다.

9월 4일 다저스전에서 1번타자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하며 팀의 6:1 대패에 기여했다.

9월 5일 다저스전에서 2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해 워커 뷸러를 상대로 적시타를 날렸다.

9월 7일 콜로라도전에서 1회초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리드오프 결승 홈런을 날렸고, 5회초 2사 1, 2루에서 벤 보든을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날렸다. OPS를 .950까지 높이며 플래툰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하고 있다. 한 시즌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15홈런을 달성한 것은 덤.

9월 12일 컵스전에서 5타수 2안타 3삼진을 기록하고 교체되었다.

비록 아쉽게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돌풍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 플래툰이긴 하지만 경기 중후반 대타로라도 꾸준히 출장하며 9월 23일 기준 비율 스탯 .268 .387 .512에 OPS .899. WRC+는 무려 143을 마크, 샌프란시스코 야수 4위에 해당하는 FWAR 2.3을 기록하며 KBO출신 역수입의 성공 사례가 되어가는 중.

9월 30일 애리조나전에서 복귀했고, 첫 타석에서 매디슨 범가너에게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고, 수비에서는 4회초 선두타자 헨리 라모스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10월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첫 타석에 페드로 아빌라에게 시즌 16호 홈런을 날렸다. 팀은 0:3으로 승리하며 지구우승 매직넘버를 1까지 줄였다.

시즌 최종성적은 117경기 262타수 71안타 16홈런 43타점 41득점 타율 .271 출루율 .385 장타율 .519 OPS .904로, 시애틀 매리너스크리스 플렉센과 함께 KBO 리그 역수출 성공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4.2.1. 포스트시즌

4.2.1.1. NLDS
NLDS 기록
<rowcolor=#fff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 11 1 0 0 1 1 2 0 5 0 .091 .091 .364 .455

10월 9일 2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8회말 타석에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교체되었다. 시즌중과 같이 좌완 선발시 선발출장, 우완선발시엔 좌투수 나올 시 대타 롤이다.

10월 12일 4차전에 2번 1루수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회초 1사 만루에서 땅볼 타점을 하나 기록했지만 팀은 2:7로 패배했다.

10월 14일 5차전에 2번 좌익수로 출전하여 6회말 1:0으로 뒤지던 도중, 호투하던 다저스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동점 중월홈런을 쳐냈다. 특히 좌완 상대 OPS가 ML 7위였을 정도로 좌완에게 강했지만 유독 유리아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인 러프였는데 6회초 선제점을 허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치열한 투수전 끝에 9회 코디 벨린저에게 결승 안타를 허용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이 날의 경기는 9회말 마지막에 심판의 체크 스윙 오심으로 뒷맛이 개운하지 못했는데, 경기 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러프 본인은 이 상황을 보면서 ''우리도 이전에 체크 스윙으로 덕을 봤었다."라고 말하면서 심판을 두둔하고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다린 러프의 2021 시즌은 KBO 출신 용병들 중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인 시즌으로, OPS가 9할에 WAR 2.9를 기록하며 플래툰 출전에도 불구하고 주전 선수급의 WAR을 기록했다. 작년 못지않은 비율스탯을 시즌 전반적으로 기록하며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 많은 팬들은 다음 해 러프가 5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러프가 다음 시즌 36세가 됨을 감안하면, 샌프란시스코의 노익장이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에서 러프의 내년 연봉이 260만 달러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4.3. 2022 시즌

주전 1루수 브랜든 벨트가 QO를 수용하면서 플래툰 입지를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2022 시즌부터 NL에서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기로 결정됨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지명타자로 기용될 것으로 팬그래프는 예측했다. 그러나 작 피더슨이 자이언츠에 합류했기 때문에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유틸리티 플래툰 요원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월 22일, 2년 625만 달러에 연장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이 끝난 후 구단 옵션 1년이 발동되면 3년 총액 950만 달러가 된다

4월 8일, 마이애미와의 홈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을 기록했고 연장전 10회말 오스틴 슬레이터의 장타에 1루부터 달려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10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11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 3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성 타구가 두개나 워닝트랙앞에서 잡히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2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2볼넷 1HBP 2득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2번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15일~17일 클리블랜드 원정 3연전에서 팀은 스윕을 했지만, 러프 본인은 13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4월 19일 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 6회초 2사 1, 2루에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팀의 첫 안타이자 추격의 적시타를 때려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4월 21일 메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OPS가 .487까지 추락했다.

