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6:23:55

아다만트

1. 개요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서 크로노스우라노스거세할 때 쓴 낫. 바로 가이아가 준 아다만트의 낫(adamant's scythe)이다.[1][2]
이밖에도 프로메테우스를 결박한 사슬이 아다마스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2. 설명

후대의 해석에 따르면 아다만트는 곧 철기를 상징한다. 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충격이 그대로 승화된 것. 아래의 아다만트, 아다만타이트, 아다만틴, 아다만티움, 아다만티늄 등등은 모두 여기서 유래했다. 어원은 그리스어로 "제어하다"는 뜻의 동사 δαμάζω에 불가능을 뜻하는 접두사 ἀ- 를 붙여 "제어할 수 없는", "천하무적"이라는 뜻의 형용사 ἀδάμας[3]이다. ἀδάμας가 라틴어로 넘어오며 "강철같은"을 뜻하는 adamas(아다마스), 이게 다시 영어로 흡수되며 "튼튼한", "요지부동한"을 뜻하는 형용사 adamant(아다만트)로 자리잡았다.

3. 등장 매체

어원 때문에 창작물 등지에서는 물리적으로 매우 튼튼하거나 아예 파괴할 수 없는 초금속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대개 마법 저항이나 무효화 효과도 같이 붙어다닌다. 대개 현실의 스테인리스텅스텐 등 중금속에 비견되며 강성, 내열성, 내부식성, 낮은 전도성 등을 갖췄다는 특징도 공유한다.

3.1. 마블 코믹스

아다만티움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는 아다만티움과 아다만타이트가 혼동되곤 하지만, 아다만티움이라는건 어디까지나 마블 코믹스 고유의 명사이다. 판타지에서 쓰이는 초금속은 아다만타이트로 마블의 아다만티움의 모티브가 된 금속이다. 이는 서양 위키에서도 확인 가능한데, 영어 위키백과의 경우 아다만티움을 마블 코믹스의 가상의 금속으로 설명하고 있다.출처

일단 작중 설정으로 아다만티움은 헤라클레스가 갖고 있는 깨지지 않는 황금 철퇴의 성분인 '아다만틴'에 필적하는 강력한 금속을 만들기 위해 마이런 맥클레인이라는 과학자가 인위적으로 만든 금속이다.

3.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아다만틴(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서 참조.

3.3. 마비노기

G1 여신 강림 스토리중 등장하는 금속으로써, 광산마을 반호르는 본래 아다만티움으로 유명한 마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다만티움이 더 이상 채굴되지 않게 되었다는데, 이에 대해 작중에서는 두 가지 추측이 언급되어 '광맥이 이미 다 말라버렸다', 혹은 누군가가 앞서서 먼저 다 캐버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후 이 추측은 후자가 정답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아다만티움을 모조리 채굴한 세력은 포워르였다. 그 목적은 고대 모이 투라 대전투에서 인간의 군대를 처참하게 학살한 파괴의 화신 글라스 기브넨을 부활시키기 위해서였다. 포워르는 파괴된 글라스 기브넨의 육체를 다시 보충하여 부활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글라스 기브넨처럼 강력하고 거대한 몸을 가진 생물체의 체중을 지탱할 뼈대는 보통 금속으로는 어떤 금속으로도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살아있었던 글라스 기브넨의 뼈가 웬만한 금속도 가볍게 능가할 정도로 튼튼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다만티움 광석은 오로지 초고열로만 가공, 제련이 가능하며 일단 한번 형태를 갖추어 굳어지고 나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형태를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파괴가 불가능한 금속이라는 비밀과 함께 추가로 아다만티움이 마법, 초자연적 힘을 차단하는 특성 또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물리적인 힘으로도 파괴할 수 없고 비 물리적인 힘까지 막아낸다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금속이다.

