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 ⚪ 1.e4 킹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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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4 퀸즈 폰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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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Bf4 런던 시스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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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 |||
| 페트로프 디펜스 스태포드 갬빗 Stafford Gambit | |||
|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Pb, d7=Pb,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Nb, g6=, h6=, a5=, b5=, c5=, d5=, e5=Nw,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none)] | |||
| 수순 | 1.e4 e5 2.Nf3 Nf6 3.Nxe5 Nc6 | ||
| 상위 오프닝 | 페트로프 디펜스 | ||
| ECO 코드 | C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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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태포드 갬빗은 페트로프 디펜스의 메인라인인 Nxe5를 상대로 흑이 폰 회수를 하지 않고 Nc6으로 나이트 교환을 노리는 수를 말한다. 결과적으로 폰 하나를 버린 셈이기 때문에 갬빗이다.하워드 스턴튼이 1857년 둔 기보가 최초로 알려져 있고, 이름은 1950년 Lowens vs Joseph C. Stafford 서신체스에서 백이 함정에 빠져 6수만에 기권하여(1.e4 e5 2.Nf3 Nf6 3.Nxe5 Nc6 4.Nxc6 dxc6 5.e5 Ne4 6.d3?? Bc5! White resigns 0-1) 스태포드의 이름이 붙었다.# 사람 이름이 붙은 오프닝은 대부분 당대에 알려진 그랜드마스터의 이름이 붙기 마련인데, 무명 선수의 이름이 붙은 얼마 없는 오프닝이다.
상위 레벨에서는 좋지 못한 갬빗으로 여겨져 거의 쓰이지 않는다. Lichess 마스터 경기 데이터베이스 기준, 페트로프 디펜스로 진행된 19000여 경기 중 스태포드 갬빗은 달랑 10경기, chessgames의 데이터베이스 기준 12000여 경기 중 겨우 17경기만 두어졌다. 페트로프 디펜스의 라인을 소개하면서 스태포드 갬빗은 기재하지도 않는 오프닝북도 꽤 있으며, 연구도 많이 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스태포드 갬빗의 대응수에도 거의 이름이 붙어있지 않다.
그러나 2020년 IM 에릭 로젠을 필두로 한 유튜브 스트리머들이 사용하면서 인터넷 체스에서 갑자기 인기를 얻었다. 유행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로젠 방송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초보자 레벨에서 페트로프 디펜스를 들어가 스태포드 날먹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이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급격하게 증가했다. Lichess 유저간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2019년까지는 페트로프 중 스태포드 갬빗은 5% 정도의 채용률을 보였으나, 2020년 이후 41%로 급격하게 늘어나 메인라인인 d6보다도 많이 쓰인다.
2. 이론
나이트를 교환하면(스태포드 갬빗 수락) 퀸 앞 폰으로 잡아 비숍과 퀸의 길을 연다. 백은 폰을 하나 앞서지만 3번 움직인 나이트를 1번 움직인 흑 나이트와 교환했기 때문에 전개가 늦어진다. 흑은 열린 중앙을 통해 Bc5[1], Ng4[2], Qh4[3], h5[4] 등으로 전개 우위를 살려 킹사이드 공격을 노린다. 당연해 보이는 방어나 캐슬링, 오프닝 원칙에 맞는 수를 두다가 오히려 수많은 트랩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 레벨에서 위협적인 갬빗이다. 특히 너무 빨리 킹사이드 캐슬링을 시도하다가 f2폰 또는 h2폰이 집중적으로 공격당하고 트랩에 걸리는 일이 많다.백이 제대로 트랩을 방어하면 이익이 크기 때문에 수락 후 트랩 대처법을 익히는 것이 권장되기는 하지만, 아예 트랩을 피하기 위해 갬빗을 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4.d4가 거절 라인중에서는 엔진 평가가 가장 좋지만 쉽게 가고 싶으면 Nf3으로 거절하기도 하며, 아예 처음부터 페트로프가 나왔을 때 3.d4로 슈타이니츠 어택을 들어가거나 3.Nc3으로 포 나이트 게임으로 유도하는 것도 방법.
3. 파생형
3.1. 스태포드 갬빗 수락
[include(틀:체스게임, info=Stafford Gambit Accepted,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4.Nxc6 dxc6)]
백은 폰 하나 우위는 물론 중앙 d폰, e폰이 모두 남아 있어 전개만 따라잡으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하지만 흑은 퀸과 비숍의 길이 모두 열렸고 나이트는 백 e4폰을 공격하고 있으며, 백은 전개도 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킹사이드 나이트가 없어 킹사이드 방어가 약해진 상태이다.
- 5.d3 Bc5
- 6.Be2 h5 7.c3: '메인라인'
- 6.Bg5?? Nxe4: 흔히 Oh no my queen 갬빗으로 불리는 트랩이다.
