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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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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경제 정보[1]
인구 53,582,855 명[2] 세계25위
경제 규모(명목 GDP) 715억 달러 2018년
경제 규모(PPP) 3,591억 달러 2018년
1인당 명목 GDP 1,188달러 2023년
1인당 PPP 5,800 달러 2023년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 44.32% [3] 2011년

1. 개요2. 특징3. 마약 수출국4. 수출 구조5. 출처6. 관련 문서

1. 개요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대표적인 빈국으로 꼽히는 캄보디아, 라오스[4], 동티모르보다도 훨씬 열악한 동남아시아 최악의 최빈국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IMF 통계 기준으로 미얀마의 1인당 GDP는 1,248달러로 우간다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30개국 중 하나로 꼽히는 실정이다. 아시아 전체를 통틀어서도 미얀마보다도 가난한 국가는 6~7개국 정도밖에 없다.

독립 이래 60여년간 이어지던 독재와 쇄국정책 등으로 인해 유엔 공인 최빈국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1960년대부터 1995년까지도 1인당 GDP가 100달러를 넘기지 못했을 만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뺨칠 정도의 낙후성을 자랑했다. 실제로 1966년 ~ 1967년에는 1인당 GDP가 불과 13달러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였다.[5] 1인당 GDP가 50달러를 넘긴 것도 1989년, 100달러를 넘긴 것도 1994년, 200달러를 넘긴 것도 2003년, 1000달러를 넘긴 것도 2010년이었을 정도로 심각하게 낙후된 국가였다.[6]

1960~1990년까지의 모든 해와 1997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1위였으며[7], 2006년까지도 2000~2001년[8]을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5개국 중 하나로 꼽힐 정도였다. 물론 2007년에는 11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상황이 나아졌고, 200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20개국 중 하나에서도 벗어났다. 또 1150년 지어진 타트빈뉴 사원(66m, 5층)보다도 높은 건물은 그로부터 무려 846년 후인 1996년 양곤에 지어진 술레 상그릴라 호텔(80.5m, 22층)이었으며,[9] 미얀마 최초의 100m 이상 건물도 1999년 지어진 사쿠라 타워(100m, 20층)이었고, 2016년까지 미얀마에서 사쿠라 타워보다 높은 건축물은 존재하지 않았다.[10]

민주화로 진입하면서 많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미얀마는 천연자원에 상당히 의지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량의 천연가스가 수출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산물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하지만 나머지 산업이 전무한 것은 아니어서 건설재료와 의류 산업, 어업 등이 존재하고 빈공간을 채우고 있다. 미얀마는 주요 산업이 농업이지만 2001년 기준으로 경작지의 14.8%만을 농지로 이용하고 있다. 의외로 2016년 기준 최대의 대두 생산국이다. 다만 쿠데타 및 2021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내전 등으로 민 아웅 흘라잉의 군사독재 정권에 미국, EU, UN의 제재가 들어가면서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미얀마는 1988년부터 경제개혁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10% ~ 7%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였다.[11] 성장률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천연가스 개발이 주요 원인이다. 천연가스는 지금도 미얀마 경제의 핵심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미얀마의 천연자원을 자국이 독점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과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2. 특징

영국 식민지 시절이던 1930~40년대에는 아시아 최대의 생산국이었으며, 1960년대까지도 이런 위치에 있었다. 쌀 외에 티크(목재)도 수출하지만 네윈 집권 후 자주경제 정책에 따라 화교, 인도인, 파키스탄인 상인들이 추방되면서 자금원이 말랐고, 외국 자본의 진출이 막힌 데다 군사정권조차 경제에 무지한 채 돈만 자꾸 찍어내 물가만 올랐다. 군사독재 시절 공식적 경제체제는 국가통제경제였으나 실제로는 마약 밀매 같은 암시장경제에 의존해왔다.

그래서 1987년에 유엔으로부터 '세계 최빈국'으로 지정됐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서방 국가들이 가하는 경제 제재 크리로 수출량은 매우 저조하며, 그 나라 기업들도 하나둘씩 본국으로 철수하고 1998년 이후에는 원조마저 끊겼다.

1996년에는 네덜란드 하이네켄 그룹이 현지공장을 세우려 했으나 군부독재 제재에 동참하면서 이듬해에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 반면 중국, 인도,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사업상 이익을 위해 군부독재를 묵인하기도 했다. 이는 쌀도 마찬가지로, 사실상 1988년 이후 수출길이 모두 끊어져 ASEAN 내부에서나 근근히 교역이 이뤄지는 형편.

중앙 평원에서는 벼농사가 활발하며, 서쪽의 샨고원에서는 티크재ㆍ코발트 따위가 난다.

놀랍게도 석유가 나는 산유국이다. 수출품목에 어엿하게 석유도 끼어있다. 해상 가스전도 현재 개발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주축으로 해서 대한민국 대기업들도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제조/관광산업 등지에는 포스코스틸리온, 태평양물산, 이노그룹, 호텔롯데, 일본 기린 홀딩스 등지도 현지법인을 세우거나 기존 기업을 인수해 진출했다.

