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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e6e6><colcolor=#22326b> 서브제로 Sub-Zero "Grandmaster of the Lin Kuei" - 린 쿠에이의 단장 - | |
본명 | 비 한([ruby(壁, ruby=Bì)][ruby(寒, ruby=Hán)] 혹은 [ruby(避, ruby=Pi)][ruby(寒, ruby=Hán)]) |
출신지 | 어스렐름, 중국 |
종족 | 인간 |
직업 | 크라이오맨서 |
성별 | 남성 |
무기 | 각종 얼음 무기 |
가족 | 친형제 콰이 량 의형제 토마스 |
진영 | 모든 시간선: 중립[1] / 악[2] |
성우 | 케이지 탕(모탈 컴뱃 1) |
[clearfix]
1. 개요
Sub-Zero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1992년, 모탈 컴뱃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3] 본가 타이틀의 주력 플레이 캐릭터로 개근한 유일무이한 캐릭터이다.
스콜피온과 함께 모탈 컴뱃하면 95% 이상이 떠올리는 굴지의 인기 캐릭터이자 간판 캐릭터. 이 절대적인 인기를 만든 계기는 다름 아닌 초대작에서 처음 선보인 페이탈리티인 척추 뽑기. 서브제로와 모탈 컴뱃은 몰라도 저 페이탈리티 만큼은 알 정도로 당시 게이머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선사해주었다. 다만, 페이탈리티 한 요소만으로는 모든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인기를 설명하기엔 부족하고, 캐릭터 성능 자체가 조금만 배워도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기도 하다. 짧게 말해 인풋대비 아웃풋이 좋다는 것. 초고수용 최강캐릭터는 아니어도 초보자가 이를 잡고 아케이드 엔딩을 보는데는 무리가 없고 대전도 그럭저럭 잘 대처 할 수 있기 때문. 1탄에서는 아도겐 커맨드만 알아도 초보자가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쓰기편한 조작에 강력한 성능이 나온다는 것으로, 굳이 비교자하자면 버추얼 파이터의 잭키 브라이언트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캡콤), 켄과 비슷한 포지션.[4]
이름의 유래는 영하를 뜻하는 영단어 Subzero.[5] 정확히는 영화 런닝 맨에 등장하는 동명의 악역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왔다. 서브제로라는 이름이 결정되기 전에는 툰드라라는 이름도 고려되었다고 하며, 이후 툰드라라는 이름은 동생 콰이 량의 이전 코드네임으로 차용되었다. 설정상으로는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호칭이며, 아버지가 4대 서브제로, 할아버지가 초대 서브제로라고 한다.
시리즈에 걸쳐서 총 두 명의 인물이 서브제로를 오갔는데, 둘 다 닌자 집단인 린 쿠에이 출신으로 형제지간이다. 각각 형인 비 한과 동생 콰이 량으로 나뉜다. 비 한은 1편, 미솔로지스, 9편 초반, 12편에서만 등장하고, 나머지 시리즈는 전부 콰이 량이 담당한다.
2D시리즈의 1, 2편 실사배우는 다니엘 페시나(Daniel Pesina).[6] 3편과 그 이후의 배우는 존 투르크(John Turk).[7]
여담으로, Sub-Zero 라는 상호를 쓰는 미국 주방가전 전문 기업이 실존한다. 캐릭터 이름을 딴 건 아니고, 1945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회사이며 냉장고가 주력 사업이다.[8]
1.1. 초대 서브제로
1편의 서브제로 '비 한'에 대한 내용은 눕 사이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edb030><colcolor=#fff> 서브제로 Sub-Zero | |
본명 | 콰이 량([ruby(奎, ruby=Kuí)][ruby(良, ruby=Liáng)] 혹은 [ruby(快, ruby=Kuài)][ruby(涼, ruby=Liáng)]) |
성별 | 남자 |
국적 | 어스렐름의 중국 |
거주지 | 어스렐름 |
종족 | 인간/크라이오맨서 |
소속 | 린 쿠에이 |
진영 | 첫 번째 시간선: 중립[9] / 선[10] 두 번째 시간선: 중립[11] / 선[12] / 악[13] |
무기 | 얼음창(MK4, MKG, MK11[14]), 얼음검(MK:DA, MK:D, MK:U, MK:A, MKvsDCU, MK 2011, MKX, INJ2) 사이보그 무기(MK 2011, MKX), 얼음 단검(MKX, IJ2), 얼음 망치(MKX, INJ2), 얼음 전투도끼(MK11) |
능력 | 빙설계 인술, 단련된 신체, 린 쿠에이 무술 |
격투 스타일 | 송도관 공수도(MK:DA, MK:D, MK:U, MK:A), 용형마교(MK:DA, MK:D, MK:U) |
신장 | 188cm |
체중 | 95kg |
성우 및 배우 |
|
2. 작중 행적
2.1. 첫 번째 시간선 - 비 한 & 콰이 량
2.1.1.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 모탈 컴뱃
비 한
1편의 서브제로는 형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냉혈한으로[24] 린 쿠에이 최강의 요원이었다.[25] 숙적 스콜피온을 죽였지만 후에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서 스펙터로 부활해 참가한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한 뒤 저승에서 악마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다. 참고로 눕 사이보트(nooB saiboT)라는 이름의 유래는 각각 개발자의 이름인 에드 분, 존 토비아스의 성을 따서 거꾸로 한것.
일명 척추뽑기로 불리는 상대방의 목을 잡아 뽑으면 아래에 척추가 달려 나오는 페이탈리티 기술로 모탈 컴뱃이 유명해지는 데 일조했다. 대부분 페이탈리티 하면 이 척추뽑기를 떠올릴 정도.
그래도 한때 지구를 대표하는 선택받은 전사로서 신녹과 콴치의 지구 정복 야욕을 저지한 적이 있다. 자세한 건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항목 참조. 이 때문에 모탈 컴뱃 9에서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하자 라이덴이 비 한의 최후를 매우 안타까워하면서도 비 한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 한탄했다.
미솔로지스에서 밝혀진 뜻밖의 사실은, 위에 서술한 것처럼 거리낌없이 살생을 자행하는 오만한 냉혈한이지만 본인은 자신의 혼이 악으로 오염되었다는 말에 의외로 불편해하고 꺼림찍해한다.[26] 아래는 vs. 콴치 직전과 엔딩에서 라이덴과의 대사:
콴치: 왜 라이덴이 너를 보냈는지 아나? 네더렐름은 악으로 가득찬 곳이다. 그리고 넌 이미 악에 물들었기에 이 곳에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아! 그림자 형제단에 들어와 함께 우리의 군주, 신녹을 섬겨라!(Don't you realize why Raiden sent you? The Netherrealm is a place for evil beings. You could not exist here unless you were tainted with evil. You belong here! Join my Brothers of the Shadow and worship our lord, Shinnok!)
비 한: 아뮬렛은 여기 있다.(Here, the amulet.)
라이덴: 훌륭하군, 서브제로. 이로서 자네는 지금까지 분별없이 살았던 과거를 보상받았다.(Impressive, Sub-zero. Perhaps you'll reconcile your reckless past, after all.)
비 한: 그게 단가? '고맙다.'는 말도 없나?(That's it? Not even a 'thank you'?)
라이덴: 감사는 그대가 저지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그대 자신에게 하게.(Thank yourself for undoing a problem that you created.)
비 한: 하나 질문하지. 콴치는 내게 내 영혼은 이미 악에 물들었기 때문에 네가 나를 보냈다고 하더군...정말인가?(One question: Quan Chi told me that you sent me because my soul was tainted with evil...is that true?)
라이덴: 자네는 뛰어난 전사다, 서브제로. 자네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는 건 오직 자네 뿐. 설령 신이라 해도 자네가 선택한 인생의 길에 간섭할 수 없네.(You are a superb warrior, Sub-Zero. Only you are in control of your destiny. Not even the gods can alter your chosen path of life.)
비 한: 즉 그건 '예스'냐, 아니면 '노'냐?(Was that a 'yes', or a 'no'?)
라이덴: 굳이 말하자면, 예스로군. 하지만 자네 자신만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네.(That was a yes...But only you can change it.)
린 쿠에이로 돌아온 후 그랜드 마스터에게:
비 한: 저는 오직 린 쿠에이에게 충성합니다.(I vow to serve and obey the Lin Kuei.)
라이덴: 훌륭하군, 서브제로. 이로서 자네는 지금까지 분별없이 살았던 과거를 보상받았다.(Impressive, Sub-zero. Perhaps you'll reconcile your reckless past, after all.)
비 한: 그게 단가? '고맙다.'는 말도 없나?(That's it? Not even a 'thank you'?)
라이덴: 감사는 그대가 저지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그대 자신에게 하게.(Thank yourself for undoing a problem that you created.)
비 한: 하나 질문하지. 콴치는 내게 내 영혼은 이미 악에 물들었기 때문에 네가 나를 보냈다고 하더군...정말인가?(One question: Quan Chi told me that you sent me because my soul was tainted with evil...is that true?)
라이덴: 자네는 뛰어난 전사다, 서브제로. 자네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는 건 오직 자네 뿐. 설령 신이라 해도 자네가 선택한 인생의 길에 간섭할 수 없네.(You are a superb warrior, Sub-Zero. Only you are in control of your destiny. Not even the gods can alter your chosen path of life.)
비 한: 즉 그건 '예스'냐, 아니면 '노'냐?(Was that a 'yes', or a 'no'?)
라이덴: 굳이 말하자면, 예스로군. 하지만 자네 자신만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네.(That was a yes...But only you can change it.)
린 쿠에이로 돌아온 후 그랜드 마스터에게:
비 한: 저는 오직 린 쿠에이에게 충성합니다.(I vow to serve and obey the Lin Kuei.)
이런 그의 말을 보면 콴치의 말이 마음에 걸렸던 듯.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해서 무산되었지만, 서브제로가 모탈 컴뱃에 참가한 이유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대회를 통하여 섕쑹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사주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도 불명. 이게 단순 맥거핀이 아니라면 분명히 중요한 떡밥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요소. 가장 의심가는 1순위 인물은 콴치인데 콴치가 서브제로와 스콜피온 사이에서 농간을 부린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다.
2.1.2. 모탈 컴뱃 2 이후
콰이 량
2편 이후: 콰이 량.[29] 성향은 선.
2편부터 등장한 서브제로는 동생인 콰이 량으로 형과는 달리 도덕적이며 선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30] 이를 보고 이 서브제로가 자신이 죽인 서브제로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스콜피온은 그에 대한 참회로 그를 절대 해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된다.[31]
3편에서는 완벽한 살인기계를 만들기 위해 단원들을 사이보그로 개조하던 린 쿠에이에서 도망쳐 탈주닌자가 되었고, 이 작품에서 그는 복면을 벗고 등장했다. 콰이 량의 특징인 오른쪽 눈가의 상처가 이때 탈주과정에서 생겨났다. 샤오 칸의 침략에 맞서는 전사들 중 한명으로 선택받아 싸우게 된다.
4편에서는 콴치의 농간으로 스콜피온과 다시 싸우게 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고 콴치를 공격했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는 리우 캉의 죽음 이후 다른 전사들과 함께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빙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뮬렛을 얻어 얼음으로 검을 만들 정도로 그 능력이 강해졌으나 부하였던 프로스트가 서브제로를 배신하고 아뮬렛을 뺏었다. 허나 자신의 능력 폭주로 얼음동상이 되어 버린다. 프로스트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자신과 프로스트는 사실 과거에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던 외계 종족, 크라이오맨서의 후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32]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의 개인 엔딩은 다른것도 아니고 배트맨의 영향을 받아 자경단이 되는 것.
2.2. 두 번째 시간선 - 콰이 량
2.2.1. 모탈 컴뱃(2011)
공개 영상
This fight will be your last!
이게 네 마지막 싸움이 될 거다![33]
분명 데들리 얼라이언스 이후에나 가능할 얼음검 소환을 쓰고 있다. 원조 척추뽑기는 DLC로 추가된 클래식 서브제로를 구입하면 가능하게 되었다.이게 네 마지막 싸움이 될 거다![33]
스콜피온 트레일러에서 스콜피온의 가족과 제자들을 모조리 살해한 악당 서브제로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9의 서브제로는 초반에는 1편과 미쏠로지의 서브제로, 이후에는 2편부터 나오는 서브제로다. 원래 라이덴은 서브제로가 죽어서 눕 사이보트가 된다는 걸 알고 한조 하사시에게 "서브제로에게 복수는 하되 살해하지 말라. 그렇다면 네 죽은 가족과 단원들을 되살려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해 보겠다"라는 거래를 했고 스콜피온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결국 교활한 콴치의 거짓말과 이간질로 스콜피온이 서브제로를 살해하고 역사대로 흘러가게 된다.[34]
이후 2편부터의 서브제로가 본편 챕터 8에서 등장, 스모크와 함께 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린 쿠에이로부터 탈주하여 아웃월드에 도착한 뒤 각자 흩어진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이미 사이보그화가 된 사이렉스와, 얼맥과 만나 다시 결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콜로세움에 도착, 샤오칸에게 당당히 스콜피온과의 결투를 요청하지만 정작 황제에 의해 불려온 것은 렙타일. 그를 격파하자 마침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할 기회가 오나 찰나의 순간에 등장한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에 의해 복수를 끝마치지 못한 채 개조 수술을 받으러 끌려가게 된다. 결국...[35]
9편에서 밝혀진 본명은 콰이 량. 그리고 원래의 코드네임은 툰드라(Tundra)[36]이나 형의 복수를 한다는 이유로 형과 같은 옷을 입고 서브제로라 자칭하며 나온다. 스모크도 처음엔 툰드라라고 부르다가 원한다면 서브제로로 불러준다고 하며 인정.[37]
X레이 무브는 상대방에게 돌진해 내장을 얼려 터트려버린 후 박치기를 날려 마무리한다. 박치기가 상대방을 크게 경직시키지만 서브제로 본인도 후딜이 상당한지라 X레이를 먹이고 쫓아가서 패는 짓은 못한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기술 초반부 모션이 살짝 달랐는데 지금은 본인이 상대방에게 돌진하지만 개발 당시에는 상대방이 밟고 선 땅에서 얼음을 솟구치게 해 상대방을 자신쪽으로 날리는 모션이었다. 그 이후는 현재와 동일.
페이탈리티는 총 세가지로 첫번째는 상대방의 하반신을 얼린 후 상반신을 뽑아버리는 페이탈리티, 두번째는 상대방의 척추를 두개골과 함께 뽑아낸 후 상대방을 얼린 다음 척추를 철퇴처럼 휘둘러 얼어버린 상대를 산산조각 내는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그 유명한 원조 척추 뽑기다.
9편의 베이발리티는 아기가 된 뒤 오줌을 싸는데 그게 얼어붙어서 넘어지고 운다.
아케이드 엔딩에선 린 쿠에이가 만악의 근원임을 알고 스콜피온과 손을 잡고 린 쿠에이를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들의 별칭이 데들리 얼라이언스가 된다. 모탈 컴뱃 11 에서 이는 잠시동안 실현이 되지만, 얼마안가 스콜피온은 드보라에 의해 독살 당한다.
9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1 버전과 MK3 버전이 있고 PS Vita에서만 제공되는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다. X-Ray는 Deep Freeze.
2.2.2. 모탈 컴뱃 X
모탈 컴뱃 X의 출전 캐릭터
{{{#!folding[ 펼치기 · 접기 ]
아케이드 모드. 전작들과 비교하면 현대적인 느낌의 복장.
사역마 상태 (공식 삽화)
생환 후[38]
첫 공개 트레일러에서는 스콜피온과 싸우다가 페이탈리티당한다.
