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비판점
2.1. 필요 없는 수술을 편향적 상담으로 과잉 진료2.2.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박탈한 아동 성학대2.3. 미성년자의 사전동의가 없었다면 초상권 침해인지 여부2.4. 미성년자를 불필요하게 노출시킨 성 상품화2.5. 남성을 다룸에 있어서 낮은 성인지 감수성2.6.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꼈을 경우 성희롱
3. 방송 이후3.1. 9월 17-18일, 방송 직후3.2. 9월 19일, KBS 살림남2 시청자 소감 게시판 답변3.3. 10월 5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 답변3.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접수 및 권고 의결
4. 반응5. 같이 보기6. 둘러보기1. 개요
2022년 9월 17일 살림하는 남자들 방영분에서 홍성흔&김정임 부부가 2년 이상 거부 의사를 밝혀온 남중생 아들 홍화철과 친구들 4명까지 강제로 포경수술을 시키고 그걸 수술실에서 나체로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까지 방송에 내보내며 이를 연출로 희화화하여 공중파에 띄워 인권 침해 및 아동 학대 논란이 일어난 사건. #2. 비판점
2.1. 필요 없는 수술을 편향적 상담으로 과잉 진료
우선 포경수술은 의학계에서도 찬반 논쟁이 굉장히 뜨거운 주제이며[1] 21세기 들어서는 아동 포경수술에 대해 절대 하면 안 된다[2]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한국의 비정상적인 포경수술 선호는 현재까지도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포경수술은 자신의 몸에 영구적인 변형을 일으키는 행위[3]이며 수술의 단점과 부작용이 존재하는 만큼 찬반 양측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고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할 문제다.그럼에도 해당 방영분에서는 비뇨기과 의사 홍성우 한 명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여주며 편향된 정보만을 아이들과 시청자들에게 주입하려고 했다. 이렇게 신중히 결정해야 할 문제에 수술의 단점과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쏙 빼놓고[4] 편향된 정보만을 주입한 뒤 졸속으로 처리했으므로 제작진 측의 "거부하던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주장에는 "정보 측면에서 고의적으로 불공평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자발적 참여라고 우긴다."는 지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이들이 거부하는 데는 타당한 이유가 있음에도 해당 방영분에서는 마치 어린아이가 겁을 먹어 생떼를 쓰고 있는 것처럼 묘사했으며 포경수술을 권유하는 부모의 말을 마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인 것처럼, 홍성우의 상담 내용을 마치 올바른 성교육이라는 듯 매우 편향적으로 연출했다. 캡처본
방송상에서 홍성우는 포경수술이 에이즈를 위시한 성병 예방 효과와 위생 관리에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도 동일한 주장을 이어가고 있었고 그것은 2007년 WHO에서 진행한 아프리카 연구를 근거로 하지만 아래와 같이 그 주장을 반박하는 2007년 이후에 진행된 수많은 연구가 존재한다.[5] 더욱이 대중들은 TV 등지에 출연하여 돈벌이를 하는 쇼닥터의 사례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의사의 말이라고 무조건 신뢰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고 구글에 검색만 해도 해외 학회의 논문들을 열람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습득이 수월해졌기 때문에 서구권 국가들의 여러 연구나 정보를 교차검증할 수 있다. 그 덕분에 각종 커뮤니티나 기사 댓글에서도 '할 필요 없는 포경수술을 왜 강요하느냐'는 비판이 다수를 차지하며 이러한 포경수술은 대한민국의 비뇨기과 의사의 돈벌이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 2013년 6월 유럽 평의회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의학적인 필요에 의하지 않은 포경수술은 아이의 육체에 대한 폭력(violation of physical integrity)"이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 감돈포경 같은 의학적 질환에 의한 필요가 아니라 이 방영분과 같이 질환이 없는 아동에 대한 수술은 아동 학대로 규정했다. 후술할 덴마크 연구를 진행한 덴마크 의사 협회를 비롯한 대다수의 유럽 의사들은 포경수술이 무질환자에게 의학적 이득이 없는 불필요한 행위라고 비판한다.