4월 29일 워싱턴전에서 5타수 1안타로 침묵하며 OPS가 .443까지 떨어졌다.

4월 30일 워싱턴전에서 5타수 3안타로 활약하며 시즌 첫 3안타를 경기를 했고, 9회초 2사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5월 3일 다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또 다시 침묵했다.

시즌 초까지의 모습은 영락없는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2017 시즌의 재림. bWAR -0.7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민폐가 되고 있다.

5월 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대타로 나와 헤네시스 카브레라에게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제 역할을 했으나 팀은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 때처럼 9회초 카밀로 도발딜런 칼슨에게 역전타를 맞고 패했다.

5월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회말 스티븐 마츠를 상대로 드디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5월 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으로 드디어 타율이 .204로 2할을 돌파했다.

5월 9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점점 타격감을 되찾고 있다.

5월 17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4번의 출루를 하며 최고의 활약을 했고, OPS+를 99로 평균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5월 2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3타점으로 제대로 날아다녔다. 이 경기 후 OPS+는 115로 평균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연장 10회 승부끝에 8:7로 패배.

그러나 다음날인 5월 21일 샌디에이고전에는 1사 1, 2루에서 병살을 치는 등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팀의 패배에 기여했다.

5월 23일 메츠전 3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뜬공을 쫓아갔으나 잡지 못하며 공이 관중석으로 넘어가 인정 2루타가 되어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결국 이후 알렉스 콥이 무너지고 팀도 대패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5월 24일 메츠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4안타 3홈런으로 불타오른 작 피더슨의 앞에서 꾸준히 출루하며 피더슨의 8타점 대활약에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해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5월 25일 메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침묵하며 다시 OPS 7할대가 무너졌다.

5월 28일 신시내티전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찬스 때마다 아웃을 당하며 팀의 2:3 패배에 기여했다.

5월 29일 신시내티전에서 조이 바트의 대타로 나왔으나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섰다.

5월 31일 부친상을 당해 BL에 올랐다.

6월 7일 복귀했고, 당일 콜로라도전 5:3으로 뒤진 9회말 1사에서 커트 카살리의 대타로 들어섰으나 다니엘 바드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10일 다저스전에서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두번째 타석에서 워커 뷸러를 상대로 홈런, 세번째 타석에서 저스틴 브룰을 상대로 적시타를 날렸고, 네번째 타석에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내 멀티홈런 경기를 완성,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6월 22일 애틀랜타전에서 4회초 찰리 모튼을 상대로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6월 25일 신시내티전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로 병살타를 쳐 1사 1, 3루의 기회를 날렸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쳐내며 타점을 올렸다.

7월 1일 화이트삭스전 0:0으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작 피더슨의 대타로 출장했으나 태너 뱅크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찬스를 날렸다.

7월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6회말 토미 라 스텔라의 대타로 나와 태너 뱅크스를 상대로 땅볼로 물러났지만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조 켈리를 상대로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다.

7월 6일 애리조나전에서 8회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나와 조 맨티플리를 상대로 동점 투런을 날렸고, 9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팀의 6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7월 14일 밀워키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라는 결정적인 찬스에 브랜든 벨트의 대타로 출장했으나, 3볼 1스트라이크에서 호비 밀너의 낮은 공을 퍼올려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결국 팀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3:2로 패배.

7월 15일 밀워키전에서 9회말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1점차를 만드는 추격포를 날리며 팀의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7월 16일 밀워키전에서 6회말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팀이 1:2로 승리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값진 홈런.

7월 21일 다저스전에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대타로 나와 첫 타석은 케일럽 퍼거슨에게 삼진을 당했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 만루홈런을 작렬했다. 본인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빅리그 첫 만루홈런.[15] 하지만 팀은 무키 베츠한테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당했고, 러프 본인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크레이그 킴브럴에게 삼진을 당해 결국 팀은 패했다.

7월 24일 다저스전에서 5회초 클레이튼 커쇼를 강판시키는 동점 투런(시즌 11호)을 날렸지만 팀은 7회말 타일러 로저스의 방화로 4:7로 패했다.

