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4-12 00:29:52

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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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C7EC5><colcolor=#FFFFFF> 똘비
파일:똘비.jpg
출생 1999년 9월 19일
종족 비둘기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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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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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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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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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IS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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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3. 어록
3.1. 시즌 13.2. 시즌 2
4. 기타

1. 개요

2023년 EBS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인간이 되자!의 등장인물. 탑골공원 출신 비둘기이다. 현재는 똘비와 하잇희의 직장습격에 출연 중이다.

키움증권에서 제작한 경제 교육 컨텐츠 '펭수야 학교 가자! 시즌1'에 펭수와 함께 출연 예정이다. #

자이언트 펭TV에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2. 작중 행적

빵 부스러기만 찾아다니며 겨우겨우 굶주림을 해결하고 길바닥에서 노숙하는 길비둘기의 삶에 싫증을 느꼈고, 고소공포증으로 날지 못해 해외로도 떠나지 못하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고 있었다. 우연히 주운 천 원 지폐 한 장으로 편의점에 들어가 뭐라도 사 먹으려고 했더니 비둘기라는 이유로 점장 아주머니에게 쫓겨나고, 이에 하필 비둘기로 태어나 돈이 있어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한다.[1]

비둘기 신분임에도 아르바이트를 구해보기 위해 곳곳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다녀봤으나 결국 비둘기이기 때문에 채용할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상처받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력서를 돌리던 중 찾아간 한 곰탕집에서, 비둘기는 동물이니 뽑지 않는다는 사장에게 가게에 배치된 곰돌이 장식품들을 가리키며 같은 동물인 곰은 이렇게 많지 않냐며 따졌다가 '곰은 귀여우니까'라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곰이 되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곰이 되기로 하고, 버려진 곰인형을 주워다 개조해 탈을 만들어 곰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말로 곰탕집 전단지 알바생으로 채용되는 데 성공한다.

곰 행세를 하며 전단지를 돌리다가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진짜 곰을 만나게 된다. 동족을 만났다며 신난 상대 곰을 보며 잘못 걸렸다고 생각해 자리를 뜨려다[2] 실랑이가 붙어 탈이 벗겨지면서 결국 비둘기인 것이 들통나고 만다. 곰 인형탈의 얼굴 부분만 겨우겨우 급히 집어들어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도망갔고, 결국 망했다며 우울해했다.

자신을 쫓아 온 웅끈이가[3] 친구가 되자며 다가왔지만 나 하나 살기 벅차다며 서러움이 폭발해 통곡하였다. 이를 본 웅끈이 곰보다는 사람이 되는 것이 더 낫다며 함께 인간이 되자고 제안하였고, 이를 받아들여 인간이 되기로 결심해 웅끈이와 동행하게 되었다.

웅끈이가 사람이 된 이후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기준 직급은 대리.

2.1. 시즌 1

  • 배워야 산다편:
    • 웅끈이를 따라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는 곳으로 찾아왔다. 비둘기라서 건물 입장을 거절당할까봐 다시 곰 탈을 썼지만 웅끈이가 "가자 비둘기야!" 라고 부른 데다가 하필 탈을 벗고 있을 때 정승제를 마주치는 바람에 금방 정체가 들통났다.
    • 나름대로 수업을 경청하고 정승제와 합이 맞는 웅끈이와 달리, 수업을 듣던 중 졸거나 정승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수상할 정도로 장발장이 빵을 훔친 이야기를 잘 알고 있었다. 빵을 훔치다 걸린 장 발장을 연기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기나긴 고뇌에 빠진 빵집 사장 웅끈이의 모습에 속이 터져 다른 빵집에서 빵을 훔치기로 한다.(...)
    • 인간이 되기 위해선 이런 수업을 앞으로 124시간 더 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상당히 짜증이 났는지 정승제가 마무리 인터뷰를 하는 동안 뒷쪽 칠판에 '갈치바보'[4]라고 낙서를 했다. 그리고 나서 칠판에 분필을 세게 던져 부숴버렸다.
    • 정승제의 최종 평가는 70점. 다만 웅끈이가 80점인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정승제를 노려보아 웅끈이의 점수도 70점으로 깎아버렸다. 이를 본 정승제는 똑같이 80점으로 올릴 때가 아닌, 웅끈이의 점수를 내렸을 때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사악한 비둘기인 것 같다고 평가하였다.

  • 밥값을 하자편:
    • '인간이 되려면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는 일념 아래, 자신도 구직을 해야 하는데 일을 하고 오겠다는 웅끈이가 한 장밖에 없는 구인구직 전단지를 그대로 들고 떠나버리는 바람에 쫓아가야 했다.
    • 곰 탈을 쓰고 곰인 척 유제품 판매사원 교육을 받으러 갔다. 탈의 얼굴 부분이 너무 커 판매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 가방을 착용하지 못하게 되자 탈을 벗고 사실 자신이 위장취업한 비둘기임을 밝혔다. 본래 위장 취업은 불법이지만, 먹여 살려야 할 가족이 있다며 눈물 연기를 해 잘리는 것은 면한다.
    • 야쿠르트 카트를 운전하려고 해 봤지만 무면허인 관계로 선배가 운전하는 카트를 뛰어서 쫓아가야 했다. 의외로 자신이 뛰는 속도가 카트보다 더 빨라서 신나게 뛰어다니다가 영업 시작도 전에 지쳐버렸다. 손이 느려서 하나만 꺼내 배달해야 하는 것을 봉지째로 줘버리는 실수도 해버리기까지.
    • 상대적으로 호리호리한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센 것으로 추정된다. 헬스장에서 음료를 마시고 힘차게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헬스장 고객에게 야쿠르트를 판매하는 데 성공한다.
    • 나름대로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홀가분해했지만, 캠핑장에서 도망치는 웅끈이의 영상 통화를 받고 웅끈이를 도와주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가 사정을 듣고 기분이 안 좋아졌다.[5]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웅끈이를 호되게 혼내고 군기를 잡았다.

  • 사랑을 하자편:
    • 사랑하면 다 이룰 수 있다는 2015년생 커플의 말을 듣고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얻고자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던. 엔조이커플에게 말을 건다.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는 질문에 이라고 대답했다가 정신교육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만원으로 가난한 데이트를 해 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건네받은 만원 한 장을 들고 손민수와 데이트를 떠난다.
    • 첫 코스로 찾아간 마라탕집에서부터 마라탕 가격만 62,400원이 나와버리며 위기에 봉착한다. 꼼수란 꼼수는 다 써서 어떻게는 만원으로 해결해 보려 하지만 실패.[6]
    • 탕후루를 사 먹어 인간네컷을 찍을 돈이 없어지자 올림픽공원에서 노래 버스킹으로 돈을 마련하기로 한다. 처음엔 놀라울 정도로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사람이 모이게 되고, 5만원권 지폐 한 장을 얻는 데 성공한다.[7] 덕분에 손민수와 행복하게 인간네컷을 찍을 수 있었다.

  • 재주를 찾자편:
    • 인간이 되려면 재주가 필요하다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재주 있는 애들은 다 나와보라고 당당하게 들어갔다가, 재주 있는 애들만 입학하는 학교답게 모두가 나오려 해서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 학교 매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려면 서공예 학생이어야 했기에 학생증을 빌려 서공예 학생인 척 물건을 구매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웅끈이와 즉석 뮤지컬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노선을 틀지만 애초에 매점 주인은 재롱잔치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다. 결국 온전한 간식을 구매하는 것은 포기하고 매점 옆 쓰레기통을 털어 그 부스러기들을 먹었다.(...)
    • 발음 실습에서 웅끈이가 나섰지만 기선제압에 실패했고, 발성은 자신있다며 발성 실습의 고음 배틀을 나갔으나 패배하고 만다. 대신 무대에서 훌륭한 뮤지컬 실력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서공예 학생들이 시행한 입학 찬반 투표 결과에 따라 서공예에 입학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다가오는 기말고사와 공부에 싫증을 느낀 웅끈이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자신도 웅끈이를 따라 학교를 그만두었다. 학생들 화이팅!!!
    •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이 날 착용했던 교복을 매점에 팔고 그 돈으로 간식을 사먹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 철판을 깔자편:
    • 웅끈이와 함께 피씨방에서 박쥐범 연말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한다. 현란한 손놀림과 부리놀림으로 2인 표를 잡는 데 성공해 함께 콘서트를 보러 간다.
    • 사실 박쥐범 콘서트에 오려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본 목적은 쥐가 사람이 된 방법을 찾는 것. 박쥐범이 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콘서트가 시작됐음에도 박쥐범의 노래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의 정체를 밝히는 데에만 집중한다.
    • 본 목적을 잊고 무대에 난입한 웅끈이를 데리러 무대에 올라갔다가, 오히려 이를 기회로 박쥐범의 정체를 모두에게 밝히기로 한다. 합동 무대를 하다 깜짝 선물을 주는 척 박쥐범에게 접근해 고양이 인형을 손에 들려주었고, 손에 들려있는 고양이 인형을 보고 놀란 박쥐범이 쥐 코와 쥐 귀를 드러내면서 계획은 성공한다. 그대로 콘서트에서 박쥐범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 박쥐범이 인간의 발톱을 먹고 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믿을 수 없었는지 사실 쥐라는 것도 거짓말 아니냐고 말을 바꾸었다가 박쥐범의 꼬리에 채찍 맞듯 맞아버렸다.
    • 인간이 되기 위한 철판 깔기 상황극에서 할머니를 맡아 자리에 앉아보려 했지만 낯짝이 너무 두꺼운 박쥐범에 의해 실패한다. 결국 인간이 되는 법은 알아내지 못하고 박쥐범의 선거 유세를 돕게 되는 결말을 맞았다.