- 2019년 4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성의학 전문가 강동우[6]는 포경수술이 성병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그건 위생 관리가 잘 안 되는 후진국에서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2차 성징기에 해면체가 크게 성장하는데 포피는 그렇지 않아서 포피를 아동기에 절제하면 성장이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하고 싶다면 성인기 이후에 할 것을 권한 바 있다. # 방송분에서 아이들과 수술 상담을 할 때 '크기와는 상관 없다'고 딱 잘라 말한 것과는 반대되는 이야기다.
- 2021년 9월 덴마크에서 국가적으로 36년 동안 추적 관찰한 대규모 연구(영상)에서는 포경수술자의 성병 발병률이 오히려 종합적으로 약 53%, 매독은 330%, 임질은 230%가 올라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에이즈는 수술자와 비수술자가 차이가 없었다. 덴마크 연구자들은 WHO 연구자들이 연구에 앞서 피험자들에게 항바이러스제 사용을 비롯한 예방조치를 취한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WHO 연구가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상술했듯이 홍성우는 유튜브 등지에서 WHO 아프리카 연구를 자주 인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공공위생 상태가 비슷한 유럽 선진국에서 해당 연구를 반박하는 장기간의 연구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방송분에서 묘사한 것처럼 포경수술이 의학적 이득이 있다고 주장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2.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박탈한 아동 성학대
이 사건이 비판받은 가장 큰 원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주로 이용하는 1990년대 초중반생 및 그 이전 세대들이 어린 시절 반 강요에 가깝게 포경수술을 받은 후 그 수술이 선진국에서는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한 자릿수만 받는 실질적으로 불필요한 수술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이런 강제 수술을 경험한 세대들 상당수가 한국 비뇨기과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제적인 포경수술 행위 자체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2020년 2월 5일 김정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 홍화철을 포경수술시키기 위해 비뇨기과를 방문한 영상을 올렸으며 당시 홍화철은 상담 결과 포경수술을 받을 시기[7]가 아니라 음경포피박리술만 먼저 시술받았다. # 문제는 포피박리술은 기본적으로 유착된 포피를 귀두로부터 강제로 박리하는 시술인데, 기본적으로 어린 남자아이의 포피는 귀두와 유착되어 있다. 이는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박리되는데, 이 시술은 이러한 상태를 비정상으로 규정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함이 목적이다.[8] 일반적으로 제대로 된 마취 없이 행해져서 당사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고, 시술 이후 환부 회복 과정에서 진정한 의미의 유착을 유발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위험천만한 시술이라 한국이나 북미 정도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런 무식한 시술을 행하지 않는다. # 이 자체로도 문제인데, 이후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시킬 의사를 관철시켰고 이를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행한 데다 이를 프로그램 제작진조차 문제 의식을 전혀 갖지 못한 채 아동 성범죄가 될 수 있는 행위에 집단 동조한 것이다.
- 2022년 8월 13일 살림남 방송에서 부모는 "아빠가 차라리 변기에 앉아서 싸라고 했잖아", "아빠가 5학년 때 수술하기 전에는 소변이 튀어서 많이 혼났다. 근데 포경수술하고 나서 (변기 주변으로 튀는 게) 확률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목욕탕에서 봤듯) 남들도 다 한다" 등 고작 화장실 청소를 이유로 신체 훼손을 당연시 여기고 강요했다. 홍화철은 "요즘 애들 하는 거 봤어? 천억 금을 줘도 안 해"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제작진은 부모의 주장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설득', 홍화철의 주장은 '갈등 유발'로 매도하며 정서적 학대에 동조했다. #
- 논란을 일으킨 방영분이 전파를 탄 9월 17일에 김정임은 아들을 포경수술 시킨 이유를 방송 직전 인스타그램에 장문으로 게시했다.[9] "남편께 수 년 동안 묻고, 제가 아는 여자 친구, 동생, 언니들 만날 때마다도 묻고, 검색도 해보고, 비뇨기과 의사인 친구, 산부인과 의사인 후배에게 물었다. 당사자인 아들의 의견을 제외한 저의 결론은!! 포경수술 전에... 꼭 비뇨기과 선생님들에게 수술이 가능한 남자인지부터 검진 받으셔야 한단다. 사람마다 다르고 적정시기가 있단다. 하고 안 하고는... 그 아이들의 마음". #