다만 이런 특성 탓에 글라스 기브넨의 신체를 지탱할 뼈대로 사용할 경우, 부활의 의식까지도 무효화 시키는 헛점이 있었다. 이를 잠시 동안이나마 억제하기 위해 포워르 측에서 특수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 것이 바로 용기 있는 자의 영혼을 필두로 한 특수한 재료가 들어가 만들어지는 시약이다. 그래서 한동안 '루에리는 글라스 기브넨의 재료로 이미 희생된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지만, C5에서 다시 등장했다.

이런 엄청난 설정을 가지고 있는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G1, 글라스 기브넨 이후론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 비운의 금속이다. 아무래도 성능이 너무 좋다보니 광맥이 마를정도로 모조리 다 파내버렸다. 라는 설정으로 굳혀버린 듯 하다. 이 설정을 뒷받침 하듯이 글라스 기브넨에 관련된 서적에서는 아다만티움 뼈대를 만들어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할 경우 에린 전체에서 다 긁어모아야 겨우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힐웬 광산이 등장하면서 추가된 힐웬 합금이 에린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 물질이라는 설명인지라 아다만티움의 설정이 무색해졌다. 그렇지만 힐웬 합금은 단순히 최고로 단단한 금속물질일 뿐, 아다만티움의 파괴, 이능력 무효화라는 강점은 없어 아다만티움의 설정이 무색해질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C1시점엔 힐웬 광산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4], 설사 힐웬이 더 강하다고 해도 그때 당시에는 아다만티움이 최고였지만 지금(C5 이후)은 힐웬이 최고라고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설정오류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 C1 시점에서 아다만티움은 이미 고갈된 지 오래됐으니...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심연 업뎃으로 다시 부활했다.

3.4. Pixel Gun 3D

클랜 등급중 출시 예정인 아다만트 리그가 있다.
초록색을 띈다

3.5. 오버로드

D&D의 요소를 다수 오마주한 작품답게 작중 정식 명칭은 아다만타이트. 이세계위그드라실 양쪽 모두에 존재하는 금속이다. 하지만 궁극이자 무적의 금속으로 칭송받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작중 입지는 별 볼 일 없다. 이세계에서야 미스릴이나 오리하르콘을 뛰어넘는 최강의 금속이지만, 위그드라실에서는 더 강하고 뛰어난 금속이 널려있는지라 흔해빠진 잡템이자 약하고 물러터진 금속으로 취급받는다(…). 나베도 대놓고 무른 금속이라 비하했으며, 아인즈 역시 '아다만타이트 같은 것'으로 취급하면서 하찮게 여기는 등 나자릭 소속 인물들에겐 별 가치도 없는 시시한 금속일 뿐. 아인즈가 드워프 단야공방장에게 슬쩍 던져준 45레벨 금속만도 못한 가치이며, 위그드라실 최강의 금속인 칠색광(七色鉱)에 속하는 아포이타카라, 히히이로카네, 셀레스티얼 우라늄 등과는 아예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그래도 이세계 기준으로는 최강급 금속인지라 리자드맨 자류스샤샤는 아다만타이트로 만든 체인 메일을 인챈트까지 걸수 있는 한도까지 걸은 것을 무려 세벌이나 받을 예정이다.

3.6. 워크래프트 시리즈

특이하게도 워크래프트의 아다만티움과 아다만타이트, 아다만타인은 별개의 광물이다.

3.6.1. 아다만티움

Adamantium.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광물. 게임 상에서 얻을 수 있는 광물은 아니지만 그 존재는 분명한 금속. 물리적으로 매우 단단한 금속이다. 유일한 언급은 데스윙이 입고있는 전신 판금 갑옷이 바로 아다만티움으로 만든 것이라는 언급 뿐이다.

