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002d><colcolor=#fff>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화재 사고 | ||
| ||
발생일 | 2022년 1월 1일 7시 48분경 | |
발생 위치 | 귀뚜라미범양냉방 아산공장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음봉로 850 (동산리 15) | |
유형 | 화재 | |
원인 | 조사 중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자 | 없음 |
부상자 | 없음 | |
재산 피해 | 86억 원 | |
소실 면적 | 24,000㎡ 면적의 A동 전소, 조립동 일부 피해 | |
동원 | 인원 | 447명 |
장비 | 50대 |
[clearfix]
1. 개요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7시 48분쯤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MBC 뉴스 SBS 뉴스 KBS 뉴스사고 당일은 공휴일이라 일부 당직 말고는 공장 가동 중이 아니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8시 16분경 대응 2단계로 상향됐다가 다시 1단계로 조정됐다.
화재 당시 연기가 매우 높은 고도까지 치솟아 하늘을 덮을 정도였고 연기가 바람을 타고 공장 인근 바로 옆 천안시 불당동 외 천안지역상공을 가로질러 무려 10km 반경까지 날아가면서 주민들이 구름으로 착각할 정도로 연기가 매우 컸으며, 수 km 떨어진 곳과 산너머 경기도 평택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이로 인해 700건에 달하는 신고전화가 빗발치자, 아산시와 천안시는 시민들에게 공장 화재 관련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화재가 난 공장 인근 아파트 단지는 창문을 닫고 호흡기질환자 및 노약자들에게 외출을 자제하여 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당부하였다.
이 화재로 공장건물 2개 동이 모두 전소되었다. 또 화재가 난 공장 근처에는 오일뱅크 소속 주유소도 있었기에 더욱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뻔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난 2022년 5월 기준으로 불에 탄 공장건물이 모두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새로운 공장건물이 들어섰다. 새해 첫날부터 예기치 못한 대형화재사고가 발생하자 공장주변일대는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2024년 기준 현재는 새로운 공장건물이 건설되면서 복구가 완료됐다.
2. 사고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3. 여담
- 이 공장은 화재가 발생되기 직전에 코로나19와 관련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바 있어 지금과 비슷하게 조업이 중단되고 긴급 방역 명령이 내려진 이력이 있었다.
- 화재 규모가 워낙 커 공장 인근에서는 화산재처럼 재가 곳곳에 떨어지기도 했다. 또 화재진압이 완료된 후에도 공장근처에서는 타는 냄새가 계속 나고 있다.
-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건물 말고도 이 공장이 위치한 공단은 건물들이 대부분 불이 잘 붙는 샌드위치패널로 만들어진 건물들이고, 공장건물들이 너무 가까이 빼곡하게 붙어있는 구조가 많으며, LPG가스통이 방치되듯이 아무렇게나 곳곳에 놓여있는 곳들이 많아서 대형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 이 화재가 발생하기 약 2시간전 창원 반도체 금형부품 공장 화재가 발생하였다.
- 피해액이 86억여원에 달한다고 보도가 나왔으며
보험으로 받는 보상액이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KB손해보험 등 복수의 보험사에 건물, 기계장치 등을 대상으로 한 2,000억원 규모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액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귀뚜라미 공장의 화재로 보일러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귀뚜라미 본사에서는 재고물량과 청도 공장의 물량으로 보일러 물량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 현 아산공장 부지는 과거 에어컨사업을 했던 센추리 공장이었는데 당시엔 주변 개발도 안되었던 허허벌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에 KTX가 들어서고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져 깔고앉은 땅값만 엄청나게 뛰었다. 워낙 면적이 넓어 아파트 단지 부지로서 주택공사와 건설사들이 침을 발라놓은 곳이다. 안그래도 인천공장도 폐쇄하고 점차 국내 생산물량을 줄이면서 중국에서 들여오려고 고심하던 차에 불이 났으니 귀뚜라미 입장에선 울고 싶었는데 뺨을 때려준 격이다. 막말로 손해는 보험으로 보상받고 공장 폐쇄해버린 다음 부지를 팔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실현 가능하다. 어떻게 엎어져도 손해는 안보는 셈.
- 천안 주상복합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현장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 2022년 1월 20일, 오후 5시 41분쯤 전소된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내에서 화재가 다시 발생하였다. #
- 화재가 난지 4개월 후 불에 탄 공장건물들이 완전히 철거되었고,현재는 새로운 공장건물이 들어섰다.
4. 관련 기사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대형 화재..축구장 면적 7배 타(종합3보)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서 대형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영상]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서 대형 화재 발생(종합)
5. 둘러보기
<rowcolor=#fff> 대한민국의 화재 사고 | |||
<bgcolor=#fff,#1c1d1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1990년대 이전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tablewidth=100%><colcolor=#bc002d> 1426년 | <colcolor=#373a3c,#ddd>한양 대화재V |
1922년 | 행촌동 화재 사고? | ||
1950년대 | 부산역전 대화재 (1953년)A, 부산 용두산 대화재 (1954년)H | ||
1960년 | 1960년 서문시장 화재A,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A | ||
1970년대 |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 (1971년)A, 서울시민회관 화재 사고 (1972년)A, 뉴남산관광호텔 화재 A, 대왕코너 화재사고 (1972~1975년)A, 1975년 서문시장 화재 (1975년)H | ||
1980년대 | 청량리 가스 폭발 사고 (1983년)A, 부산 대아호텔 화재 사건 (1984년)H, 극동호 유람선 화재 사건 (1987년)A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1990년대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color=#bc002d> 1990년 | <colcolor=#373a3c,#ddd>혜영 용철 사건H, 1990년 연쇄 방화사건V |
1991년 | 거성관 방화 사건V | |
1992년 |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V | |
1994년 |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2011년)V | |
1995년 |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V, 남포동 노래방 화재사고H | |
1996년 | 1996년 고성 산불H, 후암동 방화 살인사건V | |
1997년 | 부천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사고V A | |
1999년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A,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H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2000년대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color=#bc002d> 2000년 | <colcolor=#373a3c,#ddd>2000년 4월 동해안 산불H, 군산 화재 참사(~2002년)? |
2001년 | 홍제동 방화 사건V, 예지학원 화재 사고H | |
2002년 | 2002년 청양-예산 산불H | |
2003년 | 대구 지하철 참사V | |
2004년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V, 하얀성 화재 사건H | |
2005년 |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V, 2005년 양양 산불?, 2005년 서문시장 화재A, 대구 달성터널 폭발사고A | |
2006년 |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V | |
2007년 |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H | |
2008년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H, 서천 슈퍼 화재사건V, 숭례문 방화 사건V | |
2009년 |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H,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H |
A: 누전, 장비 고장 | E: 그 외 | H: 사람에 의한 실화 | V: 고의적 방화 | ?: 원인 불명/조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