스토리 공개 이전에는 본편의 서브제로가 누구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이미 전작에서 콰이 량과 비 한은 모두 죽었고, 그 중에서도 콰이 량은 아예 사이보그로 개조된 상태로 사역마가 되었는데, 25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개조 전과 똑같이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떡밥은 프리퀄인 모탈 컴뱃 코믹스의 시크릿 오리진: 서브제로 편에서 밝혀진다. 정체는 바로 전작의 콰이 량으로, 라이덴과 리우 캉이 엘더 갓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신델이 급습하여 쟈니와 소냐만 빼고 모두 죽인 일이 있었는데, 사실 서브제로는 그 때 의식만 잃고 죽지 않은 상태였다. 콴치는 홀로 살아남은 서브제로를 보고 사이보그임에도 영혼이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껴 똑같이 사역마로 삼으려고 했는데, 서브제로는 당연히 있는 힘껏 저항하면서 그에게 발악했고, 콴치는 지금 육체로는 사역마로 만들 수 없다고 판단해서 즉시 사이보그 육체를 소멸시키고 생전의 인간을 육체를 주면서 사역마로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한 가지 설정충돌이 생겨버렸는데, 사이보그라서 사역마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 무색하게도 전작에서는 멀쩡히 사이보그 그대로 사역마 상태로 나왔기 때문이다. 전작에서 너무 스토리를 막나가게 썼다보니 정작 뒷수습을 생각하지 못해서 급하게 설정을 변경했다고 보는 게 옳다. 아무튼 콴치의 노예가 된 그는 1장에서 네더렐름 전쟁 서막에서 스콜피온과 함께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 켄시가 탄 헬기를 공격해 특수부대원들을 몰살시키고 쟈니를 공격하지만 쟈니에게 패한다. 쟈니는 같은 편일 때가 좋았다면서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5장에서는 콴치를 치러 온 라이덴,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를 가로막지만 패퇴. 그 사이에 라이덴 일행이 콴치를 제압하여 서브제로와 스콜피온, 잭스를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며 마침내 자유를 찾는다.
이후 그의 상황을 다룬 프리퀄 코믹스 챕터에서는 콴치의 사역마가 되어 태어나서 살아온 지구를 침략하는 앞잡이가 된 것에 대한 자괴감에 시달려 외부에 연락을 끊고 은둔했다가[39] 그를 찾아온 라이덴 덕분에 간신히 정신을 수습한 후 보라이쵸에게 가르침을 받아오면서 숨어지냈다. 그 뒤 라이덴의 지시에 따라 신도구를 찾았다가 케이노의 습격을 받아 신도구에 오른쪽 눈가를 베이면서 본래 시간선처럼 오른쪽 눈가에 상처가 생긴다. 신도구에 베이거나 찔린 자는 악령이 빙의되지만 콰이 량은 자긴 이미 죽었던 몸이라고 대답 후 반격하여 빠져나간다.
그 후에는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에게 쫓기며 린 쿠에이로 돌아와 사이보그로 다시 개조될 것을 권유받지만 당연히 거부하며 사이보그 추적자들을 박살낸다. 이후에는 보라이쵸의 가르침을 받으며 훈련을 받다가 마침내 린 쿠에이로 쳐들어가 담판을 짓는다.[40] 동료이던 사이렉스에게 바이러스를 심어 사이렉스가 인간성을 되찾게 하여 섹터를 제압하는데 성공. 섹터는 자기가 파괴되면 사이렉스로 하여금 린 쿠에이와 사이보그 닌자들을 계속 지배하게 프로그래밍을 했으나, 사이렉스는 인간성을 되찾았기에 서브제로에게 린 쿠에이의 수장 자리를 넘겨준 후 자신은 지하벙커에 남아 사이보그 닌자들과 자폭. 이후 콰이 량은 새로운 린 쿠에이 지도자가 된다. 그에게 라이덴에 의해 찾아온 프로스트와 린 쿠에이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받아주면서도 갑작스럽게 그들을 받아주게 된 것에 대해 라이덴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사이보그 닌자들이 있는 지하벙커에서 혼자서 쳐들어와 결착내기 그 전에는 신도구에 의해 폭주하던 상태에서 일본에 있을 때 스콜피온과 타케다와 마주하였다가 그만 타케다를 얼려버리자 분노한 스콜피온이 불지옥 힘을 끌어내 서브제로와 싸운다. 간신히 신도구의 영향에서 벗어난 서브제로가 자신은 타케다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고 변론하나 이미 분노가 폭발한 스콜피온은 그를 계속 공격한다. 얼음에 갇힌 타케다를 지키려고 지키기만 하는 걸로 버티던 서브제로는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하나 극적으로 얼음에서 풀려난 타케다의 설득에 의해 스콜피온이 정신을 차린다.
이런저런 일로 사이가 이전보다 안 좋아졌지만 본편으로부터 수년 전인 스토리모드 9장 초반 먼저 스콜피온과 화친을 시도하여 스콜피온을 린 쿠에이 본거지에 불러들여 차를 대접하고 화친의 의사를 드러내지만 제자 프로스트가 멋대로 난입해 스콜피온을 공격하여 자신을 속였다고 의심하는 스콜피온과 어쩔 수 없이 싸운다. 스콜피온에게 제압당해 살해될 위기에 처하지만 프로스트가 뒤에서 스콜피온을 기습하려는 찰나 뜻밖에도 프로스트를 얼려 스콜피온을 구해준다. 의아하게 여긴 스콜피온에게 프로스트의 행동은 자기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한 후 뭔가를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섹터의 기억에서 뽑아낸 홀로그램 영상이다. 홀로그램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콴치. 콴치가 시라이 류를 자기가 몰살시키겠다고 발언하는 진실이 담긴 내용이었다. 진실을 깨달은 스콜피온은 콰이 량과 서로 예를 표하며 묵은 감정을 청산한 뒤 콴치에게 복수할 시간을 기다린다.
그 후 본편 현재 시간선인 스토리모드 3장에서 캐시 일행이 린 쿠에이 사원에 잠입할 준비를 할 때 린 쿠에이 요원들이 침입자가 있다고 알리자 이미 짐작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사원 안에서 나와 단원들과 명상을 하다가 쿵 진이 경솔하게 콰이 량 앞에 나서 "이봐, 당신!"이라고 도발하는 바람에 다른 일행도 어쩔 수 없이 나오면서 캐시가 대화를 시도하려는 찰나 린 쿠에이 전사들이 튀어나와 캐시 일행을 포위. 콰이 량은 직접 그들을 차례대로 상대해 이긴 후[41] 포박하나 이는 사실 쟈니 케이지와 미리 약속하여 그들을 시험하는 의도였다. 시험을 통과했다고 판단하자 곧 풀어준다. 비록 연락을 끊고 지내왔지만 어스렐름을 위해 싸우는 마음은 그대로임을 증명.
스토리 모드 12장에서 신녹에 의해 전생수가 더럽혀지며 생겨난 이상조짐을 보자 뭔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걸 느꼈는지 지구측에 불신을 드러내며 동맹을 파기하고 몸소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온 코탈 칸에 의해 곤경에 처한 캐시 일행을 린 쿠에이 전사들을 데리고 도와줘 그들이 신녹을 막으러 갈 수 있게 길을 터준다.
게임 내 바리에이션으로는 얼음의 무기(검, 단검, 망치)를 사용하는 크라이오맨서(팔과 얼굴의 피부가 얼음색), 얼음 배리어와 얼음의 기운을 사용하는 언브레이커블(얼음 마스크 추가), 얼음분신을 소환하여 방패로 하거나 던지는 그랜드마스터(오른쪽 가슴 부분에 린 쿠에이 메달리온 장착)가 존재한다. X-Ray는 Deep Freeze 2.[42]
페이탈리티 Chest Kold는 빙결기술로 상대방의 몸통을 얼려놓은 후에 부숴서 척추를 잡아 부러뜨리며 들어올린 뒤 상하반신을 분리시킨다.
두번째 페이탈리티인 Bed of Ice는 빙결기술로 가시투성이의 얼음침대를 만들고 발로 차버린 뒤 점프해 상대방을 누른 다음 강하게 눌러 끔살시키는데 이때 상대방의 입과 눈이 얼음가시에 관통되고 안구가 뽑혀나온다.[43] 뽑혀나왔는데도 움직여대는 안구가 압권.
그리고 클래식 페이탈리티로 형 비 한이 썼던 척추뽑기가 돌아왔다.[44]
전통적으로 방어적이고 강한 캐릭터로는 평가받지 못하는 서브제로였지만 본작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얼음 분신을 가진 그랜드마스터와 공격적인 기술들을 보유한 크라이오맨서 바리에이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 전작들에 비해 조작과 운영 난이도가 높아져 초보자들에겐 추천되지 않는 캐릭터.
꿈과 희망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무술의 한계를 느낀 서브제로가 아웃월드에 있는 얼음 동굴 안에 들어가서 린 쿠에이 전사들과 함께 암컷 냉룡을 생포하고 용의 알들을 확보한 후, 아기 드래곤들을 훈련을 시켜서 성장시키고 린 쿠에이 전사들이 드래곤을 타고 다니는 드래곤 라이더가 돼서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것.
특수 스킨으로는 본작 스토리 모드 1장과 5장에서 입은 사역마 복장, 3장과 9장 그리고 10장, 11장에서 입은 콰이량 복장, 클래식 시리즈의 모습인 클래식 서브제로와 냉전(Kold War) 스킨이 있다. 얼음을 다룬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붉은 별이 박힌 소련군 전차병이 쓰는 모자에, 복장도 소련군복 비슷한게 특징. 냉전 스킨이 둠가이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그리고, 모탈 컴뱃 X의 컴플리트 에디션 격인 XL의 표지를 장식했다! 라이벌인 스콜피온이 단신으로 X의 커버를 장식하고 있던 것을 아쉬워하던 많은 서브제로 팬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스콜피온과의 대립이라는 기나긴 스토리는 끝을 맺었으나 인기 캐릭터인 서브제로를 그냥 둘리가 없어 많은 팬들이 서브제로와 대립할 다음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그중 유력한 것은 바로 사이버 린 쿠에이.
모탈 컴뱃 X 컴뱃 팩 2에서 트라이보그의 참전이 확정된 탓에 콰이 량과 그의 충돌은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코믹스 내에서 모든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을 섬멸했다고 굳게 믿고 있던 서브제로에게 트라이-보그의 출현은 상당히 당황스러울 듯. 사이보그 닌자 양산의 막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서브제로이니만큼 후속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트라이보그의 네 번째 바리에이션에 사이버 서브제로가 있다.
트라이보그는 린 쿠에이 지하 기지에서 드라이브를 찾아낸 미국 특전대가 몰래 만들어낸 사이보그로 트라이보그에 드라이브를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 섹터, 사이렉스, 스모크, 사이버 서브제로의 의식이 빙의됐다. 아군이어야 할 미국 특전대가 서브제로와 린 쿠에이에게 적을 만들어준 동시에 새로운 말썽을 부렸다고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트라이보그 제작에 서브제로와 린 쿠에이가 관여됐다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예상대로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둘이 마주하면 첨예한 대립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2.2.3. 모탈 컴뱃 11
모탈 컴뱃 11의 출전 캐릭터
지난 작품들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트레일러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서브제로의 참전은 확실했고, 역시나 이번작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성우는 X와 같은 스티브 블룸. 담당 모션 캡쳐는 토니 청(Tony Chung)이 담당했다.
의절한 형 눕 사이보트와 말썽쟁이 제자 프로스트가 참전이 확정되면서 전작보다 고생하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형하고는 인트로부터 사이가 나쁜 데다가, 프로스트 역시 본격적으로 스승에게 반기를 드는 떡밥을 풍기고 있다. 또한 스콜피온과 함께 소속불명의 테쿠닌들을 함께 상대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리고 다시 부활한 섹터, 사이렉스와 조우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하사시 한조와 함께 공동으로 4장을 장식한다.
첫 등장하는 4장에선 사이버 린 쿠에이의 사이보그 생성을 막고자 한조와 같이 사이버 린 쿠에이의 기지로 잠입했고 그 과정에서 사이버 린 쿠에이의 일원으로 개조당한 탓에 떨어뜨린 납치된 린 쿠에이 일원의 피묻은 증표를 보며 사이버 린 쿠에이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현재 사이버 린 쿠에이의 수장이 사이렉스일 거라 생각한 콰이 량은 한조와 함께 린 쿠에이를 완전히 변절한 프로스트와 조종당하는 사이렉스와 싸워 때려눕힌 뒤, 사이렉스의 자아를 되찾게 하고 제정신을 차린 사이렉스와 간단한 해후인사를 나눈 뒤에 사이버 린 쿠에이의 사이보그 제작 시설을 파괴하려 했으나 때마침 도착한 섹터의 방해를 받고 섹터와의 싸움을 펼친다. 섹터를 쓰러뜨린 콰이 량은 사이렉스와 다시 한 번 재회할 날을 고대하며 시설의 발전소 장치를 파괴하여 모조리 셧 다운하고 기절한 사이렉스와 작별을 하며 사이버 린 쿠에이 기지의 사보타주를 마치고 복귀한다.
이후, 불의 정원에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준비하던 도중 크로니카에 의해 두 번째 시간선로 오게 되었다 기지를 잃고 불의 정원으로 찾아온 첫 번째 시간선의 라이덴 일행과 조우하며 이야기를 나눈다.[45] 그 때, 카론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깨닫고 스콜피온과 함께 카론의 집으로 향했지만 무언가를 감지한 한조가 라이덴에게 가보라며 돌려보낸 탓에 어쩔 수 없이 돌아와 기다렸지만 돌아온 건 한조의 부고를 전하러 온 스콜피온이었다. 스콜피온은 한조 덕분에 갱생을 하며 제정신을 차린 상태였지만 과거의 일이 일이었던지라 서브제로 입장에선 그리 믿을만한 상황은 못되었고 이는 스콜피온 역시 인정하는지라 설득하려 했으나 하필이면 첫 번째 시간선의 라이덴이 나타난 탓에 상황이 악화된다.
그러나 리우 캉과 갈등을 빚으려다 데자뷰 현상을 통해 기억들이 한데 모여진 라이덴이 제정신을 차리며 신녹의 애뮬렛의 주박에서 벗어나며 스콜피온을 치료하고 이 모든 사태의 흑막인 크로니카의 흉계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되며 크로니카를 쓰러뜨리기 위해 스콜피온을 동료로 받아들이고 크로니카와 싸우게 된다. 그와 동시에 사이버 린 쿠에이의 프로그램 총 명령권자, 즉 사이버 린 쿠에이의 수장이 프로스트란 걸 알게 되며 그녀를 경멸하는 건 덤. 결과는 라이덴의 헌신으로 신이 된 리우 캉의 승리로 크로니카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된다.
애프터매스에선 섕쑹에게 간섭되는 시간선의 영향 탓에 불의 정원에서 잠시 갈등이 생기려던 스콜피온과의 사이는 섕쑹이 나타난 것만으로 간단하게 서로 등을 맞대고 믿을 수 있는 사이가 되어 버린다.[46] 그리고 섕쑹의 뒷통수로 인해 샤오 칸의 일파와 크로니카 군단에게 패배하는 결말을 맞이하나 이를 역이용한 리우 캉이 섕쑹을 죽이고 시간선를 바로잡는데 성공하여 무마된다.
X가 보다 현대풍을 추구한 디자인이라면, 11은 본래 국적을 제대로 반영한 중국풍 디자인이다. 백안에 가까운 벽안이었던 전작과 달리, 멀쩡한 흑갈색 눈동자로 회귀했으며, 외모도 인종에 맞게 중국인처럼 바뀌었다. 목소리도 에코가 제거되고 톤도 낮게 깔렸다.
전작과 다르게 얼음 검과 망치를 이용하지 않고, 대신 얼음 도끼를 사용한다.[47] 그리고 페이탈 블로우와 페이탈리티를 당하거나 프렌드쉽을 발동시키면 마스크가 사라지는 기믹이 추가되었다.[48][49]
여담으로 브루탈리티를 성공했을 때, 특수 커멘드를 입력하면 승리 포즈에서 만들어내는 얼음 동상이 다르게 나온다. 연어를 잡은 곰부터 시작해서 눈사람까지.[50]
스콜피온과 같이 과거의 모습이 스킨으로 있지만,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무료 업데이트로 드미트리 베가스의 스킨이 업로드되었다. 외관의 모델은 물론 목소리까지 직접 드미트리 베가스 본인이 연기. 하지만 한 멋하는 외관에 비해 목소리 연기는 아쉽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무조건 원래의 목소리로 조정된다.