  • 이성을 찾자편:
    • 시작부터 쓰레기를 쪼아 먹더니,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웅끈이가 게워낸 토사물에도 부리를 댄다.
    • 궤도를 수상하게 여겨 멀리하려 했으나 궤도의 말을 듣고 영감을 받아 궤신도가 되어버린 웅끈이가 궤도를 따라가는 바람에 결국 함께 동행하게 된다. 따라 들어간 궤도의 스튜디오에서 각운동량 보존 법칙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신뢰도가 약간 생긴 것 같다.
    • 더 이상 사람들에게 멸시, 무시, 경멸당하지 않고 자유로이 하늘을 날고자 인간이 되려 한다고 사정을 설명하였다. 인간은 날지 못한다는 궤도에게 비행기를 타면 되지 않느냐고 반론했고, 그렇게 치면 푸바오도 날아서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말에는 푸바오는 티켓팅을 할 수 없지 않냐며 반박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가난한 인간도 티켓팅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완패. 궤도는 사실상 똘비는 인간이 아니라 부자가 되고싶은 걸 수도 있다고 정리해 주었다. 또한 비둘기가 멸시당하고 무시당하는 이유는 너무 많이 살아남아 보기 흔해서 그렇다면서, 비둘기들을 몇 마리 죽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였다.
    • 결론적으로 목표 자체의 논리성이 떨어진다고 진단받아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훈련으로 캐롤송 '창밖을 보라'의 후반부[8]를 해석하였다. 는 물리적으로 길지 않고 둥글기 때문에 '긴긴 해'는 존재할 수 없다고 꼬집었고[9], 어둠이 오는데 어떻게 오색 빛이 찬란할 수 있냐며 화를 냈다. 왜 화가 났지?[10] '거리거리의 성탄 빛'은 사실 '성탄 '을 쓰려다 오타가 난 것이라는 궤도의 의견[11]을 받아들였다. 일반적으로 겨울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스키장에 방문하니 '추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자' 부분은 사실 스키장 뒷광고라고 주장하였고, 새 봄빛이 언급된 것은 전술한 산타의 빚이 봄까지 해결이 안 되었다는 뜻으로, 사실 산타가 노래에서 간접광고 되고 있는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채무로 가득 찬 노래 해석을 들은 웅끈이가 궤도에게 보완을 요청했으나 이 해석은 쓰레기라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그 말에 화가 나 궤도를 쪼았고 이에 궤도는 인간이 되기 이전에 비둘기는 되어있냐고 물었다.
    • 궤도가 광기를 드러내며 본격적으로 궤소리 연설을 늘어놓기 시작하자 웅끈이와 함께 도망쳤다.

  • 인간이 되자?편:
    •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로 미국 여행을 떠나려 했다. 머라이어 캐리가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머라이어 캐리의 내성 발톱을 먹어 큰 돈을 벌기 위함이었다. 웅끈이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머라이어캐리는 내성적이라 웅끈이를 보면 놀란다는 핑계를 댔다.[12]
    • 웅끈이가 받은 인간고사 접수 안내 문자가 스팸인 줄 알고 넘기려 했으나 웅끈이가 정승제에게 물어 본 결과 진짜 있는 시험이었다. 접수가 당일까지라 아메리칸 드림은 없던 일이 되었고, 웅끈이와 함께 바로 피씨방으로 달려가 지원서를 작성한다.
    • 마치 난타를 하는 것처럼 온갖 난리를 치며[13] 작성하는 바람에 지원서가 오타 투성이었다.
    • 최대한 빨리 인간이 되어 각자도생하는 것이 목표였다. '같이' 인간이 되어 살아가고자 하는 웅끈이와의 의견 차이 때문에 한동안 웅끈이와 약간의 말다툼을 했다.
    • 며칠간 밤낮 없이 스터디카페에서 벼락치기 공부를 했다. 계속 딴짓을 하고 다른 길로 새려는 웅끈이 때문에 정신사나웠는지 특단의 조치로 웅끈이를 의자에 묶어버렸다.
    • 웅끈이를 묶어두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비둘기가 어떻게 인간이 되냐'는 등 자신을 험담하는 다른 이들의 대화를 우연히 들어버린다. 이에 모든 의욕을 잃어 인간이 되는 것을 포기한다.
      똘비: 이렇게 하면 뭐 하냐. 어차피 난 탈락인데.

      웅끈: 야 네가 왜 탈락이야. 너처럼 열심히 하면 당연히 붙지. 그게 뭔 소리야, 갑자기?

      똘비: 아니, 내가 잠시 잊고 있었어. 비둘기는 어차피 안 된다는 걸.

      웅끈: 아니야아, 네가 떨어지면 누가 붙어? 어? 너 봐봐! 이야 밥 값 벌어서 친구 빚도 갚아주고, 재주 부려서 고등학교 입학도 해 보고. 똘비! 너 보통 비둘기 아니야! 너 엄청난 비둘기라고!

      똘비: 됐어!!! 나 같은 게 뭐라고... 어차피 다 말도 안되는 꿈이었어. 이제 나 그만 할래.

      웅끈: 아닛... 괜찮아...! 우리 할 수 있어!

      똘비: 나 그냥 때려칠 거야! 시험이고 뭐고 때려친다고! 이런 거...! 끝이라고!!!


      (똘비가 머리띠를 내팽겨치고 스터디카페를 떠난다.)


      웅끈: 야...! 야 너 갑자기 왜 그래?!
    • 이후 고향에 내려가 다시 쓰레기를 주워 끼니를 때우는 삶을 살던 중 자신을 찾아 오토바이를 끌고 공원 광장에 온 웅끈이를 발견한다. 그 모습이 창피해서 풀밭에서 뛰쳐나가 웅끈이의 입을 막았다. 함께 시험을 보자는 웅끈이의 제안을 거절한다.
      항상 얘기했잖아! 항상 똑같아!

      꿈 같은 건 다 사치고, 그냥 매일 매일 누가 먹다 남은 쓰레기 주워 먹어야 하는 거...!

      그게 야.
    • 하지만 웅끈이 역시 뜻을 굽히지 않았다. 따라가는 대신 집에 두었던 곰돌이 탈을 가지고 가면 안 되냐고 물었다. 웅끈이는 그냥 비둘기로 가서 시험을 보라고 하지만, 그동안 비둘기로서 한 번도 환영받지 못했고 이번에도 그럴까 봐 무서워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그래도 곰돌이 탈을 쓰면 시험을 보겠다고 해서 웅끈이가 울고 있는 똘비를 대신해 탈을 챙겨 주었다.
    • 곰으로 위장해 수험번호 999번을 달고 면접시험장에 들어갔다. 말실수로 비둘기인 것을 들킬 뻔했지만 다행히 잘 넘어간다. 인간이 되고 싶은 이유로, 자기가 뭘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자신도 살아보고 싶다고 대답한다.[14]
    • 어떤 인간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자신은 부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놀고 싶은 생각도 친구를 많이 만들 생각도 없지만, 주변에서 사기를 당하고 있을 때나 친구하자고 할 때 자신의 손보다 유용한 카드를 내밀어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우정을 쓰려거든 카드를 쓰세요 이 대답이 면접관의 마음을 움직였고, 똘비는 좋은 예감과 함께 성공적으로 면접을 마친다.
    • 좋은 예감을 안고 웅끈이가 기다리고 있는 카페에 왔다. 웅끈이의 면접관으로 박쥐범이 있었다는 말에 지연이 있는 사람이 걸렸으니 웅끈이도 잘 될거라며 기뻐하였다. 인간이 되어 일하고 돈도 벌 생각을 하며 웅끈이에게 음료수를 사 주려 했는데, 웅끈이는 수상할 정도로 거절을 많이 하더니 카페를 떠났다.
    • 그 날 이후로 웅끈이가 사라져 길거리를 수소문하고 다녔다. 결국 웅끈이를 찾지 못했고, 길가의 쓰레기 더미 옆에 앉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였다.
      있을 때 잘할걸

      그때 고맙단 말도 못 했는데...

  •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편:
    • 인간고사 합격자 발표 당일, 떨리는 마음을 안은 채[15] 홀로 피씨방에서 합격자 조회를 해 보았고, 최초합 확인을 하고는 신나서 피씨방 골든벨을 울리겠다 선언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 하지만 이후 조회해 본 웅끈이의 결과가 나오지 않자 면접이 망해 잠수를 탄 것으로 생각하고 웅끈이를 찾아 나선다. 면접관으로 만났다던 박쥐범과 놀고 있는 것인가 싶어 박쥐범에게 연락을 했다가 웅끈이가 면접 도중에 뛰쳐나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 상황이 이해가 잘 안 되면서도 일단 택시를 잡아 웅끈이가 있는 곳을 찾기로 한다. 한 택시 기사가 똘비가 사람인 줄 알고 태워 주는 덕분에 생에 처음으로 택시를 탄다. 사실 이 택시기사는 인간고사 시험 당일 웅끈이가 똘비를 찾으러 가가 위해 타려다 실패한 그때 그 택시기사였다. 웅끈이의 행방은 모른다고 했지만, 똘비가 위치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잘 주행해서 어떻게든 잘 데려다 준 것 같다.
    • 지리산 초입부에서 곰인형들을 앉혀 두고 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는 웅끈이를 찾았다. 인간 돼서 다른 사람이랑 놀면 되지 왜 곰인형들과 놀고 있냐면서 인형을 발로 차 버렸다. 오자마자 왜 갑자기 급발진이야 면접 중간에 뛰쳐나간 웅끈이를 쏘아 붙였는데 여지껏 잠수를 탄 이유가, 인간 준비하며 똘비와 놀 때가 재밌었는데 자신이 면접때 친구도 안 만들고 부자가 될 거라고 한 말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 곰 신분으로 합격한 인간 합격증을 필요 없다며 웅끈이가 보는 앞에서 북북 찢어 버린 뒤 자신의 마음을 웅끈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탈도 써 보고 싶었고, 거짓말이어도 인간이 돼보고 싶었어. 근데...

