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36:35

심령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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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일본에서 발생한 심령스폿 행방불명 사건에 대한 내용은 츠보노 광천 실종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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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스폿 또는 심령스팟(心霊スポット)

1. 개요2. 실존하는 심령스폿
2.1. 흉가2.2. 사건 사고 다발지역2.3. 자살 명소2.4. 폐건물2.5. 터널2.6. 호텔2.7. 다리2.8. 기타
3. 매체4. 여담

1. 개요

귀신이나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거나, 기괴한 현상이 자주 목격되는 장소를 뜻한다.

오컬트, 괴담 등을 좋아하는 일본에서 발생된 단어로 이러한 심령스폿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도 있을 정도. 흉가나 유명한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이나 건물은 물론이고, 자살 명소나 여러 괴소문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운영 중인 호텔[1] 그 종류는 다양하며, 특정 지역을 뜻하는 흉가 같은 단어에 비하면 더욱 광의적인 의미로 쓰인다. 쉽게 말해 뭔가 흉흉한 소문이 도는 곳이라면 모두 심령스폿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예전에는 주로 미스터리, 괴담등을 다루는 방송을 위주로 소문이 퍼져나갔지만, 현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그 존재감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

하지만 말 그대로 뭔가 흉흉한 소문이 도는 장소라면 무조건 심령스폿 취급이기 때문에 개중 상당수는 그저 소문만 무성할 뿐인 멀쩡한 지역도 있는데, 이런 곳에 심령스폿 탐사라는 명목으로 무단 침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피해를 보는 땅 주인, 또는 건물 주인도 꽤 있다. 공포 영화서브컬처 계열의 작품들 중에도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집이나 지역에 멋대로 들어갔다가 험한 꼴을 당하는 내용의 작품이 상당수 있는데, 유령에 의한 피해가 아니더라도 이것은 엄연히 사유지 무단 침입이나 주거지 무단 침입 등의 범죄에 해당하므로 공개된 장소가 아니라면 억지로 찾아가지는 말자.[2]

심리학자이자 과학적 회의주의자인 리처드 와이즈먼은, 이런 장소들은 공통적으로 음침하고 자기장 변화가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사람들의 감각에 왜곡이 발생하게 되고 귀신 목격담이 빈발한다는 것. 건물을 헐고 새로 지어도, 집 주인이 바뀌어도 여전히 귀신을 목격하게 되는 "터가 안 좋은" 땅은 이걸로 상당 부분 설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흉가 체험하러 온 사람들끼리 서로를 귀신으로 착각해 기겁하는 일도 있다.[3]

폐가는 맞으나 미스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소문들로 인해 흉가 취급 받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한 방송사에서 아주 유명한 흉가를 조사하려 갔는데 알고 보니 그 흉가에 관한 소문들 중에선 맞는 건 망해서 버려진 건물이라는 것 뿐이지 나머지는 전부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망한 이유도 별 다를 게 없고 그저 위치가 안 좋아 손님이 오기 힘들었다고.

2. 실존하는 심령스폿

대한민국에서 심령스폿으로 알려진 곳의 대부분은 사유지로 주인의 허가없이 탐방할 경우 범죄행위가 되니 주의할 것.

2.1. 흉가

  • 곤지암 남양정신병원
  • 런던 탑: 오랜 시간동안 많은 죄수들이 처형된 장소인만큼 유령이 출몰한다는 괴담도 존재한다. 헨리 8세에 의해 참수당한 앤 불린의 유령이 본인의 머리를 옆구리에 끼고 런던 탑을 돌아다닌다는 괴담이 가장 유명하다. 또한 살해 후 암매장 된 에드워드 5세와 그 동생의 유령이 출몰한다는 괴담도 있고 심지어 사람이 아닌 존재를 목격했다는 증언도 존재한다.[4]
  • 백악관: 귀신이 자주 나오는 건 사실이다. 특히 링컨 전 대통령의 귀신이 많이 나온다고.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당시 백악관 보좌관들 중에서 링컨의 유령을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며 뛰쳐나간 사람들이 있었고, 엘리너 루스벨트 영부인은 유령을 보진 못했지만 링컨의 존재를 느꼈다고 증언했다. 유명한 목격자로 윈스턴 처칠[5], 네덜란드 율리아나 여왕[6],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있는데, 셋 다 공교롭게도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국가의 국가원수로써 2차대전 중에 봤다. 특히 트루먼 대통령은 폴터가이스트 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너무 심하게 시달린 나머지 백악관의 일부 지역을 불도저로 밀어버리게 했는데, 그러고도 귀신이 계속 나왔다고..... 반대로 밀어버린 후 심령소동이 뚝 그쳤다는 얘기도 있고, 사실은 백악관의 노후화로 유지보수가 필요해 트루먼이 예산을 타려고 지어냈다고 하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2.2. 사건 사고 다발지역