간판캐릭터라 그런지 확장팩 애프터매스 출시일인 5월 26일에 스콜피온, 프로스트와 함께 디셉션 시절 스킨도 등장 예정이다.
현실적인 복장으로 변했는지 서브제로의 투구와 복장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팔 보호대&무릎 보호대 등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얼음을 연상시키는 창백한 피부에 백발백안의 디셉션 시절과 다르게 이쪽은 동양인 피부에 흑발과 흑갈색 눈동자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10월 1일에는 드보라, 쟈니 케이지와 함께 올 할로우 이브 스킨이 등장되었으며, 블리자드 킹(눈보라 왕)이라는 스킨 이름으로 나왔다.
복장의 경우에는 일본 갑옷 스타일의 남색 갑주로 되어있고, 투구 일부는 얼음으로 뒤덮어진 왕관 형태로 되어있으며, 외형의 경우에는 언데드를 연상시키게 하는 까무잡잡한 피부에다가 백안에 가까운 벽안, 그리고 회색 꽁지머리의 모습으로 변한다.
2.3. 세 번째 시간선 - 비 한
2.3.1. 모탈 컴뱃 1
As the Lin Kuei's Grandmaster, Sub-Zero leads his ancient warrior clan in the defense of Earthrealm from external threats. For centuries, it has been their solemn tasks.
린 쿠에이의 단장으로서, 서브제로는 외부로부터 오는 위협에 맞서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고대 전사 조직을 이끕니다. 이는 수 세기 동안 그들이 맡은 막중한 임무였습니다.
But Earthrealm hasn't been threatened in generations, and Sub-Zero sees no point in limiting his clan to preparing for dangers that may never come. Under his leadership, the Lin Kuei will come out of the shadows and fight for its place as one of Earthrealm's great nations.
하지만 어스렐름은 수 세대에 걸쳐 별다른 위협 없이 존속해오자, 서브제로는 오지도 않는 위험에 대비하려고 조직의 힘을 제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린 쿠에이는 그림자 속에서 나와 어스렐름의 위대한 나라 중 하나로 거듭나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서브제로 공식 바이오
린 쿠에이의 단장으로서, 서브제로는 외부로부터 오는 위협에 맞서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고대 전사 조직을 이끕니다. 이는 수 세기 동안 그들이 맡은 막중한 임무였습니다.
But Earthrealm hasn't been threatened in generations, and Sub-Zero sees no point in limiting his clan to preparing for dangers that may never come. Under his leadership, the Lin Kuei will come out of the shadows and fight for its place as one of Earthrealm's great nations.
하지만 어스렐름은 수 세대에 걸쳐 별다른 위협 없이 존속해오자, 서브제로는 오지도 않는 위험에 대비하려고 조직의 힘을 제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린 쿠에이는 그림자 속에서 나와 어스렐름의 위대한 나라 중 하나로 거듭나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서브제로 공식 바이오
트레일러에서 스콜피온과 함께 등장하는데, 리우 캉이 개편한 시간선에서는 무려 둘이 형제 관계인 것으로 바뀌었다. 복장 디자인도 후드없이 마스크만 낀 상투머리까지 똑같다. 캐릭터 바이오의 캐치프레이즈는 린 쿠에이의 단장(Grandmaster of the Lin Kuei)[52], 키워드는 힘(Power)[53][54].
리우 캉과의 인트로 대사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본작의 서브제로는 2편 이후로 계속 역할을 담당해온 동생 콰이 량이 아닌 형 비 한이다. 1편에서 사망한 이후로 쭉 눕 사이보트로만 등장해왔으니, 실질적으로 별개의 인물에 가깝긴 해도 첫 등장 이래 정확히 30년 만에 서브제로로서 참전하게 된 것이다.[55] 뿐만 아니라 형제 관계가 되었다는 스콜피온의 정체는 그동안 서브제로로 활동했던 콰이 량으로 밝혀졌다.[56]
이에 맞게 담당 성우도 X 이후로 계속 전담해온 스티브 블룸에서 카이지 탕으로 바뀌었으며,[57][58] 2P 컬러 복장은 망령 눕 사이보트를 오마쥬한 것인지 메인 컬러가 파란색 계열 대신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서브 컬러는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공개된 인트로를 보면 비 한은 원래 역사대로 냉혈한 인물인지 더 큰 힘을 탐하는 듯한[59] 야심만만한 과격파스러운 모습을 보인다.[60] 바이오에 공개된 내용을 종합해보면 오랫동안 평화가 계속되자 음지에서 활동하는 린 쿠에이의 영향력을 양지로 확장하고 싶어한다.
추가로 클래식 시리즈의 서브제로가 카메오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참전한다.
스토리 모드의 1장에서 동료들과 첫 등장. 라이덴과 쿵 라오를 제압하러 기습[61]하는데, 라오가 모자를 던져 맞추고[62] 벽에 있던 차크람을 던지자 어깨에 상처를 입고 제대로 화낸다. 이후 쿵 라오와 대결하게 된다.[63] 그 후로 쿵 라오에게 자신들이 진심으로 덤벼들었다면 살지도 못한다고 코웃음을 친다.
2장에서는 쟈니 케이지와 켄시를 포섭하러 간 리우 캉과 동행, 그의 지시로 묶여있던 켄시를 풀어주다가 쟈니 케이지가 본인에게 손을 댔다는 이유로 선빵을 치는 바람에[64] 집에 있던 수집품인 히추리 하나를 깨먹었다. 꼭 그랬어야 됐냐고 동생이 따지자 "자기 분수는 알려줘야지."라고 대꾸하는 건 덤. 그 후로 쟈니 케이지가 히추리 값을 물어줘야하는데 보험은 들어뒀냐고 하자 서브제로가 어리석은 녀석이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지껄이냐고 하다가 리우 캉이 끼어든 덕에 싸움이 더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65]
8장에서 비 한으로서는 최초로 자기 챕터를 받았다. 2장 ~ 3장 이후 별다른 임무를 받지 못했는지 기다리면서 얼마나 더 죽치고 있어야 되냐며 불평을 늘어놓다가 콰이 량과 토마스에게 각각 한 소리 듣는다. 이후 리우 캉의 부름을 받고 섕쑹을 잡아오라는 임무를 맡고 영 요새로 향한다.[66] 요새를 먼저 정찰하던 중 이번에야말로 적수를 만났다며 승리하면 영광을 쟁취할 수 있겠다고 하자, 우린 영광 때문에 온 게 아니라 의무를 다하러 온 거 아니냐는 동생의 말에 꼭 아버지가 씌인 것마냥 잔소리를 한다고 질색을 한다. 콰이 량이 아버지의 이상을 지켜나가야 된다고 재차 강조하자, "아버지한테 이상 따위는 없었어. 우리의 우월성도 못 알아봤으니까. 우린 얼마든지 어스렐름을 이끌 역량이 있는데, 그저 지키는 데에만 안주하셨잖아."라며 선대 단장인 아버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발언을 한다.[67] 이에 스모크는 "우린 지배하지 않아. 다만 섬길 뿐이지."라고 말하지만 비 한은 "그건 과거의 이야기다. 미래로 삼아서는 안 돼."라고 딱 잘라 말한다.
요새에 잠입하면서 방해해오는 니타라와 얼맥 등을 차례대로 격파, 데들리 얼라이언스마저 손쉽게 제압하지만[68] 갑작스레 들이닥친 샤오 장군 휘하 병사들의 매복에 걸려들어 도리어 생포당한다. 이때 리우 캉으로 인한 그의 억눌린 야심을 꿰뚫어본 섕쑹은 우리에게 붙으면 린 쿠에이를 더 위대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에 비 한은 잠시 고심하는 듯하다가 리우 캉에게 이길 방법이 있긴 한 거냐고 슬쩍 간을 보는 듯하더니, 이내 섕쑹이 보여준 용의 전사들을 보고는 결국 변절을 결심한다.
당연히 콰이 량이 아버지가 무덤을 박차고 나왔을거라며 반발하자, 그 늙은이를 죽게 내버려둔 것은 잘한 일이었다고 동생에게 밝힌다. 이에 분노한 스콜피온이 구속을 풀고 한바탕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성벽 끝자락까지 도망쳐 스모크와 합류한 그를 혼자서 가로막는다. 단장의 명을 거역한 것에 대한 격한 분노를 표출하며 콰이 량의 눈을 검으로 베지만 결국 패배한다. 그대로 두면 섕쑹에게 붙을게 뻔하다고 판단했는지 콰이 량에게 들쳐메진 채 요새를 빠져나오며 본편 시간선의 서브제로는 퇴장해 섕쑹과 콴치까지 일시아군화해 싸운 후반부 포탈 파괴전에 불참하고 최종결전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69]
최종장에서는 리우 캉이 불러 온 다른 시간선의 타이탄 비 한이 여러 명 등장하는데, 플레이어가 고른 비 한 역시도 선 성향이라서[70][71] 조작 캐릭터로 선택하면 제법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다.[72] 시종일관 리우 캉에게 반감을 내비쳤던 본편 시간선의 본인과는 제법 대조적인데다 유순하다. 팬들은 이 타이탄 비 한이 전작(모탈 컴뱃 11)의 콰이 량 서브제로 아케이드 엔딩에 등장하는, 마음의 악질을 전부 청산하고 동생 콰이 량과 함께 더블 서브제로로서 활동하는 비 한이라고 유추하고 있다.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리우 캉으로부터 독립한 후,[73] 린 쿠에이의 영향력을 이전보다 더욱 확장시키지만 그만큼 강대한 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전에 섕쑹이 보여줬던 용의 전사들[74]을 써먹어보기로 한다. 하지만 강력한 마법으로 이루어진 그의 군대를 이용하는 건 분명히 리우 캉의 주의를 끌 것이라고 판단해서 섹터의 조언으로 과학기술력을 이용하기로 하고, 그렇게 용의 전사 군대를 기계화시키는 계획을 비밀리에서 추진하게 된다. 이 기계화 용의 전사들이 이번 시간선 테쿠닌(사이버 린 쿠에이)의 시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작중 내내 다른 이들을 공격적으로 대해서 쓸데없이 싸움을 일으킨다거나, 콰이 량과 토마스의 충고는 무시하고 그들에게 "내가 단장이니까 니들은 까라면 까라"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75] 막나가는 행보를 보인 끝에 어스렐름을 배신하나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간 데다 두번째 시간대의 타이탄 섕쑹에 의해 토사구팽이 확정인지라 의미없는 배신으로 끝나버린 덕분에 콰이 량을 통해 고발되며 비 한의 모든 죄를 알게 된 어스렐름에서도, 전후 사정을 알게 된 에데니아 왕국은 물론 반역자 세력인 데들리 얼라이언스 측인 샤오 장군의 세력까지 싸잡은 아웃월드에서도 온갖 멸시와 경멸을 받는 공공의 적으로 취급되고 말았다.[76] 이러한 비 한의 행적을 본 모탈리언들 사이에서는 이전 시간선들처럼 눕 사이보트가 되는 운명은 피했지만, 특유의 오만하고 공격적인 냉혈한 성격과 개차반 같은 본성만큼은 어디 안 간다고 입을 모아 평한다.[77]
세 번째 시간선 설정 변경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캐릭터를 지나치게 비호감으로 만들어놔서 이럴 거면 왜 스콜피온과 형제로 엮은 거냐며 전체적으로 매우 나쁜 평가를 받고 있다.[78][79] 특히 외모도 꽤 듬직한 미남으로 나온 지라 더더욱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사실상 타락만 안했을 뿐, 눕 사이보트의 재림이나 다름없는 셈. 이는 아마 스콜피온이 된 세 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의 오마주와 연결고리를 만든 것의 영향으로 보이는 데 세 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은 두 번째 시간선의 하사시 한조와 콰이 량의 설정을 반반 섞은 오마주 투성이의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스콜피온 문서 참조.
이런 비 한의 설정 변경은 스토리상으로도 살짝 매끄럽지 못한데, 작중 세계관은 타이탄 시절의 리우 캉이 인물의 성격들과 운명까지 세심하게 조절하여 만든 신세계고, 이중 다른 세계선의 타이탄 섕쑹에 의해 원래 운명에서 벗어나 변질된 인물은 섕 쑹, 콴 치, 샤오 칸 이렇게 셋이 주로 언급되고 비 한에겐 이런 운명의 간섭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고[80] 작중 스토리 후반부 이전까지는 해당 3인과의 접촉도 아예 없었다. 그런 상태에서 섕 쑹한테 살짝 부추김 당하고 병마용갱의 전력을 보자마자 곧바로 배신을 결정한 것인데, 즉 비 한의 오만한 천성, 자기 아버지를 죽게 두고 린 쿠에이를 반쯤 강탈할 정도의 권력욕과 명예욕, 리우 캉에게 지닌 반발심과 적대감 전부가 외부 개입 없이 순수하게 비한이 지니고 있었던 성격, 즉 리우 캉이 의도한 비한의 본모습이라는 소리가 된다. 스토리 후반부의 급퇴장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타락 서사 자체에 설득력이 좀 많이 떨어진다[81].
특히나 웃기게 된 건 기껏 비 한은 리우 캉을 배신하고서도 그 눈치를 살펴야 하는 초라한 악역이 되었다는 점. 사실 비 한은 반신으로서의 리우 캉만 알았기에 병마용갱의 병사들을 보고 배반한거 자체는 나름 합리적 선택이었으나[82] 그가 퇴장해 있는 사이 리우 캉은 타이탄의 힘을 되찾아 세계관 최강자로 복귀하고 말았고 실제로 아케이드 엔딩 시점의 비 한은 리우 캉의 주의를 끌지 않기 위해 애써야 하는 입장이 되고 말았다.
사실 이런 비한의 무리한 악역 급커브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바로 리부트 트릴로지에서 콰이 량 + 스콜피온의 시라이 류 연합의 주 적으로 테쿠닌의 세력이 쓰이면서 콰이 량 서브제로 산하 린 쿠에이의 비중이 삭제됨[83] + 사이버 린 쿠에이(테쿠닌)의 리더 캐릭터 부재[84] 이슈 중 전자를 콰이 량과 스콜피온을 합쳐버린 뒤 스모크를 더해 시라이 류로 만들었으니 후자는 악역이 된 비 한을 테쿠닌의 수장으로 앉혀서 섹터 + 사이렉스[85]의 구성으로 놓으면 얼추 밸런스가 맞기 때문.
확장팩인 카오스 레인즈에서는 사이렉스와 섹터에게 콰이 량과 시라이 류의 은신처를 발견했으며, 그의 결혼식을 위해 무학관에 모였다고 말하고, 이에 사이렉스는 설마 결혼식장을 공격하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들은 전투에서 이길수도 있지만, 전쟁에서는 질지도 모르며 아무도 자신들을 존중하지 않을 거라며 반박하지만 비 한은 그런 사이렉스에게 자신들을 두려워하는 게 존중받는 것보다는 낫다며 일갈한다.
결국 비 한은 린 쿠에이 전사들을 이끌고 콰이 량의 결혼식을 올리는 무학관에 급습해 깽판을 치다가 결국 체포되고, 나중에는 아웃월드 왕궁에서 혼돈의 군대를 이끌고 깽판을 일으켜 게라스를 납치하고, 포털을 타고 떠나려는 카오스 타이탄 해빅을 얼음 망치로 기습 공격하려다가 실패하고, 카오스 타이탄 해빅의 시간선에서 홀로 혼돈의 군단들을 상대로 맞서싸우다가 납치되었는데 여기서도 비 한은 이전 시간선들의 비 한처럼 서브제로에서 눕 사이보트로 개조당하고 말았다. 이후 타이탄 해빅의 종으로 움직이다 리우 캉의 도움으로 자아를 회복하면서 오월동주의 논리로 타이탄 해빅에 맞서게 되고 최종장의 플레이어블이 됨으로서 사실상 카오스 레인즈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엔딩에서는 자신을 개조한 원한을 실어 타이탄 해빅을 갈기갈기 뜯어내지만 타이탄 해빅이 죽으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기에 리우 캉과 게라스에 의해 시간이 멈춰진 채로 봉인되고 그대로 원소의 신전에 안치되어 본래대로 회복할 방도를 찾을 때까지 잠들어 있게 되었다.
