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0:26:40

버나지 링크스

바나지 링크스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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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이전의 행적3. 소설4. OVA에서의 행적5. 사자의 귀환6. 기동전사 건담 NT7. NT-D의 변화8. 파일럿으로서의 실력9. 게임에서의 버나지10. 기타
10.1. 탑승 기체10.2. 관련 항목10.3.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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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nagher Links バナージ・リンクス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인공. 나이는 16세.[1]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스티브 스테일리.

대표적인 탑승기는 유니콘 건담이며, UC와 NT 사이를 그린 건담 UC 사자의 귀환에서는 빔 매그넘을 다룰 수 있도록 오른팔을 개조한 건담 MK-2, NT에서는 실버 불릿 서프레서에 탑승한다.

2. 작중 이전의 행적

어릴 적에 집을 나온 어머니 안나 링크스와 함께 살았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어릴 적 헤어져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의 배려로 스페이스 콜로니 인더스트리얼 7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공업전문학교에 다니며 소형 작업용 워커인 토로하치에 타서 스페이스 데브리를 회수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 전공 과목은 목성권 개발 관련으로 정했다. 목성을 눈으로 보고 싶다는 이유와 프론티어라는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하지만 기저엔 본인이 "어긋나 있다"라고 표현하는 실생활에서의 현실감 부재로 인해 큰 고민 없이 고른 것이다. 얼굴이 잘생겨서 주변 사립 학교에는 애너하임 공전에 잘생긴 애가 다닌다더라 정도로 소문이 나 있는 모양. 친한 친구로는 타쿠야 이레이미콧 바치가 있다. 특히 미콧은 버나지에게 상당히 이성적으로 호감이 있는 듯했으나 본인은 별로 관심이 없는 모양.

아버지가 보낸 생일 선물임이 확실한 하로를 매우 아끼고 있어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로를 언제나 데리고 다닌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소설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던 시절에 얼치기 혁명가(테러리스트)들을 많이 보았다고 하며 자신은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3. 소설

뉴타입 적성 때문에 올드타입인 친구들 가운데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버나지는 이를 "어긋나 있다"라고 표현한다. 주변과 자신, 실생활에서의 현실감 결여, 자신이 있는 현재 위치에 대한 불확실성 같은 느낌. 처음으로 자신 이외의 뉴타입 적성을 소유한 오드리와 만나서 오드리에게 강하게 이끌렸다고 한다.

OVA에서는 고등학생 나이대치고 상당히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원작인 소설에서는 좀 찌질하다 싶은 면모가 있다. 사실 사춘기 소년임을 감안하면 소설판에 나타난 성격이 더 현실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마리다가 뿜는 프레셔와 가벼운 물리적 터치에 압도당해서 오드리의 이야기를 그대로 불고 굴욕감을 느낀다거나 성질을 부리면서 각종 트러블을 만든다. 그리고 나이가 나이대라 그런지 이성 문제에 민감한 편이기도 하며 오드리도 초면에 보았을 때는 향기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예 마리다는 두 번째로 보았을 때 샴푸 냄새가 향기롭다며 여성의 체취는 매우 좋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룸메이트인 타쿠야 이레이와 아르바이트 때문에 치사한 경쟁을 벌이는 면모도 보이지만[2] 인간의 죽음에 의미가 없으면 안 된다는 사람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매체를 막론하고 같다. 여기에서는 아버지에게 훈련을 받았다는 것이 확실하게 묘사된다.[3] 그래서인지 한때는 자신이 뉴타입이 아닌 강화인간이 아닌가 고뇌하기도 했다.

학교를 다니던 와중에 의문의 소녀인 오드리 번과 만나게 되고 콜로니 중심의 무중력 공간에[4] 표류하는 오드리를 구해주고 소데츠키의 추적자들에게서 함께 도망친 후 비스트 저택까지 인도하여 자신을 필요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나 버나지를 사건에 끌어들이지 않으려는 이유 때문에 오드리에게 거절당한다.

그러나 론드 벨소데츠키의 전투가 벌어져 콜로니가 혼란에 빠지자 오드리를 구하러 가는 도중에 아버지를 만나 유니콘 건담을 받고 오드리를 구하기 위해서 크샤트리아를 조종하는 마리다 크루즈를 격퇴한다.[5]

이후 마리다 크루즈를 격퇴하고 탈진한 상태에서 넬 아가마에 인도되며 풀 프론탈의 추격을 떨치고자 오드리를 중심으로 벌어진 인질극에 격분하여 오드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유니콘 건담에 탑승한다. 시난주를 노린 빔 매그넘 탄이 프론탈 친위대의 기라 줄루를 스치고 그 위력에 휘말려 해당기를 유폭시킨 것이 첫 격추.[6]

그러나 프론탈의 함정에 빠져 유니콘 건담이 포획되어 포로가 된다. 이후 프론탈과의 대면에서 샤아가 맞는지 추궁하는 질문을 하는 등의 대담한 면을 보여 프론탈의 호감을 산다. 마리다의 감시를 받으면서 팔라우 내부에서 생활하며 마리다와 조금씩 교감을 쌓아간다.

이후 넬 아가마의 기습 작전이 시작되자 잠입해 있던 에코즈 요원에게서 탈출 지시 사항을 건네받는다. 왠지 감시가 풀린[7]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여 탈출 중, 마리다 크루즈와 재대결을 벌이다 사이코 프레임의 공명 현상으로 마리다의 과거를 알게 된다.

마리다 크루즈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넬 아가마로 회수된 후에, 넬 아가마는 라플라스 시스템이 가리키는 궤의 좌표인 U.C. 0001년에 테러로 파괴된 지구연방 수상 관저 우주 스테이션 라플라스의 잔해로 이동한다. 정신적으로 멘토였던 다구자 맥클과 사적지에 도착하나, 추격해 온 소데츠키과의 일전을 치르던 중[8] 대기권 돌입을 한다. 넬 아가마를 벗어나 마리다 크루즈를 데리고 지구로 향하던 알베르토 비스트의 질투 섞인 배신[9]으로 대기 중에서 불타버릴 위기에 처하나, 가란시엘 위에 올라타고 대기권 돌입을 성공한다.

지구권에서 불시착한 가란시엘과 함께 사막 한가운데 고립되고, 자신을 일깨워준 사람의 죽음과 자신을 증오하는 이복형, 그리고 자신을 돌봐주던 사람을 쏴 죽인 죄책감에 삶의 의지를 잃고 무기력하게 지내지만 스베로아 진네만의 일갈로 자신은 정말로 '살고 싶어 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10] 다음 좌표인 연방 수도 다카르로 향해 소데츠키의 조력자인 가베이 가문의 로니 가베이와 만난다. 짧은 만남 동안 로니에게서 어머니와 오드리를 투영하지만 다카르 습격 중 폭주하는 마하디 가베이에게 로니는 살해당하고 버나지는 느낌으로 마하디의 샴블로를 격추한다. 직후, 정신 조정을 받은 마리다가 탑승한 밴시의 습격에 당하고 의식을 잃는다.

이후 '라 카이람'에 포로로 실려 오스트레일리아의 토링턴 기지까지 가서 오드리를 재회하게 되나 두 명은 각각 구속[11]되어 있어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고, 때마침 지구의 지온 잔당군을 모아 토링턴 기지를 습격한 스베로아 진네만에 의해 구출되나 오드리는 우주로 가기 위해 이미 '가루다'에 탄 이후였다. 버나지는 오드리를 만나기 위해 진네만, 가란시엘 승무원들과 함께 유니콘을 탈취해 마리다 크루즈가 조종하는 밴시와 다시 격전을 펼치고, 리디 마세나스델타 플러스를 타고 유니콘을 공격한다.[12] 리디와의 전투에서 델타 플러스를 전투 불능으로 만든 후, 가루다의 밴시와 다시 한번 전투를 벌인다. 이때 사이코 필드가 발생하여 가루다를 초토화시키지만 마리다를 구출하는 데는 성공한다.

마리다를 구하고 나서 우주로 벗어나려 했던 가란시엘이었지만 노아의 말을 듣고 나와있던 넬 아가마와의 와이어가 닿지 않자 유니콘 건담으로 연결한다. 우주로 올라가고 나서는 친구들과 다시 재회, 오드리와도 연인이 가까운 관계가 되어 드디어 키스를 한다.

이후, 버나지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인 타쿠야가 고안한 풀아머 사양의 유니콘 건담에 탑승, 마리다 크루즈의 크샤트리아와 함께 출격한다. 소데츠키의 주력 함대[13]를 상대로 무쌍난무[14]를 펼치다가 안젤로의 로젠 줄루에 잠시 고전하나 사이코 재머의 단점인 사념파에 깨는 것을 이용하여 로젠 줄루를 격파한다.

그 후에 넬 아가마를 공격해 온 제너럴 레빌의 선행 부대가 등장하고 검은 유니콘 '밴시'의 파일럿이 리디 마세나스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낸다. 리디와의 전투를 피하고 싶다며 리디의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기만 하는 것으로 싸움의 우위를 점했으나 그런 버나지의 행동에 화가 난 리디는 밴시의 NT-D를 발동한다. 하지만 이것이 역효과가 되어 넬 아가마의 복수의 사념을 받아들인 리디는 넬 아가마를 공격하고 결국 그 공격을 막아낸 마리다를 죽게 만든다. 버나지는 분노했지만 마리다의 영혼이 리디와 버나지를 이끌어 합세하도록 하여 리디가 아군이 된다.

후에 풀 프론탈과 다시 한번 조우. 맨몸으로 싸우기도 한다. 프론탈은 시난주에 탑승하여, 맨몸인 버나지를 죽이려 하는데, 이때, 버나지는 자신이 얼마나 유니콘 건담에 의지하고 있었는가를 깨닫게 된다.[15] 가엘 창의 지원으로 버나지는 위기 상황을 모면하지만 그러나, 가엘은 그 자리에서 시난주의 공격에 죽고 버나지는 다구자가 죽을 때를 떠올리며, 사람의 죽음에 스스로를 질책한다.

그렇게 다시 시난주와 격전을 벌이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리디의 밴시와 트라이스타제스타 2기가 합세하여, 4 VS 1로 시난주를 압박한다[16]. 제스타가 시난주를 유인한 사이에 리디와 버나지는 라스트 슈팅 폼으로 시난주를 반파하고 버나지는 하이퍼 빔 톤파를 사용해 시난주를 격파한다.[17]

귀환 도중 마사 비스트 카바인의 그리프스 2 레이저를 알아채고 리디의 밴시와 공명하여 방어용 사이코 필드를 일으켜, 가까스로 막는 데 성공하지만 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사념이 빨려 들어감과 동시에 버나지 자신의 영혼도 유니콘에 흡수되어, 유니콘과 동화한다. 그 사실은 옆에 있던 리디만 알아챘고 리디는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넬 아가마의 크루들을 안심시킨다.[18]

이후 제네럴 레빌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손짓 한 번으로 자괴시킨 유니콘은 계속해서 무동력으로 나아가고 리디는 이를 벤시의 NTD 모드를 발동시켜 쫓아간다. 버나지는 유니콘과 하나가 되고 신에 근접한 개념에 다가간다. 그러면서 훗날 라플라스 전쟁이라 불리는 이번 사건 이후에도 있을 지구권, 지구권을 넘은 목성권에서의 전쟁과 그 전쟁에서 활약하는 건담의 이름을 잇는 MS들을, 결국 먼먼 미래에 지구와 달의 사람들을 남겨두고 외우주로 떠나는 콜로니의 비전을 본다. 그러면서 100억이 넘는 인간의 사유를 느끼지만 자신을 부르는 이제까지 관계한 사람들의 따뜻한 사유를 느끼며 머신에서 인간의 몸으로 의식이 돌아오고 잠든 상태에서 오드리를 향해 메가라니카로 유니콘의 방향을 바꾼다.

4. OVA에서의 행적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공업학교의 평범한 학생으로 등장하며, 비밀리에 초고속으로 날아다니며 시험 운행 중이던 유니콘 건담을 멀리서도 알아채는 등 뉴타입의 소질을 보인다. 한편 가란시엘에서 몰래 빠져나왔다가 실수로 콜로니 거주 시설로 추락하게 된 미네바를 뉴타입 능력 덕분에 느끼고, 정비 중이던 쁘띠 모빌을 타고 날아가 간신히 떨어지는 중이던 그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전쟁을 막고 싶다는 그녀의 부탁을 승낙해 그녀와 동행하게 되며, 스스로를 오드리 번이라 소개한 미네바와 를 데리고 비스트 재단의 저택이 있는 메가라니카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추격해 온 마리다 크루스 일행의 저지에도 성공.[19] 오드리가 어떤 큰 조직의 요인임을 짐작한다.

