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21:59:53

사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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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3. 관련 문서

1. 개요

RPG 등의 게임이나 만화, 소설 등 각종 매체에서 해당 작품 내의 다른 아이템들을 압도할 만한 강력한 힘을 가지거나 도저히 인간의 힘으론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특별하고 강한 효능을 가져 소유자를 최강으로 만들고 밸런스를 우주로 날려 버리는 물건을 일컫는 말. 주로 '사기템'으로 줄여서 부른다.

이 아이템을 손에 넣을 확률은 사실 어느 인간에게나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대부분의 픽션에서는 재미를 위해 주로 주인공이나 최종 보스가 가지게 된다. 그러나 너무 남용하면 사기캐로 만들고 템빨이 되어 오히려 작품의 재미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렇다고 언급만 해놓고서 너무 아끼면 안 나오느니만 못 했던 설정이 되므로 창작자는 표현할 때 굉장히 주의해야 하는 설정.

주로 횟수 제한을 두거나, 사용 시에 꽤나 큰 리스크[1]를 줌으로써 사용에 제한을 줘 밸런스를 맞춘다.

유희왕에서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거나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를 사용할 때는 대개 각종 코스트나 리스크가 주어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 물론 이럼에도 불구하고 사기 취급을 받는 카드들은 대개 적은 대가나 제한으로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킹왕짱스럽기 짝이 없는 사기템들이다.