고대의 전쟁 당시 용의 영혼을 사용한 여파가 타락한 검은용의 위상 넬타리온의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넬타리온의 온몸이 갈기갈기 찢어지게 되어 그의 분노가 용암의 형태로 상처에서 흘러나오게 되었다. 넬타리온은 몸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창조물인 고블린들을 시켜 아다만티움을 모아 자신의 몸을 유지할 갑옷을 만들 것을 지시하였다. 즉 이 아다만티움 갑옷은 외부의 공격을 막기 위함이 아닌, 용의 영혼의 여파로 자기 몸이 터져나가지 않도록 억제하는 용도였다.

후에 데스윙이 드레노어 원정대와 그룰 연합군과 싸우게 되었을 때, 일방적으로 그룰을 가지고 놀던 데스윙에게 카드가가 기지를 발휘하여 이 갑옷을 간단한 변이 마법으로 살짝 뒤틀었고, 이 때문에 데스윙은 패퇴하여 도주하게 되었다. 이때의 일을 교훈삼아 심원의 영지에 숨어서 이 갑옷을 어떠한 마법도 통하지 않는다는 엘레멘티움으로 교체하게 된다. 갑옷이 완성되자마자 뛰쳐나가 한 짓은 다름아닌 대격변.

3.6.2. 아다만타이트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damantite_Deposit.jpg
Adamantit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광물. 아웃랜드에서 산출되는 광물로, 지옥무쇠의 다음 단계이자 아웃랜드의 고급 광물이다. 이 상위 단계로는 리치왕의 분노코발트가 있다.

생산지는 지옥불 반도를 제외한 아웃랜드 전역. 지옥불 반도에는 안 나오고, 장가르 습지대에는 가뭄에 콩나듯 보이고, 칼날 산맥이나 테로카르 숲, 나그란드에서는 대략 반반 정도의 비율로 보인다. 69-70렙 지역인 황천의 폭풍, 어둠달 골짜기, 쿠엘다나스 섬에선 아예 아다만타이트만 나온다.

주괴 10개를 다시 한 번 제련을 거쳐서 '강화된 아다만타이트 주괴'를 만들 수 있고, 보석세공은 5개를 뽀개서 가루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두 재료도 숙련도를 올리는 데 은근히 많이 들어간다.

3.6.3. 아다만타인

Adamantin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광물. 채집할 수 있는 광물은 아니지만 게임 상의 몇몇 아이템이 이 광물로 만들어져 있다. 다만 한글판에선 광물의 이름이 아닌 '견고한'이라는 형용사로 번역해 놓아서 알아보기 힘들다. 어둠해안의 지배자의 무덤에 있는 뱀 신 소고스의 유해에 꽂힌 거대한 검이 이 아다만타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3.7.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나오는 오리하르콘과는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진 금속이며 기억 능력이 있다. 오리하르콘이 오라 능력에 감응하고 초인력은 무효화 시킬 때 이 금속은 거꾸로 초인력에 감응하고 오라 능력을 상쇄한다. 이를 이용하여 주위에 분자형태로 녹아들어가있다가 신호에 따라 달라붙는 A.I세트와는 다르게 형상기억합금처럼 평상복 형태로 전환되어있던 아다만티움이 초인력에 반응하여 초인슈트로 변한다.

초인들의 초인력에 반응하면 순간적으로 경화되며 초인슈트로 가공된 아다만티움은 초인력과 반응해 괴력을 내기도 한다.

밤의 금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별명처럼 낮에는 변신능력이 저하되는 특징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예 태양빛에 지나치게 장시간 노출시킬 경우 아예 변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수도 있다.[5]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 와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를 연결시키는 떡밥 중 하나로 오리하르콘과 아다만티움은 접촉 시 강력한 리바운드를 일으켜 폭발에 가까운 충격을 준다.

3.8. 드워프 포트리스

파일:external/dwarffortresswiki.org/Raw_adamantine_34.11.png

(광부가 아다만티움 맥을 발견한 장면.)