      이제는! 이 탈 말고...!

      나! 나나나! 똘비로 살아가고 싶어진다고!!!

      자꾸... 얼빵한 네가 너 지금 진짜 무서워

      비둘기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하니까 진짜 무섭다...

      진짜 비둘기로 살아도 괜찮을 것만 같고!

      그걸 또 바라게 되잖아!


      (웅끈이가 뒷걸음질을 치다 똘비의 부리에 쪼여 자빠진다)


      그러니까 네가 책임져.

      너가 책임지고 비둘기로 시험 합격할 때까지 너도 삼수, 십수, 백수 해.
    • 곰이 아닌 비둘기로서 다시 웅끈이와 인간에 도전하기로 한다. 대신 놀기를 좋아하는 웅끈이에게 6중 1만 놀아야 된다고 경고하였다.
    • 곰 탈은 그래도 전 재산 털어서 만들었던 것이니 챙겨 두기로 하고, 웅끈이와 함께 인간이 될 방법을 찾아 떠난다.
      웅끈: 인간도 인간 나름이야. 어떤 인간이 될지 잘 생각해야 된다고.

      똘비: 될 대로 되라지.

2.2. 시즌 2

  • 행복을 찾자편:
    • 강남역 인근을 신나게 활보하다 버스 정류장에 앉아 유튜브 댓글을 읽었다. 비둘기만큼이나 힘들게 살고 있는 인간들의 댓글들에 과몰입해 눈믈을 보였고 부리로 하트를 눌러 주었다.
    • 우리도 인간도 왜 사는 것이냐는 철학적 의문에 도달해 인스타에 왜 사냐고 질문을 올려보았고, 들어오는 답변들을 정독하였다. '행복하기 위해 산다'는 답변이 제일 많았는데, 행복에 대한 개념을 이날 처음 알게 되었는지[16]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 행복을 찾아 길거리 인터뷰를 하다가 러쉬 직원의 영업에 마음을 뺏겨 매장까지 따라 들어가 제품 체험을 한다. 체험을 받으면서 이런 것이 행복이라고 깨달아갈때쯤 그렇게 쓸어담은 제품들이 총 569,300원인 것을 보고 다시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아 길거리로 나갔다. 길거리 인터뷰에서도 돈에 관련된 답변을 많이 받으면서 행복을 위해선 결국 어느 정도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 어느 찜질방의 소금 동굴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던 웅끈이를 깨운 뒤 구운 무정란으로 여러번 때리고[17] 얼굴도 때렸다.[18]
    • 유튜브 수익이 35,000밖에[19] 안 나온 것을 보여주며 하지만서도 감사합니다 행복을 위해 하고 싶은 걸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이 돈으론 어림도 없으니 가 되겠다고 한다.
    • 웅끈이에게 사람들이 다 자고 있으니 조용히 하라며 화를 냈는데 이 순간 찜질방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생명체는 똘비뿐이었다.

  • 생긴 대로 살자편:
    • 시도때도 없이 댓글을 읽다가 화장실에서 '입쪽에 달려있는 건 핑크색 똥인가요?'라는 댓글에 상처받아 웅끈이가 똥을 싸고 있는 칸의 문을 걷어찼다.
    • 위 댓글을 포함한 다양한 외모 지적 댓글 중 '관상 ㅅ새하네'라는 댓글을 읽고, 관상은 곧 과학이니 관상을 바꿔 부자가 되어보기로 하고 바로 성형외과로 달려간다.
    • 상담실에 들어가 견적서를 받았다. 사백안을 줄이고 옆트임, 휜 [20] 교정 등 꼼꼼하게 성형이 필요한 부분을 상담받았다. 의외로 과하게 욕심내지만 않으면 비둘기라도 성형이 가능하다는 것 같다.
    • 의사가 '얼굴이 바뀐다고 인생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하게 선택할 것을 경고했는데, 그 말에 벌떡 일어나 자신의 그동안 어떤 조생을 살아왔는지 설명하였다. 곧 끝나요 ^^
    •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웅끈이에 의해 억지로 성형외과에서 끌려나왔지만 웅끈이가 열변을 늘어놓느라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다시 성형외과로 뛰어가 즉시 성형수술을 해 달라고 부탁한다.
    • 마취 주사를 맞고 10부터 세라는 말에 카운트업을 했다.
    • 수술을 통해 부리부리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정말 만족해했다. 아름다워진 모습에 기뻐한 것도 잠시, 아직 결제를 안 했다는 말에 당황했다. 이 돈은 성형외과 상담 실장으로 일하며 메꾸기로 한다.
    • 다양한 말도 안되는 성형 상담을 해주다, 관상이 바뀌어도 결국 노비같이 사는 자신의 모습에 현타가 온다. 이것은 자신이 원하던 조생이 아니었다면서 웅끈이에게 전화를 건다.
    • 똘비를 찾아 성형외과에 다시 찾아온 웅끈이가 자신을 펠리컨과 같은 다른 조류로 오해하는 등, 아무리 자기가 똘비라고 설명해도 똘비인 것을 못 알아보자 분노해 360도 돌아버려 그 자리에서 자기 손으로 모든 보형물들을 제거하고 원래의 똘비로 돌아온다.

  • 내 집을 갖자편:
    • 길거리에서 비를 맞으며 신문지 몇 장으로 추위를 견디다, 웅끈이가 자신이 새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어 잊고 있었던 가업인 집 짓기를 떠올렸고, 웅끈이와 함께 직접 집을 만들기로 한다.
    • 웅끈이가 가져다 주는 재활용 쓰레기들을 이용해 광장 단상에 둥지를 틀었다. 조생 최고의 걸작이라며 뿌듯해했다. 길을 가던 학생들에게 이 집을 집을 3억 5천에 넘기려 한다.[21]
    • 웅끈이가 리어카에 폐지를 담아 끌고 오다 지쳐 말할 기운을 잃고 바디 랭귀지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댄스 배틀을 하자는 것으로 오인해 길바닥에서 춤을 췄다.
    • 폐지 집을 짓기 위해 청테이프를 미치 여러 개 뜯어다 머리에 붙여 두었다가 이걸 웅끈이가 계속 세게 잡아당겨 떼는 바람에 고통받았다. 청테이프로 웅끈이의 인중 털을 왁싱하는 복수를 했다.
    • 어찌저찌 벽과 기둥도 세우고 지붕까지 얹어 나름 집다운 집을 짓는 데 성공하지만 웅끈이가 실수로 전부 무너트리는 바람에 그냥 땅바닥에 누워버린다.
    • 지은 집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려둔 것으로 보고 환경미화원이 전부 치워버리는 바람에 길거리로 나와 부동산 매물을 살핀다. 억소리 나는 매물들 속 1000/50으로 올라온 특별시세 매물을 발견해 이 집에서 살기로 하는데, 보증금 1000원에 월세 50원인줄 알고 찾아온 매물이 사실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50만원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때를 써 진짜로 1000/50까지 깎아보려 한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
    • 비가 와서 손님이 없는 세차창에 다시 폐지 집을 지었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집이 생겨 행복해한다. 보수공사를 조금만 하자는 웅끈이의 제안에 자신은 인테리어를 잘 한다는 핑계로 집 안에 누워 쉬다가 웅끈이가 뽑아버린 워터건에 집이 무너지는 봉변을 당한다.
    • 겨우겨우 고압 워터건과 웅끈이를 제압했을 땐 이미 집은 전부 다시 쓰레기더미로 변한 후였다. 상심한 나머지 세상은 전부 거품이라며 폼건을 꺼내 거품을 난사했다. 반쯤 미쳐버린 상태로 웅끈이와 함께 거품을 뿌리고 노래를 불렀다.

  • 데뷔를 하자편:
    •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웅끈이를 따라 아이돌 연구소에 찾아온다. 요즘 그림도 데뷔한다고 말했다가 한 연구원에게 혼났다.
    • 연구원들의 굿즈를 가지고 협박해 등급 평가를 받게 된다. H사S사에서 데뷔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말에 아이돌로 데뷔해 큰 돈을 쓸어담을 생각을 하며 의지를 불태운다.
    • 춤 실력 평가를 위해 웅끈이와 함께 Baggy Jeans를 춘다. 웅끈이가 무엇을 하든 자신의 춤에 집중하다가 심사위원들의 일단 바지부터 올려달라는 말에 그제서야 웅끈이가 바지를 내려입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눈을 가렸다.
    • 아이돌은 눈을 동그랗게 떠야 되는데 똘비는 눈을 칠각형으로 뜨고 있다고 지적받았다. 비둘기임에도 목의 아이솔레이션이 전혀 안 느껴진다는 혹평도 들었다. 무엇보다 아이돌의 기본인 협동심과 칼군무가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고. 그 평가에 그러면 자신만 데뷔시켜달라고 기러기타를 추며 각자도생을 시도하였지만 싸늘한 정적만이 돌아왔다.
    • 별도의 프로듀서는 필요 없다면서 자체 프로듀싱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었다. 예뻤어를 부르며 가사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갑자기 이게 아니라고 급발진을 하며 녹음을 끊었다. 헤어지는 마당에 예쁜 게 뭐가 있냐며 멋대로 개사를 한 뒤 혼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사고란 사고는 다 쳤지

      잠들기 전에 또 눈 뜨자마자 열받게 한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22]