이후 콜로니 빌더 내부의 비스트 저택에 들어서는데, 버나지는 어째서인지 저택에 전시되어 있던 태피스트리인 '귀부인과 일각수'를 보고는 자신이 그 그림을 알고 있으며, 저택에도 와본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 당주 카디아스 비스트를 만난다. 그리고 버나지를 라플라스의 상자 사건에 휘말리게 할 수 없었던 오드리는 버나지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며 일부러 냉정하게 대하고, 버나지의 학교의 이사장이었던 카디아스 역시 학생인 버나지를 내버려 둘 수 없어 반강제로 경호원들을 시켜 저택에서 내보낸다.[스포일러] 그러나 그날 밤, 소데츠키스베로아 진네만 일행과 카디아스가 라플라스의 상자의 열쇠와 관해 협상을 벌이는 도중, 진상을 파악하고 콜로니에 접근한 지구연방군과 콜로니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소데츠키 간에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만다. 이에 민간인들이 휘말리는 등 매우 혼란스러운 사태가 벌어지고, 이것이 오드리가 말했던 전쟁이라는 것을 실감한 버나지는 친구인 미콧과 타쿠야에게 연방군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말한 뒤 자신은 혼자 오드리를 찾기 위해 다시 비스트 저택으로 향한다.

그리고 재단의 저택으로 가는 길, 버나지는 모빌슈트 격납고를 지나치다가 순백의 모빌슈트 유니콘 건담과 조우하고, 그 안에서 라플라스 시스템을 파기하려던 카디아스 비스트를 만난다. 카디아스는 아들인 알베르토 비스트의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버나지는 뭔가 하려는 척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못 한 채 오드리만 내버려 두고 왔냐며 카디아스에게 분노한다. 민간인들이 허무하게 죽어가는 것에 대해 이런 건 사람이 죽는 게 아니라며, 자신의 어머니 '안나 링크스'의 경우는 좀 더 엄숙했었다며 카디아스를 질책한다. 이에 카디아스는 무언가 깨달은 듯 철학적인 말들을 들려주고 버나지 역시 뭔가 그 말들에 대해 기억해 내고 그 말의 뒤를 이어 말한다.[21] 그리고 카디아스는 버나지에게 여기까지 왔으니, 그녀를 위해 싸울 각오가 있는지 묻는다. 이에 버나지는 각오 같은 건 없지만 단지 그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답한다. 버나지의 대답에 카디아스는 유니콘 건담의 라플라스 프로그램에 버나지의 지문을 인식, 생체 데이터를 스캔시켜 유니콘을 버나지에게 완전히 넘겨주어 오직 버나지만이 유니콘을 조종할 수 있게 한다.

과다출혈이 심해 거의 죽을 위기에 처한 카디아스는 버나지의 어머니 '안나'와 자신의 과거를 말하며 마지막에 자신이 버나지의 아버지임을 밝히고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불길 속으로 사라지는 카디아스를 보고 아버지라고 외치는 버나지. 뒤늦게서야 알아챈 버나지는 좌절하지만 오드리를 구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부르며 유니콘 건담의 조종간을 잡고 유니콘 건담을 움직인다.
여기서... 여기서 당장 나가!!!

기동한 유니콘 건담은 콜로니 내에서 싸우고 있던 크샤트리아를 밖으로 밀어내지만 크샤트리아가 날린 판넬이 유니콘을 공격해 오고, 당황한 버나지는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러나 그때, 크샤트리아를 감지한 유니콘의 NT-D가 발동, 유니콘은 건담의 형상으로 변신한 뒤 빔 사벨을 뽑아들고 크샤트리아를 향해 돌진한다. 크샤트리아 역시 유니콘을 공격하지만 유니콘의 압도적인 성능에 크샤트리아는 다수의 판넬과 바인더 한쪽을 잃고, 파일럿인 마리다는 캡틴 스베로아 진네만의 부름에 결국 퇴각한다.

한편 NT-D 시스템으로 인한 중력 가속도를 이기지 못한 듯 버나지는 기절하고, 기동을 정지한 유니콘과 함께 론도 벨넬 아가마에 수용된다. 한편 버나지의 친구인 타쿠야나 미콧, 그리고 오드리도 넬 아가마에 탑승하게 된다. 다시 깨어난 버나지는 오드리와 타쿠야, 미콧과 재회하지만, 살아남았다는 기쁨을 나누기도 전에 에코즈의 다구자 맥클 중령이 유니콘 건담의 입수 경위에 대해 버나지를 심문한다. 어차피 카디아스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것을 알고 있는 버나지는 유니콘 건담을 타고 모두를 지키라는 카디아스의 뜻이 자신에게 유니콘을 넘겨준 이유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때, 상자의 열쇠인 유니콘 건담을 빼앗기 위해 소데츠키레우루라가 넬 아가마를 습격, 동시에 소데츠키의 수장인 풀 프론탈시난주가 직접 나서 넬 아가마를 압박하여 격침 위기로 몰아넣는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오드리는 버나지에게 자신과 함께 탈출하여, 고향인 인더스트리얼 7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나, 아무것도 설명해 주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 오드리의 태도에 화가 난 버나지는 이를 거절하고 "네가 하고 싶은 게 뭐야?"라며 오히려 오드리를 질책한다. 그 순간 오드리의 정체를 파악한 에코즈의 다구자가 개입하여 그녀의 정체를 까발리고, 풀 프론탈과의 인질 교섭 작전의 제물로 사용한다. 그러나 풀 프론탈은 넬 아가마에 있는 그녀가 미네바 자비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22]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버나지는 다구자에게 "어린이를 인질로 삼다니 어른이 할 짓인가요!"라고 따지지만 여기서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는다면 그 가족들을 무슨 낯으로 볼 거냐며 다구자에게 반박당하고, 결국 행동으로 옮기기 결심한 버나지는 몰래 알베르토 비스트의 도움을 받아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여 시난주에 맞선다. 처음에는 유니콘 건담의 조종에 익숙치 않았던 것에 더불어 상대인 프론탈이 압도적으로 강한 조종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체 성능이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밀리지만, 오드리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은 버나지는 NT-D를 발동하며 다시 프론탈과 맞서고, 이후 넬 아가마에서 만난 적이 있는 리디 마세나스리젤과 협공하여 시난주를 약간은 몰아붙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직후 너무 파고들던 버나지는 결국 프론탈의 함정에 빠져 갑자기 나타난 크샤트리아에게 잡힌 뒤 주먹으로 콕핏을 맞아 충격으로 리타이어한다. 리디는 버나지를 구하려 했지만 타이밍이 나쁘게 리젤의 OS가 에러를 일으켜 쫒아가지 못하고, 버나지는 통신으로 오드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기절한 채 소데츠키에게 끌려가고 만다.

노획당한 유니콘과 버나지는 소데츠키의 거점인 팔라우에 수용되고, 버나지는 풀 프론탈과 대면하게 된다. 홍차를 대접하는 프론탈에게 버나지는 당돌하게 가면을 벗어달라 요청하고, 프론탈은 그 말에 분노하는 자신의 부관인 안젤로 자우퍼를 만류하며 오히려 예의를 지적해 준 것을 칭찬하며 가면을 벗어 샤아와 똑같은 맨얼굴을 보여준다. 그리고 왜 카디아스 비스트가 버나지를 유니콘의 파일럿으로 선택했는지 의문을 표하는 프론탈에게 버나지는 다구자 때와 마찬가지로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투로 일관한다. 그리고는 버나지가 비스트 일족의 관계자가 아니냐는 프론탈의 질문에 대답할 의무가 있냐고 되묻다가 안젤로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한다.

그리고 미네바(오드리)의 일 때문에 온건하게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프론탈의 약간의 경고에도, 그 미네바가 네오지온에 상자를 넘기면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넘겨선 안 된다 했다고 반박한다. 지온의 공주인 미네바가 반대하는데도 왜 소데츠키 측에서는 상자를 얻으려 하냐고 버나지가 묻자, 프론탈은 진짜로 연방 정부를 뒤집을 힘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자라는 것을 버나지는 믿냐며 되묻는다. 이에 버나지는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구세기의 핵폭탄이나 소행성 낙하, 그리고 미노프스키 입자나 모빌슈트와 같은 세계의 균형을 단숨에 바꾸는 커다란 힘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런 커다란 힘은 타이밍만 맞는다면 정말 연방을 뒤집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에 프론탈은 현재 스페이스노이드들의 참정권에 대한 불평등한 실태를 언급하며, 네오지온은 비록 세력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지만 이런 왜곡된 현실을 바꾸고 싶다는 목표는 같기에 라플라스의 상자를 얻기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버나지는 말을 끊고 그래도 테러와 같이 사람의 목숨을 일방적으로 빼앗아가는 건 안 된다고 외친다. 하지만 이에 참지 못한 안젤로가 나서 버나지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그런 논리라면 건담을 써서 자신들의 병사를 실수로라도 죽인 버나지 역시 죄가 있다고 반박한다. 이에 버나지는 자신 역시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깨닫고 고뇌하게 된다.

그러자 프론탈은 버나지에겐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자신들의 협력자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진네만과 마리다를 불러 버나지를 데려가게 한다. 버나지는 가기 직전 프론탈에게 당신은 샤아 아즈나블이냐고 소리쳐 묻고, 이에 프론탈은 자신은 지금은 단지 지온의 사상을 잇는 자들의 숙원을 받아주는 '그릇'이며, 만약 그들이 원한다면 자신은 샤아 아즈나블이 될 것이라 대답한다. 마스크 또한 그것을 위한 것이라고.

이후 버나지는 가란시엘의 대원인 길보아 산트의 집에 맡겨져 포로 신세로 지내게 된다. 그런 버나지를 보고 연민을 느낀 마리다는 우울해 있던 버나지를 어떤 성당에 데려가, 그곳에서 자신들에게 지온이란 어떤 의미인가를 말해준다. 일련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마리다와 함께 길보아의 집으로 귀가하던 버나지에게, 술 취한 남성으로 위장한 연방의 스파이가 버나지 손에 어떤 쪽지를 쥐여주고 쪽지를 읽은 버나지는 다음은 팔라우가 전쟁터가 될 것을 알게 된다.

늦은 밤, 버나지는 길보아의 집에서 몰래 빠져나가 스페이스 게이트로 향해 유니콘 건담을 찾아내어 팔라우에서 탈출한다. 탈출 도중, 그 앞을 가로막은 드라이센의 일방적인 공격을 버텨내며 퇴각할 것을 권고하지만 점점 공격의 강도를 올리는 드라이센을 어쩔 수 없이 격파하고 "왜 이렇게 되는 거야..."라며 자괴감을 느낀다.

이후 팔라우 공역에서 리디의 델타 플러스와 조우. 그런데 델타 플러스에 오드리가 동승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와 함께 갑자기 지구에 간다는 리디의 말에 당황하지만, 이내 오드리의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자끼리의 약속이라며 리디에게 오드리를 부탁하고 다시 전장으로 향한다. 이후 퇴각하는 소데츠키의 MS들을 보고 잠시 안심하지만[23] 급습한 크샤트리아의 판넬이 맹공을 펼치며 유니콘을 압박한다. 크샤트리아의 파일럿이 팔라우에서 자신을 아껴준 마리다 크루스라는 것을 알아챈 버나지는 마리다에게 자신과 유니콘을 돌려보낸다면 연방군은 팔라우에서 철수할 것이라며 설득하지만, 마리다는 적의 논리일 뿐이라며 무시하고 무조건 투항만을 외친다. 결국 이에 분노한 버나지가 유니콘의 NT-D를 발동시켜 크샤트리아와 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이때 발동한 NT-D는 뉴타입 디스트로이어의 본질대로 파일럿을 자신의 일부분으로 처리하고 기체 자신이 직접 행동 대처하는 모드로 전환하여 사실상 NT-D가 버나지를 거의 조종하는 상태가 되어 크샤트리아를 무자비하게 공격해 순식간에 대파 직전의 상태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마지막 일격을 내기 직전 마리다와의 뉴타입 교감으로 다시 정신을 차린 버나지는 마리다를 넬 아가마에 수용하여 일련의 사태를 정리한다.

넬 아가마의 의무실에서 마리다와 대면. 마리다는 유니콘 건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시스템을 일깨우라며 무언가를 말해주려는 듯하지만 때마침 발작을 일으켜 그 뒤는 듣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삼킨 유니콘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 버나지는 다구자와의 대면에서 유니콘 건담에 타기 싫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다구자는 강압적인 의견으로 버나지를 억지로 유니콘에 탑승시키려 한다. 이에 버나지는 체념하지만 넬 아가마의 함장인 옷토 미타스는 버나지를 구해내기 위한 작전은 사실 다구자가 진행한 작전이었고,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해 버나지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그러나 함장이 했던 위로가 버나지에게 나름 힘이 되어 유니콘 건담에 직접 탑승. 라플라스의 상자의 다음 좌표를 해금하기 위해 다구자와 동승한다. 라플라스의 잔해에 도달하여 좌표가 해금된 유니콘 건담에게서 U.C.가 시작되던 해에 리카르도 마세나스의 연설이 흘러나오고 이에 무언가를 느낀 버나지의 마음에 반응한 유니콘 건담의 사이코 프레임이 붉게 물드는 것을 다구자는 보게 된다.

