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Z-01 Lancelot애니메이션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7세대 최신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시작기. 파일럿은 쿠루루기 스자쿠. 스자쿠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는 이름을 가진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다.[1]
2. 상세
뭐야, 저 괴물은!
-를르슈, 무너지는 빌딩 잔해를 다 피하면서 쫒아오는 랜슬롯을 보고
-를르슈, 무너지는 빌딩 잔해를 다 피하면서 쫒아오는 랜슬롯을 보고
작품 시작과 거의 동시에 등장하여 줄곧 제로의 눈엣가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2] 작품 전체에서 유일한 흰색 컬러링이며, 제로는 상징이 될만한 기체가 없고[3] 맞상대가 되는 홍련은 시뻘건 컬러링에 괴물같은 팔을 가진 악역같은 디자인이며, 작품의 성격으로 보나 뭐로 보나 전체적으로 '주인공 기체'에 가장 가깝다.[4] 그야말로 마왕 제로를 물리치는 용자.
그러나 여타 메카물이었다면 명실공히 주인공의 기체로 영웅시됐을 나이트메어였겠지만, 코드기아스에선 주인인 스자쿠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저지른 행적이 워낙 거대해서 본편 종결 후 평화로워진 세계에선 마왕 를르슈의 기사가 탔던 나이트메어라며 욕을 먹는 비운의 나이트메어가 되었다.
3. 특성
하얀 악마..!
-망국의 아키토 3화의 장 로우.
-망국의 아키토 3화의 장 로우.
7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으로서 거의 완성에 가까운 기체로 근, 중, 장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무기와 철벽의 방어력, 고기동성, 비행기능, 코어 루미너스의 출력 등등 제작비, 조종자의 안정성 따윈 생각 안 하고 모든 걸 때려 박아 각각의 성능에서 극한을 추구한 프로토타입 다운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다. 심지어 대량생산된 서덜랜드에도 달린 탈출 좌석도 넣어놓지 않았을 정도.
다만 그런 만큼 기존의 나이트메어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스펙을 자랑해, 쿠루루기 스자쿠의 우수한 파일럿 능력과 결합되어 작중에서는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장에 등판했다 하면 상대편은 관광을 타게 된다.[5]
이렇게 호화로운 사양 덕분에 조종이 매우 어려워 보통 사람은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었고, 적합률이 높은 인간이 탑승해야 제성능을 낼 수 있다고 판단되어 적합률 94%라는 현재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는 쿠루루기 스자쿠가 파일럿으로 뽑혔다. 로이드 아스프룬드 왈 "최고의 파츠로군, 그는!" 과연 스자쿠는 말도 안되는 능력자였고, 덕택에 브리타니아는 랜슬롯을 실전에서 굴리면서 데이터를 뽑아내 제식기의 업그레이드와 나이트 오브 라운즈의 원 오프 타입 전용기를 찍어낼 수 있게 되었다. 즉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기들의 베이스이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측의 모든 7세대 기체의 원형이 되었던 것이다.[6]
다만 에너지 출력의 한계는 있어서 기체의 출력이 저하되거나 에너지 필러가 다 떨어지는 경우에는 답이 없었다. 실제로 큐슈 전역에서 건루와 싸우다 에너지 부족으로 하마터면 격추될 뻔 했고, 코드 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에서는 미카엘 기사단과 싸우다 결국 제압되어 봉인되기도 했다.[7]
그리고 프로토타입이라고는 하나 외전에서 나오는 란슬롯의 또다른 테스트기나 잉여 파츠를 조합해서 나온 기체 등을 보면 1화 시점에서 랜슬롯은 이미 여러 번의 검증 과정은 거친 기체였고 볼 수 있다. 무장 또한 서덜랜드를 개조해서 미리 실험해 정비성도 좋았고, 서덜랜드와 조합해서 만든 랜슬롯 클럽 등을 보면 부품 호환성 또한 우수했기 때문에 랜슬롯 자체의 설계는 탈출 장치가 없는 것만 빼면 1화 시점에서 거의 완성 단계였다고 봐야 한다. 이후 홍련 성천팔극식에게 탈탈 털리면서 상체는 몸체와 머리, 오른팔만 남고 하체는 골반과 왼쪽 허벅지 일부만 남은 꼴이 되어서 프레이아를 쏘고 나서도 여전히 공중에 정상적으로 떠있었던 것을 보면 랜슬롯 설계의 우수함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후 개발되는 원 오프 타입의 주역기 중에선 가장 신뢰성이 높은 설계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는 기체.
4. 무장
랜슬롯! 브리타니아의 하얀 사신!
-R2 3화의 엑스트라.
-R2 3화의 엑스트라.
무장은 부스터가 장착된 슬래쉬 하켄 4개(양팔과 다리)와 가변 탄약 반발 충격포- 일명 바리스(VARIS-Variable Ammunition Repulsion Impact Spitfire)- 그리고 메이저 바이브레이션 소드- 일명 MVS(Maser Vibration Sword)-라는 이름의 검이 두자루. 또한 방어체계로 팔에 유그드라실 쉴드라는 에너지 쉴드가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실탄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다.
양팔 양다리에 장착된 하켄은 작은 부스터가 달려있어[8] 작동되면 목표로 하켄의 방향을 바꿀수도 있다. 단순 사출로도 위력적이라 땅에 발사해서 반발력으로 높이 점프도 가능하다. 바리스는 탄약의 반발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소지 라이플로 임팩트 레일(간단히 말해 바리스의 탄창)을 교체하는 것으로 어떤 탄환이라도 발사 가능하지만 어떤 종류가 있는지는 불명. MVS는 고주파 진동을 이용한 검으로 나이트메어의 장갑 정도는 가볍게 잘라낸다. 유그드라실 쉴드는 블레이즈 루미너스를 생성해 적의 공격을 막아내지만 1부 당시의 랜슬롯은 가웨인의 하드론포를 막기가 버거웠다. R2에서는 다리에서 블레이즈 루미너스를 발생시켜 적에게 타격을 주기도 한다. 나나리를 구출할때도 코어 루미너스를 응용해 전면에 에너지 장벽을 만들어 선체 외부를 뚫고 진입하기도 했다.
홍련과 성능을 비교하자면 거의 호각이지만 성능을 너무 추구해서인지 홍련과는 다르게 일부 기능이 삭제된 경우가 종종 보인다.[9] 그러나, 디바이서의 호출에 맞춰 전장에 있는 디바이서에게 스스로 오는 기능이 망국의 아키토 시점에 추가된 것으로 보아 계속 버전업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플로트 유닛 에어 캐벌리를 달고 하늘을 날았고, 이후 고기동성을 위해 부스터를 다는 등 많은 개량을 거쳤고, R2부터는 바리스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하드론포가 장착된 플로트 유닛과 각부의 형상이 약간 변화된 랜슬롯 컨퀘스터로 등장한다. 이런 개수를 거치며 계속해서 최강의 기체로 활약하지만 최초의 9세대 나이트메어 홍련 성천팔극식이 등장하자 작중 최초로 성능에서 밀리며 압도적으로 패배한다. 1부와 2부 초반을 지배한 기체였지만 2세대나 앞선 기체인 성천팔극식에게는 당해낼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당시에는 이미 9세대 후계기인 랜슬롯 알비온이 거의 완성된 상태였고, 이후 스자쿠는 알비온에 타서 다시 활약한다. 랜슬롯 알비온은 본편에서 작중 유이한 9세대 나이트메어로서 절대적인 힘을 보여주었으며, 랜슬롯 알비온에 대항가능한 나이트메어는 카렌이 조종하는 홍련 성천팔극식 뿐이었다.