카오스 레인즈에서 원본인 비 한 서브제로는 스토리 초반부에만 잠깐 등장하고 눕 사이보트로 타락하여 등장이 끝나지만 그 이후부턴 혼돈 시간선의 카오스 서브제로가 간간히 적으로 등장한다. 카오스 스콜피온과 거의 세트로 등장하는데 여기서도 형제인 모양. 자신들의 주인인 카오스 타이탄 해빅을 저지하려는 눕 사이보트를 막기 위해 앞을 가로막지만 처참하게 패배한다. 카오스 서브제로는 눕의 그림자 손아귀에 하반신이 뜯겨지고 상반신만 남은 채로 사망하고 카오스 스콜피온은 그걸 보고 패닉에 질려 도망가다 그 역시 그림자 손아귀에 붙잡혀 사지가 뜯겨나가 사망한다. 이에 콰이 량은 이들을 심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헛수고가 됐다며 눕에게 핀잔을 준다.
인게임 내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사슬 철퇴와 창을 사용하며, 얼음 분신을 이용한 트릭과 돌격을 주 전법으로 사용한다. 이외에도 손아귀에 얼음 송곳을 만들어 찌르거나, 냉기를 폭발시키는 등의 다양한 응용을 보여준다.
성능은 전작의 공격적인 운영법이 다시 방어적인 스타일로 회귀함에 따라 너프되었다. 마냥 약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짧은 리치와 답답함을 요구하는 플레이 방식으로 인해 인기가 높진 않다. 이는 다른 린 쿠에이 3인방 멤버들이 화끈한 러쉬 캐릭터들이라서 더더욱 비교된다.
페이탈 블로우 모션은 플레이어블일 경우엔 슬라이딩으로 돌진해 상대에게 얼어붙은 지면의 얼음창들을 무차별적으로 찔러넣은 다음 얼음 망치로 박살내버린다. 카메오 서브제로는 슬라이딩을 한 후 양손의 고드름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관통한 뒤 박치기로 두개골을 박살낸다.
여담으로 이전 시리즈까지는 대부분 올백머리에 두꺼운 얼굴형을 가진 강직한 인상이었으나, 본작에선 덩치도 슬림해지고 머리를 기르는 등 좀 더 미청년스러운 인상이 됐다.[86][87]
아이러니하게도 2D 컷신에서는 중국 암살단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식 도검이 아닌 일본도를 들거나 일본식 의상을 입을 때도 있다.
인 게임 내에서는 얼음 사슬 철퇴와 얼음창, 그리고 페이탈 블로우 한정으로 얼음 망치를 사용하지만, 스토리 모드 컷신에서는 얼음 단검과 얼음 도끼를 사용하기도 한다.
MK1 참전한 닌자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기본 복장, 빛의 연합, 어둠의 질서 스킨들 모두 후드를 쓰지 않는 캐릭터가 되었다.
빛의 연합 스킨의 경우는 무협에 나올법한 파란색/흰색 무림 복장을 입고 나오며, 어둠의 질서 스킨의 경우는 머리를 제외한 전신을 가리는 군청색 갑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눈동자 역시 백안에 가깝게 나온다.
이후에는 데들리 얼라이언스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어져서 그런지 다리 보호대 일부가 결정처럼 얼어붙어있고, 전용 마스크 역시 조금 얼어붙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번 서브제로가 비 한이라 그런지 첫번째 시간선의 콰이 량과 달리 오른쪽 눈가의 푸른색 흉터 요소가 없으며, 오른쪽 가슴에 찬 드래곤 메달리온도 달라졌다.
MK3 스킨의 경우는 콰이 량 서브제로처럼 올백에다가 오른쪽 눈가의 흉터가 있으며, 허리의 양쪽 모두 얼음 단검을 차고 있다. 그리고, 카오스 레인즈에서는 눕 사이보트와 함께 UMK3 스킨이 나왔으며, MKX 시절의 UMK3 스킨처럼 기본색상이 파란색으로 나온다.
인베이전 시즌 3 더 크라이오맨서에서는 어둠의 질서 스킨을 한 다크 서브제로가 주적으로 나오며, 다크 서브제로가 크라이오맨서들을 이끌고 깽판을 치고 있다. 최후에는 인베이전 시즌 최초 베드 엔딩에 가까운데, 리우 캉이 투항을 권유했지만 거절하고 더 이상의 한파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했던 리우 캉, 키타나, 밀리나, 얼맥, 타냐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가죽이 벗겨지고 끔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핑크빛 오라를 띈 Koming Soon이라는 대사와 함께 인베이전 시즌 3은 종료한다.
인베이전 시즌 3의 보스인 다크 서브제로 전에서는 페이즈 4의 경우는 멀리 순간이동을 한 후, 한기를 화면 전체까지 방출하려고 한다. 이 때, 근처에 있는 물양동이가 있는 곳에서 공격을 하면 날아간 양동이에서 쏟아진 물은 방출된 한기에 의해 날카로운 얼음이 되어 다크 서브제로를 얼려버리는 특수 브루탈리티가 발동된다.
다크 서브제로가 당한 특수 브루탈리티는 모탈 컴뱃(1995년 영화) 실사영화판에서 리우 캉이 한기를 방출하는 서브제로(비 한)에게 물양동이를 던져 반격한 것을 따왔다.
2.4.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 - 콰이 량
2.5. 모탈 컴뱃: 온슬롯 - 콰이 량
기본 복장은 모탈 컴뱃 11의 서브제로 디폴트 복장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올블루로 통일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2.6. 인저스티스 2 - 콰이 량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DC 코믹스를 베이스로 한 격투 게임 인저스티스 2에 전편에서 라이벌의 샌드백 카메오로 나온 굴욕을 극복하고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되었다. 참고로 모습 또한 새롭게(잘 보면 라이벌과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는데 디자인을 담당한 아티스트는 전편의 스콜피온에 이어 DC 코믹스 아티스트인 짐 리. 또한 비록 전편에서는 카메오로 나온 탓에 같은 속성의 빌런인 킬러 프로스트와 자웅을 겨루지 못했지만, 2편에서는 킬러 프로스트가 빠지고 대신 역시 같은 속성의 플래시 측 빌런인 캡틴 콜드가 나오면서 그와의 용호상박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 이미 등장했기에 상당수의 DC 캐릭터를 이미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술은 모탈 컴뱃 X 와 대동소이하며 얼음무기를 사용하는 크라이오맨서와 얼음분신을 만들어 이용하는 그랜드 마스터, 그리고 자신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동시에 상대방을 지속 피해를 입히는 프로즌 아우라와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접근한 상대방을 얼려버리는 서리 보호막을 사용하는 언브레이커블을 혼합한 형태로 보인다.
인저스티스 2 서브제로 영상에서는 얼음 바닥을 생성하여 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그라운드 아이스 강화판, 얼음 분신 두 명을 생성하는 아이스 클론 강화판, 얼음 망치인 프로스트 해머로 공중에 내려찍은 후, 올려치고 내려친다. 잡기 기술로는 얼음 검으로 상대의 등을 찌른 다음, 얼음분신으로 상대방을 꼼작 못하게 한 뒤, 반대편에서 얼음 망치를 내리찍는다. 마지막으로, 서브제로가 얼음 분신으로 점프 킥을 하거나 슬라이딩으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은 '눕 사이보트의 기술 일부를 가져왔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초필살기는 바닥을 내리쳐서 얼음 파도로 상대방의 하반신을 얼려서 슬라이딩으로 날린 다음, 공중에 뜬 상대를 얼음 광선으로 얼려서 얼음 망치로 날려버린 다음, 상대가 날아간 쪽을 향해 순간이동을 하여 고드름 장풍을 날려 다시 얼린 후, 얼어버린 상대를 들어올린 서브제로가 한바퀴 돌아서 내려친다.
전연령지향 게임이기 때문에 척추는 안뽑는다. 그 대신 승리 포즈는 서브제로가 카메라 시점을 향해 얼려버리면서 척추뽑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참고로, 언브레이커블의 기술인 아이스 배리어&프로즌 아우라와 순간이동 기술인 아이스 포트(Ice Port), 공중에서 얼음 망치를 내려찍은 다음, 위로 쳐서 공격하는 해머 슬램, 공중에서 발차기 포즈의 얼음 분신을 날리는 에어 클론 킥, 바닥에 얼어붙은 발판을 만들어내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그라운드 프리즈, 얼음 분신이 돌진하면서 정권 지르기, 혹은 슬라이딩으로 공격하는 클론 차지는 어빌리티 탭에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서브제로에게 세트 장비를 맞추면 아이스 클론은 북극곰(3편의 애니멀리티), 펭귄(3편 확장팩의 스콜피온 애니멀리티), 눈사람 형태(3편의 프렌드쉽 퍼포먼스 시 눈사람으로 변신했다.)의 모습으로 나온다.
스킨을 보면 스콜피온은 물론이고 렙타일, 얼맥, 스모크, 눕 사이보트, 레인, 사이렉스, 섹터, 사이버 서브제로 색깔의 스킨이 있다.
서브제로 엔딩에서는 어스렐름에서 아웃월드로 후퇴할 때 코탈 칸이 사용한 마법 때문에 우연히 인저스티스 2의 세계로 오게 된 서브제로는 사악한 침략자 브레이니악이 지구 혹은 자신을 수집하도록 놔둘 수 없어 그를 처치했다. 서브제로의 승리에 감명 받은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의 힘을 이용하여 서브제로를 다시 어스렐름으로 돌려보내 주려 노력했고, 그 동안 서브제로는 저스티스 리그의 미숙한 멤버들에게 전투 기술을 가르쳤다. 마침내 포탈이 열리지만, 마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어스렐름이 아니라 팬텀 존의 포탈이 열려버려 슈퍼맨 등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 말았다. 이에 책임감을 느낀 서브제로는 어스렐름을 지켰듯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한다.
2.7. 모탈 컴뱃 레전드
내 형의 죽음에 대한 대가를 치러라.(You shall pay for my brother's death.)
형 비 한은 모탈 컴뱃 레전드: 스콜피온의 복수에서 모탈 컴뱃 X 시절의 복장을 어레인지한 모습과 함께 등장한다.
동생 콰이 량은 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즈에서 모탈 컴뱃(2011) 시절 때의 복장과 함께 린 쿠에이 사당에서 스모크와 대련하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물론, 맨얼굴의 경우에는 모탈 컴뱃 X 콰이 량 복장과 11 시절 때처럼 수염을 기른 모습이다. 형의 복수를 위해 스콜피온을 죽이고 싶어하지만, 린 쿠에이 그랜드마스터가 사이렉스와 섹터를 시켜 자신들을 사이보그[88] 만드려고 하는 바람에 린 쿠에이에서 탈출한다.[89]
이후에는 서브제로의 복면을 쓴 콰이 량은 스콜피온을 여러 번 기습하지만 상황이 따라주지를 않아 그와 임시적으로 협력하거나 놓치기만 한다.
마지막에는 지구계 신도구가 있는 원소의 사원 중심부에서 스콜피온의 설득으로 인해 그를 절대 용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죽이지 않는 대신 함께 신녹과 맞선다.
(서브제로가 얼음 단검으로 스콜피온에게 기습하지만, 오히려 그를 제압하고 빼앗은 얼음 단검을 목에 들이대는 스콜피온.)
스콜피온: 잘 들어, 이럴 시간이 없어. 저건 신도구다. 녀석들이 손에 넣게되면 모든 차원계가 멸망해버려. 복수에 대한 갈망도 멸망하게되면 소용없게 되는거야.
서브제로: 거짓말이야.
스콜피온: 아니야.
서브제로: 상관없어.
스콜피온: 그래, 맞아. 그게 널 다르게 만드는 이유다. 그게 널 더 강하게 만들지. 나는 복수의 욕망을 알고 있다. 후회와 고통으로 괴물이 될때까지 복수는 병처럼 영혼을 갉아먹는다. (서브제로의 목을 겨눈 얼음 단검을 거둔 후, 돌려주면서) 나는 죽어 마땅해. 네가 날 죽여야 맞겠지. 날 죽이겠다면 그리해, 하지만 신도구는 가져간다고 약속해. 그리고 저 괴물들로부터 지켜줘. 죽여줘.
(그 말은 들은 서브제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몸을 날리면서 얼음 단검으로 스콜피온의 근처에 있는 계단에 박힌다)
서브제로: 난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스콜피온: 나도 잊지 않아.
스콜피온: 잘 들어, 이럴 시간이 없어. 저건 신도구다. 녀석들이 손에 넣게되면 모든 차원계가 멸망해버려. 복수에 대한 갈망도 멸망하게되면 소용없게 되는거야.
서브제로: 거짓말이야.
스콜피온: 아니야.
서브제로: 상관없어.
스콜피온: 그래, 맞아. 그게 널 다르게 만드는 이유다. 그게 널 더 강하게 만들지. 나는 복수의 욕망을 알고 있다. 후회와 고통으로 괴물이 될때까지 복수는 병처럼 영혼을 갉아먹는다. (서브제로의 목을 겨눈 얼음 단검을 거둔 후, 돌려주면서) 나는 죽어 마땅해. 네가 날 죽여야 맞겠지. 날 죽이겠다면 그리해, 하지만 신도구는 가져간다고 약속해. 그리고 저 괴물들로부터 지켜줘. 죽여줘.
(그 말은 들은 서브제로는 눈물을 흘리면서 몸을 날리면서 얼음 단검으로 스콜피온의 근처에 있는 계단에 박힌다)
서브제로: 난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스콜피온: 나도 잊지 않아.
모탈 컴뱃 레전드: 스노우 블라인드에서는 과거 린 쿠에이 단장 시절 때 있었던 일들과 악몽 등의 영향으로 황무지에서 집을 지으며 농작물을 기르는 등의 생활을 하고 있다.
콰이 량이 과거 린 쿠에이 단장 시절의 전투복은 모탈 컴뱃 11 복장을 어레인지한 모습으로 나온다.
2.8. 2021년 영화
비 한이 서브제로 역할로 등장한다. 배우는 조 타슬림.[90] 영화 초반에서 시라이류 본부를 습격할 때 스콜피온의 가족들과 말 섞을 때 중국어로 시도하려다가 안 통하는지 일본어로 바꾼다. 이후에 현용 시간선에도 섕쑹의 앞잡이로 등장한다.초반에 스콜피온의 가족들을 습격해 아들과 아내를 얼려죽여버리며, 뒤늦게 찾아온 스콜피온 또한 격전끝에 죽여버린다. 그러나 그 와중에 아내가 숨겨둔 딸을 찾아내지 못해 히사시 한조의 혈통이 콜 영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 이후 생쑹의 명으로 콜 영을 죽이러 왔다가 잭슨의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한동안 나서지 않는다.
최후반에 콜 영의 가족들을 습격하고 콜 영도 죽이려고 하나 악귀가 되어서 부활한 스콜피온에게 저지당하고 스콜피온과 콜 영의 협공에 당해 온 몸이 불타면서 비참하게 사망한다. 흑막인 생쑹은 싸우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쪽이 실질적인 최종보스다.
3. 페이탈리티
모탈 컴뱃- 상대의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모탈 컴뱃 시리즈의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페이탈리티 중 하나이다.
모탈 컴뱃 2
- 얼음이 된 상대에게 어퍼컷을 날리면서 상반신을 박살낸다.[91]
- 얼음 조각을 상대에게 날려서 그대로 상반신만 폭발시킨다.
- 프렌드쉽 : 자기와 똑닮은 인형을 보여주면서 서브제로 인형 사세요!라며 직접 홍보를 한다. 스콜피온, 렙타일과 프렌드쉽을 공유한다.
모탈 컴뱃 3
- 상대를 잡아서 얼리고, 그대로 깨트린다.
- 입김을 불어서 상대를 얼려버린다. 얼어붙은 상대는 뒤로 넘어지면서 깨진다.
- 프렌드쉽: 능력으로 눈사람을 만들어낸다.