다만 위 방송으로 부모나 촬영 관계자가 아동복지법이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수사받았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
2.3. 미성년자의 사전동의가 없었다면 초상권 침해인지 여부
이 사태는 수술 받는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그대로 공개하는가 하면 수술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는 미친 짓을 하고 아이들이 수술 후 아파하는 것까지 고스란히 찍어 인권 침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아이들이 모두 동의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랬을 확률이 매우 낮다. 민법 제5조 및 제911조에 따라 미성년자의 부모에게는 대리권이 있으므로 부모의 동의를 받으면 되는데 이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성년자 보도에 관한 법적 쟁점 살펴보기 - 부모님께 먼저허락 받으세요에서도 확인된다. 방송 초반에는 수술에 대한 동의만 부모를 통해 진행했다고 했을 뿐 수술 장면과 아파하는 걸 촬영하는 것까지에 방영할 지에 대한 부모의 동의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게다가 수술 동의서는 수술 전에 원래 작성하는 것이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논란에 따르면 미성년자의 보호자 동의만으로 수술 장면의 촬영까진 가능하다고 하지만 해당 의료법 문언을 살펴보면 이는 CCTV 영상의 녹화 여부에 대한 것이지 방송사의 촬영장비를 통한 촬영을 상정하고 입법된 법률이 아니다.이 때문에 제작진은 이어진 사과문/답변서에 당사자들의 동의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2.4. 미성년자를 불필요하게 노출시킨 성 상품화
실제 방송분 캡쳐 |
수술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상하의를 탈의하고 아예 알몸으로 중요 부위만 가린 모습으로 방송에 나왔는데 이것도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아이들의 상체가 유두 부분을 포함해서 훤히 드러나는데 그뿐만 아니라 옆태를 봐도 뭐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할 때는 환자복을 입히고 수술 부위만 살짝 공개하는 게 정상이므로 병원에는 일반적인 환자복 이외에도 유아용, 청소년용 환자복을 구비한다. 무엇보다도 비뇨기과의 특성상 남자 아이들이 고객 중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할 텐데 수술복이 없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럼에도 일부러 환자복을 입히지 않고 나체 상태로 수술을 집도하는 굉장히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이는 상식적으로 납득도 가지 않고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 수도 없는 행위이다.[10]
만에 하나 미성년자의 옷을 필요 이상으로 벗긴 이유가 시청자 또는 제작진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이었다면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경실-이제훈 사례처럼 적용은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의 입장이다.
2.5. 남성을 다룸에 있어서 낮은 성인지 감수성
방송상에서 보인 묘사에 더해 해당 방영분에서는 수술을 한 뒤에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마치 재미있는 장면인 것처럼 희화화하여 편집하고 그것을 보고 웃는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비추면서 수술을 받은 아이들을 웃음거리 취급했다.관련 기사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며 "해당 미성년자들, 출연진, 제작진의 성별이 모두 반대였다면 어땠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여성운 피서지에서 1박 2일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출연해서 출연자들과 놀았다는 이유만으로 여론에게 두들겨맞은 뒤 제작진이 공개사과하고 언론애 해명을## 다니고 무한도전에서 남성이 방송 소재로 소개팅을 신청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여론의 폭격을 받고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단체로 사과한 선례가 있다. 그런데 남성에 대해서는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박탈하고 나체로 성기에 칼을 대는 수술을 시킨 장면까지 그대로 방송하며 희화화하는 것은 한국 남성의 성이 지나치게 낮게 취급되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심지어 상술한 홍철아 장가가자 에피소드 관련해서 사죄의 의미로 무도 멤버들의 곤장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위해 출연한 남성의 외모가 훈훈하다며 '곤장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방송분을 비판한 언론사에서 그대로 기사를 내고 방송을 비판한 커뮤니티에서 '곤장남'을 소비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부터 7년 반 전인 2015년 3월에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병사들의 목욕 장면을 불법촬영하여 공중파에 버젓이 띄우며 "어머~ 이건 봐야 돼" 자막을 달았던 사건의 재탕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