대파된 랜슬롯은 랜슬롯 프론티어로 개수되어 C.C.가 탑승하게 되었다가, 홍련 성천팔극식과의 대결에서 마침내 완전히 파괴되게 된다.
5. 바리에이션
5.1. 랜슬롯
형식번호 : Z-01
높이 : 4.49m
중량 : 6.89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바리스, 유그드라실 쉴드
기본 랜슬롯. 최초의 7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탈출장치가 없다는 것만 빼면 완성도와 안정성 모두 지극히 뛰어난 기체로, 최초의 7세대 기체면서 플로트 시스템 백팩을 붙인 '에어 캐발리어', 하드론 블래스터를 증설한 '컨퀘스터' 등 이 기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뒤쳐지지 않고 R2 중반부까지 활약했다. 매 등장마다 무쌍을 찍어주며, 제로를 막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결국 2세대나 앞서는 9세대 기체인 홍련 성천팔극식과의 대결은 이겨내지 못해 한 번 파괴되었으며, 이후 프론티어로 수복 강화되어 최후반부까지 운용되었다가 R2 24화에서 결국 기어이 완전히 파괴되기에 이른다.
참고로 상술되어있듯이 랜슬롯 알비온, 랜슬롯 알비온 제로, 랜슬롯 siN과는 완전히 별개의 기체다.
5.1.1. 활약상
주의! 모든 일반 랜슬롯의 활약상은 R1에 집중되어 있다.2화. 첫 등장. 신주쿠 전역에서 서덜랜드를 탈취당해 고전하고 있던 클로비스 라 브리타니아를 구원하는데 성공. 오로지 슬래쉬 하켄과 유그드라실 실드만으로 오우기 그룹과 를르슈 람페르지까지 거의 모든 기체들을 다 때려잡았다.
5화. 두 번째 등장. 로이드 아스프룬드와 세실 크루미의 도움을 받아 성능실험을 위해 큐엘 소레시와 순혈파에게 공격당하고 있던 제레미아 고트발트를 구했다. 이때 처음으로 MVS를 사용. 사실상 제압했으나, 난입한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를 큐엘이 던진 카오스 폭뢰로부터 지키기 위해 유그드라실 실드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중간에 파편이 튀어 발 부분에 손상이 살짝 가해진 정도.
8화. 세 번째 등장. VARIS가 처음으로 등장. 글래스고를 개조한 뇌광으로 호텔을 막고 있던 일본 해방전선을 제압하고 호텔을 침수시켜 인질을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다.뇌광을 VARIS 최대 출력으로 격파한 후, 호텔의 지반을 무너뜨려 박살낸 뒤, 인질을 구하려 했으나 타이밍이 늦어, 인질 구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인질들은 정작 다른 이들에게 구출되어, 이들의 데뷔 퍼포먼스 용으로 쓰였다.
11화. 네 번째 등장. 나리타 공방전에서 제로에 의해 모든 전력이 거의 괴멸되고, 흑의 기사단과 홍련 2식에 의해 코넬리아가 고립되자, 이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 샌드보드를 타고, VARIS 최대 출력으로 토사물을 뚫어서 길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홍련과 조우, 첫 격전을 벌였으며, 각각 하켄, MVS, VARIS를 써가면서 홍련의 오른손을 손상시켰다. 이후 제로의 무뢰를 추격, 거의 사로잡을 뻔 했으나, C.C의 개입으로 스자쿠가 폭주하며 에너지 필러를 다 쓸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13화. 다섯 번째 등장. 일본 해방전선 탈출 작전에 투입되었다. 이때는 일반 나이트메어용 소총으로 무장했다. 이후 카타세 소장이 사쿠라다이트 폭발로 사망한 직후 개입한 흑의 기사단과 제로를 막기 위해 출격. 제로의 나이트메어를 맹공해 대파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중간에 홍련 2식이 제로를 지키기 위해 난입해 교전 후 후퇴.
17화. 여섯 번째 등장. 토도 쿄시로와 사성검, 제로, 홍련 2식을 막기 위해 출격. 기동을 모두 읽고 있던 제로에 의해 중파되기 직전 토도 쿄시로의 월하의 삼단찌르기를 받아내며 콕핏 뚜껑이 잘려나가 쿠루루기 스자쿠가 랜슬롯의 파일럿임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때 사성검이 일제히 공격했으나 이를 하켄 부스터를 이용해 모두 파훼했다.
18화. 일곱 번째 등장. 제로를 거의 포획하나 싶었으나, 이는 사실상 제로의 함정. 게피온 디스터버에 걸려 사실상 무력회 된 채, 슈나이젤에게 포격을 받아 죽을 뻔했으나, "살아라" 기아스에 의해 스자쿠가 정신나간 기동력을 보여 기체는 무사했던 것으로 보인다.이후 로이드와 세실에 의해 회수되었다.
20화. 여덟 번째 등장, 겸 에어 캐벌리어 유닛의 첫 등장. 중간에 플로트가 파괴되어 일반 랜슬롯으로 돌아왔다. 설상가상으로 에너지 필러마저 플로트와의 연동때문에 부족해져 전투와 통신에만 모든 기능을 집중하느라 펙트 스피어를 통한 탐지 및 기동이 저하된 상태에서 건루에게 포위되어 격추되기 직전, 제로와 가웨인이 난입, 하드론 포로 건루를 쓸어버리며 에너지 필러를 공여, 공동전선을 펼쳤다.[10] 이 둘의 연합전선은 코넬리아가 신나게 두들겨도 막아내던 큐슈 기지를 단 일거에 초토화시키며 주범인 사와사키 아츠시를 사로잡는 것으로 랜슬롯만의 본편 활약상은 여기서 종료된다.
망국의 아키토. 2화와 3화, 4화에서 등장. 본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3D로 강화된 작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설정상대로라면 VARIS와 플로트까지 있는 에어캐벌리어 형태여야만 하지만, 플로트는 외전에서 날려먹어 수리중이었고, VARIS는 나오지 못했다. 그 외에 오른팔 슬래시 하켄에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가 하사한 기사의 표식이 붙어있다. 2화에서는 엔딩에 최종보스급의 포스를 보이며 특유의 출격자세를 취한 뒤 이 애니의 결말을 스자쿠와 함께 정해놓은 것처럼 보였다. 실질적인 활약상은 3화로 줄리어스 킹슬리가 기아스에 저항하느라 정신이 무너져 정체가 드러날 것 같자, 이를 빌미로 공격해오는 신 휴가 샤잉과 미카엘 기사단을 막기 위해 스자쿠가 불러냈다. 이때 시동키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능이 추가된 듯. MVS와 유그드라실 실드를 활용해가며 짐덩이에 가까웠던 줄리어스 킹슬리를 지켜내면서 미카엘 기사단의 기체들을 2분도 안되는 시간 내에 거의 모두 중파시켜버리는 데 성공. 하지만, 신 휴가 샤잉에게 줄리어스가 포로로 잡히면서 스자쿠와 랜슬롯 본인도 제압되었다. 결국 4화 끝자락에서 봉인되어 있는 것으로 등장은 끝.[11]
5.1.2. 랜슬롯 (제로사양)
슈퍼로봇대전 X-Ω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 검은색 컬러링의 랜슬롯.
쿠루루기 스자쿠가 흑의 기사단에 합류했을 때 및 랜슬롯 포획에 성공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설계한 페이퍼 플랜이라는 설정. 워낙 다루기 어려운 기체다보니 포획에 성공해도 스자쿠가 합류하지 않았을 경우에 대비해 제로가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성능을 낮추는 디튠 플랜도 준비되어 있었다고 한다. X-Ω에서는 실제로 제로(를르슈)가 탑승한다.