2. 목록

3. 관련 문서


[1] 예컨대 제물이 필요하다든지, 사용자의 수명이 줄어든다든지, 트라우마에 평생 시달리게 된다는지 등.[2] 오거 한마 유지로를 무력화시켰다! 암세포조차 비활성화시키는 오거를 마취성 약물이 잠재웠다는 게 일종의 설정 오류로 여겨지고, 그 덕분에 '마취총은 바키 월드 최강의 무기'라거나 타 작품간 패러디의 개그 네타로도 많이 쓰이는 편.[3] 특히 뉴 시즌 7 10화를 보면 이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것보다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4] 가시돌이 등껍질을 확정적으로 부숴버릴 수 있으며 확률은 좀 낮긴 하지만 1위에게 가끔 나오는 편이다.[5] 착용한 자에게 파워, 시간, 정신, 공간, 현실, 영혼을 무한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지전능한 힘을 준다. 소원 횟수에 제한이 없고 상대가 자신보다 강한 존재라도 리빙 트리뷰널 아래로는 없애거나 뜻대로 휘두를 수 있는 드래곤볼+@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6] 이쪽의 경우는 아예 마블 절대신 원 어보브 올의 권능의 일부를 부여하는 전자를 능가하는 힘을 부여.[7] 그냥 적당히 겨누고 스위치만 누르면 대상이 현실에서 삭제된다. 우주은하조차 없앨 수 있다.[8] 들고 있는 동안에는 사용자에게 현실 조작의 힘을 제공해준다.[9] 셀레스티얼이라는 신적 존재들의 갑주를 뚫을 수 있는 도끼다.[10] 앞의 다른 아이템들과 비교하면 초라해 보이지만 범용성도 뛰어나고 마법 훈련도 필요없는 사기템이다.[11] 사실상 마법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카운터.[12] 이쪽은 사기 아이템을 넘어서 만들어져서는 안되는 물건이다. 진실 참조.[13] 데스윙을 제외한 다섯 용군단 위상의 정수가 합쳐져 만들어진 강력한 아티팩트로, 공격은 물론 어떤 용이든 제압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데다가 그냥 이걸 그린 그림마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단 사용시 자기 몸도 붕괴할 정도로 치명상을 입힌다는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이는 불멸자에게만 적용되고, 필멸자는 마력만 있다면 아무 리스크 없이 그냥 뿅뿅 쏴댈 수 있다(...).[14] 통칭 무한증식 세트, 정확히는 분열의 항아리 1개와 흡수의 두루마리 여러개. 분열의 항아리는 안에 아이템을 넣으면 아이템이 2개로 복사되는 항아리이고, 흡수의 두루마리는 항아리에 대고 읽어 안에 들어있는 아이템을 깨지 않고 빼내는 아이템이다. 각자는 적당히 좋은 아이템인데, 문제점은 이들이 시너지를 이룰 경우. 아이템을 넣고 나서 흡수의 두루마리를 읽지 않고 넣은 뒤, 다른 흡수의 두루마리를 읽어 아이템을 무한히 복사할 수 있으며, 만일 흡수의 두루마리가 3개 이상이라면 2개의 흡수의 두루마리를 분열의 항아리에 넣고 남은 흡수의 두루마리를 분열의 항아리에 읽어서, 늘어난 흡수의 두루마리를 다른 항아리에 이용하는 것으로 항아리를 깨지 않고 무한정 이용할 수 있다. 결국 한 개의 아이템을 사실상 무한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들 뿐만 아니라, 강화용 두루마리를 미친듯이 복사해내서 무기랑 방패에 대고 읽어준다던지 해서 최대한 캐릭터를 강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이 시점에서 이미 치트급이나 다름이 없다. 각각의 아이템이 서로의 효과가 맞물려 치트급의 시너지를 낸 셈. 그래서 이것이 존재하는 작품에서는 리메이크하거나 다른 기종으로 발매할 때, 이들을 아예 없애버린다. 대표적인 것이 GBA판 토르네코의 대모험 2.[15] 한 층을 내려갈 때마다 안에 넣은 검, 방패, 지팡이의 강화치나 사용 횟수를 1 증가시킨다. 초중반을 아무렇지 않게 버틸 수 있고, 합성의 항아리가 충분하다면 당신의 검이나 방패는 +99를 찍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당신은 이미 던전을 거의 클리어한 셈이다.(...) 물론 버티다가 죽거나, 합성의 항아리가 더럽게 안 나오면 그게 좀 곤란하다.[16] 이상의 역할을 하는 아이템들은 그것이 존재하는 시리즈도 있고, 없는 시리즈도 있다. 아이템의 이름은 풍래의 시렌 1편이 이름으로 적어두었다.[17] 특이한 것이, 체력 최대치 증가 아이템 자체는 춘 소프트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도 존재한다. 생명초, 최대 HP 5 증가. 그런데도 불가사의 던전의 자뭉열매가 사기라고 불리는 이유는, 불가사의 던전이 포켓몬의 요소를 본받았기에, 던전을 나가도 레벨 등의 스탯이 리셋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효과의 아이템일지라도 게임 시스템이 어떠하냐에 따라 취급이 달라지는 걸 보여주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풍래의 시렌 등의 본가 이상한 던전에서도 생명초는 좋은 취급을 받는다. 사기까진 아니라서 그렇지. 한번에 50씩 올려준다면 본가에서도 사기 취급을 받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건 없었다[18] 라티남매(라티오스, 라티아스)를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로 만드는 아이템이다. 너무 사기라서 능력치가 너프된 7세대 이전까지는 대회 및 배틀시설에서도 금지를 먹었다.[19]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한정[20] 마루지로애비는 적을 넘어트려 아이템을 내뱉게 할 수 있다. 반입금지던전인 최후로의 길은 마루지로애비를 잡아넣는 순간 클리어가 확정된다고 할 정도로 사기적. 리젠되는 몹=아이템이라는 공식이 생기는 셈이다. 좋은 아이템을 얼마든지 얻어낼 수 있으니까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기적이라고 칭할 수 있겠다. 마제곤은 합성능력을 지닌 몬스터로서, 이 녀석을 잡아넣게 되면 무한정 합성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물론 빼내려면 넘어트려야하지만, 우리한테는 마루지로애비와 마루지로애비로 얻어낸 빙의 지팡이가 있다. 사실 그렇게 얻어낸 합성항아리도 있다. 물론 저들 외에도 몬스터들은 많고, 잡아서 사용했을 때 사기적인 몬스터들도 많다. 어디까지나 저 둘이 상당히 사기라는 것. 사기를 넘어서서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