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5:31:37

대전 하나 시티즌/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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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문서 모기업 하나금융그룹
연고지 대전광역시
구단 대전 하나 시티즌
유소년 18세 이하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 15세 이하 대전 하나 시티즌 U-15 | 12세 이하 대전 하나 시티즌 U-12
주요 인물 현재 황선홍 감독 | 선수단
역대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역대 주요 선수 | 프랜차이즈 선수 | 임시 결번
18
김은중,
21
최은성
시설 관련 문서 홈구장 1군 대전월드컵경기장 | 2군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이전 홈구장 1군 한밭종합운동장 | 2군 보은공설운동장
클럽 하우스 덕암축구센터
역사 구단 역사 대전 시티즌 시절 | 대전 하나 시티즌 시절 | 역대 시즌 | AFC 챔피언스 리그
기록 역대 엠블럼 | 역대 유니폼 | 역대 등번호 | 레전드 베스트 일레븐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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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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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현재 시즌 2024
팬덤 관련 문서 팬덤 규모와 인기 | 서포터즈 대전 러버스 | 유명인 팬
응원 응원가 | 응원단
팬 커뮤니티 빵집넷
라이벌전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축구 수도 더비
논란 및 사건 사고 사건·사고
마스코트 대전이 | 사랑이 | 자주
기타 대대강광 | It's Daejeon 축구대회 | 하나플레이컵 | DH.C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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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대전 시티즌 시절
2.1. 2001년 퍼플크루 경기장 집단 난입 사태2.2. 퍼플크루 쇠파이프 패싸움2.3. 2004 삼성하우젠컵 우승컵 파손 사건2.4. 퍼플크루-그랑블루 충돌2.5. 최윤겸 감독 이영익 코치 폭행 사건2.6. 배기종 이적파동2.7. 문수축구경기장 물병 투척 및 난입 사태 (김영광 사태)2.8. 최은성 방출 파문2.9.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차 난입 및 마스코트 폭행 사건2.10. 외국인 관중 추락 사고2.11. 안현식 영입 논란2.12. 대전 시티즌 노조 설립 논란2.13. 독단적 최문식 감독 선임 논란2.14. 시즌 중 선수 클럽 출입 논란2.15. 최문식 감독 모친과 팬들의 충돌2.16. 부천 FC전 선수단 난투극2.17. 20주년 엠블렘 조기 유출 논란2.18. 김호 대표 이사 심판 대기실 난입 및 폭력 사태2.19. 무자격 스태프 선임 논란2.20. 브루노 일방적인 계약 파기 논란2.21. 이기범 2군 감독 아들 영입 논란2.22. 팬 원정 버스 탑승 저지 논란2.23. 일방적 간담회 개최 논란2.24. 선수 아버지와 정상화추진위원회 회원과의 충돌2.25. 뚜르스노프 유니폼 하자 논란2.26.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2.27. 마테우스 알레산드루 아웃팅 논란
3. 대전 하나 시티즌 시절
3.1. 2020년
3.1.1. 바이오 영입 논란3.1.2. 황선홍 감독 퇴진 및 허정무 이사장 월권 논란3.1.3. 소속 선수 코로나 19 확진
3.2. 2022년
3.2.1. K리그2 경기 K4리그 패치 착용 논란3.2.2. 2022 시즌 유니폼 관련 문제 및 상징색 훼손
3.3. 2023년
3.3.1. 대전 팬들과 광주 관계자 간의 충돌3.3.2. 수원 FC전 관중 물병 투척 사건
3.4. 2024년
3.4.1. 구단 파행 운영3.4.2. 37 ROUND 인천전에서의 논란
3.4.2.1. 인천 유나이티드 강등 조롱 관련 논란3.4.2.2. 경기 종료 이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차 난입

1. 개요

K리그 대전 하나 시티즌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대전 시티즌 시절

2.1. 2001년 퍼플크루 경기장 집단 난입 사태

2001년 6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대전의 K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원정팀 서포터 퍼플크루의 경기장 집단 난입 사태. 이날 경기에서 대전과 수원이 2:2로 팽팽하게 맞섰고 경기 종료 직전 대전 콜리가 자기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수원 데니스에게 파울을 범해 반칙이 선언됐고, 이 과정에서 대전 콜리가 시간을 끄는 행동을 하자 수원 선수들이 콜리에게 난폭한 행동을 하면서 주심이 수원 조성환, 대전 콜리에게 각각 옐로카드를 날렸다.

하지만 수원 '졸리' 등 선수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이 과정에서 주심 본인이 먼저 조성환에게 날린 경고를 '졸리'에게 준 것으로 착각해 경고 2회로 레드카드를 꺼내드는 실수를 저지른다. 이에 당연히 수원 졸리는 어이없다는 듯이 경기장에서 나가지 않았고 이 상황 직후인 후반 47분에 수원 고종수가 프리킥 골을 넣어 역전하자 대전 퍼플크루 쪽에서 졸리가 퇴장당했음에도 경기장에서 나가지 않았다며 흥분해 결국 수십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태로 발전했다. 결국 경찰이 들어와 이들을 내쫓으면서 사건은 종료되었지만 심판의 어이없는 실수, 팬들의 비뚤어진 팬심으로 이어진 그라운드 난입 등의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고 대전-수원 간 질긴 악연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아래 후술할 사건의 전초전이 되어버렸다.

2.2. 퍼플크루 쇠파이프 패싸움

2001년 7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수원-대전의 K리그 경기 직후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와 대전 서포터즈 퍼플크루 간 발생한 K리그 사상 첫 서포터 집단 폭력 사태.