- 5.Nc3 Bc5: 5.d3에 이어 두 번째로 자주 나온다. c3 이후 d4로 c5 비숍을 막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백 승률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6.h3을 두면 흑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 5.e5
- 5.f3
3.1.1. 메인라인
[include(틀:체스게임, info=Stafford Main Line,a8=Rb, b8=,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
a6=, b6=, c6=Pb, d6=, e6=, f6=Nb, g6=, h6=,
a5=, b5=, c5=Bb, d5=, e5=, f5=, g5=, h5=Pb,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Pw, d3=Pw,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5.d3 Bc5 6.Be2 h5 7.c3)]
스태포드 갬빗에서 가장 자주 두어지며, 대표적인 스태포드 대처법이기도 하다. 백은 5.d3로 e4 폰을 보호하고 5...Bc5에 대해 6.Be2로 흑의 Ng4를 막으려 한다. 흑은 h열을 열며 공격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수(Ng4)[5] 대신 6...h5로 폰을 밀어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백은 7.c3로 이후 d3폰을 d4로 전진시키겠다는 위협을 통해 c5의 흑 비숍을 쫓아낼 수 있다. 여기까지 온 시점에서 통계상 백의 승률은 60% 이상으로 높아지며, 엔진 평가상으로도 백이 3점 이상 앞선다.
스태포드 대처법 #
[include(틀:체스게임, info=Stafford Main Line,
a8=Rb, b8=, c8=Bb, d8=,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
a6=, b6=, c6=Pb, d6=, e6=, f6=Qb, g6=, h6=,
a5=, b5=, c5=Bb, d5=, e5=, f5=, g5=, h5=Pb,
a4=, b4=, c4=, d4=Pw, e4=Pw, f4=, g4=Nb, h4=,
a3=, b3=, c3=Pw, d3=, e3=, f3=, g3=Pw, h3=,
a2=Pw, b2=Pw, c2=, d2=, e2=Bw, f2=Pw, g2=,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7...Ng4 8.d4 Qh4 9.g3 Qf6)]
하지만 아직도 흑은 많은 함정을 숨기고 있는데, 대표적인 라인으로 d4 위협을 무시하고 7...Ng4로 들어가는 것이 있다. 8.d4로 흑 비숍을 막는 것이 강제된 뒤 흑은 Qh4, Qf6로 백의 킹사이드 폰 구조를 약화시켰고 계속 f2폰을 노린다.[6] 여기서 f2폰을 방어하는 최선의 수는 비직관적인 10.Bf3!이며, 10.Bxg4??는 곧바로 10...Bxg4로 퀸이 공격당하며 엔진 평가로도 바로 동등해지고 승률로는 흑에게 뒤집히게 된다. 가장 자주 나오는 10.f3의 경우 아직 백이 유리하지만 10...h4 전진 이후 11.dxc5?? 등을 두면 11...hxg3 뒤 핀 때문에 폰을 되잡지 못하고 킹사이드가 위태로워지며, 11.fxg4로 나이트를 잡더라도 11...hxg3 12.Rf1??로 흑 퀸을 위협할 때 12...gxh2로 흑이 폰을 승격 가시권까지 끌어올리는 등 흑은 따라잡거나 역전할 여지를 충분히 남겨놓고 있다.
10.0-0 캐슬링으로 f2폰을 방어하는 것은 최선까지는 아니어도 여기서는 충분히 좋은 수가 된다. 흑은 최후의 발악으로 10...Nxh2 11.Kxh2 h4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12.g4 이후 흑은 모든 공격 루트가 막힌다.
3.1.1.1. "Oh no my queen"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 g6=, h6=,
a5=, b5=, c5=Bb, d5=, e5=, f5=, g5=Bw, h5=,
a4=, b4=, c4=, d4=, e4=Nb, f4=, g4=, h4=,
a3=, b3=, c3=, d3=Pw,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5.d3 Bc5 6.Bg5?? Nxe4)]
스태포드 갬빗을 유행시킨 Eric Rosen의 유튜브 영상에서 나온 Oh no my queen(...)이라는 밈으로 잘 알려진 트랩이다.
흑의 어두운 비숍이 전개된 이후, 백이 어설프게 나이트를 핀에 걸겠답시고 6.Bg5??[7]를 두면 흑은 핀을 무시하고 나이트로 e폰을 잡는다. 언뜻 보면 퀸에 나이트까지 공짜로 주는 것 같지만...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 c8=, d8=Bw,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Nb, f4=, g4=Bb, h4=,
a3=, b3=, c3=, d3=Pw,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Kw, f2=Bb, g2=Pw, h2=Pw,
a1=Rw, b1=Nw, c1=, d1=Qw, e1=, f1=Bw, g1=, h1=Rw,
caption=7.Bxd8?? Bxf2+ 8.Ke2 Bg4#)]
백이 좋다고 퀸을 잡는 순간 체크메이트를 피할 수 없다.
그렇다고 7.Bxd8만 안 두면 되는 것도 아닌 게, 7.dxe4로 나이트를 잡으면 7...Bxf2+ 8.Ke2 Bg4+ 9.Kxf2 Qxd1로 퀸을 잃으며, 엔진 분석 상 그나마 최선수인 7.Be3도 7...Bxe3 8.fxe3 Qh4+ 9.g3 Nxg3 10.hxg3 Qxh1로 킹사이드가 초토화되고 룩을 잃는다. 결국 6.Bg5?? 자체가 치명적인 실수였던 것이다.