그러나 그때, 소데츠키의 별동대가 움직이는 것을 직감적으로 파악한 버나지는 잔해에서 빠져나와 소데츠키 부대와의 전투를 벌이며, 위력이 높은 빔 매그넘을 일부러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사람을 죽이는 것에 망설임을 느낀다. 결국 프론탈까지 합세하여 열세에 몰려 라플라스의 잔해로 피신. 다구자는 유니콘 콕핏에 장착한 보조석을 떼버리며 '이제 마음껏 싸울 수 있겠지?' 라고 말하고, 유니콘에서 내려 협공을 준비한다. 유니콘에서 내리기 직전 다구자는 마리다와 같이 유니콘에게는 어떤 시스템이 숨겨져 있으며, 이를 열 수 있는 건 사람의 마음이라며 버나지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이후, 시난주가 라플라스의 잔해로 진입. 다구자는 유선 폭탄과 바주카 포로 시난주에게 한 방 먹여주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빔 액스에 신체가 말 그대로 증발하며 사망하게 된다. 이를 보고 분노한 버나지에게 공명한 유니콘 건담은 NT-D를 발동. 압도적인 성능으로 친위대의 기라 줄루를 격파, 안젤로의 기라 줄루를 중파시키고 대기권 내에서 시난주에게 달려들어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이때의 버나지는 다구자의 참혹한 죽음에 완전히 눈이 뒤집힌 나머지 이전이나 이후로도 사람을 죽이는 데에 망설임이 없던 것은 이때가 유일하고[24], 나중에 대기권 낙하하는 상황에서도 프론탈을 집요하게 추격하면서 “당신만큼은 잡는다!”라고 격하게 외치는데 두 눈이 살기가 가득하다.

그러나 빔 매그넘을 조준하여 시난주를 쏘지만 길보아 산트의 기라 줄루가 시난주를 지키다가 대신 빔 매그넘에 맞아 산화하고, 버나지는 자신에게 친철히 대해줬던 길보아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져 기절한다. 유니콘 역시 버나지가 기절하는 바람에 그대로 기동을 멈추며 대기권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후 버나지는 무의식적으로 살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의지가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25]에 반응하여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고, 마찬가지로 대기권으로 돌입 중이던 가란시엘을 붙잡아 그대로 지구로 낙하한다. 덕분에 대기권에서 불타는 것은 면했지만 가란시엘은 사막 한 가운데에 불시착하고 만다.

불시착한 가란시엘과 함께 버나지는 스베로아 진네만과 함께 지구의 지온 잔당군에게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며칠간 사막을 걷는다. 길보아를 죽여 패닉 상태에 빠진 버나지였지만, 선장인 진네만과의 소통을 통해 멘탈을 완전히 회복하고, 이후 자신의 사명이 "라플라스의 상자를 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 버나지는 유니콘이 제시한 다음 좌표를 진네만에게 묻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된다. 한편 가란시엘을 구조한 지온 잔당군의 멤버 중 한 명인 로니 가베이와 만나는데, 그녀와 뉴타입적 감응을 느끼고 상당히 의식하게 된다.

이후 상자의 소재를 밝힌다는 명목으로 지온 잔당군은 연방의 토링턴 기지를 공격한다. 그런데 로니의 거대 모빌아머인 샴블로는 폭주하여 민간인 거주구역까지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이 참상을 본 버나지는 진네만에게 이래선 안 된다며 말리지만, 진네만은 이를 듣지 않았고 진네만의 진심은 이게 아니라는 것을 꿰뚫어 보고있던 버나지는 그에게 딸과 같은 존재인 마리다의 이야기를 들며 이 행동은 잘못됐다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그러나 이게 오히려 진네만의 화를 돋궈 진네만과 몸싸움을 하게 되고 버나지 자신은 진네만과 같이 사람의 슬픔을 같이 느끼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결국 진네만을 설득하는 것을 성공한다.

그 후 유니콘 건담으로 출격, 샴블로의 앞을 가로막아 로니를 설득하지만 이미 과거에 연방에게 부모를 잃은 로니는 복수심에 사로잡혀 설득을 거부하고 유니콘을 공격한다. 이때 지구로 내려온 델타 플러스의 구조를 받으며 리디와도 재회한다. 리디는 로니와의 대화가 통하지 않으니 샴블로를 파괴하자고 하지만 버나지는 설득할 수 있다며 리디의 의견을 거부한다. 그리고 버나지가 생각한 최후의 설득 방법은 바로 콕핏에서 내려 맨몸으로 자신의 진심을 로니에게 전달하는 것. 제정신이 아닌 방법이지만 로니에게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다른 전장에서 로니의 가족과도 같은 사람이었던 욤 커크스가 전사하고 이를 느낀 로니는 다시 폭주하여 샴블로의 기동을 재개, 버나지는 결국 유니콘의 NT-D를 발동시켜 사이코 프레임 간의 공명을 일으킨다. 이때 유니콘은 처음으로 버나지의 의지대로 NT-D를 발동한다. 정신 간섭으로 로니의 정신을 파고든 버나지. 그러나 어떤 남자의 사념[26]이 버나지의 사념을 뿌리치고 로니의 폭주를 독촉한다. 샴블로의 공격을 피해 델타 플러스 위에 올라탄 버나지와 유니콘 건담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로니를 힘으로 제압한다는 리디의 의견에 어쩔 수 없이, 암묵적으로 따르기로 한다.

물론 로니를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고 폭주한 로니를 공격하는 도중에도 계속 말을 건다. 그럼에도 버나지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로니를 어쩔 수 없이 빔 매그넘으로 쏘려는 것을 결심하던 찰나, 커크스의 사념의 목소리를 듣고 폭주가 멈춘 로니는 버나지에게 "슬프네..."라고 말해 결국 버나지는 로니를 쏘지 못한다. 그러자 보다 못한 리디가 유니콘의 빔 매그넘을 빼앗아 샴블로를 직접 격파, 로니는 사망하고 그녀를 말릴 수 없었던 버나지는 죄책감에 빠진 채 눈물을 흘린다. 한편 리디의 델타 플러스는 버나지의 유니콘에게 총구를 겨누고 버나지에게 유니콘을 포획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으니 기체에서 내리라고 명령한다. 그런데 그 때,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검은 유니콘 건담이 낙하하며 등장한다.

하늘에서 강습한 검은 유니콘 "밴시"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리디의 델타 플러스를 제압하고 버나지와 유니콘을 포획한다.[27] 기절하고 눈을 뜬 버나지는 론도 벨의 기함인 라 카이람에 수용되어 있었으며, 그 옆에 자신을 공격한 밴시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게다가 밴시의 콕핏 해치를 열고 나온 파일럿은 다름아닌 마리다 크루스. 또한 유니콘 건담의 콕핏에서 라플라스의 상자가 있는 마지막좌표를 지시한다. 마지막 좌표를 본 것은 버나지 혼자였으며, 라플라스의 상자에 의해 일어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유니콘의 시스템에 록을 걸어놓고 버나지 자신도 심문을 받으면서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계속 심문을 당하며 라 카이람의 격리실에 수용된 버나지.[28] 이를 보다못한 라 카이람의 함장인 브라이트 노아는 버나지를 면회하러 온다. 브라이트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건담에 타는 이유를 깨달은 버나지는 오드리를 구하고 싶다고 밝히고, 브라이트는 버나지에게서 역대 건담 파일럿들의 모습을 겹쳐보고는 그를 돕기로 결심한다.

며칠 후, 버나지는 상자의 좌표를 해금하기 위해 강제로 마사 비스트 카바인이 있는 가루다로 향하게 된다.[29] 그때, 소데츠키의 가란시엘이 공습을 걸고 그 틈에 유니콘을 구속하고 있던 밴시의 품에서 빠져나와 스스로를 플 트웰브라 칭하는 마리다의 밴시와 격전을 벌인다. 마리다를 상대하면서도 중간중간 공격을 걸어오는 안크샤들을 제압하는 등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도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묘사된다. 마리다에게는 로니 때처럼 힘으로 제압하지 않고 계속 설득을 하지만 계속 자신의 이름과 진네만에 대해 외치는 버나지에 의해 혼란에 빠진 마리다는 밴시의 NT-D를 발동시켜 버리고 만다. 유니콘도 밴시와의 공명으로 NT-D를 발동하려 하지만 머신에 먹히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버나지는 NT-D의 발동을 힘으로 막아낸다. 그렇게 밴시와 유니콘의 싸움이 시작되고 싸움 도중에 사이코 필드가 발생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한편 오드리는 라플라스의 상자의 진실을 듣고는 버나지를 증오하게 되어 자신을 데려가려는 리디를 거부하고 가루다에서 투신하며 버나지를 부르고, 이를 느낀 버나지는 밴시를 제치고 오드리를 구한다.

오드리를 구해 가란시엘에 내려준 이후 버나지는 다시 마리다와 진네만을 구출하기 위해 마리다의 밴시와 격돌하고, 가루다의 내부로 진입하여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멀리서 유니콘을 저격하고 있던 리디의 델타 플러스를 건담으로 오인한 마리다가 유니콘을 넘어뜨린 후 순식간에 델타 플러스에게 달려들어 격파시켜버린다. 그리고 다시 돌아서 유니콘으로 향하려던 도중, 가루다에 잠입해있던 진네만이 밴시 앞을 가로막고 "아버지"로서 마리다를 설득한다. 그리고 동시에 밴시를 총으로 쏘며 외치던 리디의 건담이라는 발언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30] 마리다는 제정신을 되찾지만 동시에 기절해버린다. 그리고는 밴시에서 내려져 마침내 아버지나 마찬가지였던 진네만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 브라이트의 주선 덕분에 넬 아가마와 합류하려 하지만 엔진에 트러블이 발생한 가란시엘이 대기권을 벗어나지 못해 큰 위기에 처한다. 이를 유니콘 홀로 끌어올리며 넬 아가마가 방출한 테더 케이블을 붙잡아 가란시엘을 끌어올리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기체가 찢어져 부서질 뻔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버나지 앞에 다구자 중령과 길보아 산트의 영혼이 나타나 버나지를 인도하고, 이를 느낀 버나지는 뉴타입 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방하여 유니콘 건담을 각성시킨다. 동시에 발생된 사이코 필드로 인해 가란시엘은 결국 우주로 끌어올려져 넬 아가마와 합류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우주로 돌아온 순간, 거대한 빔 포가 넬 아가마와 가란시엘을 덮친다. 그 빔 포의 출처는 연방의 최신 기함 제너럴 레빌. 그들은 상자에 관련된 모든 것을 말소하라는 로난과 마사의 지시를 듣고 움직인 것이며, 그대로 넬 아가마와 가란시엘을 모두 파괴해버리려 한다. 그러나 제너럴 레빌의 함재기들이 차례차례 발진하여 넬 아가마를 덮치려는 순간, 소데츠키의 신형기 로젠 줄루와 시난주가 연방의 기체들을 전부 무력화시켜 버나지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물론 구원의 이유는 라플라스의 상자 때문. 소데츠키 측은 넬 아가마 측을 구해준 대가로 협력을 요구하고, 같은 연방에게도 쫒기게 된 넬 아가마 측은 할 수 없이 소데츠키와의 연합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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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디 마세나스, 버나지 링크스, 미네바 라오 자비.
"제가 생각한 것과 모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넬 아가마 & 소데츠키의 강제 공동 전선이 이루어진 후, 버나지는 오드리에게 라플라스의 상자의 마지막 좌표를 알려주고[31] 절친인 타쿠야, 미콧과도 재회한다. 후에는 소데츠키의 대원들과 넬 아가마의 크루들이 다투는 것을 중재하는 오드리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다. 그리고 프론탈이 라플라스의 궤를 얻어 실행하려는 진정한 목표인 사이드 공영권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프론탈에게 실망한 오드리가 일부러 프론탈 앞에서 라플라스 상자의 최종 좌표를 말해버리자 오드리에게 작중 처음으로 분노한다.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는 버나지에게 어느 정도 회복한 마리다가 찾아온다. 마리다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 마리다에게 맛있는 음식이 뭐냐고 묻자 마리다는 아이스크림이라고 답한다. 아이스크림 이야기 때문에 인더스트리얼 7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잊고 있었던 고민을 다시 떠올린 버나지는 마리다에게 현재의 고민을 "제가 생각한 것과 모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라고 일축한다. 그런 버나지는 마리다에게 격려를 받는다.

후에 넬 아가마 승무원들과 에코즈의 넬 아가마 재탈환 작전이 실행되고, 소데츠키 모빌슈트의 콕핏을 파괴하라는 부탁을 받고 유니콘으로 향하지만 유니콘의 바로 앞에서 풀 프론탈에게 제압당해 버린다. 풀 프론탈의 "라플라스의 상자를 무엇에 쓸 건가?"라는 질문에 "모두를 위해... 연방도 지온도, 우주도 지구도 상관없이 모두를 위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풀 프론탈은 "개인은 모두의 의지를 대표하는 대변자가 될 순 없어. 모든 것을 비우고, 광기를 넘어선 무언가에 도달한 그릇만이 가능하다. 네가 그런 그릇이 되길 원한다면, 나와 함께 가자! 어릴 적 훈련을 받아온 너는 일종의 강화인간이다! 그 힘을 보여버린 이상 너는 모두의 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언젠가, 나와 같은 절망을 느끼게 될 거야!"라는 말을 하여 버나지를 갈등하게 만든다. 그때, 마리다와 오드리가 동승한 크샤트리아가 로젠 줄루를 밟아버린다.