얼티밋 모탈 컴뱃 3
- 척추 뽑기를 시전하지만, 마지막 부분이 검은 화면으로 처리되면서 검열당한다.
- 상대를 날리고, 떨어지는 위치에 거대한 얼음 기둥을 세운다. 떨어진 상대는 기둥에 몸이 관통당한다.
- 프렌드쉽: 잭 인 더 박스를 돌리는데, 안에서 눈사람 머리가 튀어나오자 상대가 놀라면서 도망친다.
모탈 컴뱃 4
- 상대의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 상대를 얼리고, 그대로 어퍼컷을 날려서 박살낸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 상대의 등을 뚫고 척추를 잡아당겨서 해골을 통째로 뽑아버린다. 개발 도중에 잘못 건드린 부분이 있는지, 뼈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페이탈리티 완료 시 효과음이 다시 출력되는 버그가 있다.
모탈 컴뱃: 디셉션
- 상대를 얼리고, 머리만 뽑아서 그걸 던지는 것으로 남은 몸통을 전부 박살낸다.
- 상대의 다리를 얼리고 발차기로 다시 깨트린다. 다리가 없어진 상대는 멀리서 다가오는 서브제로에게 안돼... 안돼... 안돼...!라는 단말마만 외치면서 기어가다가 머리가 날라가면서 사망한다.
- 하라-키리: 자기 자신을 얼리면서 그 상태로 넘어지고, 그대로 온몸이 박살나버린다.
모탈 컴뱃(2011)
- 상대의 하반신을 얼리고, 남은 상반신을 잡아 들어올려서 뽑아낸다.
- 상대의 머리는 그대로 남긴 채로 척추뼈를 두개골과 함께 뽑아내고, 남은 몸통은 얼려서 냉동시킨다. 그리고 먼저 뽑은 척추뼈를 휘둘러서 얼음이 된 상대를 격파한다.
- 클래식 페이탈리티: 상대의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 베이발리티: 오줌을 참지 못한 채로 계속 지리다가, 그만 바닥에 흘린 오줌이 얼어붙는 바람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엉엉 운다.
모탈 컴뱃 X
- 가슴을 얼리고, 주먹으로 격파해서 척추만 남기고 몸통에 구멍을 뚫는다. 남은 척추를 양손으로 잡아서 부러트린 다음, 위로 번쩍 들어올리고 잡아당기면서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시킨다.
- 반대편에 얼음 가시를 만들어서 상대를 그쪽으로 넘어트리고, 위로 올라가서 가시를 깊게 박는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상대를 다시 한 번 세게 밟아서 더욱 깊숙히 박아내는데, 이번에는 눈알까지 튀어나온다.
- 클래식 페이탈리티: 상대의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모탈 컴뱃 11
- 상대를 머리만 남기고 전부 얼린 다음, 얼음 도끼로 남은 머리를 참수한다. 굴러떨어지는 머리를 잡아서 얼리고 주먹으로 격파한다.
- 슬라이딩 킥으로 창을 든 얼음 분신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상대를 반대편으로 날려보낸다. 날라간 상대는 창에 꿰뚫리면서 거꾸로 메달리게 되고, 그런 상대의 척추를 잡아 뜯으면서 함께 달려나온 머리를 튀어나온 창날에다 박는다. 이 때, 박힌 위치에서 눈알이 튀어나온다.
- 프렌드쉽: 갑자기 신나면서 어디론가 방방 뛰어가더니, 아이스크림 자전거를 타고 직접 끌고 온다. 아이스박스에서 막대기를 꺼내서 그걸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흐믓한 표정을 지으면서 만든 아이스크림을 바라본다.
모탈 컴뱃 1
- 거대한 얼음 파편을 날려서 상대의 허리를 절단하고, 돌려차기로 상체를 반대로 꺾는다. 잠시 후 날린 얼음 파편이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오며 상대의 머리에 정통으로 찍히고, 상체가 떨어져나감과 동시에 머리가 파편의 날부분에 갈라지면서 반으로 나뉘어진다.[92]
- 반대편에 빙벽을 만들고 그쪽에다 상대의 머리를 마구 내리쳐서 얼굴면을 터트린다. 마지막에는 껍데기만 남은 머리를 얼리고 다시 내리쳐서 벽과 함께 박살낸다.[93]
- 애니멀리티: 매머드로 변신해 상대를 날려서 얼음 상아로 찌르고, 코로 하반신을 잡아 뜯는다.
- 카메오 페이탈리티 : 목덜미를 부여잡아서 냉동시키고 머리를 척추와 함께 잡아 뽑는다.
- 브루탈리티:
- 손바닥에 만든 고드름으로 상대의 목을 찔러 참수한다.(공용 브루탈리티)
- 상대에게 슬라이딩하며 배를 얼음 창으로 찔러 눕힌다. 이후 배를 빠르게 3번 더 찌르고, 마지막으로 목을 찔러 힘을 줘서 머리통을 떼어낸다.
- 아이스 볼을 날려 상대를 얼린 후, 한 번 더 날려서 상대의 상반신을 깨뜨린다.
- 정권을 지르는 형태의 얼음 분신을 발사해, 상대의 허리를 끊어 버린다.
- 냉기를 담은 2번의 장타로 상대를 얼린 후, 얼음 도끼로 내려쳐 깨뜨린다.
- 마법으로 상대의 하반신을 얼려 깨뜨린다.
- 상대를 붙잡아 얼음 광선을 쏴서 얼린다. 이후 양 팔을 떼어 내서, 상대의 상반신을 후려쳐 깨뜨린다.
- 상대에게 슬라이딩해서 무릎 아래를 얼려 깨뜨린 뒤, 넘어져 허우적대는 상대에게 얼음 광선을 쏴서 그 모습 그대로 얼려 버린다.
4. 인간 관계
4.1. 콰이 량
- 하사시 한조/스콜피온
비 한과 하사시 한조는 린 쿠에이와 시라이 류의 오랜 대립과 투쟁을 상징하는 인물로 비 한이 스콜피온을 죽이게 됐고, 그가 자기 가족과 조직마저 몰살시켰다고 생각해 콴치의 거짓말과 이간질에 속아 부활한 후 비 한을 죽이고 말았다. 이후 콰이 량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결국 콰이 량이 선인이라는 걸 알고 콴치가 가족을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자 자신이 엉뚱한 상대에게 복수를 했음을 깨닫고 당황해하지만 이해한다는 콰이 량의 말에 어느 정도 정신을 수습하고 좋은 관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게 된다. 그 결과물이 11 스토리 컷신에서 보인 대 로봇 닌자전. 과거 스토리들과 달리 서로 힘을 합쳐 로봇 닌자들을 상대하는 둘을 볼 수 있다.
거기에다가 대 드보라전 인트로 대화에서 '이건 한조의 복수다.'(This is for Hanzo.)라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화친 이후에 거의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비 한/눕 사이보트
엇나가버린 형제[94][95] 비 한이 모탈 컴뱃에서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형의 복수를 위해 서브제로 이름을 이어받은 걸 보면 비 한 생전 형제사이는 나쁘지 않은 걸로 추정되지만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 비 한은 콴치에 의해 인성이 조작되어 아우인 콰이 량도 죽이려 드는 매우 비정한 형이 됐다. 두 번째 시간선인 모탈 컴뱃 9에서 눕 사이보트가 영혼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 이후 생사를 알 수 없게 됐지만 형제 사이는 이미 어긋나버렸다. 허나 X의 아케이드에서 모드 미러 매치시에 한 쪽 서브제로가 다른 서브제로에게 "비 한, 혹시 형인가?"라는 식의 대화를 던진다거나 스토리 상에서 콰이 량이 한조와의 대화 중 "콴치에게 비 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라고 하는 등 조금은 형제를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 설정은 후속작인 11에서도 이어지는데 공개된 미러 매치 인트로의 첫번째 대사가 "Brother?"(형?)인 것을 보면 여전히 콰이 량이 형제의 연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3월 23일자 트레일러로 눕 사이보트가 공식 참전하며 형제 재회가 성사되었으나...형에게 실망했다는 소리를 들어버리는 등[96][97] 형제 간의 사이는 여전히 위태로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콰이 량의 개인 엔딩이나 콰이 량과 푸진의 인트로에서 형의 영혼을 구하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아직 미련은 남아있는 듯 하다.
- 토마스 브루바다/스모크
친구이자 동시에 사실상 형제나 다름 없는 사이. 세 번째 시간선인 모탈 컴뱃 1에서 스콜피온이 된 콰이 량이 스모크에게 피는 이어있지 않아도 우린 형제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우애를 가지고 있다.
참고로 비 한의 경우에는 첫 번째 시간선,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후술할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선대 단장인 아버지에 의해 입양된 너는 린 쿠에이의 혈통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형제로 인정받지 못했다.
- 콴치
비 한이 콴치의 농간에 낚인 스콜피온에게 살해당해 눕 사이보트로 부활하고, 콰이 량도 죽어서 영혼이 콴치에게 사역당하는 등 가족과 조직을 잃은 스콜피온만큼은 아니라도 이쪽도 콴치 때문에 인생이 단단히 꼬였다. 비록 콴치를 직접 죽이지는 못했지만 스콜피온에게 진실을 알려줘 그가 콴치를 죽이게 됐으니 간접적으로 복수를 이뤘다.
- 쟈니 케이지
본래 시간선에서는 딱히 둘이 친분이 있는 묘사나 언급이 없었지만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쟈니가 네더렐름 전쟁 당시 콰이 량과 적으로서 싸워야한다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콴치에게서 해방된 후 다시 재회했을 때 농담을 건네는 등그랜드마스터 블루베리 아이스[98][99] 나쁘지 않은 전우 사이를 보였다. 새로운 4세대 어스렐름 전사들을 시험할 때도 미리 말을 맞췄을 정도. 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쟈니 덕분인지 소냐나 잭슨하고도 어느정도 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잭슨에 대해서는 같은 사역마로써 고통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대사를 잭키에게 한다.
- 라이덴
사역마였던 자신에게 '두번째의 탄생'을 허락해주고 로봇 대량 자폭으로 인한 전력공백을 메꿔 린 쿠에이의 재건에 큰 힘을 보태준 은인.
- 보라이쵸
사역마였던 기억 속에서 고통받는 자신을 구제해주고 탈주닌자시절 자신을 숨겨준 고마운 어르신이자 사부.
- 프로스트
서브제로와 프로스트 둘 다 얼음을 다루는 에데니아의 종족 크라이오멘서의 후예로 서브제로(비 한이 아닌 콰이 량)가 제자로 거두었지만 성품과 행보는 정반대라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미스 못 말려". 선인인 서브제로와 달리 프로스트는 성격파탄자나 마찬가지라 걸핏하면 스승에게 하극상을 일으키거나 자기 멋대로 사고를 친다. 두 번째 시간선에서 역시 서브제로가 그녀를 제자로 삼지만 여기서도 "못 말려" 성격이 변하지 않아 스콜피온과 화친하고 진실을 알려주려던 서브제로의 뜻을 제대로 망치기 일보직전까지 갈 뻔할 정도로 린 쿠에이 안에서도 강경파. 서브제로는 프로스트를 강하지만 판단력이 부족하고 평화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이해 못하거나 몰이해한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 모탈 컴뱃 11에서 크로니카의 도움으로 테쿠닌을 재건해 임백(린 쿠에이-시라이 류)합작에 정면 도전한다. 한 술 더 떠서 유출된 인트로 대화에서 프로스트가 자기를 마스터라고 지칭하는 것을 볼 때 스승과 조직을 배신하고 탈주 → 스스로 사이보그화 → 테쿠닌 조직을 접수 순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한마디로 스승과는 정 반대의 행보인 셈.
- 섹터
스콜피온의 경우 1편부터 함께 출연한 닌자 캐릭터라는 그 상징성 때문에 라이벌 취급을 받지. 오히려 스토리 상 두 사람이 충돌한 경우는 의외로 적은편이다. 하지만 섹터의 경우는 사사건건 대립해온 숙적 관계로 본래 시간선에도 자발적으로 사이보그가 된 뒤 강제로 사이보그가 된 전우들에게 명령을 내려 서브제로도 사이보그로 만들어 버리려고 했으며 서브제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조직을 접수하자 탈주해 테쿠닌이라고 하는 사이보그 닌자들로 구성된 조직을 만들어 서브제로와 대립한다. 두 번째 시간선에서도 역시 똑같아서 서브제로를 결국 사이버 서브제로로 만들어버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서브제로가 생환한 이후 강제로 개조당한 사이렉스를 해킹해 사이보그 닌자들을 모조리 셧다운 시킨 뒤 조직을 접수하면서 겸사로 섹터 역시 폐기처분 해버린다. 하지만 11편에서 과거의 섹터가 크로니카에 의해 소환된 뒤 린 쿠에이의 배신자인 프로스트와 협력해 린 쿠에이 단원들을 사실상 전멸시켜 버리고, 그들을 강제로 사이보그로 개조해[100] 버리는 만행을 벌인다.
4.2. 비 한
- 콰이 량/스콜피온
과거 엇나갔던 형제는 이번 시간선에서도 어김없이 틀어지고 만다. 선대 린 쿠에이 수장이었던 아버지의 뜻을 따랐던 콰이 량과 달리 비 한은 그런 아버지를 그저 전통에 얽매인 늙은이 취급하며 좋지 못한 시선으로 보고 있었고 둘의 의견은 항상 충돌했지만 그래도 형을 존중하는 콰이 량이 의견이 충돌할 때 한발 물러서는 식으로 대처하면서 위태위태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리우 캉의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초반은 그래도 나름대로 린 쿠에이 식구로써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섕쑹에게 생포당한 후 힘을 주겠다는 감언이설에 점점 넘어가더니 이내 자신의 야욕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악역으로 돌아서게 된다. 아버지가 이걸 보면 무덤을 박차고 일어날 것이라는 콰이 량의 말에 자신의 아버지는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그 상태로 죽도록 방치했다는 것까지 실토하게 되고 그 때 자신에게 아버지를 구하려 했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냐는 콰이 량의 분노에 그렇다고 확인사살까지 하며 동생과 완전히 척을 지게 된다. 이후 콰이 량이 결박을 풀고 도주하자 자신의 배신이 린 쿠에이에 알려질까 두려웠는지 콰이 량을 추적하고 결국 서로의 얼굴에 칼을 들이미는 지경까지 가게 된다. 도중 콰이 량의 눈가에 상처를 입히며 선전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콰이 량과 토마스가 린 쿠에이를 떠나 시라이 류라는 반대 세력을 구축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DLC에선 린 쿠에이 내부에 콰이 량을 배반자로 공표하고 타겟으로 잡는 등 정치질을 시작한 모양이며 이는 최측근인 사이렉스, 섹터에게도 동일한 모양이다.[101] 콰이 량의 결혼식을 기습하여 그를 끌고가려 하는 등 막장 행보까지 보여준다. 이념으로썬 갈라섰지만 형제로써의 정은 버리지 못했는지 사이렉스의 말에 따르면 비 한이 정말 죽을 경우 콰이 량은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고 한다.