  • 자유로: 대한민국의 심령스폿. 자유로 괴담이나 자유로 귀신이 유명하다.
  • 야와타노 야부시라즈: 일본의 심령스폿. 치바현 이치카와 시 야와타의 국도 14호선 즉 도시 한 가운데에 있는 작은 숲.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선 '출구를 찾을 수 없다'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에도시대때부터 출입 금지 구역으로 크기도 가로 세로 모두 18 m밖에 되지 않아 매우 작은 규모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았다가 실종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괴담이 있다. 이 숲이 왜 있는지 어떤 숲이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숲 입구에 작은 사당과 에도시대 때부터 세워놓은 출입금지 비석이 있다. 그곳에 있는 대나무를 만지면 귀신이 들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2.3. 자살 명소

2.4. 폐건물

  • 산타크루즈 미스터리 스폿: 사진 보기. 무섭다기보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광 명소. 진짜로 심령 현상이나 미스터리 현상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시각적 착각(visual illusion)의 결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소재.
  • 행림병원(杏林醫院): 대만판 곤지암. 한국엔 잘 알려지지 않은 스팟이지만 대만 내에선 손꼽히는 곳이다. 대만 타이난시에 위치한 폐병원이다. 약 20여년 전에 폐쇄된 곳으로 사용된 집기를 내버려 두고 떠난 채로 방치되어 있다. 구글 맵으로 보면 미관상으론 그저 낡은 건물 쯤으로 보이나 내부에는 어질러진 집기들, 흉가체험 하러오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내부의 분위기는 스산하다. 여태까지 건물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없어 그대로 방치 중이라고... 이곳에서는 병원에서 죽은 혼령들이 목격되거나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밤마다 들려온다는 괴담이 있다. 위험한 초대에 소개된 장소로, 본 내용에선 자세한 위치와 이름이 나오지는 않는다. 위험한 초대 프로그램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운영 당시부터 문제가 많았던 병원이었다. 번역기로 내용을 돌려보면 불법시술, 인력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 츠보노 온천(坪野鉱泉): 본래는 평범한 온천이었지만 폐쇄 이후 문제가 되었다. 츠보노 광천 실종사건의 원인이 된[7] 장소이다.
  • 발리 브두굴 타만 호텔: 이상현상으로 인해 폐업하게 된 호텔로,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들도 동행하길 꺼리기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유튜버 박준형과 와썹맨 등이 다루었는데 탐사 중 오디오에 이상한 잡음이 잡혔다는 공통점이 있다.

2.5. 터널

  • 이누나키 터널: 일본에서 터널 관련 심령스폿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터널이 바로 이 터널이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폐지된 구 터널을 말한다. 이외에도 키요타키 터널, 이코마 터널, 조몬 터널[8], 구 이세가미 터널[9], 구 코미네 터널 등 유난히 일본에는 터널 관련 심령스폿이 많은 편.
  • 신하이 터널(辛亥隧道 Xinhai Tunnel): 대만 타이베이시 원산구에 위치한 곳이다. 650m 부근에서 자주 사고가 난다고 하며 사고를 겪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650m 부근에서 귀신을 봤다던지 귀신의 소리를 들었다는 경험담을 갖고 있다. 밤이 되거나 흐린 날에 혼령을 목격했다는 괴담이 있어 택시기사는 이 부근을 지나가는 것을 꺼린다. 1972년 본래 국립묘지 자리에 있던 곳에 터널을 뚫어서 이런저런 소문이 많은 곳이다. 터널 옆에 절같이 보이는 곳은 국립 장례식장이며 산 위에 마을같이 보이는 곳은 무덤이 있어 분위기가 스산하다.
  • 문빌 터널(Moonville Tunnel): 철도가 이설되어 버려진 미국의 철도 터널이다. 열차 운행 당시에도 유령이 나타난다 하여 악명이 높았다.