사건의 발단은 앞서 언급된 6월 24일 퍼플크루의 경기장 난입 사태에 대해 수원 그랑블루 측에서 사과를 요구하며 경기 시작 전 대전 원정 응원석을 점거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양팀 서포터즈 간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대전 퍼플크루 측에서 응원용 깃발의 깃대로 사용하는 쇠파이프를 꺼내 대치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되었다. 이후 경기 중에도 서로를 향한 야유를 퍼부어 감정이 상했고, 경기 종료 직후 그랑블루 수백명이 퍼플크루 쪽으로 몰려가 시비가 붙었고 결국 경기장 밖에서 양측간 충돌이 빚어진 과정에서 퍼플크루가 소지하고 있던 쇠파이프와 각목을 휘두르거나 돌을 집어 던지는 등 30여 분간 집단 패싸움을 해 의경 2개 중대가 투입되었고 양측 서포터와 경찰 포함 10여 명이 부상당하고 경기장 주차장에 있던 차량 2대 등이 파손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이 싸움으로 양측에서 모두 6명이 폭력행위 등으로 경찰에 입건되어 조사를 받았고 그랑블루와 퍼플크루 서포터 회장 2명이 구속되는 등 큰 파장을 낳았고 유럽의 훌리건들이나 하던 폭력 행위가 K리그에서도 벌어져 서포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시작된 계기가 되었다.

2.3. 2004 삼성하우젠컵 우승컵 파손 사건

2004년 8월 21일 2004 삼성하우젠컵 최종전이 성남-대전 간의 경기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성남 일화 천마는 대전에 승리할 경우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었는데 후반전 김도훈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팀으로 등극하였다. 그러나 대전의 최윤겸 감독과 임기한 코치는 김도훈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며 격렬히 항의하였고 이로 인하여 경기가 약 20여분간 지연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전 서포터가 경기장으로 물병 등을 투척했고 이런 행위에도 분이 덜 풀린듯 경기 종료 후 격분한 10여명의 대전 팬들이 그라운드로 난입하여 성남의 우승 세레머니를 저지하고 우승컵을 파손하는 사고를 친다. 이후에도 성남 선수단 버스 유리 등을 파손하는 등 난동은 계속되었다. 이로 인하여 최윤겸 감독과 임기한 코치, 박철, 김종현, 이무형 선수와 대전 구단이 징계를 받았다. 여담으로 해당 오프사이드 판정은 부심이 제대로 본 판정으로 밝혀졌다.

2.4. 퍼플크루-그랑블루 충돌

2006년 3월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수원 간의 K리그 경기 도중 발생한 양측 서포터즈의 충돌 사태. 이 사건은 대전의 몇몇 서포터가 먼저 원정팀 수원 서포터석으로 진입해 시비를 걸면서 시작된다. 결국 양측 간 욕설 등이 오가면서 마찰은 커졌고 결국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건은 종료됐다. 경기장에서 자기 팀을 열심히 응원해도 모자랄 시간에 경기 중에 그것도 먼저 상대방에게 시비를 걸고 추태를 보인 대전 서포터도 문제가 있었으며, 당시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전 구역 입장료가 10,000원으로 동일했고 모든 구역이 분리되지 않아 전 구역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존재했고 이미 앞서 여러차례 충돌을 일으킨 팀과의 라이벌 경기임에도 신경을 쓰지 않은 대전 구단의 안일한 경기장 운영에도 책임이 있다.

2.5. 최윤겸 감독 이영익 코치 폭행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최윤겸 문서
5.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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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6. 배기종 이적파동

2006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대전에 입단한 배기종[1]은 데뷔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번외지명 신화를 쓰고 있었고 대전 팬들은 최신기종이라는 별명을 붙여 줄 정도로 배기종을 좋아했다. 이 활약에 다른 팀들도 배기종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여러 팀들이 배기종에게 접촉했고, 배기종은 대전 구단 몰래 전남 드래곤즈과 접촉했다 적발되었고, 대전 구단은 처벌 대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좋은 조건으로 배기종에 대한 제의를 넣었고[2] 구단은 배기종을 수원으로 이적시키기로 결정했지만 이미 전남으로 마음이 기울어 있던 배기종은 구단의 이같은 결정을 거부하고 전남행을 고집했고, 이에 구단은 배기종을 임의탈퇴시키는 강수를 둔다. 임의탈퇴가 풀리지 않으면 수원도 전남도 갈 수 없는 진퇴양난에 처한 배기종이 결국 수원행을 수락하는 것으로 일련의 파동은 마무리된다.

임의탈퇴 제도를 구단이 어떤 식으로 악용할 수 있는지, 또 그 제도가 선수의 선택권을 어떻게 침해하는지 보여 준 사례다.[3] 타의로 수원 유니폼을 입은 배기종은 이적 초반엔 2군에 머물다가, 몇 번의 선발 기회에서 차범근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2008년 시즌 한동안 에두와 함께 주전 투톱으로 구단의 상승세를 이끌며 팀의 K리그 우승에 일조했고 수원 팬들은 에두-배기종 투톱에 환상의 커플이란 호칭을 붙여 주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해 배기종은 대전 팬들 한정으로 배신기종이란 별명을 얻었다.

2.7. 문수축구경기장 물병 투척 및 난입 사태 (김영광 사태)

2007년 10월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6강 PO 울산-대전과의 경기에서 벌어진 사건. 6강 진출을 건 한판 승부에서 양팀 모두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전반 막판 대전 고종수의 크로스에 이은 슈바의 헤딩슛이 오프 사이드 논란 속에 주심이 노골로 선언하는 등 매끄럽지 못한 경기 진행을 하는 바람에 경기가 과열 양상으로 발전했다. 결국 후반 34분 대전 고종수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하다가 울산 오장은과 충돌하며 넘어졌지만, 심판이 프리킥을 선언하면서 사건이 터졌다. 울산의 페널티 지역 뒤편에 자리 잡았던 대전 팬들은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야유를 퍼부으며 먼저 경기장에 물병과 응원용 깃대 등 이물질을 대거 투척했다. 이 와중에 울산 골키퍼 김영광 또한 이들이 던진 물병을 관중석으로 다시 던지면서 보복하는 듯한 행위로 사태가 커졌고 이에 흥분한 대전팬들 일부가 경기장에까지 난입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뒤늦게 주심과 심판진이 김영광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고 화가 난 김영광이 한동안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지 않아 이 과정에서 대전 서포터쪽에서 야유와 욕설이 계속되기도 했다.