이후 오드리의 연설과 진네만의 배신에 화난 안젤로가 날린 로젠 줄루 크로의 후폭풍을 틈타 풀 프론탈을 뿌리치고 유니콘에 탑승하고 진네만을 공격하려던 크로의 와이어를 붙잡아 사이코 프레임 간의 공명을 일으킨다. 안젤로는 당황하지만 프론탈의 철수 명령에 붙잡힌 와이어가 달린 팔을 그대로 끊어버리고 탈출. 이후 상자의 최종 좌표로 선행한 소데츠키 부대를 따라잡기 위해 버나지는 타쿠야가 발안한 "풀아머 플랜"을 반영한 풀아머 유니콘 건담에 탑승하고 인더스트리얼 7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때, 넬 아가마의 6시 방향에서 제너럴 레빌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모빌슈트 1기가 급습하고 이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지은 버나지는 인더스트리얼 7으로 향하던 길에서 반대쪽으로 되돌아 그 모빌슈트가 있는 포인트로 향한다.

그 모빌슈트는 바로 밴시 노른. 거기에 탑승한 사람은 다름 아닌 리디 마세나스였다. 의외가 아니라는 듯 리디 앞에 모습을 드러낸 버나지는 "리디 소위..."라며 빔 사벨을 꺼내들고 밴시와 격돌한다.

리디의 밴시와 맞닥뜨려 전투를 벌이고, 마리다가 밴시에 탑승했을 때와 같이 리디와 싸우지 않기 위해 리디에게 반격하지 않고, 일부러 공격을 맞아주거나 견제 사격이나 회피 기동, 방어만 하였다. 때문에 리디와는 제대로 된 싸움을 하지 않았으며, 버나지는 모두가 리디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며 리디를 다그친다. 하지만 이미 NT-D에 먹혀버린 리디는 자신이 뉴타입이란 것을 듣고 분노, 이후 마리다의 개입으로 리디는 마리다가 맡게 되고 버나지는 넬 아가마의 진로를 열기 위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마리다를 뒤로한 채 넬 아가마로 향한다. 넬 아가마로 향한 버나지는 지금 가지고 있는 풀아머 유니콘의 무기류를 모두 사용해 내, 소데츠키의 기체들을 거의 반파,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고 소데츠키의 기체들을 파괴하면서 등장한 안젤로 자우퍼로젠 줄루를 보고 아군까지 쏘는 거냐며 당황함을 감출 수 없어 한다. 그것도 잠시 안젤로는 사이코 재머로 유니콘의 NT-D를 봉인하고 버나지를 궁지에 몰아붙인다. 한편 다른 전장에서는 폭주한 리디가 마리다를 죽인다. 뉴타입적 감응으로 그것을 알아챈 버나지는 크게 오열하며 유니콘은 수치를 뛰어넘은 감응파를 내보이며 사이코 재머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안젤로에게 환상을 보여주고, 풀 프론탈의 환상을 본 안젤로는 자멸한다. 이후 버나지는 리디의 상태를 보러오며, 마리다를 죽인 죄책감에 시달리는 리디가 자신을 쏴달라는 부탁을 하지만 버나지는 리디의 말을 무시하고 넬 아가마로 돌아가지만 그때 버나지는 울고 있었다.

이후, 넬 아가마에서 유니콘의 무기를 보급받고 라플라스의 궤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유니콘에 오드리를 동승한 채 메가라니카로 향한다.
메가라니카 안으로 들어온 버나지가 오드리에게 만약 "상자가 지금까지의 희생에 걸맞지 않는 거라면!"이라며 자신의 분노를 내보이자, 오드리는 버나지의 손을 잡아주며 자신에게 돌아와 달라고 약속한다. 버나지는 떨림이 멈추며 오드리를 슬픈 미소를 지으며 보는데, 그때 유니콘의 콕핏에 <귀부인과 유니콘> 태피스트리가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이걸 보고 비스트 재단의 저택이 상자의 진짜 최종 좌표임을 알게 된다.

재단의 저택에 들어간 버나지와 오드리는 사이암 비스트와 처음으로 조우하고 라플라스의 궤에 담긴 사람의 선의나 사람마다 갖고 있는 단 하나의 소망, 또한 지금까지 자신을 이끌어 줬던 마음에 대한 결의 등을 말하고, 이 마음을 인정한 사이암은 그들의 바람대로 지구권에 상자를 공개하는 것을 돕는다.
이때 풀 프론탈이 나타나서 그들로부터 상자를 가로채 가려고 하자, 사이암은 방어 시스템으로 프론탈을 몰아내고 버나지는 프론탈과의 결착을 짓기 위해, 오드리에게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저택 밖으로 나선다.

유니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다가 정체불명의 공격에 휘말려 날려갔다가 가엘 창이 탄 실버 불릿이 버나지를 받아낸 덕분에 목숨을 건지지만 버나지와 가엘의 앞에 거대한 모빌아머, 네오 지옹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엘이 시간을 끄는 사이에 버나지가 유니콘이 있는 곳으로 향하지만, 네오 지옹의 압도적인 힘 앞에 처참하게 부서진 실버 불릿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버나지가 유니콘을 불러서[32], 실버 불릿을 파괴하려던 네오 지옹을 막은 뒤, 유니콘에 타는 데 성공한다.

그 후, 우주로 피신하는 네오 지옹을 쫓다가 리디의 밴시와 함께 네오 지옹에 맞선다. 유니콘과 밴시의 협공으로 네오 지옹의 부스터를 부수는 데는 성공하나 네오 지옹이 발현한 사이코 샤드에 의해 모든 무장을 잃고 만다. 이후, 리디는 네오 지옹의 뒤에서, 버나지는 네오 지옹의 앞에 달려들지만 네오 지옹의 두 팔에 유니콘의 오른쪽 다리가, 유니콘의 양손은 시난주의 손에 잡히고 만다. 하지만, 리디가 기절한 걸 느낀 버나지가 최후의 발악으로 비스트 신권으로 시난주의 두 팔과 네오 지옹의 두 팔을 부수지만, 네오 지옹의 등에 있던 또 다른 팔 4개에 잡히고 만다.
이때, 유니콘의 사이코 프레임과 시난주의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해 우주세기의 역사와 우주의 끝을 보게 되며 프론탈이 내세우는 "허무, 공허"에 절망한다.
그럼에도 버나지는 "그래도!"를 외치며 네오 지옹의 팔을 사이코 필드의 힘으로 파괴한 뒤, 유니콘은 시난주의 가슴에 손을 대 사람의 따뜻함을 프론탈에게도 전한다. 프론탈은 그 열을 부정하면서도, 갑자기 나타난 라라아 슨샤아 아즈나블의 혼의 인도로 버나지에게 미래를 맡기며 사망한다.

그리고 콜로니 레이저가 발사될 것이란 것을 눈치채고 리디의 밴시와 유니콘의 실드 3장, 유니콘 건담이 함께 메가라니카 전면에 사이코 필드를 쳐서 막아낸다. 상자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고 싶다는 버나지의 의지가 더욱 더 강한 힘을 추구한 결과, 유니콘의 몸에서 "빛의 결정체"라는 이름의 물질이 발생하며 버나지의 사념을 빨아들여 유니콘과 하나가 되어버린다. 이를 리디와, 그리고 버나지를 믿고 기다리는 오드리의 마음을 느낀 버나지는 다시 육체로 돌아와 리디와 함께 메가라니카로 향하며 UC는 막을 내린다.

후일담에서는 라플라스 사변 후에 행방불명이 된 상황.

5. 사자의 귀환

라플라스 사변이 끝난지 반년 후를 그린 시점에서는 행방불명. 건담 UC 엔딩에서 리디의 밴시와 함께 메가라니카로 돌아가는 듯했으나 이번 전투에서 유니콘 건담의 힘이 전 세계로 알려졌기에 유니콘과 밴시 모두가 메가리나카로 돌아올 경우 우주와 지구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미네바와 옷토는 리디에게 제너럴 레빌로 귀환할 것을 권한다. 결국 리디는 버나지와 재회하지 못한 채 제너럴 레빌로 귀환했음이 밝혀졌다.[33]

결국 리디는 뉴타입 소양으로 버나지가 유니콘 건담과 융합된 건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버나지의 영혼이 유니콘 건담에게서 돌아온 것은 모르는 상태다. 그러던 도중 유니콘 건담이 해체된다는 소문이 돌게 되고, 리디는 버나지의 영혼이 유니콘에게서 돌아오지 못한 상태로 해체가 진행될까 봐 걱정한다.

이후 어찌저찌 해서 카이 시덴을 만난 리디. 카이는 리디에게 버나지가 모습을 감춘 이유에 대해 자신의 추측을 털어놓는다. 유니콘 건담은 현재 구시대의 핵병기와 동등한 위협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건 버나지밖에 없기에 리디나 미네바 등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감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이후 카이가 준 정보를 토대로 연방과 지온의 협동 훈련 도중 지온의 영해로 무단으로 돌격한 리디. 메가라니카가 은닉되어 있다는 사이드 3 부근으로 달려가 미사일을 쏴대며 버나지를 부르기 위해 어그로를 끈다. 메가라니카를 위협하면 버나지가 나와줄 것이라 생각했던 것. 리디가 쏜 미사일들이 메가라니카를 위협하자 그 미사일들을 빔 매그넘으로 요격하며 등장한 수수께끼의 건담 MK-2에는 버나지가 타고 있었다.

등장한 버나지는 대사 한마디 없지만 콕핏트를 열어 자신의 영혼이 유니콘에게서 돌아왔음을 보여주었고, 리디는 안심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펜던트[34]를 던지며 "남자로서의 약속이다, 오드리를 부탁한다."며 팔라우 공략전에서 버나지가 리디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펜던트를 받은 버나지는 떠나가며 리디 쪽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6. 기동전사 건담 NT

자신의 연인인 오드리 번은 티저에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버나지의 출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후쿠이의 인터뷰에 의하면 NT 중간중간에 전작의 인물들이 나온다고 했으니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NT 보고서 설정에 의하면 현재 리디 마세나스와 함께 행방불명 상태. 단, 말이 행방불명이지 건담 UC의 결말을 생각해 보면 미네바가 어디에 숨겨주면서 은닉 생활을 하고 있을 줄 알았지만...

11월 27일 공개된 롱 PV에서도 버나지 전용의 실버 불릿이 확인. 공식에서는 버나지의 깜짝 등장을 감출 생각이 없는지 요나의 성우인 에노키 쥰야가 NT의 애프터 레코딩에서 버나지의 성우인 우치야마 코우키와 함께 녹음했다고 말하고 12월 6일 올라온 후쿠이 하루토시의 인터뷰에서는 아예 본작에서 버나지의 역할이 무엇인지까지 말해준다.

파일:Banagher_Links_(NT_Narrative).jpg

본편인 우주세기 0097년 시점에는 미네바 일파의 스베로아 진네만을 필두로 한 "가란시엘 Jr." 부대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탑승기는 버나지 전용으로 커스텀된 실버 불릿 서프레서. 모나한 바하로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미네바에 의해서 비밀리에 불사조사냥에 파견된다.

극 중 졸탄 앗카넨의 II 네오 지옹과의 최종 결전에서 등장하며, 내러티브 건담을 잃고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로 환승하려는 요나 바슈타를 엄호하며 고속 항행하는 가란시엘 Jr. 위에서 빔 매그넘으로 초장거리 사격 한 발로 네오 지옹의 암 유닛을 1기를 격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멀구나... 빛의 속도로도 쫓을 수 없겠어. 그래도 언젠가는..."[35]

엔딩 파트에서는 네오 지옹과의 최종 결전 후 페넥스로부터 요나를 실버 불릿으로 전달받은[36] 뒤, 말버릇인 그래도를 외치며, 요나에게 다가가 새처럼 날아가는 페넥스를 바라보며 위의 대사를 통해 요나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었고, 셰자르 부대의 제스타들이[37] 오는 것을 확인하고 요나에게 비콘을 줘서 보내준다. 그 후 콕핏에서 헬멧을 벗어 작중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주고 미소를 지으며 떠나면서 등장 종료.

후쿠이 하루토시에 따르면 전작에서 뉴타입 세계의 경계 너머를 한번 본 적이 있는 입장인 버나지가, 저편으로 떠나려는 페넥스에게서 요나를 받고, 요나를 현세에 되돌려 사람으로 사는 것을 긍정해 보인다는 역할이 주어졌다고 한다.