      X쳤어 더 바랄게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X쳤어

      야. 너가 '자기야 미안해' 한 마디만 했으면 인간이 되자 이딴 거 안 나왔어. 그리고 내가 시궁창에서 주운 500원 빌려가놓고 왜 안 갚아? 당장 내놔! 내 500원! 아니, 너한테 흘리는 눈물도 아까워. 하지만 눈물이 나... 하지만 아까워! 눈물? 아깝! 눈물? 아깝!
    • 녹음실에 들어간 웅끈이에게 노래를 가슴으로 하라고 요청했다가 노래가 더 이상해져서 불편한 기색들 드러냈고, 이 직전에도 똘비한테 여러번 혼난 웅끈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렇게 혼냈음에도 하이라이트 부분을 웅끈이가 살리지 못해 죽기 전 마지막 노래라고 생각하고 부르라는 지시를 했고, 그 말대로 웅끈이가 온 힘을 다해 노래를 한 뒤 실신한다. 웅끈이의 마지막 녹음본에 오토튠을 넣어 곡을 완성했다. 프로듀싱은 잘 했다며 한 연구원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인성 평가인 팬사인회 상황극을 통해 이전 테스트들에서 보여준 실수를 만회해 보기로 하지만, 첫 팬부터 ‘아 진짜요’ 를 남발하더니[23], 전에 왔던 팬을 못알아보는가 하면[24] 팬을 돈으로 취급하는 발언을 해서 이러다 논란이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 웅끈이가 팬사인회를 하는 동안에는 경호원으로 서 있었다. 웅끈이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경찰서에서 옷을 훔쳐온 팬을 다시 경찰서로 돌려보냈다.
    • 평과 결과 G등급을 받았다.[25] 그래도 Good의 약자라서 H사에서 데뷔할 수 있다는 말에 똘비와 함께 기뻐하였다. 그렇게 행사장 풍선 춤을 추며 웅끈이와 함께 하이마트 오픈 행사를 진행하였다.

  • 작가가 되자편:
    •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다 한 남자와 부딪혀 아이스크림을 떨어트린다. 하필 아이스크림이 떨어진 위치가 그 남성의 구두 위. 아침부터 새똥을 묻히면 어떡하냐는 말에 내 아이스크림을 새똥이라고 한 거냐며 아이스크림 값을 물어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그 남성의 정체는 MJ그룹의 외동아들이자 재계 0순위인 엄은향이었다... 는 대본을 적고 있었다.
    • 사실 웅끈이와 함께 드라마 시나리오 공모전에 출품할 대본을 작성하고 있었다. 웅끈이는 이를 읽고는 이걸로는 공모전 상금은 꿈도 못 꾼다며 노트북을 뺏어가 클리셰가 가득한 대본을 적기 시작했다. 이어서 웅끈이가 작성한 시나리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다.
    • 아이스크림 값을 책임지라며 카페에 있는 엄은향을 찾아갔다가 덜컥 계약연애를 제안받는다.[26] 처음에는 뜬금없는 제안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엄은향이 건네 준 두둑한 돈다발을 보고 바로 태도를 바꿔 계약연애를 승낙한다.
    • 엄은향이 첫 출근에 필요한 옷을 사 주겠다고 해서 명품관으로 끌려온다. 배고픈데 밥이나 먹으러 가지 명품관 직원이 추천해 주는 다양한 최신 트렌드의 옷을 입으며 꽤 만족해했지만 엄은향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발레 코어에 맞춰 치마를 입고 나왔을 때는 엄은향이 치마를 왜 입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그 자리에서 치마를 벗었다.(...) 엄은향이 옷을 갈아입으라며 안으로 들여보냈더니 나는 괜찮다면서 치마를 벗다 말고 나오는 건 덤.(...) 오페라 가수 스타일로 입고 나왔더니 엄은향이 반해버린다. 이런 식으로 양 손 한가득 명품 옷을 받게 된다.
    • 계약 연애 덕분에 낙하산으로 취업하게 되어 회사에서 일을 한다. 계속 말을 거는 옆자리 직장 동료가 귀찮았는지 포스트잇에 ‘입닫아’라고 적은 뒤 그의 얼굴에 붙여버린다.
    • 엄은향과 업무 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실수로 엄은향을 밀쳐 넘어트린다. 이에 엄은향의 안경이 벗겨졌고 엄은향은 이를 이용해 똘비를 꼬시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 엄은향이 오다 주웠다며 건네 준 케이크직장 동료와 나눠 먹었다. 이 바람에 엄은향의 서프라이즈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똘비는 서프라이즈의 존재보다는 케이크에 넣어 두었다던 반지의 가격을 더 궁금해했다.
    • 카페에서 엄은향의 어머니를 만난다. 어머니가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포크를 떨어트려 NG가 나버린다. 어머님이 두툼한 흰 봉투를 건네며 엄은향과 헤어지라 명령하자 단번에 이를 승낙한다. 그러나 그 봉투 안에 든 것이 현금이 아닌 강냉이인 것을 확인하고는 돈으로 달라며 어머님의 머리채를 잡았다.
    • 여기까지 읽고는 대사가 너무 올드하고 작가가 카메라 욕심이 너무 많다면서 웅끈이를 비난하였다.
    • 이어서, 호박고구마를 호구마로 부르는 어머님을 놀리며 엄은향과 호박고구마를 나눠먹는 등 둘이 죽고 못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모습에 속이 터진 어머니가 영양제를 입 안에 털어 넣고, 이를 본 엄은향이 혼자만 먹냐며 영양제 통을 뺏어와 똘비에게도 한 알 먹여준다. 하지만 그것은 영양제가 아닌 독약이었고, 이를 입에 넣었던 어머니와 엄은향, 똘비까지 모두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린다.
    • 독약을 입에 털어 넣어 사망에 이른 어머님과 달리 한 알만 먹은 덕에 팔과 머리만 다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인다. 붕대를 감은 채 엄은향 어머니의 빈소를 지켜주다 기억 상실증으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엄은향을 보고는 나 같은 건 기억하지 않는게 낫다며 울며 빈소를 뛰쳐나가려 한다. 엄은향이 똘비의 몸에 붙어 있던 강냉이를 보고 기억을 되찾게 되고, 이에 시어머니의 영정사진 앞에서 엄은향과 눈물 젖은 키스를 나눈다.
    • 살다살다 이런 막장은 처음이라며 노트북을 닫아 웅끈이가 작성하던 대본을 전부 날려버린다. 애초에 재벌남을 우연히 만나는 게 말이 되냐며 자리를 떠난다.

  • 백만을 찍자편:
    • 웅끈이가 100만 구독자를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라며 가져온 챗GPT에게 어떻게 해야 1억뷰 유튜버가 될 수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그 답변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웅끈이가 목표를 10만 구독자 유튜버로 하향조정해서 다시 질문했는데도 똑같은 답변이 나오자 챗GPT에게 화를 냈다.
    • 챗 GPT가 원하는 답변을 내놓지 않자 과학적 방법이랍시고 챗GPT를 가져온 웅끈이에게 화를 냈다. 이에 웅끈이가 곰이 비둘기보다 위라고 소리를 쳤는데, 그 말에 지금 친구를 잡아먹을 생각이냐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 웅끈이가 챗 GPT를 단답형으로 대답하도록 설정하고 이 덕분에 듣기 좋은 대답만 도출되는 것을 보며 챗GPT와 웅끈이를 못마땅해했다. AI에 중독된 웅끈이의 의지에 못 이겨 일단 챗GPT가 알려준 방법대로 해 보기로 한다.
    • 첫 번째 방법인 협업을 위해,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들로 일론 머스크, 티모시 샬라메, 조수미, 푸바오, BTS, 박재범을 적었다.
    • 웅끈이가 피식대학 PD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떻게든 섭외되기 위해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를 어필해 보았지만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 남의 도움 없이 직접 유명해지기로 하고 그게 안 돼서 이러는 거 아닌가?, 뉴스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보도국의 한 기자에게 자신들은 사람이 아니라며 셀프 제보를 했지만 취객의 장난전화로 오해받아 이 역시 실패한다.
    • 협업을 실천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한명만 걸리라는 마인드로 섭외하고 싶은 이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찍었다. 조수미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조수미를 따라하다 쓰러져 버린다.
    • 감동적이거나 유머러스한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길가로 나와, 웅끈이에게 벨리곰처럼 몰래카메라를 하라고 시킨 뒤 숨어서 웅끈이를 녹화하였다. 놀라울 정도로 그 누구도 웅끈이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서 이것저것 시켜보았지만 웅끈이에게 다가온 사람은 딱 한 명이었고, 이것만 가지고 어떻게 하냐고 불평하며 웅끈이와 철수한다.[27]
    • 인기 있는 주제 선택을 위해 웹서핑을 하다 깍두기 스무디에 비위가 상해 구토를 하는 웅끈이에게 손을 뻗어 그 구토를 받은 뒤 먹었다. 깍두기를 활용한 영상이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는 유행에 무지성으로 편승하기로 하고 웅끈이가 깍두기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을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하였다. 깍두기의 모습을 한 망고를 넣는 척 진짜 깍두기를 넣은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비위가 상해 입에도 대지 못하는 웅끈이 대신 시식 부분은 역할을 바꾸어 똘비가 담당하기로 한다. 결과물이 입에 잘 맞았는지 촬영이 끝나고 남은 초콜릿은 똘비가 다 먹었다고 한다.
    • 애써 만든 깍두기 초콜릿 쇼츠가 조회수 4,200회, 수익 920원[28]으로 폭망을 하자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이렇게밖에 안 나오는 거냐고 화를 냈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면 비과학적으로 알고리즘의 신에게 빌겠다며 대살굿과 파묘를 한다.