2.6.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꼈을 경우 성희롱
집도의 홍성우가 수술하는 중에 한 말이 너무 지나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홍성우는 수술 중 환자에게 '이미 꽈추 짤렸어'라며 의료사고에 의한 거세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쓰기도 했고 '꼬추 예쁘게 잘 나왔다', '귀두 보고 나중에 인사해줘', '귀두 나와 있는 꽈추 예쁘지?' 등의 말도 했는데 이러한 단어 사용이 공영방송에 대놓고 나오기에는 수위가 너무 높다는 반응이 나왔으며 수술하기 전에는 아이들과 상담을 하는 자리에서 '자위 얼마나 자주 해?' 같이 의료 행위와 무관한 성희롱에 가까운 질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2016년 7월 여성가족부는 이처럼 의사가 진료시 청소년 본인 및 부모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해당 의사를 인권위에 성희롱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미성년자에게 자신의 포경수술과 그 반응을 공중파에서 재미를 목적으로 방영하는 것은 매우 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아이들의 성을 소재거리로 포장하는 지나친 성적 희화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성희롱 범죄라는 반응이 나왔으며 미성년자인 데다 사춘기인 학생들의 성을 너무 가볍게 취급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3. 방송 이후
3.1. 9월 17-18일, 방송 직후
2022년 9월 17일- KBS 살림남2 시청자 소감 게시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해당 방영분에 대해 비판했다. #[11]
-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도 '살림남 미성년 남아 포경 및 전시로 인한 성학대 정황 사과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이 하루도 안 되어 답변 요건인 1천명을 돌파했다. #
2022년 9월 18일
3.2. 9월 19일, KBS 살림남2 시청자 소감 게시판 답변
9월 19일 오후 1시 20분경, 살림남 측의 사과문[12] |
-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전형적인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논리라는 의견이 강하다.
- "당사자들의 동의, 훈훈한 분위기" - 이 문장은 아동 인권을 무시한 방송 연출에 대한 해명이 될 수 없다. '당사자가 동의했다'는 식의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출연자들이 신체적/정서적 보호가 필요한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망각한 주장이다. 아동들은 정서가 덜 발달되었고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확실히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동 보호 법률이나 미디어의 연령 제한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면 부적절한 해명이라는 의견이다. 출연진의 동의만 있으면 다 방송에서 연출해도 된다는 논리를 다른 곳에 적용하면 야동이나 고어물의 공중파 입성도 가능하겠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사자의 동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방송에 내보내서는 안 되는 수위가 있는데 제작진은 이를 망각했을 뿐만 아니라 상의 탈의라는 불필요한 연출을 더해 논란을 가중시켰고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희화화시켜 웃음의 소재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동 인권을 무시한 아동 성범죄는 2013년에 친고죄도 반의사불벌죄도 폐지되어 피해 아동들의 고소 없이도 제3자인 시청자 아무나 고발이 가능하다.
- "제작진의 어떠한 개입도 없었다" - 8월 13일 방영분을 보면 아들 홍화철은 '천억금을 줘도 수술하지 않을 것. 아빠 X꼬에 연고를 바르는 게 낫다' 등 확연하게 거부 의사를 표했지만 부모와 의사의 집요한 권유에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방송에서 홍성우가 주장한 의학적 이점이 사실 여러 반박을 받고 근거가 부실했다는 점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라이팅에 의한 반강제 수술 집도로 볼 여지가 많다. 제작진도 이 과정에 부모의 주장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설득', 홍화철의 반박은 '갈등 유발', 홍성우의 부분적 사실 전파를 '올바른 성교육', 수술 유도는 '동기 부여' 등으로 규정하며 명백히 미성년자의 자기결정권을 위해하는 정서적 학대에 일조했다. # 개입이 있었다면 학대의 공범이 되고 개입이 없었다면 방조의 종범이 된다.
- "더욱 신중하게 방송을 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명확한 사후대책이 명시되지 않았다. 제작진이 징계를 받거나 퇴출되어야 책임지는 자세라는 반응이 많았다. 불량 음식을 내놓은 주방장이 앞으로 더욱 신중히 요리를 하겠다고만 하고 넘어가는 셈이다.