3.1.2. 5.Nc3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Nb, g6=, h6=,
a5=, b5=, c5=Bb,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Pw,
a2=Pw, b2=Pw, c2=Pw, d2=Pw, e2=, f2=Pw, g2=Pw, h2=,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5.Nc3 Bc5 6.h3)]
폰 대신 나이트로 e4폰을 수비한다. 백은 c폰을 쓸 수 없지만 대신 흑의 Nxe4 희생 걱정 없이 6.h3을 둘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이것만으로도 흑의 공격 루트가 대부분 막히고 기껏해야 Qd4 체크메이트 위협 정도가 가능한데 백이 Qf3 등으로 쉽게 막을 수 있다. 5.d3 라인보다 엔진 평가는 다소 떨어지지만 흑의 날먹 시도를 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5.d3 라인과 반대로, 이 라인에서는 Qd4 위협이 메인이기 때문에 백이 Be2를 두는 것은 많은 경우 나쁜 수가 된다.
3.1.3. 5.e5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Nb, g6=, h6=,
a5=, b5=, c5=, d5=, e5=Pw,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Pw, e2=,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5.e5)]
백은 5.e5로 나이트를 쫓아내고 이후 6.d4로 흑 비숍이 c5칸에 오지 못하게 막는 것을 노린다. 흑이 d4폰을 공격한다면 d5로 다시 전진시키거나 c3으로 방어할 수도 있다. 흑의 최선의 수는 5...Nd5이지만 흑은 백을 흔들기 위해 Ne4 혹은 Ng4 등으로 나이트를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흑이 당장 나이트와 함께 공격에 가담시킬 수 있는 기물이 퀸뿐이기에 흑의 공격을 막는 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는 편이다. 단, 백이 6.d4 대신 e4 또는 g4 나이트를 d3, f3 등으로 쫓아내려 하다가는 오히려 약점이 생겨 흑에게 Bc5, Qh4 등 강력한 공격을 얻어맞게 된다. 위의 Lowens vs Stafford 기보가 바로 그 예시이다.
3.1.4. 5.f3
[include(틀:체스게임, info=,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Pb,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Pb, d6=, e6=,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 d3=, e3=, f3=Pw, g3=, h3=,
a2=Pw, b2=Pw, c2=Pw, d2=Pw, e2=, f2=,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5.f3)]
백이 킹사이드에 스스로 약점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f3폰은 e4폰을 지키면서 동시에 g4칸도 장악하기에 스태포드 갬빗에 대한 유효한 대응이다.[8] 흑이 Bc5로 들어오면 백은 c3 및 이후 d4로 비숍을 쫓아낼 수 있다. 흑은 Nxe4 나이트 희생이나 Nh5-Nf4 기동, Qh4+ 체크 등으로 공격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백은 g3 전진을 통해 Nf4와 Qh4+를 모두 막을 수 있다. 흑의 가장 좋은 대응은 5...Be6으로 밝은 비숍부터 먼저 전개하는 것이다. 백의 전체적인 승률은 스태포드에 대한 백의 대응 중에서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하지만 5...Be6 라인에는 주의해야 한다.
3.2. 갬빗 거절
- 4.d4
- 4.Nf3
- 4.Nxf7: 아마추어 통계에서 승률이 좋은 희생수. 양측이 자연스럽게 두면 4...Kxf7 5.Bc4+ d5 6.exd5가 되는데 여기까지는 엔진 평가상 흑이 많이 유리하다. 하지만 여기서 흑이 6...Nxd5??를 둬 버리면 7.Qf3+ 이후 프라이드 리버 어택과 유사하면서도 백에게 더 유리한 포지션이 되어 버린다.
- 4.Nc3(할로윈 갬빗으로 전환)
[1] f2 폰을 압박하며 상대가 캐슬링 시 핀에 걸린다[2] f2와 h2를 동시에 압박한다[3] g4 나이트와 함께 f2와 h2에 체크메이트 위협을 걸며, h5 이후 나이트 교환이나 희생을 통해 h열이 열리면 룩과의 합동 공격도 가능[4] g4로 이동한 나이트가 잡혔을때 h폰으로 되잡아 h1 룩의 길을 열고 공격에 참여시킨다.[5] 6...Ng4 7.Bxg4 Qh4 이후 백이 8.g3로 퀸을 쫓아내거나 교환을 강제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6] 9.g3 대신 9.Bxg4를 두면 당장의 흑의 공격은 막을 수 있지만, 흑의 Bxg4, 0-0-0 이후 c5 비숍을 잡는 것이 블런더가 되는 등 이쪽도 백에게 까다롭다.[7] 낮은 레벨에서는 비숍을 전개할 위치가 애매해 보이면 습관성(...) 나이트 핀을 거는 경우가 많아 리체스 유저 DB에서 무려 10%의 채용률을 보이는 수이다.[8] 만약 다미아노 디펜스처럼 5...Nxe4??를 할 경우, 6.fxe4??를 두면 당연히 같은 꼴이 나지만, 대신 6.Qe2!를 두면 6...Qh4+ 걱정 없이 나이트를 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