검은 컬러링은 6세대 나이트메어와의 다른 형상, 브리타니아군에 대한 영향, 월하 등과의 공동 작전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5.2. 랜슬롯 에어 캐발리어
형식번호 : Z-01/A
중량 : 7.82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바리스, 유그드라실 쉴드
랜슬롯에 플로트 시스템을 장비한 형태. 제트 스크랜더가 달린 마징가 Z라고 할 수 있다.
R1 중반부터 R2 극초반까지 쓰인다. 기존의 랜슬롯과는 달리 플로트 시스템으로 인해 가동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5.2.1. 활약상
R1 20화. 첫 등장. 플로트와 결합하면서 아발론에서 출격하는 것으로 첫 등장. 처음에는 폭격기로 오인받았으나, 나이트메어인 것으로 확인되자 경악하는 중화연방의 장성과 사와사키 아츠시가 일품. 공중전력을 실드와 VARIS를 이용해 격파해가면서 큐슈 기지에 난입해 무쌍을 찍었다. 그러나 사와사키 아츠시와의 대화에서 집중력이 흐트려져 플로트를 날려먹었고, 에너지 필러 잔량이 부족해지면서 일반 랜슬롯으로 돌아와 고전했다. 만약 제로와 가웨인이 난입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스자쿠와 함께 격파되었을지도?R1 23화. 두번째 등장.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의 학살에 경악하며 유페미아를 찾아다녔다. 발견했을 때는 이미 제로에 의해 총살당하는 장면을 스자쿠가 목격하고 그대로 랜슬롯을 몰아 가웨인에게 돌진, 이때 실드가 하드론 포를 막기에는 출력이 부족하다는 설정이 등장했다. 하드론 포를 피해가면서 스자쿠 킥을 그대로 가웨인에게 적중시킨 뒤, 달려드는 홍련 2식마저 오른손이 부숴질 정도로 강하게 내리치면서 유페미아를 데리고 아발론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활약은 종료.
R1 24화. 세번째 등장. 스자쿠가 분노한 채 제로를 찾아다니면서 건물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등 맹활약을 선보였다. 중간에 길을 가로막는 뇌광을 발사한 탄환째로 베어버리고, 마주친 홍련마저 복사파동기구를 VARIS로 중파시킨 뒤, 제로의 제안에 따라 일기토를 벌이려 했으나, 사실상 이것도 함정. 학원 지구에서 근접해 하켄을 쏘려고 했으나, 게피온 디스터버에 걸려 기체가 강탈당할 뻔했다.
R1 25화. 네번째 등장. 게피온 디스터버에 걸려 꼼짝달싹 못하고 있다가, 스자쿠와 아슈포드 학원을 구하기 위해 난입한 아발론과 서덜랜드 에어(랜슬롯의 부품을 이용한 실험기로 유그드라실 실드를 장착한 서덜랜드의 플로트 장착형태의 개량형.)에게 구출된다. 서덜랜드와의 부품 호환성을 보이며, 제로를 추격하는 것으로 등장 끝.
R2 3화. 다섯번째 등장. 유럽 전선 한복판에 딥 스트라이크를 하면서 등장.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면 공격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일품.[12] 이에 거부당하자 모든 무장을 하나씩 써가면서 유로피아 공화국의 기체들을 모두 쓸어버리는 것으로 활약 종료. 이후, 5화에서 랜슬롯의 성능개량 이야기가 나오면서 6화 콘퀘스타로 업그레이드 된 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5.3. 랜슬롯 컨퀘스터
형식번호 : Z-01/DF
높이 : 5.06m
중량 : 8.95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바리스, 유그드라실 쉴드, 하드론 블래스터, 코어 루미너스 드릴
랜슬롯 에어 캐발리어에 하드론 블래스터를 장비한 형태. R2 6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단순 추가 장비말고도 흉부의 입체감이나 어깨의 디테일이 변했다.
5.3.1. 활약상
R2 6화.첫 등장. 등장하자마자, 카렌의 홍련 2식 갑일완장비형의 오른팔 부분을 하드론 블래스터로 날려버리면서 존재감을 뿜어냈다. 그 직후 등장한 홍련 가상식의 게피온 네트(게피온 디스터버)에 대하여도 부분적으로 대응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능이 확실히 강화된 것도 같이 드러났다. 물론, 틈을 보이자마자, 홍련 가상식의 슬래쉬 하켄에 안면부를 맞아 일부가 파손되면서 첫 등장의 이미지를 살짝 구겼고, 그 이후 루미너스 콘을 사용해 나나리 람페르지를 구해내는 것으로 등장 끝.첫 등장은 확실히 강했지만, 이때부터 스자쿠의 대우가 기존의 주인공의 아치에너미에서 좀 강력한 적장 1로 격하되는 스타트를 찍기 시작했다.
R2 7화. 스자쿠의 함대에 같이 수납되어 있다가 출격하는 것으로 등장. 이때 제로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트랩에 걸려 모든 함대를 날려먹은 뒤,지켜보고만 있었다. 이후 제로의 행정특구 일본에 참여하겠다라고 선언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종료.
R2 10화. 토도 쿄시로의 참월을 견제하기 위해 공중에서 등장. 지속적으로 견제를 이어나갔으나, 참월의 복사장벽에 놀라고, 제로와 흑의 기사단의 움직임에 틈을 보이자, 바로 플로트가 잘려나가는 굴욕을 보였다.
이때부터는 아예 흑의 기사단 신형기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는 수모를 겪었다.
R2 11화. 토도 쿄시로와 C.C.의 아카츠키 부대의 공격을 하드론 블래스터로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오랜만에 체면치레를 했다. 이후 신기루의 등장과 중화연방 전역에서 일어난 봉기로 슈나이젤의 부대가 철수를 결정하면서 등장 종료.
R2 12화. 미레이 애쉬포드의 졸업 이벤트 당시, 아냐 아르스트레임이 모드레드를 타고 난입하면서 대형 사고라 보고받아 왔다가 학원에 착륙한 뒤 등장 종료.
R2 16-17화. 중간중간에 프레이야를 탑재했다는 묘사만 있을 뿐, 등장은 짧았다.
R2 18화. 굴욕의 정점. 초기에는 를르슈와 대화를 위해 스자쿠 역시 전력으로 싸우지 못했던지라 랜슬롯 콘퀘스타 자체가 전투를 많이 하지 않았다. 오히려, 프레이야를 탑재한 것을 초반에 내세워 블러핑을 통한 협상 시도만 계속 했다. 물론 이를 를르슈가 무시하면서 제레미아 고트발트의 서덜랜드 지크와 길버트 G.P. 길포드(기아스로 세뇌한)의 빈센트에게 연격을 당하고 있다가 지노 바인베르그에게 구원받았고, 다음에도 아카츠키를 상대로 하드론 블래스터를 쏘며 반격하는 데에 그쳤다. 이후, 다시 한번 를르슈와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신기루에게 접근했으나 아냐와 모드레드에 의해 찬스를 빼앗기면서 무산. 결국 홍련 성천팔극식이 등장하면서 완벽하게 압도되며 완파된다. 강화된 복사파동에 의해 하드론 블래스터를 날려먹는 것으로 시작, 그 다음에 날린 스자쿠 킥 마저 출력에 압도적으로 밀려 대파 직전, 살아라 기아스에 의해 프레이야를 발사해버리면서 등장 종료.
R2 19화-20화. 초반에 둥둥 떠 있으면서 망연자실한 스자쿠와 함께 등장 종료. 20화에서 결국 코어 루미너스의 상태를 언급하며 완파되었음을 보여준다.