지하자원 중 특이하게 보석 원석이 있다. 미얀마의 보석 생산량은 대단한 수준인데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루비의 90%가 미얀마산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비취,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의 생산량도 상당한 양이다. 주요 수출국이 중국이라고 한다. 이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주된 수입원이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미얀마에 경제 재재를 가할 때 금수 목록에 미얀마산 루비를 특별히 지정할 정도였다. 하지만 어차피 보석은 중국이 주요 수출국이라 중국이 몰래 사면 그만

오랫동안 이어진 서방의 제재로 전반적으로 매우 낙후되어 있지만 풍부한 자원에다 인구도 6천만명에 육박하기 때문에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잠재력은 충분하다. 그러나 심각한 빈부격차와#, #, # 부정부패[12],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민족간의 갈등이 경제 발전의 큰 걸림돌이다.

미얀마는 1999년부터 250만명의 자국 노동자들을 해외로 보내고 있고 이 중 한국이 세번째로 많았고 1위가 태국이었다.#

2021년 6월 8일에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는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외화 낭비를 줄이기 위해 외국산 생필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소수민족 반군이 장악 중인 국경 지대 일부는 마약 재배, 인신매매, 각종 사기 등으로 수입을 올리는데 보통 중국인 조직에 의해 수행되며, 주 대상도 몸값이 비싼 중국인이라고 한다.#

2022년 7월 21일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군부의 쿠데타 이후 미얀마 인구의 40%가 빈곤층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2017년 지정 해체했던 고위험국을 다시 올렸다.#

3. 마약 수출국

놀랍게도 미얀마는 아프가니스탄 다음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양의 아편을 생산하고 있다. 군부 시절에는 마약거래 수익을 정권이 챙겼으며, 특히 중앙정부의 권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고 가난한 농민들이 양귀비를 재배하고 심지어는 불교사원에서 엄청난 규모의 마약이 발견 및 적발되어서 미얀마 정부도 골치를 겪고 있지만, 마약근절 상황은 아직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 그리고 골든트라이앵글에서 생산되는 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게다가 한국(!)까지 노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어서 유엔마약사무소의 주최로 네피도에서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의 마약책임자들이 참석해 미얀마산 메스암페타민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마약 생산 중에서도 특히 유명했었던 곳이 바로 골든트라이앵글. 미얀마 동부의 살윈강 유역 인근으로,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3국의 국경이 만나는 삼합점 부분이라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은 1990년대까지 세계 아편 생산의 중심지였다. 이곳을 장악하던 마약 카르텔쿤사는 1996년 투항할 때까지 대규모 사병 조직을 가지며 지역을 장악했다. 쿤사가 투항한 뒤에는 카지노 사업과 차 재배로 업종을 바꾼 상태이다.

그러나 2007년 이후 메스암페타민 생산기지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4. 수출 구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13px-Myanmar_treemap.png

2012년 미얀마의 수출 구조.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 관련 산업, 노랑색이 농업, 파란색이 제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초록색이 의류업, 연갈색은 식품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13]

5. 출처

  •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지역/주제편): 동남아시아, 천년 문명의 신비에서 21세기 변화와 개혁의 주역으로 -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018. p50~51.

6. 관련 문서



[1] http://en.wikipedia.org/wiki/Myanmar[2] http://www.adb.org/publications/myanmar-fact-sheet[3]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4] 2024년 기준 캄보디아와 라오스 모두 1인당 GDP가 2000달러를 넘겨 사실상 최빈국 탈출에 성공한 상황이다.[5] 이는 킬링필드 이후 1987년 캄보디아가 기록한 18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물론, 당연히 이는 공식 환율이 아닌 실질 환율로 추산한 수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실제로는 지하경제로 인해 이보다 몇 배 더 많았을 것이란 것만큼은 확실하다.[6] 그나마 미얀마는 '대영제국의 밥 그릇'이라 불릴 정도로 쌀 농사만큼은 아주 잘 되는 지방이었기에 미얀마보다도 잘 살던(...) 아프리카 최빈국들마냥 대규모 아사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7] 오늘날의 부룬디보다 더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8] 이때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10개국 중 하나.[9] 당시까지 미얀마에서 가장 높았던 현대식 빌딩은 1988년 양곤에 지어진 58m 높이의 아시아 플라자 호텔이었다.[10] 참고로 현 시점 미얀마 최고층 빌딩은 2019년 지어진 다이아몬드 인야 팰리스로, 이조차 고작 122m, 34층이다.[11]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77546&mobile&categoryId=200000188 실제로 2009년 ~ 2014년 캄보디아의 1인당 GDP를 추월하기도 했다.(사족으로 캄보디아는 2010년 ~ 2013년 동남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로 꼽혔다)[12] 장관이 부패 혐의로 해임될 정도다.#[13] http://en.wikipedia.org/wiki/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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