미스릴과 성질이 비슷한 초(超)금속이다. 지하로 수십층 이상 파고들어야 겨우 발견할 수 있으며, 때때로 주변을 용암 지대가 가로막고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비중이 천과 비슷하고, 무기/갑옷의 재료로 사용했을 경우 다른 재료의 성능을 초월하는 위력을 발휘한다.[6] 자체 값어치도 매우 커서 그 아다만티움으로 아티팩트(드워프가 일생동안 하나만 만들 수 있는 보물)를 제작하면 요새의 총 재산 수치가 몇배로 불어나고, 그 소문이 퍼져서 새로운 이주민이 들어올 정도다.

그러나 좋다고 얼시구나 하고 대책없이 마구잡이로 파버리면 맥의 중심부에 봉인돼있던 기괴한 공간이 열리고, 그곳을 통해서 악마들이 말그대로 쏟아져나와 기껏 가꿔놓은 요새를 말그대로 깡그리 박살낸다. 이는 인트로[7]를 통해서도 묘사된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비밀은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도시인 모리아의 멸망을 오마주한 것이다. 모리아의 멸망을 직접 플레이어가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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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버전에서는 2~3층 정도 되는 방에 수마리의 악마들이 갇혀있는 이상한 방으로 통한다. 방으로 통하는 길이 뚫리자마자 경고가 출력되며, 뒤에서 준비가 되었다면 곧바로 벽을 쌓아 악마들의 침입을 막을 수 있지만, 발로그를 연상케하는 화염 악마 등 도저히 상대할 수단이 없는 악마가 등장하여 강력한 요새도 폐허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오랫동안 요새를 가꾸다가 질리는 시점에 이르는 유저들은 이 방의 입구를 일부러 뚫어 자신의 드워프들이 벌이는 무용담을 감상하고 소설로 써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워프 포트리스는 로그라이크의 전통을 받들어 세이브 로드를 금기시하는 만큼 귀중한 이야깃거리로 쓰이기도 한다.

파일:external/df.magmawiki.com/Eerie_cavern.png

그러나 구버전의 악마들마저 정복하는 괴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신버전에서는 아예 이길 가망이 없도록 지옥의 크기를 확대하고 악마들의 숫자를 무한대로 설정해버렸다. 대충 수를 확인해도 대략 천만 단위라고 하며, 이 때문에 지옥의 입구가 뚫린 요새는 악마들이 난입하기도 전에 지옥 같은 렉 때문에 플레이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게 된다.

3.9. 바이올렛 에버가든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전쟁터에서 양손을 양 팔을 모두 잃어 아다만티움제 의수로 대체했다. 바이올렛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의수를 가리던 장갑을 벗을 때 의수를 본 주변사람들이 놀라거나, 바이올렛이 사람인지 로봇인지 의심하다가 사람인 걸 아는 장면도 소설과 애니에서 모두 나온다.[8]

1기 1화에선 바이올렛이 찻잔에 담긴 뜨거운 차를 쏟았을 때 집주인인 에버가든 부인이 걱정하자, 바이올렛은 괜찮다며 의수가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 꽤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3.10. 테라리아

해당 문서 참조

3.11.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이전까진 아무 언급이 없었지만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DLC 아틀란티스의 운명에서 등장한다. 시리즈의 핵심 주제인 이수의 고대 유물 에덴의 조각의 핵심 재료로 등장하는데, 파괴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매끄러운 재질이라고 한다. 아틀란티스에는 아다만트를 채굴하는 광산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에는 정제한 아다만트 주괴를 가지고 에덴의 조각을 제작할수 있는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이 위치해있다.[스포일러]

3.12. 던전 속 사정

레바 작가의 성인 웹툰 던전 속 사정에서 아다만티움이라는 금속이 등장한다. 말 그대로 아다만 만질 수 있다고 한다. 뭐야 그게 쓰잘데기 없잖아 작중에서 이 금속은 희귀하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동정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사용 가능한 사람이 극히 적다는 설정이다[10]. 심지어 무기로 제련하려면 당연히 금속을 만져야 하니까 해당 금속을 제련하고 무기로 만들어줄 대장장이까지 동정이어야 하고, 이게 또 엄청 단단하다보니 가공 난이도도 높아 어느정도 나이가 찬 장인들이나 제련 할 수 있는데 그 나이까지 동정인데다, 아다만티움을 가공할 실력까지 갖춘 대장장이 찾기는 말 그대로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라 사용이 극히 어렵다.