7. NT-D의 변화

유니콘 건담에 탑재된 시스템인 NT-D는 적이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이면 발동되는 시스템이고, 심지어 파일럿의 의사에 관계없이 발동되기도 하는 데다가 발동 시에는 파일럿이 아닌 시스템의 의사대로 기체가 조종되는지라 OVA 초반까지는 버나지는 NT-D 발동 시 단순히 생체 부품으로 다뤄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버나지는 자신의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NT-D를 발동시킬 수 있게 되고, 그로 인해 NT-D 발동 상황에서 무언가 변화가 생겼다. NT-D의 변화

8. 파일럿으로서의 실력

어렸을 적부터 카디아스 비스트에게 뉴타입 훈련을 받아 왔고,[38]토로하치를 능숙하게 조작하였다. OVA 2화에서는 오드리를 구하기 위해 프론탈과 전투를 하게 되었는데, 아직 초보자여서 프론탈에게 쏜 빔 매그넘이 마지막 한 발을 제외하고는 전부 빗나갔지만[39] 초보자인데도 버나지가 프론탈의 움직임을 잘 따라와 순간 안젤로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놀라면서 기습 사격을 할 정도로[40] 움직임이 좋았으며, 이때 시난주를 빔 매그넘으로 겨냥하는 중인 상태에서 안젤로의 기습 공격을 회피했고, 시난주가 사라져서 찾는 도중 안젤로와 부하의 협동 공격까지도 전부 피해 내었다. 이후 NT-D를 발동한 유니콘[41]을 사용할 때는 엄청난 가속력으로 괴로워하였지만, 프론탈을 잠깐 쫓아간 뒤에는 순식간에 기체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2]

3화에서는 팔라우에서 리디와 미네바를 만나고, 둘을 기습한 기라 도가를 격추시키지 않고, 팔다리만 쏴서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으며, 크샤트리아의 판넬들의 공격을 실드를 막아내며 피하고, 다가오는 크샤트리아의 공격을 빔 사벨을 꺼내어 막아내고, 그 후 크샤트리아 모든 판넬의 공격을 전부 피하면서 접근하여 빔 개틀링 건으로 견제하며, 다시 공격하는 크샤트리아의 공격도 다시 막아내었다. 이후 라플라스 잔해에서는 가란시엘 부대와 교전하면서 하이퍼 바주카로 기라 줄루를 1대를 바주카로 일부러 빗맞춰서 팔 한쪽을 파괴시켜 퇴각시켰으며,[43] NT-D 상태가 된 후 시난주와 친위대를 상대로 무쌍을 펼쳤으며, 버나지의 실력을 얕보고, 큐아론과 안젤로가 연계를 펼쳐지만[44] 버나지는 보지도 않고, 큐아론의 기체의 팔을 썰어버리고, 콕핏을 뚫어 죽여버렸다.[45] 이후 안젤로는 일부러 접근시켜 빔 쇼트 건의 샷건 모드로 쏘았지만, 순간 이동급의 속도로 순식간에 피해버리고, 안젤로의 기체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시난주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대기권에서 프론탈이 시난주의 다리까지 뜯어버리며, MS의 크기의 3배나 되는 데브리까지 하이퍼 빔 톤파[46]로 잘라 버렸다.[47]

OVA 5화에서는 가루다에서 마리다가 탑승한 밴시와 싸우게 된다. 밴시가 암드 아머 BS로 유니콘을 쏘지만, 모든 빔을 피해버리거나 밴시의 암드 아머 VN의 공격을 막아내는 등 밴시의 모든 공격을 방어하거나 피하기만 하였다. 여기서 알아야 되는 것은 마리다는 풀 프론탈과 맞먹는 소데츠키에이스 파일럿임을 알아야 한다. 마리다는 크샤트리아의 여러 개의 판넬들을 이용하여 NT-D가 폭주한[48] 유니콘에 팔을 맞추며 작중 유니콘에게 처음으로 데미지를 주었다. 이러한 실력과 전투 센스로 밴시를 조종하는 마리다를 버나지는 몇 안 되는 싸움에서 빠르게 성장하여[49] 유니콘 건담을 능숙하게 조종하여 마리다를 구하기 위해 밴시를 진심으로 상대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반격하지 않고,피하거나 방어만 하였고,[50] [51]밴시의 암드 아머 BS를 피하는 도중 안크샤의 기습에도 반격을 하여 제압할 정도로 실력이 빠르게 상승한 것을 보여주었다.

밴시가 NT-D를 발동하여 유니콘도 자동적으로 NT-D를 발동하였지만, 버나지가 NT-D를 자신의 힘으로 제어하여 발동하지 않게 하였으며, 그 후 하늘에서 떨어지는 오드리 번을 구할 때와 가란시엘을 중력권 밖으로 옮길 때 버나지는 NT-D를 자유 자재로 쓸 수 있게 되었다.[52]OVA 6화에서도 버나지가 NT-D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주었다.

리디를 구하기 위해 밴시 노른의 공격을 반격하지 않고, 일부러 공격을 맞아주거나 피하거나 견제 사격, 방어만 했지만, 진네만 부대와 넬 아가마 팀원들이 밀리고 있어 소데츠키의 대부분의 MS들을 혼자서 한꺼번에 상대하여 무쌍을 펼쳐 적군의 MS들 대부분을 혼자서 제압하여 홀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베이스 자바의 대형 프로펠런트 부스터를 날린 후, 맞추어 소데츠키의 MS들을 분산시킨 후, 소데츠키의 MS들이 쏜 미사일들을 엄청난 스피드로 전부 피해버리고, 빔 개틀링 건과 60mm 헤드 발칸, 핸드 그레네이드와 리젤의 빔 라이플[53]로 소데츠키의 MS들에 무기, 머리, 팔이나 다리 부분만을 맞추어서 격추시키지 않고, 전투 불능 상태로만 만들었다.[54][55][56] 로젠 줄루의 사이코 재머를 60mm 헤드 발칸으로 대응하고[57] OVA처럼 뉴타입으로서 능력이 가경에 오른 소설 후반부에서는 전투 초반에 풀아머 유니콘이 단독으로 출전해 소데츠키의 함선과 MS들을 상대로 순차적으로 무쌍을 펼치고, 센서 범위 밖에 있는 MS들을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능력을 보여주고, 파일럿의 몸이 견디지 못해 제한이 걸린 NT-D를 유니콘이 못 버틸 때까지 사용하는 등 적은 전투 경험으로도 자신의 전투 센스를 이용하여 실력을 순식간에 향상시켰다.

로젠 줄루의 전투에서 자신의 뉴타입 능력과 사이코 프레임,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을 역으로 이용하여 풀아머 유니콘의 실드를 버나지가 판넬처럼 조종하여 자신의 몸을 지켜주면서 적을 공격하는 실드 판넬을 만들었다.

사자의 귀환에서는 단 한 발로 리디가 메가라니카을 향해 쏜 미사일들 전부 격추하였다.

건담 NT에서는 고속 항행하는 가란시엘 Jr. 위에서 실버 불릿 서프레서의 빔 매그넘으로 초장거리 사격을 하여 단 한 발로 졸탄의 네오 지옹의 거대 암 하나를 격추시켰다.

뉴타입 능력도 제법 뛰어나다. OVA 1화에서는 혼자서 멀리 있는 유니콘을 보았으며, 오드리 번을 죽을 위기에서 구출하였다. OVA 2화에서는 풀 프론탈이 넬 아가마를 습격하기 바로 직전에 먼저 알아차렸으며, 출격 후 바로 시난주가 어디에 숨었는지 순식간에 찾아내었으며, 3화에서는 소데츠키가 퇴각하는 것을 보았지만 다가오는 크샤트리아를 눈치채었고, 다구자와 대화 중 소데츠키가 오는 것을 파악하고, 소데츠키의 MS 수를 간파해 내며, 그 뒤 풀 프론탈이 온다는 것을 먼저 알아차렸다. OVA 4화에서는 유니콘 건담과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활용하여 로니 가베이샴블로와 사이코 프레임 간의 공명을 일으키면서 사이코 필드를 전개하고, 샴블로의 공격을 막아내고, 로니 가베이를 설득하였고, 반데시네에서는 처음 밴시와 만나서 제압당했을 때,[58] 마리다가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OVA 5화에서는 넬 아가마와 가란시엘을 연결할 테더 케이블 잡고 지탱하였을 때, 기체가 갈라질 뻔했지만, 다구자와 길보아의 사념을 느끼고, 잠시 동안 각성하여 사이코 필드를 공명시켜 가란시엘과 함께 안전하게 우주로 올라왔다. OVA 6화에서는 안젤로로젠 줄루에 크로의 와이어를 잡고, 사이코 프레임 간의 공명을 보여주었다.[59]

OVA 7화에서는 밴시 노른에 암드 아머 DE의 메가 캐논을 보지도 않고 피해내고, 마리다의 죽음으로 감응파[60]로 NT-D를 봉인한 로젠 줄루에 사이코 재머를 무효하였으며, 안젤로에게 풀 프론탈의 환영을 보여주어 안젤로가 풀 프론탈의 환영의 손을 잡는 행동을 취하여 로젠 줄루에 인콤에 있는 클로로 스스로의 콕핏에 박아넣으며 자멸하였다.[61] [62] 자신의 뉴타입 능력과 사이코 프레임,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을 역으로 이용하여 풀아머 유니콘의 실드와 장착된 빔 개틀링 건을 버나지가 판넬처럼 뇌파로 조종하여 자신의 몸을 지켜주면서 올 레인지 공격을 하는 실드 판넬로 만들었다.

그리고 네오 지옹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가엘을 구하기 위해 유니콘과 실드 판넬을 불러내서 가엘을 구해내었다.[63],그 후 네오 지옹과 유니콘이 첫 대면 하였을 때, 네오지옹의 올 레인지 공격을 사이코 필드로 막아내었다. 네오 지옹을 상대할 때,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이용해 유니콘 건담을 강화시켜 네오 지옹에게 데미지를 주었다. 그 후 네오 지옹과 함께 사이코 프레임이 공명하여 과거의 우주세기를 보게 되었으며[64], 소프트 가슴 터치로 풀 프론탈을 설득시키고, 네오 지옹이 재가 되어 사라지고 난 후, 버나지는 콜로니 레이저가 온다는 걸 혼자서 바로 눈치채었고, 후반에는 리디와 함께 콜로니 레이저를 막을 때, 총 3개의 사이코 필드를 펼치고,[65] [66] 콜로니 레이저를 막으면서 라플라스의 상자와 오드리와 넬 아가마의 선원들을 지키고 싶다는 버나지의 의지가 더욱 더 강한 힘을 추구하여 빛의 결정체 물질이 생기면서[67] 버나지의 사념과 유니콘이 하나가 되어 진정한 유니콘으로 각성시키는[68] 등, 뛰어난 뉴타입 능력을 갖고 있다.

9. 게임에서의 버나지

PSP 게임 건담 vs 건담 NEXT PLUS에서 유니콘 건담의 파일럿으로 등장. 작품이 우주세기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 것이다 보니 우주세기의 기체들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버나지의 각종 대사들은 극 중 초반부를 반영한 대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오드리를 외치는 대사가 많다.

건담무쌍3 오리지널 캠페인에서는 묘하게 풀 프론탈은 완전 뒷전이고 샤아 아즈나블과 엮인다. 버나지의 스토리는 샤아 아즈나블과의 친분, 오해, 갈등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멀 루트로 가면 둘의 관계는 끝내 파토 나지만, 진 엔딩 루트로 가면 샤아를 이해하고 화해하게 된다. 시스템상으로도 샤아와 호감도가 높다. 그외에 도즐 자비가 참가하는 바람에 졸지에 장인, 사위 간의 만남이 성립되었다. 물론 버나지를 본 도즐의 반응은 딸 도둑놈.

SD건담 G제네레이션 WORLD에서도 당연히 참전. 프롤로그부터 프론탈한테 관광당할 뻔한 세츠나를 도와주면서 난입. 유니콘을 탔을 때(빔 사벨)는 전용 대사도 있다. 하지만 우습게도 능력치나 어빌리티는 전형적인 각성형 캐릭터지만 파트너인 유니콘 건담은 상성이 끝내주게 안맞는다. 판넬 기체 하나 만들어서 태우자.

다음 작, 오버월드에서도 참전했다. 작품 자체가 유니콘에 관해 최대한 밀어주다 보니 이벤트나 대사도 몇 가지 추가되었고, 마스터 유닛으로 삼을 경우 유닛을 한 번에 초강기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 시작하자마자 유니콘 건담을 순식간에 디스트로이 모드화시킬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유니콘이 디스트로이 모드 때 NT-D를 각성 병기로 갖고 있어서 드디어 제대로 자리를 잡았으며 뉴타입, 공진, 정신 감응 어빌리티를 전부 배울 수 있어서 작중 가장 강력한 각성 공격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신작 보정인지 강한 뉴타입 하면 떠오르는 아무로나 카미유, 샤아조차도 따라갈 수 없다.

9.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유니콘이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 참전함에 따라 처음으로 슈로대에 나오게 되는데 이때 행보는 각종 건담 주인공들에 의해 멘탈이 강화된다. 특히 vs 샴블로 전에서는 아무로 레이에게 "그녀를 구할 마음도, 쏠 마음도 없으면 전장에서 떠나라!"라는 조언을 듣기도 하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카미유 비단과 신 아스카에게 조언을 듣고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버나지로 샴블로를 격추하면 로니를 살리는 게 가능하다. 건담 파일럿 선배 중에서도 카미유와 특히 많이 엮이며, NT-D 시스템에 사로잡혀 폭주할 때에도 카미유가 바이오 센서를 통해 버나지의 의식을 일깨워 준다. 참고로 뉴타입 캐릭터들 중에서는 희귀하게도 초기 스킬에 4레벨의 저력이 달려있다. 다만 제대로 각성하지 않았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뉴타입 능력의 성장이 느리며, 레벨9의 경우 99레벨에야 열려서 수리 보급 노가다라도 시키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획득 불가능. 그리고 원작을 반영해서 우주세기 파일럿 중 유일하게 다른 기체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다. 시옥편에서 유니콘 건담이 신참전작치고는 좀 애매한 성능으로 등장한지라 어쩔 수 없으면서도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초반부부터 리디와 갈등을 보인다. 물론 원작과 같이 리디 쪽에서 일방적으로 열폭하는 것이지만. 이후 9화에서 마리다의 밴시와 격돌. 동시에 가루다에서 떨어지는 오드리를 구해내고 리디와 다시 합류하여 우주로 향한다. 그러나 리디는 오드리에게 청혼하고 차인 데다 버나지와도 사이가 나빠졌기 때문에 미묘한 관계가 되어버린다. 버나지는 리디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지만 리디는 "닥쳐라..."라고 말할 정도. 이후 10화에서는 리디가 다른 파일럿들의 격려로 다시 회복하고 버나지와 예전의 관계로 회복할 것 같은 조짐을 보였으나 폭주한 마리다의 공격으로부터 버나지를 지키고 리디가 격추된다. 이 싸움에서 리디가 MIA 처리되어 버렸기 때문에 다들 리디가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고 버나지는 리디가 지켜준 자신의 가능성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물론 36화 <어둠의 리디> 편에서 재등장한 리디와 대립. 총 3화에 걸쳐 리디와 대립하고 마리다의 죽음을 계기로 반성한 리디와 버나지는 예전의 관계를 되찾는다. 45화에서는 풀 프론탈의 네오 지옹에 맞선다. 네오 지옹 파트는 원작과 완전 일치하게 흘러간다. 소프트 가슴 터치도 이벤트로 재현. 46화에서는 콜로니 레이저를 막고 원작처럼 보석콩이 된다. 아무로와 샤아가 말하길 "사람의 의사를 담는 그릇"이 되었다고. 그러나 세츠나의 더블오 퀀터의 퀀텀 버스트와 리디의 "오드리를 빼앗아 간다!"라는 말에 다시 의식을 되찾아 Z-BLUE의 멤버로 재기한다. 이번작에서는 뉴타입 기능의 성장 속도가 완화되어 굳이 수리 노가다를 수반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으로 9렙에 도달 가능한데 72레벨이 되었을 때 9레벨에 도달 가능하다.