  • 백만을 찍자편:
    • 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명을 달성하여 행복한 상태이지만, 더 큰 행복을 찾기 위해 행복지수 1위 국가인 핀란드로 이민을 가기로 한다.
    • 안내 데스크의 레오 란타로부터 참새 취급을 받았다.[29]
    • 신청서에 아무것도 작성하지 않았지만 어째선지 접수되어[30] 레오와 핀란드 이민 모의심사를 하게 된다.
    • 레오의 성이 양재 오씨라는 말을 믿었다.
    • 레오에게 빡빡이 취급을 받았으나, 핀란드인들은 늙으면 머리가 없어져 오히려 핀란드 맞춤형 머리라는 말에 안심했다.
    • 레오와 본격적으로 모의 심사를 진행해 보기로 한다. 이 부분에서 레오가 어딘가를 쳐다보며 "컷인가요?"라고 얘기하자 여기는 라디오스타가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 핀란드는 여유로운 국가이니 여유를 가지고 환경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한다. 그러나 시작하기 전부터 여유로운 레오를 보며 짜증을 냈다. 레오가 컴퓨터 파일을 열지 못하고 맥북과 씨름하기 시작하자 자주 해 본 게 맞냐며 레오를 닦달했고, 레오가 파일을 여는 동안 웅끈이와 한숨 자고 일어나기로 하지만 3초만에 못 버티고 일어났다. 웅끈이가 말로 가르쳐주는 걸 듣고도 파일이 열리지 않는 것을 보고 바닥에 쓰러졌고, 웅끈이에게 말이 아니라 손으로 도우라며 화를 냈다.
    • 다음은 뭐냐며 레오에게 가까이 붙었다가 레오의 입에 부리가 닿을 뻔했다.
    • 준비해 온 스케치북 자료를 보여주며 왜 핀란드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했다. 입시 경쟁이 치열한 한국과 달리 핀란드에선 학원을 안 가도 된다고 주장했지만 함께 제시한 사진 속 어린이들의 얼굴이 마냥 밝지많은 않아 지적당했다. 생각보다 작은 학교의 모습을 보고, 또 수업 대신 베리 채집 노동을 한다는 말에 약간 환상이 깨졌다.
    • 그 다음 이유로 오로라가 보고싶다고 했는데 오로라가 몸에 그닥 좋지 않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31] 눈밭에서 놀고싶다는 말에는[32] 핀란드 일진들이 코를 파며 눈사람들을 다 부수고 다닌다는 답을 들었다.[33] 결국 왜 계속 반박하는 거냐고 레오에게 큰소리를 쳤다.
    • 모의 심사 결과 최종적으로 탈락하였다. 수우미양가로 치자면 수준이라고.
    • 레오가 한국에서 행복을 찾으라면서 각종 밥도둑들을 보여주자 군침을 다셨다. 특히 간장게장은 옆에서 이렇게 먹어보라며 각종 훈수를 두었고, 레오가 한 입을 줄 것처럼 하다 뺏어가 버리자 심한 말을 했다.
    • 맞춤법을 틀리는 것에 대해 자신은 동물이라 별다른 타격이 없다고 했지만, 레오가 '외않되', '왜숭모'를 쓰는 것을 보고 심각한 두통을 호소하였다.

  • 여행을 가자편:
    • 홀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서울역에 왔다. 목적지는 따로 생각하지 않았기에 서울역을 돌아다니며 여행지를 추천받았다.
    • 외국인과도 대화를 나누었다. 일본인 관광객과의 대화는 '하지메마시떼', '난데스까', '칸코쿠진데스카', '소데스까'밖에 못하는 바람에 금방 마무리되었다. 영어권 관광객과는 간단하게나마 대화를 나누었으나 막바지에 영어 울렁증이 재발하였다. 결국 여행지는 하나도 추천받지 못했다.
    • 서울역에 들어가 기간한정 무료로 진행하는 KTX 네컷사진을 찍었다.
    • 첫 유튜브 정산을 받았다고 한다. 수익금 41,000원을 웅끈이와 딱 반으로 나누어 수중에 있는 돈은 20,500원. 이 돈으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바다가 보이는 여행지인 강릉과 부산을 가기 위해 기차표를 사려고 하지만 표값을 감당할 수 없었다.[34]
    • 1호선 교통비는 낼 수 있었기에 1호선을 타고 바다를 보러 인천으로 떠났다.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배도 타고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바닷가에서 뛰어 놀다 갈매기 수진이의 추천으로 조개 체험을 하러 간다. 비둘기라는 이유로 체험료를 깎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와중에 갈매기는 무료라는 말에 왜 새 차별을 하냐고 따졌다.
    • 결국 성인 체험료에 장비 대여비까지 지출하고 갯벌에 들어왔지만 겨우 작은 조개 하나만 찾아내는 데 그친다. 시민들과 가위바위보 내기를 통해 조개를 따려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조개 하나마저도 잃어 탕진한다. 그래도 함께 내기를 했던 어린이 두 명으로부터 조개를 하나씩 나눠받았다. 이걸 받고 뻘바닥에서 고해성사를 하다 물때를 깜빡해 하마터면 밀물에 쓸려갈 뻔했다.
    • 소중한 조개 두 알을 들고 조개구이집 옆을 지나가다 조개구이를 보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가지고 있는 돈으로 조개구이를 사 먹을 수 없어서 그 옆에 앉아만 있기로 한다. 가져온 조개 두 알을 굽는 시늉을 하며 배고픔을 달래던 중, 옆자리 손님이 자리를 비우자 이들이 남기고 간 조개구이를 먹으려다 이 모습을 사장님에게 들키게 된다. 조개 구이 값은 불판 설거지를 통해 해결하였다.
    • 철사와 가리비 껍데기로 선글라스를 만들어 일몰을 감상했다. 비록 잔액은 1,900원밖에 안 남았고 배도 고프지만 노을은 예쁘다고. 다시 돌아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가리비 선글라스로는 앞을 볼 수 없는 것 같다.(...)

  • 환상을 살자편:
    • 에버랜드에 왔다. 겁을 잔뜩 먹은 웅끈이와 다르게 썬더폴스를 타며 행복해했다. 나무 사이를 가로질러 나는 듯한 짜릿함을 느꼈다고.
    • 썬더폴스를 한번 더 타자면서 웅끈이를 끌고 대기줄로 갔다가 대기 시간이 40분인 것을 보고 포기한다. 그러다가 에버랜드 어트랙션 캐스트의 일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일하면서 놀면 되겠다며 웅끈이와 함께 에버랜드 캐스트가 된다.
    • 어트랙션 캐스트를 지망했으나 ‘비둘기는 거리의 청소부’라는 이유로[35] 그린캐스트로 배정받았다. 덩실덩실 준비 운동과 마무리 인사를 한 뒤[36] 선배님과 함께 바로 업무에 투입되었다.
    • 그린캐스트의 주 업무는 파크 청결 관리 및 안내이기 때문에 시설물을 외워야 한다는 말에, 새대가리라서 잘 못하니 어트랙션 캐스트를 시켜주면 안되겠냐고 선배에게 슬쩍 떠 봤지만 될 리가 없었다.
    • 상황극을 통해 업무 대처를 훈련하기로 하는데, 선배의 연기가 간절하지 않다며 트집을 잡는 바람에 훈련이 되지 않았다.
    • 특출난 후각으로 바닥에 흘린 팝콘을 찾는 능력이 있었으나 그걸 먹으려 했다.
    • 놀면서 일할 줄 알았던 환상과 다르게 하루종일 일만 하게 되자 급똥을 핑계로 선배를 따돌린다.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신나서 돌아다녔으나, 본 목적이었던 T 익스프레스가 정기점검으로 인해 운휴중인 것을 발견하고 절망한다. 오늘 내 세상이 무너졌어 감전당한 것 마냥 바닥에 드러누워 울다가 선배에게 그 모습을 들켜버렸다.
    • 자신을 혼내는 선배에게 나이를 들먹이며 거들먹대다가 진실의 방으로 끌려가 인격 개조를 당한다. 하지만 업무 능력은 개조받지 못한 건지, 각이 잡힌 채 열심히 팝콘을 치웠으나 오히려 어지르는 꼴만 되었다.(...) 그린 캐스트로서의 인격과 놀고 싶은 똘비의 인격이 머릿속에서 충돌해 범퍼카와 눈물의 이별을 하기도 했다.
    •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눈물로 동정심을 유발해 무언가 얻어먹으려 시도하지만 어린이 방문객이 똘비보다 카메라에 더 신경이 팔리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래도 인기가 좋아 신나했다.
    • 계속해서 일을 하다 어트랙션 캐스트로 발령받아 잠시 쉬고 있는 웅끈이를 발견한다. 웅끈이가 역할을 바꿔달라고 말하는 건 들은 채도 안하고 웅끈이에게 어트랙션을 태워달라고 졸라 끌고 간다. 더블 락스핀에 타려고 했지만 대두에 안전바가 맞지 않아 또 어트랙션을 타는 데 실패한다.
    • 대두로 인해 어트랙션을 탈 수 없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울다가 선배의 호출에 다시 일하러 떠난다. 그러나 이는 하루종일 열심히 일한 똘비를 위해 선배가 준비한 서프라이즈로, 선배가 호출한 곳에서 머리 사이즈에 맞는 어트랙션을 탑승하는 데 성공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며 렛츠 트위스트를 신나게 타며 행복해했다.

