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수주의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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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현대 기준 일본에서 Ethnic nationalism이 아닌 단순 Nationalism을 지칭할 때에는 '민족주의'(民族主義)라는 용어보다는 '내셔널리즘'(ナショナリズム)이라는 용어가 선호된다. 일본에서 '민족주의'는 전적으로 Ethnic nationalism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 천황제 파시즘과 결합해 야마토 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웠던 극우 민족주의를 연상시키는 데다가, (야마토 민족이 아닌) 류큐인이나 아이누인같은 전통적 일본 내 소수민족까지 배제하기 때문에 현재의 주류 보수우익에서 거리를 두는 편이다. 보수주의/분파 | }}}}}}}}} |
1. 개요
反美保守 / Anti-American conservative외교적 혹은 문화적으로 반미 성향을 보이는 보수주의자를 의미한다. 일본 한자 표기로는 反米保守다.[1]
이 용어는 주로 일본 정치에서 사용되는데 자민당을 비롯한 주류 보수는 친미보수(親米保守)이며 제도권 보수주의자들 중에서 노골적인 반미 성향을 띠는 사례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2. 역사
전술했듯이 이 용어는 전후 일본에서 기득권 친미주의자들과 구별하기 위해 쓰이는 표현이다. 전후 반미보수파들 중에는 전전 천황제 파시즘 등에 경도되었던 국수주의자들도 상당수 있지만 이시바시 단잔 같이 오히려 전전 시대에는 일본 제국주의에 반대했지만 여러 이유로 미국에 불만 있어서 반미로 경도된 보수주의자들도 있다.[2] 전자는 혐중에 가깝지만 후자는 상대적으로 친중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3]1960년대부터 젊은 우익인 민족파와 학원 중심 신우익인 청년민족파가 부상하였는데 민족파는 미시마 유키오의 극우민족주의 사상을 따르던 이들이었다. 이들도 반미보수에 포함된다.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자민당을 비롯한 주류 보수진영[4]과 달리 반미주의를 견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