엔딩에서는 오드리를 두고 오드리가 아닌 미네바라며 본명을 부른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해 달라는 미네바의 프러포즈에 승낙.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유니콘이 참전함으로써 버나지의 모습을 또 볼 수 있다. 근데... 1차와 1.5차 PV에서 천옥편과 별 차이 없는 연출을 보여주어 유니콘과 함께 까이고 있다. 하지만 2차 PV에서는 초록색 NT-D 상태의 유니콘에 탑승해 천옥편 때보다 조금 빨라진 실드 판넬 연출을 보여주었다. 본편에서는 초반에 스팟 참전 몇 번 하다가 ELS 이송 루트 19화에서야 정식으로 참전. 뉴타입 기능 성장 속도는 다른 뉴타입 주인공들과 별 차이 없게 되었으나 그 대신 자력 보유 스킬에서 저력이 사라져서 스킬 파츠에 의한 보강이 절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당연히 등장. 우주세기 세계 스토리의 중심으로 나온다. 23화에서 합류.
원작처럼 카디아스 비스트로부터 유니콘을 받고 넬 아가마에 합류, 이후에 NT-D를 제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이성을 잃고 폭주하다가 아군의 필사적인 설득에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NT-D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버나지가 유니콘의 힘에 휩쓸렸다가 이성을 찾은 모습을 지켜보던 풀 프론탈이 네오 지온으로 오라고 회유하지만 버나지는 인더스트리얼 7을 공격한 그들을 인정할 수 없다고 거부하고 풀 프론탈을 적으로 규정한다.

이후, 아무로에게 쓴소리를 듣고 뛰쳐나간 하사웨이를 쫓아갔다가 우연히 아말감의 공작원을 발견하고 그들의 뒤를 쫓다가 가란시엘 팀에게 잡혔다가 로니 가베이의 도움으로 석방되지만 다카르에서 샴블로에 탄 그녀와 상대하게 된다. 그러던 중, 커크스의 죽음에 로니가 폭주하고 밴시에 타고 있던 플 트웰브도 로니의 폭주에 휘말려 NT-D를 발동해 피아 식별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자 아군들의 공격하라는 말에 하사웨이와 함께 주저한다.

하지만, 전장에 돌아온 사가라 소스케의 폭언을 듣고 생명을 해치지 않고도 구할 방법은 있을 거라는 깨달음을 얻고 폭주한 로니를 하사웨이와 막고 밴시에 타고 있던 플 트웰브가 마리다 크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 알베르토의 정보를 듣고 마리다와 오드리를 구하기 위해 모론 기지로 출격, 토비아와 전장에 합류한 카미유의 도움을 받아 오드리를 구출하고 다시 폭주하던 마리다를 설득해서 제정신을 차리게 하는 데 성공, 의식을 잃은 마리다와 자진해서 가란시엘로 가려는 오드리를 데려다준 뒤, 오드리에게 차이고 버나지에게 열폭해 밴시에 탄 리디와 대치 끝에 승리한다.

35화 '멸망의 빛'에서 네오 지온이 지구에 콜로니를 떨어뜨리려고 할 때, 콜로니 레이저로 콜로니를 파괴하고 지구에 떨어지는 콜로니를 아군 전원이 막다가 타이밍에 맞춰 나데시코에 탄 뒤에 보손 점프로 후퇴하는 작전을 세우는데 이때 버나지는 모두의 마음을 사이코 프레임에 모아서 모두가 동시에 보손 점프를 할 수 있도록 보조하다가 사이코 프레임의 색이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완전히 각성, 아군 전체를 보손 점프 시키는 데 성공한다.
36화인 '별을 잇는 자'에서 보손 점프 끝에 도착한 엑시즈에서 오드리와 카미유, 마리다가 소속된 '라플라스' 조직의 목적을 듣게 된다.

하지만, 엑시즈에 나타난 연방군이 나타나고 다시 리디와 싸웠다가 승리하지만 라플라스가 가지고 있던 콜로니 레이저를 얻기 위해 풀 프론탈이 친위대를 이끌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더니 콜로니 레이저로 연방을 항복시킨 뒤에 스페이스 노이드를 외우주로 데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오드리가 그에게선 샤아의 열정을 느낄 수 없다고 비판하고 카미유 역시 지금의 인류에게 인류의 뜻을 대변하는 그릇 따위는 필요 없다고 비판하자 프론탈이 버나지를 바라보면서[69] 자신의 힘이 되어달라고 회유한다.
이에 버나지가 그는 평범한 인간일 뿐이라면서 그의 제안을 거부하고 이어서 아무로가 프론탈은 샤아가 아니라고 비판하나, 프론탈이 그들에게 '라플라스의 상자'의 존재를 안다고 도발한 뒤 후퇴한다.

그 뒤에 라플라스가 가지고 있던 콜로니 레이저가 연방군에게 점령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콜로니 레이저를 되찾기 위해 전장에 나섰다가 리디와 다시 한번 대치하다가 리디가 NT-D를 발동시켜서 버나지를 상대하나 패배하고, NT-D에 이성을 잃은 리디가 가란시엘을 격추시키려는 걸 마리다가 막고 아군 전원이 리디에게 돌아오라고 호소한 끝에 정신을 차린 리디가 아군으로 합류하나, 연방군이 콜로니 레이저의 불안정한 상태를 무시하고 콜로니 레이저를 쏘려고 하자 연방도 라플라스도 콜로니 레이저를 쓰는 걸 막기 위해 콜로니 레이저 안에 들어가 공격을 하다가 콜로니 레이저의 발사에 휘말리나 무사히 돌아온다.

하지만, 네오 지온이 라플라스의 상자의 위치를 알아내서 인더스트리얼 7으로 출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풀 프론탈과 네오 지온이 라플라스의 상자를 전쟁을 가속화시킬 용도로 쓰는 걸 막기 위해, 인더스트리얼 7으로 출격한다. 중간에 네오 지옹에 탄 풀 프론탈이 나타나 샤아로부터 상자를 맡은 자신과 카디아스 비스트로부터 상자를 맡은 버나지, 어느 쪽이 전쟁의 방향을 정할 거라고 도발하자, 버나지가 상자에 맡겨진 희망과 가능성을 믿고 프론탈과 대치 끝에 승리하나, 프론탈이 자신은 지금 졌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지구를 멸망시키기 위해 다시 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에 분노한 버나지가 그를 막기 위해 네오 지옹에 다가갔다가 원작처럼 우주에 새겨진 기억을 목격하고 이후에 우주의 시간의 끝인 완전한 허무에서 절망했다가 가능성을 믿고 허무를 떨쳐내고 이들 사이에 아무로가 끼어들어서 프론탈은 샤아가 아니니 원래의 자신을 찾으라고 설득하고 샤아와 라라아의 영혼이 프론탈의 절망을 거둬감으로써[70] 샤아의 미혹에 씌어있던 프론탈을 구원한다.
이후, 오드리와 프론탈과 함께 인더스트리얼 7의 콜로니 빌더인 메가라니카에 들어가 라플라스의 상자의 정체를 알게 되고, 우주세기는 축복받으면서 열렸다고 하는 것으로 V에서의 활약은 끝.

여담으로 종료 메시지에서 풀 프론탈보다 게임을 못한다는 게 드러났다. 안젤로가 운동성이 뛰어난 적을 상대하려면 조준치를 높이면 된다고 하면서도 대령님은 상대할 수 없다고 말하자 버나지가 필중이나 직감을 쓰면 되지 않냐고 태클 걸었다가 안젤로의 분노를 산 건 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는 건담 UC가 참전하지 않지만 기동전사 건담 NT가 참전하는 덕분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NT 시점의 버나지이며 유니콘 건담 또한 참전하지 않기 때문에 30에서는 실버 불릿 서프레서를 타고 나온다. 파일럿 스프라이트 또한 소데츠키의 파일럿 슈트를 입고 있다.

한편 UC 팬들 사이에서는 유니콘 건담이 DLC로 배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는 중이다. 다만 결국 테라다에 의하면 이번 작에서는 DLC로도 유니콘 건담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못을 박아버렸다. 하지만 워낙 유명한 사건을 일으켰다보니 꾸준히 언급되는데, 사실 유니콘 건담은 원작과 달리 봉인으로 끝난게 아니라 해체되어서 하이뉴 건담의 재료로 쓰였다고 나온다.

30에서는 스테이지 4에 첫 등장하면 처음 등장시엔 '???' 파일럿으로 나온다. 실버 불릿 서프레서를 타고 등장하며 빔 매그넘은 사용하지 않는다. 아군으로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건 건담 NT 최종화 내용이 있는 스테이지 이후. 주인공 부대를 도운 뒤 자신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그대로 합류한다. 다만 버나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는 원작 설정[71]을 반영하여 아군 부대에 합류한 뒤에도 신비주의를 고수한다. 에이스파일럿 달성 시 나오는 에이스토크에서도 유일하게 주인공이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 캐릭터. 샤아는 미네바의 측근인 버나지의 정체를 얼핏 깨닫고 있는 눈치. 함 내에서는 아무로와 브라이트의 언질에 따라 버나지의 신상을 캐는 걸 금지시켜 놨다. 이후 큰 비중은 없지만 기적의 1년이 무너지는 계기가 된 라플라스 사변이 퀘스터즈가 의도한 것이라는 발언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를르슈는 카디아스와 사이암이 퀘스터즈의 개입에도 라플라스의 궤를 공개하려는 이유는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도 올바른 길을 나아갈 것이라 믿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Z 건담, 내러티브 건담 C 장비에 태울 경우 유니콘 건담을 의식한 듯 "제타의 힘은 그것과 비슷해", "NT-D...!"라는 대사가 나온다.

본작에서 가장 비판 받는 건 아군으로 합류한 뒤 동료들과 일상 회화시에도 헬멧을 쓴 채로 얼굴을 가려 신비주의한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헬멧을 벗은 스프라이트 자체가 없다. 때문에 동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혼자만 계속 헬멧을 쓰고 있어 상당히 어색하다. 건담 NT 극중에서 버나지가 헬멧을 벗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도 아니고, 원작이나 슈로대나 정체는 NT 작중 내에서 밝혀짐에도 끝까지 신비주의를 고수하고 있으니 일부 팬들은 답답함을 표하고 있다. 엄연히 네임드 캐릭터인데도 헬멧을 벗은 그래픽이 한번도 그려진적이 없던 시드 데스티니의 바바도 울고 갈 대우. 덧붙여 버나지의 페이스칩은 전작인 슈로대 V의 페이스 칩 위에 소데츠키의 파일럿 슈트를 덧그려넣은 것이다. 때문에 V의 페이스칩과 비교하면 100% 동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작중 비중도 애매하기 짝이 없는데 애초에 버나지 자체가 게임 내부에서 건담NT의 조연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도 전작의 주인공이랍시고 하는 짓이 요나가 네임드하고 떠들때 옆에서 한마디 끼어드는 역할로만 나온다. 예를 들어 빌런이 요나에게 잔소리를 하면 요나가 거기에 반박하기 전에 버나지가 "그렇다고 해도!"라고 끼어드는 식. 그나마 상호대사들이 많은 것이 위안.

10. 기타

역대 건담 주인공들을 오마주한 듯한 요소가 많다.