8월 1일 다저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OPS가 .701로 떨어졌다. 그리고 이 경기는 러프의 자이언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5. 뉴욕 메츠

5.1. 2022 시즌

파일:뉴욕러프1.jpg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지막 날에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반대급부는 J.D. 데이비스와 마이너리거 토마스 자퍼키, 닉 즈왁, 카슨 시모어. 좌완투수 상대 시즌 OPS가 0.886이다 보니 대니얼 보겔백과 좌,우 플래툰으로 쓰일 전망이다.

15일 경기에서는 1-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나와 애틀랜타의 상위 및 중심타선을 상대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였다. 러프의 통산 2번째 투수 등판이며, 이날 최고 구속은 트래비스 다노 상대로 던진 64.3마일까지 찍혔다.[16]

그러나 메츠 이적 후 28경기에서 무홈런 OPS .41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고 9월 30일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메츠가 러프 대신 좌완 상대 플래툰을 맡기기 위해 특급 유망주 프란시스코 알바레스를 콜업했는데, 그 알바레스가 애틀랜타와의 3연전에서 흐름을 다 끊고 결국 스윕을 당했으니 러프의 부진이 메츠의 지구우승 실패에 큰 역할을 한 셈이 되었다. 게다가 러프의 반대급부로 자이언츠로 이적한 J.D. 데이비스가 이적 후 OPS .857을 기록해 반등에 성공하고, 토마스 자퍼키 역시 ERA 1.98을 기록해 메츠는 더욱 속이 쓰리게 되었다.

러프의 2022 시즌 메이저리그 최종 성적은 119경기 334타수 68안타 11홈런 45타점 타율 .204 출루율 .307 장타율 .338 OPS .645로, 이마저도 뉴욕 메츠에서의 성적만 한정하여 본다면 더욱 처참해진다(...)

2023 시즌은 시범경기에서 2할이 안되는 타율과 5할이 안되는 OPS로 부진했고 개막을 앞두고 지명할당되었다.
파일:뉴욕러프2.jpg

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기


그러다가 4월 8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이로써 1:4 트레이드는 자이언츠의 압승으로 끝났다. 본인 팀 선수 반년동안 빌려주고(그것도 부진한 성적으로) 유망주 3명에 러프까지 다시 데려왔으니. 설령 러프가 부활하지 못하더라도 자이언츠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고, 그저 본인 팀 선수였던 러프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6.1. 2023 시즌

4월 12일, 션 젤리가 마이너로 내려가면서 빅리그로 콜업되었다. 이 날 다저스전에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10:5로 대패했다. 한편 안그래도 미치 해니거, 오스틴 슬레이터, 루이스 곤잘레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팀의 외야진이 헐거워진 상황에서 이날 경기 도중 주전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와 백업 외야수 브라이스 존슨까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앞으로 러프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작년 부친상을 맞이하고 심란한 상태에서 트레이드 되는 충격도 받은 상태에서 뉴욕 메츠로 가서 부진하였는데 어디서든 부진하면 팬들은 거칠어진다. 특히 뉴욕에선 더 그렇다. 뉴욕 미디어는 팬들의 인식에 따라 운영되어서 비난과 야유를 들었으며 미디어와 팬, 두 곳으로부터 짓눌리게 되었다."며 뉴욕 생활이 끔찍했고 그리운 샌프란시스코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밝히면서 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는 호감이 높아졌으나 메츠 팬들에게는 금지어 수준으로 험악한 반응이 많다.[17][18][19]

4월 14일 디트로이트전에서는 4:4로 맞선 10회초 1사 1, 2루의 역전 찬스에서 메이슨 잉글러트에게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5타수 1안타로 부진하며 팀의 5:7 패배에 기여했다.

4월 15일 디트로이트전에서 5회초 맷 베이티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치고 10회초 마이클 콘포토와 교체되었다.

4월 17일 마이애미전에서 1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7회초 우투수 맷 반스가 마운드에 있자 맷 베이티와 교체되었다.

4월 18일 마이애미전에서 2:4로 뒤진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 브랜든 크로포드의 대타로 출장했지만 A.J. 퍽에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월 19일 마이애미전에서 4회초 트레버 로저스를 상대로 선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8회초 마이클 콘포토와 교체되었다.

