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0 19:27:25

다린 러프

다린 러프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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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리그 타점왕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번호 18번
마이크 폰테놋(2012) 다린 러프(2012~2016) 페드로 플로리몬(2017~2018)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0번
우병걸(2015~2016) 러프(2017~2019)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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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FRuf.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33
대린 코틀랜드 러프
(Darin Cortland Ruf)
생년월일 1986년 7월 28일 ([age(1986-07-28)]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네브래스카오마하
학력 크레이튼 대학교 재정학 학사
신체 192cm, 105kg
포지션 1루수[1],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20라운드 (PHI)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2~2016)
삼성 라이온즈 (2017~20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 (2020~)
등장곡 저스틴 비버 - Baby Baby[2]
Gonna Fly now(Rocky의 주제곡)[3]
구단 자체 등장곡[4]
응원가 자체 제작[5]

1. 소개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2.1.1. 필라델피아 필리스
2.2. KBO 리그
2.2.1. 삼성 라이온즈
2.3.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
3. 플레이 스타일4. 트리비아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1. 소개

미국 출신 야구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는 가장 오랫동안 활약한 외국인 선수. 현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2.1.1.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되면서 당해 6월 계약했다. 입단 첫 해인 2009년에 하위싱글A까지 승격됐다. 홈런은 3개에 그쳤지만 루키리그와 하위싱글A 합쳐서 2루타 20개를 때려 2010년에는 상위싱글A로 승격됐고, 2011년에는 2루타 43개와 홈런 17개를 치면서 홈런타자 포텐셜을 보였다가 더블A로 승격된 2012년에는 38홈런을 치면서 라이언 하워드가 갖고 있던 필리스 산하 마이너구단 기록(2004년 37홈런)[6]을 경신했다. 이스턴리그 MVP에도 선정됐고 필리스 최고의 마이너리거에게 수여되는 폴 오웬스 상도 수상했다[7]. 2012년 9월 14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확장 로스터 기간 홈런쇼로 잠시나마 Babe Ruf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고 적은 기회에서 원 없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차기 시즌을 기대케 했으나..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1루수는 하필이면 라이언 하워드였다. 체이스 어틀리, 콜 해멀스, 지미 롤린스와 함께 2008년 월드 시리즈 우승 공신이기도 한 하워드는 필리스와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하워드의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급격한 몰락으로 인해 하워드가 애물단지가 되면서 러프에게는 밀당의 시기가 시작된다. 2013년 시즌을 앞두고 필리스는 러프를 좌익수로 속성 전환시켰지만 대차게 망했고, 울며 겨자 먹기로 마이너옵션을 써서 러프를 마이너리그에 썩혔다. 결국 아직 계약 기간이 남은 하워드와 플래툰으로 엮어 써먹지만 좌상바인 하워드에 대비되어 우상바가 되어버린 반쪽짜리 백업 선수로 전락했다.

2013년에는 하워드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73경기에 출장하면서 홈런 14개를 쳤지만 타율이 0.247에 불과했고, 하워드가 부상을 털고 나온 2014년에는 52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홈런도 3개 밖에 못 쳤다. 2015년에는 106경기에 출장하면서 홈런도 12개를 쳤지만, 타율은 여전히 2할 5푼을 못 넘겼다. 2016년에는 시즌 도중에 트리플A로 강등되기도 하면서 43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어느새 하워드의 후계자 자리는 토미 조셉[8]에게 내줘야 했다. 결국 2016년 11월 하위 켄드릭과의 트레이드로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원래 알려진 것과 달리,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슈퍼 2 조항의 대상자가 되지 못하면서[9]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 못해 2017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53만 5천 달러)[10]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게 됐다. 백업이라든지 플래툰 요원으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음에도 굳이 한국행을 결정한 또다른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LA 다저스는 순식간에 백업 1루수를 잃고, 구단에서 재계약에 그닥 열의를 보이지 않던 체이스 어틀리와 다시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게 된다. 어틀리의 선수생활 연장에 본의 아니게 기여를 하게 된 셈.[11] 결국 체이스 어틀리는 이후 2년 계약을 한 번 더 맺고 활약하다 은퇴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결국 좋은 성적을 못내고 부진으로 끝난 비운의 타자...이긴 하였으나 2020 시즌부터 삼성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산하 마이너에 들어가 다시 빅리그를 도전하기 시작하였다.

2.2. KBO 리그

2.2.1.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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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는 모습.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린 러프/2017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린 러프/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다린 러프/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7년 2월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110만 달러 계약으로 KBO 리그에 왔다. 초반엔 KBO 역대 외인 사상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군에서 기량을 높여 1군으로 복귀해 엄청난 활약을 하며 삼성의 꼴찌를 막는데 1등 공신, 삼성의 복덩이가 되었다.