이후 기간에 랜슬롯 프론티어로 재개수 된 것으로 추정된다.
랜슬롯 콘퀘스타로서의 활약은 전체적으로 강력한 적의 기체 중에서 조금 더 강한 기체. 예전의 존재만으로도 를르슈의 작전을 모두 파훼하면서 괴롭히는 아치 에너미의 역할은 이때부터 사실상 소멸했다. R1에서의 등장과 비중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굴욕.
5.4. 랜슬롯 프론티어
형식번호 : Z-01/A
높이 : 4.49m
중량 : 6.89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바리스, 유그드라실 쉴드, 6연장 미사일 실드
홍련 성천팔극식에게 처참하게 당하고 박살난 랜슬롯을 회수하여 예비 부품으로 수리한 뒤 개조한 C.C. 전용 나이트메어 프레임. 컨퀘스터에서 개수된 부분이나 어깨의 디테일과 하드론 블래스터, 코어 루미너스 드릴 등의 추가 무장이 빠져 에어 캐발리어에 가까워졌다. 형식번호도 에어 캐발리어와 동일하다. 다만 무게가 원래 랜슬롯과 동일해졌기 때문에 에어 캐발리어에 비하면 약간 경량화 된 듯.
결전을 코앞에 두어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C.C.의 나이트메어는 전력으로 활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보니 기체 색깔을 하얀색에서 분홍색으로 도장하고
스자쿠가 아니라 성능도 조정되고 무장도 부족했지만 랜슬롯 에어 캐발리어의 기본 성능은 그대로라 흑기사단의 일반 나이트메어 상대로는 우위를 점해볼 수 있을만한 기체였지만 첫 상대가 하필이면 카렌이 조종하는 9세대 나이트메어 홍련 성천팔극식. 최후 아발론에 침입한 홍련을 상대로 를르슈가 출격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나서 브리타니아군과 함께 최대한 노력했으나[13] 홍련의 엄청난 성능에 반격은 커녕 공격만을 겨우 회피하다 브리타니아 부대는 전멸하고 랜슬롯 프론티어도 격추되어 C.C.는 탈출한다.[14]
여담이지만, 파괴된 후 수리와 개조를 거쳐 분홍색으로 도색된 후 히로인에게 넘겨진 초반 주역기라는 설정은 스트라이크 루즈와 똑같아서 아무래도 오마주인 것 같다. 플로트 시스템에 해당하는 에일 팩이 장착되어 운용된 것도 유사하다. 굳이 실드를 들려준 것도 에일팩에 실드가 달려있었기 때문인 듯.
5.5. 랜슬롯 알비온
형식번호 : Z-01Z
높이 : 5.15m
중량 : 9.12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슈퍼 바리스 x2, 유그드라실 쉴드
수리, 개조와 개량을 거듭했지만 점점 한계를 보이던 기존 랜슬롯을 대체하기 위해 쿠루루기 스자쿠 전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개발된 제9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홍련 성천팔극식에 의해 랜슬롯이 반파되었을 당시 이미 최종 완성 직전이었다.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도 보자마자 알비온을 바로 알아봤다.
디자인은 원래의 랜슬롯과 유사하지만, 새로운 설계로 처음부터 새로 제작한 신형 랜슬롯으로 홍련 성천팔극식의 것과 색만 차이나는 에너지 윙[16]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 날개는 근접전에서 절단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녹색 화살을 쏠 수 있다.[17] 바리스도 여러 면에서 개량되고, 탑재량이 2개로 늘었다. 그외에도 블레이즈 루미너스를 이용한 유그드라실 실드도 출력이 올라갔는지 컨퀘스터 때는 막아내지 못하던 홍련 성천팔극식의 복사파동포를 방어할수있게 되었다. 랜슬롯 컨퀘스터 후기형이 탑재하고 있던 프레이야는 탑재하지 않았는데, 이는 슈나이젤이 프레이야를 모두 빼돌려서인 듯하다.
최고의 파일럿, 최고의 나이트메어의 결합은 가히 압도적. 알비온의 첫 무대는 를르슈의 제위찬탈에 반발하여 제국 수도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전 나이트 오브 라운즈 및 휘하 부대 진압으로 스자쿠가 탑승한 랜슬롯 알비온은 기체빨 + 파일럿 보정의 2단 보정에 힘입어 전 나이트 오브 라운즈를 전멸시킨다. 도로테아 에른스트, 모니카 크루셰프스키는 전투도 못해보고 전사, 지노 바인베르그는 사력을 다했으나 기체가 대파당해 추락, 전 나이트 오브 원 비스마르크 발트슈타인은 기아스의 힘을 개방하여 스자쿠와 잠시나마 호각을 이뤘으나,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스자쿠의 무력에, 를르슈의 기아스가 더해지며 과감한 정면 공격에 맞부딪친 엑스칼리버와 기체인 갤러해드가 통째로 반토막이나며 승리한다. 스자쿠와 알비온은 황제 를르슈의 최강의 검으로써 를르슈가 브리타니아의 새로운 통치자임을 증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R2 최후반부의 최종결전에서도 리 신쿠의 쉔후의 팔 한 짝을 분질렀고, 토도 쿄시로의 참월을 대파시키고는[18] 지노 바인베르그의 트리스탄을 중파하는 등 무쌍을 보여주다가 코우즈키 카렌의 홍련 성천팔극식과 최후의 격전을 벌인다. 서로의 실력이 막상막하였던 탓에[19] 전투가 상당히 장시간동안 지속되었고, 이에 에너지 윙의 에너지마저 다 소모해버려 비행이 불가능해진 상태에서도 다모클레스의 갑판 위에서 서로 치열한 육탄전을 벌였다.[20] 마지막에 크로스카운터로 홍련과 랜슬롯 모두 대파, 홍련은 시스템이 다운되고 양팔이 파괴된 정도였지만 랜슬롯은 동력부에 찌르기가 직격당해 그대로 폭발한다. 소설판의 언급을 보면 박물관의 전시용으로 복구되기는 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 트리스탄, 모드레드와 함께 자료관에 전시되어 있지만, 좋지않은 이미지가 있는 기체이기 때문에 전시장에서의 철거뿐만 아니라 랜슬롯이라는 기체의 존재 자체를 역사에서 말소하라는 소리도 있다는 것이 세실의 독백으로 밝혀지고 를르슈와 스자쿠의 진의를 알고있는 그녀 자신은 복잡한 심경이었던 모양이다.[21]
코드 기어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도 등장하며 에덴바이탈 교단과의 싸움에서 대파한 랜슬롯 대신 스자쿠의 기체가 되며 샤를이 이끄는 성 에덴바이탈 교국과 싸운다. 또한 애니판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MVS가 일본도 형태로 나오며 슈퍼 바리스가 없고 기본적으로 에너지 윙 블레이드와 MVS로만 싸운다.
여담이지만, 최종결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홍련 성천팔극식보다 나중에 개발된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스펙은 그보다 낮다고 한다. 홍련은 파일럿이 탑승할 것을 감안하지 않고 로이드와 세실리아의 취향대로 고성능만을 추구하기위해 극단적으로 마개조해서 강화된, 탑승자의 안위조차 고려하지 않은 기체이지만 알비온은 파일럿인 스자쿠가 탑승할 것을 감안해 스자쿠의 적성에 맞춰 실전에서 제대로 전투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균형있게 강화했기 때문이다.[22][23][24] 즉 안정성 쪽에 더 비중을 주어서 개발한, 랜슬롯의 완성형. 탈출장치의 유무는 언급이 없지만 스자크가 살아남은걸 보면 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이름 '알비온'은 브리튼 섬을 부르던 고어로, '하얗다'란 뜻이 내재되어 있다. 아마도 도버 해협의 백악 절벽을 본 그리스 로마 계 방문자들이 붙인 이름으로 추측되는데, 말 그대로 새하얀데다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최강 기체인 랜슬롯과 어울리는 작명.
