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2:44:59

아티아(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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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평가
가족 관계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8b0000> 가족 아버지 가이우스 옥타비우스 · 계부 루키우스 마르키우스 필리푸스 · 양아버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 어머니 아티아 · 누이 소 옥타비아
부인 첫째 부인 클로디아 풀크라 · 둘째 부인 스크리보니아 · 셋째 부인 리비아 드루실라
자식 대 율리아 · 양아들 가이우스 카이사르 · 양아들 루키우스 카이사르 · 양아들 티베리우스 · 양아들 대 드루수스
전투
내전기 무티나 내전 · 해방자 내전 · 페루시아 내전 · 시칠리아 내전 · 안토니우스-옥타비아누스 내전
전투 필리피 전투 · 옥타비아누스의 일리리아 원정 · 악티움 해전 · 칸타브리아 전쟁 · 갈루스의 아라비아 원정 · 쿠시-로마 전쟁 · 게르마니아 전쟁 · 토이토부르크 전투
반란 일리리아 대반란
기타
장소 아우구스투스 영묘,(), · 판테온
기타 칭호 · 기원전 23년 로마 헌정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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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아
라틴어: Atia
파일:330px-Vase_(AM_1932.233-18).jpg
생몰년도 기원전 85년 ~ 기원전 43년
국가 로마 공화정
가족 마르쿠스 아티우스 발부스(아버지)
소 율리아(어머니)
마르쿠스 아티우스 발부스(남자형제)
가이우스 옥타비우스(첫번째 남편)
루키우스 마르키우스 필리푸스(두번째 남편)
옥타비아누스(아들)
소 옥타비아(딸)

1. 개요2. 생애
2.1. 초기 생애2.2. 결혼 생활
3. 대중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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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티아(Atia)는 로마 공화정 시대의 귀부인으로, 아티아 발바(Atia Balba) 혹은 아티아 발바 카이소니아(Atia Balba Caesonia)라는 풀네임을 가지고 있다.

로마 공화정의 종신독재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유일한 조카이자 폼페이우스의 5촌 조카[1]이며,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 게르마니쿠스의 외할머니 소 옥타비아의 어머니이다. 티베리우스 황제의 양할머니, 클라우디우스 1세 황제의 증조모이자, 칼리굴라소 아그리피나의 고조모인데다 며느리가 로마 제국 최초의 아우구스타 리비아 드루실라인 까닭에, 아들 아우구스투스와 그 일가 남녀황족들의 인품과 업적을 소개할 때 함께 존경받았다. 이런 이유로 아티아는 평범한 귀부인임에도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아래에서 며느리 리비아 드루실라와 함께 훌륭하고 가정적인 전통적인 이탈리아 어머니 중 한명으로 선전됐다.

2. 생애

2.1. 초기 생애

명문가인 발부스 가문 출신으로, 카이사르의 누나 율리아와 법무관 마르쿠스 아티우스 발부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풀네임은 아티아 발바 카이소니아인데, 카이소니아라는 가족성caedere(자르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아마 모계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첫째딸에게는 친정 가문의 성씨를 여성형으로 바꾸어 지어주고 그 다음 딸들에게는 부모의 이름과 일가 친척들의 이름을 여성형으로 바꾸어 지어준 로마인들의 전통상 적어도 한 명의 여동생, 언니, 형제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녀의 어머니 율리아는 율리우스 씨족 중 하나인 카이사르 집안 출신인 파트리키 태생으로, 율리아의 남동생은 그 유명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다. 따라서 아티아의 외삼촌은 카이사르였고, 그녀는 외가를 통해 딸 옥타비아의 남편이었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와도 혈연상 친척이었다.

아버지 발부스는 폼페이우스 마그누스의 고모 폼페이아의 아들로 폼페이우스의 고종 사촌 동생이다. 발부스는 대대로 원로원 의석을 세습한 노빌레스 출신 귀족으로, '마리우스와 술라의 시대'를 거치며 원로원파와 평민파 간의 대립이 극심한 시기 동안 양 파벌 모두와 관계가 상당히 좋았던 원로원 의원으로 유명했다. 따라서 그는 법무관과 율리우스 법에 따라 캄파니아 토지를 평민들에게 분배해 주는 20인 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남자형제로는 마르쿠스 유니우스 발부스가 있었다. 그는 클라우디우스 풀케르 가문 출신의 클라우디아와 결혼해 딸 아티아를 얻었는데, 발부스의 딸 아티아는 마르쿠스 유니우스 실라누스와 결혼해 데키무스 유니우스 실라누스, 마르쿠스 유니우스 실라누스를 낳았다.

2.2. 결혼 생활

법무관을 거처 마케도니아 총독에 오르게 되는, 젊은 원로원 의원 가이우스 옥타비우스와 결혼했다. 남편 옥타비우스와 달리 초혼이었다고 하며[2], 사이에서 소 옥타비아옥타비아누스를 낳았다. 남편 가이우스 옥타비우스가 마케도니아 총독 임기를 마친 뒤 이탈리아로 귀국해 로마로 돌아오던 중 기원전 59년, 30대의 젊은 나이에 객사하자 옥타비우스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를 데리고 친정으로 돌아갔다. 이어 같은 해에인 기원전 59년 집정관을 지낸 루키우스 마르키우스 필리푸스와 결혼했다고 한다.

두번째 남편 필리푸스와의 사이에서는 자녀가 없었다고 하며, 기원전 43년 사망했다.

3. 대중매체에서

파일:Rome.Atia.jpg

HBO의 사극 드라마 로마에서 가문에 집착하는 여성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1] 아우구스투스는 카이사르의 종손이기도 하지만, 폼페이우스의 재종손이다. 따라서 그는 카이사르 쪽의 촌수가 더 가까웠고 카이사르가 유언장을 작성할 당시엔 카이사르 가문의 남성 중 카이사르의 조카인 섹스투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사망으로 가문을 이을 카이사르의 유일한 남자혈육이었다[2] 가이우스 옥타비우스는 첫 아내와의 사이에서 큰딸 대 옥타비아를 두고 있었지만, 첫 아내와 사별했다.