경기 이후 열린 상벌위에서 울산 김영광에게 보복 행위로 인한 다이렉트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에 추가로 6경기, 도합 8경기 출전 정지에 800만원의 벌금을 부여했고 상대팀 대전 구단에 대해서는 물병 투척, 경기장 난입 등 충돌의 원인을 제공한 대전 서포터들에 대한 책임을 간접적으로 물어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하는 선에서 징계가 내려졌다. 또한 대전팬들의 도넘은 과격 행위에도 제제를 가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져 프로축구연맹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파문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2.8. 최은성 방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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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성은 대전이 창단할 때부터 대전의 골문을 지켰고 15년 동안 구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팔에 대전의 엠블럼을 문신할 정도로 최은성의 대전 사랑은 각별했다. 그런 최은성을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대전팬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K리그 전체에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전 서포터 퍼플크루는 서포팅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두었고, 경남 FC와의 원정 개막전과 최은성이 대전이고 대전이 최은성이다라는 걸개를 내걸었으며, 전북 현대와의 홈개막전에서 응원용 현수막은 거꾸로 걸고 최은성 사태를 개탄하는 현수막과 피켓만 똑바로 들고 시위를 펼쳤다. 그리고 홈개막전에선 전반전 21분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며 김광희 사장의 사임을 요구하였고, 결국 최은성 사태에 책임을 지고 김광희 사장은 물러났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은 최은성은 은퇴를 선언했으나, 골키퍼가 궁했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적극적으로 구애를 날렸고 결국 전북과 계약이라는 아무도 예상 못한 방법으로 다시 K리그 그라운드로 서게 된다. 최은성은 전북에서 2014년 플레잉 코치로 1년 계약을 맺고 활동 도중 7월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이해 전북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은성은 커리어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2.9.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차 난입 및 마스코트 폭행 사건

2012년 새로 개장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2 K리그 4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한 후 인천 마스코트의 도발에 분노한 대전 원정팬 일부가 경기장으로 난입하여 마스코트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해당 사건의 연장선상으로 인천-대전 서포터 간 집단 폭력사태로 벌어지며 논란이 일었따.

인천 마스코트 유티가 두루미를 형상화했기에 비공식적으로 두루치기 사건으로 명명되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대전 구단은 홈 2경기 서포터즈석 폐쇄 및 연맹에 벌금 500만원을 내야 했고, 해당 서포터 2명은 1년간 대전 시티즌 경기 직관 금지 징계를 당했으며, 인천 구단 역시 관중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으로 무관중 경기를 소화해야 했다.[4] EPL의 사례에서 힌트를 얻어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바로 이어져 있는 컨셉으로 개장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었으나 그만큼 안전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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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외국인 관중 추락 사고

2013년 대전 시티즌 홈폐막전 종료 후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관중이 S석 관중석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결국 이날 예정되었던 이벤트는 모두 취소되었다.

다행히도 외국인 관중은 제빠른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2.11. 안현식 영입 논란

2015 시즌을 앞두고 대전 시티즌이 자유계약으로 안현식을 영입하였으나, 안현식은 과거 승부조작을 한 전과가 있는 선수였고, 2011년 승부조작 사태에 있어서 과거의 불미스러운 일로 가장 큰 피해를 겪었던 적이 있었던 팀이 바로 대전 시티즌 구단이었기에 승부조작에 있어 민감했던 대전 팬들의 반발을 샀으며, 결국 안현식 영입은 철회되면서 안현식은 원소속팀인 고양으로 복귀하였다.

2.12. 대전 시티즌 노조 설립 논란

2015년 전득배 사장 부임 이후 전임 사장인 김세환 사장이 선수 선발 과정에서 외부의 압력과 입김을 철저히 배제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 과정을 위해 발족한 선수선발위원회를 해체시키고, 불필요하게 대전 선수단의 규모를 확대시키면서 불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폐지시킨 사무국장제 부활과 옥녀봉체육공원 사업팀 신설을 추진하는 등 독단적이면서 비효율적인 구단 운영을 펼치자 대전 시티즌 직원들이 반기를 들고 K리그 최초로 노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전시티즌 노조는 4월 8일 공식 성명서를 냈으며, 대전시티즌 사무국의 목표는 선수 청탁 및 인사 청탁을 철저히 배제하고, 선진 축구단 경영과 팬서비스 정신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100년 클럽”을 만드는데 있다"며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대전시티즌 지회를 설립했다고 알렸다.
최근 대전시티즌 선수단 경기 결과의 책임을 전적으로 사무국(선수단구성위원회)으로 전가하는 일련의 발언과 행동에 반대합니다.
특히, 선수단 구성위원회에 대한 악의적인 발언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선수단 구성위원회는 ‘선수 청탁의 악습’을 사전에 방지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수를 선발’하자는 취지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를 없애고자 한다는 것은 선수청탁의 한가운데에서 온갖 부정비리를 일삼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직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팀(옥녀봉체육공원 사업팀)과 사무국장 제도를 신설하고자 하는 일련의 시도에 대해 반대합니다.
옥녀봉체육공원 운영은 현재 유소년지원팀에서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수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의 문제가 있으나, 이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통해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지, 단지 일부 민원(주차, 소음) 있다는 이유로 새로운 사업팀을 만드는 것은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발상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사무국장 제도 부활의 문제도, ‘사무국 예산 절감을 통해 7월 선수단 구성을 준비하겠다’는 대표이사 본인의 발언과도 맞지 않을뿐더러 직원들의 업무가 과중되는게 문제라면, 업무에 걸맞은 직원을 채용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굳이 새로운 팀을 만들어 팀장을 선임하고, 사무국장까지 새로이 선임하는데 추가되는 예산(인건비등 1억원이상 예상)에 비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당성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제 개편을 통해 팀을 신설하고, 사무국장 선임을 강행한다면 이는 현재의 대전시티즌 경기 결과를 빌미로 한 다른 의도로 밖에 볼수 없음을 밝히는 바이며, 대전시티즌의 미래를 가로막는 행위임을 엄중히 밝히는 바입니다.