3.3. 10월 5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 답변
지난 9월 17일 살림남 방송 내용을 통해 청원인께 불편함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희 살림하는 남자들은 ‘살림남’을 중심으로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관찰하여 시청자분들의 공감과 함께 성장해가는 출연자들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회당 통상 세 가족의 일상이 방송되며 매 회 방송을 준비하기 위해 전담 PD·작가가 출연 가족들과 사전 통화·미팅을 거친 후 장시간의 관찰 카메라를 통해 촬영을 하고, 그 중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법한 내용을 중심으로 편집해 방송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최근 출연자 홍성흔씨 가족이 안고 있는 한 가지 고민이 청소년기 자녀의 성교육, 그중에서도 아들의 포경수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부모 자식 간에 오히려 쉽게 꺼내기 힘든 性이라는 주제를 좀 더 진솔하게 대화하고, 특히 포경수술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은 이 같은 고민은 저희 출연자 뿐 아니라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해 방송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던 다른 두 가족이 함께 하게 되어 총 5명의 학생들과 해당 부모님들이 비뇨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가족들은 상담의 과정을 통해 사춘기의 性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진솔하게 나누었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간의 性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다른지, 또한 중학생 자녀가 性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의 간격을 좁혀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8월 13일 살림하는 남자들 277회 방송을 통해 1차로 방송되었고, 촬영 전 과정에서 학생 당사자 및 보호자의 동의를 받았으며 부모님 동행 하에 제작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1차 방송을 촬영 한 후 한 달여의 고민 끝에 상담을 받았던 5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스스로의 결정으로 포경수술을 받기로 했고 부모님들 역시 그 뜻을 지지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은 이러한 고민 및 수술의 과정을 방송으로 제작한다면 1차 방송(8월 13일 방송)의 연장선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취지로 수술전후의 과정을 촬영, 편집해 9월 17일 2차로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방송제작에 관한 모든 단계에서 학생 당사자 및 보호자의 동의가 있었고 촬영 전 과정에서 보호자가 동행, 참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방송화하는 과정에서 제작진들은 학생들과 보호자가 모두 동의하였다는 생각에 수술의 당사자들이 청소년임을 간과하였고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춰 방송제작을 하였습니다. 본 방송이 나가기까지 사전 회의, 촬영, 편집, 재편집 등 여러 공정을 거쳤지만 촬영 과정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잘 마무리 되었고 수술 후 출연자 분들과 여러 차례 통화를 거쳤으나 그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제작진 스스로가 포경수술 방송내용이 가지는 파장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분들로부터 지적을 받았으며, 특히 방송에서 포경수술을 강요, 권장한 것이 아니냐는 청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수술에 대한 것은 수술 당사자인 학생과 보호자인 학부모님의 결정이었으며 방송 내용 자체도 시청자분들께 포경 수술을 권하는 취지로 제작된 것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수술 과정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해 주고받았던 대화 및 수술실 내부 장면 등을 불편하게 여기신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하였고 방송 차주 이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가족 간에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보다 편안하게 나누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자 했던 제작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청소년 및 특히 性에 대한 방송제작은 보다 더 엄격하고 철저한 내부 심의과정을 거쳐 제작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2022년 10월 5일
제작2본부 예능 5CP 박덕선
2022년 10월 5일 KBS시청자 청원 답변 요건인원이 충족되어 답변이 게시되었다. 답변 원본저희 살림하는 남자들은 ‘살림남’을 중심으로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관찰하여 시청자분들의 공감과 함께 성장해가는 출연자들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회당 통상 세 가족의 일상이 방송되며 매 회 방송을 준비하기 위해 전담 PD·작가가 출연 가족들과 사전 통화·미팅을 거친 후 장시간의 관찰 카메라를 통해 촬영을 하고, 그 중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법한 내용을 중심으로 편집해 방송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최근 출연자 홍성흔씨 가족이 안고 있는 한 가지 고민이 청소년기 자녀의 성교육, 그중에서도 아들의 포경수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지만 부모 자식 간에 오히려 쉽게 꺼내기 힘든 性이라는 주제를 좀 더 진솔하게 대화하고, 특히 