- 토마스 브루바다/스모크
자신의 아버지가 고아였던 토마스를 린 쿠에이로 거두었기에 일단은 식구 취급은 해주고 있으나 토마스가 조금이라도 활약하거나 의견을 내려고 하면 '아버지가 널 거두긴 했으나 넌 절대로 린 쿠에이의 혈통이 될 수 없다.'라며 철저히 선을 긋는 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토마스도 일단은 비 한을 사형으로 모시며 따르고 있지만 그런 매정한 모습에 실망한 듯한 기색을 여럿 보이긴 했다.[102] 후에 비 한이 섕쑹의 꾐에 넘어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콰이 량을 통해 듣게 되고 콰이 량과 함께 도주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콰이 량을 따르겠다며 충성을 맹세하는 토마스와 그런 토마스에게 감사를 표하는 콰이 량의 뒤에서 비 한이 나타나 '내가 린 쿠에이 단장이고 너희는 거역해선 안된다'며 둘을 해하려 든다. 하지만 콰이 량에게 비 한이 패배하면서 토마스 역시 콰이 량이 세운 시라이 류로 전향하게 되고 비 한과는 적대 관계로 남게 되었다.[103]
- 사이렉스
한 때 린 쿠에이에 충성했던 최측근 중 하나였으나 진실을 깨닫고 돌아서버린 부하. 섹터와 함께 자신의 왼팔, 오른팔 정도 위치에 두었던 최측근이었으나 콰이 량의 결혼식 습격 사건에서 모든 사건의 전말을 깨닫고 자신에게 반목하게 된다. 사이렉스는 명예와 자유의지를 중요시했고 린 쿠에이에 충성했던 것이지 비 한에게 충성했던 것이 아니므로 비 한과의 스토리 전투 중 한 경기를 따내면 '넌 더이상 내 단장이 아니다'라며 아예 선을 그어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04] 그나마 비 한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사이렉스의 가족들과 사이렉스가 몸담던 자키 클랜은 표면적으론 여전히 비 한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 섹터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자신의 최측근이자 연인. 서브제로 아케이드 엔딩에서 섹터를 총애한다는 묘사도 있고 이미 섹터의 아버지인 롱웨이 때부터 린 쿠에이에 무기장인으로 충성해왔기 때문에 그냥 섹터의 가문이 린 쿠에이에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충성파 이미지인가 싶었지만 섹터에게는 공적인 것을 넘어 사적으로 비 한을 흠모해왔던 모양. 작중 시점에선 이미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지 눕 사이보트로 변해버린 비 한이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오자 손을 맞잡고 머리를 맞대는 등 연인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스킨십을 보여준다. 게다가 스토리 내내 비 한의 안부와 눕 사이보트로 변해버린 비 한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지 묻는 등 시간선이고 나발이고 비 한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애초에 콰이 량이 혼돈 시간선 원정에 섹터를 데려간 것도 게라스를 찾는게 최우선이고 비 한은 그 이후로 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이미 비 한을 찾는데 눈이 돌아간 섹터가 그걸 들을 리가 없었다.
- 롱웨이
섹터 이전의 린 쿠에이의 무기장인이자 섹터의 아버지인 인물로 섹터 vs 바라카 인트로에서는 아웃월드의 정예부대 중 하나인 여명군과 함께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며 무기 개발을 즐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은 딸 섹터에게 유전되었다. 이러한 탓에 은퇴한 마담 보와 달리 다시 현역 무기장인으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섹터 vs 서브제로 인트로에서 밝혀졌다. 이에 서브제로는 롱 웨이의 첫 임무로 네 어머니를 잡을 수 있다며 좋아한다.
- 마담 보
섹터의 어머니이자 린 쿠에이의 안녕을 위협하는 반역자이다. 레이든 vs 사이렉스의 인트로에서는 강화복 유지보수를 어떻게 하냐며 레이든이 물어보자 섹터 몰래 린 쿠에이 내 어스렐름 수호파 기술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정도 뒷배라면 배후에 마담 보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심하면 롱웨이도 시라이 류의 이중 간첩일 수 있다.
- 리우 캉
세번째 시간선을 창조한 리우 캉은 기존의 트러블메이커였던 린 쿠에이를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선의 세력으로 바꾸었으나 비 한은 그런 리우 캉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던 모양. 당장 자신의 아버지 또한 전통에 연연하는 어리석은 늙은이 취급하며 멸시했는데 그런 리우 캉 또한 좋게 볼리가 없었다. 일단은 그가 (표면적으론) 반신이고, 린 쿠에이를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겉으로는 복종하는 척 하며 고분고분하게 잘 따랐지만[105] 그에게 필적할 수 있는 힘을 (타이탄 섕쑹이 지원하는) 섕쑹에게 약속받자 바로 반기를 들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카오스 타이탄 해빅에 의해 눕 사이보트로 타락하게 되고 리우 캉은 그의 정신만이라도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의 몸에 깃든 카오스 타이탄 해빅의 마법을 완전히 정화하려면 그 마법을 분석할 필요가 있었기에 현재는 반강제로 봉인되어 원소 사원에 안치된다. 좋든 싫든 비 한이 본래 서브제로의 모습으로 돌아오려면 리우 캉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상태.
- 섕쑹
과거 시간선에선 개인적으로 이렇다 할 접점은 없었으나 세번째 시간선에선 비 한의 힘을 추구하는 야욕을 부추겨 콰이 량과 틀어지게 만든 장본인. 용의 전사들을 수족처럼 움직이는 힘을 비 한에게 보여주며 자신과 합력하면 린 쿠에이를 더 강대한 세력으로 만들 수 있다며 그를 꼬드겼는데 안그래도 비 한은 힘을 갈망했고 린 쿠에이가 어스렐름을 '수호'하는게 아닌 '이끌고' 싶어하는, 수호자보단 통치자로써의 야욕이 강했는데 그걸 건드린 것. 결국 그 꼬드김에 넘어가 린 쿠에이가 악의 세력으로 변질되게 만들었다.
- 카오스 타이탄 해빅
자신을 세번째 시간선의 눕 사이보트로 변질되게 만든 장본인. 리우 캉의 시간선을 침공한 카오스 타이탄 해빅의 뒤를 치려다 포탈로 빨려들어갔는데 거기서 홀로 고립되고 타이탄 해빅의 혼돈의 세력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후 사로잡히게 된다. 이후 카오스 타이탄 해빅에게 살해당한 후 영혼을 강탈당하고 강제로 혼돈을 주입당해 눕 사이보트로 변하게 된다.
5. 준 사망전대
모탈컴뱃 9의 여러 트레일러를 보면 서브제로는 항상 당하고 있다.[106] 크레토스의 등장을 알리는 트레일러에선 스콜피온에게 두들겨 맞다가 크레토스에게 마무리 당하고, 한정판 피규어는 아예 벽 뒤에서 공격한 스콜피온에게 가슴이 꿰뚫리는 상이다.애초에 메인 메뉴에서부터 연출로 스콜피온의 X레이 어퍼컷에 쳐맞는 장면을 항상 봐야 한다는 것을 보면 뭔가 제작진에게 미움을 사 버렸는지도...이 연출은 스킵조차 안된다. 사실 광고에서부터 항상 당하고 죽는 게 나왔다...스토리 모드에서 서브제로 형제는 모두 사망하고 험하게 대우를 받았다.[107]
이 외에 영화판에선 라이벌인 스콜피온과 함께 샹 청의 부하로 등장해 처음 등장시 격투가 한명을 얼려서 박살내지만 이후 리우 캉과 붙었을 때는 자기 기술에 도리어 당해서 얼음 덩어리가 되는 최후를 맞았다. 2편에선 갑자기 동생 서브제로가 나타나 "난 키타나를 돕는거지 너(리우 캉)을 돕는게 아님" 이러다가 갑툭튀한 스콜피온과 전투, 그리고 키타나가 납치되자 리우 캉에게 나이트울프를 찾아가라고 하고 퇴장. 그리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영화판에선 스콜피온이나 서브제로나 영화전체에서 등장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지만, 원작 최고의 인기캐릭터답게 이들이 활약하는 격투씬에선 온갖 특수효과와 화려한 액션이 난무한다.
1편은 MBC에서 더빙까지 하여 방영한 적이 있는데 다른 인물들은 개명하지 않고 본래 이름으로 나왔지만 서브제로는 '얼음귀신'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개명되어 나왔다. 얼음에 관련된 능력을 쓰기는 하지만 왜 얼음귀신으로 개명됐는지 이유는 불명.[108] 같이 나온 스콜피온은 '전갈귀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스콜피온의 설정이 귀신 비슷하기는 하니 그나마 서브제로 개명에 비하면 나은 편.
심지어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아케이드 엔딩은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얼음신으로 등극하나 영 능력이 시원찮아 엘더갓이 지목한 챔피언에게 위협받는다는 엔딩이다. 더 웃기는 사실은 크라이오맨서가 에데니아의 종족, 즉 신의 후손이라는 것.
엎친 데 바위 깔린 격으로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의 스콜피온 DLC에서 스콜피온의 스토리는 서브제로에게 페이탈리티를 시전하기 직전에 스콜피온이 소환되는 인트로이다. 여러모로 스콜피온 전용 샌드백. 스콜피온처럼 플레이어블 게스트로 활약 못한 것도 억울한데, 또다시 스콜피온의 희생양이 되었으니 더더욱 서러울 수밖에...그나마 인저스티스 2에 플레이어블 게스트로 나온 게 다행인 듯.
그리고 역시나 다를까 모탈컴뱃 X의 트레일러에선 스콜피온에게 패배하고 페이탈리티를 당한다. TV 공식 광고에서도 살해당했다는 암시의 내용.
정작 작중에서 스콜피온과는 라이벌답게 백중세를 보였다. 비 한은 미쏠로지에서 인간 시절 스콜피온과 싸워 이겼고, 그 후 스콜피온이 콴치에 의해 악령으로 부활해 이겼다. 콰이 량과는 처음 맞붙었을 때 콰이 량이 이겼으며, 수십년 후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 번갈아 폭주하다가 정신차리느라 그냥 흐지부지 싸움이 중단. 그 후 다시 만났을 때 스콜피온이 이기지만 이때 콰이 량은 스콜피온과 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다.
모탈 컴뱃 11 트레일러에서는 스콜피온과 라이덴이 나옴으로서 트레일러에서 사망하는 모습은 안 나왔으나 이번에는 다른 트레일러에서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캐릭터 소개 트레일러에서는 사망 횟수가 카발과 함께 공동 1위로 가장 많다.[109]심지어 새로 참전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컴뱃 캐스트에서는 아예 공식 샌드백이 되었다. 거기다 본편에서의 대전대사에서 스콜피온이 "얼마나 더 패배할 셈이냐. 서브제로?" (How many times must you lose, Sub-Zero?)라면서 대놓고 디스하기도 했다.
공식 영상을 떠나서 유튜브에 떠돌아다니는 페이탈리티 모음집에서 샌드백으로 나오는 일이 매우 많다. 심하면 당하는 대상이 전부 서브제로로 고정될 때도 있고, 콤보 연습 영상에서도 서브제로가 메인으로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2P의 첫 셀렉트 캐릭터로 배정되다 보니 이런 듯 하다.
예외적으로 11에서는 페이탈리티 모음집에서 샌드백으로 나오는 일이 확연히 줄었는데, 실제 인물 기반 모델링이라 묘한 현실감과 위화감 덕분에 검열에 걸리는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도 어그로를 이 곤충이 싹쓸이 해버린지라...
6. 게임 내에서
서브제로의 얼음 무기들
기본적으로 셀렉트 화면에서 2P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만큼 해당 자리에서 벗어날 일은 없어 보인다. 1P 캐릭터는 당연히 스콜피온.
서브제로는 인기 캐릭터이긴 하지만 강캐는 아닌데, 기술의 대부분이 직접 피해를 주는 공격형보단 방어용 기술이나 상대를 얼리는 기술이며, 얼은 상대에게 다시 빙설 기술을 걸면 서브제로 자신이 얼게 된다(…).[110]1편에서는 타이밍을 잘 익히면 컴까기가 매우 용이한 캐릭터이다. 왜냐하면 적을 다운시키고 일어나는 것에 타이밍을 맞춰 얼음 장풍을 심으면 일어나는 동작 도중에 얼어버린다. 라이덴 같은 캐릭터는 몸체가 다시 생성되다 말고 얼어버리는 등...마지막 보스 이전 고로전에서도 일어나다가 잘 얼어버리기 때문에 좋다. 또한 4편부터 붙은 콤보 데미지 보정은 얼은 상대에겐 데미지를 줄이기 때문에 얼려놓고 콤보를 해봤자 데미지가 빈약한 게 문제. 하지만 기술 잘만 걸면 상대방의 공격을 제대로 카운터할수 있고 얼려놓고 때리기 때문에 타이밍 잡는데 약한 사람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직접 공격하는 기술보다는 반격기나 순간이동기가 더 많이 추가된다. 하지만 콤보가 약한 만큼 상대방을 압박하는 능력은 강하다. 상대방이 구석에 몰리면 기본기가 겨우 닿을 거리에 얼음분신을 깔아 아무 것도 못하게 해놓고 괴롭히는 서브제로 고수의 플레이. 몇번 당하면 정말 속이 타들어간다.
다만 모탈 컴뱃 X에서는 서브제로가 콤보 데미지가 약하고, 강캐 반열에 들지 못한다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서브제로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크라이오맨서는 오버헤드 판정의 망치 공격과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잡기 스킬을 비롯한 공격적인 콤보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바리에이션들보다 우월한 콤보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과거엔 기하나만 추가해도 대미지 40에 육박하는 고대미지 콤보를 넣을 수 있었으나 커맨드 잡기 너프후엔 30대 정도의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그래도 다른 바리에이션들의 심심한 콤보 데미지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편. 그랜드마스터 바리에이션은 콤보 데미지는 크라이오맨서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얼음 분신을 만들어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데, 이게 대처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상대하기 싫은 캐릭터 1순위로 뽑힌다.[111] 게다가 저 분신은 장풍과 상쇄가 된다. 완전한 니가와가 가능해진것,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으나, 강한 콤보를 넣기 위해서 중간에 달리기를 섞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고 조작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진 탓에 초보자용 캐릭과는 거리가 있는 편.
11에서도 강캐로 꼽힌다. 얼음 장풍이나 오버헤드 도끼찍기 등의 시전 프레임이 빠른데 따라서 기술을 눈으로 보고 막기가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다. 추가로 크러싱 블로우 달성 조건도 쉬운 편. 다만 한번 기술이 막힐 경우 그 뒤에 찾아오는 리스크가 크다. 유명 프로게이머 SonicFox도 서브제로는 오버헤드 기술을 막을 수 있다면 B티어 정도의 캐릭이고, 그렇지 못하면 S티어라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참고로, 얼음 장풍 강화판 버전에 맞으면 데미지 적용되는게 추가되었다.
하지만 리부트 1편에서는 대부분의 콤보연계기가 너프당하고 이지선다기가 없으며 대공기는 최악에 근접기는 나사가 빠져있으며 카메오와의 연계 하기도 힘든 기술 구성까지 장점은 1도 없고 단점으로만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을 정도의 최악의 쿠소캐릭터로 뽑히면서 시리즈 중 가장 성능이 구린 서브제로가 되어버렸다. 제작사도 이를 의식하고 있었는지 옴니맨 출시 패치에서 스콜피온[112]과 서브제로의 기술 프레임을 상향시켰으며 새로나온 카메오인 트레머의 카메오 스킬이 두 닌자와 호응이 굉장히 좋게 나오면서 쿠소캐에서 평가가 많이 좋아진 상황이다.
페이탈리티는 비 한(형) 서브제로는 그 유명한 척추뽑기를 사용했지만, 콰이 량(동생) 서브제로는 상대를 얼린 뒤 상반신을 날려버리거나, 얼음 그레네이드를 던져 상대를 폭파시키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후 모탈 컴뱃 4에서 비 한(형) 서브제로의 복장을 입고 등장하더니, 척추뽑기를 피니쉬로 사용했다.
서브제로의 빙결 기술에 맞은 대상과 그가 만든 얼음 피조물들은 중력을 무시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점프하다가 얼음땡을 맞으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뜬 상태로 얼어 붙는다. 굉장히 어색하지만 서브제로의 상징 중 하나라서 시리즈가 지금까지 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의 무술 유파는 송도관 가라데[113]와 용권, 무기는 코리 블레이드(얼음검). 거기에다 디셉션에서는 슈레더를 연상시키는 헬멧을 쓴다. 모탈 컴뱃 X에서는 파란색 마스크 대신 푸른 빛이 나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있다.[114]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는 커스터마이즈로 인해 기본 스킨을 기준으로 파란색 마스크뿐만 아니라, 백은색 마스크, 검은색 마스크, 그리고 얼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115]
7. 어록
- 네놈 따위는 절대로 두렵지 않다.(You are not so Fearsome.)