2018 시즌 역시 삼성에서 맞이하였다. 2017시즌보다 타율 홈런 타점 등을 올리며 나바로에 대한 그리움을 잊게 만들어줬다.

2018년 12월 19일 연봉 130만 달러, 사이닝 보너스 1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70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면서 3년 연속으로 삼성에서 뛴다. 이로서 왕조 시절 임팩트를 남겼지만 2년만 뛰었던 릭 밴덴헐크, 야마이코 나바로보다도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구단 역사상 가장 오래 뛰게 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시즌 후 재계약 대상자였으나 프런트에서 러프의 고연봉에 난색을 표해 삭감을 결정했다. 그런데 러프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길어졌고 결국 2019년 12월 23일 최종적으로 결별했다.# 삼성 측은 이에 대비해 이미 플랜B를 준비했다고 하며 러프에 대한 보류권은 묶었다.

2.3.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

1루수를 보강하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영입 후보군 중 하나로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자이언츠도 만만찮은 물빠따인 데다가 둘다 우타자 1루수인 디트로이트의 미겔 카브레라와 크론과 경쟁하기보다는 브랜든 벨트 외에는 특별히 우타 1루수 후보가 없는 자이언츠 쪽이 경쟁을 뚫기 쉽다고 판단한 듯.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로 나왔으나 2타석 모두 땅볼로 아웃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회 1사 2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쳐냈으며, 4회에는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 그리고 6회 1사 1,2루로 득점 기회가 왔을때 중전 적시타를 쳐냈다(!) 이 경기 최종성적은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샌프란시스코를 혼자서 승리로 이끌어냈다. 삼성은 이런 거물을 왜 놓쳤냐 이대로라면 1루수 백업 자원과 우타 거포 자원이 없는 자이언츠 특성상[12] 26인 로스터 진입도 가능할 듯. 러프도 이런 상황을 생각하고 자이언츠와 계약을 했을 것이고 계획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모양새다.

그리고... 3월 8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바로 다음날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도 3타수 3안타 (3안타 모두 2루타)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2경기에 출전한 러프는 타율 0.458 24타수 11안타(2루타 3개, 3루타 1개, 3홈런), 8타점 OPS 1.565를 기록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메이저 리그에서 35홈런을 친 경력도 있는 만큼 장타력이 매우 월등하다. 그에 비해 컨택은 평범한 수준.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하는 타입은 아니며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공을 오래 지켜본다. KBO리그 적응이 안된 2017년 4월에는 폭투성 투구에도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5월 이후에는 웬만한 볼은 대부분 골라냈다. 다만 선구안에 비하면 삼진이 다소 많았는데, 러프의 경우 시즌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이 넓게 적용됐다. 삼진을 당할지언정 빠지는 공은 버린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다만 좌투수 상대로는 심판들이 대체적으로 바깥쪽 공을 더 잘 잡아주는 바람에 삼진을 당하지 않기 위해 팔을 쭉 뻗어야 하는 공도 건드려 아웃되는 일이 잦아 MLB 시절과 달리 좌투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어떻게 보면 OPS 히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홈런이나 안타가 없더라도 선구안으로 버텨낼 수 있는 타입이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베이스러닝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때가 많다.근데 발은 이대호보다 더 느리다.....[13]

1루 수비는 나름대로 안정적이다. 특히 포구가 꽤나 안정적이라 삼성 내야수들의 개판 송구도 어지간하면 잡아낸다.

외국인 타자들은 대부분 언더나 사이드 투수에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2017년 46타수 18안타 3홈런 0.391로 상당히 강하다.