또한 대전시티즌 노조는 전득배 신임 대표 이사가 진행 중인 직제 개편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

2.13. 독단적 최문식 감독 선임 논란

2015 시즌 중반 조진호 감독이 사임하면서 신임 감독으로 최문식 감독을 선임되었는데, 문제는 전득배 사장이 구단 직원들은 물론 구단주인 권선택 시장에게까지 어떠한 말 한마디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으며, 이로 인해 권선택 시장이 크게 화를 냈다고도 한다.[5]

구단주에게 보고 없이 감독을 사실상 선임한 것도 모자라, 선수단 운영팀 스카우터와는 협의하면서 정작 담당 팀장은 배제시키면서 구단 위계 질서를 원만히 이끌어야 할 대표이사가 사실상 앞장서서 구단 위계질서를 무너뜨린 꼴이 됐다는 비난을 자초하였다.

결국 이러한 막장 구단 운영에 시즌 내내 대전 팬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등 외면을 받았다.

2.14. 시즌 중 선수 클럽 출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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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중반 대전의 일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클럽에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6월 10일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대전은 다 이긴 경기를 후반 막판 두골을 헌납해 아쉽게 졌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벌어진 일이라 팬들의 분노는 배가 되었다.

이후 대전 시티즌 팬들은 이러한 선수단의 해이해진 정신 상태를 비판하기 위해 홈경기에서 "둔산에서 '홈런' 치지 말고 노은에서 '골'을 넣자!"라는 내용의 걸개를 내걸기도 하였다.#[6]

2.15. 최문식 감독 모친과 팬들의 충돌

파일:20151121_1611111905_HDR.jpg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15 시즌 홈 폐막전 종료 후 부진한 성적으로 강등된 것에 분노한 대전 팬들이 비판하는 내용의 걸개를 들고 선수단 버스 앞에 서있자 최문식 감독이 그들 앞에 가서 절을 한뒤 죄송한다는 말과 더불어 다음 시즌 준비 잘해보겠다고 말하자 이에 분노한 팬들이 최문식 감독을 향해 강한 야유를 날렸고, 이에 최문식 감독의 모친이 이러한 팬들을 나무라면서 충돌이 이어졌다.#

이후 경호원들이 말리면서 충돌은 일단락 되었다.

나중에 한 팬이 라디오를 통해 이 당시 팬들은 최 감독의 모친이 현장에 있는 줄 몰랐으며, 알았더라면 이 정도로까지는 안했을 것이라고 언급할 만큼 최문식 감독의 모친이 최문식 감독을 편에 서서 팬들에게 뭐라 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2.16. 부천 FC전 선수단 난투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6년 6월 29일 K리그 챌린지 29R 대전 시티즌 대 부천 FC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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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20주년 엠블렘 조기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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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수현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면서 공식 오피셜이 나왔는데, 문제는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엠블렘이 조기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전수현 영입 오피셜 기사 속 사진에서 전수현이 대전 구단의 저지를 입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저지에 대전 20주년 엠블렘이 붙어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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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전 측에서는 다른 사진으로 대체해 다시 오피셜을 내보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2.18. 김호 대표 이사 심판 대기실 난입 및 폭력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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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무자격 스태프 선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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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브루노 일방적인 계약 파기 논란

2017 시즌 중반 대전에 입단한 브루누 칸타녜지는 대전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2018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2018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김호 사장이 브루노에게 방출 통보를 날리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올랐고, 이러한 김호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에 브루노 측은 FIFA의 선수 보호 규정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라며 반발하였으며, FIFA에 제소를 비롯해 계약된 올 시즌까지의 잔여 연봉을 요구할 것임을 밝혔다. #

이러한 일로 브루노는 전지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홀로 클럽하우스에 남아 몸을 만들었으며, 결국 FC 안양으로 이적하였다.

2.21. 이기범 2군 감독 아들 영입 논란

2018년 대전의 2군 감독으로 부임한 감독의 둘째 아들인 이지호가 팀의 선수로 입단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또한 이지호가 과거 협성중학교의 축구부로 활동했을때도 팀의 감독이 아버지 이기범이었으며, 통영고등학교와 예원예술대학교의 축구부로 활동할 때에는 대전 시티즌의 대표 이사인 김호가 팀의 기술고문 및 총감독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지호 뿐 아니라 이지호의 동생인 이해웅 역시 과거 이기범과 김호가 있는 신갈고등학교 축구부에 입단했다는 사실 등 과거의 행적들까지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이지호는 반년만에 대전을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2.22. 팬 원정 버스 탑승 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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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1일 안산 그리너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대전 시티즌 구단이 구단에 반하는 행동을 한 팬 한 명을 대전 구단이 원정 버스에 탑승하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혔지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이번 팬 원정 탑승 거부 사태에 대해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즈인 대저니스타는 원정 버스 탑승 거부 및 원정 응원 거부 보이콧을 선언하였으며, 이 사태에 대한 구단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하였다.#

2.23. 일방적 간담회 개최 논란



2018 시즌 내내 대전 시티즌 팬들 및 정상화추진위원회는 대전 시티즌 구단을 향해 간담회 개최를 요구했으며, 결국 대전 구단은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는데, 문제는 정추위 대표가 거부한 날짜에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일방적으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소통 없이 결정한다며 비난을 받아야만 했고, 이에 정추위는 간담회 불참을 선언하며 갈등은 더 깊어져만 갔다.#

