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합점(三合點, tripoint)은 국경의 특이점의 일종으로, 세 나라의 국경이 만나는(합쳐지는) 한 지점을 삼합점이라고 한다. 바다, 강, 호수 등의 물과 관련된 지형으로 나눠진 국제 하천이 대부분이다.대륙에 3개 이상의 국가가 있으면 국가들이 양쪽에 바다를 끼고 일렬로 배열되어있지 않은 한 기하학적으로 삼합점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한편 사합점은 반드시 존재할 필요는 없기에[1] 그 수가 삼합점에 비하여 매우 희소하며 주로 직선 위주의 국경선을 인위적으로 설정한 지역에서 가끔 보인다. 국가 내 경계에서는 교차로를 기점으로 한 사합점이 종종 보이곤 한다.
현재 지구상에 약 176곳의 삼합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국가 수(약 200여 개)와 비슷한 숫자이다. 어느 국가가 삼합점이 제일 많은지는 확실치 않으나 접경국이 많은 러시아, 중국(14개국), 브라질, 독일, 콩고, 프랑스(9~10개국)이 삼합점도 많을 것이다.# 일단 2개 이상의 국가와 접경하는 국가는 전세계에 147개국이며 0~1개의 국가를 접하는 국가는 기하학적으로 삼합점을 지닐 수 없다. 한반도에는 북한의 동북쪽 국경에 북한, 중국, 러시아의 국경이 합쳐지는 삼합점이 하나 있다.
2. 기능
국경이 대체로 그렇듯 인구가 그렇게까지 조밀하지는 않은 편이다. 많은 삼합점은 산 꼭대기의 봉우리이며 이러한 곳은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한 사람의 통행이 드물다. 이웃끼리 사이가 안 좋은 경우 아예 지나가지 못하게 철책이나 장벽으로 뒤덮여있을 때도 많다.평지나 강에 국경이 위치한 경우 각국의 국경도시가 쌍둥이 도시처럼 발달할 수도 있다. 스위스 바젤이 그런 예로, 프랑스-독일-스위스 3국의 국경에 위치한 국제도시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의 경계를 한눈에 잘 볼 수 있기 때문에[2] 기념물이나 표식을 세워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곤 한다.[3] 위에서 보듯 강 위에 삼합점이 존재할 때에는 전망대라도 세워서 국경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한다. 하천 국경은 그 자리에 표식을 세울 순 없어도 국경은 육지 국경보다 더 확연히 잘 보이기에 나름대로 또 메리트가 있다. 세계 지도에서 삼합점 부분을 잘 보면 그런 식으로 기념비와 공원을 만든 곳을 많이 확인할 수 있다.
국경 지대는 국가간의 관할권이 교차하여 통제가 미비해지기 쉽기에 범죄의 소굴이 되기도 한다. 어느 한쪽에서 단속이 나오면 다른 편으로 도망가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그런 이유로 마약의 집산지가 된 삼합점이다.
3. 국가 사이
3.1. 아시아
3.1.1. 중국/북한/러시아 CNKPRU
중국/북한/러시아의 앞글자를 따서 CNKPRU라고 한다.
북한-중국-러시아의 삼합점은 두만강이 경계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아쉬운 지점에서 바다가 막혀 있는 셈이어서 이 지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지도에는 두만강이 북한과 중국의 공유수역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래 사진에서 빗금쳐진 부분에 대해서는 영유권 귀속을 둘러싸고 합의가 안 된 모양.
8.15 광복 당시 행정구역으로는 함경북도 경흥군 노서면 부포동 부근이었다. 한편 아래 삼제(三帝)삼합점(Dreikaisereck) 항목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1897~1910년 사이 13년 동안은 한, 청, 러 3개 제국이, 1910~1912년 사이 2년간은 일, 청, 러 3개 제국이 맞닿는 국경이었던 적도도 있었다.
3.1.2. 골든 트라이앵글
보통 2곳을 뜻한다.3.2. 유럽
3.2.1. 독일/네덜란드/벨기에 팔제르베르크
Vaalserberg. 서유럽답게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이다. 이곳은 산 위에 있으며 삼합점임을 알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고 바닥에 국경선이 그어져 있으며 비석 주위에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국기가 꽂혀 있다. 공원 서쪽에는 숲으로 된 미로가 조성되어있다. 독일 아헨과 가깝다(자동차 20분).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지점(322m)이며[4] 서울 인왕산(338m)보다 조금 낮다.
중립 모레스네가 존속했던 시절에는 사합점이었다.
비정상회담 22화에서 독일인 출연자 다니엘 린데만이 국경에 대한 이야기에서 특이사례로 언급한 바 있다.