한국 한정으로 OVA 기준으로 버나지에게 뭔가 음식을 대접한 캐릭터들은 몹쓸 꼴을 당한다는 징크스가 퍼져 있으며, 그 몹쓸 꼴에는 버나지가 모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 풀 프론탈 - 홍차 대접 - 라플라스 유적에서 버나지와 교전 중에 중력권에 휘말려서 타 죽을 뻔했다. 그리고 최후는 알다시피...
  • 스베로아 진네만 - 사막 횡단 중에 스프 대접 - 토링턴 기지 공방전 중에 버나지와 다투다가 몸싸움 및 고자킥에 피폭당했다, 그나마 옷토 미타스와 더불어 죽지는 않았다는 게 다행...
  • 마리다 크루즈 - OVA 6화에서 환자식이 맛없다고 한번 먹어보라고 넬 아가마 환자식 대접 + 아이스크림 이야기 - 버나지 대신 밴시를 상대하다가 리디에게 사망.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피해자들은 연방과 함께 행동한 버나지 입장에서는 적인 입장이며, 음식을 대접하고도 이 징크스에 아직 휘말리지 않은 사람은 연방의 옷토 미타스가 있다. 그런데 이쪽 같은 경우는 차를 대접은 해줬지만 마셨다는 모습은 보여주지를 않아서 대접은 해줘도 먹지만 않으면 이러한 징크스를 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다만 이분을 비롯한 넬 아가마의 크루들이 첫 전투부터 풀 프론탈을 비롯한 소데츠키에게 모빌슈트 부대를 거의 다 잃는다든가, 아군인 제네럴 레빌에게 팀킬을 당할 뻔했다든가 하는 등 매우 험하게 굴려지긴 한다.

그 밖에 얌전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신체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OVA에선 강화인간인 마리다를 비롯한 성인 장정 몇 명과 혼자서 육탄전을 벌이고도 밀리기는커녕 거의 대등하게 맞서다 오드리를 데리고 도망치기도 하고 전문 훈련을 받은 군인이자 자신보다 훨씬 건장한 성인인 진네만에게 내동댕이쳐지고 뒹굴어도 정신차리고 오히려 다시 싸워 이길 정도로 싸움 실력이 출중하다. 그 밖에도 처음 유니콘 건담에 탑승할 당시엔 몸에 걸리는 부하가 너무 강해 특수 보호복을 입고 써야 하는 NT-D 모드를 맨몸으로 쓰고도 약간의 부상만 입는 걸로 끝났다. 이쯤 되면 사람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72]

이것저것 찾아보면 재밌는 구석이 많긴 한데 전체적인 시리즈 중에서는 거의 동기라고 할수 있는 역대 최고급의 소재를 지닌 건담 마이스터사상 최악의 복수귀의 길을 걸은 적이 있는 주인공(할아버지)이 되어버린 건담 파일럿에 밀려서 수수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모나지 않으면서도 정통파 건담 주인공이란 이미지에서 역으로 개성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다.

어둠의 세계에서는 우주세기 영업사원, 선라이즈 공무원이라는 별명이 있다. 유니콘 자체가 라이트해서 입덕 스펙트럼이 넓은 데다 반다이 + 선라이즈 측에서 편애 수준으로 밀어주기 때문에 관련 굿즈와 게임도 많고, 버나지 본인도 고등학생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동안의 귀여운 외모와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의 열연 덕분에 동인녀들 끌어들이기에 딱 좋다. 탑승기인 유니콘 건담도 상당히 매력적이게 생겨서, 유니콘으로 입덕하고 다른 우주세기 작품으로 환승하여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건덕후의 길을 걷는 여덕들이 매우 많다. 심지어 그중에는 모델링까지 도전하는 부녀자들도 있다.

주로 NL로는 좋아하는 오드리 번, BL로는 연적 리디 마세나스와 엮인다. 가끔 풀 프론탈과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부녀자들도 보이며 극소수로 안젤로 자우퍼와의 커플링 역시 존재한다. 마리다 크루스와 엮이는 것도 종종 보인다.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접점으로 카미유 비단과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쪽도 있다.

가끔씩 같은 유니콘이란 이유로 먼 동네 벽람항로의 유니콘과 엮이기도 한다.#[73]

유니콘 건담 이후에 실버불릿 서프레서나 개조한 건담 Mk-Ⅱ 등 억지로 빔 매그넘을 쏠 수 있게 개조한 기체를 타고 나오다보니 빔 매그넘의 손맛에 중독되었다는 밈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방영 후에는 1화부터 백합 전개가 나왔는데, 이에 덩달아 버나지가 유니콘을 외치는 대사가 몬데그린으로 인해 '유리콘(百合婚)'으로 왜곡되는 바람에 졸지에 2대 호카게처럼 백합의 수호자가 되었다.[74]

참고로 버나지의 성우인 우치야마 코우키가 1990년생으로 미콧 바치의 성우인 토마츠 하루카와 같이 버나지와 관련된 캐릭터의 성우들 중 가장 어리다[75]

10.1. 탑승 기체

탑승 기체의 순서는 UC와 관련된 작품의 시간 순서로 나열했음을 알립니다.

10.2. 관련 항목

10.3. 명대사

  • 건담 UC
어떻게든 할게![78]
나의 단 하나의 소망... 가능성의 짐승. 희망의 상징.[79]
엄마, 미안해...
나는... 갈 거야![80][81]
올바른 전쟁 따위 있을까 보냐! 설령 그것이 옳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게 옳을리 없어!
나는 상자의 열쇠가 아니야. 인간이야. 그리고 는 사람의 힘을 증폭시키는 기계야. 너는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거야. 사람의 마음을... 슬픔을 느끼는 마음을 아는 사람을 위하여. 그러니... 분노에 삼켜지지마.[82]
사람의 미래는... 사람이 만드는 거잖아! 사람은 약하고, 불완전하고, 그렇기에 맡기는 거야. 맡기고.. 계속 걷는 거야. 아무리 괴로운 길이라도!
그 앞에 있는 것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사람을 사람이 가진 가능성을 저는 믿고 싶어요[83]
그래도![84]
  • 건담 NT
멀구나... 빛의 속도로도 쫓을 수 없겠어. 그래도 언젠가는...[85]