4. 트리비아

  • 아내 리비 러프와 아들 헨리 러프(Henry Ruf)가 한국에 와 있는데, 헨리가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아내 역시 미인이다. 이후 4월 21일 시구를 맡았다. 아들 헨리의 팬도 있을 정도다.
  • 러프가 한국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2017년 여름, 친정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러프 이후 오랜만에 나온 1루수 우타 빅뱃 유망주 리스 호스킨스(Rhys Hoskins)를 좌익수 포지션에서 며칠 속성 연습시켜 데뷔시키며 필라델피아 팬들이 러프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필리건들에게도 러프는 아픈 손가락으로 기억되는데 가끔 팬포럼 등지에서도 한국에서 잘 하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을 속 쓰리게 하는 중이었으나, 8월 빅리그에 올라온 호스킨스가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며 러프에 대한 아쉬움은 달래는 모양.
  • 러프가 리그를 폭격하자 그의 가능성을 본 메이저리그 팀과 일본프로야구 팀들이 러프를 노리고 있어 삼성 입장에선 긴장해야 한다. 반면 러프는 삼성에 남고 싶어한다. 고향이 시골 깡촌이라서 한국처럼 가까운 곳에 편의시설이 다수 갖춰진 곳에 살고 싶다고.[14] 그래서 팀 아델만이 삼성의 오퍼를 받았을 때 러프가 삼성과 대구의 장점을 전화로 늘어놓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델만은 삼성 계약서에 사인했다. 게다가 러프와 아델만의 예전 팀 동료까지 왔다. 이 중 투수 2명은 처음에는 죽쑤다가 4월말부터 연착륙해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샌프란시스코가 러프를 데려갔다
  • 찬스를 말아먹으면 미국 국밥이란 의미로 수프라고 한다.
  • 19시즌까지 삼성에 뛴 후 샌프란시스코의 산하 마이너로 갔는데 시범경기에서 혼자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예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과 다른 점은, 필라델피아 시절 이후 한국으로 왔는데 본인팀인 삼성에서 홈런 타자의 기대가 너무 커서 본인도 홈런을 더 잘치기 위해 스윙을 더 길게했고 결국엔 이 방법이 KBO 리그 뿐만 아니라 MLB 시범경기에서도 통하고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장타율 출루율
2012 필라델피아
필리스
12 33 .333 11 2 1 3 10 4 0 2 .727 .351
2013 73 251 .247 62 11 0 14 30 36 0 33 .458 .348
2014 52 102 .235 24 8 0 3 8 13 0 8 .402 .310
2015 106 268 .235 63 12 0 12 39 30 1 69 .414 .300
2016 43 83 .205 17 2 0 3 9 8 0 4 .337 .236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장타율 출루율
2017 삼성 라이온즈 134 515 .315 162 38 0 31 124
(1위)
90 2 60 .569 .396
2018 137 506 .330 167 32 4 33 125
(공동 2위)
97 5 65 .605
(3위)
.419
(3위)
2019 133 472 .292 138 35
(4위)
2 22 101
(5위)
80 6 87
(4위)
.515 .396
MLB 통산
(5시즌)
286 833 .240 177 35 1 35 96 90 1 68 .433 .314
KBO 통산
(3시즌)
404 1493 .313 467 105 6 86 350 267 13 242 .564 .404

6. 관련 문서


[1] KBO 주 포지션[2] 본인이 스프링캠프 때 선수, 코치들 앞에서 불렀던 곡이다.[3] 러프의 메이저리거 시절 소속팀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라는 점을 반영한 듯한 등장곡이다. 다 알다시피 영화 록키의 배경이 바로 필라델피아.[4] KBO 응원가 저작권 사태로 인해 모든 삼성 선수들의 등장곡이 자체 등장곡으로 수정되었다.[5] 다린 러프! 파이팅 다린~ 러프 다린 러프! 파이팅 다린러프 다린 러프! 승리를 위해 워어어 다린러프~×2[6] 단, 이 해 하워드는 트리플A에서도 홈런 9개를 더 쳤다.[7] 투수와 타자 1명씩을 선정하는데 이 때 러프와 같이 선정된 투수는 바로 타일러 클로이드였다.[8] 필리스가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기면서 받아온 포수였지만 1루로 전환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토미 조셉도 2017시즌에 갑툭튀한 리스 호스킨스라는 신인 때문에 입지가 좁아졌고 오프시즌 동안 러프가 한국이나 일본행을 추천했다고 한다. 결국 3년 뒤 토미 조셉도 LG 트윈스로 오게 된다.[9] 이전 연도에 86일 이상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야 이 조항의 대상자가 되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러프가 2016년 메이저 로스터에 등록된 건 72일에 불과했다.[10] 마이너리그는 상상 이상으로 안습하다고 한다.[11] 이 당시 다저스는 결국 러프에게 맡기려던 좌투 전담 플래툰 롤로 프랭클린 구티에레즈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하면서 해결했다. 하지만 구티에레즈가 얼마 못 가서 드러눕고 다저스가 좌상바를 탈출한 뒤 전혀 엉뚱하게도 크리스 테일러가 대폭발하며 본의 아니게 이쪽에도 기여를 한 셈이 되었다.[12] 우타 거포 자원이 에반 롱고리아 단 1명이다. 그나마 버스터 포지가 20홈런을 상회하는 장타력을 보여줬으나 고관절 부상 여파로 홈런 숫자가 한 자리대로 줄어드는 등 장타력이 완전히 줄어버렸다. 1루수 자원도 좌타인 브랜든 벨트로 끝.[13] 규정타석 타자 중 2017년 최악의 주루 스탯 보유자.주루센스도 좋은 편이 아니다.참고로 2017년에 주루를 얼마나 못했냐면 주루가치가 마이너스 5다.... 민폐 수준을 넘어서서 그냥 걷거나 기는게 더 나으려나 소리가 나오는 성적.[14] 실제로 러프의 고향인 오마하워렌 버핏의 고향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본사가 있는걸 제외하면 편의시설 부족한 조용한 도시다. 그런 반면 대구는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