3.2.2. 프랑스/독일/스위스 바젤슈타트
바젤슈타트는 지리적으로 프랑스, 독일에 접해 있다. 바젤슈타트 주 북부의 클라인휘닝겐에서 프랑스, 독일, 스위스 국경이 접한다. 좌표로는 47.58989° N, 7.58904° E. 이 상황을 반영하여 명명된 '세 나라의 다리'(Passerelle des Trois Pays)도 있으며 인근에 기념물도 세워져있다.#가장 특이한 점 하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삼합점들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도시 광역권을 세나라가 공유한다는 것인데 스위스는 물론이고 프랑스와 독일 영토에도 퍼져 있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바젤은 국제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국제결제은행의 본부가 위치해 있기도 하며 다국적 공업 회사의 본사들도 바젤에 있는 경우가 많다.
3.2.3. 프랑스/독일/룩셈부르크 솅겐
유럽 통행 협정인 솅겐 조약의 유래가 되는 곳이다. 말 그대로 이 지역에서 상호 통행하는 협정이 유럽 전체로 확장된 것이다.3.2.4. 튀르키예/그리스/불가리아 카프쿨레
Kapıkule. 튀르키예 에디르네도에 속한 마을로 그리스와는 메리치(Meriç)강으로 나뉘며 서쪽 육로로는 불가리아와 접한다.튀르키예-불가리아 국경검문소는 카프쿨레에 위치해 있지만 강 너머 남쪽의 그리스로 가는 길은 이 마을에 없고, 동쪽 에디르네에서 주로 오간다.[5]
해바라기밭이 펼쳐진 한적한 시골동네로 튀르키예-그리스 국경은 비교적 한산한 반면 튀르키예-불가리아 국경은 건너편 불가리아 땅에도 상당수의 튀르키예인이 거주하기도 하고 불가리아에 친척들을 두고 있는 불가리아계 튀르키예인도 많기 때문에 항상 복잡하다. 덕분에 보기 드물게 12차선 고속도로 톨게이트형 국경에 차가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각국의 도시들은 불가리아의 스빌렌그라드(Свиленград), 튀르키예의 에디르네(Edirne), 그리스의 알렉산드루폴리(Αλεξανδρούπολη) 순으로 가깝다. 사실 알렉산드루폴리는 카프쿨레 삼합점에서 거의 60km은 떨어져 있지만 카프쿨레 삼합점에 접하는 그리스령인 디케아(Δίκαια)는 인구 1200명의 시골 마을이다.
3.3. 남아메리카
3.3.1. 파라과이/브라질/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원래 사진에 보이는 전 지역이 파라과이의 영토였으나 파라과이가 무리하게 전쟁을 일으켰고 그게 3국 동맹 전쟁이 되었는데 이 때 파라과이는 거의 나라가 멸망하는 수준으로 크게 궤멸했다. 이때 이 영토가 잘렸는데 사진 상으로 보는 바와 같이 3등분한 것 중 2개의 부분을 빼앗겼으며 각각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눠서 차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3.3.2. 브라질/베네수엘라/가이아나 로라이마 산
테이블 마운틴인 로라이마 산의 편평한 정상부에 브라질,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3국의 삼합점이 있다. 별다른 볼거리가 있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상징성 때문에 로라이마 산에 올라가면 사람들이 들리는 곳 중 하나다.4. 국가 내부
독립국가 이외의 내부 행정구역에도 삼합점 또는 사합점이 존재할 수 있다.4.1. 일본 삼현계(사이타마현/군마현/도치기현)
사이타마현, 군마현, 도치기현 이렇게 간토의 3현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4.2. 한국 삼도봉(경상도/충청도/전라도)
三道峰. 민주지산에 있는 봉우리 중 하나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만나는 지점. 해마다 경상북도 김천시[6], 전라북도 무주군, 충청북도 영동군 관계자와 주민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연다.
4.2.1. 그 외
지리산에 있는 봉우리 중 하나로 경상남도 하동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이 만나는 지점. 아무래도 위의 삼도봉보다는 덜 유명하다. 전라도가 남북도로 분할된 것은 1896년 13도제 실시 이후로, 이전에는 (도 단위의) 삼합점이 아니었다.충청북도 단양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경상북도 영주시가 만나는 어래산에도 삼도봉이 있기는 하지만 위 두 곳보다는 몹시 초라한 스테인리스 현판이 세워져 있을 뿐이다. 지자체에서 관심을 안 가지는 모양으로, 저걸 세운 것도 지자체가 아닌 모 산악회로 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충청북도 충주시, 경기도 여주시가 만나는 지역도 있긴 하지만 이 지역은 산도 아닐 뿐더러 남한강으로 원주시가 따로 떨어져 있어서 기념현판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3도가 만나는 지점이라는 것을 반영해서 여주시 점동면 쪽의 리 이름이 삼합리(三合里)로 명명되기는 했다. 여주시청
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충청북도 진천군의 엽돈재도 삼합점 근처에 있다.