7.1. 콰이 량
7.2. 비 한
- 고통의 눈보라가 도래하는구나.(A blizzard of pain approaches.) - 랜덤 대상과의 결전 인트로 - 1
- 죽음의 차가운 손으로 담궈주마.(Death's cold hand beckons.) - 랜덤 대상과의 결전 인트로 - 2
- 내가 네놈을 얼려주마.(I will freeze you out.) - 랜덤 대상과의 결전 인트로 - 3
- 내가 네놈을 눈 속으로 매장시켜주지.(I'll bury you in snow.) - 랜덤 대상과의 결전 인트로 - 4
- 네놈은 겨울을 넘기지 못한다.(You won't outlast winter.) - 랜덤 대상과의 결전 인트로 - 5
- 린 쿠에이가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이오.(A Lin Kuei could do no better.) - 선의 타이탄 키타나의 활약을 보며.
- 영광이오, 리우 캉. 이제 끝을 내도 되겠소?(You honor me, Liu Kang. Shall we end this?) - 악의 타이탄 섕쑹&악의 타이탄 콴치를 처리하고 나서.
- 이건 상황이 좋지 않소.(This is not good.) - 피라미드 고지대 붕괴.
8. 기타
일본에서는 의외로 스콜피온보다 인기가 많은지 픽시브 백과사전에 있는 단독 문서 조회수가 스콜피온보다 많다.[116] 아마 중국 출신 닌자라는 특이한 캐릭터성이 일본에 먹혀든 모양. 이걸 반영했는지 모탈 컴뱃 1의 비 한의 페이스 모델은 일본인 틱톡커 사토유.그리고, 서브제로 팬아트 중에서 콰이 량의 경우에는 비 한과 구분하기 위해서인지 오른쪽 눈가의 흉터를 한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서브제로 복장의 기본 색상은 초기 버전에서는 하늘색 내지 밝은 파란색으로 나오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군청색 내지 진한 파란색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모탈컴뱃 1편의 서브제로 얼굴 모델은 이사람이다.
[1] 타락 전 초대 서브제로였던 비 한 및 2대 콰이 량과 동일. 무엇보다 린 쿠에이에 충성하였다. 세 번째 시간선에선 리우 캉을 따르며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전사로 싸우던 시절.[2] 눕 사이보트로 타락한 이후, 리우 캉 그리고 콰이 량을 배신하고 변절한 이후. 세 번째 시간선에서도 이미 아버지를 죽게 내버려두는 등 타락할 끼가 보였다.[3] 모탈 컴뱃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존재인 스콜피온은 어른의 사정에 의해, 모탈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리우 캉은 스토리에서의 행보 때문에 한번 정도는 빠진 적이 있었지만 서브제로 만큼은 모든 넘버링 시리즈에 얼굴을 비췄다.[4] 잭키와 류,켄도 시리즈 전통의 개근 캐릭터들이다.[5] 한국에서 영하라고 하면 살짝 추운 정도이지만, 모탈 컴뱃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미국에서는 화씨온도를 쓴다. 화씨 0도는 약 섭씨 -17.78도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영하라고 하면 밖에 나가기 힘들 정도의 혹한을 뜻한다.[6] 각종 닌자 캐릭터와 쟈니 케이지의 실사도 담당했다.[7] 3편의 각종 닌자 캐릭터와 썡쑹역 실사도 담당했다.[8] sub-zero가 "영하의-"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다.[9] 타락 전 초대 서브제로였던 비 한 및 2대 콰이 량과 동일. 무엇보다 린 쿠에이에 충성하였다.[10] 콰이 량이 린 쿠에이에 탈주해 어스렐름의 선택받은 전사들 중 1명으로서 샤오 칸의 침략에 맞서던 시절 및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린 쿠에이 단장 시절[11] 비 한이 눕 사이보트로 타락한 후, 콰이 량이 서브제로였던 시절. 이 때도 린 쿠에이를 최우선시 했다.[12] 콰이 량의 사이버 서브제로 시절, 생환한 후 린 쿠에이를 장악해 린 쿠에이 단장이 된 콰이 량이 당시 스콜피온이었던 시라이 류 단장의 하사시 한조와 오해를 풀고 아군과 함께 크로니카에게 맞서 싸웠던 시절[13] 콴치의 사역마가 된 콰이 량의 망령 시절[14] 페이탈리티로 사용한다.[15] 후에 모탈 컴뱃 X의 얼맥을 맡았다.[16] 짐 밀러는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에서도 서브제로를 연기했다.[17] X의 또 다른 등장캐릭터 렙타일과 보라이쵸, 11의 바라카도 연기하였다.[18] 신 캐릭터 세트리온을 연기한 아내 메리 엘리자베스 맥글린과 함께 출연한 작품.[19] 이 작품에서는 비 한 역을 담당. 1편을 베이스로 한 작품이므로 콰이 량은 등장하지 않는다.[20] 벨기에 출신의 DJ로 본편의 티저 트레일러에 나온 BGM인 You're next를 작곡하였다. 또한 모탈컴뱃 하면 떠오르는 영화판 테마송을 리믹스한 Mortal Kombat Anthem과 동명의 앨범을 발표하였다.[21] 전용 스킨 한정. 전작에서 잭스의 알 딜런 대령 스킨을 연기한 칼 웨더스와 같은 포지션이다. 단 엔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2] 11편에서 스콜피온을 연기했다.[23] 본래 이미지는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의 복장이다.[24] 그래서 라이덴이 미솔로지스에서 1대 서브제로를 네더렐름으로 보낸것이다. 본인이 냉혈한이기 때문에 사기(邪氣)에 오염되기 쉬운 네더렐름에 가도 끄떡없을테니.[25] 본인도 이 사실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모탈컴뱃 : 미솔로지에서 콴치가 그에게 닌자라는 호칭을 사용하자 "나는 닌자가 아냐! 나는 린 쿠에이다! 닌자는 스콜피온 그 놈이지!"라며 강하게 반박한다. 근데 1편 테마곡 모음집에서 서브제로의 테마곡 제목은 Chinese Ninja Warrior다.[26] 사리나와 싸워 이긴 후 죽이지 않고 살려준 걸 보면 구제불능의 인간말종까지는 아니었던 걸로 추측. 원래 비 한도 성격상 임무를 위해 살인을 하는 거지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는 아니다. 임무라 해도 살인을 내켜하지 않는 동생과는 다르게 임무 중의 살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을 뿐.[27] 본래 이미지는 모탈 컴뱃 클래식 복장.[28] 이 문단의 모든 이미지 중 유일하게 비 한 서브제로다.[29] 모탈 컴뱃: 컨퀘스트에서 리사 량이라는 여동생이 존재한 걸 보면 중국식으로는 량 콰이라 부르는게 맞다. 그의 형 비 한 역시 중국식으로 한 비라고 부르는게 맞다. 그리고, 비 한과 콰이 량의 성씨가 서로 다른 걸보면 아마도 각각 부친의 성씨와 모친의 성씨를 가져온듯 하다. 다만 시간선을 거치면서 콰이 량으로 확정된 듯 하다. 한자 귀양(奎良)의 음독으로 뜻은 선을 향해 걸어가다라는 뜻.[30] 물론 페이탈리티를 게임에서 구사할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게임 내 특수한 연출이다. 스토리상으로는 형과 달리 살인을 주저없이 저지르는 인물이 아니다.[31] 2편 당시에는 그를 지키겠다고 맹세를 했었는데 이게 무리라고 생각됐는지 해치지 않겠다고만 하는걸로 바뀌었다. 스콜피온의 입장을 생각하면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만으로도 쉽지않은 일.[32] 대충 직역하면 한랭술사 이 정도.[33] 후속작 모탈 컴뱃 11에서 브루탈리티 승리 대사중 This fight was your last!(이게 네 마지막 싸움이었다.)가 있는데 이것을 오마쥬로 한 것이다.[34] 그런데 이건 서브제로 쪽에서도 잘못이 있는 것이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스콜피온에게 죽이지 못하는 게 아니냐고 시비를 걸다 못해 아예 죽은 가족들과 단원들을 가지고 그를 도발했다가 네더렐름으로 끌려가게 되어 패배했고, 여기에 콴치가 따라와서는 그를 제대로 낚았다.[35] 본래 역사에선 콰이 량은 무사히 탈출하고 스모크가 끌려가 사이보그화되지만 역사를 바꾸기 위한 라이덴의 선택에 의해 서로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36] 사실 모탈컴뱃 1편의 기획단계일 때 서브제로의 원래 이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디자인팀의 제작진이 마침 80년대 영화 '런닝 맨(The Running Man)'을 감상하곤 그 영화에서 등장하는 서브제로라는 이름의 악당에서 인상을 받아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런닝맨의 서브제로는 아이스하키 복장을 한 뚱보이다(…).[37] 그런데 눕 사이보트랑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라고 인정안해준다...눕 사이보트(비 한)은 원래 자기가 서브제로인데 콰이 량이 서브제로를 자칭하고, 스콜피온은 자기 원수인 서브제로를 죽였는데 또 다른 서브제로가 갑자기 나타나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38] 3편 당시의 탈주닌자 복장이나 데들리 얼라이언스 때 복장과 흡사하다. 아케이드 모드와 스토리 모드에서는 스콜피온처럼 삼백안 느낌인데 이쪽 원화와 아케이드 모드 엔딩 때는 평범한 인간 눈동자.[39] X에서 잭스의 딸인 잭키랑 만났을때 '너의 아버지(잭스)와 난 우리 인생 최악의 흑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잭스가 멘탈이 아작나서 간신히 수습한데다 11에서 잠시 흔들렸던걸 생각해보면 서브제로가 받았을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될 것이다. 심지어 잭스나 서브제로보다도 콴치에게 혹독하게 고난을 당한 스콜피온은 기이어 평정심을 잃고 콴치를 죽여 잭스의 계획을 망치기까지 했다.[40] 사이버 린 쿠에이 벙커 소탕 씬이 사이드뷰 형식으로 그려지는데 미솔로지스 서브제로의 오마쥬로 보인다.[41] 이때 각자에게 하나씩 조언을 해준다.[42] 참고로 엑스레이중 유일하게 뼈를 부수지 않는다. 또한 전작에서는 박치기로 마무리했지만 이번에는 거대 고드름을 만들어 상대의 눈가를 찔러버린다.[43] 예외적으로 게스트 캐릭터 에일리언은 눈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안구가 뽑혀나오지 않는다.[44] 도전과제중 구작 스킨으로 구작 페이탈리티를 하는 Throwback 도전과제가 있는데, 해당 도전과제의 아이콘이 바로 척추뽑기다.[45] 이 과정에서 섹터가 자폭으로 생을 마감했음을 알게되며 씁쓸해한다.[46] 정확히는 스콜피온의 진의를 알아보려다 포탈을 타고 나타난 섕쑹을 보자마자 니가 진짜 우리편이면 나와 함께 섕쑹하고 싸워보라고 제의했고 스콜피온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물론이지."라며 단번에 서브제로의 아군이 되어준다.[47] MKX때보다 무기가 단순화된걸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는데, 유사한 컨셉의 프로스트가 얼음 검을 사용하고, 망치의 경우 이 쪽의 원조격인 샤오 칸이 참전했기에 이런 변화를 겪지 않았나 예상할 수 있다. 예시로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삽화에선 현재와 다르게 손에 얼음 검이 들려있다.[48] 이는 서브제로 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든 캐릭터가 해당된다. 입 부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벗겨지지 않는다. 예외로 브르바다의 증기 착용 시에는 아예 항상 맨얼굴이다.[49] 이 기믹은 후속작인 모탈 컴뱃 1에서도 똑같이 구현되었다.[50] 둘 다 3편의 오마주로서 곰은 애니멀리티, 눈사람은 프랜드쉽에서 따왔다.[51] 왼쪽: 플레이어블. 오른쪽: 카메오.[52] 첫 번째 시간선와 두 번째 시간선에서는 콰이 량이 린 쿠에이 단장을 맡았지만, 세 번째 시간선에서는 비 한이 린 쿠에이 단장을 맡았다.[53] 스토리 모드와 개인 엔딩에서의 행적, 그리고 힘에 대한 갈망을 표출하는 비 한의 성격을 살펴본다면 매우 적절한 키워드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54] 쟈니 케이지와의 인트로에도 반영된다. 쟈니 케이지 曰: 왜 그렇게 못나게 구는거야? 난 너를 스타로 만들어 줄 수 있었어.(Why'd you go rogue? I could've made you a star.) 서브제로 曰: 난 힘을 원한다. 명성이 아니라.(I want power, not fame.)[55] 9편에도 등장하긴 하였으나 스토리상 초반에 죽고 사실상 콰이 량이 서브제로로 알려져있다.[56] 콰이 량 서브제로의 경우, 스콜피온과 리우 캉의 인트로 대사를 통해 언급되는데 콰이 량이 이전 시간선들의 자신은 스콜피온이 아니냐고 묻자, 리우 캉은 이전 시간선들의 콰이 량은 서브제로라고 대답한다.[57] 다만 스티브 블룸도 애니메이션 작품인 스콜피온의 복수에서 비 한을 연기한 이력이 있는지라 성우 변경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는 서브제로 팬들이 꽤 있다.[58] 목소리 자체는 이전 시간선의 비 한을 연기한 숀 칩록과(대표적으로 도쿄 리벤저스의 류구지 켄과 유사하다.) 비슷해 이를 의도하고 캐스팅 한 것으로 보인다.[59] 리우 캉: 네가 원소의 사원에 들어설 일은 없을 것이다.(You will not enter the Temple of the Elements.) / 비 한 : 당신이 그곳에 감춰둔 힘, 내가 반드시 차지해주마!(I will have the power you have locked away inside!)[60] 비록 VS 인트로 대사는 스토리에 영향을 거의 안주는 만담 수준이지만 캐릭터성은 그대로 반영되며 관계도에 따라 서로 살갑게 대화하기도, 적대적인 대화를 하기도 한다. 비 한의 경우 현재 공개된 모든 캐릭터에 대해 공격적이고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61] 선행 공개된 스토리 모드 1장에서 내막이 공개되는데 싸움의 무대인 식당 여주인 마담 보에게 보호세를 지불하라는 요구를 해왔고 이를 거부하자 단원들이 행패를 부렸는데 이를 보다 못 한 둘이 개입한 것이다. 다만 경고성으로 다가오고 다리를 묶는 기습에 그친 콰이 량과 달리 대뜸 얼음을 날리는 등 공격적으로 기습하는게 차이점. 그런데 이건 사실 린 쿠에이와 마담 보가 짜고 친 시험이었다.[62] 트레이드 마크인 칼날 모자가 아닌 그냥 일반 모자였다. 그때문에 힘없이 날아가서 서브제로의 머리에 툭 맞자 으르렁 거리는게 압권[63] 여담으로 해당 컷신에서 바로 옆에서 서브제로와 레이든이 사투를 펼치고 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맥주를 마시고 있는 중년 민간인이 묘하게 시선을 끌었다. 심지어 레이든의 식칼 공격으로 맥주병의 뚜껑이 날아가자 태연히 그 병을 가져가고, 서브제로의 공격으로 테이블에 레이든의 팔이 얼어붙자 얼음조각을 슬쩍 떼어내 맥주를 시원하게 만들기까지 한다.[64] 시비가 걸려서 그런 건 아니었고, 줄곧 몰카인 줄로만 알고 있었던 쟈니가 장난식으로 대본 연습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팔을 건드렸던 것 뿐이다.[65] vs 쟈니 케이지 인트로에서는 이 때의 일을 들어 리우 캉이 개입한 덕에 운좋게 산 줄 알라는 대사가 있다. 물론 쟈니는 "찬 거 많이 드셨다가 뇌까지 얼어붙었나 봐?"라고 여유있게 맞받아친다.[66] 레이든과 쿵 라오가 같이 가겠다고 자청했지만, 비 한은 너흰 오히려 짐만 된다며 딱 잘라 말했고, 콰이 량도 "너희랑 우린 훈련받은 방식도 다르고, 이번 임무는 우리 쪽이 더 적합하다"며 이번만큼은 형의 말에 동의해서 결국 린 쿠에이만 파견되었다. 리우 캉 역시 너희 둘은 좀 더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소림승 듀오를 남긴다.[67] 쟈니 케이지와의 인트로에서 아버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에게 내 가족사에 신경 끄라며 발끈하는 것과, 라운드 승리 대사 중 "내 아버지처럼 죽어라.