4월 21일 메츠전에서 팀이 7:0으로 무기력하게 패한 가운데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팀에서 유일하게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4월 22일 메츠전에서 2회말 데이비드 피터슨을 상대로 적시타 하나를 날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23일 메츠전에서 4:4로 맞선 7회말 1사 상황에 브렛 와이슬리의 대타로 출장해 같은 KBO 리그 출신인 브룩스 레일리와 대결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나고 8회초 조이 바트와 교체되었다.

4월 24일 오른쪽 손목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월 9일 케이시 슈미트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DFA되었고, 5월 13일 FA 신분이 되었다.

현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대체 용병으로 들어온다는 찌라시가 돌고 있지만, 만 37세의 고령의 나이, 아직 풀리지 않은 삼성의 보류권,[20] 그리고 한국 땅을 밟을 시 체납해야 하는 막대한 양의 세금[21] 등을 고려했을 때 실현 가능성은 0에 가깝다.

7.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밀웜러프.jpg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 계약을 맺었다.[22] 밀워키 입장에선 좌완투수를 상대로 강한 타자가 필요했기에 마침 FA 신분이었던 러프가 적합한 자원이라 판단한 듯하다.

7.1. 2023 시즌


5월 1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18대 1로 처참히 패배하였다.

5월 1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1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역시나 침묵하였다.

3연전간 총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대단히 부진하고 있다. 타율은 .207까지 폭락.

5월 19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드디어 밀워키에서의 첫 안타를 신고하였다!

5월 21일 탬파베이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22일 휴스턴 전에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5월 25일부터 메이저 복귀 후 실질적 친정팀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그리고 1회말 첫 타석부터 스캇 알렉산더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홈런성 타구를 날려보냈지만 중견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점핑 캐치로 잡아내버리며 홈런을 도둑맞았다. 이후 4회말 제시 윈커와 교체되었다.

5월 26일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40타수 11안타 3타점, 타율 0.275를 기록 중이며 밀워키에서의 경기만 한정시 타율이 0.294다. 장타를 생산하지 못하는 게 흠이지만 똑딱질만큼은 제대로 해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5월 28일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침묵하였다.

5월 30일 토론토 전에서 1번 타자로 나와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였다. 시즌 타율은 0.229까지 폭락.

6월 2일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역시나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현재까지 최근 3경기 9타수 무안타 5삼진에 그나마 볼넷 출루 2회란 초라한 성적을 보이며 시즌 타율은 현재 0.224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부상으로 6월 3일, IL에 이름을 올렸다. 60일짜리 IL이며 대신 콜업된 선수는 존 싱글턴.

9월 중순 드디어 부상을 털고 복귀하였다. 트리플A에서 경기들을 치르며 재활 중이다.

이 후 시즌이 종료되며 러프의 2023 시즌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메이저 리그 기준 최종 성적은 20경기 49타수 11안타 3타점 타출장 .224/.333/.286 OPS .6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돌아와서 뛸 때만 해도 타율이 어느정도는 나왔으나 밀워키로 이적 후 선수로서의 폼이 많이 떨어진듯 하다.

