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66> 독일 제국군 기병대장 빌헬름 폰 우라흐 Wilhelm von Urach | |
이름 | Wilhelm Karl Herzog von Urach, Graf von Württemberg 우라흐 공작, 뷔르템베르크 백작 빌헬름 카를 |
출생 | 1864년 5월 30일 |
모나코 | |
사망 | 1928년 3월 24일 (향년 63세) |
이탈리아 왕국 | |
복무 | 독일 제국군(1883년 ~ 1918년) |
최종계급 | 독일 제국군 기병대장 (General der Kavallerie) |
주요참전 | 제1차 세계 대전 |
서훈 | 1급 붉은 독수리 훈장 붉은 독수리 훈장 대십자상 검은 독수리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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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왕족이자 독일 제국군의 군인. 직위는 보병대장. 이외에도 우라흐는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이후 리투아니아의 국왕으로 선출된 인물이다. 하지만, 국왕으로서의 그 어떤 혜택도 보지 못하고 얼마 안 가 망국의 군주가 되었다.2. 생애
뷔르템베르크 왕가의 귀천상혼 분가, 우라흐 가문의 창시자이자 수장이었던 아버지, 빌헬름 공작과 모나코 공주인 어머니[1] 사이에서 태어났다. 모나코 공 루이 2세[2]가 자식이 없자 모나코의 공작이 될 뻔했지만, 독일인이 프랑스권 국가의 군주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프랑스 정부에서 태클을 걸면서 결국 모나코 공의 사생아인 샤를로트가 후계자가 되었다. 다만 샤를로트는 사생아 출신이라는 점이 끝까지 발목을 잡아 결국 즉위하진 못했으며 대신 그레이스 켈리의 남편으로 유명한 샤를로트의 아들, 레니에 3세가 대공위를 이었다.1883년, 우라흐는 독일 제국군에 입대하여 뷔르템베르크군의 소속인 26사단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계속 그 사단에서 복무하였다. 나중에는 26사단장으로 진급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26사단은 벨기에 침공에 동원되었다. 이후 동부전선에서 종군했고, 나중에는 이프르에 배치되었다. 솜 전투에서 대부분의 병력을 잃고, 서부전선에 배치되어 있는 64군단에 배치되었는데, 그의 보좌관은 에르빈 롬멜이었다.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이후 우라흐는 리투아니아 왕국의 국왕으로 추천받아[3] 국왕 민다우가스 2세(Mindaugas II)가 되었지만 정작 리투아니아에 방문할 기회조차 없었고 무엇보다 독일의 승인조차 받지 못했다. 1918년 11월 2일, 동맹국의 패배가 확실해지자 우라흐 본인은 왕위 포기를 타진하였고, 리투아니아는 군주제의 폐지를 선언하고 공화국이 되었다.
전후에는 이탈리아 왕국에서 살다 1928년 63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3. 가족
- 초혼 : 바이에른의 아말리 (1865~1912) - 1892년 결혼
- 장녀 마리 가브리엘레 (1893~1908)
- 차녀 엘리자베트 (1894~1962) : 리히텐슈타인의 카를과 결혼, 후손 있음
- 삼녀 카롤라 (1896~1980)
- 장남 빌헬름 (1897~1957): 엘리자베트 토이러와 귀천상혼. 2녀(모두 미혼)
- 차남 3대 카를 게로 (1899~1981): 발트부르크차일의 가브리엘레와 결혼, 후손 없음
- 사녀 마르그레테 (1901~1975)
- 삼남 알브레히트 (1903~1969): 귀천상혼
- 사남 에버하르트 (1907~1969): 투른운트탁시스의 이니가와 결혼
- 손자 4대 카를 안젤름 (1955~): 1991년 귀천상혼으로 가주 퇴위, 후손 있음
- 손자 5대 빌헬름 알베르트 (1957~): 카렌 폰 브라우히치베르게 폰 트립스와 결혼
- 증손 카를 필리프 (1992~)
- 증손녀 알렉산드라샤를로테 (1994~)
- 증손녀 루이제 (1996~)
- 손자 이니고 (1962~): 다니엘라 폰 운트 추 보트만 여남작과 결혼. 리투아니아의 왕위요구자
- 증손자 에버하르트 (1990~)
- 증손자 안젤름 (1992~): 클라라 폰 켐피스와 결혼
- 고손녀 베아트리체 (2021~)
- 증손녀 아멜리 (1994~)
- 오녀 메흐틸데 (1912~2001): 호헨로헤발덴부르크실링퓌르스트의 프리드리히 카를과 결혼, 후손 있음
- 재혼 : 바이에른의 빌트루트 (1884~1975): 1924년 결혼. 루트비히 3세의 딸
4. 대중매체
Hearts of Iron IV에서 노 스텝 백 DLC가 추가됨에 따라 국가중점으로 이 사람의 아들 카를 게로 폰 우라흐 공을 민다가우스 3세라는 이름을 가진 리투아니아의 왕으로 옹립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인물의 포트레이트는 본 문서의 링크로 되어있는 위키백과의 사진과는 다르게 본 문서의 인물인 아버지 민다가우스 2세가 쓰고있는 특유의 모자를 쓰고 있다.Hearts of Iron IV의 유명 모드 카이저라이히에서는 동맹국이 세계대전의 승자이기 때문에 무사히 리투아니아 왕이 되었는데, 실제 역사에서처럼 독일의 승인 따위 받지 않은 리투아니아의 일방적 선출이었다.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하여 그의 아들 카를 게로 폰 우라흐 공이 비타우타스 2세로서 리투아니아를 다스리고 있다. 민다우가스 2세는 가톨릭 신자인 점에 더해 리투아니아어로 소통하고 리투아니아 헌법을 존중하여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리투아니아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지만 그 성과는 빌뉴스에만 집중되었다고 한다.
[1] 플로레스틴(Florestine). 플로레스탕(재위 1841~1856) 공의 딸[2] 빌헬름 폰 우라흐에게는 5촌 조카에 해당[3] 우라흐 외에도 프리드리히 크리스티안 폰 작센 등 여러 국왕 후보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