2.24. 선수 아버지와 정상화추진위원회 회원과의 충돌

2018년 4월 21일 성남 FC 홈경기 종료 후 김호를 향해 연맹에서 문제가 없다고한 대자보를 왜 홈경기날 경기장에 못붙이게 하는지에 대해 항의를 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 팬이자 대전 시티즌 정상화추진위원회 회원을 향해 한 선수의 아버지가 김호의 편에 들어 반말과 손가락질을 하고 무력으로 밀쳤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전 시티즌 정추위 측에서는 대전 시티즌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해당 선수 아버지를 비롯한 선수들 가족과 지인 등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선수 가족 및 지인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선수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수 지인의 생각도 충분히 일리 있는 생각일 수 있으나 지금 상황에서 경기장이나 온라인에서 한 집단의 편을 들거나 입장을 대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에 정추위 회원에게 반말로 손가락질 하며 문으로 밀치는 사람은 지난 성남과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의 아버지며 용인축구센터 이사로 알고 있습니다. 구단이 지금과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와중에 선수 지인이 김호를 의전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정추위 회원은 연맹도 문제없다고 한 정추위 대자보를 구단이 이유도 없이 게시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해 사장에게 묻고 있는 와중입니다. 그 문제에 대해 김호사장은 모르는 이야기라 하고 사장 밑에 직급인 사무국장은 권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를 비롯해 앞으로 선수 지인 분들께서는 중립적인 입장에 서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선수를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25. 뚜르스노프 유니폼 하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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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산 그리너스의 리그 개막전에서 유니폼에 매직으로 어설플게 자신의 이름을 쓴 종이를 붙인 누더기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중계를 통해 잡혔고, 이를 스포츠조선이 일면에 장식하면서 대전 구단의 아마추어식 행정과 구단 운영은 또다시 비난을 받게 되었다.

당시 구단 직원의 실수로 유니폼에 등록명인 뚜르스노프가 아닌 산자르로 잘못 인쇄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한다. 이후 경기부터는 아예 등록명을 산자르로 바꿔 그냥 산자르로 인쇄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2.26. 대전 시티즌 신인 선수 공개테스트 불법 행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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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마테우스 알레산드루 아웃팅 논란

2019년 7월, 외국인 마테우스 알레산드루를 영입했는데, 해당 선수가 HIV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입단 하루만에 계약을 해지당했는데, 문제는 당사자도 모르는새 선수의 HIV 감염 사실을 대전 시티즌 구단이 기사를 통해 만천하에 아웃팅함으로서 구단이 선수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구설수에 올랐고, 해당 선수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스포츠조선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The Sun 같은 외신들도 이번 사건을 보도하며 비판하는 등 대전 구단은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3. 대전 하나 시티즌 시절

3.1. 2020년

3.1.1. 바이오 영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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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황선홍 감독 퇴진 및 허정무 이사장 월권 논란

2020년 9월 황선홍 감독이 사임하였는데, 문제는 구단 고위 관계자가 드레싱룸에 들어가거나 훈련장에서 개입을 해 황 감독이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오면서 감독 출신인 허정무 이사장이 감독의 전술 등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나왔으며, 7월 초 황 감독이 수원 FC전 패배 이후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승리를 위해 구단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라며 구단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는 등 허정무의 구단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것과 더불어 불화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기도 하였다.#

하지만 대전 구단 사정을 잘 아는 축구인에 따르면, 주위에서는 FC 서울에서 실패한 지도자라는 인식 때문에 황 감독의 선임을 반대했지만 허정무 이사장이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도 황선홍과 같은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지도자가 명예 회복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황 감독을 강하게 밀었다고 한다.

그런데 막상 황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특징 없는 축구로 내용면에서는 낙제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으며, 처음에는 여름까지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을 전폭 지원했던 허 이사장도 제자이자 후배인 황 감독에게 몇 차례 조언을 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황 감독 입장에서는 그걸 구단의 월권이자 간섭으로 받아들인 모양이라고 언급하면서 허정무 이사장도 황 감독에게 섭섭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후 이민성 감독 부임 이후로는 별 얘기가 나오지 않는것을 봐서는 허 이사장도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3.1.3. 소속 선수 코로나 19 확진

2020년 10월 대전 소속 주전 공격수 한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K리그 코로나 확진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해당 대전 선수는 경기 하남 67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고 하며, 하남 67번째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370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송파 확진자는 경기 용인의 동문골프대회 관련자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이 연기됐고, 대전의 경기도 2경기 모두 2주씩 연기됐다.

2022 시즌에도 전지훈련 중인 2월 6일 오후 대전 구단은 공지사항을 통해 "2차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 A팀 선수 중 1명이 5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곧바로 PCR검사를 진행해 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선수단 및 관련 구단 직원은 오늘 전원이 PCR검사를 진행하고 선제적으로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원래 대전 2월 3일부터 15일까지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훈련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순천으로 변경한바 있으며, 순천으로 전지 훈련장을 변경해 19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선수단을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훈련을 진행, A팀은 대전으로 복귀해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즌 중에도 코로나의 여파로 결국 3월 19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K4리그 4라운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을 이유로 B팀 경기를 포기해 0-3 몰수패 처리를 당했다.

3.2. 2022년

3.2.1. K리그2 경기 K4리그 패치 착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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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5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B팀 소속의 김선호가 1군으로 콜업되어 교체 투입되었는데, 문제는 이날 경기는 K리그2 리그 경기였음에도 김선호가 이날 경기 B팀이 참가하는 K4리그 패치를 달고 경기에 출장했다.