포경수술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은 이 같은 고민은 저희 출연자 뿐 아니라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해 방송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같은 고민을 공유하고 있던 다른 두 가족이 함께 하게 되어 총 5명의 학생들과 해당 부모님들이 비뇨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가족들은 상담의 과정을 통해 사춘기의 性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진솔하게 나누었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간의 性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다른지, 또한 중학생 자녀가 性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의 간격을 좁혀가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8월 13일 살림하는 남자들 277회 방송을 통해 1차로 방송되었고, 촬영 전 과정에서 학생 당사자 및 보호자의 동의를 받았으며 부모님 동행 하에 제작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1차 방송을 촬영 한 후 한 달여의 고민 끝에 상담을 받았던 5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스스로의 결정으로 포경수술을 받기로 했고 부모님들 역시 그 뜻을 지지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은 이러한 고민 및 수술의 과정을 방송으로 제작한다면 1차 방송(8월 13일 방송)의 연장선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취지로 수술전후의 과정을 촬영, 편집해 9월 17일 2차로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방송제작에 관한 모든 단계에서 학생 당사자 및 보호자의 동의가 있었고 촬영 전 과정에서 보호자가 동행, 참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방송화하는 과정에서 제작진들은 학생들과 보호자가 모두 동의하였다는 생각에 수술의 당사자들이 청소년임을 간과하였고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춰 방송제작을 하였습니다. 본 방송이 나가기까지 사전 회의, 촬영, 편집, 재편집 등 여러 공정을 거쳤지만 촬영 과정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잘 마무리 되었고 수술 후 출연자 분들과 여러 차례 통화를 거쳤으나 그 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제작진 스스로가 포경수술 방송내용이 가지는 파장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방송이 나간 후 많은 시청자분들로부터 지적을 받았으며, 특히 방송에서 포경수술을 강요, 권장한 것이 아니냐는 청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수술에 대한 것은 수술 당사자인 학생과 보호자인 학부모님의 결정이었으며 방송 내용 자체도 시청자분들께 포경 수술을 권하는 취지로 제작된 것은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수술 과정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해 주고받았던 대화 및 수술실 내부 장면 등을 불편하게 여기신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하였고 방송 차주 이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가족 간에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보다 편안하게 나누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자 했던 제작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청소년 및 특히 性에 대한 방송제작은 보다 더 엄격하고 철저한 내부 심의과정을 거쳐 제작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2022년 10월 5일
제작2본부 예능 5CP 박덕선
3.4.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접수 및 권고 의결
태종 이방원의 말 학대 논란에 이어 이 사건이 민원 접수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반년이 지난 2023년 3월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안건에 대해 '권고'의결했다. #
4. 반응
4.1. 인터넷 커뮤니티
남초 커뮤니티는 물론 더쿠, 인스티즈 등의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뭐하는 짓이냐며[13] '심각하게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 #, #, #, # # 남성혐오 성향이 짙은 여성시대는 성희롱과 조롱 섞인 반응을 보냈다.2017년 8월 5일, '바디 액츄얼리' 방송 |
이 사건으로부터 약 5년 전 2017년 8월 5일 ON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 방송한 여성 20명이 수술대에서 공개 질염 검사를 받은 장면이 발굴되어 이 비교되면서 화제가 됐다. # 이에 대해 '왜 포경수술에는 역정을 내다 여성 질염 검사 묘사는 의학적인 필요에 의한 것으로 보느냐'며 비아냥거리는 반응도 나왔지만 사건의 핵심을 전혀 파악하지 않은 것이다. 애초에 바디 액츄얼리라는 프로그램이 선보인 해당 방영분의 취지는 '젊은 여성들도 당당하게 부인과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자'는 내용인 반면 이 사건은 불필요한 수술을 강요하고 아동을 성희롱에 가깝게 묘사하고 희화화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두 프로그램이 보여주는 차이점만 봐도 '성인의 자의적 선택 vs 미성년자에 대한 강압적 가스라이팅', '발병할 경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의 검진 vs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로 인한 영구적 신체 손상', '옷을 제대로 차려 입음 vs 필요 없음에도 출연자를 나체로 벗김' 등이 있어 살림남이 더 큰 비판을 받얐다. 다만 바디 액츄얼리도 "검사과정 무삭제판"이라는 선정적 의도가 담겨 있는 듯한 제목과 굳이 필요없는 검사과정을 모자이크하면서 보여줬기 때문에 방송 연출과 문구 부분에서는 동일하게 비판을 받을 여지는 많다.