2.6. 호텔

라이프 스타일상 타 지역에서 호텔에 투숙하는 경우가 많고, 또 지어진지 백년 단위를 자랑하는 호텔이 많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심령 현상이 다발하는 걸로 유명한 호텔도 다수 존재한다. 그리고 그 중 상당수는 현재도 멀쩡히 영업 중인 곳도 있다.
  • 세실 호텔(Cesil Hotel): 엘리사 램 익사 사건이 벌어진 호텔로, 사망자가 많은 호텔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스테이 온 메이(Stay On May)'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지만 원래부터 치안이 안 좋은 호텔이기에 투숙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 가이저 그랜드 호텔(Geiger Grand Hotal): 미국 오레곤 주 베이커 시티에 있는 호텔로, 매니아들 사이에선 유명한 유령 호텔. 특히 종업원들이 유령을 자주 목격하는 지하 창고와, 투숙객들이 여성의 유령을 봤다는 정보가 많은 302호실이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예약 가능하다.
  • 스탠리 호텔(The Stanley Hotel): 미국 콜로라도 산간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복도 및 계단에서 아이 웃음 소리를 포함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스티븐 킹이 이 호텔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게 샤이닝.
  • 피겔로아 호텔: LA 시내에 존재하는 호텔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호텔.
  • 할리우드 루즈벨트 호텔: LA 할리우드에 존재하는 호텔로, 특히 마릴린 먼로[10]몽고메리 클리프트[11]의 유령이 나오는 걸로 유명한 호텔.
  • 노스 카푼다 호텔(North Kapunda Hotel): 호주에서 유명한 유령 호텔. 1849년 지어진 호텔로, 자살한 매춘부와 어떤 남성의 유령이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크레센트 호텔: 미국 75 Prospect Ave, Eureka Springs, Arkansas 72632에 있는 호텔로 처음 지어졌을 때는 리조트로 쓰였다가 1929년 대공황 때에는 대학 기관으로 운영되어 왔고 그러다가 1930년대 이후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백만장자 발명가인 노먼 베이커가 소유하게 되었다. 그는 이 건물을 암 치료 병원으로 개조한 뒤 이 곳에서 끔찍한 생체 실험을 해 많은 환자들을 죽게 만들었고 지금도 이 호텔에서는 그 때 죽은 환자들의 유령이 나타난다.[12] 또 호텔을 짓는 공사에 참여하다가 추락사한 인부, 노먼 베이커가 이 곳을 암 치료 병원으로 이용할 당시 이곳에서 일했던 간호사의 유령이 나타나기도 했다.
  •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台北君悅酒店 Grand Hyatt Taipei): 누구나 다 아는 대만에 있는 하얏트 호텔이지만, 군복을 입는 귀신이 등장한다거나 새벽에 발소리 등등 이상현상이 목격되었다. 후에 로비에는 커다란 부적이 붙여져 있어 심령현상은 많이 사라진 상태라고 전해진다.
  • 머틀스 플랜테이션: 미국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호텔로 호텔 거울에서 여자의 형상 및 의문의 손자국이 난 것으로 유명한 호텔이다.

2.7. 다리

  • 버니맨 브릿지(The Bunny man bridge): 미국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1970년 10월과 11월에 보고된 토끼탈을 쓴 괴한에 대한 괴담. 해당 소문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토끼탈을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지금도 존재하는 다리로 근처엔 불빛도 없어 굉장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뿜어낸다.