여담으로 잘 빠진 디자인과 활약상 때문에 코드기아스 프랜차이즈 내 최고의 인기 기체 중 하나이며, 모형화된 랜슬롯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각각 로봇혼 1개, 메탈 로봇혼 2개(알비온, 알비온 제로), 콤포짓 버카, HG, 메탈빌드까지 총 6개.)
5.6. 랜슬롯 알비온 제로
형식번호 : Z-01Z0
높이 : 5.15m
중량 : 9.12t
무장 : 슬래쉬 하켄 x4, MVS x2, 슈퍼 바리스 x2, 유그드라실 쉴드
정식 후속작인 코드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특보 영상에서 등장이 확인되었다. 2대 제로가 된 쿠루루기 스자쿠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제로 전용기. "제로의 상징인 기체가 필요하다"라는 슈나이젤[25]의 주장에 따라, 로이드가 남긴 자료를 기초로 락샤타와 그녀의 펄 파티 팀이 개량하여 완성되었다고 한다.[26]
원래는 팬들에 의해 "블랙 랜슬롯 알비온"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이후 공식적으로 "랜슬롯 알비온 제로"라는 명칭이 확정되었다. 제로 전용기답게 컬러링이 검은색 계열로 바뀌었으며[27] 성능은 홍련 성천팔극식과 동등하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윙의 날개가 4쌍으로 늘었으며 홍련 성천팔극식처럼 몸을 감싸는 실드 형태로도 쓸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선 에너지윙에서 화살을 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기체는 부활의 를르슈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고, 프리퀄 코믹스에만 등장한다. 구 일본 해방전선의 잔당인 반도 신 소령[28]이 일으킨 테러를 막기 위해 스자쿠가 탑승했고 아카츠키 수십 기를 상대로 무쌍을 찍고 바이러스가 걸린 항공기 3대의 충돌사고를 막는데 성공한다. 이때 스자쿠는 구출된 사람들을 보며 기뻐하나 구출된 시민들이 랜슬롯을 봄과 동시에 겁을 먹고 도망치자 씁쓸해하며, 그 이후 락샤타에게 반납하며 등장 끝. 이후 신기루의 스자쿠용 커스텀인 진모의파 영식/일식[29]이 등장하고 최종전투에서는 랜슬롯 siN이 등장한다. 최종전투 한정으로 를르슈가 제로로 활동했고,[30] 신 장비인 프레임 코트 운용을 위해 최신 기체인 랜슬롯 siN이 나온 것으로 추측되나 확실히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신결의 알미리아에서 디테일 추가하는 것도 모자라 제로의 가면을 본 뜬 마스크 헤드가 추가 되어 더욱 멋스럽게 업데이트 된다.
메탈 로봇혼 발매가 결정되었으며 제로가 된 스자쿠와 알비온 제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흑의 알비온"이라는 외전 스토리도 공개된다.
5.7. 랜슬롯 siN
부활의 를르슈에서 등장한 새로운 랜슬롯의 바리에이션.
외형적으로는 랜슬롯 알비온에서 약간 바뀐 정도지만 알비온은 R2 최종화에서 파괴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아예 신규 개발 기체이다.
왼쪽 어깨 전방에 코쿤이라는 이름의 푸른색 아머형태의 배터리 파츠가 달려있고[31], 에너지 윙의 디자인이 좀 더 화려해졌다. 무장으로는 슈퍼바리스가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소형화된 C7 Anti-materiel-V.A.R.I.S 2자루를 허리춤에 휴대하고 있고 MVS가 진화하여 칼날이 더 커졌으며, 평소에는 손목에 휴대하도록 변했다. 칼날만 꺼내어 리스트블레이드 형태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32]
본작에서는 프레임 코트라는 화력과 장갑을 강화해주는 전용장비를 장착하고 싸웠으나 샤리오와의 결투 중 지나치게 큰 덩치[33]가 거추장스러워 떼어버렸고, 직후 랜슬롯하면 떠오르는 출격포즈을 한 뒤 재차 싸웠고 샤리오와 얼마 정도 대등하게 싸운 것도 그저 잠시였고 거의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34] 스자쿠의 역량도 있지만 랜슬롯의 방어력도 대단했는데 샤리오의 나기드 슈 메인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기체 내구도에서 압승이었다. 샤리오가 죽을 생각으로 약물을 사용하기 전까지 분리형 외장인 코쿤을 벗겨낸게 전부였고 최후의 수단으로 발악을 했음에도 고작 랜슬롯의 오른쪽 팔을 잘라낸게 전부일 정도로 차이가 컸다. 사실 이 부분도 잘라냈다기 보다는 오른팔을 붙잡고 늘어진 나기드 슈 메인을 떼어내기 위해 스자쿠가 의도적으로 퍼지한거에 가깝게 나온다.
뱀발로, 위의 알비온 제로와 달리, 이 기체는 기존 랜슬롯의 컬러를 그대로 답습한 탓에 이 기체를 보냈다는 말에 보좌관인 카논이 당황해했다. 랜슬롯 알비온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랜슬롯은 악의 황제 를르슈의 기사 쿠루루기 스자쿠의 전용기이자 황제 를르슈의 압제의 상징 취급인지라 아예 역사에서 존재를 말소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35]였기 때문. 하지만 슈나이젤 본인은 제로가 무사하다면 이 기체가 필요할 것이라 답했다.
설정집에 따르면 이렇게 세계가 미워하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이 기체가 개발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랜슬롯이라는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뛰어난 고성능 기체였기 때문이었고, 그렇기에 기체명에 죄를 뜻하는 siN이라는 글자를 붙이고서야 겨우 개발이 허가되었다는 모양이다.
모형화는 2019년 7월 홍련 특식과 함께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5.8. 랜슬롯 클럽
파생기로 게임 LOST COLORS에서는 브리타니아군 소속으로 진행시 등장하는 기체. 코드기어스 로스트 스토리즈에서는 노네트 에니아그램의 소유가 된 것으로 변경되었다. 항목 참고.5.9. 랜슬롯 그레일
형식번호: Z-01 / T
선라이즈, 반다이, 각천서점, 하비재팬 4개사의 합작 공식 외전(시기는 코드기어스와 R2의 공백기 1년 시점)인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올드린 지본이 탑승하는 랜슬롯.
동체색은 초기 설정인 붉은색 랜슬롯의 컬러링을 가져왔다. 설정상으로는 랜슬롯의 계보중 하나인 시작형 나이트메어 프레임.
성능적으론 오리지널보다 아래지만[36] 등에 12자루의 슈로터강 소드라는 특수장비를 지니고 있어서[37] 슬래쉬 하켄의 강화판인 소드 하켄을 사용하거나 그냥 뽑아서 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칼날을 블레이즈 루미너스로 감싸서 사용하는 소드 블레이저 같은 무장도 있다.[38] 덕택에 근, 중거리에서의 범용성은 강화됬지만 라이플인 바리스가 삭제되었다. 또한 플로트 시스템이 일반화되기 이전에 개발된 기체지만 가변기체 브라포드와 합체해서 그레일 에어캐벌리가 되면 사격무기가 충실해지면서 우수한 공중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랜슬롯 그레일에 플로트 시스템을 장비한 형태의 기체가 코드기어스 극장판 3부 황도에서 를르슈가 다모클레스로 진입한 후 1초 정도 모습을 비친다.