(Die like my father.)"가 있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아버지를 싫어했던 듯하다. 이와는 반대로, 스모크와의 인트로에서는 "어머니가 살아계셨었다면-"이라는 그의 말에 "어머니라면 날 지지해주셨을 거다!"라고 대꾸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와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듯하다.[68] 이 때 리우 캉이 분명히 생포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섕쑹을 얼음 도끼로 끝장내려고 했다. 매복이 그때 즈음 일어나서 망정이지, 스토리 모드 후반부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하면 만일 여기서 섕쑹이 죽었을 경우 리우 캉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었다.[69] 이때 콰이 량은 가슴에 단 린 쿠에이 메달을 뜯어내서 던지는등 사실상 형과의 의절을 선언한다. 여기서 사이렉스와 섹터도 언급되는데 비 한의 충실한 심복이라고 한다. 콰이 량은 자기가 형의 단장 자리를 차지해봤자 그 둘을 포함해서 따를 사람도 별로 없을 테니 아예 어스렐름을 지킬 새 조직을 만들기로 결심한다.[70] 본편에서 악역이었지만 다른 시간선의 선 성향 버전으로 나오는 다른 인물들로는 레인이나 샤오 장군 그리고 레이코 및 니타라 그리고 해빅 등이 있다.[71] 그리고 리우 캉이 소집시킨 선 성향의 섕쑹과 콴치도 여러명 있다.[72] 타이탄 키타나가 악 성향의 컴뱃 키즈를 대신 썰어먹자, "린 쿠에이가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이오."라고 고평가하는가 하면, 다크 타이탄 섕쑹과 다크 타이탄 콴치를 쓰러뜨린 비 한보고 리우 캉이 "이를 두고도 다들 내가 선택받은 자라고 했다니."라고 비 한을 칭찬하자, "영광이오, 리우 캉. 그럼 이제 끝을 내도 되겠소?"이라 대답하며 겸손함을 보인다. 물론 리우 캉은 "그대는 최선을 다했네. 이 둘을 끝내는 것은 내게 맡겨주게."라고 대답한다.[73] 말이 좋아 독립이지, 아예 "목줄 찬 노예 신세에서 벗어났다"고 독백한다.[74] 이 용의 전사들에 대해 섕쑹이 설명하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이것이 진시황릉의 병마용갱인 것을 알 수 있다. 섕쑹이 이 무덤을 영 황제의 무덤이라고 설명하는데, 진시황제의 성이 영이며 무덤 자체도 진시황릉과 꽤 유사하다.[75] 특히 스모크에게는 "아버지가 널 거둬들이고 우리와 함께 키워줬다지만, 넌 절대로 린 쿠에이의 혈통이 될 수 없다."라며 심하게 하대한다. 스콜피온이 "피는 안 섞였지만, 너도 우리에겐 형제나 다름 없다."라며 우호적으로 대한 것과는 정반대.[76] 인트로들을 보면 악역들과의 사이도 제법 틀어진 듯한데, 샤오 장군에게는 스토리 모드에서 그의 행적을 들어 "배신자야말로 가장 수준낮은 족속"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비 한 역시 널 믿은 게 잘못이었다고 쏘아붙힌다. 근데 샤오 장군도 쿠데타 일으켜서 신델을 뒤통수쳤기 때문에 이쪽도 딱히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신델을 배신한 샤오는 뒤틀리기는 했어도 신델이야말로 리우 캉에게 붙어서 아웃월드를 갖다바치려는 매국노이며 자신은 아웃월드를 구하려는 진짜 참군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샤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비 한은 자기 야망을 위해서 아버지는 물론이고 고향인 어스렐름까지 저버린 저열한 배신자이자 경멸할 족속 그 자체다. 샤오의 부하였던 레이코도 인트로에서 아버지를 쉽게 배신한 비 한에게 경멸을 드러낼 정도이니 말 다했다. 거기에 간접적이었어도 어머니인 신델이 살해당하는 상황을 야기한 데 어느정도 일조한 비 한에 대해 원한을 크게 가진 밀리나가 타카탄의 폭주 성향을 보이며 비 한을 산채로 머릴 뜯어 죽여버리겠다고 길길이 날뛴다. 여동생인 키타나도 마찬가지로 신델 일은 유감이라는 비 한에게 너도 어머니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었잖냐며 경멸할 뿐더러 부모가 살해당하는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그녀였기에 "넌 콰이 량의 마음을 산산조각냈어!"라며 분노한다. 쟈니는 한술 더 떠서 비 한을 비방하는 영화를 제작할 예정일 정도.[77] 린 쿠에이에만 충성하고 이를 위해 싸운다는 건 미솔로지스 때와 비슷한데, 문제는 그런답시고 한 짓거리들이 아버지를 죽게 내버려뒀다거나 힘을 추구하겠다고 동생과 어스렐름을 배신하는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찌질함만 보여준 것이 이미지 하락에 일조했다.[78] 형제 캐릭터라면 한 번쯤은 묘사되기 마련인 서로간의 우애도 작중에서 별로 묘사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일반적으로 갈등만 쌓이다가 화해나 개심도 없이 곧바로 의절하는 전개로 끝냈다보니 사실상 둘을 남남으로 바꾸더라도 스토리에 거의 지장이 없다. 둘의 성격 차이도 너무 극명하게 설정해서 둘의 캐릭터성이 지나치게 평면적으로 나온 것도 문제다. 다만 아주 약간은 동생들에 대한 정이 있긴 한지 아주 가끔 스콜피온과 스모크를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얼맥과 니타라가 공격해오자 그들을 무찌른 뒤 스모크와 스콜피온 둘 모두에게 "너희 둘 다 안 다쳤느냐?"라고 물어보는 등.[79] 서브제로와는 정반대로, 렙타일과 바라카, 그리고 밀리나의 경우는 시간선 개편을 통해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80] 심지어 저 셋은 스토리 프롤로그 이후 시점부터 스토리상 초반부의 모탈 컴뱃이 이뤄지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기간동안 서로 긴밀히 접촉해가며 영향을 주고받았고 본래 충직한 신하였어야 할 샤오 칸이 이에 충동질당해 리우 캉에 대한 적대감을 키우고 리우 캉을 무조건 신뢰하는 여왕 신델에게 반발하는 캐릭터로 변질되었다고 직접 언급도 되고 묘사도 되고 있다. 근데 작중 비 한은 비슷한 묘사도 없고 선역 → 악역 타락의 빌드업을 쌓을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81] 비 한이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것까지 타이탄 섕쑹이 조작한 일이었다는 추가 설정이 붙지 않는 한 제로드의 암살과 스모크가 고아로 자란 것과 같이 리우 캉이 어쩔 수 없이 유지한 역사일 가능성이 높은데, 콰이 량 & 스모크와 비 한의 대립이 리우 캉이 설계한 필연적인 운명이 아니었다면 비 한은 기회만 찾으면 언제든 배신할 생각인데도 리우 캉은 그런 비 한을 자기 휘하로 두고 있고 형제간 갈등의 기폭제인 아버지 건까지 숨겨주고 있었다는 좀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된다[82] 이 용의 전사들은 콰이 량의 화염술에 금방 녹아버리는 개체도 있지만 반신 리우 캉이 유효타를 허용하며 나름 힘겹게 싸우는 개체도 있는 등 자체적인 강함은 제법 되는 거로 나오는데 그런 병사들이 지하를 가득 메울 듯 한가득이었으니 비 한이 자신있게 배신을 결정한 것도 어찌 보면 이상할 일은 아니었다.[83] 사실 아군화 린 쿠에이에 이름있는 캐릭터가 서브제로 단 하나 뿐이었다. 두 번째 시간선 트릴로지에선 스모크가 조기탈락 + 악역화했고 사이렉스도 사이버 린 쿠에이에 저항할것처럼 나와놓고 곧바로 세뇌되어 아군 이탈, 컴뱃 키즈로 신규 캐릭터라도 남긴 시라이 류와 달리 린 쿠에이는 신캐릭터가 일절 없음 + 카메오로라도 나왔던 프로스트는 11에서 아예 사이버화 + 악역화한 뒤 곧바로 소모됨 등[84] 섹터와 사이렉스가 존재하긴 하나 사이렉스는 사이버 린 쿠에이에 대해 부정적이며 세뇌된 선역 포지션이니 제외하면 사실상 테쿠닌의 핵심 캐릭터는 섹터 단 하나다. 정작 11에선 비중도 인기도 부족했던 프로스트가 억지로 테쿠닌의 수장 포지션에 앉음 + 사이버 린 쿠에이의 잡졸집단화로 메인 빌런 크로니카의 산하로 두고 한방에 퇴장시키는 수를 썼고, 제작진도 무리수라는 자각은 있었는지 작중 서브제로 콰이 량의 입을 빌려 섹터가 아니라 프로스트가 명령권자냐며 황당해하는 장면도 있다.[85] 이 쪽은 기존 성향에 맞춰 다시 선역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86] 세번째 시간선의 남성 캐릭터들 대부분이 이전 시간대들보다 미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모탈컴뱃 시리즈 내에선 상당히 의외인 시도.[87] 11에서도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긴 했지만 상당히 미중년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88] 그랜드마스터의 말로는 인간의 몸은 무르고 허약해서 강화를 했으며, 그 덕분에 첨단기술과 기량을 합쳐 완벽한 전사를 만들어낸 것이자 동시에 이들이 곧 미래이며 그 미래는 지금이라고 하지만 그걸 본 콰이 량은 경악하면서 완벽한 괴물로 만든거라고 반박한다.[89] 그 과정에서 스모크는 사이렉스와 섹터에게 잡혀져 콰이 량에게 어서 도망가라는 말과 함께 결국, 사이버 스모크로 개조당하고 만다.[90] 영화 검객에서 구루타이 역할로 나왔다. 한국어와 만주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있다.(예시: 날 이기면 여식은 보내주마.)[91] 원래는 모탈 컴뱃 SFC 이식판에서 검열로 척추뽑기 대신 들어간 페이탈리티 였는데 2에서 정식으로 페이탈리티가 되었다.[92] 영화 무사 쥬베이의 전투장면을 오마주했다.[93] 시전할 때 ”你现在死!“(니쏀자이쓰!, 이제 죽어라!) 라고 외치는데, 전시리즈를 통틀어서 얼마 없는 중국어 대사이다. 이전 시리즈에선 섕쑹이 MK9에서 질리도록 말한다.[94] 9편 스토리에서 서로 제회했을 때 눕 사이보트: "우린 핏줄은 같지만 형제는 아니다."(we share the same blood. But we are not brothers.) 이에 콰이 량(사이보그화 된)은 "그리고 난 너의 패배를 후회하지 않을거다."(and I will not regret your defeat.) 콰이 량이 이긴 후에는 눕에게 "네놈 말이 맞아. 우린 형제가 아니야!"(you are right. We are not brothers!)라고 의절 선언을 한다.[95] 페이탈리티가 서브제로 시절 비 한은 척추뽑기고 콰이 량은 빙결응용 위주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어머니는 다르되 콰이 량의 어머니 쪽이 순수 크라이오맨서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최근 프리퀄 코믹스에서는 콰이 량의 빙결능력이 보라이쵸의 3도화상 상태이상(사이렉스의 자폭으로 대폭발에 말려들어서 생겼다. 거기에다가 보라이쵸는 항상 술을 휴대하니 더더욱 화상에 취약하다.)도 치유가 가능하다는게 밝혀졌다.[96] 이에 대해 서브제로 역시 같은 생각이라고 맞받아친다. 그리워 할 땐 언제고?[97] 모탈 컴뱃 11 눕 사이보트 공개 트레일러, 비 한과의 조우 대사 - 눕 사이보트 : 넌...날 실망시켰다...(You... disappoint me...) 콰이 량 : 그건 나도 매한가지야, 형.(The feeling is mutual, brother.) 눕 사이보트 : 어머니께서 참으로 자랑스러워 하시겠군...(Mother would be so proud...)[98] 쟈니가 이 대사를 치자, 어린애도 너보단 예의바르겠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99] 모탈컴뱃 11에 DLC로 추가된 조커와의 전투 대사에서 조커가 같은 드립을 치지만 서브제로는 '날 그렇게 부르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쟈니 케이지 뿐'이라면서 화낸다. 쟈니의 깐죽대는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전우로서 인정해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100] 이 개조도 무시무시한데 톱날로 냅다 목을 자른 뒤 바로 기계 몸에 목을 얹어서 만드는 거다.[101] 와중에 자신의 타락은 쏙 빼놓고 콰이 량의 배신 행위만 알렸는지 사이렉스는 콰이 량의 배신만 알고 있었지 비 한의 타락 행위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는 스모크가 염려했던 것이다.[102] 반대로 콰이 량은 그런 토마스를 '피는 섞이지 않았으나 우리는 형제나 다름없다'며 다독이고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토마스도 콰이 량에게 절대적으로 충성을 맹세하는 등 비 한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다.[103] 여담으로 콰이 량이 쓰러진 비 한에게 린 쿠에이 메달을 반납하면서 어스렐름을 수호할 새로운 세력을 구축한다는 말을 듣고 '비 한의 배신을 린 쿠에이에 알리면 네가 새 단장으로 추대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그동안 비 한에게 홀대당한 것이 어지간히 감정이 쌓인 모양이다. 이에 콰이 량은 섹터와 사이렉스는 비 한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니 오히려 그게 더 위험할 것이다라며 거절.[104] 반대로 비 한에게 패배하면 '누구도 린 쿠에이를 배반할 수 없다'라고 하는데 이는 9편에서 사이렉스 vs 섹터 장면의 오마주로 사이렉스가 '단장에게 전해, 난 이제 관두겠다고'라고 말하자 '누구도 린 쿠에이를 떠날 수 없다'라고 반박하는 섹터의 모습과 유사하다.[105] 물론 리우 캉의 말을 착실하게 따른건 아니다. 섕쑹을 반드시 생포하라는 명령에도 그걸 어기고 얼음 도끼로 내리쳐 죽일 뻔했으며 아케이드 엔딩에서도 리우 캉을 자신을 속박하는 족쇄로 생각하고 있었다.[106] 직접 해 보면 안다. 트레이닝 모드의 피폭자 기본 커서가 서브제로에게 맞춰져 있다. 9편의 메인 메뉴는 아예 스콜피온한테 죽빵을 맞는다.[107] 사실 이번 9편이 광고든 스토리든 선역이 상당히 볼품없게 나온다.[108] 그런데 훗날 이 서브제로는 디셉션에서 진짜로 귀신이 되기는 했다.[109] 총 4번. 게라스, 카발, 눕 사이보트, 프로스트. 게라스는 상대가 라이덴임에도 오히려 자기가 페이탈리티를 당했다. 두 번째로 많이 죽은 캐릭터는 바라카.(2번)[110] 다만, 서브제로 자신이 얼게 된 것은 4편까지로 그 이후로는 다시 빙설 기술을 걸면 빙결된 상대방에게 직접 피해를 준다.[111] 점프를 해야 넘어갈 수 있는 장벽이 앞에 생기는 것도 짜증나는데, 거기에 살짝만 닿아도 얼어서 서브제로에게 연속기 한묶음을 당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 다만 염동력으로 얼음 분신을 무시하는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얼맥과 켄시, 콴치와 같은 캐릭터에겐 매우 취약하다.[112] 스콜피온도 서브제로와 비견될 정도로 성능이 구려서 무려 프렌차이즈 캐릭터 2명이 전부 쿠소캐릭터의 반열에 올라있는 상황이었다.[113] 재밌게도 스콜피온은 한국 무술 합기도를 사용한다. 아이키도가 아닌 합기도가 확실한 이유는 아예 제작진이 영어 스펠링으로 'Aikido'가 아니라 'Hapkido'라고 적었다.[114] 다만 콰이 량 복장은 복면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망령 복장은 복면를 쓰지 않고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115] 마스크에 따라서는 푸른빛을 내는 마스크도 있으며, 이는 스콜피온, 눕 사이보트, 레인 등도 마찬가지이다.[116] 스콜피온은 8만 이상인데 서브제로는 무려 10만 이상이다. 심지어 팬아트 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