이북 5도 지역에는 소백산(평북, 평남, 함남)이 있고 다른 지역은 이렇다 할 봉우리가 없다.
5. 과거의 삼합점
5.1. 삼제(三帝) 삼합점
Dreikaisereck(Trójkąt Trzech Cesarzy). 오늘날 폴란드의 미스워비체(Mysłowice)[7] 부근에 있었다. 1772년에 시작되어 1795년 종결된 러시아 제국 -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제국[8] - 프로이센 왕국이 시행한 폴란드 분할의 산물이다.[9] 오늘날에도 이 지점에는 과거의 역사를 알려주는 표식이 있고 공원으로 꾸며져있다.#
1871년 프로이센 왕국 - 북독일 연방에서 거듭난 독일 제국이 성립되면서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3개 제국이 국경을 맞닿은 사례다. 1917~1918년 사이 제1차 세계 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3개 제국의 제정이 붕괴되고 폴란드 제2공화국이 들어서면서 국경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이제는 세 제국에게 찢겨 사라졌던 폴란드의 영토가 되었다. 현 폴란드 영토로 보면 제법 남부에 위치해있다.
5.1.1. 기타 삼제 삼합점
3개 제국의 국경이 맞닿은 사례는 1774년~1877년 사이 합스부르크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이 맞닿은 노우아술리처(Noua Suliță)[10]가 있다.한편 1897~1910년 사이 대한제국, 청 제국, 러시아 제국이 맞닿은 사례도 포함되는데 상술했듯 해당 지점은 지금도 각각 북한, 중국, 러시아로 이어져 국경 기능을 수행한다.
5.2. 사카이시
이름 자체가 3개 율령국(셋츠•이즈미•카와치)의 경계에 위치하였다고 해서 붙은 것이다. 현재는 구 셋츠국 일부(효고현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오사카부 소속.5.3. 팔공산
한티재의 대구광역시, 칠곡군, 군위군 삼합점과 팔공산 비로봉의 대구광역시, 영천시, 군위군 삼합점이 있었는데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그냥 대구광역시 경계의 일부분이 되었다.5.4. 학여울
잠실 개발 이전에는 양재천이 직접 한강으로 흘러들어갔고 수도권 전철 3호선 학여울역 일대는 탄천과 양재천, 한강이 모두 모이는 삼합점이었다. 지금은 석촌호수 일대를 제외한 부분을 매립하고 한강 물길을 북쪽으로 돌려서 잠실섬을 한강 이남에 붙임으로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6. 이중 삼합점
세 나라의 삼합점이 2개인 곳 | |||
아시아 | 인도 | 네팔 | 중국 |
러시아 | 몽골 | 중국 |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이란 | |
인도 | 부탄 | 중국 | |
요르단 |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 |
유럽 | 루마니아 | 몰도바 | 우크라이나 |
스위스 | 리히텐슈타인 | 오스트리아 | |
스페인 | 안도라 | 프랑스 | |
아프리카 | 남아공 | 에스와티니 | 모잠비크 |
7. 사합점 이상
7.1. 사합점
7.1.1. 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잠비아 카중굴라
Kazungula. 아래의 경우 매우 드문(사실상 거의 유일한) 독립국가 사이의 사합점으로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의 사합점이다. 이 일대를 가리키는 카중굴라는 잠비아쪽 지역의 지명이다. 정확하게 한점을 경계로 4국이 맞닿은 것은 아니지만, 두개의 삼합점이 150m 정도 간격을 두고 매우 가까이 붙어 있어서 거의 사합점이나 마찬가지이다. 빅토리아 폭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대한민국 건설사인 대우건설에서 잠비아와 보츠와나를 잇는 교량을 건설했다. 삼합점 2개 사이 150m사이를 통과하기 위해 교량은 곡선형의 선형을 가진 엑스트라 도즈드(Extra-Dosed)교다.
7.1.2. 미국/캐나다의 포 코너스
Four Corners. 말 그대로 '네 귀퉁이'라는 뜻의 지명이다. 미국의 유타 주, 콜로라도 주,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 주의 사합점임을 알리는 표식이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4개의 주가 접하는 지점이다. 뉴멕시코 쪽에서 도로로 접근 가능하다. 위도와 경도로 경계를 정해 놓았기 때문에 각 주마다 90도씩 각을 차지한다.[11]캐나다에도 노스웨스트, 누나부트,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네 주가 만나는 Four Corners가 있는데 주변에 마을이나 도로가 있어 인적이 어느정도 있는 미국과 달리 주변에 있는 거라고는 수많은 호수들만 있는 상당히 외진 곳이라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7.1.3. 대구/창녕/합천/고령
대구광역시 달성군 - 경상남도 창녕군 - 경상북도 고령군이 만나는 삼합점이 낙동강 위에 존재하며 이 삼합점에서 강을 따라 불과 700m가량 서쪽에는 경상남도 창녕군 - 경상남도 합천군 - 경상북도 고령군이 만나는 삼합점도 존재하여 시, 군 단위의 축척이 큰 지도로 봤을 때는 마치 사합점처럼 보인다.