이에 대전 구단 측은 현재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경기 당일 B팀 선수가 A팀으로 급작스럽게 변동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유니폼 패치 부분을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이라고 하며, 추후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2.2. 2022 시즌 유니폼 관련 문제 및 상징색 훼손


대전은 자주다

2022 시즌 키트 스폰서를 마크론으로 교체했는데, 문제는 새로 홈 유니폼이 디자인과는 별개로 기존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자주색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고 사실상 청록색이 대부분을 차지한 청록색 유니폼이 되면서 팬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골키퍼 원정 유니폼의 경우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필드플레이어 홈 유니폼 같다는 말 역시 나왔다.[7]

또한 유니폼 판매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원단 수급 및 물류 관련 사정으로 인해 4월 9일 홈경기는 돼야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가 올라오며 많은 대전 팬들이 실망했으며, 이후 4월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유니폼만의 가격만 125,000원이며, 이외의 스폰서 패치,리그 패치, 등번호마킹까지 하면 20만원 가까이 하는 타 구단과 비교했을때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비난을 샀다.[8]

이외에도 시즌 초 유니폼에 착오가 있어서 임시 유니폼을 사용하고, 앞선 김선호의 유니폼 패치 부착에 실수를 하는 등 유니폼 관련해서 구단 운영에 미흡함을 보이며 비난을 받아야만 했으며, 구단 이외에 애초에 마크론도 문제가 많은 업체이며, 이런 마크론을 킷스폰서 업체로 선정한 것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점도 지적되었고, 결국 이에 대전 구단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전하나시티즌입니다.
유니폼 관련 문제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관련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 부족으로 혼란을 안겨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유니폼 관련 상세한 내용 및 경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1) 유니폼 가격상승에 대한 안내
유니폼은 아시아가 아닌, 유럽에서 제작 및 수입하였고 최근 몇 년간의 평균 유니폼 판매량을 기준으로 제작 수량을 산정하였으나 마크론의 최소 제작 수량과 달라, 단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타 구단과는 생산지, 발주 수량, 유통 과정 등의 차이로 공급 단가가 상이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2) 디자인 변경에 대한 안내
2022 시즌 유니폼은 최근 공개된 에코 유니폼 디자인이 원안이며 초기 제작 시, 제작상에 오류가 있었으나 유럽에서 제작되는 에코 원단 제작 공정 과정상, 신규 제작은 경기 일정 내 납기가 불가함에 따라 기 제작된 유니폼으로 임시 사용하였으며 전량 폐기 후, 선수단 지급용 유니폼 및 판매용 유니폼은 재생산되었습니다.

디자인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면 중앙부의 검은색 그라데이션은 제외되었으며 자주색 스트라이프 무늬는 기존과 동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사진상 색상이 명확히 구현되지 않아 혼란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3) 패치 및 마킹 비용 관련 안내
스폰서 패치, 리그 패치, 마킹 비용은 전년도와 동일하며 스폰서 패치의 경우 총 7종이 부착되어 타 구단의 패치 비용과 차이가 있습니다. (유니폼 전면 중앙 스폰서는 부착되어 제공)

진행과정에서의 매끄럽지 않은 부분과 상세한 설명 부족으로 팬 여러분께 불편함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공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재발방지와 팬 여러분이 만족하실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단을 위해 따끔한 조언을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함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사그라들지 않자 결국 대전 구단은 유니폼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안녕하세요. 대전하나시티즌입니다.

최근 유니폼 관련하여 발생한 현 상황에 대하여 우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구단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한 사과에 갈음하여 2022년 유니폼 가격은 전년도와 동일한 ₩69,000으로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조치로 팬 여러분들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진 못하겠지만, 팬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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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자주다
역사성 전통성 유지!
구단은 신뢰로 답하라!
자주색피! 자주빛투혼!
개창렬 마크롱[9]
허정무 K1 언제갈껴?

하지만 이를 두고 이번 유니폼 문제에 있어서 구단이 근본적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팬들이 비싼 가격 때문에 이런다고 판단, 그냥 이번 일만 대충 넘어갈라고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격만 인하한 것 아니냐는 원성이 나왔다.

비단 이번 유니폼 사태 뿐만 아니라 기업구단 전환 이후 어느순간부터 대전 구단이 자주색보다 하나그린색을 더 사용하는 것에 상당수의 팬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4월 9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서포터즈가 모든 응원 걸개를 거꾸로 매달고 자주색의 팀컬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티 배너를 걸며 이번 사태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결국 이번 일로 4월 9일 홈경기 직후 간담회가 개최되었고, 허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사과했으며, 다음 시즌부터는 유니폼에 자주색이 더 많이 사용함을 약속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날 허 이사장은 모든 잘못은 마크론 코리아에 있다고 언급했는데, 문제는 이후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돌아다니는 마크론 코리아 측의 입장과는 전혀 말이 달랐다.

최근 공개된 에코 유니폼 디자인이 원안이었는데 초기 제작상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한 구단 측의 입장과는 다르게 마크론 코리아는 홈개막전 일정에 유니폼을 납품하도록 진행하였으나 2월중순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요청하여 현재 판매중인 ECO 유니폼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해 기존에 제작중인 유니폼 전량 폐기하고 신규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전 러버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팬들을 기만한 허 이사장의 사퇴까지 언급하는 등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25년간 대전시티즌은 150만 대전시민 그리고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글로벌 명문구단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2020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전러버스는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하나은행의 대전시티즌 인수와 팀 운영을 팬커뮤니티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보이며, 대전하나시티즌을 향한 우호세력으로 최선봉에서 활동 해왔다.

하지만 작금의 대전하나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이 사라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과 루머들로 대전하나시티즌 지지에 대한 팬들의 회의감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

지난 24년간 축구특별시 대전의 상징은 자주색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모두와 희로애락을 함께한 우리의 피와 같다.

대전러버스는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 나가고자 아래와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우리는 현 유니폼의 완전한 폐기와 전통을 상징하는 새로운 유니폼을 원한다.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자주색 유니폼 제작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지난 24년간 구단의 상징색으로 팬들과 함께했던 자주색 유니폼의 제작을 원한다.
“팬 없는 구단이 없다“는 말뿐인 운영이 아닌, 팬을 위한 구단운영의 첫걸음을 우리는 자주색 유니폼 제작으로 규정 하였고, 이에 구단은 신뢰로 답하길 바란다.
우리는 현 유니폼을 폐기하고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25주년 유니폼제작을 촉구한다.
또한 이번시즌 후 모든 유니폼 제작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원한다.