강화형으로 랜슬롯 하이 그레일이 있다.
형식번호: Z-01 / T-EP0
5.10. 랜슬롯 트라이얼
형식번호 Z-01/TX-02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또 다른 랜슬롯 계열 나이트메어 프레임.
빈센트 플랜을 위해 실험용으로 제작된 실험용 나이트메어 프레임이다. 원본과 차이점은 컬러링과 어깨 장갑의 형상이 달라졌고 프레임은 원본과 동일하지만 구동부는 5세대 기체의 것을 사용해 스펙은 다소 낮아졌다. 테스트 용으로 몇기가 제작되었고, 그 중 하나가 위의 랜슬롯 그레일로 개수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마리벨을 노린 테러사건 떄 마리벨이 직접 탑승해 테러를 진압한 것과 랜슬롯 그레일과의 모의전에서 패배한 후 모의전에 참석한 슈나이젤을 노리고 난입한 테러리스트 잔당을 격퇴한 것 정도.
쌍모의 오즈 당시 탑승한 파일럿은 R2에서 로로가 탑승한 빈센트 선행양산시작형의 원래 파일럿이라고 한다. 즉 본편 시점에선 로로에게 기체를 뺏기고 사망. 이후에는 마리벨 멜 브리타니아가 탑승한다.
5.11. 엘파바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나이트 기가 포트리스. 이름의 유래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 위키드에서 서쪽의 마녀의 본명으로 설정된 '엘파바'.
본작의 최종 보스 기체로 랜슬롯 트라이얼의 상반신에 서덜랜드 지크와 비슷한 하반신이 특징으로 파일럿은 마리벨 멜 브리타니아이다. 서덜랜드 지크와 신기루의 데이터가 반영되었는지 절대수호영역의 전개가 가능하지만 신경을 직접 접속해야 조종할수 있다. 물론 파일럿인 마리벨은 높은 기량으로 신경을 접속하지 않고도 조종할수 있으며 를르슈에 필적하는 절대수호영역 확장의 정확성을 보인다. 마리벨과 엘파바의 강력한 힘이 합쳐지면서 연합 부대의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대부분을 전투 불능으로 몰아넣을정도의 힘을 보인다.
여담으로 무장이 무식하게 많다. 서덜랜드 지크의 무장들에, 절대 수호영역, 하드론포, 확산구조 상전이포 등등...
5.12. 빈센트
랜슬롯의 선행 양산기.
5.12.1. 워드
빈센트의 코스트를 더 낮춘 랜슬롯의 정식 양산기.
6. 다른 작품에서의 랜슬롯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 출연. 적기체인 주제에 PV 등에서는 주연급 기체의 포스를 뿜으며 날아다녔다.[39]파계편에서는 중반부에 유페미아의 명령으로 스자쿠가 ZEXIS에 합류하게 되면서 중반부에 몇 화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중반 이후에 스자쿠가 완전히 탈퇴하면서 적으로 돌아선다. 이 때 랜슬롯의 개조비는 모두 반환되며[40] 스자쿠의 격추수가 40을 넘으면 강화파츠 유그드라실 드라이브[41]를 주고 가니 적당히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사실 안 쓰는 사람이 많아서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성능은 파계편에서 나름 강기체인 홍련 2식을 쓰레기로 만들 정도로 모든면에서 홍련을 능가한다. 파일럿 능력은 말할것도 없고 최종기 데미지가 홍련과 비슷한데 스자쿠의 에이스 보너스의 특성상 홍련보다 최종 데미지를 더 높게 뽑으며 장거리 공격에 취약한 홍련과는 달리 바리스 시리즈로 장거리 반격도 가능. 거기다 합류할 때 이미 에어 캐발리를 달고 나오기 때문에 땅개인 홍련보다 지형 대응도 우수하다. 정식 합류해서 끝까지 갔다면 홍련을 묻어버렸을 유닛.
이후 재세편에서는 콘퀘스터가 초중반 네임드 적으로 등장해서 아군의 경험치 및 자금덩어리가 된다. 1주차 초반 중동/쿠멘 루트 한정으로는 나름 강적이지만 이동후 사정거리가 짧고 제로가 출격해있으면 제로부터 우선적으로 노리는걸 이용하면 대처하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다만 실드방어가 발동하면 블레이즈 루미너스의 상호작용에 의해 무기속성에 따라선 전혀 데미지가 박히지 않는 상황이 오기도 하므로 이것만 주의할것.
이후 최후반부에 알비온으로 강화되면 적으로서 몇번 싸우다가[42] 끝내 제대로 합류. 원작 재현 루트의 경우는 최종화 3화 전인 57화에나 합류하기 때문에 써먹기 힘들지만 IF루트로 갈 경우 51화 도중부터 합류한다. 성능은 홍련 성천팔극식과 비교했을 때 최종무기 공격력은 비슷하지만 사거리가 조금 딸린다. 하지만 파일럿인 스자쿠의 능력치 및 기어스의 주박 스킬과 기체스펙이 카렌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데미지는 홍련을 능가한다. 게다가 2발 뿐이지만 바리스 풀버스트 맵병기를 갖고있단게 홍련에는 없는 차별점.
C.C의 랜슬롯 프론티어는 그 전에 탔던 제식사양 아카츠키에서 개조가 이어지며, MVS 이외의 모든 무기가 잔탄제고 보급장치도 그대로 있어서 검/방패 추가 이외엔 운용이 크게 달라지거나 하진 않는다. 유일하게 달라지는건 배리어가 복사장벽에서 블레이즈 루미너스로 변하기 때문에 방어면이 악화된다는 것 정도. 단, 실드가 발동하는 날엔 적으로 나온 콘퀘스터 마냥 배리어 관통/빔 병기 이외의 6000 이하의 데미지를 완전히 차단하므로 어떤의미로 일장일단.
여담으로 이 기체 탑승후 C.C의 컷인은 1기 시절 구속복으로 변하며, 랜슬롯 에어캐벌리의 그래픽을 유용했기 때문인지 퍼시벌이 들고다닌 미사일 실드가 구현되지 않았다. 덤으로 미사일 실드는 전투 그래픽을 유용한 3차Z부터 X까지 계속해서 구현되지 않았으나, 슈파크로에서야 겨우 구현됐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도 등장 스자쿠의 알비온과 C.C의 프론티어 둘다 그대로 나온다.
알비온은 연출이나 성능은 전작과 거의 같다. 5단개조 보너스가 MVS 이도류 공격력상승+300으로 너프먹은 것만 제외하면 전작처럼 운용가능하고 시스템 변경으로 에너지 윙이 ALL병기가 되어서 없는게 없는 만능유닛. 기본기 맵병기 ALL병기 준필살기 필살기 모든것을 갖추어서 전천후 활용가능하고 전작보다 합류가 매우 빠른것도 장점. 맵병기는 사격무기에 P무기가 아니라 그다지 쓸모가 없지만 나머지는 모두 쓸만하다.