3.13. 메이플스토리

전문기술의 기타 아이템인 아다만티움으로 불린다. 특히 돌도 먹고 사는 지룡 벨룸은 100년 이상 묵은 아다만티움을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말고 다른 음식들은 거들떠도 안 볼 정도다.

3.14. 엘더스크롤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방어구
경갑 모피 | 가죽 | 키틴 | 사슬 갑옷 | 미스릴 | 엘븐 | 비늘갑옷 | 스탈림 경갑 | 글래스 | 드래곤 비늘 | 엠버
중갑 연철 | 본몰드 | 강철 | 드워븐 | 판금 | 팔머 | 노르딕 | 오키쉬 | 아다만트 | 스탈림 중갑 | 에보니 | 드래곤 판금 | 데이드릭 | 매드니스

파일:TR-armor-Adamantium_Male.jpg

하이 락의 특산물로 나온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만 무료 DLC로 아다만트 제질 아머가 등장했다. 드레우그 아머, 인도릴 아머와 함께 경갑 중에선 가장 방어력이 높다. 트라이뷰널에서 등장하는 아다만티움 광석을 채취한 후, 모운홀드에 사는 Bols Indalen이라는 대장장이에게서 아머를 교환하는 것도 가능. 또한 유니크 투구로 '토한의 투구' 가 있는데, 인챈트 용량이 무려 150이나 되는 뛰어난 투구이다.

아다만트 무구는 트라이뷰널 확장팩에서 얻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레벨 30이상일 때,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자들이 Jinkblade라는 이름의 숏소드를 들고나오는데, 마비독을 발라서 플레이어에게 위협적이다.

4. 기타

몇몇 판타지 작품에서는 미스릴과 이것에 오리할콘까지 집어넣기도 한다. 보통 마계의 광물로 묘사되며[11] 연금술로 제조하기도 한다.

미스릴과는 정 반대되는 성질의 금속으로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 미스릴이 가볍다면 아다만티움은 무겁다.
  • 색상도 미스릴은 밝고 화사하다면 아다만티움은 어둡고 칙칙하다.
  • 미스릴은 마나 전도성이 높지만, 아다만티움은 반대로 항마성이 높다.
  • 미스릴의 특성이 마나의 활성과 증폭이라면 아다만티움은 차단과 흡수이다.
  • 미스릴은 전성연성이 좋다면 아다만티움은 취성이 강하다.[12]

또한, 무기로 쓰고자 한다면 주로 단검이나 암기로 만들어지거나, 둔기나 채찍 무기의 부품으로 쓰인다. 미스릴 보다 등장이 뜸할 정도로 희귀한데다 무겁고, 대부분 양판소에선 이런 무기들을 그리 부각시키지 않으니, 마나를 불어 넣어도 더욱 단단해지기만할 뿐, 검기나 검강을 표면에 전혀 드러내지 않는데다 마법 효과를 무시하는 특성도 있기 때문에 암살용 무기로 제격이다. 무기가 아닌 경우는 수갑이나 족쇄같은 구속구나 봉인구로 쓰인다.


겁스 한국어 1판 뒤에 실린 초여명 자작 세계관인 팔레나트에서는 일종의 맥거핀으로 등장한다. 아다만티움 원석 자체는 철보다 귀하지 않은 정도로 구할 수 있지만 파괴도 제련도 불가능해서 쓸모가 없다는 설정. 지금은 전해 내려오지 않는 고대의 비밀 제련 방법이라도 있는 것인지 상인 길드가 바다에서 물보라라는 이름의 아다만티움 장검 한 자루를 인양했다거나 아다만티움 하운드라는 폭력 조직은 대대로 가보로 내려오는 사냥개가 새겨진 아다만티움제 화살촉에서 이름을 따왔다거나 이야기가 있다.