대한민국에는 구 단위를 제외하면 시-군 단위에서 엄밀한 의미의 사합점은 없으나 해당 지역은 2개의 삼합점 간 거리가 1km 이내인 유일한 곳이며, 국내에서 가장 사합점의 형태에 근접한다.
대구광역시 경계 끝자락에서 4개 시-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구-창녕 간 경계에서 낙동강을 따라 낙동강 자전거길이 있으며, 두 삼합점 사이 창녕 쪽에 무심사라는 사찰이 존재한다. 무심사는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무심사 부지 내에서도 각 시, 군들이 잘 보인다.
교량은 대각선 맞은편 지자체로 갈 수는 없고 낙동강 이남의 창녕 이방면을 통해 서로 이어진다. 1034번 지방도(오광대로-이방대합로)와 79번 지방도(우곡로-국가산단남로)로 네 지자체가 이어진다.
7.1.4. 기타
- 대한민국
개요에서 다룬 바와 같이 국가 내에는 교차로를 기준으로 한 사합점이 꽤 있다. - 서울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4개 구가 만나는 지점에 구로교가 있다. 금천구도 약 700m 거리.
- 서울 종로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사합점에 황학교/청계8가교차로가 있다. 성북구도 약 600m 거리.
- 인천 서구, 부평구, 남동구, 미추홀구. 엄밀히는 서구가 길 한 폭만큼 동쪽으로 삐져나와있어서 부평구와 미추홀구가 직접 맞닿지 않으나 세모입구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네 구가 접한다. 동구도 이 지점에서 1km 정도 동쪽으로 그리 멀지 않다.
- 대구 달서구, 서구, 중구, 남구. 반고개역 인근에서 서로 접한다. 엄밀히 서구와 남구는 약 200m 가량 떨어져있다.
- 광주 동구, 북구, 서구, 남구. 서구가 약간 삐져나와있어 북구-남구는 약 300m 떨어져있다. 광산구를 제외한 광주광역시의 방향성 지명이 모두 만난다.
- 충북 청주 서원구, 흥덕구, 상당구, 청원구. 직지대교 인근에서 네 구가 접한다.
- 몽골,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의 접점은 언뜻 보기에 사합점처럼도 보인다. 다만 4개 국이 워낙 영토 대국이어서 그렇지[12] 접점처럼 보이는 곳은 50km에 달한다. 해당 지점에는 높은 산이 위치해있어서 도로는 나있지 않다.
7.2. 오합점
지구상에 아직 오합점은 존재하지 않는다.심슨 가족에서 미국의 포 코너스가 파이브 코너스로 패러디됐다. 사이드쇼 밥이 바트 심슨을 죽이려는 장소 중 하나로도 등장하는데 당연하지만 현실에선 이런 장소에서 범죄가 일어날 경우 무조건 FBI에서 수사하게 된다.
8. 언어별 명칭
【언어별 명칭】 | |
<colbgcolor=#ccc,#212121> 한국어 | 삼합점(三合點) |
영어 | tripoint |
독일어 | Dreiländereck |
9. 외부 링크
[1] 이 특성은 4색정리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만약 4개 이상의 면이 동시에 서로 선으로 접할 수 있는 위상 공간이라면 4색정리가 성립하지 않는다.[2] 일반적인 국경은 선형이기 때문에 어느 한 지역이 딱 두드러지지 않는다.[3] 국가간 경계는 아니지만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의 경계인 삼도봉도 등산객이 꽤 많다.[4] 본토 한정. 해외 영토까지 따졌을 때는 사바 섬의 세네리 산이 가장 높다.[5] 에디르네 문서를 참고하자면 그리스인들이 에디르네를 종종 방문한다는 모양이다. 물가가 그리스에 비해 싼 것이 이점이라고.[6] 사진에서는 금릉군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는 금릉군이 김천시에 편입되기 전에 세웠기 때문이다.[7] 독일어로는 미슬로비츠(Myslowitz)[8] 합스부르크 제국은 신성 로마 제국의 맹주였으나 이 시기에 신성 로마 제국은 이름만 남은 껍데기에 불과했고 1806년 해체되었다.[9] 더 정확히는 제3차 폴란드 분할 당시의 국경과는 다르고 1815년의 빈 회의가 마무리되면서 탄생한 국경의 산물이다.[10] 현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주 노보셀리차(Новоселиця)[11] 엄밀하게 말하면 지구가 평평하지 않아 정확히 90도가 되지는 않는다.[12] 제일 작은 몽골이 세계 19위이고, 나머지 3개국은 영토 순위 10위권 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