거기에 필리핀 방송사에서 방송하는 포경수술 방송과 다를바 없다는 반응#도 나왔는데 실제로 필리핀 방송사에서는 단체로 포경수술 같은 것이 있으면 대놓고 촬영하고 이것을 방송하는 경우(실제 방송 사례 1, 2, 3, 4)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4.2. 비뇨기과계
2022년 9월 28일, 박수환 전문의의 비판 |
비뇨기과에서도 방영분의 연출 방향성과 수술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방송 내용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해당 방영분에서 묘사한 내용은 비뇨기과 의사로서도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고 밝히면서 '일부 비뇨기과계에서는 해당 방송을 두고 포경수술 비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반기는 분위기 같은데 현 시대에는 맞지 않은 기대인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는데 병원에서는 기본적으로 환자가 어떤 치료와 수술을 받았는지 노출하거나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은 의료 정보와 관련되어 있는 예민한 부분이라 그걸 재미거리로 만든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술은 어디까지나 자기 결정권의 문제인데 방송분에서 판단이 부족할 수 있는 미성년자가 수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 굳이 하더라도 어른이 되어서 결정해도 되는 문제를 강요하듯이 결정했다는 부분, 그리고 포경수술이 위생적, 의학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만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위생과 성병 문제는 위생 상태가 양호한 한국의 상황에서 100% 방지가 되는 것도 아닌 이상 권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5. 같이 보기
- 홍성우 - 일명 꽈추형으로 불리며 이 사건에서 집도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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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 찬반 논쟁이 뜨거운 지역도 관례적으로 늘상 시술을 해오던 북미나 그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필리핀 등에서나 논란이지 다른 지역에서는 종교적 사유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실시하지 않는 시술이기 때문에 특정 권역 의학계에서만 논쟁이 되는 사안으로 봄이 타당하다.[2] 미성년자에게 포경수술 등을 행하는 걸 금하는 나라도 있다.[3] 포경수술로 잃어버린 기능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4] 포경수술은 의외로 부작용이 많은 수술이다. 자세한 부작용 내역은 포경수술 문서의 부작용 및 후유증 문단 참조. 어떤 병원에서든 수술을 하면 해당 수술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이 무엇인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지만 방송분에서는 그냥 일주일 아프고 끝이라고 퉁친다. 최소한 아동들의 부모에게라도 설명했어야 하지만 방송분에서는 그러지 않았다. 만에 하나 부작용을 설명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방송상 편집된 것이라면 또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된다.[5] 게다가 방송분에서 아이들에게 수술을 설득하는 주장의 근거가 되었고 포경수술 찬성론자들이 마치 경전이라도 되는 것마냥 추종하는 WHO의 아프리카 연구 사례도 한국에 적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애초에 공공위생 상태와 위생관념이 매우 불량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위생이 굉장히 양호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직접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굳이 타국과 비교해야 한다면 위생이 양호하면서도 포경수술을 하는 이들의 비율이 낮은 유럽과 비교하는 것이 훨씬 더 타당하다. 아프리카는 위생 상태가 불량한 만큼 콘돔 착용이나 청결 유지 같은 기본적인 위생만 개선되더라도 성병 예방의 효과가 나타날 것인데 정작 이에 대한 고려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6] 홍성우는 현업 '개인 의원 원장'이라 포경수술을 옹호하는 편에 서기 쉽지만 강동우는 킨제이 성 연구소 한국 최초 연수 및 보스턴 성의학 연구소를 거친 서울대병원 교수로 올바르고 최신의 성의학의 보급을 목표하는 쪽이다.[7] 어디까지나 해당 의료기관의 일방적 주장이며, 인간 남성은 포피가 있는 상태가 기본이라 포경수술을 받아야 하는 시기 자체가 학술적으로 인정되는 개념이 아님에 유의할 것.[8] 말이 시술이지 metal probe를 이용해 마취 없이 오로지 의사의 물리력을 이용해 포피를 젖히는 행위이다.[9] 방송 직후에 올린 글이 아니다.[10] 이런 식의 나체 신체 검사나 수술은 그야말로 1950~60년대 징병 검사나 군대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그것마저도 시대가 변하면서 사라졌는데 대체 왜 2022년에 아이들을 양말만 신기고 수술시키는 장면이 버젓이 방송에 나왔는지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11] 남성혐오적 발언을 하는 시청자와 이에 대한 미러링이라고 정당화하며 여성혐오적 발언을 하는 시청자가 있어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열람 주의.[12] 링크는 삭제되었다. #[13] 82쿡은 평균 연령대가 40대 이상으로 높은 편이며 연령대가 높은 만큼 자녀를 가진 기혼자들도 많이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