프론티어는 연출은 전작보다 조금 좋아졌다. MVS로 한번 더 벨때 2도류로 베고 바리스 풀파워로 피니시를 내면 C.C의 사악한 썩소를 볼 수 있다. 성능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풀개조 보너스가 너프되었다. 전작에는 사격무기 공격력+300이지만 이번엔 바리스 풀파워만 +300이다. CC의 에이스 보너스(팀 파일럿 모든 능력치 +10)가 좋기 때문에 서브로서의 가치는 충분.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알비온과 프론티어 둘 다 등장. 한 놈 빼고 모두 너프먹은 시리즈답게 3차 Z에 비하면 둘 다 약화. 알비온은 스자쿠의 능력치와 기아스의 주박의 딜보정으로 그래도 전투에서는 쓸만하지만 연출이 천옥편에서 조금 나아진 수준. 프론티어는 2차 Z처럼 보급 기능이 있고 파일럿인 C.C.가 축복, 탈력, 선견, 감응이라는 고급 보조 정신기가 있어서 서포터 중 1군이다. 전투력은 별로이므로 서포트에 전념하자. 바리스 풀 파워의 마지막 C.C. 컷인이 호평.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랜슬롯 알비온 제로와 랜슬롯 siN이 등장한다. 랜슬롯 알비온 제로는 숨겨진 유닛이지만 획득 조건이 어렵지 않으므로 팬이라면 필히 얻어 사용해보자.[43]
알비온 제로의 성능은 거의 1차Z나 K의 프리덤 건담 정도의 성능이며 X때의 알비온 연출에서 스자쿠 컷인만 지워버린 수준이라 심심한 연출을 보여준다.
SIN은 맵병기를 커스텀 보너스로 얻어야하는것만 제외하면 여러모로 알비온 제로보다 강화된 성능이다.
특히나 알비온 제로와 SIN의 진국은 파일럿인 스자쿠의 기아스의 저주와 저력이 중첩이되고 극을 보유하고 있어 생존력은 아군 TOP이다.
7. 모형화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가 방영하던 때부터 코드기아스 시리즈 메카의 주력 상품으로 모형화도 가장 많이 되었다. 각각 1/35 무등급 모형 4개(1/35 랜슬롯, 1/35 랜슬롯 로얄 코팅(금색/메탈릭 코팅), 1/35 랜슬롯 에어캐벌리(한정), 1/35 랜슬롯 콘퀘스타), 로봇혼 10개(액션 인 오프슛 시절 랜슬롯과 로봇혼 랜슬롯으로 각각 1번, 랜슬롯 에어 캐벌리, 랜슬롯 콘퀘스타, 랜슬롯 프론티어, 랜슬롯 알비온, 랜슬롯 Sin, 랜슬롯 그레일, 랜슬롯 트라이얼, 랜슬롯 그라프), 메탈 로봇혼 2개(랜슬롯 알비온, 랜슬롯 알비온 제로),메탈빌드 2개(랜슬롯 알비온, 랜슬럿 알비온 제로), Composite.Ver.Ka(랜슬롯 알비온), HG 상품 1개(랜슬롯 알비온), FW 컨버지 랜슬롯 등등이 발매되었다.무등급의 경우는 콧핏블록재현까지 디테일하게 이뤄져 있으나, 색/부품분할이 별로다. 특히 손파츠의 경우는 무장과 일체형이라며 일일이 도색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44]
HG의 경우는 색분할은 무등급보다 뛰어난 편이지만, 콕핏블록은 미재현되어있다.
메탈빌드는 툭 튀어나온 이마장식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만 빼면 조형 자체는 매우 뛰어나나, 관절 강도가 최악이다.
상품화 수로 봐서 코드기아스 시리즈 메카 중 최고의 효자 상품.
8. 기타
드라마 CD에서는 하얀 사신으로 불리는 거라든가, 홍련처럼 난폭운전에 대해 불평하더니, 세실 크루미에게 반해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게다가 홍련이 가상식 파트를 불러와 자랑하자 자기도 질 수 없다는 식으로 에어 캐벌리를 불러와 카오스로 만들어버렸다.여담으로, 초기형부터 알비온까지[45] 여러번의 개수가 있었지만 탈출 장치는 끝까지 만들지 않았다.[46][47] 참고로 아종이라 할 수 있는 프론티어에 한해서는 탈출 장치가 구비되어있다.
사실 랜슬롯의 초기 설정 컬러는 붉은색이었다. 그러나 홍련과 겹치는 것이 문제가 되었는지 현재의 흰색으로 수정된 것. 그리고 저 붉은 컬러링은 외전인 코드기어스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랜슬롯 그레일로 넘어갔다.
초창기부터 스자쿠의 취향인지 독특한 출격 자세를 취한다. 양 다리를 벌린 뒤 왼팔을 등 뒤로 향하고 오른 팔을 땅을 짚는 출격 자세다.[48]
[1] 랜슬롯은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었으나 기네비어와의 불륜 때문에 원탁이 분열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결국 원탁의 동료이자 친우 가웨인의 동생들인 가레스와 가헤리스를 베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배신의 기사. 작품 내에서도 스자쿠가 배신을 계속해서 출세했다는 평을 받으며, 아예 직접적으로 스자쿠를 배신의 기사라고 칭하기도 한다.[2] 아이러니하게도 최후반부에선 제로 레퀴엠을 달성하는데에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3] 가웨인과 신기루는 그냥 작중에서 "흑기사단의 대장기"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4] 실제로 오프닝 및 에피소드에서의 출연 빈도가 가장 높으며, 메카닉 중에서만 따지면 대놓고 주인공 취급이다.[5] 사실 대부분의 싸움에선 이긴 거라고 봐도 된다. 기습을 해 놓고도 팔과 총을 맞바꾼다거나...[6] 가레스는 가웨인이 원형이므로 아닐지도 모른다.[7] 물론 망국의 아키토에서는 자신이 호위해야 하는 대상이었던 줄리어스 킹슬레이가 신 휴가 샤잉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해서 이것 때문에 제압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전까지는 미카엘 기사단의 기체를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다 때려잡았기 때문.[8] 사용하려면 패스워드를 입력하야 하며 번호는 로이드가 좋아하는 음식이다.[9] 성능 위주로 개발을 진척시키다보니 정작 탈출 좌석을 넣는걸 까먹고 있다가 스자쿠가 죽을 뻔했다.[10] 이때 깔린 Callin과 를르슈와 스자쿠의 눈빛이 교차하면서, 큐슈의 기지를 쓸어버리는 장면은 코드기이스 R1 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시청자들이 많다. 에너지 필러가 교체되면서 랜슬롯의 기능이 정상으로 모두 돌아오면서 스자쿠의 눈빛이 바뀌고, 가웨인과 랜슬롯이 동시에 출격하는 것이 백미.[11] 신 휴가 샤잉의 최종보스 보정을 위해 희생당한 감이 있다. 말했다시피 VARIS와 플로트 둘 다 등장못했기 때문.[12] 판저 훔멜의 경우, 무기와 나이트메어가 일체화 되어 있어서. 무기를 버리는 것이 불가능하다.[13] 특히 기어스에 걸린 친위대 병력은 C.C.의 보호를 위해 복사파동에 스스로 방패가 되어주기까지 했다.[14] 기어스 병사들의 희생이 무색하게 카렌은 C.C.를 죽일 생각이 없어서 복사파동도 안쓰고 근접 무기로만 적당히 기체를 파괴하여 탈출할 시간을 줬다.[15] 랜슬롯 알비온과 기존 나이트메어프레임 간의 차이(심지어, 이때 등장한 나이트 오브 라운즈 전용기들은 모두 8세대였다.)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말. 물론 이 다음에 한 말이 "쿠루루기 스자쿠!"인지라(물론 스자쿠 본인의 실력에 놀란것에 가깝다.), 잘못 들으면 스자쿠=9세대 나이트메어프레임물론 신체능력은 나이트메어 프레임급이다으로 보이는 개그대사가 되었다.[16] 정확히는 생김세가 좀 다르다. 