  • 청춘을 살자편:
    • 인간되기는 글렀다며 다 포기하려 하다 웅끈이가 인간 대신 살아보기라도 하자는 말에 함께 서울예대로 떠난다.
    • 웅끈이가 하루를 빌려줄 학생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근처에서 누워서 지켜보다가 결국 답답해져서 직접 일어나 시선을 끌었다. 학생들의 반응은 웅끈이가 홀로 사람을 구할 때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 한 학생이 수업 딱 하나만 대신 가 달라고 부탁한 덕에 웅끈이와 강의실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지만 수업시간 내내 잠만 잤다. 푹 잤는지 부리 혈색이 좋아졌다.
    • 팀플이 포함된 수업이라 얼떨결에 영상 분석 팀플까지 대리로 참석해 환승연애를 분석한다. 일단 비둘기는 일부일처제라서 환승연애라는 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 모태솔로 웅끈이를 위해 현실 연애를 알려주겠다며 환승연애 상황극을 시작했다.[37] X에게 환승연애에 나갈 것을 제안하고, X 역시 똘비에게 마음이 남아 있다며 이를 승낙한다.
    • 이어서 팀원들도 환승연애 상황극을 보여준다. 반쯤 진심이 섞인 듯한 상황극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다 속마음 인터뷰를 시켜보는 등 디렉팅을 했다.
    • 웅끈이에게 직접 해 보라며 상황극을 시켰다. 과몰입을 하던 중 10년을 만난 X에게 "너 혼자 드라마 쓰지 마"라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화가 치밀어 부리로 웅끈이를 쪼아버렸다. 정말 세게 쪼았는지 이후 웅끈이 머리에 거즈가 덧대져 있다.
    • 팀플에서 강제로 쫓겨나고 밖으로 나와 웅끈이와 바나나 우유를 마시던 중 좋아하는 후배에게 고백을 못하겠다며 연애 상담을 하는 모태솔로 남학생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가진 동물적 감각을 이용해 이 학생을 도와 아바타 고백을 해 주기로 한다. 하지만 시키는 행동마다 비호감을 자극했고, 설상가상으로 지시를 받는 학생마저 지시문을 그대로 입으로 출력하는 등 뚝딱거리는 바람에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 상대 여학생에게 최종 선택을 맡겼더니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리며(...) 마무리.
    • 대학생활을 화끈하게 보내려면 동아리 활동을 해야된다면서 웅끈이를 끌고 무기물 퍼포먼스 동아리 '무사회'를 찾아간다. 어떤 무기를 잘 다룰 수 있는지 테스트를 받아보는데, 쌍절곤을 엄지와 검지로 잡으라는 말에 자신의 손가락은 세 개라고 얘기해봤고 이겨내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무튼 쌍절곤은 잘 휘두르기 이전에 머리가 너무 커서 휘두르는 족족 온 얼굴에 맞아버리는 관계로 패스한다.
    • 검술 체험을 하며 웅끈이를 베었다. 다른 부원에게 웅끈이를 베어 보라며 추천해 주기까지. 그리고 웅끈이의 체험 차례에서 웅끈이가 칼을 휘두르기도 전에 쓰러졌다.
    • 무기술 훈련에서 미숙한 실력으로 다른 부원들에게 호되게 당하다 도망쳤다. 심하게 다쳤는지 얼굴에 밴드와 거즈를 붙였다.

  • 광고를 찍자편:
    • 이런저런 매장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광고 모델로 써 달라고 어필하였으나 전부 거절당했다.
      • 처음으로 찾아간 음식점은 하필 치킨집이라 비둘기를 광고 모델로 쓸 수 없다고 한다. 그게 바로 반전 포인트라며 치킨 먹는 것만 빼면 다 잘할 수 있다고 밀어붙여봤지만 위생상의 이유로 쫓겨났다.
      • 네일아트샵에 찾아갔을 땐 손이 너무 더럽고, 손가락이 세개뿐인 데다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 헬스장에 찾아갔을 땐 모델을 하기에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 아무도 광고를 찍어주지 않는다면 직접 광고 회사를 만들어 광고를 찍기로 하고, 웅끈이와 함께 웅똘기획을 창업한 뒤 대표 자리에 앉는다.[38] 사훈은 고소득 칼퇴근.
    • 막상 일을 하려니 뭘 해야할 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러다 웅끈이가 보여준 무빙워터의 자기PR 영상을 보고 무빙워터를 채용하기로 한다.
    • 무빙워터의 화려한 이력서를 보고 기가 죽었지만 초장에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는 웅끈이의 조언을 듣고 세게 나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빙워터가 들어오자마자 똘비의 손가락이 세 개인 것을 찝어내면서 기가 꺾여버리고, 당돌한 태도의 무빙워터에게 바로 주객전도되어버린다.
    •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무빙워터가 입사할 시 무빙워터만 일하고, 동물인 웅끈이와 똘비는 일을 안 해도 된다는 말에 설득당한다. 이에 대표로서 카리스마가 없다는 이유로 다수결에 원칙에 의해 대표직에서 해임당한다.
    • 보다 못한 무빙워터가 웅끈이와 똘비를 면접본 뒤 자신이 모시고 싶은 대표를 정하기로 한다. 직원이 그런 권리가 있어? 순발력 면에서 고득점을 하고[39], 또한 적극적이며[40] 겸손하다는 이유로[41] 다시 대표로 부임하는 데 성공한다. 이에 무빙워터가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채용하였다.
    • '광고로 기적을 만든다'를 목표로 자신의 광고 전략을 설명했는데 그 모양새가 영락없는 다단계였다.(...) 이게 문제되는 행위인 줄 모르고 있었다.
    • 웅끈이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넘어가 회사가 망할 뻔하자 세상이 너무 무섭다며 눈물을 보였다. 멘탈이 도무지 버텨주지 못해 무빙워터에게 대표 자리를 넘겨준다. 그러면서 사명도 동수기획으로 바뀌어버린다.
    • 기업들에 뿌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웅끈이와 함께 호떡 광고와 원두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하는 원두가 똘비가 생산해 낸 구왁커피였다.
    • 밥을 먹고, 대표를 잘 뽑은 것에 뿌듯해하며 돌아왔더니 무빙워터가 사직하여 다시 회사에 똘비와 웅끈 둘만 남게 되었다. 사명을 다시 웅똘기획으로 바꾸고 대표 자리를 되찾았다.
    • 한국교육방송공사로부터 연락을 받아 EBS 광고를 촬영해 광고 발표회에서 상영한다. 심상치 않은 퀄리티에 직원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나가버려 망해버렸다.

  • 취직을 하자편:
    • 화장실을 나오는 슈카월드에게 무릎을 꿇고 재무재표를 내밀며 도와달라고 울면서 빌었다.
    • 회사랍시고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예상 수익이 고작 28만원인 것을 보고 슈카가 M&A를 거절하였다. 슈카가 웅끈이를 쫓아내는 데 신경이 팔린 동안 슈카의 사무실 한 켠에 숨었다. 웅끈이가 쫓겨난 뒤 슈카 앞에 나타나 그럼 취직이라도 시켜달라고 무릎을 꿇고 빌어 반강제로 면접 기회를 얻게 된다.
    • 희망 연봉으로 1조를 요구하였고 당연히 거절당했다. 대신 4~5000을 줄 수 있다는 말에 4천원에서 5천원이 뭐가 충분하냐고 따졌다.(...)
    • 이력서의 상당 부분이 잘못된 내용이었다. 웅끈이와 함께 했던 아이돌 데뷔도 사실 말이 데뷔지 행사 아르바이트였고,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적어두었으나 흔히 아는 하버드가 아닌 "하... Bird!"라는 뜻이었으며, CFA 레벨 3을 취득했다고 적어두었으나 이것도 사실 CF를 3개 찍은 것을 지식인에서 이렇게 적으라기에(...) 써 둔 것이라고 한다. 결국 죄송하다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 경제 상식 퀴즈를 잘 풀었다. 이 덕분에 슈카의 호감을 다시 살 수 있었다. 자세가 건방져진 건 덤.하지만 직후 진행한 회사생활 관련 질문에서[42] T 그 자체인 대답을 해[43] F인 슈카의 마음에 들지 못했고 웅끈이에게도 한 대 맞았다. 이에 MBTI 성형을 해서 오겠다면서 즉석에서 F 마인드를 장착하였으나 공감을 잘 하는 척하는 T에 불과하였다.
    • 웅끈이와 함께 뽑히고 싶냐는 질문에 홀로 뽑히는 편을 선택해 웅끈이가 눈물을 보이자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또 공감을 잘하는 척을 했다. 최종 질문에서 웅끈이를 곰저씨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 마지막 질문인 신사업 아이템 아이디어 발표에서 배터리 무한동력을 소개하면서 너 문과지?, 이를 이용해 남극과 북극에 에어컨을 설치한 뒤 무한동력으로 가동시키자고 제안하였다. 이를 실행하려면 에어컨이 백두산만해야되지 않겠냐는 슈카의 질문에, 그렇기에 에어컨부터 새로 만들어야 한다며 휘센과 콜라보를 하자고 주장하였다. 슈카로부터 유일하게 유연성만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44]
    • 다른 아이템은 없냐는 질문에 속마음 스피커를 소개하였다. 시제품까지 준비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옆에서 누가 대신 얘기해주는 느낌이지만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었다.
    • 웅끈이의 신사업 아이템인 취업 컨설팅을 보여주기 위해 웅끈이와 함께 슈카를 컨설팅하였다. 지금까지 한 답변에 후회 없냐는 웅끈이의 마지막 질문에 슈카가 편집을 좀 해 달라고 부탁해서, 그걸 편집시켜주면 우리를 취업시켜줄 거냐고 물어봤으나 슈카의 속마음 스피커가 "되겠냐?"라고 대답하였다.