튼튼하고 견고한 이미지 때문인지 유리멘탈, 두부멘탈 등과 반대로 강한 멘탈을 지닌 사람들을 빗대서 아다만티움 멘탈이라 하는 경우도 있다.[13]

블랙 서바이벌의 미스릴과 철광석을 합치면 아다만티움이 된다.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에서는 미스릴을 진은(眞銀)이라고 부르는데에 맞춰 아다만다이트는 진철(眞鐵), 엘드릴은 진금(眞金), 오리하르콘은 진동(眞銅)이라고 칭하고 있다.


[1] 신통기 161-162. 회색 종류의 아다마스로(ἀδάμαντος) 커다란 낫을(δρέπανον) 만들었다고 한다.[2] 사건 이후에 이 낫이 신화 속에 등장할 때는 거의 언제나 땅에 묻어 감췄다(κλείουσι)는 표현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아르고나우티카 4권 985-990. 이는 κλείω가 κλειτορῐ́ς의 어원으로 여겨진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단어의 어원은 아직도 논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땅에 묻힌 낫"의 도식에 대해서는 음핵 문서의 해부도를 참조하라. 프로이트가 상동기관에서 거세 공포를 연상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문학적 전통에서 이해할 수 있다.[3] ἀδάμας는 다이아몬드의 어원이기도 하다.[4] 게임의 업데이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게임 스토리라인 상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설정상 고대에 다른 시공에 봉인되어 현대에서야 다시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5] 하지만 여기서 따져봐야할것이 서지우나 다른 초인들은 긴급로케이션에 대비하여 항상 평상복 형태의 초인슈트를 착용하고 다닌다. 그런데 어째서 그 슈트의 능력은 저하되지 않는걸까?[6] 다만 아다만티움으로 만든 둔기는 오히려 그 가벼운 무게 때문에 제대로 된 위력을 전혀 내지 못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장 쓸모 없이 비싼 물건으로 아다만티움으로 만든 둔기 아티팩트를 꼽는다.[7] 아다만트로 부유해진 어느 요새의 드워프 광부가 아다만타이트 광맥을 캐다 구멍을 내고 구멍 안을 둘러보다 불길에 휩싸여죽는 것으로 끝난다.[8] 애니메이션 기준 1기 10화.[스포일러] 맵 곳곳을 탐험하다보면 처음 이 아다만트 기술을 개발해낸 이수 과학자인 '파네스'의 메세지가 기록돼있는걸 들을수 있는데, 파네스는 인간을 조종하고 부려먹기 위해 아다만트를 이용해 선악과를 만들어 냈지만 곧 한 인간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딸 아이를 낳게 되는데 그 아이가 바로 모든 인류의 시초가 되는 이브다.[10] 사용자가 어디까지나 동정이어야만 하는 조건이라 출산을 하더라도 관계를 맺지 않았으면 사용은 가능한 것 같았다. 그래서 유진이 아다만티움 반지를 케이스에서 꺼내며 로헨에게 껴보라고 한다[11] 미스릴이 보통 진은과 동일시되어 악마나 언데드같은 존재에게 치명적이라는 설정이 많다보니, 미스릴과 대비되어 악한 존재들이 사용가능한 특수한 금속으로 설정된 경우가 많다. 특히 주인공이나 동료가 이쪽 계통인 경우에 꽤 채택되는 편이다.[12] 쉽게 말해서 미스릴은 어느 정도 금속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 반면 아다만티움은 돌이나 유리 같은 성질이라는 것이다.[13] 비슷한 예시로 강철멘탈, 부처멘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