하나.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작금의 커뮤니티에 마크론의 입장문이 게시 되었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 문제의 책임은 마크론 코리아와 계약을 하고, 계약 이행의 대한 관리감독을 하지 못한 구단의 책임이다.
“모든 잘못은 마크론코리아에 있다“ 라는 허정무 이사장이 간담회에서 늘어놓은 거짓말과 구단 운영관련 여러 잡음으로 구단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대전하나시티즌의 명예를 땅으로 떨어뜨린 모든 일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 하기를 바란다.

성명서 이후에 발생된 상황에 대하여 간략한 입장을 전하며 우리는 현 허정무이사장의 잘못된 운영체재가 변하지 않는 한 끝까지 싸울 것임을 대전시티즌을 사랑했고, 대전하나시티즌을 사랑하는 모든 팬 분들게 전하며 강력한 지지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팬이 없는 구단은 존재할 수 없다”
“대전시티즌은 자주이고, 자주는 대전하나시티즌이다”

#대전하나시티즌 #대전러버스

2022 시즌 종료 후 대전러버스는 해당 문제에 대해서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공문을 전달했다.
🌟 대전러버스에서 보낸 공문 🌟

대전러버스는 팀컬러에 대해 하나그린 색상의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주색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한다는 약속이 있었고 팀의 역사와 전통에는 자주색의 팀컬러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답변을 받고자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완전한 "하나"로 미래를 향하길 바랍니다.
답변을 받게 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하 공문 전문 ✔️

역사와 전통성 계승, 자주+하나그린
대전하나시티즌서포터스대전러버스

수신:하나금융그룹회장
(경유)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
제목:대전하나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성 계승에 대한 하나금융그룹 답변 요청

1.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2. 우리는 2020년 하나금융그룹의 대전시티즌 인수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구단 인수 시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성 계승 및 명문구단 도약을 약속하였고 이에 걸맞은 전폭적인 투자와 지지로 K리그1에 승격한 것을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3. 그러나 2022 시즌 시작과 동시에 유니폼 문제 등으로 역사와 전통성 계승에 대한 우려가 생기게 되었으며 이에 ‘22. 4. 9. 대전러버스와 하나시티즌은 간담회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허정무 이사장은 앞으로 소통을 통해 역사와 전통성 계승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4. 하지만 약속과 다르게 유니폼 상품 구장 , MD , 등에서 우리의 전통인 ‘자주색’ 이 점차 없어지고 있어 역사와 전통성 계승에 대한 약속이 이행되지 않음에 심심한 우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5. 우리 대전러버스는 당초 약속대로 하나금융그룹이 역사와 전통성 계승 약속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하나금융그룹의 약속 이행 의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요청하오니 답변 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청사항
1) 하나금융그룹의 대전시티즌 역사와 전통성 계승 의지에 대한 함영주 회장님 답변
2) 팀컬러 ‘자주’ 와 ‘하나그린’ 공존 방안에 대한 금융그룹 실무 책임자 답변
3) 구단 디자인 요소 ( 유니폼, 홍보물, 경기장, MD 등 ) 에 자주와 하나그린 함께 사용 약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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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3 시즌에도 해당 문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FC 서울과의 마지막 홈경기 때 서울 팬들이 해당 부분을 조롱하기도 하였다.

한편 2024 시즌에는 이러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란 듯 유니폼에는 자주색 비중이 상당히 많아져 상징색 훼손 논란은 한층 해소되었다.

3.3. 2023년

3.3.1. 대전 팬들과 광주 관계자 간의 충돌

‘물 세례에 퇴장 도중 암전까지?’ 대전 팬, 광주 임원과 충돌

2023년 8월 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 FC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스프링클러가 오작동해 대전 팬들에게 뿌려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물을 맞은 일부 대전 팬들은 광주 구단 측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광주 구단 측은 "경기 운영은 우리가 하지만 스프링클러 등 시설은 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광주FC 본부장이 사과를 위해 대전 서포터즈석으로 향했다. 대전 측은 본부장이 외친 "대전 파이팅"이 조롱조로 들렸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광주 측은 본부장이 가서 사과를 했지만 대전 팬들이 본부장 옆으로 물을 뿌리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반박하며 스프링클러가 직접적으로 원정팀 팬을 겨낭할 수는 없다. 아마 공중으로 분사된 물이 바람을 타고 원정팀 팬 쪽으로 향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주장했다.

광주 측은 경기 이후 대전 팬들이 확성기를 이용해 물 맞으신 분들 제대로 된 사과를 받으러 가자라고 하며 안전 펜스를 뽑고 본부석 쪽으로 갔고, 안전 요원이 신체적인 접촉이 이루어질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어 제대로 제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상황 속 약 천 여명의 대전 팬들 중 1/3 정도만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간 상태에서 경기장 불을 꺼버리며 대전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항의 또한 거세졌다.

본부석으로 향한 팬들은 그라운드에 있는 광주 본부장과 대치했고, 경찰까지 와 이 상황을 지켜봤다. 본부장은 여러분들이 나에게 물을 한 번 뿌리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했고 대전 팬은 본부장에게 물을 뿌렸다.

그러자 본부장은 관중석에 있는 대전 팬의 바지를 잡아 끌었고 결국 대전 팬이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대전 팬은 경기장에 있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대전 팬은 그라운드에 있던 광주 본부장이 바지를 잡아 끄는 과정에서 대전 팬의 성기를 거세게 움켜 쥐고 쓰러뜨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대전 팬은 경기장이 동선에서부터 모든 게 엉망이었다며 여기에 구단 임원이 상대팀 팬과 충돌하고 있는데 광주 구단 직원들은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촬영만 했다고 주장했다.

광주 측은 대전 팬이 물을 뿌려 본부장님이 대전 팬 바지를 잡고 제지하자 이 대전 팬이 갑자기 쓰러졌다고 반박하였다. 이 상황은 경기감독관에 의해 연맹에 보고되었으며 현재 광주 측에서도 경위서를 작성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사건이 접수되어 경찰에서도 따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3.3.2. 수원 FC전 관중 물병 투척 사건

9월 1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패배한 직후 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이 터널로 들어가던 주심에게 물병을 투척하였다.