  • 가수가 되자편:
    • 한 라이브 공연을 보러 갔다가 문득 가수는 행복한 직업일까 생각했다. 이에 웅끈이가 한번 도전해 보라며 홍대거리 버스킹을 시켰는데, 막상 멍석이 깔리니 긴장해서 제 실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가사까지 까먹어버린다. 결국 긴장을 못 이기고 쓰러져 공연이 중단되고 목도 나가버렸다.
    • 가수가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겠다는 웅끈이에 의해 노래방으로 끌려와, 아무 방이나 들어가 노래를 배우고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첫 번째 방에선 소몰이 창법을, 두 번째 방에선 감정을 담아 노래하는 법을 배웠다.
    • 두번째 방에서 감정이 너무 올라와 눈물을 흘리고 드러눕더니 감정 과잉으로 뛰쳐나왔다. 나오고 나서도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 심상치 않은 실력자가 있는 것 같은 방으로 들어가 신유미를 만났고 가르침을 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노래방 훈련이 도움이 되었는지, 테스트를 통해 소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 신유미를 스승으로 모시는 데 성공한다.
    • 오리지널 곡을 만들기로 하고, 익숙하면서 생소한 곡을 써 달라고 부탁한다. 웅끈이와 신유미가 멜로디와 작사를 해 주었고 여기에 드럼을 연주하였는데, 웅끈이가 가사를 표절하고 흥이 오른 모습을 보이자 덩달아 흥이 올라 폭주를 하고 부리로 심벌을 쳤다.
    • 브레이크가 풀린 웅끈이가 잠시 쫓겨나고 신유미와 단 둘이서 어떤 노래를 할지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곡을 만든다는 유미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아 똘비의 이야기를 담은 <똘비 날다>를 부르기로 한다. 이에 신유미가 함께 연습을 해준다고 하자 공짜 레슨이라며 좋아하였다. 맞춤형 레슨을 통해 꾀꼬리 음색을 얻었다.
    • 웅끈이가 찾아낸 야외 무대와 신유미가 오프닝 공연을 통해 모은 관객 앞에서 <똘비 날다>를 부른다.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 함께 춤을 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 어록

3.1. 시즌 1

이게 뭐야악!!!
나 돈 있는데! 돈으로 사 먹으려고 했는데!
운이 좋으면 뭐 해! 돈이 있으면 뭐 해!
나는 아무것도 사 먹을 수가 없어!
내가 비둘기로 태어나고 싶어서 비둘기로 태어났냐!
나 비둘기로 안 살래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운다)
EP.인간이 되자 - 우연히 주운 천원을 들고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비둘기라는 이유로 쫓겨난 뒤
사랑은 무거운 것일까요?
사랑받으려면 이 무거운 것도 이겨내야 돼.
EP.인간이 되자 - 곰이라면 알바로 채용하겠다는 곰탕집 점원의 말을 듣고 곰 인형탈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곰인형을 업고 가며
인간 되려면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된단 말이야!
EP.밥값을 하자 -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웅끈이에게
하지만 귀엽잖아요?
EP.밥값을 하자 - 부피가 너무 크다는 지적에 반론하며
직원: JS라는 분들이 있어요. JS 들어본 적 있어요 혹시?
똘비: 그게 뭐예요? JS?
직원: 진상. 진상 고객 만난 적 있어요 혹시?
똘비: JS는 나한테 무섭지 않지. 제가 제일 무서운건 GN이에요.
직원: GN이 뭐예요?
똘비: 가난.
EP.밥값을 하자 中
똘비: 어휴, 너 진짜 밥 벌어먹고 살겠냐?
웅끈: 아니, 고작 30만원어치 먹었다고 인간들이 그렇게 하고... 치이... 인간 진짜 무섭다...
똘비: 고작...? 너 인간 되기 글렀다.
EP.밥값을 하자 - 30만원어치 고기를 먹고 도망친 웅끈이를 혼내며
임라라: 너희 사랑에서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알아?
똘비: .
EP.사랑을 하자 中
(마라탕집의 매운맛 단계표에 '4단계: 비추천'이 적혀 있다)
손민수: 똘비야 너 4단계 먹으면 죽는 거 아니야?
똘비: 비추천? 제가 또 비둘기니까 비추천으로 갈게요. 둘기 추천!
EP.사랑을 하자 - 손민수와 마라탕집에서 데이트를 하며
손민수: 그런 행동들 너무 스트리트 피존 같았어. 안 돼 그러면.
똘비: 죄송한데, 저는 스트리트 피존이 맞으세요.
EP.사랑을 하자 - 마라탕 집에서 나와 손민수와 탕후루 가게로 향하며
신은 나에게 세 개의 손가락과 부리를 주셨지. 바로 이럴 때 사용하라고!
EP.철판을 깔자 - 박쥐범 연말 콘서트 티켓팅을 기다리며
웅끈: 근데 진짜 왜 동물들밖에 없냐? 신기하당 ^^ 그치??
똘비: 정신머리 박힌 사람이면 박재범 콘서트에 갔을 거야.
EP.철판을 깔자 - 박쥐범 콘서트에 모인 팬클럽 ‘애니멀’소속 동물들을 바라보며
궤도: 비둘기가 먼저냐, 비둘기 알이 먼저냐?
똘비: 전 아직 알을 가져본 적이...
EP.이성을 찾자 中
똘비: 최대한 빨리 인간 돼서 각자 떵떵거리면서 살아야 될 거 아냐!
웅끈: 왜 각자야? 굳이 각자라는 말을 왜 써? 너 T야?
똘비: 나 I인데?
웅끈: 그래도 각자... 보다는 더 좋은 단어 있을걸?
똘비: 각자도생.
웅끈: ...같이 도생.
똘비: 아니요, 같이는 싫어요.
웅끈: 각자도 싫어요.
똘비: 아니요, '같이'는 갇혀 있는 것 같아요. '각자'가 좋아요.
웅끈: '각자'는 너무 멀어져 있는 것 같아요. '같이'가 좋아요.
똘비: 그런 거 상관 없어요. 나는 멀어지고 싶어요.
EP.인간이 되자? 中
웅끈이라도 있으면 조금 더, 더, 덜 떨릴 텐데...
EP.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 피씨방에서 홀로 인간고사 합격 발표를 기다리며

3.2. 시즌 2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인간이 있다.
그래서 될 대로 되는 게 제일 어렵다.
인간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지 다 아는 건가...?
EP.행복을 찾자 中
인간이 되고 싶다고 너튜브를 시작한 지 어언 3개월.
그 사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인간들도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인간들도 비둘기만큼 사는 게 힘들다는 것.
EP.행복을 찾자 中
행복이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꼭 행복한 인간이 될 것이다.
EP.행복을 찾자 中
의사: 부자 관상이 되고 싶은 건가요, 예뻐지고 싶은 거예요?
똘비: 두 마리 토끼 다 잡고 싶어요.
EP.생긴대로 살자 - 성형외과 상담을 받으며
선생님, 감사합니다! 전 다시 태어났어요. 아 응애예요!
EP.생긴대로 살자 - 성형 수술을 해 준 의사에게
웅끈: 저 푸른 초원 위에
똘비: Ay! Ay!
웅끈: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똘비: 그림이 아니라 쓰레기야!
EP.내 집을 갖자 - 웅끈이가 부숴버린 폐지 집에 누운 채로
집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우리 집은 하나도 없냐!
EP.내 집을 갖자 中
이런 거 다 필요 없어! 다 필요 없고!
내 꿈도 거품! 내 집도 거품!
다 거품이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거품 투성이야 세상은!
EP.내 집을 갖자 - 무너진 집을 바라보다 폼건을 뽑으며
가성비둘기에요
EP.데뷔를 하자 中
웅끈: 똘비야 들려?
똘비: 안 들려. 기계 사용법을 모르니 혹시?
웅끈: 지금 들려?
똘비: 안 들려.
웅끈: 근데 어떻게 대답해?
EP.데뷔를 하자 - 녹음실에 들어가 녹음실 밖에 있는 웅끈이와 녹음을 준비하며
노래는 외운대로 하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거야!
EP.데뷔를 하자 中
웅끈: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할게요.
똘비: (놀라서 포크를 떨어트린다)
웅끈: 아직 얘기 안 했어요.
똘비: 아 예.
웅끈: 다시 포크 들어요.
똘비: (포크를 든다)
웅끈: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할게요.
똘비: (놀라서 포크를 떨어트린다)
웅끈: ...빠르다고!!!
똘비: 아니 연기가 어려운 걸 어떡해!
EP.작가가 되자 - 시어머니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연기를 하던 중
똘비: 작가선생님, 왜 이렇게 카메라 욕심을 가지세요? 그만 좀 나오세요!
웅끈: 원래 이 모든 캐릭터는 작가의 분신인 셈이야.
똘비: 네, 알겠습니다. 분신.
웅끈: 너 뭐라 했어 똘비? 너 뭐라 그랬어 방금!
EP.작가가 되자 中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야!
EP.작가가 되자 中
똘비: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조수미를 적은 뒤) 나랑 같은 조씨야.
웅끈: 조수미 선생님 성이 새 조씨야?
똘비: 그래서 목소리가 꾀꼬리 같은 거야.
웅끈: 오...
EP.백만을 찍자 中
기자: 선생님 지금... 약주 하신 것 같아서...
똘비: 아니요, 저희는 15세고요.
EP.백만을 찍자 - 기자에게 전화를 해 셀프 제보를 하며
레오: 심사부터 좀 해 보시죠.
웅끈: 오케이! 웅팔이랑 빡빡이가 한번 해 볼게요.
레오: ... 컷인가요?
웅끈: (박장대소한다)
똘비: 아니 누구한테 대화를...
웅끈: 이거 컷인가요가 뭐야!!!
똘비: 여기 라디오스타 아니예요. 죄송한데.
EP.해외로 가자 中
레오: 저기 죄송한데...
똘비: 말씀하세요.
레오: (똘비의 부리를 가리키며) 거의 지금 제 입에 들어갔거든요?
똘비: 오히려 좋지.
EP.해외로 가자 中
인생은 편법이야.
EP.여행을 가자 - 조개 내기를 하러 가며
그래!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세수 한 번 딱! 하고!
다시 한 번... 시작해 보는 거야.
EP.여행을 가자 中
나도 저 태양처럼 언젠가 빛날 미래가 올까...? 안 올까...?
왔음 좋겠는디...
EP.여행을 가자 - 인천 바다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팀장: 혹시나 파크 안내 중에 내가 모르는 정보를 손님이 문의를 하셨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똘비: DM으로 문의 부탁드릴게요.
EP.환상을 살자 中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오락가락도 락이다!
EP.환상을 살자 -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렛츠 트위스트를 타며
우리 2월에 만났는데 벌써 5월이야~
EP.청춘을 살자 - 환승연애 상황극중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볼게.
넌 우리 연애의 끝이 뭐라고 생각했어? 난 결혼.
EP.청춘을 살자 - 환승연애 상황극중
웅끈: 대학생활도 쉬운 게 아니구나.
똘비: 당연하지. 이 세상에 쉬운 게 어딨겠어.
웅끈: 청춘이면 다 괜찮을 줄 알았지.
똘비: 그래서 인간들이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하는 건가?
웅끈: 청춘... 그것 참 어렵네.
EP.청춘을 살자 中
똘비: 사장님! 저 메뉴판 하나 주세요.
사장님: 여깄습니다.
똘비: (메뉴를 살펴본다) 어엉... 저 광고 모델 하나만 주세요.
EP.광고를 찍자 中
저희 재무재표 다 깔 수 있어요. 이것 좀 봐 주세요... 진짜 인간이 되자를 생각하면 눈물이 진짜... 아흑... 근데 내가 죽긴 왜 죽어?
EP.취직을 하자 - 슈카월드에게 도와달라고 빌며
희망 연봉 쓰면 뭐 해? 어차피 알아서 주실 거잖아요!
EP.취직을 하자 - 희망 연봉으로 1조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뒤
여보세요? 몇 대 몇이야? 너 보험 들었어? 지금 이렇게 전화할 상황이면 너는 지금 크게 다친 거 아니니까 당장 회사로 복귀해!
EP.취직을 하자 - 갑작스레 사고를 당한 회사 동료에게
저 완전히 지금 복면가왕이에요.
EP.가수가 되자 - 신유미에게 노래 테스트를 받으며
인생은 즐기는 거야!
노래 좀 못하면 어때! 이렇게 즐거운데.
그냥 행복하면 되는 거야 얘들아!
EP.가수가 되자 - 야외 무대에서 노래를 하며