홍련은 각 날개의 면이 4개로 나눠져 있는 반면, 랜슬롯은 3개이다.[17] 홍련은 화살을 쓰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것을 보면 알비온의 에너지 윙은 홍련의 에너지 윙보다 개량된것인듯 하다. 하지만 홍련은 자체적인 성능이 랜슬롯보다 위이고 복사파동이 워낙 에너지를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복사파동은 원거리, 근거리, 중거리, 광역 등 작중에서 가장 효용성이 뛰어난 무장 중 하나기에 이런 기능이 필요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실제로 홍련의 최종 진화형이자 랜슬롯 알비온 이후에 나온 홍련 특식도 에너지 윙 화살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작품 외적으로는 홍련의 투박한 컨셉에 에너지윙 화살 같은 세련된 전투법은 어울리지 않는다.[18] 완전한 상태의 참월은 아니었다. 후지산 폭발로 인해 반은 망가졌던 상태.[19] 성천팔극식은 누가 타서 조종할 생각을 염두에 두지 않고 개량이 가해져 기체 성능 자체는 홍련쪽이 우위였으나, 스자쿠는 를르슈의 기어스의 힘을 빌리고 있었다.[20] 플로트 시스템의 등장으로 1기에서의 긴박감있는 육탄전이 사라져 전투씬이 단순해졌다고 평하는 팬들이 많은데, 이 장면은 플로트 기체가 만연했던 2기 최후의 전투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기와 같이 지상 육탄전으로 다시 되돌아간 점이 눈에 띈다. 참고로 이 때 홍련과 란슬롯이 뒤엉켜 백병전을 벌이는 장면의 구도가, 홍련과 란슬롯이 첫 격돌을 벌인 나리타 전투 당시와 완벽하게 동일하다.[21] 박물관을 반대하는 이유가 거의 랜슬롯에 있었다. 게다가 스자쿠의 평판도 코드 기아스 본편에서의 행적 등으로 인해 완전히 최악으로 떨어진 상태였다.[22] 게다가 당사자들이 원한 건 아니지만 홍련은 나이트메어 기술의 최고봉인 로이드와 락샤타가 합동으로 개발한 격이 되었으니 부족한 점이 있을까싶다.[23] 스자쿠가 탈것을 전적으로 감안하고 만든 알비온은 성천팔극식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전 기체인 그냥 랜슬롯이 파일럿 감안 안 하고 만들어서 홍련보다 성능이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하다.[24] 근데 밀리터리 지식이 좀 있는 사람이 보면, 약간 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홍련 성천팔극식은 무작정 만든 것이고 란슬롯 알비온은 작정하고 만든 것이니까. 물론 로봇에 현실의 무기 개조 패턴이 적용될지는 미지수.[25] 를르슈의 기아스에 의해 제로를 따르고 있으며 전후 실질적인 세계의 넘버 2라고 한다. 넘버 1은 최고평의회 의장인 스메라기 카구야, 혹은 제로가 된 스자쿠로 추정.[26] 정확히는 제로=스자쿠는 필요 없다고 했으나 슈나이젤은 이미 락샤타에게 의뢰한 상태. 제로에게 말하지도 않고 멋대로 일을 저지르는 걸 보면 아무리 기아스에 걸려서 제로를 따르고 있다 하더라도 그 성격이 어디 가지는 않는 것 같다.[27] 그런데 알비온이 흰색을 의미하다보니 슈퍼로봇대전 30에서 스자쿠가 알비온 제로를 두고 '알비온이란 이름을 쓰는데 검은색이라니'라며 어이없어 하는 전투 대사가 있다.[28] 과거 스자쿠의 대련상대다.[29] 일식은 식전용 기능제한 기체로 초반에 스자쿠가 사용하고, 영식은 최종전투에서 를르슈가 사용한다.[30] 랜슬롯 시리즈 자체가 스자쿠용에 가까워서 를르슈가 운용하기는 무리인듯. 아니, 그 이전에 알비온 제로의 원본인 랜슬롯 알비온 자체가 완전히 쿠루루기 스자쿠 전용기이다.[31] 퍼지가 가능하다.[32] 옵션 무장이 없던 란슬롯의 첫 출격때도 근접전을 펼칠때 양 팔의 슬래쉬 하켄을 사출은 안하고 살짝만 연장시켜 리스트블레이드 형식으로 사용했다. 정말 근본있는 설계의 무장인셈.[33] 서덜랜드 지크의 랜슬롯 버전을 생각하면 된다.(혹자는 코드 기아스판 네오 지옹이라고도 말한다.) 기체의 크기는 가웨인 정도지만 양팔의 무기가 전고보다 길다.[34] 몸의 부상의 여파가 있었음에도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며 항복을 권유했다. 샤리오가 스자쿠를 분석하여 싸운것을 생각하면 부상이 없었다면 기아스 응용능력을 사용할 필요조차 없었을지도 모른다.[35] 코믹스에서도 제로(스자쿠)에게 구출된 시민들이 감사를 표하려다 란슬롯 알비온 제로를 보자마자 를르슈를 떠올리며 겁 먹고 도망친다.[36] 베이스가 된 랜슬롯 트라이얼이 원본대비 스펙이 다운된것도 있고 파일럿으로서 실력도 올드린 자신이 아래라고 언급한다.[37] G제네 시리즈의 비기나 로나와 비슷한 실루엣이다.[38] 본래 올드린이 탑승하던 글로스터 글린다에는 장비되어 있던 MVS가 정작 랜슬롯 그레일에 없는 것을 보면 이 소드 블레이저의 성능이 MVS 이상인 것으로 생각된다.[39] 원래 스자쿠와 랜슬롯이 전통적인 주인공에 가깝게 디자인되어있는 이유가 클 것이다. 그래서 작품 OP인 COLORS는 랜슬롯의 BGM으로 붙어있다.[40] 심지어 들어올 때 기본으로 되어있던 개조에 대한 비용까지도 주고 간다.[41] 최대EN +100[42] 원작루트라면 기체스펙+특수능력 기어스의 주박+극 덕에 엄청난 강적이 된다.[43] 코드 기아스 첫 스토리 미션에서 카렌이 탑승한 홍련 특식으로 샤리오를 격파하면 스테이지 종료 후 파일럿 스자쿠와 함께 즉시 입수 가능. 참고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시 랜슬롯 알비온 제로는 얻지 못하며, 스자쿠 또한 추후 중반의 시점에서야 랜슬롯 siN에 탑승해 아군이 된다.[44] 이 단점은 빈센트에서 해결된다.[45]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알비온은 기사가 된 스자쿠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기체였기에, 탈출 장치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던 프로토타입 초기형과 달리 만들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제국 조종실력 서열 7위의 기사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만들었어야 한다. 무엇보다 탈출 장치가 없다면 "살아라" 기아스가 걸린 스자쿠는 랜슬롯이 홍련에게 결정타를 맞은 그 순간에 해치를 열고 빠져나오기라도 했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어쨌든 있기는 했을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46] 탈출 장치를 달았더라면 후반 전개는 완벽하게 바뀔 수 밖에 없다. 전반의 시키네지마부터 시작해서 줄곧 스자쿠의 발목을 잡아왔던 '살아라'라는 기어스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예를 들자면 프레이야를 들고 나가서 홍련에 대파될 때도 탈출 장치가 있었더라면 프레이야를 발사하지 않고 시스템을 사용해 탈출했을 것이고, 이외에도 기타 등등 많은 부분에서 바뀔 수 밖에 없다. 랜슬롯이 뭐가 어떻게 되든 스자쿠만 살아남으면 되니까.[47] 세실 크루미가 아직도 안만들었냐며 핀잔을 주는걸 보면 진작에 만들 수 있는데 다른 추가장비나 성능 조정에 신경쓰면서 뒷전으로 계속 미뤄댄듯.[48] 쉽게 이해하자면 슈퍼히어로 랜딩 중 3점 착지 자세에서 무릎만 바닥에서 띄운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