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7:14:25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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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colbgcolor=#a0522d> 2위 화양연화
3위 데어 윌 비 블러드
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 보이후드
6위 이터널 선샤인
7위 트리 오브 라이프
8위 하나 그리고 둘
9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 인사이드 르윈
12위 조디악
13위 칠드런 오브 맨
14위 액트 오브 킬링
15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 홀리 모터스
17위 판의 미로
18위 하얀 리본
19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 시네도키, 뉴욕
21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 히든
24위 마스터
25위 메멘토
26위 25시
27위 소셜 네트워크
28위 그녀에게
29위 월-E
30위 올드보이
31위 마가렛
32위 타인의 삶
33위 다크 나이트
34위 사울의 아들
35위 와호장룡
36위 팀북투
37위 엉클 분미
38위 시티 오브 갓
39위 뉴 월드
40위 브로크백 마운틴
41위 인사이드 아웃
42위 아무르
43위 멜랑콜리아
44위 노예 12년
45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 사랑을 카피하다
47위 리바이어던
48위 브루클린
49위 언어와의 작별
50위 자객 섭은낭
51위 인셉션
52위 열대병
53위 물랑 루즈
5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 이다
56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 제로 다크 서티
58위 물라데
59위 폭력의 역사
60위 징후와 세기
61위 언더 더 스킨
62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 토리노의 말
64위 그레이트 뷰티
65위 피쉬 탱크
66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 허트 로커
68위 로얄 테넌바움
69위 캐롤
70위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 타부
72위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 비포 선셋
74위 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 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 도그빌
77위 잠수종과 나비
78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 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 리턴
81위 셰임
82위 시리어스 맨
83위 A.I.
84위 그녀
85위 예언자
86위 파 프롬 헤븐
87위 아멜리에
88위 스포트라이트
89위 머리 없는 여인
90위 피아니스트
91위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 라따뚜이
94위 렛미인
95위 문라이즈 킹덤
96위 니모를 찾아서
97위 백인의 것
98위
99위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 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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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2007)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파일:external/pds21.egloos.com/f0034959_4fe72c12ae274.jpg
1. 개요2. 예고편3. 여담

[clearfix]

1. 개요

2007년에 개봉한 미국의 영화이다. 론 한센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이다. 연출 앤드류 도미니크[1], 음악은 호주 출신 록 뮤지션 닉 케이브가 담당했다. 제작에 리들리 스콧이 소유한 스콧 프리 프로덕션이 관여했다.[2]

2007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브래드 피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시 제임스는 19세기 후반의 실존인물로, 당시 서부의 로빈훗이라는 별명[3]으로 불리던 유명한 갱단 두목이다. 그런 제시 제임스를 동경하던 젊은이 로버트 포드(1862~1892)가 제임스의 갱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브래드 피트가 제시 제임스를, 케이시 애플렉이 로버트 포드를 연기했다. 샘 록웰, 제러미 레너도 출연한다.

제목이 스포일러로 제시 제임스는 로버트 포드에게 살해당했고 로버트 포드도 10년 뒤 에드워드 오켈리에게 살해되었다. 그리고 오켈리는 12년 뒤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다. 참고로 로버트 포드와 같이 제시 제임스를 살해한 형 찰스 포드(1857~1884)는 1884년 총으로 자살했다.

2. 예고편


3. 여담

  • 꽤나 마니악한 영화지만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국내에는 극장 개봉 없이 DVD로만 출시했는데, 본 사람들은 호평을 하는 편. 로버트 포드를 연기한 케이시 애플렉 역시 당해 여러 시상식의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 촬영을 담당한 로저 디킨스의 촬영에 대해 호평하는 사람이 많을뿐만 아니라 명실상부 그의 최고작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3천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전세계에서 1500만 달러 수익에 그쳐 흥행에는 실패해 앤드류 도미니크는 또다서 5년간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이후 브레드 피트와 다시 의기투합하여 찍은 킬링 소프틀리가 그럭저럭 흥행했지만 다시 신작이 나오는데 4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1] 뉴질랜드 출신으로, 호주에서 찍은 차퍼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동안 영화를 못 만들다 브래드 피트의 도움으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 브래드 피트와는 후속작 킬링 소프틀리에서도 같이 작업했다.[2] 스토커(2013년 영화) 제작.[3] 하지만 부풀려졌다느니 전혀 믿을 수 없는 거짓말이라는 반론도 많다. 특히 이후 남북전쟁에서 남부를 지원했다거나 노예제를 옹호하고 무법자가 된 후에는 민간인 살해도 거리끼지 않았단 점이 알려지며 이미지가 크게 나빠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