11. 둘러보기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별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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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사웨이 노아와 동갑이며, NT에서는 17세.[2] 출근 경쟁. 선착순으로 도착할수록 좀 더 좋은 쁘띠 MS를 고르고 이게 그날 수입에 직결된다.[3] 어머니인 안나 링크스는 이 모습을 보고서 버나지를 아버지에게서 떼어놔야겠다고 결심했다. "이래선 마치 실험동물 같잖아요? 이 애는 나와 당신의 아이예요. 그런 건 비스트 재단의 자제분에게나 시키란 말이에요!"라며 뉴타입 훈련에 크게 반발한다.[4] 정확히는 원통형 콜로니의 중심을 관통하는 인공 태양 근처. 콜로니의 중력은 내벽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가운데쯤 가면 무중력 지대다. 곧 일출 시간이었기 때문에 버나지가 구하지 않았으면 오드리는 타 죽었다.[5] 소설판에서는 크샤트리아에 대해 분노하는 묘사가 나온다.[6] 이후 친위대를 썰어서 풀 프론탈까지 잡게 되는 걸 생각하면....[7] OVA판에서 나온 바로는, 사실 풀 프론탈이 라플라스의 상자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사이코 모니터를 설치하고 일부러 탈출 중 발견할 만한 곳에 방치했다. 크샤트리아에 탄 마리다 크루스와 1:1로 전투를 벌여 NT-D를 발동시키도록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8] 풀 프론탈에게 다구자 맥클이 시체 조각 하나 남기지 못하고 증발해서 죽어버려 분노로 NT-D가 발동한다. 이후 시난주와의 교전에서 발사한 빔 매그넘이 포로 생활 중 자신을 돌봐주었던 길보아의 모빌슈트를 격추시켜 버린다.[9] 카디아스가 자신이 아닌 이복동생을 선택한 질투.[10] 대기권 돌입 중 파일럿이 의식을 잃은 유니콘 건담이 가란시엘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도 버나지의 살고자 하는 무의식에 사이코뮤가 반응했기 때문이다.[11] 오드리는 귀빈이라는 이유.[12] 버나지의 출생의 진실을 듣고 버나지에게 절망한 상태였다.[13] 수송선으로 위장한 위장함까지 포함 15척[14] 파일럿의 몸이 견디지 못해서 제한이 걸린 NT-D를 기체가 못 버틸 때까지 사용한다.[15] 작중 묘사는 유니콘이란 갑옷이 없는 내가 얼마나 두려운가 정도의 묘사가 나온다.[16] 앞선 전투에서 왓츠가 전사[17] 이때, 풀 프론탈이 "완전한 뉴타입 완성으로 넌 두 번 다시 주변인들에게 돌아갈 수 없다"라며 버나지를 저주하며 죽는다.[18] 유니콘의 안테나가 고장나서 통신을 못 하고 있다고 둘러댄다.[19] 건장한 성인 남성 2명과 격투기의 달인인 마리다까지 있음에도 모두 어찌저찌 몸싸움에서 이기고 따돌리는 데에 성공한다. 이것 역시 뉴타입 능력 덕분인 듯.[스포일러] 사실 자신의 아들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21] "사람은 동물과 다르다. 사람의 죽음은 경시되어선 안 되지. 그러나 우리 어른들은 너무 많은 피를 흘렸다. 게다가 지구를 좀먹고 우주에 배출구를 갈구했지. 이제 인간은 자제심으로 존엄을 되찾아야 한다. 백 년 전에 만들어진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서..." ("내면의 가능성을 통해 인간다운 힘과 너그러움을 세상에 펼쳐라...") "인간만이 신을 갖는다. 현실을 넘어선 힘, 가능성이라는 내면의 신을..."[22] 어차피 진짜 미네바 자비였어도 나중에 정치적인 방법 등으로 빼내올 수 있었다고 한다.[23] 나중에 밝혀지길 유니콘 건담의 NT-D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던 풀 프론탈의 소행이었다.[24] 실제로 프론탈의 친위대원인 큐아론이 이때의 버나지에게 달려들었다가 빔 사벨에 콕핏이 순식간에 뚫리면서 비명횡사했다.[25] 파일럿의 사이코 웨이브를 기체의 구동계에 전달하여 생각만으로 기체를 움직이는 유니콘의 기능.[26] 극 중에서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마하디로 추정.[27] 이때 버나지는 전의를 상실한 상태라 밴시에게 일체의 반항도 하지 않았다.[28] 코믹스 반데시네에서는 버나지의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심각한 고문을 당했다. OVA에서는 팔목에 멍만 들었다.[29] 미네바 또한 가루다에 수용되어 있었다.[30] 여태까지 건담을 적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자신이 건담에 타고 있었다는 사실에 정신붕괴가 왔다.[31] 인더스트리얼 7의 콜로니 빌더 메가라니카. 소설과 같다.[32] G건담스러운 연출 덕에 고전 우주세기 덕후들이 유니콘을 비판할 때 드는 장면 중 하나인데, 사실 제타 건담 36화 <영원의 포우>에서 포우가 사이코 건담을 뉴타입 능력만으로 원격 조종하는 장면이나, 쥬도 아시타ZZ건담을 원격으로 합체시키는 장면 등을 생각해보면 강력한 뉴타입이 MS를 원격조종 가능한 것은 드물긴 해도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판넬도 뉴타입 능력으로 무선조종하는 것이고, 이런 MS에 달린 사이코뮤/준 사이코뮤는 반응성 향상 등의 조종을 보조해주는 기능이므로 어느 정도의 무선조작은 못 할 것도 없다. 다만 장면의 연출과 구도가 너무나도 G건담스럽긴 했던 건 사실)[33] 미노프스키 입자로 인해 통신도 불가능했던 것 같다.[34] 기존에 갖고 있던 건 EP.5에서 가루다에 떨어뜨렸고, 버나지에게 건네준 건 누나인 신시아 마세나스가 새로 맞춰준 물건이다.[35] 언젠가는 인류가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이미 사이코 프레임을 통해 저세상으로 가버린 리타와 미셸을 그리워하는 요나에게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이다. 요나는 이 말을 듣고 활짝 미소를 짓는다.[36] 페넥스에게 요나를 받을 때, 실버 불릿이 잠시 유니콘 건담의 모습으로 보였다.[37] 이아고는 위기에 빠진 요나의 내러티브 건담과 페넥스를 구해주고, 졸탄의 2 네오 지옹에게 해킹을 당해 요나를 공격하지만 미셸과 브릭의 베이스 자바 덕분에 해킹이 풀려 살아남아 엔딩 크레딧에 셰자르 부대가 먼저 이아고를 발견하여 함께 요나를 찾아 반겨준다.[38] 도중에 안나 링크스가 버나지를 데리고 집을 나와서 훈련을 다 마치진 못했다.[39] 사실 빔 매그넘으로 안젤로의 부하 셀지가 격추되었지만 그것은 프론탈을 노리다 우연히 맞은 것이다. 그것도 직격이 아닌 스쳤을 뿐인데 빔 매그넘의 위력이 너무 강하다보니 격추된 것.[40] 빔 매그넘의 위력이 강력함도 있었지만, 안젤로는 버나지가 출격 전에는 프론탈이 넬 아가마의 MS들을 상대 중일 때는 부하들이 적어도 엄호 정도는 해야 된다는 말에도 안젤로는 우리는 방해만 될 뿐이라고 할 정도로 프론탈의 실력을 믿었다.[41] OVA 2화 3화에서는 버나지는 NT-D 시스템이 발동하면, 생각만으로 기체를 조종할 수 있는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투를 펼쳤다.[42] 1화에서는 카디아스가 테스트 파일럿과 같이 유니콘 모드로 테스트 중 가속할 때마다 테스트 파일럿이 계속 과호흡을 하며 땀까지 흘리면서 괴로워하였으며 이후 카디아스의 부탁으로 데브리를 향해 전속력으로 가속하다 버틸 수 없어 카디아스에게 못 버티겠다고 버럭 말할 정도로 유니콘의 가속력을 버티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버나지는 NT-D를 발동하고 잠깐 괴로워하다 잠시 후 "보인다... 이것이 건담"이라고 말할 정도로 침착하고 빠르게 적응하여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43] 후속작인 건담 NT에서는 요나가 침식당한 이아고의 제스타를 구하러고 하면서 판넬의 케이블만 끊으면 침식이 풀릴 거라고 말하지만, 이아고는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너한테 그럴 실력이 있다는 거냐!"고 소리쳤다. 즉 적이 죽지 않게 딱 무력화만 시키는 건 아무리 고성능 기체에 탑승해도 톱 클래스 실력을 가진 파일럿까지 갖춰야 비로소 해낼 수 있다는 소리.[44] 안젤로는 콕핏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들은 전부 없애버리라고 하였다[45] 이때 안젤로는 저번의 버나지 움직임 이후로 다시 한번 굉장히 놀란 모습을 보였주었다.[46] 카미유가 야잔에게 쓴 하이퍼 빔 사벨처럼 버나지의 뉴타입 능력으로 만든 것이다.[47] 애니나 만화책에서도 프론탈이 라플라스의 좌표를 알기 위해 버나지를 봐주었지만, 소설에서는 프론탈이 버나지에게 반격하지 않고, 피하거나 견제 사격, 방어만 하며 더 봐주었음에도, 정작 유니콘은 시난주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였고, 애니에서는 프론탈이 버나지의 공격을 반격을 하며, 유니콘에게 시난주의 다리가 뜯겨 대미지를 입혀는 등 애니 버전의 버나지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48] NT-D가 폭주하면 파일럿이 제정신이 아니거나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태여도 NT-D가 강제로 파일럿에게 감응파를 보내어 NT-D가 파일럿을 이용하여 기체까지 조종하여 전투를 펼치며 폭주한 NT-D 시스템이 전투를 할 때 폭주 상태면 시간이 지날수록 시스템 자체가 계속 강화되면서 전략을 세우면서 상대의 약점까지 찾아내어 공격하는 등 탑승 파일럿의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었다.[49] 마리다는 밴시로 유니콘과 싸우는 중 완전히 제어하고 있어 그 아이가 이런 식으로 말할 정도로 버나지가 적은 전투 경험으로도 빠르게 성장하여 NT-D 시스템과 유니콘을 완벽히 제어하여 경악하였다.[50] 1호기에서 얻어진 공간 기동 데이터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권 내에서의 기동성은 1호기를 웃돌았고, 거기다가 마리다의 밴시는 무장이 있고, NT-D 상태였는데도, 버나지는 비무장 상태에서 NT-D를 쓰지 않은 유니콘 모드에서 호각을 이루었다.[51] 밴시가 유니콘 모드 상태의 마리다는 암드 아머 BS로 유니콘의 콕픽과 조종석을 피하면서 사격을 하였지만, NT-D 상태에서는 마리다와 밴시가 폭주하여 유니콘과 버나지를 포획 대상이 아닌 죽여야 할 적으로 인식하여 진심으로 그들을 상대하여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2] 초반에는 아직 NT-D를 완전히 제어를 하지 못하여 적이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일 때만 NT-D를 발동하거나, NT-D가 자동으로 반응하여야만 쓸 수 있었다.[53] 반데시네에서는 넬 아가마를 습격한 리바우와 슈트룸 갈루스 등을 빔 개틀링 건과 그레네이드 런처로 팔과 다리 부분들만 맞추어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드는 대단한 사격 실력을 보여주었다.[54] 반데시네 코믹스에서는 밴시 노른전에서 암드 아머 DE와 빔 개틀링 건 하나만 파괴당하였지만 그 외에 모든 무장을 쓰지 않아서 혼자서 풀아머의 무장들로 소데츠키의 모든 MS들을 전투 불능 상태로만 만들었다. 소설에서는 소데츠키의 주력 함대 수송전으로 위장한 위장함까지 15척과 소데츠키의 MS들을 순차적으로 마리다의 크샤트리아와 함께 격파[55] 또한 소설에서 버나지는 소데츠키 함대와의 전투에서 소데츠키의 MS 72대와 함 15척 중 소설에서의 버나지는 MS 27대와 함 8척을 격추하였고, 소설의 크샤트리아는 OVA 3화 부분에서 중파 정도로만 부서져서 판넬이나 무기들도 어느 정도 남아있어 최종 결전에서 중파 상태인 크샤트리아로 후방에서 버나지를 지원하거나 넬 아가마와 진네만 부대와 함께 소데츠키 함대랑 싸우는 등 소설과 애니랑 활약한 부분이 많이 달라 애니에서는 OVA 3화에서 대파 직전까지 가서 크샤트리아 리페어드로 개조하였고, 출격해서는 밴시 노른을 붙잡아 놓느라 소데츠키 함대와 싸우거나 아군을 지원도 못 해주고, 소설과는 다르게 로젠 줄루가 빨리 출격하면서 후방에 있는 소데츠키 함들의 각 호위기들까지 전부 데려와 중대 규모급으로 끌고 와서 넬 아가마를 공격하여 소설보다 전투 상황이 최악이 되어 애니와 반데시네 버나지는 소데츠키의 MS들을 소설에서 격추한 MS들보다 2배 이상의 MS들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어서 혼자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그리고 애니에서는 버나지는 밴시 노른 때 견제 사격이나 회피, 방어를 하거나 리디가 다치지 않기 위해 밴시 노른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 주어서 소데츠키 MS들을 상대할 때, 가진 무기들은 기존 유니콘의 무장들보다 화력이 훨씬 떨어지고, 무기가 별로 없었는데도, 소데츠키 함대의 MS들을 혼자서 한꺼번에 상대하여 대부분을 전투 불능으로 상태로 만들어버렸다.[56] 소설에서는 크샤트리아가 남은 소데츠키 함 3대를 판넬로 격추시켜 살아남은 함들만 후퇴하고, 소데츠키 MS들은 아직 많이 살아남아 계속 전투를 펼쳤지만 애니와 코믹스는 넬 아가마의 하이퍼 메가 입자포로 똑같이 함 3대를 격침시켜 남은 함대들은 후퇴하지만 여기서는 버나지에게 많은 소데츠키 MS들이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서 남은 MS들도 별로 없어 후퇴하는 함들과 함께 MS들도 같이 후퇴하였고, 애니에서 묘사가 없었지만 반데시네에서 버나지가 소데츠키 MS들을 대부분을 전투 불능화시킨 후 넬 아가마의 방어 라인이 급속도로 안전하게 회복되면서 넬 아가마의 크루들은 버나지 혼자서 전세를 역전시켰다는 것에 경악을 하고, 안젤로가 버나지가 온 후 소데츠키의 "전황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간다"라고 언급하였다.[57] 소데츠키 MS들을 상대로 전투할 때 헤드 발칸의 탄창을 대부분 사용하여, 전부 격추시키지 못하고, 2기밖에 격추하지 못했다.[58] OVA와 다르게 코믹스 반데시네에서는 소설에서 나온 로니의 아버지인 마하디 가베이가 등장하여 마하디와 로니가 샴블로에 같이 탑승하였지만, 계속해서 시민들을 학살하는 마하디를 멈추려고, 로니가 설득 중 마하디가 총으로 로니 가베이를 사살하였고, 버나지는 로니의 죽음에 NT-D를 발동하여 마하디의 샴블로에 리플렉터 비트를 빔 개틀링 건으로 전부 파괴하고, 샴블로의 확장 메가 입자포를 유니콘의 쉴드에 있는 아이필드로 막아내고, 빔 매그넘으로 마무리를 하려는 등 혼자서 샴블로를 격추할 뻔하였지만, OVA 3화에 대기권 전투에서 프론탈의 시난주에게 쏜 빔 매그넘을 대신 맞은 길보아를 생각한 버나지는 마하디의 샴블로를 결국 쏘지 않았고, 샴블로의 대구경 입자포로 유니콘의 빔 개틀링 건과 쉴드가 파괴되고, 리디의 델타 플러스에 올라타 로니의 사념이 알려준 부분을 향해 빔 매그넘으로 샴블로를 맞추어 기동을 멈추게 하였지만, 리디의 델타플러스가 빔 매그넘을 뺏어, 마하디 가베이를 사살하였고, 건담 포획 작전까지 실행하였고, 자신과 똑같은 형태의 검은 유니콘까지 등장하여 정신적인 충격이 제법 있는 상태여서 버나지가 전투를 제대로 펼치기 힘든 상태였다.[59] 풀 프론탈에게 쓴 소프트 가슴 터치가 완성되기 전 상태이다.[60] 사이코 재머는 높은 수치의 감응파로 무효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61] 소설판에서는 안젤로의 슬픈 과거를 보고, 구해주려고 했던 버나지에게 자신의 숨기고 싶은 과거를 알게 되어 열폭을 하고, 안젤로는 정신 붕괴로 자신의 인컴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마지막 권에서 살아있었다.[62] OVA에서는 버나지가 일부러 환영을 보여주어 자멸시킨 것이 아닌, 버나지는 프론탈의 진정한 본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였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안젤로가 자신이 원하는 프론탈의 환영을 보고, 잡은 손이 사실 인콤을 조종하는 손잡이를 잡은 것이었고, 손잡이를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자멸한 것이다. 버나지가 놀란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63] 이 연출은 제타 건담에서 먼저 쓰였던 연출이다. 폭주한 포우 무라사메가 멀리 떨어져 있는 사이코 건담을 불러온다. 사이코뮤 탑재기는 파일럿의 감응파가 강하면 멀리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이런 설정으로 버나지가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사용하면 버나지의 파일럿 슈트 헬멧의 사이코 프레임 빛이 나면서 포우의 사이코 건담처럼 유니콘이 버나지의 곁으로 올 수 있었던 것이고, 실드 판넬을 불러서 조종한 것도 유니콘을 부른 것과 같은 원리이지만 실드 판넬에 달린 빔 개틀링 건을 쏜 것은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을 이용한 원리이다.[64] 시간여행은 아니라고 한다.[65] 그중 2개는 유니콘과 유니콘의 실드 판넬.[66] 소설에서는 유니콘과 밴시 주위에 사이코 프레임을 뿌려 두었다./ OVA의 경우 감독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에는 장면이 안 나왔지만, 라라아, 샤아, 아무로가 도와주었으며, 네오 지옹과 결전 후 네오 지옹의 부서진 사이코 샤드의 사이코 프레임 파편들이 주위에 있었다고 하였다.[67] 사이코 프레임의 힘과 마리다의 인도가 함께하여 가능하였다.[68] 이 상태로 사이코 필드를 이용해 메가라니카에 있는 미네바의 방송을 전 세계로 중계하고, 손짓 한번으로 제네럴 레빌의 MS들의 기체들의 속 안을 완전히 분해시키고, 그 뒤 이 힘을 포기하고, 장갑 수복 후, 거함인 메가라니카와 함께 순식간에 모습을 감췄다.[69] 전장에 유니콘을 출격시키지 않았을 경우, 넬 아가마 쪽으로 카메라가 돌아간다.[70] 단, 샤아와 라라아는 인물 라이브러리에 등록되지 않는다.[71] 원작에서는 리디와 함께 사이코 프레임을 다룰 수 있는 위험 인물이라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72] 사실 전후 사정을 보면 버나지도 강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버나지가 완전한 강화인간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퀘스 파라야의 경우처럼 선천적인 뉴타입이지만 다소의 강화가 가해져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73] 마침 유니콘의 대사에서도 유니콘 건담을 의식한 대사가 존재한다. 유니콘의 개조 추가 후엔 더욱 더 노골적으로 유니콘 건담을 의식한 요소가 추가되었다.[74] 2대 호카게 밈은 일본에서는 NTR 관련이었기에 백합 관련 밈은 한국 한정이었지만 버나지 관련 밈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다.[75] 미콧 바치,타쿠야 이레이,오드리 번,리디 마세나스순서대로 토마츠 하루카가 1990년생,시모노 히로가 1980년생,후지무라 아유미가 1982년생,나미카와 다이스케가 1976년생이다.[76] 유니콘 1화 초반부에 우주유영 작업 실습과 추락하는 오드리를 구하기 위해 사용했던 작업용 기체이다.[77] 사자의 귀환에서 버나지가 탑승한 기체이며, 빔 매그넘을 사용을 위한 오른팔 강화 상태.[78] 1화에서 오드리를 쁘띠 모빌을 타고 낚아챈 후에 말하며, 14화에서는 오드리를 유니콘 건담을 타고 낚아챈 후에 쓰인다.[79] 유니콘 건담을 상징하는 의미이자 카디아스가 어렸을 적 버나지에게 많이 했던 대사이다.[80] 버나지가 처음 유니콘 건담을 조종하기 전 대사[81] 건담인포 번역[82] 로니를 막기 위해 가란시엘에서 투하한 버나지가 NT-D의 폭주 원인에 대하여 알게 되며 한 대사[83] 사이암 비스트와 만나고, 자신의 지금까지 성장하며 만난 사람들을 생각하며 말할 때 한 대사[84] 버나지의 말버릇인 대사이다.[85] 버나지가 실의에 빠진 요나에게 희망을 준 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