4. 기타

  • 이력서에 따르면 쓰레기 뒤지기 관련 업무를 한 적이 있다. #
  • 손가락이 한 손에 3개씩이라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수가 6밖에 안 된다. 알파벳도 양손을 이용할 시 F까지만 셀 수 있다.
  • 슬프면 눈 밑 털을 쓸어올려 눈물자국을 만든다. 비슷한 방법으로 응용해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한다.
  • 분노 조절이 잘 안 되는 건지 자주 욱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생각을 설명할 때 연극이나 뮤지컬의 형태를 많이 취한다. 연기력이나 가창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서공예에서 선보였을 때에도 괜찮은 반응을 받았다.
  • 웅끈이에 비해 기본적인 경제관념이 있다. 제일 무서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가난이라 조류임에도 불구하고 인간 세상에서 구직 활동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나름 해낸다. 큰 돈을 허투루 쓰고 다니는 웅끈이를 혼내기도 한다. 하지만 부동산 거래나 연봉 협상에서 만 혹은 억 단위를 생략하고 적는 것을 몰라 적혀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혼자 오해하는 경우가 잦다.[45]
  • 시력이 0.1로 좋지 않다. 강남역 일대의 음료수컵 모양 쓰레기통을 진짜 음료수인 줄 알고 먹으려 할 정도.
  • 부리가 약간 찌그러진 채 왼쪽으로 휘어 있다. 일명 똥부리. 바닥에 있는 것들을 쪼아 먹다가 찌그러졌다고 한다.

[1] 이에 얼굴에 비닐 봉지를 둘러쓰고 까치인 척을 하다 '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현수막을 발견하고 더 우울해졌다[2] 자신은 사실 진짜 곰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해보았지만 상대가 믿지 않았다.[3] 그 다음 장면에서 똘비가 제작한 곰 인형탈 풀세트가 버스 정류장 한 켠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아 똘비가 두고 간 곰 인형탈의 몸통 부분을 웅끈이가 대신 챙겨 가져다 준 것 같다[4] 정승제가 사람이 되기 이전에는 제주도에서 살던 갈치였기 때문[5] 웅끈이는 캠핑장에서 파는 30만원어치 고기를 무단으로 구워먹은 뒤 사장에게 혼나고 도망쳐나왔다.[6] 스스로를 미래의 파워 블로거, 미래 우량주라고 주장해봤으나 당연히 실패했고, 화를 내거나 울어보는 등 막무가내로 나서봤지만 역시 불가능했다.[7] 이는 사실 똘비를 기쁘게 해 주고 싶었던 손민수가 똘비 몰래 넣어둔 것이었다.[8] 긴긴 해가 다 가고 어둠이 오면 오색 빛이 찬란한 거리거리의 성탄 빛, 추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자, 맑고 흰 눈이 새 봄빛 속에 사라지기 전에[9] 이에 궤도도 항성은 주로 구형을 띄고 있다고 정리해 주었다.[10] 궤도는 이 부분을 가장 큰 광원이 사라져야 거리거리의 작은 불빛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11]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다가 가사를 탕진했다는 의미라고 한다.[12] 와중에 미국과 한국의 계절이 반대인 줄 알고 있어서 한 겨울에 여름 바캉스 차림이었다.[13] 영감을 떠올리는 과정이라고 한다.[14] 이때 면접장을 뛰쳐나온 웅끈이가 창밖에서 열심히 주의를 끌어 보지만 보지 못한다.[15] 그나마 웅끈이가 같이 있었으면 덜 떨렸을 것 같다며 웅끈이에게 전화해보았으나 웅끈이의 휴대폰은 며칠째 꺼져 있었다. 이때까지 똘비는 웅끈이의 사정을 모를 때라 그저 차단 당한 줄 알고 있었다.[16] 행복이 아닌 행'벅'으로 잘못 알고 있었을 정도이다.[17] 웅끈이 이마에 내리쳐 깨려고 했는데 깨지질 않아서 여러번 내리쳐야 했다.[18] 웅끈이가 읽은 유튜브 댓글에 웅끈이에게 어퍼컷을 날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19] 진짜 당시 채널 수익이다[20] 코가 아니라 부리라고 얘기해봤지만 의사가 끝까지 코라고 했다.[21] 학생들이 이건 집이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하니 단번에 3천원까지 깎아버렸다.[22] 여기서부터 감정이 올라와 한 옥타브를 올려 부른다[23] 심지어 점심 메뉴를 추천해 달라는 질문에도 ‘아 진짜요’로 대답하는 바람에 시험이 중단되기도 했다.[24] 이에 너무나 상처받은 팬은 탈곡기가 되었다.[25] 손가락이 6개라 G가 몇 번째 등급인지를 못 세는 모습을 보였다.[26] 똘비가 카페로 들어오기 전, 엄은향은 정략결혼을 파기하기 위해 약혼자와 대화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똘비의 등장으로 약혼녀가 엄은향과 똘비의 관계를 오해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쉽게 관계가 정리되었기 때문에 엄은향은 똘비를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27] 그래도 한 명에게나마 따뜻한 말을 해 줘서 기분이 좋다는 웅끈이의 말에는 공감하였다.[28] 참고로 촬영에 사용한 망고 값만 9,900원이라고 한다.[29] 핀란드 비둘기는 큰 편이라서 똘비 정도는 참새 취급이라고 한다.[30] 접수번호는 9999번이다.[31] 레오의 설명과 다르게 오로라는 지상에서 관측하는 것 정도로는 인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인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라면 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길 수는 있다는 것 정도.[32] 여기서 준비한 사진은 핀란드가 아니라 노르웨이의 풍경이었다.[33] 레오가 이 말을 하면서 그래서 핀란드인들이 행복한 것 같다고 하자 행복하려면 코를 파야 한다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다.[34] 부산행 표는 59,800원, 강릉행 표는 27,600원이었다. 그나마 강릉행 표를 사 보려고 흥정을 하고 할인 수단을 알아보았으나 전부 실패.[35] 똘비는 스스로를 유해조수라고 했는데 이 말을 듣고 그런가...? 라며 일단 납득하였다.[36]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일하다가 길을 잘못 안내해 줘도 일단 웃으라는 새똥철학을 설파해서 팀장을 당황하게 했다.[37] 옆에 앉은 팀원이 똘비 눈 털을 쓸어올려 눈물을 그려 주었다.[38] 그러나 사명을 인쇄한 종이 하나를 거꾸로 붙여 '옹똘기획'이 되어버렸다.[39] 기습 이름 삼행시를 잘 해냈다.[40] 탕수육 게임을 자신이 먼저 시작하겠다고 손을 들었다.[41] 무빙워터가 똘비의 부리를 손으로 잡아 흔드는 행위가 불쾌할 수 있었지만 웃으며 받아주었다.[42] 금요일에, 옆자리 동료가 사고가 나서 회사에 못 나오는 상황일 때 대신 감싸주고 이틀간 야근을 할 것인가?[43] 다친 동료에게 전화를 건 뒤 상대가 받자마자 몇대 몇이냐고 물어보고는, 전화를 받을 정도면 크게 다친 것이 아니니 당장 회사로 복귀하라고 했다.[44] PPT 마지막 장에 발차기를 하는 똘비의 사진을 보고 한 말이다.[45] 가령 내 집을 갖자 편에서 오피스텔이 1000/50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보증금 1000원에 월세 50원에 올라온 매물인 줄 안다던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