2.8. 기타

  • 다트무어: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데번주에 있는 지방. 여인 유령, 암퇘지 유령, 목소리만 남은 유령 등 다양한 종류의 유령이 수세기에 걸쳐 목격되었다. 털투성이 손이라는 도시전설급 괴담이 있다. 이렇게 된 데는 그 지방이 기암괴석이 널린 황야인데다, 안개가 자주 껴서 음산한 분위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살목지: 대한민국 충남 예산군에 있는 낚시하기에 좋은 평범한 저수지로 보이겠지만, 밤이 되면 귀신이 나온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는 곳이다. MBC심야괴담회, 돌비의 공포라디오에서 여러번 소개한 적 있고 유명 공포 유튜버인 윤시원이 직접 가서 체험한 후에 엄청나게 무섭다고 평을 낸 적이 있어서 더욱 유명해졌다.
  • 플럭클리 마을: 유령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영국의 마을이다.

3. 매체

4. 여담

  • 일본의 한 호텔에는 아예 대놓고 '당 호텔에서 여성의 유령을 보았다는 투숙객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라는 대자보를 붙여놓기도 했다. 유령 퇴치법까지 기재해 놓았는데 문을 두드리며 손님을 찾는 유령의 목소리가 들리면 체인지!!라고 크게 외치면 된다고. 이런 상황에서 외치는 체인지는 보통 캬바쿠라 등에서 술자리에 동석하는 소위 '캬바조'라 불리는 여성들이 마음에 안들 때 바꿔달라는 뜻으로 쓰인다. 또 좀 더 직접적으론 데리헤루도 해당된다.


[1] 이 경우엔 특정 호실이나 층수인 경우가 많으며 간혹 이를 선택하는 숙객들을 보고 난감해하기도 한다.[2] 나중에 철거된 곤지암 정신병원이 이런 케이스였다.[3] 주로 먼저 온 사람들이 귀신 나올 때까지 기다릴 경우, 나중에 온 사람들과 서로 귀신 취급을 하게 된다. 낮에 와서 밤까지 대기하는 사람들 대 밤에 오는 사람들 또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 사람들끼리.[4] 출처[5] 그것도 링컨 대통령의 유령을 봤을 때 샤워 직후라 알몸이었다... 당시 처칠은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올누드로 담배를 피우던 중이었는데 벽난로에서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링컨의 유령을 보았고 대략 "좋은 저녁이군요 대통령 각하, 그런데 지금은 제가 좀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서.." 또는 "보시다시피 영국의 수상은 미국 대통령께 아무것도 숨기는 게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링컨이 훈훈하게 웃으면서 물러갔다.[6] 백악관에서 묵던 도중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문을 열어 보니 링컨의 유령이 서 있어서 문을 연 직후 기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7] 실종자가 그 온천에서 죽었다는 것이 아니다. 실종자들은 해당 건물 인근 바다에 타고있던 차가 추락해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8] 강제노동으로 지어진 터널로, 노동자를 때려 죽여서 터널 벽에 묻어뒀다가 지진으로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9] '구 이세신 터널'로 어째 미묘하게 잘못 알려진 바로 그 터널인데 여기서 신(神)은 일본어로 '카미'라고 읽지만 탁음화되어 '구 이세가미 터널'이다. 1897년 개통된 터널로, 길이는 약 300m이며, 통과높이는 2.3m이다. 폐쇄되지는 않았으므로 차도 드나들 수 있으며, 일본 내비게이션에도 엄연히 표시되어 있는 터널.[10] 그녀가 생전에 자주 묵던 229호실에서 자주 목격되며 복도나 엘리베이터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11] 그가 생전에 자주 묵던 928호실에서 자주 목격되며 가끔 그가 영화에서 연주한 나팔 소리가 들린다. 심지어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이 경비원에 의해 목격되기도 했다고.[12] 가끔 그들을 죽게 만든 노먼 베이커의 유령이 나타날 때도 있다.[13] 한국명 산앵 마을[14] 등장인물들이 매 화 심령스폿에 방문해서 일일히 다 적을 수 없을 뿐더러, 애당초 작품부터가 유명 심령스폿에 방문하여 강력한 악령들을 모으는 게 주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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