물병 투척에 대한 징계로 대전 하나 시티즌 구단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받았다. 또한 해당 관중은 3년간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 출입금지 조치를 받았다.

3.4. 2024년

3.4.1. 구단 파행 운영

2024년 유니폼 판매 일정을 구단 공시했는데, 문제는 충분히 인터넷에서 사전 판매할 수 있었음에도 오프라인에서 먼저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것은 물론 시즌권자에게 제공되는 유니폼 구매 할인권을 오프라인에서 홈 유니폼만 한해서 사용할 수 있게 제약하면서 팬들의 의문을 샀다.

이외에도 구단 측의 미흡한 일처리와 대처로 사전 판매일에 수많은 대전 팬들이 추운 날씨 속에 야외에서 4,5시간 이상 대기하는 사태로까지 이어지며 상당수의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유니폼 이외에도 구단 운영에 있어 심심치 않게 의문을 남겼는데, 특히 홈개막전을 앞두고 시즌권 구매자를 위해 사전 예매에서도 미흡함을 드러내며 여러 문제들로 상당수의 팬들이 티켓 예매에 차질이 생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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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불편한 티켓예매 방식부터 굿즈(MD) 상품 부실, 팬들과의 소통 부재 등의 불만이 터져나오면서 결국 3월 16일 강원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대전 팬들이 이러한 대전 구단의 파행 운영에 강하게 항의하는 걸개를 내걸기도 했으며, 이후 공식 성명서를 통해 해당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기도 하였다.#
🔴 '팬'도 '고객'입니다 🟢

우선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어수선한 상황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강제철거를 하려 했던 경호 관계자 분도 본인의 할 일을 하려던 것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는 대전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지지하고 함께하는 동반자와 같은 팬입니다.
그렇기에 언제나 팀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팬이면서 동시에 대전하나시티즌의 고객이기도 합니다.

고객으로서 받아야 할 최소한의 서비스와 편리함을 요구할 권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온라인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들려오는 티켓예매, 유니폼판매, MD상품의 부실함, 전문성이 부족하다 못해 아예 없는 관계자들에 대한 불편함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응원하고 지지하는 팬이라서 이해받을거라 착각하며 호구로 생각한다면 큰 잘못입니다.
오늘의 메세지가 앞으로 구단과 쇼핑몰 등의 발전과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줄 수 있었길 바래봅니다.

더불어 영광의 길 버스맞이에 긴 시간을 기다리게 해 죄송헙니다.
선수단 도착 시간은 저희와 조율할 수도, 저희가 정확히 파악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3.4.2. 37 ROUND 인천전에서의 논란

3.4.2.1. 인천 유나이티드 강등 조롱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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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라운드 경기에서는 대전이 인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천이 2부 리그 강등이 확정지었는데, 경기 종료 후 대전 서포터즈들이 '인천 강등'을 외치며 인천의 강등을 조롱하는 여러 걸개를 내걸었는데 이를 두고 도가 지나쳤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걸개를 압수하려는 경기장 경호원들과 대전 팬들간의 날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보다 못한 황선홍 대전 감독이 서포터스석으로 다가가 팬들에게 거듭 자제를 요청했으며, 인터뷰에서 "축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동업자 의식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장면이 미디어를 통하여 널리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데, 일부 누리꾼은 승리 후 대전 팬들의 비매너 응원에 대해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K리그 역사에 밝은 팬은, 이번 사건이 단지 특정 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도 했고, 상대를 과도하게 적대시하는 축구 응원 문화의 어두운 측면이 불러온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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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9년 전인 2015년에 인천 역시 대전의 강등을 조롱하는 걸개를 내건 적이 있긴 하지만 인천이 했다고 우리도 똑같이 해도 된다고 결론 짓기도 애매하고 대전이 강등당하기 3년 전에는 인천의 경기장에 들어와 마스코트를 폭행하였던 전적이 있었기에 무조건적으로 15년의 강등 조롱걸개가 무작정 인천의 잘못이었다고하기에도 곤란하다.

하지만 안티콜이나 조롱, 걸개 등 역시 축구와 축구 응원만의 고유한 전통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며, 너무 도를 넘는 심한 안티콜이나 조롱 폭력은 사라져야 하겠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스토리가 되고 스토리가 축구를 이어지게 만드는 힘이라는 반론 역시 존재한다.
3.4.2.2. 경기 종료 이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2차 난입
https://m.fmkorea.com/7679121899


[1] "전남 용가리들의 아가리에다 여의주를 쳐넣었습니다"라고 울부짖는 중계영상으로 유명한 선수다.[2] 번외지명의 경우 계약기간이 단 1년이기 때문에 전남으로 이적이 진행된다면 대전은 이적료도 선수도 못 받고 배기종을 내줄 판이었는데 수원에선 대전 구단 입장에서 구미가 당길 만한 반대급부를 제시한 것.[3] 국제규정을 적용하면 보스만 룰에 의해 배기종은 자신이 원하는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구단측의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게 맞다. 배기종의 경우는 로컬룰이 적용되어 꼬인 사례다. 보스먼 룰은 EU와 관련된 사안으로 EU회원국 법률 관련한 사항이다. 축구선수도 거기에 포함이 되는 것이지, 축구에 관련한 세계 표준이 아니다.[4] 처음에는 제3지역 홈경기 징계가 나왔으나 이후 재심에 의해 무관중 경기로 감면되었다.[5] 직원들은 뉴스를 보고서야 새 감독 선임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6] 홈런 친다는 것은 클럽이나 감성 주점 등에서 남자가 여자를 꼬셔서 모텔같은 곳에서 같이 가서 잠자리를 가지는 것을 성공하는 것을 보고 속된 말로 이르는 말이다.[7] 참고로 이 당시 인천 감독이 현 대전 하나 시티즌 이사장 허정무였다.[8] 같은 마크론 유니폼을 쓰는 인천 유나이티드도 이정도는 아니다.[9] 마크롱은 오타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