[1] 2004년 37홈런.[2] 단, 이 해 하워드는 트리플A에서도 홈런 9개를 더 쳤다.[3] 주 포지션은 1루수지만 좌익수를 맡는 경우도 있었다.[4] 필리스가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기면서 받아온 포수였지만 1루로 전환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토미 조셉도 2017 시즌에 갑툭튀한 리스 호스킨스라는 신인 때문에 입지가 좁아졌고 오프시즌 동안 러프가 한국이나 일본행을 추천했다고 한다. 결국 3년 뒤 토미 조셉도 LG 트윈스로 오게 된다.[5] 이전 연도에 86일 이상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야 이 조항의 대상자가 되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러프가 2016년 메이저 로스터에 등록된 건 72일에 불과했다.[6]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하다고 한다.[7] 이 당시 다저스는 결국 러프에게 맡기려던 좌투 전담 플래툰 롤로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해결했다. 하지만 구티에레즈가 얼마 못 가서 드러눕고 다저스가 좌상바를 탈출한 뒤 전혀 엉뚱하게도 크리스 테일러가 대폭발하며 본의 아니게 이쪽에도 기여를 한 셈이 되었다.[8] 김한수 시절 삼성은 내국인 외국인 모두 부진할 시기였다. 특히 외국인 투수들이 부진으로 계속 바뀔동안 암흑기 내내 러프만 교체 되지 않았다. 3년 내내 꾸준히 활약했기에 나바로 정도를 제외한다면 팀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평가된다.[9] 라이온즈 파크를 홈구장으로 둔 팀이 러프가 떠난 후, 단일 시즌 30홈런 타자를 단 한 명도 배출해내지 못했다는 것은 러프가 대단했던 이유이자 동시에 그만큼 삼성이 처참한 공격력을 지닌 팀이기도 했다는 것이다.[10] 다만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호세 피렐라가 삼성을 이끌며 용병타자 암흑기가 오래가진 않았다.[11] 우타 거포 자원이 에반 롱고리아 단 1명이다. 그나마 버스터 포지가 20홈런을 상회하는 장타력을 보여줬으나 고관절 부상 여파로 홈런 숫자가 한 자리대로 줄어드는 등 장타력이 완전히 줄어버렸다. 1루수 자원도 좌타인 브랜든 벨트로 끝.[12] 0.305[13] 이때 상대한 타자 중에는 대타로 나온 김하성도 있는데, 결과는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다.[14] 다만 이 볼넷은 큰 논란이 되었는데, 왜냐하면 마지막 7구에서 러프의 방망이가 완전히 돌아갔지만 심판이 노스윙을 선언했기 때문.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항의를 하다가 퇴장까지 당했다. 그리고 이 판정은 자이언츠가 1경기차로 지구 우승을 하고 반대로 자이언츠가 체크스윙 오심으로 탈락하며 재조명되었는데, 애초에 이 타석은 2-0 상황에서 심판이 완전히 빠진 3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지 않았다면 체크스윙 오심이 나올 필요도 없이 진작에 볼넷이었을 타석이었다.[15] KBO에서는 만루홈런이 2차례 있었다. 2017년 6월 24일 한화전(vs 이태양), 2019년 5월 9일 NC전(vs 김영규).[16] 약 103.4km/h이다.[17] 사실 메츠 팬들은 반응이 험악할 수 밖에 없는 게, 아무리 부친상과 트레이드를 당했어도 OPS .413을 치면 뉴욕 말고도 좋아라 할 팬들이 어디 있겠는가. 당장 러프의 KBO 소속팀인 삼성에서도 주장을 맡았던 김헌곤이 43타석 연속 무안타를 치는 등 극악의 타격 부진에 빠지자 수많은 비판과 비난 심지어는 일부 극성 팬들로부터 패드립까지 들었다. 게다가 러프는 J.D. 데이비스라는 준수한 내야수에다 무려 유망주 3명을 주면서까지 데려온 선수라서 기대감이 높았는데 그 22시즌 김헌곤 급으로 부진했으니 당연히 좋은 소리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18] 김헌곤 얘기가 나왔으니, 이걸 삼성으로 비유하면 2021년까지 타팀 선수였던 김헌곤을 트레이드로 데려오기 위해 강한울이라는 쓸만한 내야 자원과 김현준, 이승현, 홍정우 등 투타 유망주 3명을 내주었는데 김헌곤이 22시즌의 부진을 보이고 강한울이 이적팀에서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으며 나머지 유망주들이 모두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팀의 코어 유망주로 평가받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참다 못해 김헌곤을 방출해서 원래 팀으로 내보냈더니, 김헌곤이 '삼성 팬들은 워낙 극성이어서 조금만 부진해도 막 비난하고 그런다. 난 XX팀(원래 소속팀)이 너무나도 좋다.'라고 말하는 것과 가깝다. 사실상 최형우의 소외감 발언과 무엇이 다르겠는가.[19] 그냥 '새로운 팀에서 잘해보려고 했는데 부친상과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등이 겹쳐서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메츠 팬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다시 돌아온 친정팀에서라도 열심히 활약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정도로만 말했다면 메츠 팬들도 어느 정도는 그러려니 했을지 모른다.[20] 2024년까지 삼성이 보류권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 이후에야 풀린다. 즉 삼성의 허락이 없으면 타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없다.[21] 현재 러프는 4억 9,300만원을 미납한 상태인데, 이는 5월 16일 기준으로 약 36만 8,000달러 정도다. 즉 외국인 상한 연봉인 100만 달러를 받는다 쳐도 연봉의 ⅓이 그냥 날라가는 셈이며, 하물며 대체 외국인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료봉사가 되어버린다.[22] 최저연봉이며 1년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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